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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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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국유림관리소, 규제 완화·현장 중심 소통으로 제도 개선 추진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가 규제 개선을 위한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현장 중심의 산림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국민과 임업인이 겪는 불편을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이 그 중심에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헌)는 산림 행정에서 발생하는 규제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자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민원 접수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개선으로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현장지원센터는 산림 인허가, 산지 이용, 임업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과 기업, 임업인들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상시 접수하고,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산림청은 이를 통해 실질적인 규제개혁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2025년 산림분야 규제혁신 대표 사례로는 '산림소유자 임의벌채 조건 완화'가 꼽힌다. 기존 제도에서는 재해 복구나 농가 건축 등 제한된 목적에 한해 연간 10㎥ 이내의 벌채만 허용됐으며, 대부분의 벌채는 허가 또는 신고 절차가 필요했다. 그러나 개선된 제도에서는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할 경우 사용 용도와 관계없이 연간 10㎥의 벌채를 허용해, 현장의 부담을 크게 줄이게 됐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규제 완화는 실제 현장에서 들려온 요구를 제도에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림 행정의 유연성과 대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임업인의 자율성과 현실을 반영하는 제도 개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12-12 11:19:3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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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연말 맞아 개인정보보호 인식 강화 캠페인 실시…우수기업상도 수상

네이버는 12일 연말을 맞아 임직원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인식 강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실천 수칙 안내부터 내부 교육, 이벤트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용자 보호와 인식 확산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블로그에서 진행된다. 네이버는 연말 점검 차원에서 ▲2단계 인증 활성화 및 비밀번호 강화 ▲게시글 공개 범위 설정을 통한 개인정보 노출 여부 점검 ▲각 서비스별 개인정보처리방침 확인 등 기본 수칙을 안내한다. 캠페인 참여 댓글 작성자 중 20명을 추첨해 5000 N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페이, 네이버웹툰, 스노우 등 팀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부서는 임직원 인식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팀네이버 구성원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쉽게 이해하기' 안내서를 배포하고, 지난 9일 내부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최신 개인정보 규제 흐름과 대응 전략, 최신 판례·처분례 분석' 특강을 진행했다. 네이버는 실무자 중심의 교육과 내부 정책 고도화를 통해 조직 전체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네이버는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 8일 열린 '2025 개인정보전문가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개인정보보호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네이버는 2006년 국내 기업 최초로 전담 개인정보보호 조직을 출범한 이후 19년간 개인정보 보호 체계와 투명성 강화를 선도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네이버 이진규 리더는 "네이버는 국내 최초로 프라이버시센터 개설 및 투명성 보고서 공개 등 이용자와의 신뢰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포함해 서비스 출시 전 단계부터 이용자 보호 원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2 11:15: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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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한국형 멀티모달 AI ‘카나나’ 기술 공개…GPT-4o급 음성 성능 확보

