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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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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방산 기업과 ESG 환경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8일 오전 10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판교 소재 방위산업 분야 기업 2곳과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환경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차상훈 LIG넥스원 부사장, 김철홍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 등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성남시가 추진 중인 환경보호 활동과 생물 다양성 증진 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맹산반딧불이생태원 등에서 하늘다람쥐 서식지를 모니터링하고, 반딧불이 탐사 체험 및 생물 다양성 탐사 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기업 인근의 판교환경생태학습원(삼평동), 탄천태평습지생태원(태평동) 등 6곳에서 비오톱 제작, 밀원식물 식재, 생태계 교란종 제거 작업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협업 기업의 범위가 방산 업체까지 확대돼 든든하다"며,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환경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를 뜻하며, 기관과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의미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3월부터 ESG 환경 분야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참여 기관·기업 수는 총 18곳으로 늘어났다.

2025-09-08 14:22: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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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6년도 주요사업 보고회 개최…국정과제 연계·미래 핵심사업 논의

안양시는 9월 3일부터~8일까지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6년도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정 성과를 점검하고 주요 사업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안)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바탕으로, 국가 정책 방향에 부합하면서도 안양시 특성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과 주요 계속사업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는 실·국·소·원·구청과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추진 전략을 모색했다. 논의된 주요 사업으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드론실증도시 구축 ▲재해·재난 대응용 무인드론 시스템 구축 ▲운전석 없는 레벨4 자율주행차량 운영 ▲스마트 관제시스템 AI 분석모델 적용 확대 ▲새활용(업사이클)센터 건립 등 국정과제 연계 사업이 포함됐다. 또 대통령 지역 공약이자 시의 핵심 전략사업인 ▲경부선 철도 단계적 지하화 및 상부개발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평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적기 추진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 ▲안양교도소 부지 복합 문화 녹색도시 조성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등 미래 핵심사업의 추진 가속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안양시는 이번 보고회 논의를 바탕으로 계획을 보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 효율성 강화, 국정과제 연계 신규사업 발굴, 전략적 시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 등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9-08 14:22: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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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소천약수암의 꾸준한 나눔 실천...“부처님의 자비, 쌀로 전합니다”

불기 백중을 맞아 봉화군 소천면의 한 사찰이 이웃을 위한 자비 실천에 나섰다. 수년째 끊이지 않는 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불심을 전하고 있다. 봉화군 소천면 분천길에 위치한 약수암(주지 해담 스님)은 불교 5대 명절 중 하나인 백중을 기념해 지난 6일 저소득층을 위한 쌀 100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각 10kg 분량으로, 소천면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약수암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정기적으로 쌀을 기부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량은 5톤을 넘는다. 신도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쌀은 해마다 백중기도 기간에 맞춰 전달되며, 이웃과 자비를 나누는 실천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해담 스님은 "신도들의 정성 어린 공양미를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백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경자 소천면장은 "해마다 빠짐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약수암과 신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8 14:21:1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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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전세대출 2억으로 묶고 임대사업자 대출 전면 제한

금융위원회가 가계부채 증가세와 수도권 주택가격 안정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출 규제를 대폭 강화했다. 금융위는 7일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조치를 이행하기 위한 규제 강화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네 가지 핵심 내용으로 요약된다.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축소, 주택 매매 및 임대사업자 대출 전면 제한, 1주택자 전세대출 한도 일원화, 주택신용보증기금 출연료율 개편이 그것이다. 우선 강남 3구와 용산구 등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낮아진다. 이로써 고가 주택 거래에 대한 레버리지는 한층 제한된다. 또 수도권과 규제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주택 매매 임대사업자는 신규뿐 아니라 기존 등록 사업자도 주담대를 받을 수 없게 된다. 다만 신규 건설 주택 담보 대출 공익 목적의 주택 매매 임대 기존 임차인의 보증금 반환 목적 대출 등은 예외로 인정된다. 금융위는 임대사업자 등록을 통한 투자 목적 대출 우회를 차단하고 세입자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예외만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전세대출도 강화된다. 수도권과 규제지역 내 1주택자의 전세대출 한도는 기관별로 다르게 적용되던 기존 방식에서 2억원으로 일원화된다. 서울보증보험 기준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고 주택금융공사는 2억2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내려간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은 기존처럼 2억원으로 유지된다. 금융위는 전세대출 확대가 과거 전세가격 상승과 매매가격 상승으로 연결된 측면이 있다며 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주택담보대출 규모에 따라 주신보 출연료율을 차등 적용한다. 평균 이하 대출은 0.05% 평균 초과부터 두 배까지는 0.25% 두 배 초과는 0.3%로 상향된다. 이를 통해 은행의 대출 취급 인센티브를 조정하고 장기 분할상환 대출을 확대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새로운 규제는 8일부터 즉시 시행된다. 다만 시행 전 이미 계약을 체결했거나 대출 신청이 완료된 건은 기존 규정을 적용받는다. 금융위는 이번 대책이 서민의 금융 접근성을 더 축소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거시건전성 규제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확대 등 추가 수단도 상황에 따라 즉시 시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잇따른 대출 규제가 가계부채 증가세를 억제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서민층 금융 접근성 축소라는 부작용도 동시에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2025-09-08 14:20:13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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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 신청 접수

