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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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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엔데믹' 대한항공, 수하물 대란 방지 규정 안내…"반입 제한 물품 미리미리 체크"

최근 해외 여행객들이 증가하면서 수하물 관련 문제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닫혔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약 3년간 해외여행을 미뤄왔던 여행 수요가 빠르게 급증하면서다. 이에 대한항공이 수화물 대란을 방지할 수 있는 규정을 안내했다. 2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수하물은 ▲기내로 가져갈 수 있는 '휴대 수하물'과 ▲화물로 보내야 하는 '위탁 수하물' 두 가지가 있다. 두가지 종류의 수하물에는 가능하면 이름표를 붙이는 것이 좋다. 특히 위탁 수하물의 경우 반드시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영문으로 작성한 이름표를 붙여야 한다. 공항의 수하물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짐이 제 때 도착하지 않거나, 수하물이 서로 바뀌었을 경우 등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또 위탁 수하물을 부치고 나서 받은 수하물 표(배기지 클레임 태그)는 도착지에서 짐을 찾을 때까지 반드시 보관해야 한다. 또 수하물에 넣을 수 없는 품목을 확인해야 한다. 문의가 많은 대표적 물품은 라이터와 전자담배, 보조배터리다. 이 세 가지 물품은 위탁 수하물에 넣을 수 없고, 승객이 직접 기내로 가져가야 한다. 다만 라이터는 1인당 1개만 가능하고, 전자담배도 배터리 용량이 100Wh 이하여야 한다. 보조배터리는 배터리 용량이 160Wh 이하여야 하고, 만약 이를 넘을 경우 휴대와 위탁 수하물 모두 안된다. 만약 내가 가져가는 물건이 기내에 반입이 가능한지 여부가 궁금할 경우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항공보안365'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휴대 수하물은 일반석 기준으로 승객당 1개를 가져갈 수 있다. 여기에 노트북이나 서류가방, 핸드백 1개를 추가로 휴대할 수 있다. 다만 휴대수하물의 무게는 10kg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휴대 수하물의 규격도 정해져있다. 세 변의 합이 115cm(45인치) 이내 또는 각 변이 각각 20cm, 55cm, 40cm를 넘어서는 안된다. 기내로 가져온 휴대 수하물은 반드시 기내 선반 또는 앞 좌석 밑에 보관해야 한다. 또한 기내 선반에 보관할 경우 짐을 겹쳐 쌓으면 안된다. 기내 선반을 여닫을 때 짐이 떨어질 경우 혹시나 발생할지도 모를 기내 안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꼭 필요하고 알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4-26 14:31: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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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英 오토카 어워즈 '최고 제조사' 선정…브랜드 경쟁력 인정받아

기아가 영국의 자동차 시상식에서 '최고의 제조사'로 선정되며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기아는 25일(현지시각)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3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제조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오토카는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국제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매체다. 오토카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둔 제품, 인물, 제조사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최고의 전기차'로 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EV6를 선정한 바 있다. 마크 티쇼 오토카 편집장은 올해 최고의 제조사로 선정된 기아에 대해 "출시 2년이 지났지만 신차 같은 EV6와 쏘렌토, 디자인에서 순수한 자신감이 느껴지는 니로와 스포티지 등 기아의 차량 라인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기아는 영국 시장에서 총 10만 191대를 판매해 진출 32년 만에 연간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1월에는 1만 504대를 판매해 영국 진출 최초로 전체 브랜드 중 월간 판매 1위를 달성했다. 풀 필포트 기아 영국법인장은 "올해 기아는 EV9 출시를 비롯해 영국 시장에서 전기차 전환에 앞서가기 위한 도전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6 14:08: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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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 전세계 주목…7000만뷰 돌파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 시민, 주한 외국인과 함께 만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에 대한 전세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주관하는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 실사단의 방한 기간에 현대차그룹이 제작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의 조회수가 25일 기준 7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첫 영상을 올린 지 31일 만이다. 현대차그룹은 BIE 실사단 방한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부산 시민과 만든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편을 그룹 SNS 채널에 공개했다. 실사가 진행 중이던 이달 5일에는 주한 외국인이 참여한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를 선보였다. 2개 시리즈, 총 37편으로 이뤄진 영상 캠페인은 글로벌 통합 2편과 개별 BIE 회원국용으로 별도 제작한 35편의 숏폼 영상으로 구성됐다.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편은 4212만회를,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편은 3247만회에 돌달했다. 전체 조회수 7459만회 중 해외 조회수는 5177만회로, 해외 비중이 과반을 훨씬 넘은 69.4%로 집계됐다. 또 37편의 영상에 붙은 '좋아요' 개수는 11만200여 개에 달했다. 댓글은 1만420개, 영상 공유는 7000회를 웃돌며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 현대차그룹이 국가별 조회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많이 본 해외국가는 페루(518만회)로 나타났다. 칠레(357만회), 파라과이(342만회), 세르비아 (323만회), 우루과이(306만회) 등이 뒤를 이었다. 중남미 시청 비중이 38%로 가장 높았다. 현대차그룹은 "BIE 실사단 방문 전후로 37편에 달하는 영상을 집중 런칭해 실사 기간 동안 국내 유치 열기 결집 뿐 아니라 해외에 한국의 강력한 개최 의지와 부산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BIE 실사단은 후보국의 유치역량과 준비수준 등을 심층 평가해 실사 보고서를 작성하며, 여러 평가 항목 중에서도 유치 지원국의 국민적 열기와 지지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실사단 보고서는 171개국 BIE 회원국에 회람돼 11월 개최국 투표를 위한 기초자료가 된다.

