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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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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초고령사회 대응 위해 장기요양기관과 정책 간담회 개최

영덕군이 초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요양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민관 소통의 물꼬를 텄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5일 지역 내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령화 심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와 장기요양 서비스 질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민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지원 강화와 통합돌봄서비스 시행에 따른 제도적 대응, 그리고 요양보호사 인력 부족 문제 등 당면한 현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군은 복잡해지는 돌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장기요양서비스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어르신과 가족의 삶의 질을 지키는 핵심 정책"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덕군이 장기요양 분야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향후 장기요양기관협회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인력 지원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령사회에 실질적으로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11-26 11:09:3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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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혁신해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25년 하반기 그룹 데이터 혁신 세미나'에서 "비즈니스와 문제 해결 측면에서 데이터를 바라보고, 도전적인 자세로 고객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KB금융은 데이터와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중심의 데이터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계열사간 데이터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KB금융은 데이터를 실제 비즈니스 현장과 고객 서비스에 접목해 고객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의 도구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상·하반기 그룹 데이터 혁신 세미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주와 계열사의 데이터·AI 분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계열사 전 직원에게 동시 전달됐다. KB금융은 ▲고객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한 데이터 활용 방안 ▲임·직원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 구축 방안 ▲데이터 분석·사업 활용 방안 연구 사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각 계열사 실무 직원들은 '데이터 기반 고객 금융안전망 구축', '소비패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카드 추천'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도출한 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와 실행 로드맵을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일선 현장의 성공적인 데이터 활용 경험을 그룹 차원으로 확산시키고자 데이터와 마케팅 영역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창출한 주요 성과·향후 계획과 함께 신규 도입한 AI 에이전트의 활용 사례·시사점 등을 공유했다. KB금융 관계자는 "데이터와 비즈니스의 언어를 동시에 이해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데이터 환경을 갖춰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26 11:09: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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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수산물 소비 촉진·직거래 활성화 나선다...제철 먹거리 최대 15% 할인

영덕군이 제철 수산물과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영해휴게소 일원에서 직거래 장터를 연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회복과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실현한다. 군은 지역 수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합리적인 소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영해휴게소에서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영덕군이 참여해 마련됐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반건조 생선, 건어물, 해조류 등 품질 좋은 제철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5%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시식 행사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은 직접 맛을 보고 취향에 맞는 상품을 고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직거래 장터는 제7회 창수 로컬푸드 할인장터와 연계돼 수산물은 물론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산물도 함께 판매된다. 김장철을 앞두고 신선한 식재료를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휴게소를 찾은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행사 종료 후 남은 물품은 관내 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따뜻한 나눔의 취지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대형 산불로 타격을 입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며 "영덕의 우수한 수산물과 농산물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6 11:08:5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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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전자, 겨울 맞이 실내 필수 가전 3종 제안

