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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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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속 위기 극복' 포스코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미래 성장에 초점

포스코그룹이 미래 성장에 초점을 맞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에는 정기섭 현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선임되었다. 신임 정기섭 팀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기획실장, 포스코 국내사업관리실장,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등 그룹사를 두루 거친 그룹내 대표적인 재무 전문가다. 그룹내 사업현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구조조정 경험이 풍부해 그룹 차원의 위기 관리와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1월 2일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에너지의 통합법인으로 새출발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신임 대표에는 정탁 현 포스코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 선임되었다. 정탁 신임 부회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쿠알라룸푸르지사장, 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 포스코 철강사업본부장, 포스코 마케팅본부장,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친 포스코그룹내 대표적인 영업, 마케팅 전문가다. 정 부회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의 실무경험과 모사인 포스코 대표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합병에 따른 조직을 조기 안정시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LNG 밸류체인 확장 고도화와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시장 개척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케미칼 사장에는 김준형 현 SNNC 사장이 선임되었다. 신임 김준형 사장은 SNNC의 니켈사업을 이차전지와 연계한 고순도니켈사업으로 한단계 레벨업시킨 장본인이다. 과거에는 포스코ESM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포스코그룹의 초기 양극재 사업 안정화와 확장에 기여한 바 있는 그룹내 대표적인 이차전지소재 전문가로 평가된다. 김학동 현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은 유임되었다. 지난 9월 냉천 범람으로 인한 사상 초유의 제철소 침수에도 폭넓은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업을 조기 정상화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고, 내년 조업 안정화 및 친환경 제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 포스코ICT 정덕균 사장, 포스코플로우 김광수 사장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유임되었다. 포스코그룹은 "내년에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정 속에서도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을 위한 인사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후속 포스코그룹 임원 인사는 제철소 수해 복구가 어느정도 마무리되는 1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2022-12-27 16:29: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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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산업계 결산]⑥'천재·인재' 등 대내외 악재 철강업계 경영 정상화 발목…'불황 극복' 집중

