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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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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서울 관광 활성화 기여' 서울시 표창 수상

보잉787-9 이코노미 클래스 AVOD. 대한항공이 항공기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로 서울의 다채로운 관광 영상을 세계인에게 소개해 서울 관광 이미지를 높인 공로를 인정 받아 최근 '2021년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외국인에게 우리나라를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지난해 3월 서울관광재단과 협력을 맺고 국제선 노선 기내 AVOD를 통해 서울 관광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 TV'의 '시네마틱 서울', '서울스토리', '서울 밥상챌린지' 등 서울관광재단이 제작한 14편의 콘텐츠를 상영해왔다. 대한항공 AVOD로 제공되는 서울 관광 콘텐츠는 외국인에게 서울 관광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를 발휘하는 등 민관협력의 우수사례로 뽑혀 이번에 서울시로부터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2022년에도 서울 관광을 알리는 새롭고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AVOD로 상영해 서울 관광 활성화에 더욱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달 한국관광공사와 기내 AVOD에 한국 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동시에 스카이패스 회원 소식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기내 잡지 모닝캄에 우리나라 관광 콘텐츠를 노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맺는 등 해외 여행객 유치 및 국가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항공사로서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 방문 관광객을 더욱 확대하고 국가 관광산업 발전에 적극 이바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1-18 13:34: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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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2022년 노사관계 전망 조사 결과…2021년보다 더 불안해질 것

2022년 노사관계 전망 국내 기업 10곳 중 약 7곳은 지난해보다 올해 노사관계가 더 불안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회원사 151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노사관계 전망조사'를 한 결과 응답기업의 68.9%는 올해 노사관계가 작년보다 더 불안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훨씬 더 불안해질 것'이라는 응답은 19.2%였고, '다소 더 불안해질 것'이라는 답변은 49.7%였다.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망한 기업은 27.8%였다. 올해 노사관계의 불안 요인에 대해서는 '대선과 친 노동계 입법환경'을 꼽은 기업이 48.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노동계 투쟁 증가'(26.4%), '고용조정, 산업안전 등 현안 관련 갈등 증가'(12.0%),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갈등 증가'(10.4%) 등의 순이었다. 2022년 임금인상 수준 및 임단협 주요 쟁점 전망 임금 인상 수준에 대해선 '2% 수준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32.5%로 가장 많았고, 임금 및 복리후생을 제외한 임단협 주요 쟁점으로는 '임금체계 개편'(25.8%), '고용안정'(17.2%), '정년연장'(16.6%) 등의 답변이 나왔다. 차기 정부에서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노동 관련 법·제도를 묻자 33.1%의 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개선'을 꼽았다. 이어 '부당노동행위 제도 개선'(23.2%), '근로시간제도의 유연화'(17.9%), '해고규제 완화'(9.3%), '쟁의행위 시 대체근로 허용'(7.9%) 등의 순이었다. 황용연 경총 노사협력본부장은 "기업들이 선거를 앞두고 노동계 표심을 의식한 정치권의 포퓰리즘적 행보를 상당히 우려하고 있다"며 "새 정부가 중대재해처벌법과 부당노동행위제도 등을 시급히 개선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기 정부의 노동 관련 법·제도 개선 과제

2022-01-17 16:23: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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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은 편안함' 제네시스 G90, 정숙성·역동성 갖춰

