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양성운
기사사진
포스코·세아베스틸 등 철강업계 지주사 전환…시장 반응 냉랭

국내 철강업계가 물적분할(분할 신설 법인의 지분 100%를 모회사가 소유하는 분할 방식)을 통한 지주사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포스코가 자사주 소각과 배당확대 방침 등을 발표한 가운데 세아베스틸도 배당을 기존보다 더 늘리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철강업계는 이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지만 일부 주주들은 물적분할로 인해 주주가치 훼손을 우려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세아베스틸은 공시를 통해 물적분할을 통한 지주사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 지주회사인 세아베스틸지주와 사업회사 세아베스틸로 물적분할하겠다는 것이다. 세아베스틸은 3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4월 1일 지주사 체제 전환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이다. 지주사 전환을 발표한 세아베스틸은 주당 배당금을 예년 대비 최고 수준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대 특수강 제조업체인 세아베스틸의 배당은 그동안 당기순이익의 20~25% 선에서 책정됐으나 이보다 더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회사 측은 중간배당 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아베스틸은 조만간 배당금을 정해 공시할 예정이다. 철강기업들이 물적분할을 통한 지주사 전환에 나서는 배경으로 철강기업 이미지 탈피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철강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해 타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계열사들의 역량과 가치가 온전하게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포스코도 물적분할을 통한 지주사 전환 계획 발표 이후 시장의 우려가 계속되자 ▲ 자사주 1천160만주(13.3%) 중 일부 소각 ▲ 배당성향 30% 수준 유지와 최소 1만원 이상의 배당 계획 등 주주 친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주사 전환과 관련해 "포스코의 지주회사 체제는 그룹 차원의 균형 성장을 견인할 가장 효율적인 기업 지배 구조 모델이다"며 "각 사업회사는 본업의 전문성 강화에 집중하고 지주사는 성장 전략 수립 등을 통해 그룹 차원에서 더 크고 견실한 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한 바 있다. 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 여부는 오는 28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지주사 전환 안전을 상정할 방침이다. 국민연금은 오는 24일쯤 수탁자책임위원회를 열고 포스코 물적분할에 대한 찬반 의견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은 앞서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등이 추진한 물적분할에 반대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주주들은 이번 물적분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물적분할을 통한 지주사 전환이 주주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물적분할은 모회사의 특정사업부를 신설회사로 만들고 지분을 100% 소유해 지배권을 행사하는 기업 분할 형태다. 신설회사를 100% 자회사로 만드는 만큼 모기업 주주에게는 신설회사 주식이 주어지지 않는다. 만약 사업회사가 상장할 경우 지주회사의 가치는 떨어지게 돼 주주들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 LG화학은 배터리사업을 전담하는 LG에너지솔루션을 물적분할한 이후, 또 SK케미칼은 물적분할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된 직후 각각 주가가 하락한 바 있다.

2022-01-23 13:51:0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국내 기업, 올해 설 연휴기간 '넉넉'…경기전망 '불투명'

2022년 설 휴무일수 분포 직장인들의 이번 설 연휴는 5일간의 넉넉한 시간으로 여유로운 연휴를 보내지만 경기전망의 불투명으로 넉넉하기를 기대하긴 힘들 전망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전국 5인 이상 512개 기업(응답기업 기준)을 대상으로 '2022년 설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 휴무 실시 기업 중 73.7%가 '5일'간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설 연휴는 1월 29일, 30일과 설 공휴일 3일(1월31일~2월2일)이 이어지면서 설 휴무 실시 기업 중 73.7%가 '5일'간 휴무를 진행하며, 이 외에는 '4일 이하' 13.4%, '6일 이상' 13.0% 순으로 조사됐다. 응답 기업의 97.9%가 올해 설 연휴에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이상' 휴무하는 기업들 중 72.7%가 '일감이나 비용 문제보다도 단협, 취업규칙에 따른 의무적 휴무 실시'를 이유로 제시했다. 또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의 비중은 올해 61.9%로 지난해(63.5%)에 비해 1.6%p 감소했다.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 비중은 300인 미만 기업(60.9%)보다 300인 이상 기업(68.0%)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올해 설 상여금 지급수준은 '작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이라는 응답이 91.0%로 높게 나타났다. 