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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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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속 변화' 포스코그룹, 임원 인사·조직개편 단행…김학동 부회장 승진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포스코그룹이 22일 사상 최대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안정 속에 변화를 담은 정기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올해 사상 최대의 경영성과 달성이 전망되는 포스코그룹은 내년 지주사 체제하에서 '안정속 변화'를 지향한다는 방침 하에, 철강사업분야 주요 본부장 및 그룹사 대표를 유임시키는 한편 신사업 및 신기술 전문가들은 외부에서 대거 영입했다. 철강사업분야의 책임경영 강화와 그룹내 중심사업회사의 대표라는 위상을 고려해 포스코 김학동 사장은 부회장으로, 전중선 글로벌인프라부문장과 정탁 마케팅본부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한다. 포스코그룹은 사상 최대 성과에 걸맞게 임원 37명의 신규 보임 및 48명의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제철소 현장중시와 안전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한 승진 인사도 이뤄졌다. 현장 생산과 안전의 중요성을 고려해 상무보급 전체 승진 인원의 약 40%는 현장 출신으로 이뤄졌고, 제철소 현장 과장급 이상 직원의 승진 규모를 전년대비 10%이상 대폭 확대했다. 포스코그룹은 지주사 체제하에서의 미래 사업 육성을 위해 이차전지소재, 수소, AI 등 신사업·신기술 R&D를 주도할 미래기술연구원을 발족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를 외부에서 대거 영입했다.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이차전지소재연구소장에 포스코케미칼 김도형 상무를 보임하고, 수소·저탄소 연구소장에 KIST 윤창원 박사, 연구위원으로 CCUS 전문가인 미국 KBR 출신 윤주웅 박사를 영입했다. AI연구소장에는 김주민 상무, AI연구센터장에 김필호 상무, 포스코ICT AI기술그룹장에 윤일용 상무보를 임원급으로 영입했다. 또 임원급 뿐만 아니라 각 해당분야에 전문가 및 교수/고문 등 총 60여명을 채용하는 등 신규사업 분야부터 적극적으로 순혈주의를 타파하고,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ESG경영 강화를 위해 2050 탄소중립 추진 및 산업 보건 관리 조직도 신설한다. 저탄소, 수소환원제철 체제로의 성공적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저탄소공정연구소, 탄소중립전략그룹, 전기로 사업 추진 Task Force팀을 각각 신설한다. 작업자 위생 관리, 질병 및 감염병 방지, 유해인자 차단 등 구성원 건강 보호, 증진을 위해 보건기획실도 신설한다. 기업법무를 리딩하고 있는 법무실 권영균 상무보를 40대 임원으로서 발탁 승진하였고, 보건관리 전문가인 포스코 협력사 ㈜태운 강주성 대표를 신설되는 보건기획실장으로 발탁 보임하는 등 성과주의 인사를 한층 더 강화하였다. 한편 포스코는 내달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지주사 체제로의 전환이 확정되면 후속 정기인사를 추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2021-12-22 15:36: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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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중국 전기차 업체 BYD와 맞손…친환경차 시장 공략

심준엽(왼쪽) 쌍용차 NEV 추진단장과 장쇼우보 핀드림스 인더스티리 부사장이 쌍용차와 BYD의 기술협력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친환경차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대표 전기차 업체 BYD와 손을 잡는다. 이를 통해 쌍용차는 2023년 출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U100(프로젝트명)에 BYD의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BYD와 지난 21일 전기차 핵심부품인 배터리 개발 계약 및 배터리 팩 자체 생산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화상으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과 BYD그룹의 배터리 제조 전문기업 핀드림스 인더스트리의 허롱 총사장이 참석했다. 중국 현지에서 는 두 회사 사장을 대리해 쌍용차 측 NEV 추진단 심준엽 단장과 BYD측의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 자오톰 사장의 서명도 진행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배터리는 쌍용차가 2023년 양산 목표로 개발중인 전기차 U100에 탑재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차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두 회사는 배터리 팩 및 전기차 전용 플렛폼 공동 개발 등으로 협력 범위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이를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사업의 제반 제약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연구원들을 BYD에 장기간 파견해 양사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쌍용차는 BYD와의 배터리 개발 계약 및 전략적 제휴에 따라 전기차 핵심부품에 대한 안정적인 수급체계 구축은 물론 개발기간 단축을 통해 친환경차로의 전환 작업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쌍용차는 전기차용 배터리 셀 및 팩 사업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BYD와의 긴밀한 기술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의 육성을 가속화해 나가고 이를 통해 미래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이번 BYD와의 협력을 통해 급격한 전동화에 대비한 회사의 친환경차 전환 계획을 실행할 토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이번 협력은 장기적으로 배터리 등 전기차 핵심 부품의 안정적 수급과 첨단 전기전자 통합기술이 적용된 신차 개발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2 15:09: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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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내 스텔스 무인전투기 시장 공략 나서

