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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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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미국원자력SMR' ETF 순자산 2000억 넘겼다

신한자산운용의 미국 원자력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 인공지능(AI) 혁신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 중이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5월 상장한 'SOL 미국원자력SMR'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상장 세 달 만에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AI 정책의 근간이 될 '미국 AI 행동계획(America's AI Action Plan)'을 발표했다. ▲미국 내 AI 혁신 가속화 ▲미국 AI 인프라 구축 ▲ 국제 AI 외교 및 안보 주도라는 3개의 큰 틀 아래 데이터 센터를 빠르게 짓고 대규모 AI모델에서 표현의 자유를 갖는 등 AI산업 확장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 AI 전력 수요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에너지원인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SOL 미국원자력SMR ETF는 상장 이후 수익률 48.60%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S&P500 지수 상승률(8.86%)을 크게 앞섰다. AI인프라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대응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원전기술인 SMR의 중요성이 확대돼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는 분석이다. 해당 ETF는 우라늄 채굴부터 원자로 운영 그리고 SMR대표기업을 아우르는 미국 원자력 산업 밸류체인 18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원자로 운영 ▲우라늄 채굴·정제·농축▲원자로 건설·장비·부품 ▲SMR 관련 종목을 담는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본부장은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미국 원자력 관련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트럼프 정부가 원자력 산업을 미국 에너지 핵심전략으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SMR을 중심으로 한 미국 원자력 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8-14 12:11:47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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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우리아이 미국주식 더 모으기' 행사 10월 말까지 계속

키움증권이 미성년자 고객의 미국주식 적립투자를 계속 지원한다. 키움증권은 지난 5월 시작한 미성년자 대상 '우리아이 미국주식 더 모으기'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 수 15만명을 돌파했으며 이 중 미성년자 비중이 12%다. 매 일·주·월 최소 2000원부터 정기적으로 미국주식을 자동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매수 수수료 및 매수 환전수수료가 전액 면제돼 수수료 부담 없이 꾸준히 미국주식을 모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미성년자 고객에게는 미국주식 적립식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쿠폰이 제공된다. 신규 계좌개설 고객은 9만원, 기존 계좌보유 고객은 2만원 상당의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톡으로 이벤트를 공유하면 최소 1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쿠폰이 지급된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현재 미성년자 고객이 가장 많이 적립한 종목은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QQQ(Invesco QQQ Trust) ▲VOO(Vanguard S&P 500 ETF) ▲QQQM(Invesco NASDAQ 100 ETF) 등 장기 분산 투자에 적합한 미국 대표 ETF와 ▲팔란티어(PLTR) ▲아이온큐(IONQ) 등 성장성이 높은 기술주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지수·배당형 상품과 미래 성장 산업을 동시에 담으려는 투자 성향이 반영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자녀의 자산 형성과 올바른 투자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8-14 12:11:15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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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상반기 영업이익 452%↑…"역대 최대 실적"

토스증권이 2025년 상반기 영업수익,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주식 위탁매매 부문 성장과 서비스 고도화가 호실적을 이끌었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상반기 별도 기준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354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689억원으로 452% 급증했고, 당기순이익은 283% 늘어난 1314억원을 나타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2024년 연간 실적을 상반기 만에 넘어섰다. 회사는 올해 3월 미국 주식 애프터마켓 거래 시간을 기존 대비 2시간 연장하고, 인공지능(AI) 기반 해외기업 실적발표(어닝콜) 실시간 번역 서비스, 웹트레이딩시스템(WTS) 매매 기능 개선 등을 단행했다. 이 같은 서비스 고도화로 2분기 해외주식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 거래 수수료 수익과 환전 수수료 수익도 각각 177%, 129% 늘었다. 상반기 호실적은 해외주식 거래 투자 편의성 강화와 서비스 고도화하면서 이룬 성과다. 올해 3월 토스증권은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 시간을 기존 대비 2시간 연장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인공지능(AI) 기반 해외기업 어닝콜 실시간 번역 서비스 등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기능을 통해 개인투자자의 투자 경험 개선에 주력했다. 아울러 웹트레이딩시스템(WTS) 매매 기능 고도화도 거래 증가에 기여하며 서비스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올 2분기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으며, 거래 수수료 수익과 환전 수수료 수익 역시 각각 177%, 129% 늘어났다.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상반기 해외주식 거래 부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난해 연간 실적에 필적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하반기에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상품·비즈니스 다각화를 지속해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토스증권은 하반기 해외주식 대차, 해외주식 옵션 등 신규 서비스와 WTS 기능 추가 개선을 통해 투자 환경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8-14 12:10: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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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오전로가족공원 황톳길' 개장

