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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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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아크 레이더스’, 글로벌서 신규 IP·유료 패키지·장르 장벽 넘었다

넥슨의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신규 IP이자 유료 패키지 게임이라는 한계를 넘어 출시 12일 만에 400만 장을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안착을 알렸다.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이례적인 초반 성과를 내고 있다. '스팀'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기존 프랜차이즈 중심의 상위권 구조가 고착된 상황 속에서도, 신규 IP·유료 패키지·하드코어 장르라는 3중 허들을 넘어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PvPvE 기반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장르의 패키지 게임이다. 이미 인지도가 확고한 경쟁 타이틀 사이에서 존재감을 확보해야 하는 데다, 무료 플레이가 아닌 유료 구매 방식, 그리고 비교적 진입 장벽이 높은 장르 특성까지 겹쳐 흥행을 장담하기 어려운 조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은 2021년 더 게임 어워드에서 첫 공개된 이후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과 세계관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수차례 테스트를 거치며 입소문을 탔고, 출시 직전 진행된 서버 슬램 테스트에서는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19만 명, 최다 플레이 게임 4위를 기록하며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정식 출시 이후 성과는 더욱 뚜렷해졌다. 출시 2주 만에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했고,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70만 명을 기록했다. 스팀에서는 약 20만 건의 리뷰 중 89%가 긍정 평가를 남기며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평점 사이트 오픈크리틱에서는 비평가 추천 지표 90%를 달성하며 최고 등급인 '마이티' 뱃지를 획득했다. 이용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최근 몇 년간 플레이한 게임 중 가장 몰입감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이어졌고, 트위치 팔로워 1100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스트리머 슈라우드는 "올해 최고의 게임"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라이브 서비스 안착… TGA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후보 넥슨과 엠바크 스튜디오는 출시 이후에도 빠른 업데이트와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라이브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다. 출시 2주 만에 신규 맵 '스텔라 몬티스'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노스 라인'을 선보였고, 기존과 전혀 다른 분위기의 콘텐츠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12월에는 신규 환경과 콘텐츠를 담은 '콜드 스냅' 업데이트도 예고돼 있다. 이용자 피드백 반영 속도도 주목받고 있다. 듀오 매치메이킹 도입, 상점 상품 가격 인하 등 주요 의견을 빠르게 서비스에 반영하며 이용자 이탈을 최소화했다. 그 결과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출시 직후가 아닌 10일 이후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스팀 기준 하루 평균 30만 명 이상의 동시접속자를 유지하고 있다. 트위치에서도 하루 최대 동시 시청자 수 약 10만 명을 꾸준히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아크 레이더스'는 출시 2주 만에 더 게임 어워드 2025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게임이 해당 부문 후보로 선정된 것은 약 8년 만이며, 신규 IP 패키지 게임이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후보에 오른 사례는 10년 만에 처음이다. ◆신규 IP 축적 전략… 글로벌 퍼블리셔 존재감 확대 업계에서는 이번 성과를 넥슨의 장기 IP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효함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한다. 넥슨은 개발 스튜디오의 자율성과 완성도를 우선하는 퍼블리싱 기조를 유지해 왔다.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는 메타크리틱 평점 90점을 기록하며 '머스트 플레이' 타이틀로 자리 잡았고, '아크 레이더스' 역시 같은 기조 속에서 성과를 냈다. 넥슨은 현재도 좀비 콘셉트의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한국 전통 요소를 담은 '우치: 더 웨이페어러' 등 신규 IP 프로젝트를 다수 준비하고 있다. 동시에 기존 IP 재해석을 통한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힘을 싣고 있다. 올해 선보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 '메이플 키우기', '마비노기 모바일'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메이플 키우기'는 3주 이상 국내 모바일 양대 마켓 1위를 유지했고, 대만·싱가포르 앱스토어에서도 1위를 기록했으며 북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신규 IP와 기존 IP를 병행하는 장기 투자 전략을 통해 넥슨은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K게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025-12-09 09:35: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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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9일부터 폼폼푸린 키즈폰 사전예약