대한항공이 국내 고성능 저피탐(스텔스) 무인전투기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개발에 속도를 올린다. 대한항공은 최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광대역 저피탐 무인기(UAV) 기체구조 기술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16일 대한항공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광대역 저피탐 무인기 기체구조 기술 연구' 과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이후 3개월간 양사 간 상호협의에 따른 최종 결과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까지 레이더 탐지가 어려운 '스텔스 기술을 차세대 무인 비행체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및 인하대학교 등 국내 6개의 저피탐 분야 전문기관 및 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파흡수 및 표면전류제어 소재개발을 추진한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한 개발 사업에 시제업체로 참여해 '다기능 복합소재를 활용한 레이더 반사면적 성능 강화 기술' '고성능 전파 흡수구조 적용 기술' 등 저피탐 무인기 분야의 핵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10여 년에 걸친 무인비행체 설계 및 제작, 비행시험, 스텔스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쏟아 왔으며, 중고도 무인기 체계개발, 사단무인기 체계개발 및 전력화 실적을 기반으로 향후 스텔스 무인전투기(UCAV) 개발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2021-12-22 15:09: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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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 소통'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취임…단독경영 체제 강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사장이 한국앤컴퍼니 회장으로 취임하며 단독경영 체제를 확고히 한다. 한국타이어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22년 1월1일자로 그룹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의 CEO(최고경영자) 조현범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한국타이어를 글로벌 6위의 타이어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한 조양래 회장은 그룹 명예 회장으로 추대됐다. 조 회장은 1998년에 한국타이어에 입사해 마케팅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한국타이어 CEO 등을 역임하며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성장 및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이뤄냈다. 특히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 6조4540억원을 달성해 글로벌 타이어 기업 순위를 7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6위에 올려놨다 조 회장은 중국 중경, 헝가리, 미국 등 해외 공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주도하며 글로벌 생산기지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이를 토대로 한국타이어가 지금의 글로벌 8개 공장을 보유한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04년 한국타이어의 대대적인 CI 리뉴얼을 주도하고 이를 활용한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아우디, 벤츠, BMW, 포르쉐, 테슬라 등의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에 신차용 타이어(OE:Original Equipment) 공급을 성사시키는 등 한국(Hankook) 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또한 수평적 조직문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율적인 근무 환경 조성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및 환경경영 등 제반 기업 활동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하며 최상위 수준의 ESG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 11월 캐나다의 초소형 정밀기계(MEMS) 기업 '프리사이슬리 마이크로 테크노롤지'의 지분 57% 인수를 주도하는 등 신성장 동력 및 신사업 개발에 있어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여왔다. 이번 조 회장 취임으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새롭게 정립된 미래 혁신 방향을 중심으로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투자를 적극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구본희(왼쪽부터), 이상훈, 정성호 신임 부사장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부사장 3명, 전무 3명, 상무 4명, 상무보 10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올해 전세계적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자동차 업계 전반이 어려운 가운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전년대비 양호한 수익성을 창출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인사라는 평가다. 구본희 부사장은 연구개발혁신총괄을 맡아 미래 타이어 기술력을 포함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초고성능 타이어 등 글로벌 타이어 기술력 선도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 승진했다. 이상훈 부사장은 중국본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구주본부장으로 재임하면서 한국타이어의 핵심 시장으로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구주지역에서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의 획기적인 증가를 이끌어냈다. 정성호 부사장은 안전생산기술본부장으로서 글로벌 생산기지의 유기적 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전세계 고객들에게 최상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조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측은 "2022년 정기 인사를 통해 글로벌 혁신 그룹으로의 성장 가속화와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현식 부회장은 한국앤컴퍼니㈜ 고문을 맡을 예정이다.