의왕시는 13일 오전로가족공원(오전로 185)에서 김성제 시장과 시·도의원,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로가족공원 황톳길'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장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새롭게 조성된 황톳길을 직접 걸어보며 건강과 치유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공원과 녹지 환경이 부족한 오전동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맨발걷기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9월에는 오전동 꽃길공원 맨발길을 개장한 바 있으며, 이번 황톳길 개장으로 지역 내 자연 속 힐링 공간이 한층 확대됐다. 오전로가족공원 황톳길은 총 연장 84m 규모로 기존 산책로 일부를 전환해 조성됐다. 단순한 보행로를 넘어, 황토볼장·세족장과 쿨링포그·선풍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설치돼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전동은 그동안 공원과 녹지 공간이 부족했던 지역으로, 황톳길은 주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새로운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내 녹지 확충과 자연 친화적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황톳길 조성으로 의왕시 전역에는 총 20개의 맨발걷기길이 운영 중이며, 시는 이들 길을 단순 보행로가 아닌 도심 속 자연 회복 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2025-08-14 11:22: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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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중국 옌청시와 한·중 청소년 탁구 국제교류 성료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중국 옌청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한·중 청소년 탁구 국제교류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오현문 체육진흥과장, 화성시체육회 관계자, 화성도시공사 유소년탁구단 지도자와 선수 등 총 18명이 참가했으며, 옌청시에서는 외사판공실, 체육국, 경제기술개발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옌청시 염성시경사실험학교에서 열린 청소년 탁구 친선경기에서는 양 도시 선수단은 유니폼을 교환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펼쳤다. 경기 전후에는 중한문화객청, 미루사슴공원, 황해산림공원 등 문화·자연 명소를 견학하며 상호 이해와 우정을 다졌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스포츠는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마음을 잇는 매개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쌓았고, 향후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와 옌청시는 앞으로도 탁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뿐 아니라 경제·문화·관광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방문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8-14 11:15: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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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직영 동물보호센터 운영 개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청북읍 율북리에 소재한 '평택시 직영 동물보호센터(이하 보호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각계 지역 인사 등 내외빈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택시는 그동안 민간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온 보호센터를 직영 체계로 전환하여 유기·유실동물 및 피학대 동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동물복지에 한발 더 나아가고자 2020년도부터 직영 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여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1,420㎡ 규모의 보호센터를 완공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보호센터 내에는 사무실과 동물병원, 교육실, 입양상담실, 미용시설, 운동장 등 보호 관리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였다. 또한, 동물구조 및 사양관리 업무는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양상담은 토요일까지 운영하여 일반 직장인들도 원활히 입양해 갈 수 있도록 하였다. 정장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유기되는 동물들의 보호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직영 동물보호센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으며 그 결과물로 오늘의 개소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보호센터와 연계하여 입양 활성화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 보호·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8-14 11:15: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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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서울옥션, 14~20일 기획경매 진행