그 외 '작년보다 적게 지급' 응답은 4.7%, '작년보다 많이 지급' 응답은 4.3%로 집계됐다. 올해 설 경기상황에 대해 '전년과 비슷하다'고 인식한 기업은 53.9%로 나타났다. 다만 경기가 '악화됐다'는 기업도 36.3%로 비교적 높았다. '개선됐다'는 응답은 9.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설 경기가 '개선됐다'는 응답은 300인 이상 기업(12.0%)이 300인 미만 기업(9.4%)보다 2.6%p 높게 나타났다. 반면 '악화됐다'는 응답은 300인 미만 기업(37.0%)이 300인 이상 기업(32.0%)보다 5.0%p 높게 나타났다. 한편 올해 기업의 영업실적 달성에 가장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요인에 대해 응답기업의 43.0%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고 답했다. 특히 이러한 응답은 300인 이상 기업(31.9%)에 비해 300인 미만 기업(44.9%)이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도 '인건비 상승'(23.7%),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18.3%), '글로벌 공급망 불안'(6.8%), '기타'(4.2%), '금리인상'(3.0%), '환경·기후이슈 대응'(1.0%) 순으로 나타났다.

2022-01-23 13:51:0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 2022년 포스코청암상 수상자 남기태 서울대 교수 등 4명 선정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왼쪽부터), 유해근 재한몽골학교 이사장, 차기철 ㈜인바디 대표이사, 조진경 십대여성인권센터 대표. 포스코청암재단은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교육상에 유해근 재한몽골학교 이사장, 봉사상에 조진경 십대여성인권센터 대표, 기술상에 차기철 ㈜인바디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과학상 수상자인 남 교수는 '바이오 모방 재료공학'이라는 분야를 개척해 관련 학계를 이끌고 있는 과학자다. 2018년 세계 최초로 자연계에만 존재하는 '카이랄(Chiral)' 구조를 인공적으로 금속에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 성과로 식물 광합성을 모방한 환경친화적 신소재 개발 가능성을 세계 최정상급 학술지인 '네이처',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교육상 수상자인 유 이사장은 지난 1999년 재한몽골학교를 설립했다. 지난 23년간 한국에 거주하는 몽골학생에게 한국어와 인재육성 교육을 하면서 다문화 시대에 필요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봉사상 수상자인 조 대표는 20년 넘게 여성 성매매 근절과 성착취 피해자 자활 지원에 헌신했다. 2004년 성매매 특별법 제정 및 2020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에 기여했다. 2012년 국내 최초의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단체인 '십대여성인권센터'를 설립해 성착취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다. 기술상 수상자인 차 대표는 세계 최초로 부위별 측정 방법을 적용한 인바디 체성분 분석기를 개발하고 대중화시켰다. 그는 한평생을 체성분 측정기술 개발에 전념해 온 '기술자의 표상'이면서, 세계에 신규 고객과 시장을 개척하며 회사를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킨 '퍼스트 무버'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인재육성·희생·봉사 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6년 포스코청암상을 제정했다. 과학·교육·봉사·기술 등 4개 부문을 시상하며 부문별로 상금 2억원을 각각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4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시상식 규모를 예년 대비 대폭 축소하여 운영하나 시상식 전 과정을 포스코청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2022-01-23 13:51:0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르노삼성, 프랑스·중국 합작 친환경차 생산 준비…2024년 부산공장서 생산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전경.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가 프랑스 르노그룹과 중국 지리홀딩그룹의 합작 친환경차 생산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힘을 싣는다. 23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르노그룹과 지리홀딩그룹은 한국 시장을 위한 양사 합작 모델 출시를 골자로 하는 상호 협력안에 지난 21일 최종 합의했다. 이번 합작 모델이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에 부합하는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르노삼성은 합작 모델을 국내에서 연구 개발 및 생산해 2024년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의 합작 모델은 르노삼성 연구진들이 지리홀딩 산하 볼보자동차의 CMA 플랫폼 및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제품으로 개발해 선보이게 된다. 이를 위해 지리홀딩은 스웨덴에 위치한 R&D센터를 중심으로 기술을 지원하고 르노그룹은 차 디자인을 담당한다. 