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양성운
기사사진
한국엡손, 친환경 패션 인재 발굴···디지털 텍스타일 공모전 성료

한국엡손이 지난 19일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와 함께 '제3회 내일을 위한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친환경 패션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과 K패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의상 부문(25개 팀)과 소품 부문(30개 팀)이 참가해 현장에서 작품을 발표하고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심사에는 엡손과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 패션업계 전문가 총 8인이 참여해 상품화 가능성, 창의적 아이덴티티, 지속가능성의 요소 적용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친환경 프린팅 대상과 금상을 포함한 총 15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비를 피하기보다 즐기려는 태도에서 착안한 방수 셋업'을 선보인 고도영, 권구진, 배서윤씨의 의상 'Rainy Day's Stingray' 작품이 선정됐으며, 상장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됐다. 엡손은 공모전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자신의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올해도 출품료 전액을 지원했으며, 1차 합격자 전원에게는 엡손의 친환경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모나리자'와 '전사 프린터'를 활용한 작품 출력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역대 수상작 전시를 포함해 엡손 제품으로 자신만의 커스텀 굿즈를 제작할 수 있는 체험존, SNS 업로드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한국엡손 모로후시 준 대표는 "지속가능한 패션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공모전 참여 열의가 뜨거워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엡손은 차세대 인재들이 패션 산업 전반에서 성장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솔 인턴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5-12-23 14:57:48 김민솔 기자
기사사진
인터넷은행도 주택담보대출 때 확정일자 유무 확인

내년부터 집주인이 인터넷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세입자의 확정일자 정보가 연계돼 한도에 반영케 된다. 집주인은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저당권 설정 등기를 접수하는 즉시 효력이 발생하지만, 세입자는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아도 다음날 0시부터 대항 효력이 발생해 보증금이 보호받지 못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23일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IM뱅크, 수협중앙회, 수협은행은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과 확정일자 정보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확정일자 정보 연계 사업은 임차인이 자신의 세입자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법적능력이 발생하기 전에 임대인이 먼저 주택담보대출을 받아서 임차인의 보증금 보호가 어려워지는 경우를 막기 위한 제도다. 앞서 정부는 2023년 2월 발표한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확정일자 정보 연계 사업을 도입해 11개 은행에서 시행하고 있다.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시행하면 부동산 거래 관리 시스템(RTMS)에서 제공하는 확정일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저당 물건 시세에서 임차인의 보증금을 고려해 대출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시세 10억원인 건물 임대인이 보증금 6억원에 전세계약을 한뒤 바로 7억원의 대출을 신청했다면, 은행이 시세에서 후순위 보증금을 차감하고 4억원만 대출을 내주는 것이다. 국토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존에 시중은행과 2금융권으로 한정됐던 사업이 청년층 이용 비중이 높은 인터넷은행까지 확대되면서 취약계층의 보증금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협약에 따라 국토부와 부동산원, 5개 금융기관은 확정일자 정보 확인을 위한 전용 연계 시스템 구축과 안정적 시스템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시스템 연계와 안정화 기간을 거쳐 내년 연계 업무를 완료한 기관부터 순차적으로 확정일자 정보 제공이 시작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일부 임대인이 주택담보를 미리 받아 해당 대출은 선순위채권이 돼 세입자 보증금이 변제 후순위로 밀리는 경우가 있었다"며 "대출을 해주기전 한번 연계해 확인하는 작업을 통해 임차인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2-23 14:52:14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트라피체'의 새로운 모험…데일리 와인 '다다(DADA)'

금양인터내셔날은 아르헨티나 와이너리 '트라피체(Trapiche)'의 '다다(DADA)'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다다는 1900년대 초반 기존의 예술 형식과 관습을 거부한 예술 운동인 '다다이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름이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험을 즐기는 소비자를 타겟으로한 데일리 와인 브랜드이다. 전세계에서 연간 약 1200만병 이상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다다 391 아트 소비뇽 블랑 ▲다다 391 아트 화이트 말벡 ▲다다 391 아트 말벡 ▲다다 3 아트 카베르네 소비뇽 시라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각 품목의 고유한 캐릭터를 강조하기 위해 품종 블렌딩, 오크 토스팅, 당도 등을 품목별로 다르게 양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트라피체는 이번에 아르헨티나를 넘어 전 세계의 다양한 산지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매력적인 와인 경험을 제안한다. 