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양성운
기사사진
봉화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봉화군(군수 박현국)이 오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오는 9월 17일까지 조사요원 33명을 모집한다. 책임감 있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정확한 통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총 33명이다. 현장조사 지도와 업무 지원을 맡는 조사관리자 3명, 기숙시설과 사회시설을 조사하는 조사지원담당자 1명,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29명이 각각 채용된다. 지원 자격은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사용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이다. 인구주택총조사에 관심이 있고 통계업무에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 또는 봉화군청 총무과 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이나 전화로 먼저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1일부터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방문해 태블릿PC로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행정자료로 확인할 수 없는 항목에 대한 정보를 보완하고, 정책 수립과 지역 발전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봉화군은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조사를 위해 책임감 있는 지역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2025-08-21 11:17:45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영덕군, 숙박 할인까지 더한 고향사랑 혜택 제공

영덕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숙박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부자 혜택을 넓히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가 함께하는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에 고향사랑기부를 완료한 참여자에게 1만 원 상당의 숙박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해당 쿠폰은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어디서든 여기어때 플랫폼을 통해 숙박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이벤트에 따르면, 10만 원 기부 시 약 3만 원 상당의 답례품과 7만 원의 세액공제, 여기에 1만 원의 숙박 할인 쿠폰까지 더해 총 14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덕군은 이번 제휴 이벤트가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전국적인 관광 수요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옥희 영덕군 재무과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21 11:17:24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신상진 시장, 국토부에 경기남부광역철도·판교 교통대책 반영 요청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김윤덕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판교 제2·3테크노밸리 교통대책(용인서울고속도로 금토 톨게이트 연결) 추진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하며 시의 교통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섰다. 이날 신 시장 명의의 서한 2건은 국토부 장관실에 직접 전달됐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성남·수원·용인·화성시가 공동 추진하는 신규 광역철도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성남, 용인, 수원을 거쳐 화성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50.7km의 노선이다. 사업비 대비 편익(B/C) 값은 1.20으로, 민간투자 제안도 검토될 정도로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신 시장은 서한에서 "성남·수원·용인·화성은 인구 420만 명이 넘는 거대 생활권으로, IT·반도체 등 전략 산업이 집중된 미래 성장 핵심 도시"라며 "하지만 현재 경부축 교통시설은 이미 포화 상태에 달해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기반시설 확충에도 한계가 있다. 대규모 수송이 가능한 교통수단 도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판교 제2·3테크노밸리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용인서울고속도로 금토 톨게이트 연결 개설을 요청했다. 그는 "광역교통 개선책 없이 추진되는 판교 테크노밸리로 인해 출퇴근 근로자들의 불편이 크다"며 "진출입로 개설은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판교 지역 교통문제 해결과 고속도로 운영 효율성 향상, 수도권 남부권 교통 수요 분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며, 각 지자체에서 제안한 신규 사업들을 검토하고 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정부와 국회, 인접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판교권 교통현안이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5-08-21 11:17:0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中企 정책지원 전달체계 A서 Z까지 전면 개편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들을 위한 정책 지원사업 전달체계를 사용자 입장에서 A부터 Z까지 전면 개편한다. 한성숙 장관은 "현장에서 중소기업 지원 전달체계에 대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A부터 Z까지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 광화문빌딩에서 중소기업 정책 전달체계 개선을 주제로 열린 '제4회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에 참석해 "정책 고객의 시간을 1초라도 아껴주는 것이 공공서비스 혁신"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상공인, 창업기업, TIPS 입주기업, 제조기업 외에도 전문가, 지원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지원사업 신청시 행정 부담 ▲제3자 부당개입 사례 공유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기업 선별 필요성 ▲중소기업 지원사업 정보 불균형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대표적으로 지원사업 신청 절차 간소화와 시스템 개선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다. 지원사업 공고 확인부터 자격 요건 검토, 각종 증빙서류 제출까지 절차가 복잡하고 행정 부담이 크다는게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행정 정보와의 연계 강화, 서류 간소화가 절실하다는 의견들을 제기했다. 아울러 일부 브로커나 지원사업 신청 대행업체가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허위 자료로 사업을 신청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를 차단하기 위한 관리·감독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기업 선별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현재 평가위원 중심의 평가 체계를 개선해 데이터 분석 등 기업의 기술력, 성장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한정된 자원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우선 지원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자는 것이다. 또 지원사업 정보 통합과 접근성 강화 필요성도 제기됐다. 각 부처·기관별로 분산된 지원사업 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하고 신청까지 연계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정보 격차를 줄이고 접근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중기부는 이날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책을 마련하고 누리집 내 온라인 소통 창구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를 신설할 예정이다. 소통 창구는 22일부터 오는 10월2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한 장관 취임 이후 현장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정책 현장투어' 네 번째 행보다. 앞선 세 번의 정책 현장투어는 기술탈취, 수출 위기대응, 제조업 AX·DX 전환을 주제로 진행했다.