영주시가 지역 출신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자금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하는 하반기 사업을 시작한다. 오는 26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자에게 2025년 상반기 발생 이자를 전액 환급할 계획이다. 시는 9월 8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 상반기 동안 발생한 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18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 사이에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생이다. 단, 지원 기준일인 9월 1일 현재 신청자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일정 기간 이상 영주시에 거주한 학생으로 한정된다. 거주 기준은 대학 1학년의 경우 3개월 이상, 그 외 학년은 1년 이상이다. 영주시 소재 대학 재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영주시청 누리집 내 '분야별 정보/교육'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재학증명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해당자) 등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학자금대출 이자는 학생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학자금 이자 지원 외에도 장학금, 교육비 보조 등 다양한 실질적 정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9-08 14:20:0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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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에이치엔, 3세대 허니컴 촉매 공장 건설…내년 말 양산 돌입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3세대 촉매인 '허니컴(Honey comb)' 촉매 생산 공장 건설에 나선다. 최근 반도체 산업 확대 등으로 온실가스 저감장치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차세대 촉매 양산 체제를 구축해 촉매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초평사업장 내에 허니컴 등 차세대 과불화탄소(PFCs) 촉매 생산을 위한 공장을 건설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초평사업장은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이차전지 소재와 반도체 소재 사업 다각화를 위한 거점으로, 이번 허니컴 공장 건설을 통해 신규 환경사업의 전초기지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총 236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2분기까지 공사를 마치고 내년 말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허니컴 촉매는 1세대 펠릿(Pellet, 작은 조각) 타입 촉매, 수명을 배 이상 늘린 2세대 촉매에 이은 3세대 촉매다. 벌집 모양으로 구성돼 기존 촉매에 비해 온실가스 분해가 일어나는 표면적이 3배가량 커 PFCs 제거율은 약 99%에 이른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023년 개발에 착수해 최근 특허 출원을 마무리하며 기술적 기반을 확보했다. 사용 후 허니컴 촉매를 폐기하지 않고 재가공하는 기술도 적용된다. 기존에는 촉매 수명이 다하면 폐기물로 처리해야 했지만, 허니컴 촉매는 재가공을 거쳐 '복합축열체'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복합축열체는 온실가스 저감 공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저장해 이후 분해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장치로 기존 제품보다 열 보존 효과와 저감 성능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이번 투자를 통해 확대되는 탄소중립 솔루션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등으로 고사양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반도체 공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PFCs를 99%까지 제거할 수 있는 첨단 촉매 기술을 앞세워 산업계의 탄소중립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는 "촉매 제조부터 폐기까지 전 주기에서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해 국내외 탄소중립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코프로에이치엔은 7월 정부의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 대상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은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기업에 2027년까지 총 1521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9-08 14:19:5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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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공공공간 아츠페스티벌' 개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4주간 주말마다 '2025 공공공간 아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숲과 공간을 탐색하고 실험하는 다장르 융복합 프로젝트형 축제로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전시와 퍼포먼스, 거리예술, 일상적 행위, 워크숍 등을 통해 관객의 참여로 함께 완성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경기상상캠퍼스가 더 열린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자 그간 일반에 개방되지 않았던 공간을 예술가와 도민에게 개방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 축제는 '순환성(Circularity)'을 주제로, 시각, 공연, 거리예술, 생활 문화 등 30여팀의 예술가와 문화 기획자가 사전 리서치를 통해 경기상상캠퍼스에 적합한 장소 특정적 작품을 선보인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9팀과 초청작,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가 함께 한다. 이번 축제에서 9월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4주간 ▲전시와 ▲워크숍·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10월 11일, 12일 양일간 ▲야외 공연이 펼쳐진다. 참여 작품은 '1/4평의 시간'(자리), '사물들의 우주'(강제욱), '우리 나무들의 집'(제너럴 쿤스트), '플리크'(그라운드 모모), '유물들'(이지형×나무타는 목수), '회상의 회선'(연리목) 등 15개의 실내외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여 전시가 설치된다. 또한 전시중에는 무탄소 택시를 체험하는 '다람쥐택시'(천근성), 감자 경작과 수확까지 함께하는 '감자전'(감자피아), 족욕과 테라피 시간을 제공하는 '몸짓으로 풀풀 FULLFULL'(노영아) 등 이색적인 워크숍과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10월 11일과 12일에는 음악그풉 툽의 '길가랑 유랑', 초록소의 이동형 댄스 퍼포먼스 '씨씨씨씨 Five Seeds', 외벽을 타는 버티컬 댄스 창작그룹 단디의 공연, 관객참여형 거리공연 '초대'(리타이틀) 등 다채로운 야외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4주간 관객의 참여로 완성된 전시 작품이 야외로 나와 피날레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경기상상캠퍼스 관계자는 "공공공간 아츠페스티벌은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상상하고 완성해가는 열린 예술 축제"라며, "예술과 일상을 연결하고 개인적 체험을 넘어 집단적 경험과 일시적 연대를 통해 공동체적 이슈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공간 아츠페스티벌' 관련 정보는 경기문화재단 누리집과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09-08 14:19:2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