우리 산업의 핵심 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철강업계가 올 한해 자연재해와 노사 갈등, 글로벌 경기침체 등의 대내와 악재로 혹독한 시기를 보냈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거둔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특히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이같은 불황 기조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그럼에도 철강업계는 위기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천재지변·경기 침체·노조 갈등 등 각종 악재 철강제품 수요 증가에 따른 성장세를 이어오던 국내 철강업계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났다. 바로 태풍 피해로 철강 생산에 차질이 발생한 것이다.; 철강업계 맏형 포스코는 사상 초유의 수해로 인해 포항제철소 가동을 중지했다. 지난 9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경남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고 경북 포항 전역은 수해 피해를 입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도 자연재해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포항제철소 인근의 냉천이 범람했고 포항제철소는 공장가동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여의도 면적에 달하는 제품 생산 라인의 지하 칼버트(용광로 통신선, 전선이 지나가는 관로)가 완전히 침수됐고 지상 1~1.5m까지 물에 잠겼다. 특히 후판 생산을 주도하는 압연공정이 생산 차질을 빚으면서 수급 불균형 사태가 발생했다. 국내 생산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포항제철소가 정상화까지 최소 3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철강사들은 후판 가격을 부득이하게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조선사들과 마찰을 빚은 바 있다. 현대제철도 힌남노 침수 피해로 한 달 여간 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노조와의 갈등도 철강업계의 발목을 잡았다. 현대제철은 올해 노조와의 갈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현대제철 노조는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와 동일한 400만원의 특별격려금 지급을 주장하며 사장실을 점거한 바 있다. 또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하 임단협)에서 임금 체계가 다른 5개 지회(당진·인천·포항·순천·당진하이스코)와 사측이 공동으로 교섭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게릴라 파업을 전개해 생산 중단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다만 노사는 지난 11월 24일 첫 상견례를 가지면서 노조도 파업을 멈췄지만 아직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 외에도 현대제철 하청노조는 직고용을 요구하며 수차례 파업을 전개해 생산 차질이 발생하기도 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도 철강업계의 부담을 가중시켰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철강 제품 수요는 급격히 줄어든 반면 고환율로 원자재 가격 부담은 높아졌다. 이에 더해 화물연대의 총파업은 출고 지연으로 이어지며 철강업계의 부담을 키웠다. 정부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피해규모를 1조5000억 원으로 추산했다. 결국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한 9200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54.9% 감소한 37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동국제강 영업이익도 1485억원으로 50.2% 줄었다. ◆내년도 철강업계 '흐림'…정상화 집중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로 철강업계에 불어온 한파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수요처인 건설업계가 비수기를 맞았고 가전 등도 수요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고환율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에너지 가격은 상승해 철강업계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조선용 후판 수요가 조선 수주 증가로 늘어나겠지만 자동차, 가전, 건설 등 다른 수요산업의 부진으로 인해 전체적인 철강 수요는 증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철강업계는 생산 정상화와 친환경 제품 개발로 반등을 노리고 있다. 포스코는 친환경 브랜드를 강화했다. 포스코는 지난 11월 친환경 통합브랜드인 '그리닛(Greenate)'을 론칭했다. 그리닛은 기존 3대 친환경 브랜드인 이오토포스(e Autopos), 이노빌트(INNOVILT), 그린어블(Greenable) 제품은 물론 친환경 이차전지소재와 수소환원제철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저탄소 친환경 철강 생산을 위한 노력과 제품을 포괄하는 브랜드다. 동국제강은 지난 11월 국내 최초로 바이오매스를 60% 이상 사용한 친환경 컬러강판 '럭스틸 BM-PCM'을 개발했다. 바이오매스는 재활용 가능한 식물이나 미생물 등을 열분해 발효시켜 만든 원료로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친환경 원료다. 동국제강은 바이오매스 함량을 63%까지 높여 탄소 저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동국제강은 강판에 색과 기능을 입히는 도료의 석유계 성분 '용제'와 '수지' 모두 바이오매스를 적용해 함량을 확대했다. 동국제강은 기존 석유계 도료 기반 제품 대비 탄소배출량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최근 특허청에 'HY 에코 스틸(ECO STEEL)'이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현재 상표권은 심사 대기 중인 상태로, 'H 에코 스틸'이라는 상표권과 함께 출원돼 있다. 현대제철은 해당 이름으로 새로운 친환경 브랜드 론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이 보유한 자체 브랜드는 올해 하반기 확장 론칭한 프리미엄 건설용 강제 'H 코어(CORE)'와 자동차 솔루션 'H-솔루션(SOLUTION)' 등이 있다. 이번 새 브랜드 론칭으로 미래 먹거리인 친환경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올해 대내외적 악재가 끊이지 않으면서 어느때보다 힘겨운 시기를 보냈다"며 "글로벌 수요 부진에 따른 제품 가격 약세가 장가회 조짐을 보이고 있어 내년에도 실적 개선은 쉽지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고부가 제품 판매 등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12-27 15:25: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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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20억원 기탁…'희망나눔캠페인 500억 클럽' 이름 올려

한진그룹은 27일 오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진그룹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기탁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 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로 한진그룹이 200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은 총 510억원에 달한다. 사랑의열매 '희망나눔캠페인 5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한진그룹은 어려운 기업 환경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글로벌 물류 기업의 특징을 활용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웃돕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한진그룹의 주력사인 대한항공은 대한항공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코로나19 초창기 중국에 긴급 구호품을 지원하고, 각종 재난 발생시 현장에 구호물품을 무상 수송하는 등 글로벌 항공사로서 국내외 구호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웃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경영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2-27 14:58: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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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택시와 조선업 공통점은