한국도자재단과 서울옥션이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옥션 누리집에서 신진 도예 작가들을 위한 기획 경매 '더 세라믹(The Ceramic)'을 진행한다. 참여 작가는 권혜인, 신원동, 양지운, 이송암, 이인화, 임재현, 정영유 등 총 7명이며, 총 35점의 출품작 경매를 진행한다. 경매와 함께 전시도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 지하 1층에서 열리며, 전시 개막일에는 권혜인, 신원동, 이인화 등 3인 작가와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도 마련된다. 아티스트 토크는 온라인 신청자만 참석할 수 있으며, 출품작 사전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앞서 재단과 서울옥션은 이번 경매를 위해 지난 13일 '도자예술 유통 활성화 및 작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획 경매 및 관련 전시 행사 추진 ▲신진·중진 작가 발굴 및 전시 기회 제공 ▲작품 홍보를 위한 도록 및 영상 제작 ▲작품 운송 및 보험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협력이다. 경매 종료 후 한국도자재단은 올해 하반기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매 참여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도자예술의 현재와 새로운 흐름을 조망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공공미술관이 도자 작가의 창작 활동과 시장 진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자공예 문화의 확산과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5-08-14 11:15: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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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기도주식회사, 소공인 온라인 기획전 '소장가치 전' 개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경기도,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소장가치 전(展)'을 오는 8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장가치 전(展) : 소공인의 장인정신, 가치있는 소비 전(展)'은 경기도 내 우수 소공인 제품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 열리는 특별 기획전으로,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내 특별관에서 진행된다. 특별전에서는 도내 소공인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의류, 생활용품, 식품, 공예품 등 총 10개 업체가 참여해 자체 기술과 디자인으로 제작한 제품 80여 개를 선보인다. 경상원은 온라인 판매 경험이 부족한 소공인들을 위해 광고, 홍보 등을 지원해 실제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온라인 비즈니스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온저라인 특별전을 통해 소공인 제품이 전국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소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장가치 전(展)'은 8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경기도주식회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진행된다.

2025-08-14 11:15: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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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테크노밸리 입주 유망기업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수원시 영통구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R&DB센터와 광교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유망 벤처·중소기업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광교테크노밸리는 경기 남부권의 첨단 지식산업 거점으로 입지적 강점을 활용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에게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기업지원에 최적화된 첨단산업단지로써 현재 180여 개 기업 및 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특히 인근에 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우수 인재 배출 대학이 위치해 인력 확보와 산학협력 여건이 뛰어나다. 모집 대상은 벤처기업 등록업체, 지식기반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현재 두 센터를 합쳐 약 110개 기업이 입주 가능한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R&DB센터와 광교비즈니스센터는 신분당선과 광교 중심상업지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사무실과 실험실뿐 아니라 입주기업 전용 회의실, 대교육실 등 비즈니스 지원 인프라도 갖췄다. 두 센터 모두 서울 강남까지 약 30분, 인천·김포공항과 평택항 접근이 용이해 국내외 물류 흐름에도 강점을 지니고 있다.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을 원칙으로 하며 최대 10년까지 갱신할 수 있다. 입주공간은 60~244㎡의 다양한 규모로, 월 임대료는 경기R&DB센터가 ㎡당 8,882원, 광교비즈니스센터가 ㎡당 9,835원이다. 임대보증금 및 실험실은 별도 산정한다. 입주 절차는 입주신청서 제출, 1·2차 심사, 계약 체결, 입주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유망중소기업·일자리우수기업·가족친화기업·착한기업 인증서를 제출하면 심사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준우 테크노밸리혁신본부장은 "광교테크노밸리는 연구기관, 대학, 기업이 집약된 첨단산업 중심지로, 입주기업은 혁신 네트워크와 우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공고와 신청양식은 경기기업비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교테크노밸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14 11:14: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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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퇴직 인력 역량 강화 지원사업 교육생 모집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퇴직 인력의 사회 재진출과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 3·4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화성시 퇴직인력 역량강화 지원사업 : 신중년 점프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3기 교육은 9월 15일 18일까지, 4기 교육은 22일부터 25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봉담읍 효행로 212에 위치한 화성시민대학이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며 현재 미취업 상태인 신중년(45세~64세)이다. 기수별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참여 확정 시 개별 연락을 통해 통보된다. 교육 내용은 ▲활기찬 중년으로 살아가기 ▲입사지원서 및 이력서 작성법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한 자기 이해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재무설계 및 노무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실업급여 수급자를 위한 구직활동 1회로도 인정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노사협력과 또는 화성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언중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교육은 퇴직 이후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일자리 분야와 관련한 도움을 드리기 위한 맞춤형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퇴직을 하셨거나 곧 하시는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14 11:14: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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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랩하고 노래하는 AI 다람쥐 '달G' 쇼츠 인기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이하 공사)가 최근 대세로 자리잡은 AI(인공지능)로 만든 캐릭터 '달G'를 활용한 유튜브 쇼츠 시리즈를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달G'는 AI가 생성한 다람쥐 캐릭터로, 평소에는 조용하고 수줍음이 많지만 경기도 이야기가 나오면 앞장서서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는 반전 매력을 지녔다. 최근 공개된 '달G' 쇼츠 시리즈는 랩 버전과 버스킹 버전 2편이다. 버스킹 버전 영상에서는 '달G'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8월 15일과 16일, 시흥 거북섬에서 열리는 여름 축제를 소개했다. 1,500대의 드론과 함께하는 드론쇼, LED 트론댄스 등 여름밤의 낭만적인 즐길거리를 재치있게 전달했다. 이번 시리즈는 총 8편으로 기획되었으며, 2주 간격으로 새로운 영상이 경기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경기관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사는 '달G' 시리즈 외에도 AI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경기관광플랫폼'의 챗봇AI가 추천하는 여행코스를 담은 '경기GO'시리즈(경기관광 유튜브)가 대표적이다. 시즌1은 상반기에 공개됐으며, 시즌2는 연말에 5편이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 홍보마케팅팀 직원이 직접 AI를 활용해 홍보영상과 음원을 제작해 SNS 채널에 선보이는 등 AI 기술을 관광 홍보에 적극적으로 접목하고 있다. 공사 홍보마케팅팀 관계자는 "최신 기술 트렌드에 맞춰 AI 캐릭터와 콘텐츠를 통해 경기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자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AI를 비롯한 혁신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경기도 여행의 즐거움을 매력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11:14: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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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메리츠금융, 반기 최대 실적에 주가도 강세