신일전자가 본격적인 추위와 건조한 날씨에 맞춰 겨울철 실내 환경 관리를 위한 계절 가전 3종을 선보였다. 신일전자는 100°C 가열식 물멍 가습기, 욕실 PTC 온풍기, 컨벡터 히터 등 겨울철 수요가 높은 제품군을 중심으로 난방·가습·전력 효율 니즈를 대응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열식 물멍 가습기'는 물을 100°C로 가열해 위생적인 수증기를 공급한다. 내열 강화유리 물통, 본체·뚜껑 완전 분리 구조로 세척이 용이하며 전도 스위치·차일드락 등 4중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저소음(34dB) 설계와 무드등 기능을 갖춰 취침 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욕실 PTC 온풍기'는 고출력 PTC 히터를 적용해 난방이 되지 않는 욕실을 빠르게 데우고 따뜻함이 오래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온도 시스템으로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전원을 자동 차단해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며, 욕실·세탁실·거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 가능하다. 수건걸이·바닥 설치가 모두 가능하고, 최대 3m까지 수신되는 리모컨으로 원하는 모드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컨벡터 히터'는 자연대류 방식으로 찬 공기를 데워 따뜻한 공기를 위로 순환시키는 구조를 통해 공간 전체를 균일하게 난방하며 연료 연소가 없어 냄새나 소음 부담이 없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겨울철 실내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난방·습도 관리뿐 아니라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며 "신일은 다양한 공간에 맞는 실내 환경 개선 제품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1:07:12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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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피자스쿨과 가맹점주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이 피자스쿨과 '땡겨요' 플랫폼 가맹점 입점 확대 및 가맹점주 대상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땡겨요' 플랫폼에 가맹점 신규 입점 확대 ▲프랜차이즈론 및 보증서대출 등 가맹점 금융 지원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협력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해 가맹점주의 안정적 운영과 매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 약 400개의 피자스쿨 가맹점이 '땡겨요' 플랫폼에 입점을 완료했으며, 신한은행은 땡겨요 플랫폼을 기반으로 가맹점주에게 매출 증대와 실질적인 금융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진옥동 회장이 강조해온 소상공인 동반성장 중심의 금융지원 기조에 따라, 가맹점주의 경영 부담을 경감하고 사업 안정 및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가맹점주의 사업운영 안정성과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비금융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1-26 11:06:1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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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모빌리티 기술 축제 개최…'역대 최다' 아이디어 쏟아져

현대모비스가 미래 자동차에 대한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용인에 위한 기술연구소에서 '2025 엠필즈 페스타(M.Fields Festa)'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엠필즈 페스타는 현대모비스 국내외 임직원들의 기술 아이디어 제안 플랫폼으로 올해로 6년째를 맞는다. 엠필즈 페스타는 아이디어 공모부터 수상작 선정까지 모든 과정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 매년 수백 건의 혁신 아이디어가 접수되는데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1170건의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전동화와 전장, 샤시·안전, 커넥티비티 등 모빌리티 핵심 분야 아이디어들이다. 지난해 아이디어 제안 건수보다 25% 가량 증가한 수치다. 지난 6년간 누적 아이디어 제안 건수는 무려 5600여 건에 달한다. 이날 엠필즈페스타 최종 본선 무대에는 임직원들의 많은 추천을 받고 유관 부서들의 자체 기술 검증 등을 거친 6개의 아이디어가 올랐다. 올해는 에어 서스펜션을 활용한 전기차배터리 소화시스템과 냉각 시스템 설계를 최적화한 모터 열관리 기술이 최우수 아이디어로 뽑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대모비스 김동규 책임연구원은 "거창한 혁신보다는 작은 변화를 통해 사용자 편의나 기능을 개선해보자는 측면에서 접근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같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의 기술성과 상품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술 개발 과제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R&D 투자비를 역대 최대인 2조원 이상 투입해 모빌리티 분야 선도 기술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전동화와 전장, 반도체,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사업 영역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에 글로벌 고객사 맞춤형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2025-11-26 11:03: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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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부산은행과 공동 신용대출 출시