2021-12-22 14:24: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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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크리스마스 맞아 '2021 산타원정대' 실시…"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

현대차 '2021 산타원정대' 실시 현대자동차가 저소득가정 및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2021 산타원정대'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산타원정대'는 현대차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활동을 시작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4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왔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2021 산타원정대'는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했고, 약 1억700여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총 34개 복지기관의 어린이 약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선물 위시리스트를 사전에 파악해 소원 선물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초록우산재단 전국후원회장으로 활동 중인 배우 최불암, 초록우산재단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홍렬, 현대차 임직원 4명이 출연한 응원영상을 통해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파티 비용을 지원하는 등 즐거운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는 미래성장 세대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코로나19 시대에 알맞은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1-12-22 13:58: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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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HJ중공업으로 사명 변경…경영 정상화·성장동력 발굴 강화

한진중공업의 새로운 사명인 HJ중공업의 CI/HJ중공업 제공 한진중공업이 'HJ중공업'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HJ중공업은 193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조선소이다. 1962년 조선중공업에서 대한조선공사로 개칭했으며, 1989년 한진그룹이 인수한 이후 한진중공업을 사명으로 사용했다. HJ중공업은 22일 서울 남영동 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HJ중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정관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영문 사명은 HJSC이다. HJ중공업은 동부건설 컨소시엄에 인수된 이후 재도약과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사명 변경을 추진해 왔다. 지난 10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사명 사내공모를 실시해 최다 제안명인 'HJ중공업'을 새로운 사명으로 선정했다. HJ중공업의 HJ는 기존 사명인 한진중공업의 정통성과 연상 효과를 잃지 않으면서 새 출발을 상징한다. 동시에 "고객과 함께 8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한 재도약을 시작하면서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뜻을 담은 'The Highest Journey(위대한 여정)'의 약자라고 HJ중공업 측은 설명했다. HJ중공업은 새로운 CI도 공개했다. 새 CI는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형상화했으며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과 한국을 대표하는 중공업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로써 지난 1989년 한진그룹이 대한조선공사를 인수한 이후 현재의 사명을 사용해 온 한진중공업은 32년 만에 회사 이름을 HJ중공업으로 바꾸고 새 시대를 열게 됐다. 새 경영진 출범과 함께 조기 경영 정상화와 신성장동력 발굴에도 힘을 쏟고 있는 HJ중공업은 공공공사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건설부문 수주와 함께 조선부문 상선 수주를 재개하며 사업 다각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양대 사업군에 걸쳐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이 같은 노력은 지난 9월부터 건설부문의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수도권 정비사업 연속 수주, 조선부문의 하이브리드 국가어업지도선을 비롯한 컨테이너선 연속 수주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HJ중공업은 최근 친환경 하이브리드 국가어업지도선 3척(960억원)을 수주한 데 이어 10월 초 5500TEU급 상선(컨테이너선)을 4척(3200억원 규모)을 수주했다. 건설부문에서는 인천해양박물관과 수도권 정비사업을 연속 수주하는 등 빠르게 정상화하고 있다. 홍문기 대표는 "새로운 사명은 회사가 종합중공업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인수합병 이후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으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22 13:52: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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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국내 최초 철도차량 전체 단위 글로벌 안전 인증 획득

지난 21일 현대로템 의왕 본사에서 김종년 현대로템 레일솔루션연구소장(왼쪽)과 신석균 리카르도 레일 동아시아 대표가 진접선 전동차 독립안전성평가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로템이 국내 최초로 철도차량 전체 단위에 대한 글로벌 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1일 경기도 의왕시 본사 사옥에서 진접선 전동차 독립안전성평가 인증 획득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독립안전성평가란 신호, 제동, 출입문 등 안전 관련 부품들을 비롯해 차량 전체 단위의 통합 안전성을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기관이 국제철도안전규격에 따라 평가하는 제도를 말한다. 진접선 전동차에 대한 독립안전성평가 인증은 영국 철도 안전 평가기관인 '리카르도 서티피케이션'으로부터 발급됐다. 리카르도 서티피케이션은 영국의 공인심사기관인 'UKAS'에서 철도 품질 인증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UKAS 인증은 국내를 비롯해 유럽, 미국, 인도, 브라질 등 영국과 상호인정 협력을 체결한 전 세계 국가에서 통용될 정도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차량의 부품·장치 단위로만 안전성 평가가 이뤄졌지만, 유럽 등 철도 선진국에서는 사업 입찰 때 차량 전체 단위의 안전성 평가를 요구하는 추세다. 현대로템은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약 4년간의 평가 기간 동안 시스템 및 인터페이스 위험원 분석 보고서, 설계단계 검증 보고서, 최종 시스템 안전성 분석 보고서 등 총 16건의 안전성 입증 자료를 마련했다. 또 주요 핵심 부품 안전성 검사, 전동차 안전 핵심시스템 시험 등 다양한 안전성 관리 활동 내역도 함께 평가 받았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향후 시장에서 철도차량 단위의 독립안전성평가 인증 소요에 이번 인증 획득 과정에서 쌓은 경험이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차량 안전성 관련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차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2 11:12: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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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코로나19 방역 우수 국가 호주 노선 주 2회 증편 운항

