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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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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美 필리 조선소 인수… 상선·특수선 新성장동력 확보

한화그룹이 국내기업 최초로 미국 조선업에 진출한다. 한화그룹은 6월 20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 조선소 지분(100%)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인수에는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이 참여하며, 인수금액은 1억 달러(한화 약 1380억원)다. 이번 인수로 한화그룹은 미국 상선 및 방산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필리 조선소는 노르웨이 석유·가스·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아커의 미국 소재 자회사로 미국 존스법에 의거해 미국 본토 연안에서 운항하는 상선을 전문적으로 건조하는 업체다. 필리 조선소는 1997년 미 해군 필라델피아 국영 조선소 부지에 설립된 이후 미국에서 건조된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컨테이너선 등 대형 상선의 약 50%를 공급해오고 있다. 미 교통부 해사청의 대형 다목적 훈련함 건조 등 상선뿐만 아니라 해양풍력설치선, 관공선 등 다양한 분야의 선박 건조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또 해군 수송함의 수리·개조 사업도 핵심 사업 영역 중 하나다. 이에 한화시스템은 자율운항이 가능한 민간 상선 개발에 있어 공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선 및 함정 시스템 관련 스마트십 솔루션인 ECS(통합제어장치)?IAS(선박 자동제어 시스템) 등 최고 수준의 해양시스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선 라인업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화오션은 해외 생산거점 확보를 통해 매출 다각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필리 조선소가 보유한 미국 내 최대 규모 도크는 향후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의 미국 함정시장 진입 시 함정 건조 및 MRO 수행을 위한 효과적 사업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는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이 필리 조선소 인수를 통해 글로벌 선박 및 방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중동·동남아·유럽을 넘어 미국 시장까지 수출 영토를 확장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6-21 13:28: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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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기업가 정신]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 정주영, 한국 산업 발전의 신화를 쓰다