볼보자동차의 CMA 플랫폼은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는 물론 순수 전기차에도 적용 가능한 높은 유연성이 특징이다. 현재 볼보의 XC40과 C40을 비롯해 지리자동차, 링크앤코 등 지리홀딩 산하 다양한 브랜드에서 CMA 플랫폼을 적용하고 있다. 지리홀딩의 하이브리드 기술은 지난해 말 '스마트 길리 2025' 전략 발표에서 공개된 '라이셴 파워'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다. 지리홀딩은 세계 최고 수준의 라이셴 파워 기술을 활용해 전기모터 주행 가능 거리를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끌어올린 하이브리드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첨단 기술도 탑재 예정인 이번 합작 모델은 2024년부터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한다.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차부터 국내 시장에 르노삼성 브랜드로 선보일 예정으로 르노삼성의 판매 및 A/S 서비스 네트워크도 모두 이용 가능하다. 르노삼성은 이번 결정으로 기존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에 더해 지리홀딩그룹의 라인업과 기술적 자원까지 함께 활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플랜을 세울 수 있게 됐다. 르노그룹의 르놀루션 경영 계획에 맞춰 르노삼성이 이 같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주도적으로 완수해야 하는 역할과 책임도 안게 됐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대표는 "이번 결정으로 르노삼성은 더욱 폭넓은 친환경차 라인업을 가지고 국내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르노그룹과 길리홀딩그룹 양사 협력의 중심에 르노삼성이 자리하게 된 것은 글로벌 파트너십 관점에서 르노삼성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상황에서 이번 합작 모델들이 정부, 지자체, 협력업체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부산공장의 안정적인 생산 물량으로 자리하면 부산 지역은 물론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르노그룹과 지리홀딩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하이브리드차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면서도 전세계적인 탄소 배출량 절감 노력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01-23 11:41:1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기아, 미국서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 최다 수상…싼타페·투싼·텔루라이드 등 눈길

현대차 싼타페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차' 타이틀을 석권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 차종별 11개 부문에서 6개 부문을 수상하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평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차량에 주어지는 상이다. U.S.뉴스&월드리포트에 따르면 각 차량의 품질과 상품성은 자동차 전문매체들이 분석한 주행성능, 승차감, 안전성, 내장, 기술 및 편의사양, 연결성, 연비, 적재공간 등의 요소를 고려해 평가했다. 차량의 경제적 가치는 수리비, 연료비, 보험료 등 5년간 차량 유지에 들어가는 총비용과 현재 거래되는 중고차의 가격 등을 비교 평가해 산정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특히 SUV 분야에서 5개 부문 모두 최고의 차로 선정되며 경쟁사들을 압도했다. 중형(2-Row) SUV와 대형(3-Row) SUV 부문에서 각각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 텔루라이드가 수상했고, 준중형 SUV와 소형 SUV 부문에서는 현대차 투싼과 코나가 1위로 뽑혔다.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 SUV 부문에는 투싼 하이브리드가 경쟁 차종들을 제치고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 투싼 이와 함께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 승용차 상을 받는 등 '최고의 고객가치상' 부문 중 전동화와 관련된 2개를 모두 현대차가 수상하며 친환경차 경쟁력까지 입증했다. 이 외에도 승용 분야에서 ▲소형 닛산 베르사 ▲준중형 혼다 시빅 ▲중형 혼다 어코드 ▲준대형 도요타 아발론이 수상했고 미니밴 분야에서 혼다 오딧세이가 상을 받았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최다 수상 브랜드로 선정돼 기쁘고 명예롭게 생각한다"며 "고객에게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현대차·기아의 우수한 상품 경쟁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자동차 선진시장으로 알려진 북미와 유럽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주요 자동차 시상식에서 뛰어난 수상 실적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엘란트라와 아이오닉 5가 각각 북미와 독일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됐고, 제네시스 GV80는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로 뽑혔다. 기아 EV6는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2 왓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와 '올해의 전기 SUV' 상을 차지했다.

