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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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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LG전자, 500억 규모 HVAC 연구센터 구축

국립창원대학교가 LG전자와 함께 지역 혁신과 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냉난방공조 분야 글로벌 톱티어 연구센터 달성을 목표로 'LG전자 HVAC 연구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3일 오후 2시 대학본부 2층 인송홀에서 LG전자 HVAC 연구센터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 LG전자는 약 500억원을 투입해 국립창원대 내 연면적 약 1만 3200㎡ 규모의 첨단 HVAC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2027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연구센터에서는 에어컨부터 히트펌프, 칠러, 데이터 센터 냉각 솔루션까지 차세대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연구한다. 연구센터는 컴프레서, 모터, 펌프, 열교환기, 인버터 등 냉난방공조 제품의 5대 코어테크 기술 고도화와 최근 엄격해지는 환경 규제 대응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극한 추위부터 열대 기후까지 다양한 기후를 모사한 테스트 시설도 조성된다. LG전자는 국립창원대와 함께 극지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전하는 공조 제품 연구 등 선도적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 판매, 유지 보수까지 아우르는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을 더 공고히 해 글로벌 톱티어 공조 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연구센터는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솔루션 전문 연구 인프라 및 클러스터 구축으로 선행·부품 연구와 플랫폼 개발에 집중한다. 장기적인 특화 인재 양성에도 힘써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냉난방공조 분야 글로벌 톱티어 연구센터를 향한 협력의 초석을 마련했다. 연구센터는 산학 협력 연구, 인재 양성뿐 아니라 국내외 HVAC 엔지니어 교육과 기술 지원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국립창원대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RISE 시범사업, RISE 사업에서 꾸준히 LG전자와 협력해 'LG전자-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기술센터'를 설립했다. 특화 기술 지원 및 산학 협력을 통해 미래 기술 개발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고 산학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국립창원대는 경남도, LG전자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공동 기술 연구와 함께 지역 내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해 미래 기술 핵심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연구센터는 산학 협력 외에도 경남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기술 연구와 교육 인프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박민원 총장은 "LG전자가 HVAC 연구센터를 건립하게 된 것은 학내 우수 교원들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맞춤형 연구 및 인재 양성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물"이라며 "LG전자 HVAC 연구센터는 지역 대표 기업과 경남의 중심 국립창원대가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산학 협력 기반의 지역 혁신 모델을 만들어나가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4 13:49: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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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수 담수화 시설 활용 방안 주민 보고회 개최

부산시는 3일 오전 10시 30분 기장 해수 담수화 시설에서 해수 담수화 시설 활용 방안 마련 주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 보고회는 지난 11년간 운영되지 않은 해수 담수화 시설의 활용 계획을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해 우려를 해소하고, 공업용수 수요 기업 및 관련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해수 담수화 시설의 전략적 활용 방안이 소개됐다. 1계열은 해수 담수화 기반의 실증시설로 조성해 그린수소 생산, 염도차 발전, 농축수 자원 회수 등 미래 물 산업 혁신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된다. 2계열은 인근 하수처리장의 하수 처리수를 재이용하는 공업용수 공급시설로 전환해 동부산 산업단지 기업들이 고가의 생활용수 대신 저렴한 공업용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부산시는 한국수자원공사, 고려제강, 효성전기, 금양, 아산이노텍, 부산환경공단, 부산산업단지발전협의희와 동부산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기관과 기업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동부산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시설 1·2계열 활용 사업을 2030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계열 사업은 환경부와 협력해 절차 이행·사업비 확보·실시 설계를 추진하고, 2계열 사업은 민간 투자(BTO) 방식으로 제안서 접수 및 적격성 검토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자산인 해수 담수화 시설을 지속 가능한 물순환 이용과 물 산업 혁신의 플랫폼으로 키워 나가겠다"며 "지역 주민 의견을 경청 및 반영, 시설이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4 13:48: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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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중국 서부내륙 단체관광객 유치 MOU 체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가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에 본격 나섰다. 도와 공사는 3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청두시등산운동협회, 청두해외여유유한책임공사와 각각 단체관광 유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9월 말 시행 예정인 중국인 방한 단체여행 한시적 무비자 제도와 10월 국경절 황금연휴를 겨냥해 추진됐다. 경기도는 현지 유관기관 및 업계와 협력체계를 강화, 중국 단체관광객의 도내 유치를 적극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청두시등산운동협회는 126개 기관·기업·단체와 110여만 명의 개인 회원을 보유한 대규모 단체로, 매년 국내외 다양한 트래킹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청두해외여유유한책임공사는 쓰촨성 주요 여행사로 한국, 일본, 중동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단체관광객을 송출해왔다. 