"일할 사람이 없어서 회사 택시 30% 가량 운행을 멈춘 상태 입니다.(택시회사 관계자)" "수주 호황에도 배를 만들 사람이 없어 큰일입니다.(조선업계 관계자)" 국내 조선업과 택시운송업의 공통점은 바로 인력난이다. 조선업의 경우 수주 호황기를 맞았지만 하도급업체를 중심으로 구인에 애를 먹으면서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 조선업 종사자 수는 2014년 20만여 명이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조선업 종사자는 9만여 명에 불과하다. 과거 조선업계가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주 물량이 급감하면서 회사를 떠난 직원들은 물론 외국인 인력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 택시 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회사를 떠난 사람들이 돌아오지 않아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특히 택시 업계는 지난 3년 동안 택시기사 3만명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고용이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이는 다른 업종과 달리, 택시 등 운송업 분야는 여전히 종사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조선업과 택시운송업 인력난 해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최근 정부는 조선업 구인난 해결을 위해 조선업 취업지원 허브 신설 등 고용서비스를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총 200억원 규모의 '조선업 구인난 특화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또 택시운송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을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 연장했다. 하지만 정부의 이같은 노력에도 조선업과 택시운송업의 상황은 크게 바뀌지 않고 있다. 근로자 복지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인력난은 해결할 수 없다. 조선업계는 원·하청 이중 계약구조를 개선하고 원청부터 하청까지 임금을 대폭 인상해야한다는 분위기다. 특히 임금 인상을 위해서는 주 52시간 근로 상한제도 풀어야한다. 최근 만난 조선업 하청업체 관계자는 "시급 1만원인데 일할 생각이 들겠어요? 젊은 친구들은 1, 2년 일하다 떠납니다"라며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직원들에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택시운송업은 고직적인 문제로 지적돼온 사납금제도를 완벽하게 해결하지 않으면 인력난은 심화될것으로 보인다. 2019년 법인택시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온 사납금제(하루 소득의 일부를 회사에 내고 나머지를 기사가 가져가는 제도)는 폐지됐다. 이후 2020년부터는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월급제)가 도입됐다. 전액관리제는 택시기사가 정해진 영업시간과 운송수입금 목표액을 채우지 못하면 월급에서 부족분을 제하는 '변종 사납금제도'로 불린다. 최근 심야할증 확대로 수익이 늘어났지만 법인 택시의 경우 조만간 '변종 사납금'도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조선·택시운송업계가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고 구성원들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체질개선이 시급하다.

2022-12-27 14:09: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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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ESG 경영 지속 실천…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 획득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이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진칼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Compliance Management Systems)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인증하는 제도다.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는 올해 활동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그룹사의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글로벌 기준에 맞게 구축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진칼은 올해 하반기 ISO37301 인증 절차에 착수, 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앞서 한진칼은 부서별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임직원 교육 및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번 인증 획득은 이러한 일련의 노력을 인정 받은 결과이다. 류경표 한진칼 대표는 "한진그룹의 지주사로서 앞으로도 그룹의 윤리경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 및 그룹사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27 12:32: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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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닛산 베스트셀링 SUV '엑스트레일' 타이어 공급…품질 경쟁력 입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완성차 전통 강자인 닛산의 엑스트레일 4세대 신형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닛산의 베스트셀링 SUV '엑스트레일' 4세대 신형 모델에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일본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모든 엑스트레일 차량에 벤투스 S1 에보3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엑스트레일의 북미 시장 모델인 '로그'에도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HP2'를 공급한다.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벤투스 S1 에보3 SUV'는 혁신 SUV 타이어 기술이 적용되어 최상의 핸들링, 접지력, 정숙성, 승차감, 제동력 등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깥쪽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세로 홈)에 톱니가 서로 맞물리는 듯한 세로 홈을 추가해 빗길 수막현상을 예방하고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 타이어 안쪽과 바깥쪽의 패턴 간격을 달리한 이중 설계를 통해 소음을 최소화하고 측면 블록 강성을 보강해 내구성을 한 단계 높였다. 북미 시장 모델인 '로그'에 공급하는 '다이나프로 HP2'는 SUV 특성에 최적화된 주행성능과 제동력, 탁월한 정숙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SUV 특유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제동력을 갖췄으며, 탁월한 정숙성 등 최상의 퍼포먼스를 지원해 품격 있는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부터 '프론티어', '알티마', '패스파인더', '인피니티 QX60'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닛산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여기에 베스트셀링 모델인 '엑스트레일'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일본을 비롯한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혁신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2-12-27 11:31: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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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영속도 회생제동 녹색기술인증 획득…소음·미세먼지도 저감