2022-01-23 10:58:0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두산중공업, 이집트 해수담수화 시장 진출

두산중공업 전하용 EPC영업 담당(왼쪽부터),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 핫산 알람의 아미르 알람 CEO가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된 해수담수화 프로젝트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이집트 현지에서 해수담수화 사업 협약을 맺으며 이집트 담수 시장 진출에 나선다. 두산중공업은 이집트 개발사업자 겸 대형 건설사인 핫산 알람, 사우디·스페인 합작사인 알마르 워터 솔루션즈와 RO(역삼투압) 방식의 해수담수화 프로젝트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는 전날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한-이집트 미래·그린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이뤄졌다. 체결식에는 핫산 알람 아미르 알람 CEO, 두산중공업 전하용 EPC 영업 담당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이집트 수에즈 운하 중간 지점에 있는 항구도시 이스마일리아 지역에 하루 총 100만톤 규모의 담수를 생산하는 해수담수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 박인원 플랜트 EPC BG장은 "두산중공업은 지난 40여년간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약 30여개의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건설하며 고객사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한국과 이집트 간 해수담수화 사업 협력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물 전문 리서치 기관인 GWI에 따르면 이집트는 2025년까지 하루 280만톤 규모의 해수담수화 프로젝트를 발주할 계획이며 2050년까지 하루 640만톤의 용수를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2022-01-21 13:22:3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업체 직원 사망…최정우 회장 "재발방지 등 후속조치 온 힘"

최정우 포스코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포항제철소에서 작업하면 용역직원의 사망사고와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최정우 회장은 20일 입장문을 내고 재발 방지와 보상 등 후속 조치에 온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전 9시 47분께 발생했다. 포항제철소 3코크스공장에서 스팀배관 보온작업을 하던 삼희이앤씨 소속 A씨(39)가 장입차와 충돌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10시 40분께 사망했다. 장입차는 쇳물 생산에 사용되는 코크스를 오븐에 넣어주는 장치다. 최 회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인해 희생된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현장에서 고귀한 목숨이 희생된 데 대해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면서 "회사는 현재 사고대책반을 설치해 관계기관과 협조하며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관계기관의 조사에도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 회장은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재발방지 및 보상 등 후속 조치에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2-01-20 17:02:2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경제계, 국민연금 대표소송·주주제안 과도한 경영간섭 우려…"연금 사회주의 자초"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연금 대표소송 정책토론회에서 국민연금 대표소송 추진의 문제점과 정책 대안을 주제로 발제를 하고 있다. 경제계가 국민연금이 주주대표소송 결정권을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로 일원화해 기업 대상 소송을 본격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반대 입장을 재차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6개 경제단체 부회장단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의견을 전달했다. 경총 이동근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복지부가 추진하는 지침 개정의 핵심은 국민연금의 대표소송 결정 주체를 공단 내 전문적인 기금운용 조직에서 노동·시민사회단체 추천 위원으로 편중된 위원회로 변경하는 것"이라며 "현행 지침대로 시행도 해보지 않고, 대표소송 결정 주체를 바꿀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세계 주요 연기금 중 정부의 직접적 영향력 하에 있는 연기금은 국민연금이 유일할 뿐만 아니라, '노동·시민사회단체에 의한 기업 경영개입'까지 우려된다는 것이다. 수탁위에 대표소송 결정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위법 소지가 있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이 부회장은 "국민연금 내부 지침에 불과한 '수탁자책임 활동 지침' 개정으로 잘못된 권한위임을 해서는 안된다"며 지침 개정의 철회를 요구했다. 기금운용본부 외에 대표소송을 결정할 수 있는 주체는 기금위 뿐이라는 것이다. 국민연금법에 따르면 수탁위는 기금위의 심의·의결 안건을 사전에 검토·심의하는 기구다. 