제네시스 G90 전측면/양성운 기자 #뒷좌석에 앉아 의자를 뒤로 눕히자 에르고 릴렉싱 시트가 포근하게 몸을 감쌌다. 특히 주행중 노면 진동과 소음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뱅앤올룹슨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편안함을 전달했다. 그야말로 차 안은 바깥 세상과 완벽하게 분리된 듯 조용하면서도 묵직한 균형 있는 안정감으로 이동하는 동안 '쉼의 시간'을 보내며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었다.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이 새롭게 돌아왔다. 디자인 변화는 물론 실내 공간도 한층 럭셔리해졌다. 지난 11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와 제네시스 수지에서 열린 'G90' 미디어 행사를 통해 차량을 경험했다. G90이 일명 '회장님 차'로 불리는 플래그십 세단인 만큼 이번 행사는 쇼퍼드리븐(운전기사가 운전해주고 뒷좌석에 앉는 체험)을 경험한 후 직접 차량을 운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쇼퍼드리븐은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와 제네시스 수지까지, 시승은 제네시스 수지부터 곤지암리조트를 거쳐 수원컨벤션센터까지 약 60km 구간에서 진행됐다. G90의 가격은 8957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부터 시작한다. 이날 시승한 차량은 G90 기본모델 '3.5T-GDi AWD 20인치 빌트인캠'에 풀옵션을 적용한 차량으로, 가격은 1억3030만원(개소세 3.5% 적용시 1억2887만원)이다. 우선 G90 외관은 신규 크레스트 그릴과 날렵한 두 줄 램프로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한 전면부와 럭셔리 세단의 인상을 주는 파라볼릭 라인, 개방감을 고려한 DLO 라인이 조화를 이룬 측면부, 얇고 긴 두 줄의 리어램프와 당당하고 안정감 있는 모습의 후면부로 외장 디자인을 그려냈다.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플래그십 세단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차량에 다가가자 도어 속에서 핸들이 나오는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자동으로 작동한다. 도어 핸들에 손을 대자 문이 자동으로 열렸고, 차량에 탑승해선 '이지 클로즈' 버튼을 누르자 문이 스스로 닫혔다. 제네시스 G90 후측면/양성운 기자 본격적으로 쇼퍼드리븐을 경험하기 위해 뒷좌석에 앉았다. 2열은 비행기 1등석을 연상케할 정도로 넓고 편안했다. 뒷좌석 문에 있는 버튼을 누르자 의자가 뒤로 젖혀지고, 리클라이너 버튼을 누르면 조수석이 앞으로 움직이며 풋레스트가 내려오고, 뒷좌석의 레그레스트가 올라가 발을 올리고 편안하게 쉴 수 있었다. 실내 곳곳의 가죽 소재는 매우 고급스러웠고, 곳곳에 세련된 나무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암레스트에 적용된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조, 시트, 마사지, 커튼, 조명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또 암레스트 수납공간 내부에는 휴대폰 등의 소지품을 살균할 수 있는 'UV-C LED' 램프도 적용됐다. 또 과속방지턱이나 불규칙한 노면 주행에도 진동이나 소음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G90에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한 결과로 보인다. 이 장치는 주행 조건과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에어 스프링의 강성을 3단계로 조절한다. 제네시스 G90 이지 클로즈 버튼/양성운 기자 차량의 주행성능을 경험하기 위해 운전석으로 이동했다. G90은 편안하기만 한 차는 아니었다.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인 만큼 강력한 퍼포먼스도 제공했다. 5미터가 넘는 크게임에도 민첩한 움직임을 자랑했다. G90는 가솔린 3.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380마력(PS), 최대 토크 54.0㎏f·m를 갖췄다. 또한 후륜 조향 기능을 적용해 좁은 골목이나 유턴시 뒷바퀴가 최대 4도까지 돌아가 회전 반경을 줄여줘 운전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고속 구간에서 반자율 주행 기능을 설정하자 운전자가 주행에 개입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다. 트렁크 공간은 이전 모델보다 조금 좁아졌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제네시스 G90 2열 실내 모습/양성운 기자

2022-01-17 16:03: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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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5110억원 규모 선박 수주…연초부터 수주 잇달아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1,700TEU급 컨테이너선의 시운전 모습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5110억원 규모의 선박 5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 2곳과 7900TEU급 LNG추진 컨테이너선 3척, 5만 톤급 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PC선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LNG추진 중형 컨테이너선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며,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해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를 만족할 수 있다. 또 PC선은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에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컨테이너선은 환경규제에 가장 영향을 크게 받는 선종으로 2023년 시행 예정인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대비한 신규 투자가 본격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연초부터 다양한 선종에 걸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선박을 건조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17 15:03: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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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메가 얼리버드' 실시…국내선 1만9900원부터