2023-04-26 14:04: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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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韓·美 세계 최대 블루수소 사업 추진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한미 주요 기업과 함께 블루수소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 방미 기간 중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한미 첨단산업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GE, 플러그파워, SK E&S와 '블루수소 생산·유통·활용을 위한 전주기 사업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 로저 마르텔라 GE 최고지속경영책임자, 조지 맥나미 플러그파워 이사회 의장, 추형욱 SK E&S 사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수소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미국 기업의 핵심 기술을 국내 수소 밸류체인에 조기 적용해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 가속화 및 수소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사들은 국내에 연 25만 톤 규모의 블루수소를 생산, 유통, 활용하는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블루수소 생산과정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안전하게 운송할 4만 세제곱미터(㎥)급 대용량 액화이산화탄소(LCO2)운반선을 세계 최초로 건조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앞서 7만4000㎥ 및 4만·3만㎥급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획득하는 등 이산화탄소 해상운송 기술 개발을 선도해왔다. 향후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이 글로벌 이산화탄소 감축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산화탄소를 저장시설로 운송하는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의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 세계적으로 포집되는 이산화탄소량이 현재 44Mt(메가톤)에서 2030년에는 1.2Gt(기가톤), 2050년에는 6.2Gt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E는 가스터빈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수소 혼소·전소터빈 기술을 국내 발전소에 적용하고, 상용화를 추진한다. 우선 혼소율이 약 50%에 달하는 고효율 수소 혼소 가스터빈을 제작해 국내에 도입할 예정이다. 플러그파워는 SK E&S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인천 지역에 연료전지 및 수전해 설비 생산시설인 기가팩토리(Giga-factory)를 구축하고, 이곳에서 생산한 발전용 연료전지를 청정수소발전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SK E&S는 CCS 기술을 적용해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블루수소를 2026년부터 생산하고, 기체수소 배관과 액화수소 충전소를 통해 발전용과 모빌리티용으로 전국 수요처에 공급할 계획이다.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은 "이번 사업은 한국의 탄소중립 달성 및 수소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보유한 조선해양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청정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6 11:37: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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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iF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 수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자사 브랜드 아이덴티티(BI)가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3'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4월 확장한 사업 영역을 반영해 BI를 리뉴얼했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 제조업과 재생에너지 개발, 분산에너지, 에너지 시스템 분야 등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한화큐셀의 BI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을 지향하는 회사의 목표와 철학을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한화큐셀은 BI를 로고·슬로건·마케팅 아이템 등 다양한 디자인 전반에 효과적으로 구현해 차별화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차별화된 BI를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생산·저장·관리 등 전 과정에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비전을 확산시켜 왔다"며 "BI를 기반으로 제품 디자인을 재정비하는 등 제품 아이덴티티(PI) 강화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953년에 독일에서 처음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디자인 시상식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에는 총 133명의 심사위원단이 1만여 개의 출품작을 심사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2023-04-26 11:37: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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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美 뉴스케일파워·한국수출입은행과 글로벌 SMR사업 확대 공동 추진