2025-08-21 11:09:0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지상범 입시토크] K-POP과 몬스터 드라마, 교과서 밖 '살아있는 심화·융합탐구'

최근 학생생활기록부(생기부)는 물론, 창의적 체험활동(창체)이나 수행평가에서 시사적 통찰력과 자신의 전공 분야를 연계한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떻게 나의 개성과 학업 역량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여기에 흥미로운 해답이 있다. 바로 우리 시대의 강력한 문화 현상인 K-POP의 '몬스터 콘셉트'와 TV 속 몬스터 드라마다. 뱀파이어, 좀비, 초자연적 존재가 등장하며 강렬한 비주얼과 서사로 대중을 사로잡는 이 콘텐츠들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교과서 속 개념을 현실에 접목해 탐구할 수 있는 살아있는 좋은 학습 소재가 된다. ◆다양한 교과로 확장되는 '몬스터 유니버스' 이러한 몬스터 콘텐츠들은 특정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놀라울 만큼 폭넓은 교과 영역으로 탐구를 확장할 수 있다. 국어·문학은 K-POP 가사와 드라마 대사 속 '타자화'된 존재들의 서사를 분석하며 은유와 상징을 이해할 수 있다. 가사와 대사를 비교 분석하고, 화자·시점·상징을 탐구하며 장르와 문화권별 '타자' 재현 방식과 그 의미를 심도 있게 고찰할 수 있다. 영어는 K-POP OST 영어 가사와 드라마 자막 번역을 비교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탐구 소재가 된다. 감정 어휘의 뉘앙스 차이, 번역 전략의 미묘한 차이를 분석하며 어학 실력과 함께 글로벌 팬덤 문화 및 미묘한 문화적 뉘앙스 차이를 이해하는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사회·문화의 경우, 팬덤 문화 속에서 특정 대상이 '괴물화'되거나 마녀사냥의 대상이 되는 사회 현상을 사회학적 관점에서 분석할 수 있다. '규범', '낙인', '도덕적 공황' 같은 개념을 적용해 문화와 사회 규범의 상호작용, 그리고 집단 심리가 작동하는 방식을 탐구하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심리학·예술(음악, 무용, 미술)에서도 몬스터 콘셉트가 관객에게 주는 정서적 효과를 분석하며 인간의 감정과 인식의 관계를 탐구해 나가면 된다. 음악의 저음과 불협화음, 안무와 시선 유도, 색채와 질감 등 시청각 요소들이 관객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과 심리의 복합적 관계를 이해하는 폭을 넓힐 수 있다. 데이터 과학·컴퓨터공학에서는 K-POP 가사 및 드라마 대사의 감성 분석을 통해 문화 트렌드의 시계열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나아가 몬스터 세계관의 태그를 기반으로 팬들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시스템을 구상해보는 등 논리적 사고와 알고리즘 이해를 높이는 실제적 프로젝트도 가능하다. 법·윤리는 몬스터 캐릭터나 안무의 저작권 문제, 상업화 윤리, 심지어 AI 생성 콘텐츠의 권리 문제까지 파고들 수 있다. 상업적 창작과 인권·표현의 자유 사이의 복잡한 경계를 탐구하며 현대 사회의 핵심 법적, 윤리적 쟁점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함양할 수 있다. K-POP과 드라마는 더 이상 단순한 관람 경험에 머무는 오락이 아니다. 이들은 흥미를 자극함과 동시에 교과서 속 개념을 현실에 연결해 심층적으로 실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훌륭한 연구 소재가 될 수 있다. 이처럼 문화 현상과 교과 지식을 연계한 깊이 있는 탐구는 여러분의 창의적 사고력과 분석력을 비약적으로 성장시킬 것이다. 나아가 훗날 입시에서 여러분의 진로 탐색 의지와 학업 역량을 증명하는, 그 어떤 활동보다도 빛나는 '나만의 학습 서사'로 기록될 것임을 확신한다. 지금 바로 여러분만의 흥미롭고 유의미한 탐구 여정을 시작하길 바란다.