카카오가 12일 테크블로그를 통해 한국형 멀티모달 AI 모델 'Kanana-o'와 멀티모달 임베딩 모델 'Kanana-v-embedding'의 개발 과정과 성능을 공개했다. 카카오는 이번 발표로 자체 AI 모델의 기술적 완성도를 강조하며 다양한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내비쳤다. Kanana-o는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여러 입력을 동시에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응답하는 통합 멀티모달 언어모델이다. 한국어 맥락 이해 능력이 강점으로, 자연스러운 대화 흐름과 표현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는 기존 멀티모달 모델이 텍스트 처리에는 강하지만 음성 대화에서는 표현력이 단순해지고 추론 능력이 떨어지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Kanana-o의 지시이행 성능과 복합 요구 분석 능력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자체 구축한 학습 데이터셋을 활용해 다양한 입력 형태를 처리하는 능력을 높였고, 요약, 감정·의도 분석, 오류 수정, 형식 변환, 번역 등 복합적 작업 수행 범위도 확장했다. 고품질 음성 데이터와 DPO 방식도 적용해 억양, 감정, 호흡 등을 반영한 세밀한 음성 표현을 구현했다. 팟캐스트 형태의 멀티턴 대화 데이터로 학습을 진행해 끊김 없는 자연스러운 대화 흐름도 확보했다. 벤치마크 평가에서 Kanana-o는 영어 음성 성능이 GPT-4o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한국어 음성 인식·합성·감정 인식에서는 더욱 높은 성능을 보였다. 카카오는 향후 Kanana-o를 동시 대화와 실시간 사운드스케이프 생성까지 가능한 모델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함께 공개된 Kanana-v-embedding은 텍스트와 이미지를 동시에 이해하는 한국형 멀티모달 임베딩 모델로, 이미지 검색 기술이 핵심이다. 텍스트로 이미지를 찾거나 이미지를 기반으로 연관 정보를 검색하는 기능, 이미지 포함 문서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한국 문화 이해도가 높아 '경복궁', '붕어빵' 등 고유명사뿐 아니라 '하멜튼 치즈'처럼 오타가 포함된 단어도 정확히 인식해 이미지를 찾아준다. '한복 입고 찍은 단체 사진'처럼 복합 조건도 정확히 해석해 불필요한 결과를 걸러낼 수 있다. 현재 Kanana-v-embedding은 카카오 내부 광고 심사 시스템에서 실제 운영 중이며, 향후 비디오·음성 기반 모델로 확장해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지난 5월 공개한 Kanana-1.5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 등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작동하는 경량 멀티모달 모델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MoE 구조 기반의 고성능 모델 'Kanana-2' 개발에도 착수했다. 카카오 김병학 카나나 성과리더는 "카나는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닌 사용자 감정과 맥락을 이해하는 대화형 AI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실제 서비스에서 자연스럽게 쓰일 수 있는 한국형 AI 경험을 확장하고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AI 구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2 11:15: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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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PICK] 주식 손실 호소한 아버지 사망…차량서 특수학교 다니던 아들 발견

경기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과 9세 남자 아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현재 아버지가 아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 53분쯤 용인시 기흥구 상길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내용의 119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인근에서 20층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바지 주머니에서 차량 열쇠를 발견했고, 이를 토대로 인근에 주차돼 있던 A씨의 차량을 찾았다. 차량 뒷좌석에서는 9세 남자 아이 B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군은 부자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신고자인 아파트 경비원은 경찰에 "경비실로 이동하던 중 '펑' 하는 소리가 들려 현장으로 가 보니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과거 거주하던 해당 아파트에 차량을 주차한 뒤 홀로 아파트로 올라간 정황을 파악했다. B군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경부 압박에 따른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검안의 구두 소견이 나왔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A씨가 아들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건을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특수학교에 다니는 B군의 등하교를 전담해 왔으며, 사건 당일에도 아들을 차량에 태워 하교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차량에 아들을 남겨둔 채 홀로 아파트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A씨는 최근 가족에게 "주식 투자로 약 2억 원의 손실을 봤다"며 신변을 비관하는 취지의 말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러한 진술과 함께 A씨의 최근 생활 환경, 경제적 상황, 가족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외부 침입이나 제3자 개입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망 경위와 사건 전후 상황을 밝히기 위해 부검 여부를 포함해 다각도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5-12-12 11:02:53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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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매니저 횡령 의혹, 결국 '불송치'…처벌 원치 않아 종결