아시아나항공 A330 항공기.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방역 우수 국가 호주 시드니 노선을 주 2회로 증편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주 1회(금) 운항하던 인천-시드니 노선을 12월 13일부터 주2회(수, 금)로 증편했다. 오전 9시 정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현지시각 오후 9시 30분에 시드니 공항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시드니 노선 탑승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후 7일이 경과해야 하고 ▲출발 3일 이내 검사 후 발급한 PCR 음성 확인서 ▲백신 접종 증명서 ▲출발 72시간 전 호주 여행 신고서를 작성 및 제출해야 한다. 호주는 방역 통제 우수 국가로 그레이트 오션로드, 울룰루 등 천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세계적 관광지이다. 특히 12월 호주는 여름 시즌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고, 1월에는 스포츠 빅 이벤트인 메이저 테니스 대회 호주 오픈이 열려 전세계적으로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아시아나항공은 시장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1월 중순부터는 인천-시드니 노선을 주 3회로 증편 운항도 계획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1월 16일까지 인천-시드니 노선 탑승고객 대상 신세계 면세점 기념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2021-12-22 10:28: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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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홍 GS칼텍스 대표, ESG 경영 강화…대규모 투자로 순환경제 구축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허세홍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는 GS칼텍스가 자원 효율화 및 탄소 저감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석유정제공정에 사용되는 탄소 기반의 기존 원재료를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로 대체해 자원효율성을 증대하고 동시에 탄소를 저감하는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GS칼텍스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정제공정에 투입하는 실증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허세홍 사장은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친환경 리더십을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GS칼텍스는 이번 실증사업의 첫 단계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약 50톤을 여수공장 고도화시설에 투입한다. GS칼텍스는 향후 실증사업 결과를 활용해 2024년 가동목표로 연간 5만톤 규모의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생산설비 신설 투자를 모색할 예정이다. 추가로 100만톤 규모까지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폐플라스틱은 전처리 후 열분해 등 화학적 재활용 공정을 통해 액체 원료인 열분해유로 변환된다. 이를 통해 나온 열분해유는 정유·석화 공정에 투입되는 등 자원재활용효과와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열분해유를 고도화시설에 투입한다. 이를 통해 폐플라스틱이 폴리프로필렌 등 플라스틱 제품으로 재생산되는 물질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실증사업 결과를 기반으로 사업화를 추진해 자원순환 및 온실가스 감축 의무 이행을 위한 핵심 수단 중 하나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신 열분해 기술이 적용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여수공장 석유정제공정의 원료로 투입된다. 이를 통해 열분해유 기반의 자원순환형 석유제품 및 공정 중간에 만들어지는 중간 제품인 프로필렌(Propylene) 등이 생산된다. 중간제품은 여수공장 석유화학공정의 원료로 다시 투입해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등 자원순환형 플라스틱 제품이 생산된다. 공공·민간 업체와 협업해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활용, 생산·소비·재활용 과정이 반복되는 순환경제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허세홍 사장은 "산업계의 저탄소 효율에너지 실현을 위해서는 폐기물 발생을 당연시하는 선형적 경제구조를 재생과 업사이클을 통한 순환경제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정적인 자원을 적게 사용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는 자원의 효율적 사용으로 생산된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순환경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며 "탄소 중립 이행을 통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에도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GS칼텍스는 순환경제 및 자원효율화에 동참하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생산하기 위해 국내 친환경 업체들과도 다방면으로 협업하고 있다. GS건설 및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업체인 도시유전과 3자 업무협약(MOU)을 지난 10일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국내 친환경 업체들과도 다방면으로 협업하여 순환경제 생태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2021-12-22 10:28: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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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서 급성장…기술 경쟁력 확보 드라이브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라인업 10종 이미지. 두산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협동로봇'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지 5년여 만에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로보틱스가 국내 최초로 협동로봇 연간 판매량 1000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협동로봇은 제조기업의 인건비를 절감하고, 생산성 향상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어 스마트 제조의 시작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5년 설립된 두산로보틱스는 독자적으로 기술을 개발해 협동로봇을 생산해 왔으며, 2018년부터 줄곧 국내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왔다. 