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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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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바나듐이온 배터리로 ESS 기술 경쟁력 강화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왼쪽)와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가 지난해 11월 29일 투자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이 바나듐이온의 에너지시스템(ESS)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한 시장 선점에 나선다. ESS는 전기에너지를 적게 사용할 때 남는 에너지를 저장하고 필요에 맞춰 공급하는 것으로 세계 시장 규모는 2018년 6.6기가 와트에서 2023년 90기가 와트 수준으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다른 경쟁 국가보다 ESS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국내 기업들은 중국과 포르투칼, 영국 등 ESS 시장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롯데케미칼은 바나듐이온 배터리 제조업체 스탠다드 에너지에 약 650억원을 투자하며 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스탠다드 에너지의 지분 15%를 확보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와 스탠다드에너지 김부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계약체결식을 열어 양사간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한 이후 지분 투자 방식, 협력방안 등의 논의를 거쳐 최종 투자 금액 등을 결정지었다. 롯데케미칼이 투자한 스탠다드에너지는 KAIST와 미국 MIT 연구진이 2013년 설립한 배터리 전문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바나듐이온 배터리를 개발한 연구 제조 업체이다. 바나듐이온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물 기반 전해액을 사용하여 발화 위험성이 원천적으로 차단된 배터리로서, 높은 안정성과 뛰어난 내구성을 바탕으로 고효율ㆍ고출력이 가능하며 산업용, 가정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의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2011년부터 바나듐, 아연흐름전지 등 ESS용 2차전지 소재를 연구해왔으며, 2019년부터는 바나듐이온 배터리용 전해액 사업을 준비해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전략적 시너지 확대는 물론 롯데그룹 및 롯데케미칼의 국내 외 거점망을 활용한 전기차(EV)충전소, UAM(도심항공교통) 및 재생에너지 활용 사업도 확대 검토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이사는 "탄소중립사회에서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발전과 더불어 이를 안전하게 저장해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롯데케미칼은 탄소중립, 수소 사회 진입 등에 대비해 선진 기술 기업에 선제적인 투자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기술 경쟁 시대에 적극 대비할 것"이라고 했다.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는 "금번 투자계약을 시작으로 양사가 ESS 및 배터리 분야에서의 기술적, 사업적, 사회적 협력 내용을 더 구체화하여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ESS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26년까지 약 120조원(약 106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기존 배터리의 단점을 보완하고 ESS에 적합한 특성을 갖춘 배터리에 대한 수요 증대 및 태양광, 풍력 등 변동성 전력을 안정적으로 수용하는 ESS의 필요성이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기존 석화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고기능·배터리 소재분야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2021년 5월 약 2100억원을 투자하여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대산공장 내 전기차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인 EC와 DMC 생산시설을 건설하기로 하였으며, 배터리 주요 4대 소재(양극/음극/분리막/전해액)의 하나인 분리막 소재 사업을 2025년 10만톤, 20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2022-01-06 12:50: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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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ESG 글로벌 협의체 'VBA' 가입…철강업계 표준 주도

포스코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글로벌 표준 개발을 위해 설립된 VBA(Value Balancing Alliance)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VBA는 2019년 출범한 글로벌 기업 연합체로 ESG 성과를 화폐 가치로 측정하고 이를 회계에 반영하는 글로벌 표준 개발을 목표로 한다. VBA는 유럽연합(EU)이 기업 활동의 환경 영향을 측정·공시하는 표준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 중인 '녹색회계프로젝트'를 수주해 수행하는 등 ESG 표준 개발 분야에서 선도적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의장사인 독일의 바스프를 비롯해 BMW, 보쉬, SK 등 24개 글로벌 기업들이 VBA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포스코가 철강사로는 세계 최초로 VBA에 합류했다. 