가수 성시경에게 금전적 피해를 끼친 것으로 알려진 매니저 A씨의 횡령 의혹 사건이 결국 불송치로 종결됐다. 피해자인 성시경 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경찰 수사는 더 이상 이어지지 않았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최근 A씨의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리고 사건을 종결 처리했다. 경찰은 "피해자인 에스케이재원(성시경 소속사) 관계자와 연락을 취했으나, 피해자 측에서 A씨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으며 추가 수사도 희망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또 "혐의를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수사를 계속하더라도 불송치 판단이 명백하다고 봤다"며 "더 이상의 수사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A씨를 둘러싼 횡령 의혹은 형사 처벌 없이 마무리됐다. A씨는 성시경과 오랜 기간 함께 일해 온 매니저로, 암표 단속을 명목으로 VIP 콘서트 티켓을 빼돌린 뒤 부인 명의의 통장을 통해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성시경 역시 해당 논란이 불거진 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했다"며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성시경의 콘서트가 장기간 이어져 온 만큼, 일각에서는 피해 규모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추정도 나왔다. 다만 이번 사건은 성시경이나 소속사가 직접 고발한 것이 아니라 제3자의 고발로 수사가 시작됐다. 고발인은 지난달 10일 고발장에서 "이번 사안은 단순한 연예인 개인의 분쟁을 넘어 대중문화예술 산업 전반의 신뢰와 공정성에 직결된 문제"라며 "공연 티켓을 사적으로 전용해 이익을 취한 정황이 있다면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성시경과 소속사 측이 수사 과정에서 적극적인 처벌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서, 사건은 사실상 미궁 속에서 종결됐다. 이를 두고 최근 연예계에서 잇따라 불거진 매니저 관련 분쟁 사례와 맞물려, '연예인과 매니저 간 권력 관계'와 그에 따른 리스크가 작용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과는 별도로 성시경 소속사와 대표자인 친누나는 무등록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운영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다만 성시경 본인은 소속사 운영에 직접 관여한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경찰은 "성시경이 기획사 운영에 실질적으로 개입했다고 볼 객관적 자료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성시경 소속사는 2011년 설립 이후 최근까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없이 운영돼 온 것으로 드러났으며, A씨는 이에 대해 "관련 법령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2025-12-12 10:52:52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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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화제의 주인공…이부진 장남, 서울대 수시 합격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장남 임동현 군이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수시모집에 합격했다. 삼성가 자녀의 서울대 진학 사례가 드문 가운데, 임 군의 합격 소식은 교육 방식과 진로 선택을 둘러싼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11일 서울대 등에 따르면 임 군은 이날 발표된 2025학년도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합격자 등록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다. 임 군은 앞서 치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단 한 문항만 틀린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사실은 이달 초 박선영 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박 전 위원장은 게시글에서 "경제적 여건이 되는 가정일수록 조기유학이나 해외 교육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삼성가 상속녀인 이부진 사장이 아들을 초·중·고 모두 국내에서 교육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국내 교육을 선택한 결정이 의미 있게 다가온다"고 평가했다. 해당 글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국내파 교육'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임 군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휘문중학교와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학창 시절 내내 상위권 성적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진로 과정에서 이과 계열을 고려하다가 경제학부로 방향을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안팎에서는 학업 성취도뿐 아니라 성실한 학교 생활을 이어왔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부진 사장은 그간 자녀 교육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참여로도 주목받아 왔다. 임 군의 초등학교 입학식과 학예회, 졸업식은 물론 중학교 입학식에도 직접 참석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교육 환경을 고려해 2018년에는 거주지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강남구 대치동으로 옮기기도 했으며, 최근 다시 이태원동으로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가 인사 가운데 서울대 진학 사례는 많지 않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으로, 임 군이 서울대에 입학할 경우 39년 후배가 된다. 이 때문에 임 군의 합격은 단순한 개인 성과를 넘어 삼성가 교육 선택의 상징적 사례로도 해석되고 있다. 임 군의 서울대 합격을 계기로 조기유학 중심의 교육 흐름 속에서 국내 교육의 가능성과 의미를 재조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다.

2025-12-12 10:41:11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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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산불위험 고조 속 현장 대응 태세 강화