2025-08-21 10:49:0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칠레 콘차이토로의 이름을 걸고…'콘차이토로 더 와인(THE WINE)'

금양인터내셔날은 칠레 콘차이토로(Concha Y Toro)가 와이너리 이름을 건 프리미엄 브랜드 '더 와인(THE WINE)'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더 와인은 콘차이토로의 상징적인 엠블럼이 새겨진 라인업이며, 와이너리 자체의 위상과 이름을 내걸고 탄생했다. 콘차(Concha)는 조개, 토로(Toro)는 황소를 각각 상징하며 대비되는 힘의 가치를 조화롭게 풀어낸다는 브랜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더 와인 소비뇽 블랑', '더 와인 카베르네 소비뇽', '더 와인 카르미네르' 총 3종 구성되어 있으며, '두 힘 속에서 유영하는 하나의 춤 속에서 탄생한다'는 서사를 담고 있다. 더 와인 3종은 출시와 동시에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 와인 카베르네 소비뇽'과 '카르미네르'는 각각 93점, '소비뇽 블랑'은 90점을 획득했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더 와인은 콘차이토로가 가진 오랜 역사와 독보적인 와인 양조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와인으로 와이너리 이름을 걸고 출시했다"며 "한국요리와도 잘 어울려 카베르네 소비뇽과 카르미네르는 육류 요리과, 소비뇽 블랑은 해산물 등과 마시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 와인 소비뇽 블랑, 더 와인 카베르네 소비뇽, 더 와인 카르미네르는 전국 백화점, 할인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8-21 10:44:35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한화 건설부문, 롯데칠성과 온열질환 대응 공동 캠페인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공사현장에서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여름철 막바지 폭염 속 근로자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온열질환 대응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화 건설부문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CSO )을 비롯해 이정수 인프라수행혁신실장, 안전보건운영팀장 등 한화 건설부문 임직원들과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근로자 참여형 행사와 경영진의 안전점검을 병행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기초상식 퀴즈를 진행해 정답자에게 온열질환 물품(쿨토시, 쿨마스크 등)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폭염 대응 요령을 익혔다. 또한 한화 건설부문과 롯데칠성음료는 현장에서 일하다가 언제든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시원한 음료차량(게토레이, 이프로)을 설치해 근로자들이 무더위 속 갈증과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행사 후에는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이 직접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장을 돌며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인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이는 단순히 캠페인을 넘어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관리 체계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보완하기 위함이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4월 롯데칠성음료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이온음료 분말과 아이시스 생수를 전국 건설현장에 공급해 왔다. 이번 캠페인 역시 해당 협약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활동이다. 이를 통해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근로자들이 건강을 지키며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 실장은 "올여름은 폭염이 장기간 이어진 만큼, 막바지까지 근로자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며 "현장직원 모두가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8-21 10:44:3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DL이앤씨, '집씨통' 캠페인…"일상 속 ESG 실천"