현대로템의 친환경 전동차 기술이 인정을 받고 있다. 현대로템은 전동차의 전기제동 친환경 기술인 '추진제어장치의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녹색인증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해 유망한 녹색기술 또는 사업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그 중 녹색기술인증은 사회, 경제활동 전 과정에서 에너지·자원의 절약 및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인증한다. 현대로템에 따르면 기존 전동차는 저속에서 회생제동의 정확한 제어가 어려워 제동패드의 마찰을 이용해 정차하는 공기제동 기술을 사용한다. 하지만 공기제동은 소음과 제동패드의 마모에 의한 미세먼지를 발생시키고 감속 정도가 일정하지 않아 제자리에 정차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현대로템의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은 전동차가 멈출 때까지 전기제동을 유지해 회생제동 구간을 늘려 소비전력을 절약할 수 있고 제동패드의 사용률을 감소시킨다. 감속도 일정하다는 강점이 있다. 현대로템은 2019년 납품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 214량에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을 적용했다. 이에 전동차 214량은 기존 전동차보다 연간 917메가와트시(㎿h)가량의 소비전력을 절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07톤 줄였다. 매년 6만그루 이상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제동패드의 마모량 역시 줄여 연간 419kg의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현재 현대로템의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은 서울 2호선과 튀르키예 이스탄불 M7에 적용되어 운행 중에 있으며 최근 출고식을 가진 GTX-A 전동차에도 적용해 시운전 기간 동안 검증할 예정"이라며 "영속도 회생제동, 수소전기트램과 같은 친환경 철도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ESG 경영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7 11:22: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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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 선사…'2022 산타원정대' 실시

현대자동차가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전달했다. 현대차는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인 '2022 산타원정대'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산타원정대'는 현대차 임직원들이 전국 각 지역의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프로그램이 처음 시작한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총 4700여명의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 등을 지원받았다. 현대차는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 지원 대상을 32개 복지기관 1200여명으로 확대하고, 약 1억 700만원 상당의 선물 및 크리스마스 파티 지원금을 후원했다. 특히 현대차는 각각의 어린이가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사전에 파악하고 소원 선물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모든 선물과 지원금은 각 복지기관에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고 추억 가득한 겨울을 만들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22 산타원정대를 실시했다"며 "우리의 미래성장 세대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사회공헌을 다양하고 꾸준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12-27 11:22: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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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새 이름 'HD현대'로 새출발…50주년 비전 선포식 개최