티웨이 항공기 티웨이항공이 일 년에 단 두 차례 실시하는 연중 최저가 항공권 프로모션 '메가 얼리버드'를 17일 부터 실시한다. 메가 얼리버드 프로모션 대상 노선은 국내선 3개, 국제선 17개 등 총 20개로 연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국제선 노선의 경우 온라인으로 여정 변경 또는 환불 시 수수료가 각 1회씩 면제된다. 탑승 기간은 오는 3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메가 얼리버드 항공권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17일 일본(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삿포로), 괌, 사이판 노선 ▲18일 동남아(호찌민, 다낭, 세부, 방콕, 비엔티안) 노선 ▲19일 국내선(제주) ▲20일 중화권(홍콩, 타이베이) 노선 순서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예약 가능하며 이달 30일까지 판매한다. 특가 운임은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 ▲국내선 1만9900원~ ▲일본 노선 5만6300원~ ▲중화권 노선 7만2300원~ ▲동남아 노선 8만800원~ ▲괌·사이판 노선 13만6100원부터 판매한다. 총 8만원 상당의 결제 할인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티웨이페이 삼성카드로 국제선 3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국제선 1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전 노선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매일 선착순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수수료 부담도 없고 가장 저렴한 메가 얼리버드를 통해 발 빠른 여행 준비해 보실 것을 추천한다"며 "푸짐한 결제 혜택과 간편한 부가 서비스도 놓치지 말고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7 15:02: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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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사이판 노선 첫 취항…김해공항 정상화 앞장

에어부산 에어버스 A321neo항공기 에어부산이 오는 23일 부산-사이판 노선에 첫 취항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김해국제공항의 부활에 앞장선다. 에어부산은 1월 23일부터 부산-사이판 노선에 주 1회(매주 일요일)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사이판 노선 운항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어부산의 사이판 운항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출발해 사이판 국제공항에 오후 1시 10분 도착하며,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3시 1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저녁 6시 30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 소요되며, 차세대 항공기인 에어버스 A321neo 항공기가 투입된다. 현재 사이판 여행의 장점은 국내 입국 시 자가격리가 면제된다는 점이다. 사이판은 지난해 6월 우리나라와 북마리아나제도의 트래블 버블 체결을 통해 현지 입국 자가격리 면제 조치를 시행했다. 오미크론 변이 발생에 따라 우리나라 정부에서 지난 12월부터 국외 입국자에 전원에 대한 10일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사이판은 트래블 버블 체결로 격리조치가 면제되고 있다. 현재 해외에서 우리나라 입국 시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유일한 노선인 셈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사이판 부정기 운항뿐 아니라 지속적인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 확대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부산-칭다오 노선 재운항으로 김해공항의 첫 국제선 운항 재개를 이끌었으며 부산-괌 노선도 재운항 하였다. 에어부산은 김해공항의 대표 항공사인 만큼 김해공항 국제선 노선 확대에 적극 나서 지역민들의 항공교통 편익 제고와 지역 관광·면세업계의 부활을 위해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2022-01-17 13:17: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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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K-방산 수출 새로운 이정표 작성…한화시스템 등과 4조원대 계약 체결