발제에 나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최준선 명예교수는 "수탁자의 의무는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대화(engagement)"라면서 "국민연금이 의결권 행사를 넘어 주주제안이나 대표소송을 추진하는 것은 건전한 목적의 대화를 넘어선 과도한 경영간섭"이라고 주장했다. 이사를 상대로 대표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지면, 기업 역시 국제적 망신을 초래하게 되고, 외국 헤지펀드들의 다양한 위협이 가능해진다는 게 최 교수의 진단이다. 최 교수는 "왜곡된 수탁자 책임론에 기초해 끊임없이 경영권 간섭을 시도하며 반기업 정서를 자극하면, 결국 국가경쟁력 상실로 이어진다"며 "국민 노후자금으로 주주노릇하면서 국민의 이름으로 경영간섭을 정당화하는 그것이 곧 '연금 사회주의'"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연금 기금관리·운용체계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24일 '수탁자 책임 활동 지침' 개정안을 제10차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 상정했다. 현재 국민연금의 대표소송 결정 주체는 원칙적으로 기금운용본부가 담당하고, 예외적 사안에 대해서만 수탁위가 판단하는데 이를 수탁위로 일원화하려는 게 이번 개정안의 골자다. 다음 달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의결될 가능성이 크다. 그동안 경제단체들은 주주대표소송의 결정권을 수탁위로 일원화할 경우 소송이 남발될 우려가 있고, 특히 기업에 대한 정치·사회적 압박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해왔다. 경제계는 개정안에 앞서 의견 수렴도 없었던 만큼 최종 결정을 미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어느 나라에서도 국가나 국가에 준하는 기관이 운영하는 연기금이 자국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하는 사례는 없다"며 "소송의 실익이 없기 때문인데, 복지부가 그것을 간과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자문기구에 불과한 수탁위가 국민연금의 주주대표소송 문제를 결정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국민연금의 기업 대상 소송이 남발되거나 여론이나 정치적 편향성에 따라 소송이 제기될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복지부도 '경영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면서 최종 결정을 내리는 기금운용위원회를 내달 말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도 "저희 의견을 말씀드렸고, 차관님이 잘 반영해서 검토하겠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양 차관도 이날 논의 후 "경영계에서 문제점을 말씀해주셨고 잘 경청했다"며 "서로 솔직하게 얘기했다"고 답했다. 다만 국민연금 주주대표소송 남발 가능성에 대한 경제계 우려에 대해서는 "얘기할 것은 아니다.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국민연금은 최근 삼성그룹 계열사, 현대자동차 등 국내 기업 20여 곳에 기업 주주가치 훼손 사건 등에 관한 사실관계를 묻는 주주 서한을 보냈다. 이를 두고 재계에서는 이것이 소송 제기를 위한 사전 포석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2022-01-20 15:58:3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美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와 배터리 개발 협력

현대자동차가 미국 양자컴퓨터 스타트업 '아이온큐(IonQ)'와 손잡고 차세대 배터리 효율성 높이기에 나선다. 양사는 19일(미국 현지시간) 리튬 화합물과 배터리 내 화학 반응을 연구하기 위한 변형양자아이겐솔버(VQE)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연간 56만대 전기차(EV) 판매와 12개 이상의 배터리 전기차(BEV) 모델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겠다는 현대차의 2025 전략을 이루는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온큐와 현대차는 차세대 배터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슈퍼컴퓨터보다 수백만배 빠른 양자 컴퓨팅을 사용할 방침이다. 더욱 다양한 종류의 배터리를 최단 시간에 개발해 빠르게 확장되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리튬 배터리의 성능, 비용,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양자 구동 화학 시뮬레이션은 장치의 내구성, 용량, 안전성뿐만 아니라 충전, 방전 주기를 개선해 차세대 리튬 배터리의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화학 반응을 더 정밀하게 시뮬레이션하고 제어함으로써 더 나은 품질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간, 비용 및 노력을 절약하는 새로운 소재의 발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태원 현대차그룹 기초선행연구소장 부사장은 "아이온큐와의 창의적인 협업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다양한 부분을 위한 가상공간 기초소재 개발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이온큐는 김정상 듀크대 교수와 크리스 먼로 메릴랜드대 교수가 2015년 설립한 양자 컴퓨터 기업이다. 지난해 10월 기업인수목적회사 DMYI와의 합병을 통해 나스닥에 상장했고, 현대차그룹은 당시 크레이크스루 에너지벤처스와 함께 아이온큐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다.