판매 대수와 매출은 연 평균 70%씩 성장하고 있으며, 협동로봇 수요 증가와 맞물려 현재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 협동로봇 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의 실적이 특히 두드러진다. 북미, 서유럽 등 해외 판매 비중이 70%로 늘어나면서 국내 협동로봇 기업 최초로 '글로벌 톱5'에 진입했으며, 이 지역에 법인을 설립해 성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러한 성과는 ▲협동로봇 업계 최다 라인업 ▲독자적인 토크센서 기술 기반의 업계 최고 수준 안전성 ▲사용 편의를 위한 직관적 인터페이스 부문 등 두산로보틱스가 갖춘 우수한 경쟁력에 따른 것이다. 또한 제조업에 국한하지 않고 서비스 산업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넓혀 더욱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두산로보틱스는 전 직원의 약 40%를 연구개발(R&D) 인력으로 구성해 제품 개발 및 연관 소프트웨어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산업에서의 협동로봇은 다양한 기술, 제품 등과 융합해서 활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게 포진한 R&D 인력이 두산로보틱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 두산로보틱스는 '2022 CES혁신상'을 수상한 카메라로봇(NINA)을 비롯해 모듈러 로봇카페, 아이스크림 로봇, 의료 보조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로봇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카메라 로봇(NINA)은 이번 'CES 2022'에서 제품을 공개하고 이후 글로벌 판매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또 두산로보틱스는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와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 이들 투자사는 두산로보틱스의 미래가치와 성장성을 인정해 보통주 신주 44만1998주를 주당 9만498원에 발행하는 제3자배정 방식 증자에 참여했다. 증자 이후 두산로보틱스에 대한 ㈜두산의 지분율은 100%에서 약 90.9%로 변동된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자금을 글로벌 판매 거점 확대, 혁신적 신제품 개발, 국내외 파트너십 추가 확보, 연관 기술 지분 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제조업 및 서비스 협동로봇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주자로 자리하겠다는 목표 아래 향후 기업공개(IPO)도 추진할 계획이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두산로보틱스의 미래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자체 개발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과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더욱 끌어 올려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세계 최고의 로봇회사로 올라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조용 협동로봇 시장은 노동력 감소, 임금 상승에 따라 연평균 23% 성장해 현재 1조원인 시장 규모가 2026년에는 3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체 로봇 시장은 2022년 35조원에서 2026년 91조원로 커지고 협동로봇은 현재 제조 중심에서 향후 F&B, 의료, 물류 등 전문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1-12-22 10:28: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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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전기차 경쟁 치열한데…충전 인프라 혁신 필요

"전기차 지금 구매하는게 좋을까요?" 최근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듣는 질문이다. 그만큼 국내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전동화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선뜻 전기차 구매를 권유하지 않는다. 물론 아파트가 아닌 주차시설을 갖춘 단독주택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다. 이유는 단순하다. 바로 충전 인프라다. 매년 전기차 판매량은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올해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10만대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1~11월 국내 판매된 전기차는 9만1169대로 전년 대비 106.6% 상승했다. 국내 판매된 전기차는 2017년 5월 1만5000대에서 2021년 11월 22만9000대를 돌파하는 등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 덕분에 국내 전기차 시장은 현대차·기아 등 국내 완성차는 물론 벤츠, 포르쉐, 아우디, 테슬라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22년에는 스웨덴 자동차 볼보에서 독립한 순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도 전기차 경쟁에 합류한다. 소비자는 다양한 차량을 비교하고 자신의 마음에 맞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점점 넓어질 수 밖에 없다. 문제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전기차의 충전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충전 시설이 확보되는지 여부다. 실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전기차 100대 당 충전시설 수는 2015년 35.2기, 2016년 44.5기, 2017년 59.7기 등 상승하는 듯 했으나 2018년 55.6기, 2019년 51.2기 등 감소하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8월엔 50.1기까지 줄어들었다. 반면 미국과 유럽 등주요국에서는 전기차 판매 급증세에 맞춰 빠르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모습이다. 세계 주요국의 전기차 100대당 충전시설 수는 ▲미국 185.3기 ▲영국 318.5기 ▲독일 230.4기 ▲일본 153.1기 등으로 국내 상황과 상반된 모습이다. 이 때문에 정부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방안을 마련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2025년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중심으로 급속 충전기 1만2000기 이상, 도보 5분 거리 생활권 중심으로 완속 충전기 50만기 이상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미국과 유럽, 일본처럼 안정적인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은 높게 평가한다. 하지만 단순히 충전기 대수를 확장하기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2025년 전기차 100만대 시대를 앞두고 단순히 충전기를 확대하는건 땅덩이가 좁은 대한민국 현실에 맞는 방법인지 고민해볼때다.