공사와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 및 가족 대상 경기도 트래킹·웰니스 여행 유치 ▲중국 서부내륙 단체관광객 대상 공동 마케팅 ▲DMZ·평화누리길·바다 등 선호 콘텐츠 활용 신규 상품 개발 ▲양국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발전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공사는 ▲중국 내 경기관광홍보사무소(칭다오, 상하이)를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샤오홍슈 등 중국 SNS 활용 홍보 이벤트 ▲OTA(온라인 여행플랫폼) 협업 단체상품 마케팅 확대 ▲여행업계 상품 개발 및 판촉 지원 등을 이어가며 무비자 시행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조원용 사장은 "한시적 무비자입국 시행, APEC 개최,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등 한중 관광교류 확대 요인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국경절 황금연휴를 비롯해 중국 인바운드 시장 유치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3:48: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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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 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3일 '2025 부산 도시 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최종 수상작 18점을 발표했다. 부산의 도시 브랜드 심벌마크와 슬로건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는 Global, Open, Original, Dynamic의 핵심 가치를 담아 부산이 시민의 삶의 질이 높은 행복도시이자 문화·비즈니스·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전하겠다는 비전을 보여준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부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good)와 부산에 대한 애착(goodness)을 창의적인 상품으로 구현한 작품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는 총 114점의 작품이 제출돼 약 6.3: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며 큰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부산뿐만 아니라 서울·경기 등 다른 지역의 디자인 업체와 로컬 크리에이터들도 적극 참여해 부산 도시 브랜드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는 1차 온라인 평가를 통해 23점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12점 등 총 18점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인스턴트 필름 마그넷 부산 5종'은 부산의 CI 심벌과 대표적인 도시 이미지를 즉석 필름 사진 모양의 금속 마그넷에 담았다. 도시 심벌을 감각적인 오브제로 재해석하고 광안리, 해운대, 청사포, 마린시티 등 부산을 대표하는 풍경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B-Connect'는 여행용 어댑터를 부산시 CI로고로 재해석해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이즈 굿 청화백자 주병세트'는 부산시 CI와 대표적인 해안 풍경을 재해석해 전통 도자기 기법으로 담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도 상품 가치성, 작품성, 디자인성, 창의성, 효율성 등을 평가해 테트라포트 키링, 업사이클 굴패각 소재의 오브제 화분, 한복 입은 부기 소년·소녀 작품을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총 114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박형준 부산시장상이,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상이 주어진다. 또 판매 가능 수준의 시제품은 부산 브랜드샵 입점 기회를 얻으며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의 공식 홍보 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도 제공된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산 도시 브랜드 가치를 창의적으로 구현한 다양한 굿즈들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3:47: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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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발전사 최초 신재생E AI 학습 데이터 구축

한국남부발전이 3일 '2025년도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지원 사업으로, 초거대 AI 성능 향상과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남부발전은 정부의 AI 강국 도약 정책에 참여하고 미래 신재생 에너지 분야 AI 알고리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신재생 설비 결함 자동 판독을 위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설비의 안정적 운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운영 중인 풍력, 태양광 발전 설비의 블레이드 균열과 패널 파손 등 설비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결함들을 AI가 학습할 수 있는 이미지 데이터를 구축한다. 정상 및 비정상 상태의 데이터로 구성되며 완성된 데이터는 국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총괄 아래 민간 협력 모델로 진행된다. 남부발전은 수요 기관으로 발전 설비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어드바이저로렌이 주관 기관으로, 보다가 참여 기관으로 데이터 구축과 AI 모델링을 담당한다. 신재생 분야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개방은 관련 AI 인프라나 연구 개발 데이터 확보가 어려웠던 민간 기업 및 연구기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준동 사장은 "남부발전의 발전 설비 운영 노하우와 민간의 혁신적 AI 기술 결합으로 국가 신재생 에너지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민간에서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적극 개방해 정부의 AI 강국 실현 정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9-04 13:47: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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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아트센터 무대 방화막 교체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공연장 방화 안전 법규 준수를 위해 8월 15일부터 9월 25일까지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무대 방화막 교체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3일 오전 9시 30분, 국민의힘 진종오 국회의원(비례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과 함께 방화막 교체 현장을 점검한 뒤, '안전한 공연 문화 정착'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화막 교체는 2023년 개정된 공연법 시행령에 따른 것으로, 1,000석 이상 공연장에서 화재 발생 시 화염과 유독 가스 확산을 차단하고 관객과 출연진의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한 필수 안전 시설이다. 