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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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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렛츠런파크, 청렴문화 확산 위한 ‘청심환’ 간담회 개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기관 신뢰도 제고와 청렴 인식 확산을 위해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청·심·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심환은 '청렴으로 심쿵하게 환골탈태'의 줄임말로, 사업장 내 임차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기관청렴도 향상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간담회는 한국마사회가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렴 캠페인의 하나다. 임직원과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청렴한 업무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소통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엄영석 본부장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는 장제소와 고객편의시설 임차인, 기부금 관계자 등 총 25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또 개선 방향과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제언도 이어졌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날 수집된 의견들을 토대로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운영 보완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엄영석 본부장은 "청렴한 업무 수행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를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1 09:02: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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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고교생·학부모 대상 ‘오픈캠퍼스’ 30일 개최

동명대학교가 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오픈캠퍼스' 행사를 오는 3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명대의 매력과 다양한 학과 특성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최대 30개 학과와 전공이 참여해 각자의 강점을 충분히 보여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캠퍼스에서 학과 교수들과의 대면 상담과 다양한 학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대입전문상담교사 15명이 전국 모든 대학에 대한 진학 상담을 제공하며. 대입전문상담교사와 동명대 입학사정관이 1대1 맞춤형 입학 상담도 진행한다. 하루 일정은 ▲전공 체험 ▲입학사정관 1대1 입학 상담 ▲동명대 입학 설명회 ▲학식 체험 ▲전문상담교사 1대1 입학상담 ▲폐막식 및 이벤트 순으로 구성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언어재활사 및 청능사 체험 ▲애견미용·행동교정학과: 퍼피트레이닝 체험 ▲반려동물보건학과: 반려동물장난감 만들기 ▲헤어디자인학과: 헤어 퍼스널컬러 진단 ▲뷰티케어학과: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 체험 ▲실내건축학과: 멋진 공간을 창조하는 실내건축디자인 체험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나만의 캐릭터 쿠키 만들기 ▲웹툰애니메이션학부: 웹툰제작 프로세스 이해하기 등 흥미진진한 내용이 준비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11, 에어팟 프로2, 올리브영 상품권 10만원권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이상천 총장은 "옛 동명목재의 기업가 정신이 살아 넘치는 동명대는 시대를 앞서나간 건학정신 '실사구시'를 살려 도전·창의·봉사를 전방위로 실천하면서 지역을 살리고 국가·세계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오픈캠퍼스는 옹골찬 학생 중심 서비스로 취업·창업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한 동명대의 진면목을 더 널리 알려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석 입학홍보처장은 "제품개발학기제와 3학기제 Co-Op교육을 전면 도입해 학생들에게 실무 역량, 지역 기업에 혁신 성장, 지역 사회에 지속발 전을 제공하는 부산형 RISE를 통한 기업가적 대학 면모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25-08-21 09:01: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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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천동필 교수, ‘비즈니스 리더의 AI’ 출간