포스코는 2018년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포한 후 2019년부터 기업시민 실천 성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해 관리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비용 ▲수익 ▲탄소 배출량 ▲탄소 감축 성과 4가지 관점에서 환경과 기업 활동이 상호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솔루션을 개발했고, 생산공정 별 탄소 배출량과 친환경 철강제품의 탄소 저감 성과를 분석, 관리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포스코는 VBA 가입을 통해 ESG 글로벌 표준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물론, VBA 측정체계 및 방법론을 토대로 기업시민가치 측정체계를 정교화해 향후 철강업의 글로벌 표준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VBA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ESG 표준 수립 관련 글로벌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특히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글로벌 ESG 공시 기준 제정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2022-01-06 12:50: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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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디어 마이 히어로' 일주일 만에 조회 수 1천만 회 돌파…'선한영향력·공감대' 확산

현대차그룹'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 캡쳐. 현대차그룹이 제작한 창원시 지원 수소청소트럭 실증 영상 '디어 마이 히어로'의 선한 영향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첫 운행에 들어간 수소청소트럭의 일상을 다룬 현대차그룹의 기술 캠페인 영상 '디어 마이 히어로'가 유튜브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 수 1000만 회를 넘어서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영상은 수소청소트럭이 항공기 수준의 차량 소음과 공해, 오물 등에 시달려온 환경미화원의 일상을 어떻게 바꿔주는 지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생생하게 보여줘 공감을 얻고 있다. 항공기 수준의 차량 소음이 40%로 줄고, 배기가스를 제로 수준으로 낮추고, 전기를 만들고 발생한 물로 손을 씻게 하는 수소청소트럭에 대한 환경미화원의 고마워하는 마음을 담았다. 지난달 30일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된 이 영상은 6일 오전 8시 현재 한국어 영상 743만 회, 영어 영상 416만 회 등 총 1159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유튜브에서 5100개 이상의 '좋아요' 선택과 1200건의 긍정 댓글을 받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등을 통한 조회 수도 총 617만 회에 달하는 등 전체 SNS 채널에서 1776만 회가 넘는 조회 수와 약 10만 건의 긍정적인 반응(좋아요, 댓글, 공유)을 얻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경남 창원시에서 진행한 수소 청소 트럭 실증 운행 과정에서 얻은 결과를 활용해 수소 전기 트럭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연구하고, 기술적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인류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신기술 개발과 함께 진정성을 담아 기술의 사회적 선한 활용을 소개하는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06 12:49: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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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 CES서 세계 무대 데뷔…'혁신 가전으로 더 나은 일상 제공할 것'

조주완 LG전자 사장 지난해 말 LG전자의 수장이 된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를 통해 세계 무대 데뷔를 마쳤다. 조 사장은 5일(현지시간) 오전 8시 CES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된 'LG 월드 프리미어'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혁신 가전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우리 역할은 여러분이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을 통해 여러분의 여정을 지원하고 힘을 실어 드리는 것"이라며 "고객의 편리와 재미는 물론 소중한 일상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고객경험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진행된 온라인 간담회는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더 나은 일상(The Better Life You Deserve)'을 주제로 ▲고객의 더 나은 일상 ▲모두의 더 나은 일상 ▲미래의 더 나은 일상을 다양한 상황을 통해 소개했다. LG전자는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소비자들을 위한 가전을 소개했다. LG전자의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는 정화한 공기를 원하는 온도에 맞춰 보내준다. 계절에 따라 맞춤형 바람을 제공하는 기능도 소개됐다. LG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에서 보던 요리 레시피를 부엌의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로 전송하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또 집 안에서 다양한 식물을 손쉽게 키우고 즐길 수 있는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오브제컬렉션', 원하는 장소로 간편하게 이동해가며 시청할 수 있는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드라마를 통해 쉽게 제시했다. LG전자는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관한 ESG 지향점을 담은 기술도 소개했다. 