"무슨 일을 시작하든, 된다는 확신 90%와 반드시 되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 10% 외에 안될 수 있다는 불안은 단 1%도 갖지 않는다."(정주영 명예회장) '도전과 성실'의 아이콘인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1945년 해방 이후 한국 전쟁을 거치며 폐허가 된 한국이 고도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인물이다. 특히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위기에 빠진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끄는 기업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그의 경영 철학을 되짚어 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견해다. 정주영 회장은 현재 대한민국이 경제 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불어넣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인재 제일주의'를 중심으로 삼성을 창업한 이병철 회장이 있다면 정주영 회장은 생산 혁신을 끌어내며 우리나라의 자동차와 건설, 조선산업 등의 고도화를 이뤄냈다. ◆도전과 성실함으로 일궈낸 기적 정주영 회장은 현대를 '그룹'으로 키우기까지 유난히 위기를 많이 겪었다. 하지만 성실함과 도전, 섬세함으로 보란 듯이 극복했다. 정주영 회장은 일본으로부터 식민 지배를 받았던 시절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고향인 강원도 통천을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 농부의 아들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매일 열심히 일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보고 농부가 되는 걸 포기하고 가출을 시도했다. 그러나 번번이 부친에게 붙잡혀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서 돈을 훔쳐 학원에 가기도 하는 등 그는 모두 네 차례에 걸친 가출을 단행한 끝에 마침내 서울에 정착했다. 하지만 서울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공사장의 막노동, 공장에서 직공 등을 하며 하루하루 버티던 그는 2년여 만에 '복흥상회'라는 쌀가게의 배달원으로 취직했다. 그는 배달 뿐만 아니라 경리까지 같이 하면서도 일을 잘해 사장으로부터 유능한 직원으로 인정을 받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쌀가게 주인은 정주영의 성실함을 믿고 가게를 물려줬다. 청년 정주영은 서울 중구 신당동의 길가에 사글세로 가게를 얻어 서울에서 제일가는 쌀가게를 만든다는 포부로 '경일상회'라는 간판을 내걸었다. 그의 나이 23살이었다. 젊은 나이에 자신의 첫 사업인 쌀가게 경일상회를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부었고 실제로 사업은 날로 번창했다. 하지만 불과 2년여 만에 위기가 찾아왔다. 1937년 여름 만주의 노구교에서 총격전을 주고받은 사건이 발단이 돼 중국과 일본 사이에 전쟁이 터졌기 때문이다. 그 여파로 조선총독부가 전 시체 제령을 내리고 미곡 통제와 함께 쌀 배급제가 실시되면서 전국의 쌀가게는 일제히 문을 닫아야만 했다. ◆첫 사업 실패…현대 시작을 알리다 하루아침에 가게 문을 닫은 정주영 회장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사업을 시작했다. 바로 현대자동차의 모태인 '아도 서비스'다. 첫 시작은 여의치 않았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사업장이 불타버리면서 빚더미에 앉았다. 당시 외제 차 4대와 수리하고 있던 차 2대까지 불에 타면서 물어줘야 할 돈도 만만치 않았다. 그렇다고 포기할 그가 아니었다. 정 회장은 쌀가게를 운영할 때 알게 된 삼창정미소의 주인 오윤근을 삼고초려 한 끝에 3500원을 빌렸다. 아무런 담보도 없이 오로지 신용만을 걸고서 융통한 돈이었다. 정주영 회장은 그돈으로 빚을 갚고 얼마 남지 않은 돈으로 '아도서비스' 자동차 수리 공장을 다시 시작했다. 정식으로 인가받지 못한 무허가 수리 공장이긴 했지만 돈을 조금씩 벌기 시작하면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 싶었다. 그러나 일제의 식민 통치는 젊은 그를 또 한 번 위기로 밀어넣었다. 일본은 1941년 미국과의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데 이어, 그 이듬해 5월에는 기업정비령을 내렸다. 이때 '아도서비스'는 일진공작소에 강제 합병된다. 이후 그는 운송업에 뛰어들어 광석을 운송하는 하청일을 하던 중 해방을 맞이했다. 해방 이후 정주영 회장은 일본으로부터 압수한 기업의 땅 일부를 미군정청에서 얻어내 서울 중구에 '현대자동차공업사'를 설립한다. 이게 바로 '현대'라는 상호의 시작이다. 초창기 '현대자동차공업사'는 미국 병기창의 하청을 받아 일했지만 시간이 흐르며 엔진을 교체하는 작업도 했다. 해방 이후엔 늘어난 교통량 덕분에 '현대자동차공업사'가 성장가도를 달렸다. 일감이 많아지면서 직원 수도 1년여 만에 80여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던 중 미군부대에서 건설업자의 계약을 보고 차량 수리와는 비교할 수 없는 금액이 거래되는 것을 체감했다. 젊은 정주영은 자동차를 넘어 건설까지 사업을 넓혔다. 현대건설의 모태가 된 '현대토건사'다. ◆혁신의 아이콘 자동차·건설·조선까지 그의 과감한 도전은 현대차의 첫 자동차 독자 모델 개발이라는 혁신으로 이어진다. 그는 한국의 국가대표로 활약할 고유 모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1975년 12월 포니를 탄생시켰다. 포니는 후륜구동의 4도어 세단으로, 현대차의 첫번째 독자 생산모델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국산 자동차다. 이후 포니는 한국의 대표 공산품으로써 1986년 미국에 처음으로 수출했고, 이듬해 수입 소형차 부문 판매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포니를 시작으로 쏘나타, 그랜저 등 현재까지도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대표 모델을 차례로 선보였다. 자동차가 달리기 위해선 반드시 도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정주영 회장은 1970년 완공된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주도했다. 당시 정주영 회장은 "나의 관심사는 이 나라를 보다 균형 있게 발전시켜 보다 충실하고 질 높은 번영으로 이끌어 영광스러운 국가, 자랑스러운 민족으로 만드는 것에 어떻게 기여해야 하는가에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후 경부고속도로는 그의 염원대로 한국 경제 고속 성장의 동력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된다. 이후 정주영 명예회장은 해외 사회간접시설 건설까지 수주하며 현대건설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기 시작했다. 그 시작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유전지대인 주베일 지역의 산업시설을 위한 신항만 공사다. 이는 세계 건설업계에서 '20세기 최대의 역사'로 손꼽히는 거대 프로젝트로 세계적인 건설사들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현대건설에게 무모하다는 평가가 이어졌지만 그는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치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창의적 발상에서 비롯된 정주영 회장의 혁신은 조선으로 이어졌다. 정주영 회장이 현대중공업을 탄생시키는 과정(1970~72년)에서 만들어진 일화도 있다. 조선소를 만드는데 필요한 돈을 빌리러 영국의 바클리은행을 찾았는데 은행 측에서 거절하자 은행의 담당 인원에게 거북선이 그려진 500원짜리 지폐를 보이면서 한국의 조선 기술을 설명해 임원을 설득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이후 1974년 울산조선소를 조선소 건설과 유조선 건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조선소로 만들기도 했다. 이는 전 세계 유일무이한 것으로 조선사에 기록을 남겼다. 도크가 일부 완성되면 바로 그 위에서 선박을 제작해 나가는 방식이다. 정주영 회장은 한국 경제 발전과 함께 한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에도 적극적이었다.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신념 하에 자신의 호인 '아산'을 딴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하고 교육, 의료 등의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그의 뜻을 이어받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아산병원으로 대표되는 의료를 비롯해 장학, 복지, 학술 연구 등의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정주영 회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과 개척 정신으로 자동차 뿐만 아니라 건설, 철강, 조선 등의 산업을 일으키며 한국을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이끌었다. 현대차그룹은 정신적 지주인 정주영 명예회장의 철학과 신념을 계승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정신과 통찰력은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지금의 시대까지 관통하고 있다.