두산에너빌리티는 25일(현지시각) 미국 뉴스케일파워, 한국수출입은행과 글로벌 시장 SMR 사업 확대를 목표로 기술, 금융 및 제작 공급망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청정 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과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사장,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MR 분야의 선두주자 뉴스케일파워의 SMR 모델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계인증 심사를 최초로 완료하는 등 전 세계 SMR 모델 가운데 기술적 수준이 높고 상용화에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19년 국내 업체들 가운데 가장 먼저 뉴스케일파워와 지분투자를 통한 협력관계를 맺었다. 지금까지는 국내 투자사들과 함께 총 1억400만 달러의 지분투자를 완료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회사는 뉴스케일파워의 SMR을 세계시장에 보급하기 위한 기술 지원, 마케팅, 현지 공급망 개발, 수출 금융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제작 기술을 고도화하고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며, 한국수출입은행은 금융 지원을 통해 뉴스케일파워 SMR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협력하게 된다. 뉴스케일파워는 SMR 건설에 한국 공급망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은 한미간 첨단산업 및 청정 에너지 분야 23건 사업협력 MOU 를 체결하면서 국내 에너지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대표 발언을 맡았다. 미국의 센트러스, 엑손모빌, 테라파워 등 6개 기업 등이 대표 발언에 함께했다. 박 회장은 "이번 행사는 올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은 양국이 안보동맹을 넘어 첨단산업과 청정 에너지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SMR 기술의 글로벌 확대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솔루션 제공과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존 홉킨스 사장은 "한국 파트너들과 그들의 기술 전문성을 통해 뉴스케일파워는 유연하고 신뢰성 있으며 탄소 배출이 없는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본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뉴스케일파워 SMR 건설을 위한 공급망 구축은 가속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4-26 11:37: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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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최대' 현대차, 1분기 영업익 3조5927억원 기록…IRA 대응 리스차 판매 비중 확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차가 올 1분기 3조5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을 개선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와 전기차 같은 고부가가치 차량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한 덕분이다. 현대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총매출이 전년 대비 24.7% 증가한 37조 7787억원, 영업이익은 86.3% 늘어난 3조59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로 당기순이익도 1년 전보다 92.4% 증가한 3조4194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102만1721대로 집계됐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말 출시한 디 올 뉴 그랜저를 포함한 제네시스, SUV 등 고부가가치 차종이 견조한 판매를 보인 결과, 전년 동기 25.6% 증가한 19만1047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개선에 따른 생산 증가와 아이오닉 6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보다 10.7% 늘어난 83만665대가 팔렸다. 올 1분기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낮아진 79.6%를 보였는데 부품 수급 개선으로 가동률이 높아졌고, 우호적인 환율 영향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반면 매출액 대비 판매 관리비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8%포인트 줄어든 10.9%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판매량 증가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우호적 환율 효과에 힘입어 3조5927억원으로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013년 3분기(9.7%) 이후 분기 기준 최고인 9.5%를 기록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조5909억원, 3조4194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올해 남은 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미중 갈등과 금리 인상에 따른 수요 위축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경기 흐름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이에 따라 차량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점차 많아질 것이라고 본다. 특히 현대차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해 리스차 판매 비중을 늘릴 방침이다.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부사장)은 "현시점에서 보조금에 해당되는 차종은 없지만 이에 대응하기 위해 5%에 불과한 리스 차량 비중을 지난 3월 말 기준 35%까지 확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SK와의 조인트벤처를 통한 배터리 합작공장이 2025년 생산을 시작하는데 수율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공급에 어려움 겪을 순 있다"면서도 "처음부터 풀케파(최대 생산)로 다 돌아갈 수는 없지만 2025년 생산 전기차들부터는 충분히 공급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부사장은 "본격적으로 모든 생산 차종이 IRA 혜택 받을 수 있는 건 2026년을 예상하고 있어 그 이전 해당 년도는 리스차량을 최대한 늘리며 차츰 혜택을 늘려가려고 한다"며 "전기차 이외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제네시스 등의 판매 비중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려하는 것 만큼 IRA 영향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2023-04-25 16:48: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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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폐기물 활용해 자원순환형 청정수소 생산 박차…"글로벌 수소 생태계 리더십 확보할 것"