영상에 공개된 LG 사운드바 에클레어는 제품의 외관을 감싸는 소재를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하고 포장재는 폐지와 골판지를 재활용해 만들었다. LG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는 백라이트가 없어 제작에 필요한 부품이 적은 만큼 환경에 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기후 전문가와 과학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SBTi)가 검토하고 검증한 계획을 토대로 2030년까지 제품 생산에 쓰이는 탄소배출량을 2017년 대비 50%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아울러 모빌리티 기술도 소개했다. 특히 이번 CES에서는 'LG 옴니팟'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옴니팟은 AI를 기반으로 한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이다. 내부에서 대형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영화를 보거나 운동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행자를 감지해 위험을 경고해주는 모바일용 보행자 안전 애플리케이션과 곡면형 대형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차량 내부 전면에 장착하는 LG 콕핏 등도 소개됐다. 공간을 안내해주는 LG 클로이 가이드봇과 서빙로봇인 클로이 서브봇도 소개됐다. 실내에서는 문턱을 넘거나 바깥에서도 계단이나 오르막을 주행하는 도어 투 도어 배달로봇도 소개됐다. 지난해 CES에서 처음 소개된 LG전자의 가상인간 '김래아'도 등장했다. LG전자는 영상에서 김래아의 뮤직비디오 일부를 마이크로LED TV를 통해 선보였다. 미스틱스토리와 협업을 통해 올해 말 중 데뷔 앨범을 공개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조 사장은 "모빌리티는 초고속 모바일 통신에 기반한 디지털로 통합된 콕핏 멀티모달 방식을 지원하겠다"며 "새로워진 차량을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든 분야에서 기술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1-05 16:25: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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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주주 친화정책 강화…자사주 소각으로 배당 1만원 확대

포스코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 중인 포스코가 자사주를 소각하고 배당을 1만원으로 올리는 등 주주 친화정책을 강화한다. 포스코는 5일 '2022년 임시주주총회 참고자료' 공시를 통해 "2022년 이내에 자사주 일부 소각을 추진하고 기업가치에 상응하는 배당금 정책을 실시해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2020년도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1조원대 규모의 자사주 취득으로 주가 안정화 전략을 실시했다. 이에 자사주 활용방안에 대해 주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 측은 "주주 기대에 부응하고자 과거에도 자사주를 여러 차례 소각한 사례가 있었다"며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1160만주(13.3%) 중 일부에 대해 2022년도 이내에 자사주 소각을 실시해 주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실제 포스코는 지금까지 총 4차례에 걸쳐 930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2001년(290만주), 2003년(180만주), 2004년(180만주) 등 3차례 취득 소각을 실시했다. 2002년도엔 보유자사주 280만주를 소각하기도 했다. 이날 포스코는 적극적인 배당정책도 약속했다. 회사는 "2022년까지는 중기 배당정책 기준인 지배지분 연결순이익의 30% 수준을 배당으로 지급할 예정"이라며 "그 이후 기업가치 증대를 고려해 최소 1만원 이상을 배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 배당정책은 지배지분 연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30% 수준으로 정했다. 매 3년마다 검토 후 발표할 예정이다. 결산배당은 중기 경영계획, 배당수익률, 현금흐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다.

2022-01-05 16:03: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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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제네시스·RV 인기 힘입어 美 시장서 역대 최다 판매

제네시스 2022 GV80.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작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장기화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 악재속에서 이뤄낸 결과라 의미가 남다르다. 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는 지난해 미국시장에 148만9118대의 차량을 판매, 전년 대비 21.6% 급증한 수치로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이다. 이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6년(141만5655대)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합산 실적은 78만7702대로 전년 보다 23.3% 증가했다. 제네시스를 제외하면 현대차는 73만8081대를 팔아 2016년, 2015년에 이어 역대 3위 판매 실적을 냈다. 같은 기간 기아는 미국 시장 판매량이 70만1416대로 전년 대비 19.7% 급증했다. 기아가 미국에서 연 70만대 판매를 넘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제네시스도 작년 미국에서만 4만9621대를 팔아 역대 최다 실적을 올렸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2.9%에 달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한 주역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을 포함한 레저용 차량(RV)이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RV 판매 대수는 50만9957대로 전체 판매의 64.7%에 달했다. 기아의 RV 판매도 44만7932대로 전체 판매량 가운데 63.9%를 차지했다. 차종별로는 투싼(15만949대), 아반떼(12만3775대), 싼타페(11만2071대) 순으로 판매량이 많았다. 제네시스는 GV80 2만311대, GV70 1만740대, G70 1만718대가 각각 판매됐다. 