케이뱅크가 부산은행과 함께 재원을 부담하는 공동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동 신용대출 상품은 기존 신용대출 상품보다 저렴한 금리와 신청부터 심사, 지급까지 대출 전 과정이 100% 비대면으로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양 은행의 신용평가모형(CSS)을 동시에 활용하기 때문에 더욱 정교하고 정확한 심사를 통해 합리적인 금리를 산출해 제공할 수 있다. 실제 공동대출 상품의 금리는 기존 일반 신용대출상품보다 저렴하다. 공동 대출 상품은 케이뱅크 앱의 '발견-신용대출'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용대출 진행 과정에서 공동대출 선택 항목에 동의하면 공동대출 상품 정보도 함께 확인 가능하다. 고객이 공동대출을 신청하면 케이뱅크와 부산은행이 각각 심사를 진행,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자금을 절반씩 부담한다. 6개월 이상 재직중인 연소득 2천만원 이상인 국민 건강보험 가입 근로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2억 2천만원이며, 대출 금리는 11월 26일 기준 4.31%~ 7.01%다. 상환 방식은 원리금 균등분할과 만기 일시 상환 모두 가능하며,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은 "케이뱅크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 역량과 최대 규모 지방은행인 부산은행의 금융업 노하우를 결합해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포용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1-26 11:03: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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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 여수 석유화학 기업에 "12월 말 사업재편계획서 제출, 기한 연장 없어"

여수 국가산업단지 방문, 석화기업과 간담회서 신속한 사업재편 촉구 "대산이 사업재편 포문 열어, 여수는 사업재편 운명 좌우할 것" 지역 석화·철강산업 부정 영향에… 전기요금 조정, 수출금융 등 적극 지원할 것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과 관련해 여수 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기업들에 "12월 말까지 사업재편계획서를 제출하라"며 사실상 최후 통첩을 전달했다. 나프타분해시설(NCC)을 보유한 석유화학 기업들의 사업재편 시한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정부 로드맵에 따른 구조조정 참여를 본격 압박한 것이다. 김 장관은 26일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여수 석유화학기업 사업재편 간담회'에서 "대산이 사업재편의 포문(gate)을 열었다면, 여수는 사업재편의 운명(fate)을 좌우할 것"이라며 "정부가 지난 8월에 산경장을 통해 발표한 사업재편계획서 제출기한은 12월말이며, 이 기한을 연장할 계획은 없다"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이 시한을 맞추지 못한 기업들은 정부지원에서 제외될 것"이라며 "향후 대내외 위기에 대해 각자도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월 '석유화학산업 재도약 추진방향'을 통해 △설비 축소·고부가화 △재무건전성 확보 △지역경제·고용영향 최소화 등 구조개편 방향과 함께, 3개 산단(대산·여수·울산) 동시 추진 및 12월 말까지 계획 제출을 명시한 바 있다. 김 장관은 LG화학을 방문해 생산·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LG화학은 국내 석유화학기업 중 최고 수준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선도기업"이라며 "이번 사업재편을 통해 기존 설비의 합리화 뿐만 아니라, 글로벌 대표 고부가 스페셜티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투자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열린 석유화학·철강산업 생태계 유관기업 간담회에서는 지역기업들이 겪고 있는 복합 경영난이 집중 제기됐다. 기업들은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부담 △'석유화학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시행 △대미 투자 관련 미국 비자 발급 문제 △해외 플랜트 수주 시 국책보증은행 한도 확대 등을 요청했다. 김 장관은 전기요금과 관련해 "기업 부담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향후 요금조정 시 산업경쟁력 영향이 충분히 고려되도록 전력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또 지난 21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석유화학 특별법'에 대해 "내년 1분기 중 시행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주한미대사관 내 설치된 비자발급 지원 전담 데스크, 무역보험공사를 통한 수출금융 지원상품 등을 통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석유화학·철강 불황으로 지역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점차 가시화됨에 따라, 정부는 관련 지역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과 고용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며 "앞으로 지역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의 축을 세울 수 있도록 5극3특 권역별 성장엔진을 선정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여수(5월1일), 서산·포항(8월28일), 광양(11월20일)을 지정하고, 고용위기선제대응지역에는 여수(8월19일, 서산·포항(11월18일)을 지정한 바 있다. 정부는 향후 12월 말까지 석유화학기업들이 사업재편계획서를 제출하면 즉시 심의 절차에 착수하고, 자구노력·구체성 등을 종합 평가해 승인 시점에 정부지원 패키지를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 또 조만간 '화학산업 R&D 투자로드맵'을 공개하고 고부가 전환 방향을 제시하고, 사업재편 이행 기업에 R&D 사업 우선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1-26 11:03: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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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잡겠다던 '10·15 대책' 이후 서울 집값 역대 최고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집값 상승을 억제하겠다고 나섰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수도권 역시 종전 최고 수준에 근접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 그리고 고가 아파트 거래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가격을 끌어올렸다고 진단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1제곱미터당 1769점6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10월 1735점48만원을 한 달 만에 넘어선 수치다. 