봉화군이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위험 증가에 대비해 산불대응센터 3곳을 직접 점검하고, 진화대원들의 근무 실태와 안전 확보 현황을 살폈다. 현장 방문에 나선 박현국 군수는 산불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원들을 격려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0일 산림소득자원과 산림보호팀 직원들과 함께 봉성, 춘양, 명호에 위치한 산불대응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대원들의 근무환경과 장비 상태, 대응 시스템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조치였다. 박 군수는 대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개선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봉화군은 산불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최근 진화대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각 지역에 산불대응센터를 신축해 운영 중이다. 현재 52명의 산불진화대원이 배치돼 실시간 감시 및 신속 대응을 수행하고 있다. 체력 단련 프로그램과 장비 개선도 함께 추진해 현장 역량을 강화한 결과, 지난 11월 경북도가 주관한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1위를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현장에서 박 군수는 "산불 초기 대응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여러분이야말로 산불 예방과 진화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며, 대원 모두가 건강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봉화군은 가을·겨울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지난 10월 20일부터 가동 중이며, 임차헬기를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해 빈틈없는 산불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2025-12-12 10:36:1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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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청·청송군청,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경북 봉화군청과 청송군청 소속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로의 지역에 총 300만 원을 기부하며 이웃 간 상생의 모범을 보였다. 이번 상호 기부는 단순한 재정 후원을 넘어 지역 간 신뢰와 협력의 가치를 실천한 상징적인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봉화군청 재정과와 청송군청 재무과 직원들은 지난 11일, 각각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상대 지자체에 기부했다. 두 지역 공무원들이 한뜻으로 참여한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기부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금대원 봉화군청 재정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 되고, 양 지자체 간의 교류와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그 초과분은 16.5%까지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되며,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지자체별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단순히 지방 재정에 힘을 보태는 데 그치지 않고, 기부자의 고향에 대한 애정과 지자체 간 연대를 촉진하는 새로운 사회적 흐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e음'이나 NH농협은행 전국 지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5-12-12 10:35:5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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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PICK] 연봉 30배 점프…KBO MVP 폰세, 토론토와 초대형 계약 확정

올 시즌 KBO리그를 완벽하게 지배한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투수 4관왕과 최동원상, 정규시즌 MVP까지 석권하며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고 수준의 외국인 투수로 평가받은 폰세가 불과 1년 만에 메이저리그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토론토 구단은 1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폰세의 입단을 발표했다. 구단은 "KBO MVP가 토론토로 옵니다!"라는 한글 문구로 먼저 소식을 전한 뒤, 폰세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유력 매체들은 3년 총액 3000만 달러(약 440억 원)에 달하는 조건으로 알려졌다. 폰세의 메이저리그 복귀는 예고된 수순이었다. ESPN은 지난 3일 폰세가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고,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달 기자 역시 "폰세는 MLB 시장에서 결코 저평가된 투수가 아니다"라며 고액 계약 가능성을 점쳤다. 실제로 폰세는 올 시즌 월드시리즈 준우승팀 토론토의 영입 레이더망 최상단에 올라 있었다. 폰세는 2025시즌 KBO리그를 사실상 지배했다. KBO 데뷔 시즌이었던 올해 그는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80⅔이닝을 소화하며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개막 후 선발 17연승, 단일 시즌 탈삼진 252개 신기록, 단일 경기 9이닝 최다 탈삼진 18개 등 굵직한 기록을 쏟아냈고, 외국인 투수 최초로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을 모두 석권하는 투수 4관왕에 올랐다. 한화가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그는 KBO리그 최우수선수(MVP)까지 수상하며 최고의 시즌을 완성했다. 한국시리즈를 마친 뒤에는 마운드의 흙을 챙기는 모습으로 이별을 암시했고, 이후 아내의 출산을 위해 한국에 머물다 갑작스러운 출국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설에 불을 지폈다. 토론토는 폰세의 KBO리그 성적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구단은 SNS를 통해 "252탈삼진은 단일 시즌 KBO 신기록이며, 삼진 비율 36.2%는 규정이닝 투수 중 최고 수치"라고 강조했다. 토론토는 이번 계약으로 딜런 시즈, 케빈 고즈먼 등과 함께 강력한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폰세에게 토론토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팀이다. 그는 학창 시절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다저스와 토론토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성장했고, KBO리그에서는 류현진과 한화에서 함께 뛰며 존경심을 여러 차례 드러냈다. 이제 그는 류현진이 몸담았던 토론토에서 메이저리그 커리어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폰세의 계약은 KBO리그 외국인 투수가 단 한 시즌 만에 연봉 기준 약 10배, 총액 기준 약 30배에 달하는 '인생 역전' 계약을 체결한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올 시즌 한화와 100만 달러에 계약했던 폰세는 이제 토론토에서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로 평가받으며 새로운 무대에 오른다.