기아는 K3(11만5929대), 스포티지(9만4601대), 텔루라이드(9만3705대) 순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와 RV 차종의 판매 확대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2022-01-05 13:49: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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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코리아, 신형 골프·아테온 출시…국내 시장 공략 박차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 주행 모습. 폭스바겐 코리아가 5일 신형 8세대 골프와 신형 아테온을 동시 출시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지난해 11월 부임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 사샤 아스키지안은 "폭스바겐 코리아는 자동차산업의 불확실성 속에서 고객들에게 '합리적 프리미엄'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그 시작은 시대를 초월하는 아이콘 신형 8세대 골프와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신형 아테온"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8세대 골프는 반세기에 걸친 골프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깔끔하고 정제된 라인, 완벽한 비율과 다이내믹한 실루엣으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골프만의 디자인 언어를 정립했다.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성능을 낸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7.8km다. 또 8세대 골프는 시속 210㎞까지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하는 트래블 어시스트를 포함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가 기본 적용됐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고성능 가솔린 모델 신형 골프 GTI도 출시하며 골프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8세대 골프의 국내 판매가격(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은 ▲2.0 TDI 프리미엄 3625만4000원 ▲2.0 TDI 프레스티지 3782만5000원이며, 1월 프로모션 혜택 적용 시 3300만원대부터 구매 가능하다. 부분변경을 거쳐 새로 출시된 신형 아테온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폭스바겐 신형 아테온. 신형 아테온은 더욱 뚜렷해진 전면부 디자인과 날렵해진 캐릭터 라인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LED 헤드라이트와 이어지는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과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로 우아하고 스포티한 패스트백 디자인을 완성했다. 신형 아테온 역시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을 탑재했다. 이전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동시에 15.5㎞/L의 복합연비를 제공한다. 또 올해 상반기 중 사륜구동 모델인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과 스포티한 디자인 사양을 더한 '2.0 TDI R-Line 4모션'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형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모델의 판매가격은 5490만8000원이며, 8세대 골프와 마찬가지로 5년/15만㎞ 무상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1월 프로모션 혜택으로 중고차 반납 보상 프로그램인 트레이드인이 제공돼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를 통해 기존 차량 매각 시 중고차 값을 제외하고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올 한해 경쟁력 있는 모델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지난 2018년 비즈니스 재개 이후 가장 강력한 모델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2-01-05 13:49: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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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엣지 클라우드'로 국방 클라우드 시장 공략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왼쪽)와 김득화 펀진 대표이사가 'CES 2022' 현장에서 AIoT솔루션 전문기업 ㈜펀진과 '엣지 AI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2' 현장에서 AIoT솔루션 전문기업 ㈜펀진과 '엣지 AI 시스템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엣지 AI시스템은 미래 국방 클라우드의 핵심 인프라인 '엣지 클라우드 시스템'의 주요 기술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련 분야에서 상호간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간다. 엣지 클라우드 시스템 개발 역량을 본격적으로 가시화 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엣지 클라우드 시스템은 다양한 무기체계 플랫폼에서 유연하고 확장성 있게 운용 가능한 고성능·저전력의 범용 클라우드 시스템이다. 