KT가 9일부터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폼폼푸린 키즈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정식 출시는 12일이다. 폼폼푸린 키즈폰은 캐릭터 '폼폼푸린' 테마를 적용한 삼성전자 '갤럭시 A17 LTE' 단말과 다양한 전용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KT닷컴을 통해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라벨 프린터기가 제공된다. 키즈폰을 사용하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은 음성과 문자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KT 주니어 전용 요금제 2종에 가입할 수 있다. 부모가 월 10만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하고 자녀가 주니어 전용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우리아이할인'으로 월 8800원의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아울러 주니어 전용 요금제 가입 고객은 'KT 안심박스'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 안심박스는 부모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유해 사이트를 차단하며, 앱 사용량 관리와 학습 집중을 위한 '열공모드' 기능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KT는 폼폼푸린 키즈폰 출시를 기념한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도쿄 가족(3인) 패키지 여행권을 총 7가족에게 제공하며, 폼폼푸린 열쇠고리 100명, 네이버페이 2000원 500명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는 27일부터 가능하다. KT는 폼폼푸린 키즈폰을 통해 어린이 고객을 위한 맞춤형 통신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09 09:32:1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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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류세 인하' 등 에너지 가격 폭등 대책 마련 주문

국민의힘이 9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국내 에너지 가격이 치솟고 있다며 유류세 인하 등 에너지 가격 폭등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환율 급등으로 에너지 수입 원가가 크게 상승했고 국민과 산업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민생 위기로 번지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국제 유가는 배럴당 60달러 초반이다. 최근 1년 내에 최고치였던 82달러에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가격"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유가는 치솟고 있다. 휘발유 전국 평균 가격은 1746원, 서울은 1807원으로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와 유사 수준까지 치솟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향후 1450원대 이상의 고환율이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화물 운송 종사자의 연료비 부담, 가계의 난방비 부담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송 원내대표는 "영세 화물 운송업자는 수익성 약화를 피할 수 없고, 이미 식품 물가 상승을 경험하고 있는 서민 가계는 2·3중으로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송 원내대표는 "정부는 서민과 영세 운송업자를 위한 에너지 가격 폭등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으로 촉구한다"며 "첫째, 지난해 국제 유가 하락을 이유로 20%에서 15%로 축소했던 유류세 인하 폭을 즉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둘째, 서민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 바우처 예산 4940억원을 2026년 회계연도 시작 즉시 곧바로 집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환율 급등과 에너지 가격 폭등은 명백하게 이재명 정부의 잘못된 경제 운영이 초래한 결과"라며 "그 부담을 국민에게 떠넘기려는 시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정부는 서민과 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한 야당의 정책 대안을 즉각 시행하기 바란다"고 했다.

2025-12-09 09:31:4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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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키즈폰 ‘ZEM폰 포켓피스’사전예약 개시