다다 391 아트 소비뇽 블랑은 트라피체가 처음 선보이는 뉴질랜드 와인이다. 넬슨 지역의 온화한 기후와 바닷바람이 어우러져 산도와 과실미가 균형잡힌 스타일이다. 새벽에 수확해 신선함을 살려 라임과 패션 후르츠의 생동감 있는 아로마가 돋보인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14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아르헨티나 대표 와이너리 트라피체는 '이스까이'를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 올리며 아르헨티나 와인의 위상을 높여왔다"며 "다다 출시는 기존 이미지에서 더 나아가 트라피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라피체 다다 4종은 전국 백화점, 할인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23 14:50:1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연이은 해킹 사태에 과기정통부, 사이버침해조사팀 신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사이버 침해사고 조사를 전담하는 조직이 신설된다. 침해사고에 대한 신속한 원인 분석과 대응을 위해 전담 팀을 꾸리고, 조사 대응 인력도 확대한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급증하는 사이버 침해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직제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직제는 오는 30일부터 시행되며, 사이버침해조사팀은 내년 1월 1일자로 신설된다. 최근 해킹 사고가 잇따르며 정보보호 체계 전반에 대한 강화 필요성이 커진 데 따라 과기정통부는 현행 네트워크정책실의 명칭을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로 변경한다. 새로 신설되는 사이버침해조사팀은 침해사고의 원인 분석부터 사고 대응, 피해 확산 방지, 복구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다. 이를 위해 조사 대응 인력은 기존 2명에서 5명으로 증원된다. 기존 사이버침해대응과는 클라우드보안인증(CSAP),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등 정보보호 인증 제도 운영과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관리 등 침해사고 예방 정책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기능을 재정비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통신과 플랫폼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대규모 침해사고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이고, 침해사고 대응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대응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분야 조직도 함께 개편된다. 연구개발정책실은 미래 전략기술 육성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편된다. 기존 공공융합연구정책관은 첨단바이오, 청정수소, 핵융합,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을 전담하는 미래전략기술정책관으로 개편된다. 공공융합기술정책과 역시 미래전략기술정책과로 전환돼 관련 정책의 최상위 방향을 제시하고 R&D 사업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에 따라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소속 첨단바이오기술과는 미래전략기술정책관으로 이관된다. 이와 함께 생명연구자원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바이오융합혁신팀이 신설돼, 바이오 데이터의 생산부터 등록·공유·활용까지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첨단바이오기술과는 인공지능과 바이오 융합, 역노화 등 초기 단계 신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할 강화를 위한 연구기관혁신정책과도 신설된다. 기존 팀 단위 조직을 과 단위로 격상한 것으로, 연구과제중심제도(PBS) 단계적 폐지에 맞춰 출연연의 재정 구조를 국가전략기술 확보 중심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맡는다. 해당 조직은 정책 연계 강화를 위해 연구성과혁신관에서 기초원천연구정책관으로 편제도 변경된다. 배경훈 부총리는 "이번 조직 정비는 과기정통부가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의 국가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정보보안 현안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강화된 조직 역량이 미래 전략산업 선점과 국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23 14:47:40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CEO와칭] '현장 경영 리더십' 넥센타이어 강호찬 부회장…글로벌 공급망 재편 이끌어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현장 중심의 실무형 경영자로, 넥센타이어를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반열에 올려놓은 리더로 평가 받는다. 금융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타이어 생산 현장과 영업 최전선을 두루 거친 그의 이력은 넥센타이어 성장사의 축약판이다. 강 부회장은 1999년 대유리젠트증권에 입사한 후 2001년 넥센타이어 재경팀 과장으로 합류하며 본격적인 넥센타이어 경영의 길에 들어섰다. 생산관리, 구매, 경영기획 등 회사의 핵심 부서를 차례로 경험하며 타이어 한 본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몸으로 익혔다. 현장을 이해하지 못하면 전략도 없다는 판단에서였다. 이러한 경험은 이후 그의 경영 스타일을 규정하는 핵심 키워드가 됐다. 2009년 사장 취임 이후 "현장 경험이 있어야 회사를 안다"는 신념을 직접 행동으로 옮겼다. 영업 최전방으로 내려가 거래선과 시장을 직접 챙기는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고, 이는 조직 전반에 '현장 중심 경영'이라는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2016년 대표이사 사장에 이어 2019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후 그는 넥센타이어의 글로벌 체질 전환을 본격적으로 이끌고 있다.