2021-12-21 16:09: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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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글로벌 친환경차 부품 시장 공략 강화

포스코SPS 포항공장 전경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글로벌 최대 친환경차 부품 시장인 북미 지역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멕시코에 친환경차 핵심 부품 중 하나인 구동모터코아 생산법인을 설립한다. 전기차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북미 지역을 공략하고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친환경 모빌리티 정책에도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모터코아는 모터를 구성하는 고정자(Stator)·회전자(Rotor)의 구성 부품으로, 모터에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핵심적인 부품을 말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북미 지역 구동 모터코아 생산의 현지화를 위한 멕시코 생산법인 설립 투자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이사회에서 승인된 투자비는 약 520억원이다. 2030년까지 총 1620억원을 투자해 멕시코 현지에 구동 모터코아 전초기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내년 6월 공장을 착공해 2023년 하반기 가동이 목표다. 생산 초기에는 연간 친환경차 30만 대를 소화할 수 있는 부품 생산 체제를 갖추고 2030년에는 연간 150만 대로 확대한다. 해당 법인 지분 투자 비율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80%, 이 회사 100% 자회사인 포스코SPS가 20%다. 미국 정부는 2030년까지 자국에서 판매하는 신차의 50%를 전기차로 대체한다고 밝힌 상태다. 특히 신북미 자유무역협정(미국, 멕시코, 캐나다 등 3국의 무역 협정)과 바이 아메리칸 행정명령(미국 제품 우선 구매) 서명 등을 통해 미국 내 전기차 생산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 미국의 완성차업인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등이 전기차 출시 계획을 연달아 내놓으면서, 전기차 부품 수요 역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측은 모터코아 소재인 전기강판에 대한 미국의 수입 제한 조치와 물류 경쟁력 등을 고려해 주요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멕시코를 북미 지역 공략을 위한 생산 거점으로 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모터코아 공장은 멕시코 내에서도 글로벌 완성차?부품업체들이 다수 진출해 있는 코아우일라주 라모스 아리즈페시에 위치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기·수소차 등 미래차 중심으로 자동차 시장이 재편되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차 핵심 부품인 구동 모터코아 사업을 전략 사업으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까지 국내 200만 대, 중국 90만 대, 북미 65만 대, 유럽 45만 대 등 총 400만 대를 소화할 수 있는 부품 생산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건 상태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천안·포항에 약 229억원을 투자해 설비를 증설했으며, 중국 모터코아 생산법인인 포스코아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포스코아는 현재까지 54만 대를 수주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다년간의 해외 투자 경험과 자회사의 기술 경쟁력, 포스코의 소재 역량을 한데 모아 멕시코 생산법인을 전기차 부품의 핵심 전초기지로 활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친환경차 부품 공급사로서 입지를 굳혀 포스코그룹의 탄소중립 실현에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21 15:25: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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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폴스타', 국내 럭셔리 전기차 시장 상륙

함종성 폴스타 코리아 대표이사와 폴스타 프리셉트 콘셉트 카. 스웨덴 자동차 볼보에서 독립한 순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마침내 한국 시장에 상륙한다.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폴스타코리아는 21일 서울시 용산구 폴스타 데스티네이션 서울에서 출시 행사를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폴스타는 볼보자동차에서 독립한 전기차 브랜드로 볼보자동차와 지리홀딩에 의해 지난 2017년 설립됐다. 폴스타는 볼보에서 운영하지 않는 독립 회사지만 볼보의 특정 기술 및 엔지니어링에서 규모의 경제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유럽과 북미, 중국 등 18개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다. 오는 2023년까지 30개국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며, 2024년까지 매년 1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하고 약 500억원을 투자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폴스타 코리아는 이날 폴스타5로 출시될 프리셉트 콘셉트카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공개된 프리셉트는 ▲순수(Pure) ▲진보(Progressive) ▲성능(Performance)이라는 폴스타의 핵심 가치를 반영한 차량이다. 