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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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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6년 中企 육성자금 2000억원 규모 운용

김해시가 내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총 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경영안정자금 1800억원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지원하며 시설자금과 기술창업자금은 각각 100억원씩 연중 운용한다. 지원 방식은 협약 금융 기관에서 대출받은 중소기업의 이자 일부를 시가 보전해주는 형태다.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이차 보전율 2.5%p, 시설자금은 최대 3억원에 2%p, 기술창업자금은 최대 2억원에 2%p를 적용한다. 우대 기업 증명서를 제출하면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자금에 0.5%p가 추가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시와 협약을 맺은 12개 은행에서 사전 상담 후 '김해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내년 1월 14일 경영안정자금부터 시작되며 2월 9일에는 시설자금과 기술창업자금 신청이 가능하다. 자금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해시는 지난해 10월 기업은행과 '창업 기업 설비 투자 특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이 기업은행에서 시설자금 대출을 받으면 최대 1.5%의 금리 감면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 이번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 경영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김해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김해시청 기업투자 유치단, 김해시 기업애로119센터, 기술보증기금 김해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2-30 09:03: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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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필터 없이 원형편광 발광하는 LED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외부 필터 없이 고순도 원형편광을 발광하는 페로브스카이트 LED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송명훈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이승걸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이 기술은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층에 두 종류의 특수 분자를 결합해 편광 순도와 밝기를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3D 영화가 일반 영화보다 어둡게 보이는 이유는 원형편광 필터 때문이다. 일반 LED는 사방으로 퍼지는 빛을 내기 때문에 필터로 특정 편광 성분만 분리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통과하지 못한 빛이 사라지며 밝기가 크게 떨어진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광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 내부에 '키랄' 분자를 활용했다. 키랄 분자는 거울상이 서로 겹치지 않는 비대칭 구조로, 이를 넣으면 내부 구조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생성되는 빛도 특정 방향으로 회전하게 된다. 핵심은 두 가지 키랄 분자를 혼합한 것이다. '메틸벤질 암모늄(MBAI)'은 페로브스카이트 층 사이에서 전체적인 비틀림 구조를 만들고, '비나프틸 인산염(BHP)'은 비틀림으로 인한 결함을 완화해 안정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키랄 분자 1종만 사용해 구조의 비틀림이 불균일했고, 편광 순도와 밝기가 급격히 낮아지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이번 LED는 실제 실험에서 발광 이심도가 단일 키랄 분자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외부 양자 효율은 1.28%에서 6.9%로, 최대 휘도는 742 cd/m²에서 1753 cd/m²로 각각 향상됐다. 이번 성과는 보안과 양자 정보 통신 분야에서도 의미가 크다. 편광 방향의 순도가 높아지면 좌우 회전 방향의 빛을 0과 1의 정보로 구분하는 기술에서 정보 판별 정확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송명훈 교수는 "페로브스카이트 LED는 상용화된 OLED보다 제조 원가와 광효율 면에서 원형편광 LED 제작에 유리하다"며 "필터 없는 고휘도 디스플레이와 양자 암호 통신 같은 미래 시장을 선점하는 기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12월 3일 온라인 공개돼 정식 출판을 앞두고 있다.

2025-12-30 09:00:57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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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AI와 함께하는 스마트의회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고양시의회가 29일 AI와 함께하는 스마트의회를 비전으로 하는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의정활동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화전략계획은 기존 종이 문서 중심의 업무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 전환(AX)으로 도약하기 위한 고양특례시의회의 중·장기 정보화 종합 로드맵이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번 전략계획을 통해▲디지털 기반 의정활동의 체계적 지원 ▲AI로 일하는 스마트 의정 구현 ▲독자적인 정보화 관리 역량 강화 3대 핵심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통해 외부 의존형 정보화에서 벗어나 의회 스스로 기획·운영·고도화할 수 있는 정보화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스마트의회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전략계획은 기초자치단체 의회로서는 드물게 AI 활용을 핵심 전략 축으로 명확히 설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의회는 이를 통해 기초자치단체의회를 선도하는 스마트의회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정보화전략계획은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의정활동의 방식과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통해 더 일 잘하는 의회, 시민에게 더 신뢰받는 의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시의회는 앞으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기초자치단체 의회만의 새로운 기반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의회는 이번 정보화전략계획을 바탕으로 단계적인 실행 과제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의정이라는 목표 아래 시민 중심의 스마트 의정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12-30 09:00: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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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현장 중심 농정 정책’ 결실…우수 기관 선정