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유럽 시장을 반드시 공략해야 한다는 판단이었다. ◆유럽 중심 글로벌 성장 전략…프리미엄 시장 선점 그는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인 유럽을 최대 승부처로 설정하고, 생산 거점 확보와 프리미엄 OE(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에 집중했다. 2019년 체코 자테츠에 넥센타이어의 네 번째 글로벌 생산기지를 준공한 데 이어, 2024년에는 2단계 증설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유럽 내 생산능력은 연간 1,100만 본으로 확대됐고, 유럽은 넥센타이어 최대 매출 지역으로 부상했다. 유럽 매출은 2014년 3332억원에서 2024년 1조 1347억원으로 약 3배 성장했다. 유럽 매출 비중 역시 2019년 28%에서 2025년 3분기 42%까지 상승했다. 단순 수출 확대가 아니라, 현지 생산과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구조적 성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넥센타이어는 2016년 포르쉐를 시작으로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제조사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유럽공장 건설에 앞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함과 동시에 브랜드 밸류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넥센타이어 유럽 공장이 위치한 자테츠는 반경 400km 이내에 약 30여개 카메이커가 위치해 신차용 타이어 공급에 유리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된다. 또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제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상품을 출시하며 공급망 다변화에 성공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 타이어 렌탈 서비스 '넥스트레벨'을 출시하며 타이어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기존에 적게는 수 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 백만 원까지 적지 않은 금액을 지불하고 구매해야 했던 타이어 소비 패턴을 렌탈과 구독 형태로 변화시킨 것이다. 넥스트레벨 타이어 렌탈 서비스는 런칭 후 빠른 성장세를 이어오며 2025년 3월 누적 렌탈 판매 200만개를 돌파했다. 연간 렌탈 서비스 신규 계약 건수는 최근 3년간 2배 이상 증가해 2024년에는 신규 계약건수가 11만 건을 넘어섰으며, 2025년 역시 상반기 기준 전년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넥센타이어의 또 다른 성장 축은 프리미엄 OE 시장이다. 2012년 미쓰비시를 시작으로, 2016년 포르쉐 '카이엔' OE 공급 이후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협력 범위를 넓혔다. 현재 넥센타이어는 전 세계 30여 개 완성차 업체, 1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세계 4대 프리미엄 카메이커 모두에 OE를 공급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전동화 전환에 대한 대응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2025년 3월 'EV 루트' 중심으로한 전기차와 내연기관을 구분하지 않는 '원 타이어' 전략을 공식화하며, 전기차 타이어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EV 루트는 고출력 전기차는 물론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SUV까지 차종에 상관없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에 부여되는 넥센타이어 전용 인증 마크다. 이를 통해 넥센타이어는 전동화 시대에도 범용성과 성능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8월 출시한 '엔페라 슈프림(EV 루트)'는 국내에서 누적 200만본 이상 판매된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엔페라 슈프림'을 기반으로, 고하중·저소음 성능을 강화했다. ◆기술 혁신과 버추얼 R&D 전환 강 부회장은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2019년 서울 마곡에 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THE NEXEN univerCITY)'를 설립해 전 세계 연구 데이터를 통합하고, 지역 맞춤형 및 미래차 전용 타이어 개발의 컨트롤타워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 유럽, 미국, 중국에 위치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의 500여 명의 연구진이 이곳을 거점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연구하고 있다. 또 AI와 가상현실(VR)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버추얼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있다. 실차 기반 시험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가상 시뮬레이터와 AI 설계 시스템에 연결해 개발 기간을 단축하면서도 정확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성능 예측을 고도화해 시제품 제작 횟수와 개발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타이어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탄소배출 절감하는 한편 제품 성능까지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 넥센타이어는 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제품 설계부터 성능 예측, 가상 시뮬레이션, 실차 데이터 축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순환 구조로 연결한 '버추얼 브레인 루프'를 구축했다. 버추얼 브레인 루프는 AI와 가상 시뮬레이션을 활용 해 제품 설계부터 검증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로 연결한 넥센타이어의 차세대 연구개발 체계다. ◆ 글로벌 전략적 스포츠마케팅…ESG 경영 박차 강 부회장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국내외 현장을 다니며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2010년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 후원을 시작으로 스포츠마케팅을 본격화하며, 도전적이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스포츠를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했고, 2015년에는 맨체스터시티(맨시티)와의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전환점을 맞았다. 