현대중공업그룹이 20년 만에 그룹명을 지주회사명인 'HD현대'로 바꾸고 조선해양·에너지·산업기계 분야에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HD현대그룹은 26일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GRC)에서 50주년 비전 선포식을 열고 그룹 공식 명칭 변경을 선언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HD현대는 그룹의 공식명칭 변경을 선언한 데 이어, '시대를 이끄는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인류의 미래를 개척한다'는 미션을 공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핵심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3월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 사명을 HD현대로 바꾸고 정기선 사장을 대표로 선임했다. 사명 변경은 제조업 중심 이미지를 탈피해 투자 지주회사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선박, 수소연료전지 등 미래사업 추진에 힘을 싣는다는 취지였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우리 그룹이 GRC에서 HD현대라는 새 이름으로 시작하는 날"이라며 "과거 50년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영광의 역사였다면 미래 50년은 기술과 환경, 디지털이 융합된 혁신과 창조의 역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그룹은 이날 선포식에서 '시대를 이끄는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인류의 미래를 개척한다'는 미션을 공개하고 이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3대 핵심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조선해양 부문은 '바다의 무한한 잠재력 실현', 에너지 부문은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생태계 구현', 산업기계 부문은 '시공간적 한계를 초월하는 산업솔루션 제공'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미래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날 정기선 HD현대 사장은 발표자로 참석해 임직원들에게 직접 새 비전을 설명한 뒤 "정말 일하고 싶은 회사,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리더들이 먼저 나서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더 스마트한 근무환경과 기업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는 이날 지주사의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도 공개했다. 새 CI는 종전의 녹색 삼각형이 화살표 형태로 완성된 모습으로, '포워드 마크'로 명명됐다. 역동적 형태는 변화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녹색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상징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날 선포식은 임직원 1000명이 직접 응원 메시지를 적은 종이비행기를 함께 날리는 이벤트로 마무리됐다. 울산, 영암, 대산 등 전국 그룹사 임직원들도 유튜브 생중계로 행사에 참여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지난 11월 16일 시작된 창립 50주년 기념 '한마음 걷기 챌린지'의 마지막 주자들이 341㎞를 걷는 일정을 마치고 종착점인 GRC에 도착했다. 권오갑 회장 등 HD현대 경영진이 직접 GRC 입구에서 정기선 사장을 포함한 마지막 주자들을 환영했다.

2022-12-26 15:54: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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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내수 판매 부진 '심각'…내년 신차로 돌파구 찾는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내년 신차를 앞세워 내수 시장 판매 반등에 나선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올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장기화와 글로벌 경기 침체, 고금리·고물가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특히 국산차 내수 판매 실적은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전동화 모델은 물론 부분변경 모델 등을 출시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맏형인 현대차는 산타페와 쏘나타 등 인기 차종의 완전변경 모델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내년 새롭게 선보인 5세대 싼타페는 2000년 1세대 출시 이후 국내외 누적 200만대를 넘어서며 도심형 SUV로 자리매김한 모델이다. 5세대 싼타페는 이전 세대와 달리 뉴트로(새로움과 복고의 조합) 감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7세대 그랜저처럼 각진 디자인을 적용할 가능성도 높다. 국내 최장수 모델인 '쏘나타'는 부분변경으로 돌아오지만 디자인에서는 완전변경 모델에 가까운 변화가 예상된다. 그동안 쏘나타는 국내 출시 후 국민 세단이라는 명성을 확보했지만 8세대 모델이 디자인 혹평을 받으며 위기를 맞았다. 이 때문에 파격적인 부분 변경을 통해 국민 세단의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아이오닉5'는 고성능 모델 '아이오닉5 N'으로 라인업을 늘린다. 또 제네시스 브랜드는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기능을 탑재한 'G90'을 선보인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으로 HDP(Highway Driving Pilot)라 불리는 조건부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했다. 기아는 글로벌 무대에서 베일을 벗은 순수 전기 SUV 'EV9' 양산차를 내년 조기 출시한다. 기아 전체 모델만 따져봐도 가장 큰 SUV 모델이며, 100km/h까지 4.3초에 주파할 수 있는 고성능 GT 버전까지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중견 완성차 3사인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 한국지엠도 신차를 앞세워 판매 반등에 나선다. 가장 기대되는 곳은 한국지엠이다. 한국지엠은 내년 창원공장에서 신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생산에 돌입한다. GM이 지난 2018년 군산공장 폐쇄 등 구조조정 이후 세운 경영정상화 계획에서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한국지엠에 배정했던 신차 2종 가운데 하나다. GM은 차세대 CUV 생산을 위해 창원공장에 9000억원의 대규모 자금을 투입했다. 내년에 새롭게 출시하는 CUV 모델은 내수 뿐 아니라 북미 등 해외시장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또 한국지엠은 트랙스 후속작으로 준중형 SUV 출시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KG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은 쌍용차는 내년부터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높인다. 중형 SUV 토레스의 돌풍으로 판매량 회복에 속도가 붙은 쌍용차는 첫 전동화 모델인 코란도 이모션의 생산을 재개할 방침이다. 또 토레스 기반의 전기차를 출시하는 등 전동화 라인업 확대에도 속도를 높인다. 2024년에는 코란도를 재해석한 전기차 KR10과 전기 픽업트럭도 출시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는 내년 XM3 생산량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올해 XM3는 수출로만 10만대를 넘어서며 실적 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모델이다. 특히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XM3 하이브리드 모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XM3 하이브리드 모델은 수출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다. 이와 함께 2024년에는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 지리그룹 산하 볼보 플랫폼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신차 양산을 시작한다. 한편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이달 초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사의 올해 11월까지 누적 판매실적은 125만8972대를 기록했으며 12월까지 포함한 올해 국산 완성차 내수판매는 전년보다 2.5% 줄어든 139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현대차·기아·한국지엠 파업과 신차 부재 등 악재로 국내 완성차업계가 극심한 내수 침체를 겪었던 2013년 137만3902대 이후 가장 저조한 수준이다. 수입차 내수 판매가 30만대 안팎을 유지하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러한 내수 부진은 코로나19와 반도체 공급난으로 생산 차질이 계속돼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 업계가 고금리·고물가 등 악재로 판매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신차 출시로 판매량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 정상화 될 경우 판매량은 빠르게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6 15:47: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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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협력사 상생 활동 실철…납품대금 3531억원 연말 조기 지급