최우규 재단 대표이사와 진 의원은 설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방화 대비를 넘어 공연장 전반의 안전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1989년에 개관한 안양아트센터처럼 지역 내 노후 공연장의 안전 취약성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시설 개선 노력이 꾸준히 이어져 왔지만, 대형화·현대화된 공연 환경을 감당하기에는 무대 및 전기 시설 등에서 한계가 있어 전면적인 리노베이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국가 차원에서 지역 노후 공연장의 시설 개선을 지원해 국민 안전을 보장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최우규 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공연장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핵심 공간인 만큼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확보돼야 한다"며 "노후화로 위험성이 있는 안양아트센터 시설 개선을 위해서는 지방 재정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9-04 13:47: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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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환경청, 대기질 개선 온·오프라인 대국민 홍보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제6회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대기질 개선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푸른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2019년 제안해 제정된 최초의 유엔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이다. 대기 오염을 줄이고 맑은 하늘을 지키기 위해 전 세계가 공동 실천을 약속하는 날이다. 6회째를 맞는 올해 주제는 '푸른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Racing For Air)'로 맑은 공기를 스포츠, 인내, 공정성과 연결해 문제 중심에서 해결 중심으로 전환하는 행동의 시급성을 표현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푸른하늘 주간' 행사를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해 푸른하늘을 위한 실천 수칙 카드 뉴스와 홍보 영상, SNS 기자단 제작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3일에는 창원 경화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푸른하늘의 날 지정 배경과 대기질 개선 실천 수칙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는 8일에는 창원시 성산구청과 협력해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과 정비 상담을 실시한다. 아울러 대기환경관리 정책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낙동강유역환경청장 표창을 수여하며 대기질 개선에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서흥원 청장은 "가까운 거리 걷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 다회용품과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생활 속 작은 행동이 미세 먼지 저감에 큰 도움이 된다"며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2025-09-04 13:46: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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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신용이자 페이백 이벤트'...신규 고객 유치에 속도 낸다

우리투자증권이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신용거래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신용거래 이용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유리한 투자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신용이자 페이백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투자증권에서 신용융자 약정을 처음 신청하고 이용하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 중 약정을 신청하고 한 차례 이상 신용거래를 이용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또한 이벤트 참여 고객 가운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25만원의 신용이자 지원금이 제공된다. 지원금은 이벤트 종료일 기준 신용잔고 보유 금액과 주식거래 금액에 따라 구간별로 차등 지급된다. 신용잔고는 종료일 결제 기준으로 산정되며 거래 금액은 이벤트 기간 내 현금 및 신용 매수·매도 체결 금액을 모두 합산해 산정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연말까지 적용되는 연 3.9%의 신용·대출 금리와 함께 누릴 수 있다. 저금리와 이자 페이백 혜택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자금 운용 수요가 다양해지는 만큼 낮아진 금리에 이자 지원까지 더해 고객 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4 13:46:43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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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부울경본부, 환경 전시회서 탄소 중립 홍보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는 지난달 27~2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5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5)'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탄소 중립 실천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19회째를 맞은 ENTECH 2025는 7개국 157개 기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에너지 전문 전시회다. 