천동필 국립부경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비즈니스 리더의 AI'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는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반을 다루며 ▲아이디어 발굴 ▲시장 분석 ▲의사 결정 ▲피치덱 작성까지 구체적인 프롬프트와 실제 활용 사례를 담았다. 피치덱은 스타트업이 투자자에게 사업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전달하기 위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의미한다. 실무진이 업무에 즉시 도입할 수 있도록 챗GPT와 Gemini 등 주요 AI 서비스 활용법을 소개했다. 또 AI 활용 역할 플레이를 통한 의사 결정 시뮬레이션 등 현실적 활용 방안도 포함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업무 효율성과 완성도를 위한 AI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국내 중소기업 94.7%가 AI를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도입 의향도 16.3%에 그쳤다. AI를 경영에 도입하지 않은 이유로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거나(80.7%), 경영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모른다는 응답(14.9%)이 주를 이뤘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정보 격차와 디지털 전환 부담, 자원 부족으로 AI 도입을 어려워하는 상황에서 이 도서는 '지금, 여기서 시작하라'는 메시지와 해결책을 동시에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도서는 ▲AI 활용을 고민하는 중소기업 경영자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가 ▲혁신 아이디어를 찾고 검증이 필요한 스타트업 창업자 ▲AI 시대의 경영 전략을 수립하려는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유용한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동필 교수는 "이제 AI는 단순히 정보를 검색하는 보조 도구가 아닌 다양한 업무의 솔루션을 제안하고 사람과 협력해 이를 구체화하는 업무 파트너"라며 "기술적 장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질적 활용 방안이 담긴 이 책이 AI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08-21 09:01: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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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행복마을 리빙랩 지원 사업’ 추진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시가 지난 4월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한 5개 마을과 전문 기관 매칭을 마무리하고 '2025년 행복마을 리빙랩 지원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리빙랩은 생활 영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실험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공간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마을 주민이 현안을 직접 찾아내고 해당 분야 전문가와 협력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지역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속 가능한 마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최종 대상지로는 ▲중구 보수동 ▲서구 톤즈 ▲영도구 봉산 ▲북구 철쭉 ▲수영구 망미 행복마을이 선정됐다. 보수동 행복마을은 집수리 봉사단을 키우고 현장지원센터 시설을 개선해 생활 환경을 나아지게 하며 마을정비 문화가 자발적으로 퍼져나가도록 추진한다. 톤즈 행복마을은 마을 캐릭터를 발전시키고 상징물을 만들어 거점시설인 '톤즈점방'을 새롭게 정비하고, 지역 공동체 거점 기능을 키워나간다. 봉산 행복마을은 마을 상품을 개발하고 단기 판매 매장을 운영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 확장 모델을 구축한다. 철쭉 행복마을은 간편요리 상품을 개발하고 브랜드를 발전시켜 마을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집중한다. 망미 행복마을은 주민셀러 양성 교육과 팝업 스토어 운영으로 주민이 직접 판매자가 되는 주민 주도형 상권 활성화 모델의 토대를 다져나간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리빙랩 사업은 주민, 행정, 전문 기관이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참여·협업형 도시재생 모델"이라며 "지역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1 09:01: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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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섹,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1000만원 기부… 부산 나눔명문기업 가입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디섹이 1억 1000만원을 기부하며 나눔명문기업 부산 88호로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윤석용 디섹 대표이사와 임직원,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이 참석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이내 고액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가입할 수 있는 고액 법인 기부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대표적인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디섹의 이번 가입은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 기업이 지역 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본격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부산 향토 기업인 디섹은 지난 30년간 조선해양산업에서 성장해온 지역 산업의 핵심 기업이다. 탁월한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조선 설계와 기자재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으며 부산을 중심으로 국내외 조선해양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디섹은 사내 봉사단 '나눔터'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눔, 생필품 전달, 지역 내 취약계층 무료 식사 대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은 그동안 이어온 나눔 활동의 연장선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꾸준히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윤석용 대표이사는 "기업 성장은 사회와 함께할 때 지속 가능하다는 신념 아래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수태 회장은 "디섹의 꾸준한 나눔이 많은 기업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나눔명문기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1 09:01: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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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국립대학육성사업평가 2년 연속 ‘S등급’ 달성

국립창원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국립대학육성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 중 2년 연속 S등급 획득은 국립창원대가 유일하다. 전국 국립대 대상 평가는 교육부가 다수 전문가를 위촉해 합숙 심사를 진행하는 등 객관성과 공신력이 높아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성과는 단순 결과를 넘어 국립대 혁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평가 결과 국립창원대는 교육부에서 132억원의 국비 지원을 확보했다. 이는 박민원 총장이 임기 초부터 추진해온 혁신과 변화의 성과가 제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국립창원대는 132억원 지원금으로 혁신 사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캠퍼스 공간 재구조화,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충, DNA+(Defense, Nuclear, Autonomous +) 학문 산학 협력 기반 지역 혁신 거점 역할 강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TUG(The Unmanned Ground) 캠퍼스 조성사업과 대학성과관리원 운영을 고도화해 국립대 최초에서 나아가 국립대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박민원 총장은 "도전 과제도 적지 않다. 지역대학 공통 문제인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현상은 여전히 위기 요인"이라며 "이번 성과를 단기적 성취로만 소비하지 않고, 장기적 비전과 체계적 제도로 정착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노력들이 결과적으로 지역대학의 위기 속에서도 혁신과 변화로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내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2025-08-21 09:00: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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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마천면 주요 물놀이 구역 안전 점검 진행