올해 초 1515점71만원과 비교하면 약 16점8퍼센트 상승한 것으로 빠른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 11월 매매 가격은 1제곱미터당 995만원으로 1000만원선에 근접했다. 지난해 11월 900만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상승해 직전 최고 기록인 2022년 6월 995점44만원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과 수도권 모두 올해 중반 이후 하락 없이 오름세가 이어졌으며 이는 정부 대책의 기조와 반대되는 시장 흐름이다. 정부는 10·15 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시군을 규제 지역으로 묶었지만 공급 부족 우려와 불안 심리가 여전히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급 물량이 체감될 만큼 많지 않다는 점을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는다. 권대중 한성대 교수는 "당장 들어갈 집이 없으면 집값은 올라간다"라며 "내년 상반기에 정부가 발표한 입주 물량이 생각보다 적은데 하반기에도 물량이 많이 풀리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R114는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을 2만8984가구로 예상했는데 올해 4만2684가구에 비해 32퍼센트 이상 감소한 수준이다.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도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한다. 김호기 단국대 교수는 "수요를 억제한다고 하지만 그걸 뛰어넘는 수요와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집값을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규제지역에 대한 시장의 학습 효과도 작동하고 있다. 권 교수는 "고가 아파트가 거래되면 평균 가격이 올라간다"라며 "거래량은 줄었지만 가격은 올라간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규제지역은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규제를 아는 사람들 특히 부동산 자산을 어느 정도 보유한 사람들은 이 지역에 투자하면 가격이 더 오른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정책이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정부 입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집값이 올랐다고 해서 정책을 바로 바꾸지 말고 장기적으로 봐야 한다"라며 "여기서 또 정책 방향을 바꾸면 시장을 자극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급 확대와 시장 심리 안정 정책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5-11-26 11:02:34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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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불법계엄 사과 두고 "사과하면 국민이 믿어주겠나" VS "지도부 사과·반성 필요"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12·3 비상계엄 선포 1주년을 맞아 당 지도부의 사과 표명 여부와 수위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모습이다. 강경파 당 지도부는 반복된 사과는 내부 분열을 일으킬 뿐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당내 일부 초선 의원은 지도부의 강도 높은 사과와 반성이 필요하다며 반대의견을 내놓고 있다. 국민의힘은 비상계엄 1주년인 다음달 3일이 장동혁 당 대표 취임 100일과 겹치기 때문에 기자회견 등 언론과 소통 자리에서 당 지도부의 사과 메시지를 낼 지 고심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중도층의 민심 이반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지방선거에서 당 내부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당이 반복된 사과보다 과거를 모두 끌어안고 지지자에게 희망을 주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26일 오전 CBS라디오에 출연해 "우리 당이 배출한 세 분의 대통령이 사법적으로 문제가 됐고 그로 인해 우리 당이 국민에게 보여준 정치 레거시(유산)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 건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우리가 지금까지 보수 진영을 대표하고 정치를 이어오는 것은 당이 그만큼 나름의 국민적 여망을 담아내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국민들이 무슨 날짜가 됐다고 사과를 하고, 과거에 전직 대통령들을 전부 출당하고 탈당시키면서 우리와 관계없다고 이야기하면 그것을 믿어주겠나"라며 "저는 오히려 지금까지 우리 당의 역사이자 공과 과인데, 오롯이 우리가 책임을 지고 나가는 책임 정치 모습을 보이는 게 더 맞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 나오는 중도층 민심 이반과 관련해서 김 최고위원은 중도층보다 확실한 지지층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중도층은 투표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은 분들이고 한편으로 정치적으로 무관심한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당이 정치에 관여하고 관심이 많은 분들의 의견보다 정치에 무관심하고 투표를 하지 않는 분들을 따라가야 한다고 했을 때, 보수는 아직 분열돼 있고 아직도 내부 싸움을 하는 상황에서 지금 당장 그렇게 이동해 갔을 때 벌어질 손실도 굉장히 큰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반면, 국민의힘 초선 김용태·박정훈·정성국·박수민 의원은 계엄 선포 1주년을 맞아 당 지도부의 사과와 반성은 당연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5일 KBS라디오에 출연해 "단순히 사과와 반성으로만 끝나서도 안 된다"며 "앞으로 국민의힘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에 대한 메시지까지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수민 의원은 CBS라디오에 출연해 "저는 당연히 역사와 국민 앞에 누군가 사과해야 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측할 수 없었던 돌발적인 계엄이 있었고, 거기서부터 비롯해 결국 탄핵이 있었고 정권을 잃었다"며 "국정의 주도권을 넘겨줬고 이 역사적 사실 앞에서 누군가 사과를 해야 한다. 