국내외 바이어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부울경본부는 이번 전시회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정책과 제도를 쉽게 알릴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환경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스에서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분리배출 OX 퀴즈, 페트병 무인회수기 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약 500여명의 방문객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협력기업과 함께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공공구매 상담회를 통해 국내 환경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자리로,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현장에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폐소화기 재활용 제품, 외국인 근로자 안전 프로젝트(Hi-Five)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활동도 소개하며 국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서승명 본부장은 "환경 문제 해결은 국민의 참여와 공공기관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질 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정책 홍보와 체험 활동, 민관 상생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환경 선도 기관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3:46: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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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유네스코와 긴밀한 파트너십 이어갈 것"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UNESCO) 본부에서 열린 '2025 디지털 러닝 위크(2025 Digital Learning Week)'에 참석했다. 이 포럼에는 각 나라의 교육부 장관, 정책 설계 실무자, 유엔 기구 대표, 민간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교육 전문가들이 모였다. 이번 포럼의 특징은 교육현장의 '실천'을 강조하는 내용이 늘었다는 점이다. 디지털 러닝 위크 2일차에 진행된 병행 세션에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개인 맞춤형 학습: 연구와 실천에서 얻은 통찰 ▲비전에서 실천으로: 교육을 위한 국제 인공지능(AI) 전략 구축 ▲인공지능(AI)시대의 교육: 증거, 정보에 기반한 실천 등 미래 비전 만큼이나 현장 실천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상당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이 발표와 토론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내 학교 방문,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전시 체험 등 현장 중심의 실천 사례로 꾸려진 것이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소비 타윌 유네스코 미래학습혁신국장은 "2019~2022년은 유네스코가 미래교육의 비전을 구상하는 시기였다면, 경기도교육청 주최로 열린 국제포럼은 미래교육이 어떻게 교육현장의 신뢰를 받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 중요한 계기였다"고 말했다. 당시 유네스코는 경기도교육청에 '글로벌 옵져버토리(Global Observatory)'를 제안했고, 약 9개월 만에 그 후속조치가 이뤄졌다. 글로벌 옵져버토리는 포럼 등을 통해 모아진 미래 비전이나 담론을 전 세계 교육현장의 실질적 변화로 이끄는 '스티어링(Steering)' 역할을 하는 글로벌 미래교육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 소비 타윌 유네스코 미래학습혁신국장은 경기도교육청을 중심으로 한국이 유네스코의 '키 파트너(Key Partner)'가 되어줄 것을 공식 제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통상적인 국제포럼은 선언문이나 보고서를 발표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협의체 구성까지 이어진 것은 구체적인 실천을 해보자는 서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우리의 노력이 학생들의 더 좋은 미래로 이어지도록 유네스코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3:45: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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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라이즈센터장 공개 모집…'대학혁신·지역발전 총괄' 컨트롤타워

올해부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이하 라이즈)'가 본격 시행된 가운데, 서울시는 전담기관인 서울라이즈센터를 본격적으로 이끌어 갈 서울라이즈센터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라이즈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사업 권한을 지자체로 이관해 추진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지난 2월 '서울형 라이즈 기본계획'을 수립해 5년간 총 422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4월에는 전담조직인 서울라이즈센터를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 개소하는 등 운영 기반을 갖췄다. 서울라이즈센터장은 라이즈 사업의 컨트롤타워로서 ▲사업 기획·집행·성과관리 총괄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 및 교육부와의 협업 ▲서울 소재 대학, 산학연,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관리 등을 수행한다. 특히,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교육부에서 이관되는 6개 대학혁신 사업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이관사업 종료 이후에는 신규 사업을 기획·추진해 서울형 라이즈의 지속 성장을 견인해야 한다. 교육부가 서울 라이즈로 추가 이관하는 사업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일반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전문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 전문대학,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창업교육 혁신선도대학 등 총 6개다. 지원 자격은 ▲해당분야(행정, 교육) 박사학위 또는 자격증 소지자로 7년 이상 연구경력자 ▲석사학위 소지자로 11년 이상 관련분야(행정, 교육) 연구·실무 경력자 ▲관련분야(행정, 교육) 13년 이상 경력자(공무원 퇴직자 가능) 등이며, 임기는 1년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8일부터 16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서류심사는 18~19일, 면접심사는 23~24일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접수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세부사항은 서울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초 수립한 서울 라이즈 기본계획에 따라 5개 프로젝트, 12개 단위과제를 본격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대학 경쟁력 강화, 첨단·미래산업 기반 강화, 이공계 인재 육성, 지역과의 상생 등 서울의 수요와 강점에 기반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시는 올해 상반기 서울 라이즈 사업수행 대학 공모를 실시해 총 35개 대학을 선정하고 7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 중으로, 대학들은 ▲글로벌 대학 경쟁력 강화 ▲서울 전략산업 기반 강화 ▲지역사회 동반 성장 ▲평생·직업 교육 강화 등 각 프로젝트별로 강점과 특색을 가진 사업으로 대학혁신과 지역발전을 주도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서울라이즈센터장 공모를 통해 사업 초기단계인 서울 라이즈를 견인해 성과와 혁신을 주도해 나갈 역량 있는 인재를 모집하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며 "새로 채용되는 서울라이즈센터장과 함께 서울시와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서울 라이즈 사업이 의도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04 13:45:2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