맨시티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며, 후발주자였던 유럽 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높였다. 넥센타이어와 맨시티는 네 차례에 걸친 파트너십 연장과 프리미어리그 최초 공식 슬리브 파트너 계약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넥센타이어는 유럽을 넘어 북미·중동·동유럽 등으로 스포츠마케팅을 확장해 지역별 맞춤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이탈리아 유벤투스, 체코 SK슬라비아 프라하, 미국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UAE 알 나스르 SC, 리투아니아 잘기리스, 호주 시드니FC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적극적이다. 넥센타이어는 에코바디스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골드 등급을 획득했으며, 친환경원재료 개발과 적용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2025년 국내 공장 기준 34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이라는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강 부회장은 2022년부터 주부산 체코 명예영사로도 활동하며 민간 외교와 경제 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 중이다. ◆ 약력 - 생년 : 1971년 / 출생지 : 부산 - 학력 : 부산고등학교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 주요 경력 - 1999년 : 대유리젠트증권 입사 - 2001년 : 넥센타이어 입사(재경팀) - 2009년 : 넥센타이어 사장 - 2016년 :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 2019년 :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 (현재)

2025-12-23 14:46:3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메타빌드, 과기정통부 2025년도 하반기 ‘우수기업부설연구소’ 지정

메타빌드는 자사 기업부설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5년도 하반기 '우수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공모에는 200여 기술기업이 지원해 최종 34개 연구소가 선정됐다. '우수기업부설연구소' 지정 제도는 기술혁신 성과와 연구 인력·인프라, 인증 및 특허 보유 현황, 핵심 기술의 성장 가능성 등을 서류·발표 평가와 현장 실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심사해 연구 경쟁력을 인증하는 제도다. 메타빌드 기업부설연구소는 AX 플랫폼과 데이터 연계, 디지털 트윈·디지털 휴먼 등 첨단 기술 분야 연구소 가운데 처음으로 지정됐다. 지정된 연구소는 향후 3년간 자격을 유지하며 국가 연구개발 사업 가점과 병역지정업체 우대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평가에서 메타빌드는 AX 연계 플랫폼, 생성형 AI 기반 AX 플랫폼, 디지털 트윈 관제 플랫폼, 디지털 휴먼 플랫폼, 교통 검지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을 연구·상용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연구개발 성과가 소프트웨어 성장과 일자리, 인재 양성 등 기업 전반의 성과로 이어지는 구조도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생성형 AI 기반 AX 플랫폼을 공공·금융·의료 분야에 적용해 상담, 검색, 문서 요약, 민원 응대, 데이터 표준화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구축한 점이 기술 경쟁력 측면에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AX 연계 플랫폼과 AI 민원 서비스, 망 연계 소프트웨어 등에서 품질 인증과 기술·제품 성능 확인을 획득했고, 다수의 AI 관련 특허 출원·등록 성과도 평가에 반영됐다. 메타빌드 측은 "장기간 축적해 온 AI와 연계 기술 기반 연구개발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 특화 AX 기술과 피지컬 AI 연계를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23 14:45:03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가맹점 대표 휴대전화번호 19만건 유출

신한카드에서도 약 19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신한카드는 가맹점 대표자 휴대전화 번호를 포함한 약 19만건(19만2088건)이 신규 카드 모집에 이용되기 위해 유출된 것으로 파악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해킹 등 외부 침투가 아닌 일부 내부 직원의 영업 목적 일탈로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유출로 파악된 개인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현재까지 조사에 따르면 주민등록번호 등을 포함한 개인정보와 카드번호·계좌번호 등 신용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내부 직원의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는 공익 제보를 계기로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해 자료 대조와 로그 분석 등을 진행했다. 23일 현재 '2022년 3월~2025년 5월' 신규 가맹점 중 19만2088건이 카드 영업 목적으로 활용되기 위해 유출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에 안내문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 정보 포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운영 중이며, 해당 가맹점 대표자에게 개별 안내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23 14:41:00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영암으로 내년 5월, 국중박 보물이 찾아온다