2024-06-20 17:32: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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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유럽 선사와 6000억 원대 수주 성공…추가발주 옵션 2척 기대

HJ중공업이 유럽 선주사와 총 2억 2000만 불 규모의 79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선주사가 향후 2척을 추가로 발주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2척 옵션까지 포함하면 수주 금액은 약 6000억원으로 늘어난다. HJ중공업이 수주한 선박은 길이 272m, 폭 42.8m, 운항속도 22노트로 최첨단 사양과 친환경 설계를 반영한 7900TEU급 컨테이너 운반선이다.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건조되며 오는 2026년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HJ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친환경 설비를 장착하면서도 연료 효율과 컨테이너 적재량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IMO의 각종 환경 규제 역시 모두 충족한다.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선박 황산화물(SOx)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선박 배기가스 탈황설비인 스크러버(SOx Scrubber)가 설치되며 향후 탄소중립 운항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메탄올 레디 선박으로 건조된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가 시장의 흐름을 선도할 수 있는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개발과 수주에 역량을 집중해 온 결과"라며 "고품질 선박과 납기 준수를 통해 선주사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0 17:30: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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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메탈, 200억 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계열사 안정적 원재료 공급 위해

KBI메탈은 전선 제조 계열사 KBI코스모링크의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을 위한 자금 확보에 나선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KBI메탈은 지난 19일 KBI코스모링크의 중장기적 매출 증가에 대비해 2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9년 6월 21일이고 표면이자율은 연 0%, 만기보장수익율은 분기단위 연 복리 1.0%다. 전환시 발행 주식수는 639만7952주로 주식총수 대비 15.52%다. 전환가액은 주당 3126원이고 전환청구 기간은 2025년 6월 21일부터 2029년 5월 21일까지다. KBI메탈은 KBI그룹 산하 전선소재 및 자동차용 전장 부품 제조 전문회사이며, KBI코스모링크는 KBI메탈의 자회사다. KBI코스모링크의 지분 45.03%를 보유한 KBI메탈은 전선용 구리를 주력으로 생산해 다양한 전선 제조사에 공급 중이다. KBI코스모링크는 기존 IMK 및 한전 매출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대미수출이 확대로 올해에 전년대비 88%의 수출 증가와 당기순이익 또한 10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물론 이런 기조가 중장기적으로 지속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AI)기술의 발전과 보급으로 인한 수요증가, 대규모 데이터센터, 고성능 컴퓨터 장비 등 많은 분야에서 구리 수요가 예상돼 앞으로 전 세계적인 공급부족이 우려되면서 올해 국제구리시세(LME)가 급격히 상승 중이다. 따라서 구리 원자재 가격의 상승추세에 맞춰 KBI메탈은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위한 자금 유동성 마련을 위해 20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구리는 전선 제조원가의 90%를 차지하는 주요 소재이기 때문에 대미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KBI코스모링크에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계열사간의 상생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0 15:20: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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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책임경영 강화할 것"