현대자동차가 자금 수요가 몰리는 연말에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으로 상생 활동에 나선다. 현대차는 협력사의 납품대금 3531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올해 중 지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高) 충격'으로 인한 자금시장 경색 상황 속에서 협력사 자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기업보단 중소기업이 현재의 3고(高) 복합위기로 인한 충격에 더 취약하다는 점도 고려해 지급이 결정됐다. 현대차그룹은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이번 현대차의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여섯 차례 연속 인상되는 상황 등을 감안해 추가로 납품대금을 조기 집행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으로 부품 협력사들은 현대차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4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 3차 협력사들도 연내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 수혜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연말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 데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조기 지급 대금이 2, 3차 협력사에도 골고루 돌아가 3고(高)로 힘든 상황 속에 협력사의 자금 조달 여건 개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2-26 15:02: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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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차세대 스마트 가전 개발…실내 온도·공기질 스스로 조절

LG전자가 수면 진단 전문 기업과 손잡고 고객의 수면 상태에 최적화된 맞춤형 차세대 스마트 가전 개발에 나선다. LG전자는 23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LG전자 가산R&D캠퍼스에서 LG전자 H&A연구센터장 오세기 부사장, 에이슬립 이동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면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LG전자의 다양한 혁신 가전과 에이슬립의 수면 진단 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에이슬립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수면 중 숨소리를 통해 수면 단계를 진단하고 다양한 수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슬립테크 기업이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TV, 스피커 등 마이크가 설치된 기기만 있으면 어떤 환경에서든 수면 단계를 측정할 수 있다. 별도 기기를 착용하지 않고도 고객의 수면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장점이다. LG전자는 향후 에이슬립의 수면 진단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취침, 수면, 기상 등 고객의 개인별 수면 상태와 패턴에 따라 알아서 최적의 모드로 동작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스마트 가전으로 F.U.N(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잠이 든 것이 감지되면 침실의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에어로퍼니처가 수면 모드로 전환되고, 휘센 에어컨이 최근 수면 기록에 따른 최적 온도로 설정되는 식이다. 세탁이 끝났는데 고객이 수면 중일 경우 트롬 세탁기가 알아서 '종료 후 세탁물 케어' 기능을 작동시킬 수도 있다. 에이슬립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해 수면 진단 기술과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으로 구성한 스마트한 침실 환경 데모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동현 에이슬립 대표는 "에이슬립의 기술을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에 결합하면 침실부터 거실까지 인간 중심적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기 LG전자 H&A연구센터장(부사장)은 "간편하고 정확한 에이슬립의 수면 진단 기술을 적용해 고객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차별화된 스마트 가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6 14:32:0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