SK텔레콤이 9일부터 11일까지 T다이렉트샵에서 키즈폰 신제품 'ZEM폰 포켓피스'의 온라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키즈용 LTE 스마트폰인 이번 신제품은 12일부터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정식 출시된다. 'ZEM폰 포켓피스'는 기존 'ZEM폰 포켓몬 에디션'의 네 번째 시리즈로, 포켓몬과 사람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계관 '포켓피스'를 테마로 한 키즈폰이다. SK텔레콤의 ZEM폰 포켓몬 에디션은 캐릭터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어린이 콘텐츠 혜택을 앞세워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 갤럭시 A17 단말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라이트 블루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34만9800원으로 책정됐다. ZEM폰 포켓피스를 구매하면 포켓피스 크로스백, 파우치 키링, 폰 케이스, 폰 스트랩, 액정 보호 필름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함께 제공된다. 모든 구성품은 KC 인증을 받아 어린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포켓몬 IP를 활용한 전용 테마가 처음 적용돼 포켓피스 잠금화면과 홈 화면 등 전용 UI가 제공된다. 교육 관련 혜택도 강화됐다. ZEM 앱을 통해 부모와 자녀 계정을 연동하면 실시간 위치 조회, 사용 시간 관리, 안심 설정, 이용 리포트 등 다양한 보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학습 앱으로는 초등 영어 교육 앱 '오래영어'가 기본 탑재돼 수준별 맞춤형 1대1 학습이 가능하며, 6개월간 무료로 제공된다. AI 기반 초등 시사 학습 앱 '키즈다'도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키즈다를 통해 '시사원정대'와 '글픽' 등 어린이 시사 잡지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1년간 구독할 수 있다. T다이렉트샵을 통해 구매 후 개통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12월 9일부터 22일까지 구매 접수 후 12월 29일까지 개통한 선착순 50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T다이렉트샵 이용권이 제공된다. 이용권은 향후 10개월간 삼성 단말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필립스 블루투스 키즈 무선 헤드폰, 미니 레트로 카메라, 헬로키티 노래방 마이크 스피커 세트 등 어린이 대상 T기프트 경품도 제공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09 09:30: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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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국유림관리소, 영농부산물 집중 수거…산불 예방과 농가 부담 완화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가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을 줄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파쇄·수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산림 인근 농가를 비롯한 고령자와 취약계층이 주 대상이며, 이를 통해 산불 예방과 농촌 환경 개선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봄과 가을철 반복되는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영농활동 후 발생하는 부산물 파쇄 및 수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콩대, 고추대, 영농 비닐 등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소각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산림과 가까운 연접지(100m 이내)나 고령자, 취약계층 농가를 중심으로 파쇄와 수거가 진행된다. 영농부산물 처리를 희망하는 주민은 울진국유림관리소 보호팀에 신청하면 현장으로 직접 방문한 작업팀이 파쇄를 실시하며, 파쇄 후 남은 부산물은 친환경 농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경작지에 살포된다. 플라스틱 비닐류 등은 마을 공동처리장을 통해 집단 수거되며, 지역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연계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처리 지원을 넘어 농가의 환경 부담을 줄이고,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불법소각을 근절하려는 목적을 갖는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농촌지역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은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위인 만큼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산림보전 가치가 큰 울진 지역의 숲을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09:27:2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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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온 산타"...KB證, '크리스마스 행복캠프' 진행

KB증권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KB증권은 '깨비증권 크리스마스 행복캠프'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깨비증권 크리스마스 행복캠프'는 연말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4년째 이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지온보육원을 방문해 지난 5일부터 1박 2일 동안 실시했다. KB증권은 매년 용인에 위치한 회사 연수원에서 크리스마스 행복캠프를 진행해 왔는데, 올해는 아이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아동보육시설에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 첫째 날에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및 마술 공연을 진행했고, 저녁식사는 출장뷔페를 이용하여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이들이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전에 조사해 레크레이션 중간에 KB증권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는데, 40명의 아이들 모두가 만족하는 시간이었다. 둘째 날에는 아침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과 다같이 경기도 일산의 테마파크로 이동한 후, 눈썰매장과 놀이기구 등을 이용했고 늦은 점심식사를 하면서 행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안전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했고, 아동 복지시설 선생님과 KB증권 임직원이 스태프로 참여해 아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동복지시설의 한 선생님은 "사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 주고 싶어 여러가지 고민이 많았다" 면서 "KB증권에서 이렇게 1박 2일동안 풍성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줘서 너무 감사하고, 오늘의 경험이 아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거 같다"고 전했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돌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9 09:24: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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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생산적금융 3호 'K-푸드 스케일 업'

NH농협금융이 농식품 펀드를 1조원 규모로 키우고 농산물 판로 지원까지 묶은 통합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농식품기업 투자·대출·유통을 한데 엮어 농산업 전반을 키우는 '생산적 금융' 모델을 내세웠다. NH농협금융지주는 그룹 차원의 'K-Food 스케일 업 프로그램'을 생산적 금융 제3호 사업으로 선정하고, 농업 분야 생산적 금융을 선도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계열사별로 진행해온 농식품기업 투자·대출·유통·판로 지원을 하나의 그룹 프로젝트로 통합해 규모와 효과를 키우는 것이 골자다. NH농협금융은 현재 NH농협은행·NH투자증권·NH농협캐피탈·NH벤처투자를 통해 4100억원 규모의 농식품 펀드를 운용 중이다. 향후 5년간 이를 최대 1조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 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미래 농식품 산업을 이끌 혁신 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대폭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NH농협은행은 농업 구조 변화와 기술 혁신 수요에 대응해 농식품 창업·투자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는다. NH농협은행은 올해 6월 500억원 규모 농식품 모태펀드 운용사(GP)로 선정된 데 이어, 11월에는 은행권 최초로 200억원 규모 농식품 모태펀드를 단독 운용하게 됐다. 또한 NH농협은행은 혁신기업·스마트팜·그린성장 분야 투자와 포용금융 강화를 위해 '농식품 특화 ML(머신러닝) 모형'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이 모형을 활용한 농식품기업 여신 잔액은 30조2900억원으로 NH농협은행 전체 기업여신의 24.1%를 차지하면서 1년 새 6100억원 늘었고 연체율은 0.22%포인트(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은 '농업인 판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유통·판매 측면을 담당한다. 청년농부사관학교와 애그테크창업캠퍼스를 수료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네이버)과 라이브커머스(네이버·농협몰)에서 농산물을 판매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해, 단순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온라인 소매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식품 펀드 설립과 농업인 판로지원 프로그램은 농협금융의 대표적 '생산적 금융'이 될 것"이라며 "농식품기업의 발굴·투자부터 농업인 판로 제공까지 농산업 생태계 전반을 책임지는 유일한 금융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09 09:21:0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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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ETF AP·LP 업무 시작...시장 유동성 공급 확대