한화디펜스 천궁 발사대 2019 아덱스. 한화디펜스가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수출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17일 한화디펜스에 따르면 지난달 호주 정부와 K9 자주포 등 1조원이 넘는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K-방산 수출의 새 이정표를 세운데 이어 16일(중동 현지시간)에는 아랍에미리트(UAE)와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II'의 발사대를 3900억원대에 계약했다. 한화시스템은 '천궁-II'의 다기능레이다를 1조원 넘게 계약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UAE에 수출하는 천궁-II 전체 계약 금액은 4조원 이상으로, 우리나라 방산장비의 해외수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이다. 한화디펜스가 발사대와 적재·수송차량을, 한화시스템이 레이더 체계를 제작하고, 이를 공급받은 LIG 넥스원이 체계 종합을 맡아 최종 UAE 공군에 전달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천궁-II는 탄도탄 및 항공기 공격에 동시 대응하기 위해 2012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하여 2018년 생산에 착수한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다. 사격통제소, 다기능레이더, 3대의 발사대 차량 등으로 1개 포대가 구성된다. 미사일이 안정적으로 발사되기 위해서는 안정성 높은 발사대가 필수적이다. 한화디펜스는 각종 육상용 발사체계뿐만 아니라 해상용 발사체계에 이르기까지 우리 군의 주요 무기체계 발사대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천궁 발사대 외에도 현무 미사일 발사대, 해군의 청상어(어뢰) 발사대와 해성(함대함 유도무기) 발사대, 다종의 함정발사 유도탄을 탑재하여 발사할 수 있는 한국형 수직발사체계(KVLS) 등을 개발했다. 앞서 한화디펜스는 지난달 13일 호주 육군에 K9 자주포 30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K9 자주포를 'Five Eyes' 국가에 처음으로 수출하는 것이며,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주요 무기체계를 호주에 수출하는 사례이기도 하다. 호주의 K-9 자주포 도입사업의 예산 규모는 최대 1조9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화디펜스는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 자주포 생산시설을 건립해 현지에서 자주포 생산 및 납품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호주 방위산업 활성화는 물론 한-호주 방산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이번 UAE 수출 계약은 우리 정부와 여러 방산기업들이 모두 한 팀으로 합심하여 이뤄낸 뜻 깊은 결과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그 동안 수출을 위해 노력해주신 국과연, 방사청, 군 등 정부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화디펜스는 이번 계약을 충실히 이행해 UAE 군의 전력증강에 기여하는 한편, 레드백과 K9자주포 수출에도 최선을 다해 K-방산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1-17 13:16: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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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UAE와 1조 3천억 '천궁-II MFR' 수출 계약…사상 최대 수출 쾌거

한화시스템이 개발 및 양산한 천궁-II 다기능레이다 한화시스템이 국내 방산 역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 대열에 합류한다. 한화시스템은 아랍에미리트(UAE)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II(MSAM-II,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11억 달러(약 1조 3000억원)로 사상 최대의 수출 쾌거를 달성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천궁으로 더 잘 알려진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의 핵심 무기체계다. 한화시스템은 천궁의 눈 역할을 하는 핵심 센서인 MFR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2020년 전력화를 마쳤으며, 2023년까지 천궁 MFR 성능개량형(천궁-II MFR)을 양산 및 공급할 예정이다. 천궁-II MFR은 기존의 천궁 MFR을 성능개량해 항공기뿐만 아니라 탄도미사일까지 ▲탐지·추적 ▲식별 ▲재머 대응 ▲유도탄 포착·추적·교신 등 교전기능 복합 임무를 단일 레이다로 수행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국내 천궁-II MFR을 UAE의 환경조건에 맞게 개량 후 공급할 예정이며, 이번에 확보된 개량형 수출 모델로 향후 중동·동남아 수출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레이다 기술을 바탕으로 '장사정포 요격체계' 개발을 통해 국내 레이다 기술을 한번 더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최첨단 레이다 기술력에 대한 글로벌 역량 입증과 함께, 방산 수출의 새 역사를 우리 임직원들과 함께 쓰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UAE 수출 성공을 위한 정부·군·방사청 등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세일즈외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글로벌 방산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2021년도 한해 약 2조2800억원에 달하는 수주 실적을 달성했으며, 수주 잔고는 금번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의 UAE 수출을 포함해 약 5조 8000억으로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다. 한화시스템은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전투체계(CMS) 및 다기능레이다(MFR) 개발 ▲방공지휘통제체계(ADC2A) 양산 ▲항공전력용 피아식별장비(IFF) 모드 5 성능개량 사업 등 R&D 역량 기반의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수주 잔고를 안정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2022-01-17 13:16: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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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형 니로 사전계약 스타트…3세대 플랫폼 기반 공간 활용성 강화