포스코퓨처엠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과 성과를 공개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10주년을 맞은 포스코퓨처엠은 ESG 핵심 이슈로 ▲ 온실가스 감축 관리 ▲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꼽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최신화한 탄소중립 로드맵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대응 현황을 공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담 조직을 설립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외 법·규제, 시장과 기술 개발 동향, 고객사 요구 사항, 동종 산업 이행 현황 등을 고려해 목표와 실행 계획을 업데이트했다. 또 환경 관련 선진시장의 요구와 규제에 대한 대응경과도 공개했다. EU의 배터리 관련 입법 취지에 맞춰 제품 전 과정 영향 평가(LCA)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에 대한 요구를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임직원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안전보건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동시에 분석해 ESG 핵심 이슈를 도출하는 이중 중요성 평가 결과를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이사회에 보고해 ESG 책임 경영을 한층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시장의 요청과 경영 환경을 반영한 탄소중립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에서 그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며 "이사회를 비롯한 최고경영층을 중심으로 ESG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0 15:11: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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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 튀르키예 국방부서 대형굴착기 39대 수주…첫 정부 물량

HD현대인프라코어가 최근 튀르키예 국방부로부터 디벨론(DEVELON) 대형 굴착기 39대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HD현대인프라코어가 튀르키예 정부 물량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자국 내 산업 보호 장벽을 극복하고 입찰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38톤급 굴착기 34대, 50톤급 굴착기 5대 등 총 39대로, 연말까지 튀르키예 정부에 공급될 예정이다. 그동안 튀르키예 건설기계 시장은 자국산 제품에 세제 혜택 등이 부여돼 현지 브랜드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었으나, 엔진 출력과 연비 효율이 뛰어난 디벨론 제품의 경쟁력과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계약을 성사시켰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향후 예정된 튀르키예 국방부의 추가 굴착기 입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튀르키예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정부 입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기회를 확보했다"며 "디벨론의 기술력과 품질로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튀르키예는 HD현대인프라코어의 주요 수출국으로 부상 중이다. 회사는 지난해 현지 방산업체 베메제(BMC)와 총 3131억원 규모의 차세대 전차용 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악사·텍산 등 튀르키예 발전기 제조사 4곳에 발전기용 엔진을 공급하고 있다.

2024-06-20 15:09: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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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장마' 한국앤컴퍼니, 여름철 차량용 배터리 관리 요령

올해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한국앤컴퍼니가 차량용 배터리의 안전한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이는 차량 내부의 에어컨, 통풍 시트,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전자 장비의 사용으로 배터리 전력 소모량이 증가하는것은 물론 외부 온도와 습도에 차량용 배터리가 민감하게 반등하기 때문이다. 20일 한국앤컴퍼니에 따르면 배터리 교체 주기는 최대 3년 또는 5만㎞라고 안내하며, 주행거리 1만㎞마다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우선 한국앤컴퍼니는 방전 최소화를 위한 적정 온도와 습도 유지를 강조했다. 여름철 고온과 장마철 습도는 배터리 방전과 화학 반응에 영향을 미쳐 한국앤컴퍼니는 가능하면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실내 주차를 권했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장마철에도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일 공기 중 수증기가 차량 내 배터리 단자에 닿게 되면 흰색 불순물이 발생하는 백화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배터리 부식은 자가 방전과 접촉 불량 등을 유발하므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습기 제거 및 윤활제 사용과 같은 작업이 필요하다. 한국앤컴퍼니는 배터리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관리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장기간 운행하지 않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과방전을 막기위해 주 1회 이상 차량에 시동을 걸어 30분 정도 주행하는 것을 추천했으며 만약 시동을 끄고 다시 시동 모터를 작동했을 때 측정 전압이 9.5V에 가깝다면 배터리 수명이 거의 다 된 상태이므로 교체를 고려해야 한다.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 차량의 전장 부품을 사용하면 배터리 수명이 단축되기 쉽다. 이 중 블랙박스는 배터리에 연결해 사용하기 때문에 상시 녹화가 아닌 절전 상태가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배터리 전압은 정비소에서 측정할 수 있으며, 차종에 따라 차량 내 배터리 전압계가 장착돼 있기도 하다. 최근 나오는 자동차 배터리에는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가 포함되어 있어 운전자가 보닛을 열고 직접 배터리 상태를 판별할 수 있다. 인디케이터가 녹색이면 정상, 검은색은 충전 부족, 흰색은 배터리 교체를 의미한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한국 AGM 배터리'와 '한국 AMF 배터리'를 선보이며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AGM 배터리는 높은 시동 능력과 충전 효율을 제공하며, AMF 배터리는 발전 제어 시스템을 적용한 차량에 특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한국앤컴퍼니의 배터리 제품들은 '티스테이션'과 전국 배터리 판매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맞춤형 배터리 검색과 제품 상담 등의 고객 서비스도 제공된다.