한양증권이 상장지수펀드(ETF)의 지정참가회사(AP), 유동성 공급자(LP)업무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한양증권이 ETF AP·LP 업무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TF AP·LP 업무는 한국거래소 상장 ETF의 설정·해지와 매수·매도 호가 제공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기능으로, ETF 가격 안정과 투자자 거래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한양증권은 지난 11월 한국거래소와 유동성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60여 개 ETF를 대상으로 각 운용사들과의 LP 계약을 완료했다. 향후 40여 개 종목을 추가해 총 110개 ETF에 대한 LP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운용사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AP 업무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AP는 ETF의 설정·해지를 통해 시장 수급을 조절하는 기능으로 LP와 함께 ETF 인프라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다. 이규진 한양증권 멀티솔루션센터장(상무)은 "이번 ETF AP·LP 업무 시작은 한양증권이 마켓 인프라 영역으로 사업 기반을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ETF 시장의 근간을 이루는 유동성 공급 체계에 참여함으로써 수요가 높은 ETF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상품 경쟁력 강화와 고객 서비스 차별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양증권 멀티솔루션센터는 지난해 10월 ETF 관련 업무를 확대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으며, 2027년 주가지수·주식 시장조성자(MM) 신청도 추진 중이다. 한양증권은 ETF AP·LP 업무를 통해 ▲ETF 유동성 공급 경험 ▲호가 관리 역량 ▲트레이딩 시스템 구축 등 향후 시장조성자(MM) 진입에 필요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동성 공급 수준이 높아지면 리테일 고객의 ETF 거래 품질 개선 등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9 09:08: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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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 안전·안보 평가서 4관왕…지자체 중 유일 ‘국무총리상’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2025년도 국가·지방자치단체 안전·안보 분야 평가에서 잇따라 두각을 나타내며 총 4개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올해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재난관리평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을지연습 평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데 이어 통합방위태세확립 평가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 가운데 고양특례시가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곳은 유일하다. 고양시는 '3℃ 더 안전한 고양특례시'를 비전으로 삼아 일상 속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시는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안전문화 조성(Care)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선제적 안전관리(Create) ▶민관군이 참여하는 지역 안전공동체 구축(Cooperate)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안보 부문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이 이어졌다. 고양시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를 '꿈나무 민방위대장'으로 위촉하고, 어린이 대상 안보·안전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국가안보 교육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2025년 고양특례시 통합방위 예규 개정 ▶관경군 간 CCTV 영상 공동 활용체계 구축 ▶군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관리해 더욱 안정적인 안전·안보 도시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09:08: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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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전국 우수 지자체 선정…행안부 장관 표창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자전거 친화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시 확인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과 이용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기반시설 확충, 정책 성과, 기관장의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유공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고양시는 도심과 자연환경을 잇는 자전거 도로망을 꾸준히 확대해 생활권 중심의 이동 편의를 높여왔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이용문화를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운영 ▲취약계층 대상 재생자전거 기증 사업 ▲자전거 등록제 시행 ▲자전거·PM 안전교육 확대 등 생활 밀접형 정책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자전거 인프라 고도화와 안전정책, 시민 중심의 문화 확산 노력이 모두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09:07: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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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개발 협약