내년 5월, 국립중앙박물관의 보물이 영암군민을 찾아온다. 영암도기박물관이 18일 국립중앙박물관의 '2026년 국보순회전'의 최종 개최지로 선정된 것. 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의 문화유산을 지역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획 전시로, 영암도기박물관에서는 내년 전국 세 번째 전시가 5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 전시에서는 '백제문양전'을 주제로 세련된 문양과 조형미를 담은 문화유산이 소개된다. 대표 전시품은 '산수무늬 벽돌' '봉황무늬 벽돌'로 문양이 들어 있는 것들이다. 두 문양 벽돌은 백제인의 뛰어난 조형 감각과 자연을 바라보는 미의식이 빚어낸 대표 유물이다. 영암도기박물관은 고대 백제 문화의 예술성 역사성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영암군민이 놓치지 않기 바라고 있다. 아울러 국보순회전을 계기로 도기박물관 등 지역 문화 인프라를 알리고, 지역민에게 문화유산 향유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 국보순회전 선정 때 영암도기박물관은 제외됐지만, 이후 전담 학예 인력 확보, 전시 운영 세부계획 수립, 국립 기관 협업 체계 강화 등으로 전시 준비 역량을 보완해 최종 전시 장소로 선정됐다는 후문이다. 2026 국보순회전 개최지는 총 6곳으로 상반기 ▲영암도기박물관_백제문양전 ▲의령 의병박물관_상감청자 ▲진천 종박물관_청화백자, 하반기 ▲고창세계유산고인돌박물관_농경문청동기 ▲청도박물관_금관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_백자가 예정돼 있다. 박연희 영암도기박물관 팀장은 "국보순회전은 지역으로 사람을 불러들이는 중요한 문화적 계기다.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 개발로 더 많은 관람객이 영암을 찾고, 지역 문화도 함께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3 14:39:07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충남도, 가로림만 해양생태거점화 추진

충남도가 전국 1호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된 '가로림만'을 국내를 대표하는 해양생태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민관협력 강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 1200억원 규모 예타 통과 등 주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로림만은 지난 2일 해수부의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발표 이후 충남의 주요 추진 전략 중 하나로 언급됐다"며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충청권은 물론 전국민이 즐겨찾는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지역주민 및 전문가 등과 공식적인 다주체 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재 100여 개 국가에서 생태보전 및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비영리 국제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과는 내년 협약을 시작으로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 모니터링 △폐염전 활용 보전사업 △해양생태교육 프로그램 기획 등 공동사업을 발굴해 세계적 수준의 해양생태거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세계자연유산 등재는 내년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추진한다. 세계자연유산 등재 시 전국 1호 국가해양생태정원 지정과 더불어 전세계가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해양생태 거점일 뿐만아니라 경기만 남부까지 세계자연유산을 확대하는 중요한 교두보로서 해양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00억원 규모의 예비타당성조사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과 세계자연유산 등재로 국가차원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가로림만의 해양생태계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의 조화 속에 점박이물범 등 지역 해양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사업을 구상해 재도전한다. 도는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재구상 및 정책성·경제성 논리강화를 위해 지난 4월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그동안 해양생태복원의 필요성 등을 적극 반영한 차별화 전략을 마련해 왔다. 전 국장은 "가로림만 둘레를 연결하는 갯벌생태길 조성, 전국 최초 갯벌 생태마을인 중왕·왕산마을 등 기존 사업과도 연계해 추진하겠다"며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을 계기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해양생태거점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년 국가해양생태계종합조사에 따르면 가로림만은 대형 저서 생물 종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노랑부리백로, 저어새 등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의 물새들이 공존하는 생물 다양성이 우수한 해양공간이다.

2025-12-23 14:36:35 양대승 기자
기사사진
고양문화재단, 새라새 클래식 음향 선보여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26일부터 양일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음악과 향기를 결합한 공감각 클래식 공연 새라새 클래식 <音음. 香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연주와 향(香)이 함께 어우러지는 형식으로 관객에게 클래식 음악을 보다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안한다. <音음. 香향.>은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겨울을 주제로 선곡한 피아노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퍼퓸테일러 '배사라'가 음악의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조향한 향이 더해져 완성되는 공연이다. 음악이 흐르는 동안 향이 함께 제시되며, 관객은 소리와 향을 동시에 인지하며 공연의 분위기를 보다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 새라새 클래식은 전통적인 클래식 공연 형식에서 벗어나, 공연 공간과 관람 방식을 새롭게 제안하는 시도로 올해 처음 출발했다. 지난 11월 1~2일 진행된 '고잉홈프로젝트 × 새라새 클래식' 공연에서는 자유로운 좌석 구성과 무대와 객석의 거리를 좁힌 라운지 펍 콘셉 연출을 통해 보다 편안하고 친근한 관람 환경을 시도한 바 있다. 이번 <音음. 香향.> 공연은 이러한 첫 시도의 연장선에서 기획된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공간적 실험에 '향'이라는 감각 요소를 더해 공연 경험을 한 단계 확장한다. 시각과 청각 중심의 기존 클래식 공연에서 나아가 관객이 공연을 받아들이는 방식 자체를 넓히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音음. 香향.