백삼종 함양군 부군수가 20일 마천면 주요 물놀이 구역을 대상으로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과 늦더위로 지리산 인근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인명 피해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백삼종 부군수는 현장에서 ▲구명조끼 및 안전 시설물 관리 상태 ▲위험구역 접근 차단 여부 ▲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세밀하게 확인하며 수상 안전 실태를 직접 살펴봤다. 특히 최근 수상 사고가 발생한 펜션 등 개인 사유지를 경유하는 물놀이 지역과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이 자주 이용하는 물놀이 장소에 대해서는 구명조끼와 구명 장비 추가 비치 등 안전대책 강화를 지시했다. 백삼종 부군수는 또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며 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안전관리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백삼종 부군수는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에서 비롯된다"며 "군민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과제이며 특히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지막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수상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25-08-21 09:00: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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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28일부터 ‘2025 아세안영화제’ 개최

영화의전당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2025 아세안영화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미얀마 수교 50주년과 한국-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미얀마와 싱가포르를 포함해 브루나이, 베트남, 태국 등 아세안 7개국의 작품 8편을 상영한다. 가족 드라마부터 호러, 판타지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소개되며 아세안 각국의 사회와 문화가 담긴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풍부한 영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미얀마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인간과 동물의 평화로운 공존을 그린 영화 '럭키'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2023년 미얀마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에서는 처음 상영된다. 상영작으로는 ▲'우리들의 이야기' - 싱가포르의 성장과 함께한 가족의 변화 ▲'그때 그 시절' - 세대 간 시각 차이를 통해 본 싱가포르의 변화 ▲'여름에 부는 시원한 바람처럼' - 우정과 사랑 사이의 선택을 다룬 청춘 이야기 ▲'코피' - 1970년대 브루나이를 배경으로 한 청년의 성장담 등 국내 첫 상영작들이 포함됐다. 2024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태국 영화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은 할머니의 유산을 둘러싼 손자와 할머니의 동거를 그린 가족 드라마다. 올해 초 개봉한 베트남 영화 '탐정 키엔: 사라진 머리'는 초자연적 현상을 단서로 연쇄 살인과 실종 사건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호러 장르로 여름의 끝자락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2024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돈 크라이 버터플라이'는 가족의 붕괴 앞에 선 모녀의 이야기를 코믹 호러 판타지로 그려낸 작품으로 국내 개봉 전 미리 만날 수 있다. 2025 아세안영화제는 영화의전당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이 공동 주최한다. 개막식은 오는 28일 오후 6시 40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관에서 열리며, 개막작 '럭키' 상영과 함께 관객 대상 커피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30~31일에는 영화 상영 후 특별 강연이 이어져 아세안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온라인 예매는 21일부터, 현장 예매는 상영 당일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상영작 정보와 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21 08:59: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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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을지훈련 연계 대테러 훈련 진행

울산항만공사는 20일 울산본항 5부두에서 2025년 을지훈련과 연계한 대규모 통합방호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훈련에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과 울산항만공사, 제53사단, 해군3함대사, 해양경찰청, 울산지방경찰청, 울산소방본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전면전 발발로 울산항 기능 일부가 마비되고, 특작부대와 대규모 드론 공격으로 인한 복합 테러가 울산항 경비종합상황실에 발생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사이버 위기 대응과 연계해 항만 운영 시스템 신속 복구, 해상고속침투 선박 소탕, 페러글라이딩 침투조 제압, 대규모 자폭 드론 화재 진압 등의 훈련이 집중 진행됐다. 훈련에는 일반 시민과 어린이로 구성된 국민참관단 2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관단은 국가 비상 상황에서 정부가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과정을 직접 관람하며 전 국민이 참여하는 을지훈련의 의미를 더했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울산항은 국내 최대의 공업단지로서 대한민국의 경제와 전쟁 지속 능력을 보장하는 핵심시설"이라며 "복합 테러에 대한 훈련을 꾸준히 진행해 항만 안보를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08:59: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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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하반기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점검 시행