현대자동차가 하수처리장 폐기물로부터 얻은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탄소 감축과 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24일 충청북도 청주시청에서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및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환경부가 주관한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 공모에서 현대차-고등기술연구원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우선 2024년까지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장 부지에 유기성 폐기물로부터 얻은 바이오가스로 하루 500kg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고, 이후 증설을 통해 2027년에는 하루 생산량을 1000kg까지 늘릴 방침이다. 아울러 인근에 수소충전소를 함께 설치해 부생수소 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청정수소를 지역주민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향후 수소버스, 수소청소트럭 등 청주시 내 공익 목적의 차량까지 공급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수소 사업 활성화 정책에 힘쓰고 있는 충청북도 청주시와 국내 최초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사업화 실증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고등기술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자원순환형 친환경 수소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국내에서는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해외 사업 모델도 함께 개발해 글로벌 수소 생태계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4-25 11:29: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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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스라엘 '항재밍' 스타트업 지분 투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위성항법장치(GPS)의 전파 방해에 대응하는 '항재밍(anti-jamming)'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GPS를 무력화하는 전파 방해 공격이 군사 분야뿐 아니라 배달용 드론, 로봇, 자율주행 등 민간 분야의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자, 이에 대응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허니웰 벤처스, 넥스트기어 벤처스 등과 함께 인피니돔의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피니돔의 이번 투자 유치 금액은 총 900만달러(약 120억원)로 투자 방식은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이다. SAFE는 투자금을 선지급하고 추후 할인된 가격에 지분을 취득하는 입도선매 형태의 투자로, 치열한 초기 투자 경쟁에서 기술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해 사용된다. 2016년 6월 설립된 인피니돔은 항재밍 솔루션 시장에서 경쟁사 대비 절반 가격으로 저전력 기반의 소형화된 더 나은 성능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1일 합병한 한화방산도 이미 항재밍 기술을 자체 개발해 전술급 유도무기 및 지상 차량용 항재밍 장치를 생산 중이다. 이번 투자로 향후 인피니돔과 협력해 매년 13%씩 성장해 2030년에 127억달러(약 17조원)이르는 전 세계 항재밍 시장을 적극적으로 선점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고도화된 항재밍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새로운 혁신시장으로 떠오르는 민간용 드론과 로봇, 자율주행차 분야에서도 안전 기술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25 11:29: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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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비피디 솔님 등이 뭉쳤다' 불스원, '불스원샷 TV CF' 공개

불스원이 25일 자동차 전문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협업한 새로운 '불스원샷 TV CF'를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불스원샷 TV CF에서는 자동차 전문 유튜버 '칼쳐맨'으로 활약중인 god '박준형'을 비롯해 구독자 60만명의 유튜버 '차업차득'과 '자동차의 모든것', '픽플러스', '비피디 솔님' 등이 함께 했다. 총합 180여 만명에 이르는 구독자를 보유한 자동차 전문 인플루언서들이 선택한 불스원샷의 뛰어난 엔진 세정 효과를 간결한 비주얼로 구현했다. 연료첨가제 불스원샷은 연료의 연소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엔진 속 카본 때를 제거함으로써 엔진 성능을 새 차처럼 쌩쌩하게 유지시켜주는 대표적인 차량 관리 아이템으로, 이번 TV CF를 통해 불스원샷의 탁월한 세정 효과와 유의미한 기록을 숫자를 통해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불스원샷은 신뢰도 높은 국내외 공인 기관을 통해 엔진 세정력 및 세정에 의한 효과를 검증하였고, 다수의 연료첨가제 적합 제품 등록, 국내 유일의 녹색기술인증 연료첨가제 등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국내 연료첨가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경명 불스원 엔진케어 팀장은 "27년의 역사를 보유한 불스원샷의 뛰어난 엔진 세정 효과를 보여주기 위해 자동차 전문 유튜버들과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했다"며 "프로들이 선택한 불스원샷으로 편리한 엔진 관리 시대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4-25 10:12: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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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물류로봇 상용화 초읽기…현대차그룹·현대모비스 미국 공장 공급