>은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곡들로 구성돼 연인 또는 친구, 가족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음악을 통해 잠시 숨을 고르고 싶은 관객에게 적합한 콘텐츠다. 화려한 연출보다는 음악과 감각에 집중하는 구성으로 '겨울' 감성과 잘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새라새 클래식은 기존 공연 형식에 작은 변화를 더해 관객에게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안하고자 시작한 프로젝트"라며 "이번 音음. 香향. 공연이 연말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편안하고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2-23 14:36:0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전남도, ‘AI·에너지수도, 전남 대부흥’ 2026년 도정 방향 발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5년 송년기자간담회를 열어 국고 10조 시대 개막, AI·에너지 미래기반 대거 마련 등 민선 7·8기 성과를 설명하고, 전남 대부흥 비전과 2026년 도정 방향을 발표했다. 도정 주요 변화는 ▲국고예산 6조 원대에서 사상 최초 10조 원시대 개막 ▲도 예산 2018년 7조 5천700억 원에서 2025년 82% 증가한 13조 7천600억 원 편성 등이다. 또 ▲2022년 3월부터 7차례에 걸친 4천560억 원 규모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하는 등 재정 기반을 대폭 확충하며 지역 성장과 도민 삶의 안정을 뒷받침했다. 또한 민선7·8기 7년간 ▲이차전지·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 55조 원 규모 투자유치 ▲블루이코노미 비전 선포 후 AI 데이터센터 유치, 분산에너지특구 전남 전역 지정,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등 AI·에너지 미래기반이 대거 마련되며 지역경제의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었다. 이같은 변화에 힘입어 도민 소득은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1인당 개인소득은 전국 12위에서 사상 최초로 9위를 달성했고, 가구소득 역시 전국 16위에서 전국 8위로 상승하며 주요 경제 지표가 전국 중위권 수준으로 올라섰다. 전남도는 또 ▲정부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선도하기 위한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전남·광주·전북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 동맹 ▲전남·부산·경남 남해안권 발전 협력 ▲전남·경북 영호남 상생 프로젝트 등 초광역 협력을 주도하며 지역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도민 삶과 밀접한 오랜 숙원 과제도 대거 해결하며 실질적 변화를 만들었다. '여수·순천 10·19사건'과 관련, 발생 73년 만에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됐으며, 2026년 국가예산에 여순사건 트라우마 치유센터 설립비가 반영됐다.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선 새 정부 제1호 국정과제에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 반영됐고, 2026년 국가예산에 '5·18 기념공간' 조성 사업비를 확보했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하천법 제정 62년 만에 순천 동천과 장성 황룡강의 국가하천 승격을 이끌어 홍수 피해를 대비할 기반을 마련했다. 소통과 대타협으로 ▲30년 묵은 지리산 천은사 입장료를 폐지했고 ▲19년간 첨예했던 화순 동복댐 갈등도 화순군·광주시와 함께 풀어가고 있다.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느림보 열차 경전선 전철화 ▲착공 23년 만에 목포·보성선 철도 개통 ▲노후 목포역의 국가예산 확보 및 복합문화시설로 대개조 ▲섬 주민의 오랜 숙원, 여수 월호도~금오도, 신안 장산도~자라도, 진도 의신면~접도, 완도 소안도~구도를 잇는 해상교량 건설 추진 ▲전국 최초 섬 주민 천원 여객선 등을 시행했다. 농어업 현장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벼멸구·벼 깨씨무늬병·저온·일조량 부족 피해에 대한 농업재해 공식 인정 ▲전국 최초 축산농가 사료 구매자금 이자 지원 및 사료비 인상차액 50% 지원 ▲40년간 이어진 마로해역 어업권 갈등 해결 ▲김 활성처리제 신규 개발과 김 양식 신규면허 확대 등에 힘썼다. 특히 전국 최초로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제도화한 '농어민 공익수당'은 전국으로 확산됐고, 2026년부터는 10만 원을 인상한 연 70만 원으로 확대 지급한다. 지역 최대 현안 해결을 위해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목포대·순천대 통합 ▲18년간 난제였던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합의 ▲전남 동·서부 균형발전을 위해 도청 이전 18년 만에 5개 실국, 300여 명의 공직자가 근무하는 동부청사 시대 개막 등을 등의 결실을 봤다. 도민이 행복한 전남 실현을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과 이자차액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난방비와 경로당 부식비 및 냉방비 지원, 버스·택시 운수종사자를 위한 생활안정자금 지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전남행복버스·전남 건강버스·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등 민생 안정을 위한 촘촘한 정책 등을 추진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시책으로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 원의 출생기본소득 ▲연간 25만 원씩 청년문화복지카드 ▲결혼 축하금 200만 원 지급 ▲전남형 24시 돌봄어린이집 ▲전남형 만원주택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혁신적 인구정책을 시행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올해 3분기에는 1.11명을 기록했다.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AI·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이재명 대통령 정부의 국정 기조를 지역 전략으로 확장하는 'AI·에너지 수도, 전라남도 대부흥' 전략도 제시했다. 