기아 신형 니로. 기아가 이달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기아 니로(이하 신형 니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8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신형 니로는 2016년 1세대 니로 출시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친환경 전용 SUV 차량이다. 이번 신형 니로는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과 향상된 주행 안정성 ▲개선된 파워트레인 탑재로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복합연비 달성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기술 적용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 ▲SUV 특유의 역동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반영한 외장과 고급감 넘치는 실내 디자인 등을 통해 '필환경' 시대에 더욱 가치 있는 차량으로 거듭났다. 우선 기아는 신형 니로에 3세대 플랫폼 기반의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전장 4420㎜(기존 대비 +65㎜), 축간거리 2720㎜(+20㎜), 전폭 1825㎜(+20㎜), 전고 1545㎜(+10㎜)의 커진 차체로 실내 공간성을 넓혔다. 또 트렁크 적재 용량을 451L(+15L)로 기존보다 키워 수납성을 개선했으며, 트렁크 바닥의 높이를 일원화해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평평한 구성(풀플랫)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신형 니로는 최고 출력 105ps, 최대 토크 14.7kgf·m의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 출력 32kW, 최대 토크 170N·m의 모터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2세대 6단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 장착, 향상된 공력 성능 등을 통해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복합연비 20.8km/L를 달성했다. 또 고객을 배려한 지능형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신형 니로에 대거 탑재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는 주행 시 차량,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를 비롯 교차로 대향차와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 회피할 수 있도록 제동을 도와준다.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는 전방 카메라 또는 내비게이션의 제한속도 정보를 초과해 주행하면 경고를 해주고 안전 운행 속도로 조절해준다. 기아 신형 니로 실내모습. 기아는 신형 니로에 첨단 인포테인먼트 신사양을 비롯해 공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을 적용해 최상의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신형 니로에는 ▲스마트 키 없이도 NFC(근거리 무선통신)가 장착된 안드로이드·iOS 기반 스마트폰을 운전석 바깥쪽 도어핸들에 태깅해 차량 출입을 가능하게 해주는 디지털 키 2 터치 ▲차량 내부에 장착된 전후방 카메라로 영상을 녹화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이나 스마트폰으로 연동해 녹화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빌트인 캠 ▲하나의 음성 명령으로 공조장치, 통풍/열선시트,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서버기반 AI 음성인식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신형 니로 사전계약은 18일부터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모델 3개 트림으로 진행한다. 가격은 ▲트렌디 2660만원 ▲프레스티지 2895만원 ▲시그니처 3306만원이다.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신형 니로는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비 달성과 강화된 공간 활용성을 통해 친환경 전용 SUV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기아의 대표 친환경 모델인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성 시대에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7 13:16: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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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미국·중동서 다양한 '영상 솔루션' 공개…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

한화테크윈 NRF 현장사진. 글로벌 영상솔루션 기업 한화테크윈이 해외 전시회에서 CCTV를 활용한 다양한 '영상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화테크윈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글로벌 유통박람회 'NRF 2022'와 아랍에미리트연방(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보안전시회 '인터섹 2022'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함이다. NRF 2022에서는 유통업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인결제 솔루션 'QCO(Quick Check Out)'를 선보인다. 영상보안 분야에서 30여년 간 축적된 광학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사례다. QCO는 컨베이어 벨트 위에 상품을 올려놓으면 기기가 상품의 바코드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형태의 무인계산기다. 다양한 유형의 매장에서 무인결제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형, 소형 두 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한화테크윈은 많은 유통업체들이 효율적인 매장 운영 및 24시간운영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무인계산대 도입을 늘리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해당 솔루션을 개발했다. 한화테크윈 인터섹 현장사진 중동 최대 보안전시회 인터섹 2022에서는 인공지능(AI) CCTV를 활용한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소개한다. 새롭게 선보인 '뉴 X코어', 'X플러스' 시리즈 CCTV는 카메라에 내장된 AI 분석 기능이 영상 속 사람, 차량, 번호판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류한다. 기존 프리미엄급 AI CCTV에 준하는 분석 기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가격을 낮춰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AI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영상이 담고 있는 수많은 정보를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들로 재생산 하는 것이 '영상 솔루션'의 핵심"이라며 "보안 분야를 넘어 유통, 교통 등 산업별 수요에 맞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7 13:15: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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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하와이 노선 운항 재개…코로나19 이후 2년만