2024-06-20 13:33: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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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 연식변경 모델 출시…공간 활용성 높여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아반떼'를 20일 출시했다. 2025 아반떼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클러스터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고객 선호 사양을 중하위 트림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아반떼의 스티어링 휠 좌측에 위치한 '클러스터 사이드 패널'에 자석을 활용한 용품 장착이 가능하도록 상품성을 개선했다. ▲다용도 수납함 ▲카드 멀티 홀더 등 패널에 부착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용품도 출시될 예정으로, 고객은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 2025 아반떼의 모든 트림에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하고 모던 트림에 ▲하이패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2열 에어벤트를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실내 소화기 장착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한 상품성 개선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신규 외장 색상으로 코나에 앞서 적용돼 인기를 끈 '미라지 그린'을 도입했다. 2025 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스마트 1994만원 ▲모던 2326만원 ▲인스퍼레이션 2699만원이며, N라인 가솔린 1.6 모델 ▲모던 2446만원 ▲인스퍼레이션 2788만원이다. LPi 모델 판매 가격은 ▲스마트 2134만원 ▲모던 2465만원 ▲인스퍼레이션 2826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가격은 ▲스마트 2485만원 ▲모던 2751만원 ▲인스퍼레이션 3092만원이며, N라인 하이브리드 모델 ▲모던 2851만원 ▲인스퍼레이션 3161만 원이다. N 가솔린 2.0 터보 모델 판매 가격은 3360만원이다.

2024-06-20 13:31: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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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하늘길 확장하는 대한항공…상하이·베이징 운항 재개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이후 멈춰섰던 일부 중국행 노선을 재개·증편하며 공급을 대폭 늘린다. 일본 일부 노선도 수요 회복에 맞춰 증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7월 1일부터 부산~상하이 노선, 제주~베이징 노선에 주 7회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허페이 노선은 8월 19일부터 주 5회, 부산~베이징 노선은 9월 16일부터 주 6회, 인천~쿤밍 노선은 10월 14일부터 주 4회 운항을 재개한다. 이미 운항을 시작한 일부 중국 노선은 증편을 추진한다. 인천~옌지 노선은 6월 1일부터 주 3회 늘려 매일 운항 중이다. 인천~다롄 노선은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주 11회로 4회를 증편하고, 하루 1회 운항하던 인천~톈진 노선도 8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일 2회 운항으로 늘린다. 인천~울란바타르 노선도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회 증편해 주 8회 운항으로 늘렸다. 최근 여행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일본 노선의 공급도 늘려 나간다. 제주~도쿄(나리타) 노선은 7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주 3회 운항을 재개한다. 최근 소도시 여행지로 떠오르는 인천~오카야마 노선은 8월 3일부터 주 3회에서 5회로, 인천~가고시마 노선은 9월 2일부터 주 3회에서 5회로 증편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고객 편의에 따른 차별화된 스케줄을 제공하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20 13:30: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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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커피배달하고 주차까지' 현대차그룹, 성수동에 로봇 친환경 빌딩 공개