분야별로 대한민국 AI·에너지 수도로서,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까지 적극 유치해 '글로벌 첨단산업도시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공공주도 방식 대규모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 확충을 통한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 확대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추가 확대 및 신규 지정 ▲해상풍력 지원부두와 배후단지 조성 ▲분산에너지 특구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전력 다소비형 첨단산업 유치 ▲장성·광양·순천·해남 등 권역별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구축 ▲오픈AI-SK그룹 글로벌 AI데이터센터 및 삼성SDS 컨소시엄 국가 AI컴퓨팅센터와 연계한 AI 산업생태계 구축 ▲RE100산단, 광양·순천 RE100 미래첨단 국가산단, 분산에너지 특화 무안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팹 및 반도체 전후방 산업 유치 ▲국가수소특화단지 지정, 서남해안 수소산업벨트 구축 등을 추진한다. 2026년을 '전남 과학기술 진흥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특화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초전도도체 시험설비 구축 ▲나주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통한 국가 핵융합 연구 거점 구축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과 첨단소재 산업이 결합된 'K-우주항공·방산 혁신벨트' 조성 ▲AI·바이오·수소·첨단소재·전력망 등 미래 핵심기술 연구 선도 ▲지역 대학·연구기관·기업 협업 기반 연구개발·사업화 연계 생태계 조성 ▲국책연구기관 유치 ▲과학기술 인재 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등을 추진한다. 석유화학·철강·조선 등 제조업과 농수산업에 재생에너지 기반 AI·탈탄소·고부가 기술을 접목해 'AI 대전환 초혁신 전남'을 구축하기 위해 ▲여수산단·묘도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클러스터 구축 ▲서남권 친환경 전기추진 선박 클러스터 육성 ▲여수·광양·대불국가산단 AX 실증산단 구축을 통한 석유화학·철강·조선산업 AI 혁신 ▲산업위기·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산업에 2030년까지 1조 1천억 원 집중 지원 ▲소재부품·바이오·에너지 분야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추진 ▲전남형 농수축산업 AX 추진 ▲드론·로봇 기반 첨단 자동화 생산체계 구축 ▲스마트팜 마이크로그리드 확산 ▲AI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지정 ▲전복·김 등 수산양식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전복산업 위기 극복 ▲농식품·해양수산 기후변화 대응센터 조성 ▲전남 농수축산물 글로벌 브랜드화·산업화 및 김 수출 7억 불 달성 ▲농어촌 기본소득 적극 동참 등을 추진한다. 관광·문화·교통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남해안권 초광역 관광벨트'를 완성하기 위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과 이순신 호국문화 관광벨트 조성 ▲영광~부산 700km 서남해안 일주 관광도로 '다도해 선샤인웨이' 완성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K-노벨문학센터 건립 ▲K-디즈니 순천을 통한 웹툰·콘텐츠 앵커기업 지원 ▲G20 정상회의·COP33 등 초대형 국제행사 적극 도전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및 고흥~광주 우주고속도로 건설 ▲전라선 고속철도·경전선 KTX-이음 전철화 ▲무안국제공항·여수공항 육성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화와 목포항 해상풍력 지원항만 육성 등을 추진한다. 민선 7기부터 이어온 도민 제일주의 기조를 더욱 강화해 '사람 중심, 현장 중심의 전남형 복지와 안전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출생부터 돌봄까지 책임지는 전남형 생애주기 복지 완성 ▲출생기본소득과 조부모 손자녀 돌봄 등 전남형 출생보육 정책 지속 확대 ▲전남도 가족센터 운영을 통한 저출생 위기극복 선도모델 구축 ▲전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과 동·서부권 500병상 이상 규모 부속병원 설립으로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 ▲기후재난 대응 과학적 재난안전 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도정 최우선 가치로 지켜나가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제는 전남의 울타리를 넘어 호남의 미래를 함께 그려야 할 때"라며 "내년 상반기 출범하는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은 40년의 행정 경계를 허물고, 다시 하나가 되는 호남을 향한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역연합을 통해 상생의 폭을 넓히고, 경제와 산업 전반에서 공동체의 저력을 착실히 키우겠다"며 "흔들리지 않는 민주주의 선진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오월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지방분권 국가로의 전환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제대로 된 예산과 권한을 갖춘 진정한 지방자치의 틀이 마련되는 순간,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길로 즉시 나아갈 것"이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원대한 꿈을 품고 끊임없이 도전해 도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AI·에너지 수도, 전라남도 대부흥'의 길을 흔들림 없이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4:35:32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출자구조 단순' 지주회사 절반 넘었지만…해외계열사 우회출자·상표권 수익 증가는 ‘경고등’