특히, 전장에서 통신제약 극복 및 데이터 처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엣지 컴퓨팅 능력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향후 클라우드 운용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써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엣지 클라우드 시스템이 무인·항공·함정·지상 전투플랫폼에 탑재되면 야전 부대에서 효율적인 클라우드 활용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전술 상황별 최적화된 무기체계를 재조합 할 수 있어 미래 전장에서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AI 소프트웨어 기술 ▲C4I 및 통신시스템 기술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 및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국방 클라우드 관련 자체 투자를 통해 핵심기술 선행 연구를 계획 중이다. ㈜펀진은 ▲자율주행모빌리티 컨트롤러 ▲AI비젼 ▲5G 품질 빅데이터 분석 역량 ▲임베디드 시스템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자체 개발 및 통합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AIoT 솔루션 기업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적 노하우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나가며 성공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미래 전장 변화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국방 클라우드 시장 개척을 위해 우수한 기업들과 협력하며 핵심 인프라 구축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05 13:48: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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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기념 '소문내기' 이벤트

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정면모습. 쌍용자동차가 K-픽업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론칭 이벤트를 개최하며 신차 알리기에 나선다. 5일 쌍용차에 따르면 올해 국내 신차 론칭의 첫 테이프를 끊은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수입 경쟁 모델을 뛰어 넘는 상품성을 갖췄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K-픽업으로 강력해진 파워트레인의 변화뿐만 아니라 랙 타입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R-EPS)을 신규로 적용해 조향감과 NVH 성능을 높였다. 올 뉴 렉스턴에 적용한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국내 픽업모델 최초의 커넥티드카 시스템, 16가지의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 등 경쟁 우위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췄다. 쌍용차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를 기념해 '소문내기' 이벤트를 벌인다. 다음달 28일까지 쌍용차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압도적인 진화로 새롭게 탄생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매력 포인트 4가지를 확인 후 사회관계망(SNS)에 공유하면 바로 당첨을 확인할 수 있다. 즉석 경품은 ▲교촌치킨 세트 교환권(3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200명) ▲GS25 1000원(1000명) 등이다.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순금 1돈(1명)을 증정한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고자들을 대상으로 '자랑하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음달 28일까지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사진과 주행 소감 등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고 URL을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쌍용차는 추첨을 통해 ▲뉴 렉스턴 스포츠 다이캐스트+백화점 5만원 상품권(3명) ▲백화점 5만원 상품권(5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2022-01-05 13:48: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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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미래 인재 양성 위한 고교생 진로 체험 활동 진행

에어부산 MOCK-UP에서 참여 학생이 비상탈출 슬라이드 훈련을 받고 있다. 에어부산이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에어부산은 지역 고교생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 학습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꿈담기 드림교실'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꿈담기 드림교실'은 2020년부터 진행된 교육기부활동으로, 항공업 종사를 희망하는 지역 고교생에게 기업 탐방 기회와 현장감 있는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꿈담기 드림교실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으며, 교육청에서 선발한 고교생 19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실제 승무원 훈련 과정 중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훈련들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으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화재 진압 ▲비상 탈출 ▲기내 방송 ▲서비스 실습 등을 전문 교관으로부터 교육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승무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 외에도 에어부산은 '에어부산 드림캠퍼스' 등 지역의 항공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기부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향후 운항·정비 등 다양한 직군의 꿈담기 프로그램도 마련해 더 많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예비 항공 인력의 역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질의 교육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2-01-05 10:59: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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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럭셔리' 기아 K9 3.3 가솔린 터보…'정숙성·스마트함' 등 겸비