2022-01-20 15:35:5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그룹, 글로벌 시장서 판매량 질주…올해도 흥행 '청신호'

정의선 회장이 이끌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악재에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제네시스 브랜드, 친환경차 등을 앞세워 브랜드 이미지 강화는 물론 판매량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는 지난해 최고의 기록을 수립한데 이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유럽 시장서 역대 최고 판매량 기록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과 자동차 종주국인 유럽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판매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지난해 미국 판매량은 148만 9118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1.6% 성장한 수치로, 현대차그룹의 역대 최대 판매실적이다. 특히 혼다를 제치고 미국 내 점유율 5위를 기록했다.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차 북미법인의 합산실적은 전년 대비 23.3% 증가한 78만7702대다. 현대차 북미법인의 판매량 역시 역대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제네시스를 제외한 현대차의 판매량은 73만8081대다. 기아 북미법인의 지난해 미국 시장 판매량은 전년 대비 19.7% 늘어난 70만1416대다. 기아가 미국에서 연 70만대를 넘어선 것은 미국시장에 진출한 후 처음이다. 특히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미국에 GV80을 내놓으며 SUV라인을 강화한 뒤 지난해 매달 판매 신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제네시스의 판매량은 4만9621대로, 전년 대비 202.9% 급증했다. 제네시스의 성장과 함께 지난해 호실적을 이끈 주역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을 포함한 레저용 차량(RV)이다. 지난해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한 RV 대수는 50만9957대로 전체 판매의 64.7%다. 기아의 RV 판매도 44만7932대로 전체 판매량 가운데 63.9%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의 유럽 시장 성장세는 가파르다. 지난해 독일 BMW그룹을 제치고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101만856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21.1%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보면 현대차가 51만5886대로 2020년과 비교해 21.6% 늘었고, 기아는 50만2677대를 팔아 2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유럽 전체 시장 규모는 1177만4885대로 전년 대비 1.5%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현대차그룹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탄소 배출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성비 높은 친환경차 모델을 대거 출시한 것이 주효했다. 아이오닉5·EV6 등 전기차 판매량(13만5408대)은 전년 대비 41% 늘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현지 전략모델,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고른 성장세가 판매 증가세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신차 출시로 흥행 '청신호'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미국과 유럽은 물론 신흥시장 공략에도 고삐를 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의 핵심은 친환경차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아이오닉 브랜드의 첫 세단이자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아이오닉6는 지난해 3월 공개한 콘셉트카 '프로페시'의 양산 버전이다. 아이오닉6는 쏘나타 크기의 중형 세단이지만 전용 전기차인 만큼 실내 공간은 넓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오닉6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CATL이 공급하는 배터리가 장착되며 배터리 용량은 77.4kwh 정도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00km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오닉5가 출시와 함께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만큼 아이오닉6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제네시스는 올 상반기 중형 SUV GV70의 전동화 모델을 출시한다. 이 모델은 GV70의 파생형 전기차로 1회 충전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부스트 모드 시 최대출력 360킬로와트(kW), 최대토크 700N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기아는 올 하반기 전기차 EV6의 고성능 버전인 EV6 GT 모델을 선보인다. EV6 GT는 최고출력 430㎾급 듀얼모터가 적용됐으며 최고출력 584마력, 최대토크 740Nm의 성능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되는 시간은 3.5초에 불과하다. 2세대 신형 니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 1분기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과 인도 시장 공략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4월 중국 판매 정책 등을 재정비하고 올해는 중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아이오닉5 출시를 통해 판매 확대를 위한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아직 중국시장에 주력 전기차 아이오닉5를 출시하지 않았다. 