폴스타 코리아는 ▲2024년까지 매년 1종 이상 신차 출시 ▲100% 온라인 판매 ▲신개념 전시공간을 통한 프리미엄 경험 제공 ▲2024년 전국 주요 도시 10곳에 고객 접점 확보 및 약 500억원 투자 ▲볼보자동차의 전국 서비스센터 이용 등을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처음 출시되는 모델은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2로 내년 1월 18일부터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 트림에 따라 최대 78kWh의 배터리 용량, 300kW(408마력) 및 66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540㎞(WLTP 기준)다. 폴스타는 내년에 공개할 예정인 전기 SUV '폴스타3'를 비롯해 2023년 중형 전기 SUV '폴스타4', 2024년 대형 스포츠 전기 세단 '폴스타5' 등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폴스타는 국내에 500억원가량을 투자해 오는 2024년까지 서울, 경기도 하남, 부산 센텀시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 대도시에 총 10곳의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볼보자동차의 전국 서비스센터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 폴스타는 고급 브랜드에 걸맞은 판매와 전시장을 운영한다. 차량 구매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차량 주문부터 시승, 예상 출고일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시공간은 영업사원 없이 갤러리처럼 꾸민다. 전시와 시승, 차량 인도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스티네이션', 도심 속 전시 공간인 '스페이스'로 구분된다. 폴스타는 22일 '데스티네이션 서울'을 시작으로, 연내 스타필드 하남에 '스페이스 경기', 내년 1월 중 부산 센텀시티에 '스페이스 부산', 1분기 내 '데스티네이션 제주'를 개소한다. 3분기에는 대전과 대구, 광주에 차량 출고·시승센터를 오픈 내년에는 7곳의 전국 주요 도시에 진출한다. 2024년까지는 3곳을 추가해 총 10곳의 고객 접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내년 1월 폴스타2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4개의 전기차 출시를 통해 고급 전기차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폴스타 고객들은 볼보자동차가 구축한 전국 31곳의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점검 및 수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 부품의 보증기간도 5년 또는 10만㎞를 기본 제공하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유상으로 진행한 수리에 대해서는 평생 부품 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폴스타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 사태로 올해 생산에 차질이 발생했지만 내년 부터 국내 시장 출시에는 문제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폴스타도 모든 제조사처럼 차량용 반도체 부족 문제를 겪었지만 내년에는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국내 출시된 차량에는 반도체 수급 이슈가 없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1-12-21 14:51: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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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삼성엔지니어링 등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상용화 기술 개발 추진

미래기술연구소 허영택 소장(왼쪽부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박진남 PD, 롯데케미칼 황민재 연구소장, 삼성엔지니어링 박천홍 부사장, 산업통상자원부 이옥헌 과장, 롯데정밀화학 김용석 대표이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유방현 원장, 충남대 이광복 교수, 국민대 신동훈 교수가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생산기술 플랜트 실증사업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이 롯데정밀화학, 삼성엔지니어링, 정부산하 연구기관, 대학들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국책사업 수행에 나선다. 21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기술평가원 지정 공모 국책과제인 '암모니아 기반 청정 수소 생산 파일럿 플랜트 실증화' 사업에 선정된 컨소시엄이 20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각 기업 대표와 참여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해당 국책과제의 수행기간은 2021년 11월부터 48개월이다. 총 예산 262억원 중 148억은 정부가, 114억은 컨소시엄 참여 기업이 출자한다. 