한국선급(KR)이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 KR은 지난 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마린텍 차이나 2025' 조선·해양 전시회에서 금양상선, ALSEN Maritime과 2990DWT급 일반 화물선에 적용할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Electrical Hybrid Propulsion) 시스템 개념 설계를 공동 개발하기로 하고 3자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개발 프로젝트(JDP)는 친환경·저탄소 선박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실제 건조될 선박에 하이브리드 추진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실증 체계를 마련하고 상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 기술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유리하지만, 실제 선박 운항 환경에 적용하려면 DC 배전 전력 시스템 설계와 부하 분석, 배치·배관 도면 등 다양한 설계 요소에 대한 기술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프로젝트에서 금양상선은 총괄 책임과 핵심 의사 결정을 맡는다. ALSEN Maritime은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의 원라인(One-line) 전기 배선도와 시스템 배치도, 기관 배치도, 부하 분석 등 설계 관련 문서 작성을 담당한다. KR은 완성된 설계 문서가 선급 규칙에 부합하는지 검증한 뒤 안전성을 평가해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발급한다. 이번 협력으로 개발된 기술은 금양상선이 추진하는 실제 화물선 프로젝트에 먼저 적용돼 실증 단계를 거칠 계획이다. KR은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 기술의 국제 규제 대응과 안전 기준 마련을 위해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계와의 기술 협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국 금양상선 대표이사는 "이번 3자 협력은 실제 선박 건조 프로젝트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KR과의 협력을 통해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 기술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을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규진 KR 상무는 "KR은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 기술에 대한 인증 역량을 기반으로 본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계의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기술 표준화와 국제 규제 확립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9 09:07: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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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지역혁신선도기업 성과 교류회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지역 혁신 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경남도와 경남TP는 지난 4~ 5일 거제 소노캄에서 '2025년 지역혁신선도기업 육성 R&D, 비R&D 성과 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R&D 및 비R&D 수혜 기업과 대학, 유관 기관 관계자 등 56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성과 보고를 비롯해 우수 사례 공유, 실무 역량 강화 교육, 특허 애로사항 해결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업들의 실질적 성장 지원에 중점을 뒀다. 첫날에는 12개 선도 기업이 기술 개발 성과와 사업화 계획을 차례로 발표했다. 이후 송명호 한국특허기술진흥원 강사가 '특허와 특허 정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기업들이 R&D 성과를 지식 재산권으로 확보하는 전략 수립을 도왔다. 둘째 날에는 '연구 노트 작성법' 교육과 '과제 이슈 사례 연구'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R&D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연구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실무 노하우를 익혔다. R&D 및 비R&D 총괄협의회 합동 교류회에서는 기업 간 소통을 통해 공동 R&D 추진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경남TP는 현장에서 수렴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2차년도 사업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성과 교류회는 지역 주력 산업의 혁신 역량을 확인하고 R&D 생태계를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9 09:06: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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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역~광명동굴 자율주행 셔틀 내년 운행

광명시는 내년 하반기 철산역에서 광명동굴까지 이어지는 12㎞ 구간에 자율주행 자동차를 시범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 지정되면서 2026년 하반기부터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상용화를 촉진하고 지역 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지정 지역에는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도로·교통 규제 특례가 적용된다. 이번에 시범 운행이 이뤄지는 철산역~광명동굴 오리로 일대는 광명시 내 교통 수요가 가장 많은 핵심 구간으로, 안터생태공원·충현박물관·기형도문학관·KTX광명역·광명동굴 등 주요 관광지를 연결한다. 시는 자율주행 셔틀 도입이 시민 이동 편의 증대는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 도시로 조성 중인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의 연계성이 높다는 평가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2023년 11월 국토부의 '미래 모빌리티 도시형 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로보택시, 로보셔틀, 도심항공교통(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와 맞물려 광명시가 첨단 교통 기술 실증과 상용화를 선도할 기반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광명시는 내년 상반기 도로 통신장비, 온라인 신호제어기, 표지판 등 자율주행 지원 인프라를 구축한 뒤 AI 기반 자율주행 데이터 실증과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고, 하반기부터 시범 셔틀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율주행 시범지구 지정으로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일 새로운 교통 서비스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시설 구축과 운행 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범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셔틀 증차와 노선 확대를 추진해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2025-12-09 09:06:4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