2025-12-12 10:33:19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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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원콜센터 상담사, 도시안전정보센터 현장 견학

김포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민원콜센터 상담사 15명을 대상으로 도시안전정보센터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상담사들이 시민 문의가 많은 교통·방범·재난안전 등 도시안전 관련 민원업무의 실제 처리 절차와 운영 체계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현장 기반의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김포시는 설명했다. 도시안전정보센터는 ▲CCTV 통합관제 ▲교통정보 운영 ▲재난·재해 모니터링 ▲생활안전 대응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상담사들은 각 부서 담당자로부터 주요 정책 방향, 실시간 관제 시스템, 민원 발생 시 협업 처리 절차 등을 상세히 청취했다. 특히 상담사들은 평소 전화 상담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시민 문의 유형과 실제 현장 대응 사례를 비교해 보며, 민원 안내 정확도와 대응 속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민원콜센터는 시민이 가장 먼저 접하는 창구인 만큼, 상담사의 업무 이해도와 현장 기반 지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서와의 협업 교육 및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이번 견학을 계기로 민원콜센터 상담사들이 현장 상황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시민 문의에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대하는 등 친절·소통 중심의 민원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2 10:22:3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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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 순자산 3000억 돌파

최근 배당소득 분리과세 특례 제도 도입이 가시화되면서 금융지주사들의 배당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 ETF가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말 491억원 수준이던 순자산은 금융지주사들의 배당 확대 기대와 정책 모멘텀에 힘입어 올해에만 25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배당소득을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별도 과세하는 제도로, 적용 기준은 ▲배당성향 40% 이상 또는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배당 증가율 10% 이상인 기업이다. 적용 시점도 기존 정부안보다 앞당겨져 2026년 배당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 같은 제도 변화는 주요 금융지주사들의 배당 확대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자사주 소각과 배당성향 상향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내년 배당 증가 폭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 ETF는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국내 대표 금융지주 9종목과 NH투자증권을 포함한 총 10종목으로 구성해 금융지주사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 2024년 6월 상장 이후 매월 평균 주당 57원을 분배해 왔으며, 연환산 기준 배당수익률은 약 5.51%에 달한다 이에 따른 정책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 ETF'는 금융지주사에 집중해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상품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기존의 은행주 상장지수펀드(ETF)나 단순 고배당 ETF와 다른 차별화된 종목 구성을 통해 배당뿐 아니라 주주가치 상승 및 자본수익까지 함께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최근 세제 개편과 금융지주사 중심의 배당 구조변화가 업종 전반의 리레이팅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 ETF는 금융 업종 변화 흐름을 체계적으로 담아낼 수 있어, 장기 성장 기반을 갖춘 국내 대표 고배당 ETF로서 투자자들에게 유의미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12 10:12: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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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어고' 현대百 압구정서 첫 팝업스토어

서울 종로구 서촌 기반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어고(ago)'가 오는 26일부터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연다. 어고는 클래식한 미감을 바탕으로 섬세한 디테일과 편안한 착용감, 시간이 지나도 자연스럽게 곁에 머물 물건을 지향하는 브랜드다. 이번 팝업은 연말의 따스함과 새해의 시작을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팝업은 26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3층에서 운영된다. 12일 어고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팝업에 한해 네이버 예약 링크가 오픈됐으며, 예약 방문 고객에게는 인그레이빙 서비스가 제공된다. 첫날에는 가장 큰 혜택이 제공되며 2026 봄/여름 신제품 선공개, 더현대닷컴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현장 구매, 상담 고객 대상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된다. 팝업 공간은 디자인 스튜디오 '모래'와 협업해 완성했다. 웨딩베뉴 콘셉트에서 출발해 '함께 걷는 첫걸음'과 '첫 춤'의 순간을 공간적으로 재해석했다. 어고의 디자인적 시점 변화, 분절의 조화, 깊이감 있는 양감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구조로 구성했다. 고아람 어고 대표는 "연말의 소중한 시간 속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기프트가 따스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아뜰리에 단장 기간 동안 새로운 공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팝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2025-12-12 10:06:46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