주요 내용은 암모니아를 기반으로 연간 800톤(t)의 수소를 생산하는 실증 플랜트를 롯데정밀화학 울산 공장에 건설하고, 상용화 수준인 연간 1만6000t급 수소생산 플랜트 설계 패키지를 개발하는 것이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각 주체들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과 국내 산업의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연구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정부는 국내 연간 수소 수요를 2030년 390만톤, 2050년 2700만톤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중 청정수소의 비중을 2030년에는 50%, 2050년에는 100%로 늘릴 계획이다. 국내 수소생산여건 등을 고려할 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해외 청정수소 도입이 필수적이다. 이번 국책과제는 암모니아 분해 수소 추출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보하는 차원이다. 국내 최초 상용화를 목적으로 한 암모니아 분해기술 개발과 실증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 글로벌 수소 유통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세계적으로도 아직 연구개발 수준에 머물러 있는 암모니아 분해 기술을 실증화 함으로써 원천기술을 확보, 국가 수소경쟁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김교현 부회장은 "청정 암모니아 열분해를 통한 청정수소 생산은 향후 가장 경쟁력 있은 수소 공급 수단"이라며 "국내 최고 산·학·연 협력을 통해 국산 기술 개발을 추진해, 국내 청정수소 수요의 30%를 롯데화학사가 공급할 것이며, 롯데 화학 회사내 유기적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수소사업 로드맵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관기관인 롯데정밀화학의 김용석 대표이사는 "동북아의 24%, 국내의 70% 가량의 암모니아 유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50년 이상 암모니아 생산, 저장, 유통, 활용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명실 상부한 국내 대표 암모니아 공급자로서 금번 실증과제를 통해 세계 최초로 한 사이트에서 암모니아 수입-이송-저장-열분해 수소 추출-활용에 이르는 완전한 암모니아-수소 에너지 패스웨이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21 14:34: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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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바다 위 공장' FLNG 경쟁력 '레벨 업'…계류시스템 독자 개발

이왕근 삼성중공업 해양사업담당(온른쪽)이 데런 레스코스키 ABS 극동아시아 사장으로부터 기슬 인증서를 전달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삼성중공업이 '바다 위 LNG 공장'으로 불리는 FLNG의 새로운 계류시스템을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FLNG)에 적용 가능한 '원 사이드 스프레드' 계류시스템을 독자 개발해 미국 선급인 ABS로부터 기본 인증(AIP)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계류시스템은 초대형 부유식 설비가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하거나 생산된 LNG를 LNG 운반선에 하역할 때 강한 바람이나 조류에도 안정적으로 자세를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원 사이드 스프레드' 계류시스템은 한쪽 측면에 고장력 로프를 걸어 고정하는 방식으로, LNG운반선의 안전한 접근과 접안이 용이하고 FLNG가 안정적으로 가스전 해상에 머물게 하는 운동 성능을 확보한 기술이다. 기존 FLNG 계류시스템으로 탑재돼 온 터렛 방식은 제작 및 설치 난이도가 높아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돼왔다. 반면 '원 사이드 스프레드' 계류시스템은 설치가 쉽고 경제적이라는 평가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4월 '원 사이드 스프레드' 계류시스템의 국내 특허 출원을 마친 데 이어 이번에 ABS선급 인증으로 기술 신뢰성을 확보한 만큼 FLNG 수주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왕근 삼성중공업 해양사업담당은 "원 사이드 스프레드 계류시스템은 마일드한 해상 환경에서 복잡한 터렛을 대체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이라며 "경제성 높은 FLNG 모델을 찾는 선사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튜 트렘블레이 ABS글로벌오프쇼어 대표는 "삼성중공업의 혁신적인 계류시스템 기술이 FLNG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FLNG 계류시스템 터렛 한편 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한 뒤 이를 정제하고 LNG로 액화해 저장 및 하역까지 할 수 있는 복합 해양플랜트로 '바다 위의 LNG 공장'으로 불리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전 세계 FLNG 4척 중 3척을 건조해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국영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가 발주를 검토하고 있는 FLNG의 기본 설계(FEED)를 맡는 등 향후 수주 가능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2017년 건조한 '셸 프렐류드'는 현존하는 세계 최대 크기 FLNG로 자체 중량 26만톤, 길이는 488m에 달해 이를 세워 놓으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에 육박하는 규모다.

2021-12-21 14:15:0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