또 수소전기차 넥쏘도 올해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현대차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베이징에서 넥쏘 시범운행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열린 광저우모터쇼에서 공개한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를 올해 중국시장에 출시해 친환경브랜드로 이미지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세계 최대의 신흥 자동차 시장인 인도 시장 공략도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올해 인도에 SUV 5종을 출시한다. 준중형 SUV 4세대 '투싼' 및 소형 SUV '베뉴'·'크레타'·'코나 일렉트릭'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준중형 SUV '아이오닉5'도 올해 내로 선보인다. 기아는 소형 SUV '셀토스'·'쏘넷', 다목적차량(MPV) '카니발' 등 기존 라인업에 더해 '카렌스'를 공식 출시한다. 카렌스는 이미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사전예약 첫날인 지난 14일에만 7738대가 예약됐다. 이는 기아가 현지에서 달성한 최고 기록이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점유율 확대가 가파르다"며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기술 확보에 집중하면서 판매량은 자연스럽게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2022-01-20 15:28:4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글로비스, 중고차 사업 영역 확대…온라인 거래 통합 플랫폼 '오토벨' 론칭

태블릿PC로 오토벨 앱에 접속해 내차사기, 내차 팔기, 내차시세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현대글로비스가 중고차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중국에 중고차와 자동차 해운 사업 관련 합자사를 세우며 사업 확대에 나선데 이어 이번엔 국내 중고차 업계와 소비자를 잇는 온라인 중고차 거래 통합 플랫폼 '오토벨'을 론칭했다. 20일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오토벨은 중고차 매매업체에 판로를 공급하고 상생을 이뤄내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신뢰도 높은 구입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시장 참여자들이 '상호 윈윈'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인터넷과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오토벨에 접속해 내차 사기, 내차 팔기, 시세 조회 등의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를 통해 딜러 중고차 매매자격 확인과 허위매물 등 우려는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신뢰받는 딜러(판매자)망 구축과 허위매물 방지를 위해 중고차 딜러들이 오토벨에 가입할 때 사업자등록증과 종사원증을 필수로 제출하도록 하고 중고차 매매 자격도 확인한다. 중고차 딜러는 현대글로비스의 분당·시화·양산 경매센터에서 열리는 경매에 참여해 낙찰받은 차량을 오토벨 플랫폼안에서 '스마트옥션 인증 차량' 메뉴를 통해 소비자에게 즉시 판매할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인증된 경매회원사를 통해 투명하게 유통된 차량을 허위매물 걱정 없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운영 중인 각 중고차 경매센터와 데이터연동을 통해 플랫폼에 등록된 차량의 실매물과 판매 여부를 검증한다. 참고로 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경매에는 월 평균 1만여 대의 차량이 출품되며 약 2200개의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경매센터와 무관하게 딜러가 매입한 중고차를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경우에도 투명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허위매물을 팔다 적발된 딜러의 회원자격을 영구히 상실시키는 규정 등도 마련했다. 오토벨은 중고차 경매 데이터와 플랫폼상에서 거래되는 매물의 실제 가격을 종합 분석해 전 차종의 정확한 현재 시세를 딜러와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소비자는 구매한 차량을 집까지 배송 받고 3일간 시승 후 구매를 확정하는 온라인 홈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허위 매물에 속아 원하는 차량을 구입하지 못하거나 시세와 동떨어진 가격에 매입하는 위험을 크게 덜 수 있다. 또 오토벨은 차를 팔기 원하는 소비자에게 전문 평가사의 방문 매각, 비교 견적을 통한 최고가 매각, 무평가 매각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오토벨은 그간 중고차 경매사업 등 운영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비교적 저렴한 이용료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선보여 국내 최대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0 11:28:5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인터내셔널, ESG 경영 시스템 확대 나서

i-ESG 김종웅 대표(왼쪽)와 포스코 산학연협력실 박성진 실장이 포스코그룹 사내벤처 포벤처스 3기 벤처팀 출범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ESG(Environment 환경·Social 사회·Governance 지배구조) 경영 시스템 확대에 힘을 보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사내벤처 'i-ESG' 출범을 통해 ESG 분야 사업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i-ESG는 ESG 특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내벤처다. ESG 대응에 제약이 있는 기업들에게 AI,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ESG 특화 플랫폼을 제공한다. i-ESG의 ESG 플랫폼은 AI기반 리포트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ESG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국내외 인증·평가 기관 대응을 위한 웹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종합상사의 해외 사업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ESG 연계 해외 마케팅 컨설팅,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 임팩트 투자 소싱(수익 창출과 함께 사회·환경적 성과도 달성하는 투자) 등 다양한 ESG 특화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할 수도 있다. 김종웅 대표는 "ESG는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회사의 수익성과 직결되는 요소로 자리매김 했다"며 "ESG경영 관련 정보와 인프라가 현저히 부족한 상황에서 기업 고객들에게 보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에서 진행하는 포벤처스 프로그램 3기 선발 기업인 i-ESG는 향후, 그룹의 다양한 지원을 토대로 인큐베이팅을 거친 후 분사할 계획이다. 최대 1년의 인큐베이팅 기간 동안 i-ESG는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을 위한 지원금, 멘토링 등을 제공 받아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2022-01-20 11:10:4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설 연휴 전 미리 점검하세요"…국내 車 업계 무상점검 서비스 진행