기장군이 군 소관 사업장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8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점검'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군 본청·직속기관·사업소 및 읍·면 소관의 모든 사업장이다. 기장군은 현업업무 37팀, 도급사업 중점관리대상 84건, 안전보건협의체 19개소, 밀폐공간 23개소에 대해 안전·보건 관계 법령상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중점 점검 항목으로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 여부 ▲급박한 위험 대비 비상조치계획 수립 및 대응훈련 진행 여부 ▲종사자 의견 청취 및 개선 여부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여부 등이 포함된다. 특히 기장군은 상반기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점검'에서 나온 지적사항과 '2025년 정기 위험성 평가'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된 258건에 대한 적절한 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점검은 사업장 내 안전사고를 실질적,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안전 및 보건 조치사항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즉시 개선해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기장군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1 08:59: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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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민시장 DAY'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9일 등성이숲센터에서 '시민시장 DAY'를 열어 버스 승강장 모델에 참여한 시민시장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이 시장'이라는 가치를 실현한 시민시장 모델 10명을 분야별·세대별로 선정했으며, 지난 6월 말 이들의 메시지를 버스 승강장 78개소에 게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민시장 모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시장 영상 시청 △시장과의 공감토크 △그간 활동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감토크에서는 민선 8기 3년간 달라진 남양주의 모습을 시민시장의 관점에서 공유하고 버스 승강장 홍보 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나누며 세대와 계층을 넘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는 시민이 곧 시장이라는 철학 아래,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시정을 이끄는 풀뿌리 민주주의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작지만 진심 어린 시민의 실천이야말로가장 강력한 변화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내가 바로 남양주의 미래를 만드는 시장'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함께 걸어온 3년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남양주의 더 큰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현재 78개소 버스 승강장에 게시된 시민시장 홍보물을 연말까지 전 읍면동 220개소로 확대해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시민 중심 행정가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5-08-21 08:59:2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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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WCG 2025: 크리에이터 럼블’ 개최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빅픽처인터렉티브와 공동 주최·주관하고 스마일게이트가 후원하는 'WCG 2025 내셔널 쇼다운 코리아: 크리에이터 럼블'을 오는 23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WCG 2024에서 첫 선을 보인 크리에이터 럼블은 WCG가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 방식의 신개념 대회다. 32명의 크리에이터가 4인 1팀, 총 8개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게임과 미션을 수행하며 주사위를 이용해 전략적으로 경쟁하는 독특한 구성이다. 결승전에 해당하는 오프라인 후반전에서는 틀린그림찾기 3D, 웹게임 4종 릴레이, 파티 애니멀즈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종합 게임을 플레이한다. 경기 순위에 따라 보드게임 주사위를 선택해 미션을 수행하고 인게임 재화인 '큐브'를 모아 최종 보유 개수로 총상금 3000만원의 승부를 가린다. 팀장으로는 테스터훈, 다누리, 대생이, 애교용, 유봉훈, 케인, 매드라이프, 에스카가 참여하며 각 팀원으로는 유튜브·치지직·SOOP 등 여러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합류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회는 16일 온라인 전반전과 23일 오프라인 후반전으로 2주간 진행된다. 오프라인 현장에서는 응원 메시지존, 포토존, 뷰잉존 등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현장 방문이 어려운 팬들을 위해 유튜브, 치지직, SOOP 플랫폼을 통한 생중계도 진행된다. 김태열 진흥원장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약하는 크리에이터들이 부산 이스포츠의 중심, 브레나에 모인다"며 "부산 팬들의 응원 속에 크리에이터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새로운 이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준 WCG 총괄 디렉터 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WCG와 크리에이터 럼블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기대한다"며 "오프라인 후반전에서는 다 함께 부산에서 더 강렬한 현장감과 몰입도 높은 콘텐츠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1 08:59: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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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사람 체온으로 ‘AA건전지급 전압’ 생산하는 전지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사람 체온으로 실용적인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n형 고체 열갈바닉 전지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술은 인체 온도와 외부 환경의 온도 차이를 활용해 전기를 생성하는 원리를 바탕으로 한다. 기존에는 인체 온도 36℃와 실내 온도 20~25℃ 사이의 미미한 온도 차이로는 전자기기 구동에 필요한 충분한 전력을 얻기 어려웠다. 장성연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새로운 전지는 이런 한계를 극복했다. 고체형 전지의 고질적 문제였던 낮은 전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온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전해질 구조를 새롭게 설계했다. 이온의 열 확산 현상이 전압 상승에도 기여해 전체적인 출력 성능이 개선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전지 100개를 직렬 연결하면 체온에서 1.5V의 전압을 생산할 수 있어 일반 AA 건전지와 동등한 성능을 보인다. 16개만 연결해도 LED 조명, 전자 시계, 온습도 센서 등의 실제 구동이 가능하다. 단위 셀의 제백 계수는 -40.05 mV/K를 기록해 기존 n형 대비 최대 5배 향상된 성능을 보였다. 제백계수가 높을수록 같은 온도차에서 더 높은 출력 전압을 얻을 수 있다. 체열로 충전과 방전을 50회 반복 실험한 결과에서도 일정한 출력을 유지해 내구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개발된 전지는 전도성 고분자 PEDOT:PSS와 Fe(ClO4)2/3 산화·환원 쌍을 기반으로 한다. 고분자 사슬의 음전하 황산기와 전해질 내 양이온의 정전기적 결합이 구조적 안정성을 제공하면서, 음이온은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경로를 형성한다. 장성연 교수는 "저온 폐열을 활용한 플렉서블 열전 변환 소자 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연구"라며 "웨어러블 기기나 자율형 IoT 기기에 전원을 공급하는 자가 발전형 시스템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 성과는 영국왕립화학회(RSC) 학술지 에너지와 환경과학(Energy & Environmental Science)에 7월 7일자로 게재됐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NRF) 지원으로 수행됐다.