메리츠금융지주가 올해 분기·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메리츠금융지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18% 상승한 11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전날 장 마감 이후 올해 상반기 매출 17조5817억원, 영업이익 1조671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1%, 5.9% 감소한 수치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1조358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했으며,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호실적을 기록한 배경은 '본업의 탁월한 성과로 수익을 잘 낸다'라는 그룹의 핵심 원칙에 충실했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14일 신한투자증권은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증권·보험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3000원에서 14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메리츠증권은 주식시장 변동에 따른 이익 민감도가 낮으며, 메리츠화재는 안정적인 보험계약마진(CSM)을 기반으로 견고한 이익 체력을 갖추고 있어 증권·보험 업종 투자 매력도가 낮은 구간에서는 상당히 편안한 안식처"라며 "주가 저평가 구간에서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소각 의지를 보유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14 11:10: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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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8월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의 달 운영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사업소분 납부서를 일제히 발송하고, 오는 9월 1일까지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세(사업소분) 대상자는 7월 1일 기준 포천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다. 과세금액은 기본 세액에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1㎡당 250원의 면적 세액을 합산해 산출하며, 대상자는 자진신고 후 납부해야 한다. 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납부세액이 기재된 사업소분 납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고지된 금액을 9월 1일까지 납부할 경우 신고와 납부를 완료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연면적 세액이 상이한 경우에는 위택스 또는 우편, 팩스, 방문 등을 통해 별도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 신고 또는 납부하지 않거나 세액을 과소 신고한 경우 무신고가산세 20%, 과소신고가산세 10%, 납부지연가산세(1일 0.022%) 등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정해진 기한 내 정확한 신고와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에 발송하는 주민세 납부서 상단에 "청렴세정은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의 시작입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공정하고 투명한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행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주민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세정과 지방소득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14 11:08:41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