기아 더 뉴 K9. 기아의 플래그십 세단 K9은 '절제된 럭셔리'를 완벽하게 담아낸 모델이다. 기아가 지난해 6월 선보인 K9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K9'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가진 못했지만 꾸준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K9은 지난해 상반기 K9의 내수판매 2848대를 기록했으며 하반기내수 판매는 3354대를 기록했다.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K9의 시승을 통해 매력을 알아봤다. 시승 차량은 K9 3.3 터보 가솔린 마스터스 베스트셀렉션2 AWD 모델이다. 우선 전체적인 디자인은 화려함보다는 모던함을 담아냈다. 전면은 크기와 너비를 대폭 키운 라디에이터 그릴에 빛이 반사되는 듯한 V형상의 정교한 크롬 패턴을 적용해 럭셔리한 감성을 구현했다. 후면부는 좌우 수평으로 리어램프를 연결해 와이드한 느낌을 살리는 동시에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로형 램프 그래픽은 헤드램프의 그래픽과 통일감을 주면서 정교함을 더 한 느낌이다. 단순히 디자인만 보면 부분변경 보다 풀체인지에 가깝다. 전체적으로 과거 K9의 디자인을 연상케하는 요소는 찾아보기 힘들정도다. 내부는 시트의 허리받침, 쿠션까지 확대된 퀼팅 패턴과 고급스러운 리얼 우드 소재, 다이아몬드 패턴의 컨트롤러 등을 통해 인테리어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14.5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로 각종 기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이 편리한 운전을 돕고 있다. 기아 더 뉴 K9 실내 모습. 트렁크도 플래그십 세단답게 넉넉하고 충분하다. 좌우로 넓고 깊어서 부피가 큰 캐리어와 유모차 두대를 실어도 부담이 없다. 골프백 4개를 넣어도 공간이 남을 정도로 여유로웠다. 승차감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요소를 완벽하게 담아냈다. 무게감 있는 안정적인 주행감과 운전자의 반응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질주 본능까지 놓치지 않았다. 가속 페달을 밟자 도로 위를 미끄러지듯 민첩하게 반응했다. 거칠고 불규칙한 노면이나 과속방지턱은 충격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게 넘어갔다. 주행성능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고속주행뿐만 아니라 코너를 돌거나 오르막길, 내리막길을 달릴 때도 편안하다. 고속 구간에서는 터보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을 완벽하게 느낄 수 있다. 속력을 높여도 안정적이고 여유가 느껴졌다. 고속 주행에서의 풍절음이나 노면 진동은 거의 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외부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해 나만의 공간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모드'를 활성화 시키자 피로도 크게 줄어들었다. 스마트 모드를 활성화 하자 전방예측변속시스템(PGS)이 작동했다. 기아가 세계 최초 기능이라고 설명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은 단순히 앞차와의 간격을 조절하는 수준이 아니라 주변 도로 교통 상황 등을 전반적으로 파악해 척척 변속하는 게 포인트다. 실제 고속 주행 중 옆 차선 차량이 차선 변경을 진행하자 스스로 속도를 줄이며 안전거리를 확보하기도 했다. 넓은 실내 공간과 정숙성 여기에 스마트를 겸비한 K9은 의전 차량이나 패밀리 세단으로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기아 더 뉴 K9. 한편 K9은 넉넉한 힘과 정숙성을 갖춘 3.8 가솔린과 역동적인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3.3터보 가솔린 모델로 운영되고, 플래티넘, 베스트 셀렉션Ⅰ, 마스터즈, 베스트 셀렉션Ⅱ 트림이 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3.8 가솔린 플래티넘 5694만원, 플래티넘 베스트 셀렉션Ⅰ 6361만원, 마스터즈 7137만원, 마스터즈 베스트 셀렉션Ⅱ는 7927만원이다. 3.3 터보 가솔린은 플래티넘 6342만원, 베스트 셀렉션Ⅰ 6931만원, 마스터즈 7608만원, 베스트 셀렉션Ⅱ 8407만원이다.

2022-01-05 10:58: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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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CC 업계, 수익성 확보 가속화…비즈니스석·중장거리 등 서비스 다양화

진에어 B737-8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수익성 회복을 위해 이미지 변화에 속도를 높인다. 진에어와 제주항공 등 LCC 업계는 비즈니스석 확대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중대형기 도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단거리 노선만으론 수익성 확대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LCC 업계 가운데 중장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곳은 진에어(인천~괌)가 유일하다. 진에어는 지난달 24일 인천~방콕 노선을 재개하려 했지만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연기한 상태다. 올해 적용되는 입국자 격리 방침에 따라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다. 진에어를 제외하면 티웨이항공이 중장거리 노선에 가장 적극적이다. 