2025-08-21 08:58: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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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 기업 정부 ‘국가전략기술’ 지정 성과

데이터플레어가 부산 연구 개발특구 내 연구소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가전략기술 지정'이라는 성과를 이뤘다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역 대학의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한 부산 혁신 스타트업의 기술 역량이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국가전략기술은 국가의 경제와 안보에 직결되는 핵심 영역이다. 정부는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AI, 반도체, 2차전지, 첨단 바이오 등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해 미래 혁신의 토대로 삼아 집중 투자하고 있다. 데이터플레어는 AX (AI Transformation) 기술을 활용해 항만의 대기오염과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환경공학과 유근제 교수의 특허를 기술 이전받아 기존 센서 기반 측정 방식과는 다른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의 핵심은 AI 영상 분석과 AIS 데이터를 결합한 기술이다. 센서 없이도 개별 선박의 오염물질 배출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국가전략기술 12대 분야 가운데 인공지능 영역에 해당하며, 50대 중점 기술 중 '첨단 AI 모델링·의사 결정' 기술로 평가받았다. 데이터플레어의 기술은 항만 운영 기관에 탄소세·배출권·ESG 평가에 필요한 실측 데이터를 제공한다. 정확한 탄소 계정(Carbon Accounting) 구축과 항만의 친환경 전환 촉진이 가능하다. 기후 위기 대응과 글로벌 탄소시장 진출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된 셈이다. 국가전략기술을 중심으로 한 정부의 법령 개정 등 전면적 지원 방침에 따라 데이터플레어는 R&D, 세제, 금융 등 폭넓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해양수산 분야 디지털 전환을 이끌며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플레어는 부산창경의 2025년 BOUNCE 스마트해양·핀테크 액셀러레이팅 선정 기업이기도 하다. 해양 분야 친환경·디지털 전환 기술의 전략적 발전에 집중하며 실제 항만 환경에서의 적용성과 확장성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부산창경의 연계 지원을 받아 싱가포르를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 중이다. 장한이 부산창경 PM은 "데이터플레어의 성과는 부산이 해양·친환경 분야 국가전략기술을 주도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라며 "BOUNCE AC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이 국가 정책과 연계한 신성장 동력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1 08:57: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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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주택관리공단, 문화 소외 없는 마을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주택관리공단 경기남부지사(지사장 모희택)와 문화소외계층 예술 향유권 확대 및 지속 가능한 문화·복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택관리공단은 공공임대주택의 운영과 주거복지 서비스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공단 경기남부지사는 총 39개 단지의 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다. 이 중 성남시 관내 5개 영구임대주택 단지에는 약 7,800세대가 거주하며,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문화소외계층이 다수를 차지한다. 양 기관은 20일,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1층 성남미디어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지역 밀착형 문화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단의 기획 영화 상영 및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문화예술 행사 및 공동 캠페인·홍보 활동 협력 ▲지역 문화·복지 및 사회공헌 협력 강화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의 긴밀한 연대를 바탕으로 문화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하는 문화복지 실현과 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8-21 08:56:5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