로봇이 음식을 배달하고 주차한 차량을 이동시키는 최첨단 기술을 품은 건물이 등장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성수동에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해 로봇 친화형 빌딩을 선보인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20일 현대차·기아의 배달 로봇, 'DAL-e Delivery(이하 달이 딜리버리)'와 현대위아의 '주차 로봇' 등 로봇을 활용한 서비스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팩토리얼 성수' 빌딩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팩토리얼 성수는 성수동에 들어선 이지스자산운용의 로봇 친화형 빌딩으로, 여기에 입주해 근무하는 고객은 달이 딜리버리가 제공하는 음료 배달 서비스와 주차 로봇이 제공하는 자동 주차 및 출차 서비스, 안면인식 기술 등 현대차그룹의 최첨단 로보틱스 기술이 집약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우선 고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음료를 주문하면 달이 딜리버리가 지하 1층에 마련된 카페에서 커피 등 음료를 수령해 고객이 있는 사무실이나 회의실까지 음료를 배달해준다. 대형 트레이를 장착한 달이 딜리버리는 한 번에 커피 16잔, 10㎏무게의 물품까지 배달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달이 딜리버리의 배송 서비스가 빌딩 입주자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향후 투입 대수를 늘리고 택배나 우편물 배송 서비스까지 범위를 확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팩토리얼 성수에서 고객이 업무용 차량을 이용할 때 차량을 지정된 장소로 꺼내 주거나 이용이 끝났을 때 지정된 장소에 고객이 차를 반납하면 자동으로 주차해주는 주차 로봇을 서비스한다. 주차 로봇이 상용화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팩토리얼 성수 건물을 시작으로 다른 건물에 로봇 서비스를 확장하며 로봇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2024-06-20 13:29: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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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13K 컨테이너선 'HMM 루비호' 명명식 개최…경쟁력·효율성 향상

HMM이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루비호' 명명식을 19일 개최했다. 'HMM 루비호'는 친환경 경쟁력 강화 및 선대 다변화를 위해 2021년 6월 계약한 12척(HD현대중공업 6척, 한화오션 6척)의 1만3000TEU급 선박 중 일곱 번째로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 한화오션 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된 이날 명명식에는 이시원 해양수산부 해양물류국장을 비롯해 양동엽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김경배 HMM 대표이사,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명명식에는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의 부인 김영아 여사가 참석해 대모(代母, 밧줄을 끊어 배를 바다로 내보내는 행사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김경배 사장은 "우리나라 대표 국적선사로서 글로벌 톱클래스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해운업과 조선업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MM 루비호'는 HMM의 미국서안 단독 운항 항로인 PSX(Pacific South Express)에 투입되어 부산, 광양, 인천 등 국내 주요 항만을 기항한다. 기존 8600~1만TEU급 선박이 배치되어 있던 이 항로에 HMM은 루비호를 비롯한 신조 1만3,000TEU급 선박을 투입해 선복을 확대할 방침이다. 'HMM 루비호'는 25일 상해(중국)를 시작으로 광양(한국)-부산(한국)-LA(미국)-오클랜드(미국)-부산(한국)-광양(한국)-인천(한국) 순으로 기항할 예정이다.

2024-06-19 16:14: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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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AI 기술 접목한 최신예 원해경비함 '첫 공개'

HD현대중공업이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최신예 원해경비함(OPV)을 선보이며 또다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HD현대중공업은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참가해 미래형 해경 경비함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2년마다 열리는 이 전시회는 국내 유일의 해양경찰청 주최 해양 특화 전시회로, 해양·안전·항공·항만·물류·레저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산업간 시너지와 함정 선진화 및 기술 역량 확보를 도모한다. HD현대중공업은 전시회 기간 HJ중공업, 강남조선과 함께 108㎡ 규모의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오는 2026년 해경에 인도할 예정인 3000톤급 원해경비함과 필리핀 해군에 수출하는 2400톤급 원해경비함 모형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최신예 원해경비함은 스텔스 선형이 적용됐고, 10톤급 헬기 탑재 운용 및 드론 운용 기반 시설 등을 갖췄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다목적 멀티 미션 플랫폼을 적용해 영해 감시, 수색 및 구조, 재난 구호 등 다양한 임무를 더욱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으며, 항해 거리와 내구성을 높였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HD현대중공업은 대한민국 해경의 주력인 3000톤급 경비함 '태평양 1호'를 비롯해 최대 경비함인 '이청호함'을 건조하는 등 해경 현대화와 발걸음을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기술 발전과 미래 작전 환경을 접목한 다양한 함형을 개발해 해경의 발전과 함정 수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이지스구축함인 광개토-III Batch-Ⅱ 1번함(정조대왕함), 울산급 Batch-Ⅲ 1번함(충남함) 등 대한민국 해군의 핵심 전력을 연구개발 및 건조한 데 이어 차세대 한국형이지스 구축함(KDDX)의 기본설계를 완료하는 등 전투함 명가로서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2016년 2600톤급 호위함을 시작으로 총 10척의 필리핀 함정 건조를 수주했으며, 지난 4월 페루 해군 함정 4척의 현지 건조를 수주하는 등 함정 수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4-06-19 15:59: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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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품질 검사한다' 현대모비스, 어쿠스틱 AI 시스템 생산현장 첫 적용