티웨이항공은 재도약을 위해 런던, 파리, 스페인 등 주요 유럽 노선과 LA, 뉴욕 같은 북미까지 운항이 가능한 중대형기 추가 도입을 검토하며 장거리 노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다음 달 A330-300기종 1호기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순차적으로 총 3대를 도입하고 오는 3월 국내선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호주 시드니,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키르기스스탄 등 중장거리 노선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대형 항공사의 통합에 따른 향후 운수권 및 슬롯 재분배에 앞서 장거리 노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티웨이항공 측은 장거리 기종에 대한 추가 도입 검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항공기 도입을 결정하고 인수하는 데까지의 진행 과정이 빠르면 1년 이내도 가능하기 때문에 대형 항공사의 합병 전까지 장거리 노선 운항 준비를 마칠 수 있어 향후 회수된 운수권 미행사로 인해 외국항공사들에게만 이득이 될 것이라는 우려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LCC들이 운수권과 슬롯을 배분 받아 운항한다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일본, 동남아 등 국제선 단거리 시장의 경우 LCC들의 진출로 항공권의 가격이 저렴해진 만큼 중장거리 노선도 경쟁이 시장의 활력을 불러일으켜 서비스의 질도 높아지고 항공권 운임도 낮아지는 등 LCC들이 중장거리 노선을 확대한다면 결국 소비자들의 혜택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 항공기 티웨이항공은 장거리 기재 도입과 더불어 김포공항발 국제선, 인도네시아, 몽골 노선 등 현재 보유 중인 B737-800 항공기로도 운항이 가능한 중단거리 노선 운수권 획득 준비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LCC 업계는 수익성 확보를 위해 국내선 비즈니스석을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국내선에 비즈니스석을 가장 처음 도입한 제주항공은 최근 탑승률 70% 수준을 달성하며 승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누적 판매로는 약 7500석 규모에 달한다. 진에어는 김포~제주, 김포~부산 노선에 비즈니스석을 갖춘 B737-900 1대를 도입했다. 티웨이항공은 중대형 항공기 A330-300을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하고 비즈니스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비즈니스석 도입은 LCC 이용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단기간 수익성 확대를 기대하고 내놓은 서비스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거리 노선은 단거리보다 운항 시간이 3배가까이 증가하고 인력도 늘어나 운영비 부담이 발생할 것"이라며 "투자 위험이 높지만 안정적으로 노선을 운영한다면 수익성 확대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2022-01-05 09:13: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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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주행성능·편의성 강화한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정측면. 쌍용자동차가 주행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대한민국 정통 픽업트럭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해 1~11월 기준 국내 픽업트럭 시장점유율이 약 82%에 이르는 쌍용차의 대표 모델이다. 쌍용차가 새롭게 선보인 신형 스포츠&칸은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 등 상품성이 크게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엔 새로 업그레이드 된 2.2LET 디젤엔진과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 등 최적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m으로 각기 8%, 5% 향상됐다. 아울러 ISG 시스템을 신규 적용해 연비 효율성도 높였다. 랙타입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R-EPS)를 적용해 조향감과 NVH 성능이 우수하고,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3t의 견인능력을 활용해 요트·트레일러도 문제없이 견인할 수 있다. 이외 오픈형 데크는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와 칸의 데크 용량은 각기 1011L와 1262L며, 적재량은 각기 400㎏, 700㎏다. 첨단 운전자 보조 및 커넥티드카 시스템도 보강됐다. ADAS는 기존 9개에 더해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차선유지보조(LKA), 후측방충돌보조(BSA), 후측방 접근충돌방지보조(RCTA), 안전하차경고(SEW), 안전거리경고(SDW), 부주의운전경고(DAW) 등이 추가됐다. 또 커넥티드카 시스템인 '인포콘'이 적용돼 차량 시동과 공조장치 작동을 비롯한 원격제어와 보안, 차량관리, 스트리밍 컨텐츠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은 차량 시동과 공조장치 작동을 비롯한 원격제어와 보안, 차량 관리는 물론 스트리밍 콘텐츠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작동될 경우에는 인포콘 상담센터를 통해 조치 받을 수 있는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가 업계에서 유일하게 10년 무상 제공된다. 스마트 홈 컨트롤(LG유플러스 해당 서비스 가입 시), 다양한 검색, 오디오 콘텐츠 재생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쌍용차는 또 내외관 스타일링을 업그레이드 하고 고급 편의·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한 스페셜 모델인 '익스페디션' 트림도 선보인다. 익스페디션은 전용 그릴과 엠블럼 등을 장착하면서 16개 ADAS 기능 및 전용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뉴 렉스턴 스포츠의 가격은 스포츠 모델의 경우 와일드 2519만원, 프레스티지 3075만원, 노블레스 3450만원, 익스페디션 3740만원이다. 뉴 렉스턴 칸 모델은 와일드 2990만원, 프레스티지 3305만원, 노블레스 3725만원, 익스페디션 3985만원 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신형 스포츠&칸의 업그레이드된 상품성과 감성적 가치는 위드코로나에 맞춰 변화될 일상에 새로운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픽업 시장에서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로써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1-04 14:57:3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