DL이앤씨는 임직원이 직접 묘목을 길러 숲 만들기에 동참하는 '집씨통(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집씨통은 노을공원시민모임이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숲가꾸기 활동이다. 도토리 씨앗을 가꿔 묘목으로 키운 뒤,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심는 프로그램이다.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 노을공원이 건강한 숲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장기 프로젝트다. DL이앤씨는 지난해부터 집씨통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DL이앤씨 임직원은 올해 초 도토리 씨앗이 담긴 화분을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정성껏 길렀다. 최근에는 잘 자란 도토리 묘목을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전달했다. 이어 올 10월 말 노을공원을 찾아 묘목을 심어 생태 회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집씨통 캠페인 외에도 '희망의 집고치기 활동',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 '종이컵 제로 캠페인', '탄소저감 활동' 등을 통해 임직원이 일상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지역사회를 동시에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8-21 10:44:3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특징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반등 시작...HD한국조선해양에 '두산비나' 매각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한국전력(한전)의 불공정계약 소식에 급락했던 원전 산업 대장주인 두산에너빌리티가 반등하는 모습이다. 투자금 마련 차원에서 베트남 현지법인을 매각했다는 소식의 영향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6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 대비 4,88% 급등한 60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수원·한전의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와 수출지역 제한 및 로열티 지급 등 불공정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퍼지자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3.53% 급락했었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수자는 HD한국조선해양으로 매각금액은 2900억원이다. 처분목적은 '비핵심자산 매각을 통한 주력사업 투자 재원 확보'로 빠른 성장이 전망되는 기자재 중심 사업 확대를 위한 적시 투자 목적으로 이번 매각을 단행했다고 전해졌다. 회사는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전(SMR)과 가스터빈·해상풍력·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수요에 집중할 전망이다. 이번에 매각된 베트남에 있는 두산비나는 2006년 설립 이후 발전용 보일러, 석유화학설비, 항만크레인 등의 생산 거점이다.

2025-08-21 10:34:49 최건우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써밋', 해외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와 협업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써밋(SUMMIT)에 해외 프리미엄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단지 내 조경 공간에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고, 예술적 감성을 더한 휴식의 공간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써밋 리뉴얼을 통해 단순한 고급 주거 브랜드를 넘어 '성취하는 삶의 정점'을 조명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하는 포부를 담은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해외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와의 협업은 해외 유명 가구 수입사인 파넬(Parnell)과 진행할 예정이며, 벨기에의 트리뷰(Tribu)와 스페인의 간디아 블라스코(Gandia Blasco)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아웃도어 가구도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에르메스 그룹의 하이엔드 패브릭 브랜드인 메타포(Metaphores)와의 협업도 준비 중이다. 단지 내 아웃도어 가구에 정교한 패브릭을 더해 가구와 공간, 감성이 어우러지는 고품격 커뮤니티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수준 높은 예술적 경험과 함께 써밋이 지향하는 삶의 정점에서 누리는 가치를 일상 속에서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삶의 가장 찬란한 순간에 누리는 작품과도 같은 주거 공간 속에서 세계적 브랜드와 함께하는 여유를 입주민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써밋 입주민이 정점에서 누리는 편안한 휴식과 프라이빗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공간의 품격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써밋의 해외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와의 협업은 개포우성7차에 제안한 써밋 프라니티를 시작으로 써밋 브랜드의 주요 프로젝트에 선별적으로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8-21 10:34:2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강남에 플래그십 스토어 D5 개관...브랜드 철학·기술 만나

LG전자가 제품 체험과 브랜드 경험 공간을 결합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LG전자는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 최대 상권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전면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총체적으로 담아낸 상징적인 장소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이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할 수 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이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눈길을 끈다. 다양한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할 수 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한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브랜드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층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8-21 10:32:25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갤럭시, AI로 보이스피싱·스팸 차단..."사용자 보호 강화"

삼성전자가 최근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하며 사용자 보호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약 1만 2000건이고 피해액 약 6400억원에 달한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 '경고'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적용 중이며, 추후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4년 9월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발신 번호·위험 링크(URL), 스팸내용(키워드) 기준으로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 삼성전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새롭게 지난 3월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필터링해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한다.특히 지난 7월까지 해당 기능을 통해 1억 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 차단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김정식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8-21 10:31:53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