현대모비스가 소리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개발해 생산 현장에 적용한다. 제품 검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소리를 듣고 인공지능이 품질 정확도를 판정하는 방식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모터제어 파워스티어링(MDPS: Motor Driven Power Steering)을 생산하는 창원공장에 어쿠스틱 AI 기반 검사시스템을 시범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어쿠스틱 AI는 소리를 매개체로 하는 차세대 인공지능 신기술이다. 최근 부상한 생성형 AI가 언어를 바탕으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내놓는 것과 구별된다. 제조업 분야에선 아직 적용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기술이다. 어쿠스틱 AI는 특정 소리에 의미를 부여하고 적절한 판단을 내리도록 돕는 알고리즘 개발이 핵심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수년간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신기술 개발에 공을 들여 왔으며 품질관리에 특화된 생산기술을 선보이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창원공장을 시작으로 어쿠스틱 AI 검사시스템을 다른 부품 공정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동장치 등 움직임에 따라 필연적으로 소음이 발생하는 부품들이 우선 대상이다. 최낙현 현대모비스 DT추진실장(상무)은 "자동차 분야는 물론 글로벌 제조산업 전체에서도 선도적인 공정 혁신 사례"라며 "생산기술은 물론 연구개발과 업무환경 개선에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차별화된 신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창원공장에서는 연간 130만대 규모의 MDPS를 생산하고 있다. 공정은 부품체결을 비롯해 진동과 소음검사 등 총 23개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MDPS는 스티어링휠(핸들)을 통해 조향성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부품이기 때문에 더욱 꼼꼼한 품질확인 작업이 필요하다. 이 중 소음검사는 MDPS에 실제 동력을 연결해 실시하고 있다. MDPS에 달린 모터가 회전하며 발생하는 소리는 일정한 물결 모양의 파형을 그리는데, 파형이 튀거나 높낮이가 다른 미세한 영역을 인공지능이 판단하는 방식이다. 현대모비스는 어쿠스틱 AI의 효용성을 확인하고 이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선도적으로 개발 도입한 어쿠스틱 AI를 통해 유의미한 데이터를 지속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인공지능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2024-06-19 14:55: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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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반려견 헌혈 문화 정착 지원…두 번째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

현대자동차가 반려견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현대차는 '2024 아임도그너' 캠페인을 전개하며 경북대학교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임도그너'는 올바른 반려견 헌혈 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현대차가 2019년부터 실시해온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현재 국내 반려견 수혈용 혈액의 90% 이상이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는 공혈견으로부터 공급되고 있으며, 현대차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 반려견 헌혈 문화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아임도그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오는 9월 개소할 예정인 두 번째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는 헌혈견 진료와 헌혈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국내 반려견 헌혈 네트워크의 확장 및 건강하고 다양한 반려견 혈액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현대차는 반려견 헌혈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지난 2022년 건국대학교와 함께 아시아 최초의 반려견 헌혈기관인 'KU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현대차는 헌혈센터 개소 시점에 맞춰 현대차의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을 활용한 펫 앰뷸런스를 제작 및 증정할 계획이며, 반려견 헌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펫 앰뷸런스 특장 작업을 위한 와디즈 펀딩을 오는 7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방 지역 최초로 개소하게 될 예정인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통해 반려견 헌혈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및 아임도그너 헌혈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반려견 헌혈 문화의 성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9 14:55:4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