설 맞이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국내 완성차 업계가 설 연휴를 앞두고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설 귀성길 장거리, 장시간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돕기 위함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차의 경우 전국 22개 하이테크센터(옛 서비스센터) 가운데 공사 중인 수원 하이테크센터를 제외한 21개 센터와 1331개 블루핸즈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아는 전국 서비스센터 18곳과 오토큐 783곳에서 서비스가 진행된다. 구체적 서비스 내용은 ▲ 엔진 및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점검 ▲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마모상태 및 공기압 점검 ▲ 전조등, 제동등, 미등 등 각종 등화장치 점검 ▲ 워셔액 보충 서비스 등이다. 르노삼성자동차도 같은기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무상점검은 전국 7개 직영점 및 동래사업소 신호파트에서 진행되며 방문 고객은 워셔액 무상보충 및 타이어 공기압 체크를 포함해 2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는 타이어와 공조시스템(에어컨·히터), 오일류 등 일반 점검은 물론 내·외부 라이트,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엔진 마운트 상태, 등속 조인트 부트 등 36개 항목에 대해 보다 섬세한 관리와 정밀한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 특히 르노삼성은 명절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기간 동안 무상점검 전담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했더라도 긴 시간 대기하지 않고 서비스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해 방문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한국지엠도 같은기간 쉐보레 전국 직영서비스센터 9개소에서 서비스를 진행한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엔진오일과 필터, 에어크리너 엘리먼트, 에어컨 에어필터, 오토미션 오일, 브레이크 오일, 배터리, 타이어 공기압마모 브레이크 패드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명절에도 귀성길에 자가용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긴 연휴를 앞두고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짧은 거리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0 11:01:1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제네시스,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후원…GV80·G80 등 총 42대 차량 제공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대회 중 참가 선수들의 의전 및 대회 관계자 업무용으로 사용될 GV80.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을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은 DP 월드 투어1 중 가장 권위 있는 5개 대회를 일컫는 '롤렉스 시리즈'의 첫번째 대회다. 이번 대회는 아부다비 야스 링크스에서 20일(현지시간)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제네시스는 이번 후원을 통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간 대회에 쓰일 공식 차량을 지원한다. 올해 대회에는 ▲GV80 32대 ▲G80 스포츠 5대 ▲G80 2대 ▲GV70 2대 ▲G70 1대 등 총 42대 차량을 제공한다. 이 중 ▲GV80 31대 ▲G80스포츠 5대 ▲G80 1대 ▲GV70 2대 ▲G70 1대 등 차량 40대는 참가 선수들의 의전 및 대회 관계자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된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대회장 내 브랜드 부스에 GV80 1대를 전시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차량 설명 및 시승 예약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G80 1대를 부상으로 줄 예정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골프 스폰서십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지난 2017년부터 PGA 투어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하고 '더 CJ컵'을 후원해왔다. 또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및 프레지던츠 컵 등 최상위권 골프 대회의 후원에도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등을 통해 국내 남자 프로골프의 발전을 후원하며 브랜드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올해는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뿐만 아니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프레지던츠 컵 등 세계적인 골프 대회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골프 스폰서십을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으로 삼아 한국 남자 프로골프 선수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20 10:54:0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