국민의힘이 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아 당 내 일부 의원들이 12·3 비상계엄 선포 1주년을 맞아 당이 계엄과 관련한 사과 메시지를 내야한다고 목소리를 내는 것을 두곤 "지금 말씀 드릴 단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2025-11-26 11:02: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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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재정 효율화로 3년 연속 6천억 원대 예산 유지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2026년도 본예산을 총 6,136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경북 산불 피해 등 악재 속에서도 예산 구조를 정비해 3년 연속 6천억 원대 예산을 유지하며, 지역 회복과 미래 준비에 방점을 찍었다. 2026년도 영덕군 본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35억 원 줄어든 6,136억 원으로 편성됐다. 군은 재정 운용에 부담을 준 지난 3월 경북 산불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공모사업 선정과 국비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예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23억 원 감소한 5,772억 원, 특별회계는 88억 원 증가한 364억 원으로 조정됐다. 군은 예산 편성 과정에서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했으며, 관행적인 행정 경비를 과감히 줄이는 한편,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재원을 집중했다. 분야별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1,379억 원(22.5%), 농림·해양수산 1,297억 원(21.1%), 환경·보건 969억 원(15.8%), 공공행정 및 교육 655억 원(10.7%), 기타 항목 740억 원(12.1%) 등의 순으로 배분됐다. 이밖에도 문화·관광 433억 원, 국토개발 374억 원, 산업·중소기업 및 교통·물류 289억 원 등이 편성됐다.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미래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도 대거 반영됐다. 삼사해상공원 공유 컨퍼런스센터 건립(33억 원), 지역산업 기반 연구지원센터 조성(17억 원), 풍력 기술 인력 양성 플랫폼 구축(12억 원), 고속도로 IC 신설 타당성 검토(3억 원),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1억 원)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기후 대응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 침수 예방(112.6억 원), 자연재해 위험 지구 정비(45억 원), 노후 정수장 개량(66.5억 원), 상수도 정비(56억 원), 읍·면 LPG 배관망 구축(37억 원) 등 재해·안전 기반 확충 사업도 포함됐다. 관광 인프라 강화를 위한 예산도 눈에 띈다.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10억 원), 별파랑공원 파크골프장(32억 원), 고래불해수욕장 생태 탐방로(19억 원), 웰니스자연치유센터 및 여명 운영(7.2억 원)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과 힐링 중심 산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농산어촌 산업 혁신도 함께 추진된다. 송이 대체 작물 사업(59억 원), 버섯 스마트팜 ICT 시범(18억 원), 어촌 신활력 증진(127.5억 원), 수산물 유통센터 건립(23.1억 원) 등을 통해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정주 여건을 함께 개선한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대응을 위한 복지예산도 배치됐다. 세대이음공간 조성(40억 원), 고독사 예방 스마트 돌봄시스템 구축(10억 원),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2억 원), 영덕미래인재양성관 운영(10억 원), 청소년 수련관 운영(2억 원) 등이 포함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힘을 실었다. 영덕군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은 생활 안정과 지역 활력 회복을 중심에 두고 전략적으로 편성했다"며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운용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본예산안은 다음 달 15일 열리는 영덕군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2025-11-26 11:00: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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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경북파크골프협회 지도자·임원 파크골프대회 개최

경상북도 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한 지도자 및 임원·위원 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영덕군 고래불비치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파크골프 종목의 저변 확대와 관계자 간 소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제6회 경상북도 파크골프협회장배 지도자대회'와 '제1회 협회장배 임원·위원 총연합대회'로 나뉘어 열렸으며, 이틀간 총 600여 명이 참가해 파크골프의 매력을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가 열린 고래불비치파크골프장은 탁 트인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한 전국 유일의 해안형 골프장으로, 자연 경관과 접근성을 고루 갖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첫날 열린 지도자대회에서는 도내 실력 있는 지도자들이 기량을 겨뤘고, 둘째 날에는 협회 임원과 위원들이 교류를 통해 조직 내 결속을 다졌다. 이현준 경상북도 파크골프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의 높은 관심도를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라며 "지도자 양성과 임원 간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래불비치파크골프장은 영덕이 자랑하는 해안형 레저 공간으로, 앞으로도 골프 대중화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1-26 10:58:55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