공정위, 지주회사 소유·출자·수익구조 분석 결과 국외 계열사 통한 우회 출자 여전…'옥상옥' 구조 지주회사 매출 절반은 배당…상표권 수익 1.4조원 국내 대기업 집단의 약 절반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출자 구조의 단순화와 투명성은 일정 부분 진전됐지만, 국외 계열사를 활용한 우회 출자와 지주회사 체제 밖 계열사를 통한 지배력 행사 가능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25년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소유·출자 현황 및 수익구조 분석'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공시대상기업집단 92개 중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집단은 45개로 집계됐다. 2016년 첫 분석 당시 8개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 6배 늘어난 규모로, 지주회사 제도가 대표적인 기업 지배구조 형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지주회사 체제는 수평·방사형 출자 금지, 출자 단계 제한 등 각종 행위 제한을 통해 기업집단의 지배력이 과도하게 확대되는 것을 억제하고, 출자 구조를 단순·투명하게 유지하는 데 상대적으로 적합한 구조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전환집단의 평균 출자 단계는 3.4단계로 일반 공시집단(4.6단계)보다 낮았다. 소유 구조를 보면 전환집단 소속 일반지주회사에 대한 총수와 총수일가의 평균 지분율은 각각 24.8%, 47.4%로 전년과 큰 차이가 없었다. 전환집단 대표 지주회사에 대한 총수·총수일가 지분율은 일반 공시집단 대표회사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지주회사 행위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국외 계열사를 활용한 우회 출자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환집단 소속 48개 국외 계열사가 46개 국내 계열사에 직접 출자한 사례는 총 76건으로, 전년보다 증가했다. 롯데, SK, LX, 동원, 원익 등의 집단에서 국외 계열사의 국내 출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특히 지주회사나 그 자·손자회사가 국외 계열사를 거쳐 지주회사 체제 밖 국내 계열사에 간접 출자한 사례는 32건에 달했다. SK(8건), 원익(5건), LX·동원(각 3건) 등이 대표적이다. 이는 지주회사 제도의 직접적인 규제를 우회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나온다. 지주회사 체제 밖에 존재하는 사익편취 규제 대상 회사는 232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6개 회사는 지주회사 지분을 직접 보유하고 있었으며, 평균 지분율은 9.97%였다. 이들 회사에 대한 총수일가 지분율은 평균 80%를 웃돌았고, 절반 이상에서는 총수 2세의 지분이 20%를 넘었다. 공정위는 이러한 구조를 두고 지주회사를 정점으로 한 수직적·투명한 지배구조라는 제도 취지와 달리, 총수일가가 지배하는 체제 밖 계열사가 지주회사 상단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옥상옥' 구조로 평가했다. 국외 계열사와 체제 밖 계열사를 통한 우회적 지배력 확대와 사익편취 가능성에 대해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내부거래 비중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총수가 있는 전환집단의 국내 계열사 간 내부거래 비중은 2016년 16.0%에서 올해 12.35%로 낮아졌다. 공정위는 지주회사 제도가 계열사 간 거래의 건전성 유지에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반면 일반 공시집단의 내부거래 비중은 같은 기간 12.5%에서 11.38%로 변화 폭이 크지 않았다. 집단별로는 반도홀딩스가 국내 내부거래 비중이 크게 늘었고, 셀트리온은 국내 내부거래 비중이 크게 줄었으나 국외 계열사와의 내부거래는 오히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수익구조를 보면 전환집단 대표 지주회사의 매출 가운데 배당수익 비중은 평균 51.5%로 절반을 넘었다. 농심홀딩스(100%), 티와이홀딩스(99.9%), 오씨아이홀딩스(96.0%) 등 일부 지주회사는 매출 대부분을 배당에 의존하고 있었고, 반대로 에코프로(13.0%), 한솔홀딩스(17.1%) 등 배당 비중이 30% 미만인 곳도 존재해 집단 간 편차가 있었다. 배당 외 수익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상표권 사용료였다. 전환집단 지주회사들의 상표권 수익은 전체 매출의 평균 13.0%를 차지했고, 합계액은 1조4040억원으로 전년보다 534억원 증가했다. LG, SK, CJ, 롯데, GS 순으로 상표권 수익 규모가 컸다. 공정위는 상표권 사용료 수취가 정상적인 거래일 수는 있지만, 가치 산정이 어려운 무형자산을 활용해 계열사의 이익이 총수일가 지분율이 높은 지주회사로 이전되는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회적 감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지주회사 소유출자 및 수익구조 현황 등을 지속 공개해 시장참여자의 감시를 용이하게 하고 지주회사 제도가 기업집단의 지배구조 개선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며 "지주회사 제도를 이용해 편법적 지배력 확대, 지주체제 집단에서의 부당 내부거래, 사익편취 행위 등에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법위반시 엄중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23 14:34:5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고흥군, 전라남도 규제혁신 성과 평가 ‘우수상’ 수상

고흥군의 현장중심 규제개선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3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규제혁신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발굴 활동과 개선 활동 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각 시군의 규제개선 노력과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고흥군은 이번 평가에서 중앙부처 협의 과제 발굴, 민생 규제개선 과제 발굴 활동, 규제 분야 정부합동평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라남도와의 협업을 통한 제도개선 건의와 불합리한 행정규제 정비 등 규제 해소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그동안 규제혁신을 통해 주민과 기업의 불편 해소를 위해 민생 규제 공모전과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등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하는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불합리한 규제 29건을 발굴했으며, 이 중 개선이 시급한 규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해 식품영업등록증 영문 발급 추가와 수산 부산물 관련 규제 완화 등의 성과를 냈다. 군 기획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규제혁신을 위해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을 지속 추진해 활력있는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4:34:45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