아시아나항공 A330항공기. 아시아나항공이 4월 3일 부터 하와이 운항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여행 수요 추세에 맞춰 하와이 노선 운항을 주 3회로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 3월 코로나19 로 인한 비운항 조치 이후 2년 만의 재운항이다. 아시아나항공 인천~하와이 항공기는 인천공항에서 오후 8시 20분에 출발하여 현지시각 오전 10시10분에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 현지 시각 오전 11시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10분에 인천공항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하와이 입국 시 필요한 서류는 ▲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와 ▲ 미국으로의 출발 이전 1일 이내 코로나19음성 확인서 (PCR 또는 신속 항원검사 모두 유효)이며, 서류 제출시 별도 격리 없이 바로 입국할 수 있다. 하와이 여행 후 한국으로의 귀국 시에는('22년 1월 20일 입국자부터)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검사한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하와이는 관광, 쇼핑, 휴양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인기 여행지로, 세계적으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상 최고의 낙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시장동향을 주시하며 7월부터는 매일 1회로 증편 운항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운항 재개를 기념하여, 최대 30만원 이상의 할인항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월 19일 오전 9시부터 1월 28일까지 열흘간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하와이행 왕복 항공권을86만원(유류세 포함)에 한정 판매하며, 관련 내용은 주요 여행사 및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2-01-17 10:47: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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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소형부터 고성능까지 전기차 라인업 확대속 고민

"단독주택이나 별도 충전 공간이 있으면 (전기차) 추천합니다." 올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출시한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어느때보다 다양한 브랜드의 신형 전기차의 출시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만 충전 인프라 등을 고려하면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최근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전기차 구매하고 싶은데 괜찮을까?" "어떤 전기차를 구매하는게 좋을까" 등이다. 불과 5년전인 2017년 테슬라가 국내 매장을 오픈하고 전기차 판매를 시작할 때만 해도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신뢰는 높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출시와 배터리 기술 개발에 따른 주행거리 확대 등으로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전기차 구매는 아직 이르다는 생각이 든다. 단독주택이나 회사 주차장 등 편안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전기차를 추천하고 싶지만 다가구 주택이나 빌라, 아파트 등 충전 공간을 완벽하게 확보하지 않았다면 '글쎄'라는 답변을 내놓고 있다.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충전 인프라는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만약 전기차 판매가 늘어날 경우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기차를 충전하면 새벽에도 다른 운전자의 충전을 위해 자신의 차량을 다른 곳으로 이동해줘야 하는 번거로운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아파트 층간소음을 넘어 충전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 실제 지난해 국내 판매된 전기차는 10만402대로 전년 대비 5만3725대가 늘어났으며 증감률은 115%에 육박했다. 이같은 성장세는 올해 더욱 가파를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기아,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잇따라 신형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스웨덴 전기차회사 폴스타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들도 다양한 성능의 전기차를 출시한다. 특히 소형부터 고성능 모델까지 다양해 지난해 판매량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신형 모델을 내놓고 있지만 충전 인프라는 더디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전기차 100대당 주요국의 전기차 충전기 수는 영국이 318.5기, 독일 230.4기, 미국은 185.3기, 일본은 153.1기였다. 반면 한국은 100대당 50.1기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다른 걸림돌은 전기모터와 배터리 가격이다. 기존 내연기관차의 부품보다 여전히 비싼 몸값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차 부품 고장이 발생할 경우 소비자 부담은 예상보다 많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전기차 정비 인력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완성차 브랜드는 단순히 신차를 출시하기 보단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 후 안정적인 충전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센터 운영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정리해야 할 것이다. 한 번 돌아선 소비자 마음을 돌려세우기 쉽지 않다.

2022-01-16 12:58:4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