현대위아가 물류로봇을 상용화하고 로봇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위아는 자율주행 물류로봇(AMR)과 고정노선 물류로봇(AGV)의 상용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AMR과 AGV는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물건을 운송하는 로봇이다. 현대위아는 이 물류로봇을 현대차그룹의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현대모비스의 미국 공장에 오는 2024년부터 공급한다. 현대위아가 상용화하는 로봇 중 AMR은 최대 적재 하중이 각각 1000㎏과 300㎏이다. 이 AMR은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공장 안을 자유롭게 주행하며 물건을 운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대위아는 AMR의 자율주행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라이다 센서에 3D 카메라를 추가, 물류로봇의 주행 안정성을 대폭 높였다. 라이다 센서를 이용해 일차적으로 장애물을 파악하고 라이다가 인식할 수 없는 상황은 카메라를 활용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충돌 없이 물건을 이송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현대위아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해 언제나 최적의 경로를 찾아 물건을 이송할 수 있도록 '통합 관제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대위아가 공급하는 AGV는 가이드라인을 따라 물건을 이송하는 로봇이다. 이 로봇은 차체, 부품 등을 정해진 경로에 따라 정확하게 옮기며 생산성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대위아는 AMR과 AGV를 다른 물류로봇 업체와 달리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MA, Integrated Modular Architecture)' 체계를 적용해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급성장하는 물류로봇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최근 완성차 개발에 적용되고 있는 IMA는 핵심 부품을 표준화하고 모듈화 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빠르게 충족하는 최신 개발 방식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신사업인 로봇 분야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로봇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5 10:11: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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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테이션에 쏘카존 운영' 한국타이어, 쏘카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24일 서울 성수동 디타워 쏘카 서울 사무소에서 쏘카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2019년부터 티스테이션 네트워크를 활용한 쏘카 차량 타이어 교체 등 협력을 진행해 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 확대하고, 향후 모빌리티 사업과 IT(정보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티스테이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연계해 쏘카 카셰어링 차량의 품질 관리, 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추진한다. 다년간 축적한 쏘카의 차량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미리 차량과 타이어의 상태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량 관리 시스템도 함께 구축한다. 다음달부터 전국 티스테이션 오프라인 매장에 쏘카존을 운영하는 것도 추진 중이다. 쏘카는 티스테이션 내방 고객에게 쏘카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티스테이션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쏘카에서 2시간 대여료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정비를 맡긴 티스테이션 쏘카존뿐만 아니라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쏘카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2023-04-25 10:11: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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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 1분기 영업이익 1526억…선진·신흥시장 성장세

HD현대인프라코어가 신흥·선진시장 중심의 전략을 앞세워 올해 1분기 152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46% 증가한 수치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분기 매출 1조 2878억원, 영업이익 152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46% 증가했다. 매출의 경우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흥, 선진시장(북미, 유럽)의 성장세가 주된 요인이었다. 영업이익 또한 가격 인상 및 수익성 개선과 함께 엔진사업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회복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5% 성장했다. 1월 론칭한 신규 브랜드 'DEVELON'(디벨론)이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는 분석이다. 건설기계 사업실적을 살펴보면 신흥시장은 중동, CIS, 라틴아메리카 등 자원국 중심으로 수요가 계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25% 매출이 성장했다. 선진시장 매출은 인프라 및 렌털 수요 지속과 라인업 다변화를 통한 신규 수주 효과가 더해지며 14.3% 증가했다. 중국시장 매출이 경기 침체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으나, 전체 매출은 상승해 매출 지역 다변화에 성공했다. 실제 HD현대인프라코어의 전체 매출 중 중국 비중은 2020년 45.5%에서 이번 1분기 9%까지 축소됐다. 반면 같은 기간 선진시장은 22.7%에서 35%로 성장했고, 신흥시장 역시 17%에서 56%로 증가했다. 엔진사업부문은 발전기, 산업용, 차량, 방산 등에 엔진 수요가 늘며 매출은 전년 대비 32.5% 증가한 3,071억원, 영업이익은 75.4% 증가한 494억원을 기록했다. 가격인상과 물량증가, 제품 MIX를 개선하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16.1%)을 회복했다.

2023-04-24 17:20:0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