사천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식량 안정부터 미래 농업 기반까지 농정 전반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며 쌀 수급 안정에 기여했다. 이상 기후와 병해충 피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 비율이 높아졌으며 논 타 작물 전환과 식량 작물 재배 확대를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 2025년 농산 시책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사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국산 콩 가공 산업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총 19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을 통해 대규모 저장·가공시설을 구축하고, 생산부터 유통까지 연계되는 콩 산업 거점을 조성한다. 과학 영농시설 확대 사업으로는 스마트 온실과 양묘시설, 실증포를 갖춘 복합 농업 공간을 마련해 기술 농업 기반을 다졌다. 제17회 사천농업한마당축제는 농산물 판매액 약 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증가했다. 사천와룡문화제 기간 운영한 '코뚜레사천한우 숯불구이존'은 3억원이 넘는 판매 실적으로 지역 축산물 브랜드를 알렸다. 농촌 왕진버스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업인과 시민 840여 명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사천농업대학은 3년 연속 운영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주 멍멍 펫스타 4000' 반려문화 축제는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사천시는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 대상을 수상했다. 깊이 거름주기 실증, 드론 방제, 예찰 강화 등 선제적 대응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가축 방역 분야에서도 도내 1위를 차지하며 AI·ASF 등 가축전염병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박동식 시장은 "농업은 사천의 삶이고 지역의 근간"이라며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사짓고 미래 세대가 꿈을 키울 수 있는 농업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30 09:00:2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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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북미 지역 첫 ‘글로벌 비즈센터’ 지정 MOU 체결

창원시가 북미 지역에 첫 공식 수출 거점을 마련했다. 시는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미국 뉴욕의 HITRONS SOLUTIONS와 캐나다 토론토의 LPR GLOBAL을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로 지정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비즈센터는 현지 산업과 시장 전문성을 갖춘 통상 전문 기관이다. 다년간의 무역·수출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 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 상담회 운영,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전방위로 돕는다.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북미에 창원시가 처음으로 공식 수출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창원 기업들의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북미 시장에서 더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펼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북미는 방위산업, 기계·금속, 자동차 부품 등 창원의 주력 산업 수요가 큰 핵심 시장이다. 글로벌 비즈센터 지정을 통해 창원 기업들의 시장 진출 확대와 수출 다변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진열 국장은 "이번 미국·캐나다 글로벌 비즈센터 지정은 창원 기업들이 북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흔들림 없이 해외 시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지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2020년 인도 사무소를 시작으로 글로벌 비즈센터 지정을 지속 확대해 왔으며, 이번 북미 지역 추가로 전 세계 16개국 19개소의 글로벌 비즈센터 체계를 갖췄다.

2025-12-30 08:59:1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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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작업치료학과, 국가시험 2년 연속 ‘전원 합격’

경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제53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이번 시험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92.1%였다. 경남대 작업치료학과는 졸업생이 처음 나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하며 교육 역량을 증명했다. 2025년 졸업생은 전원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 100%도 달성했다. 국가시험 합격은 물론 현장 적응력과 임상 연계 능력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경남대 작업치료학과는 2021년 신설 이후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인증 기준에 맞는 교육 과정과 체계적인 임상 실습을 운영해 왔다. 최신 기자재와 실습 환경을 갖춘 인프라를 기반으로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며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또 2024년 교육부에서 입학 정원 20명 증원을 인가받아 현재 총 40명을 모집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을 개설해 교육과 연구 역량을 더 강화할 예정이다. 신중일 학과장은 "체계적인 국가시험 대비와 질 높은 교육 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이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작업치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보건의료 현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우수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30 08:57: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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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마산항 해양수산부 ‘신규 크루즈 기항지’ 선정

경남도는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최종 확정한 신규 크루즈 기항지에 마산항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마산항은 지난달 28일 현장 평가에서 항만 여건, 교통 접근성 및 관광자원, 국제 크루즈 확대 등 현재 여건과 장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해수부는 기존 7대 기항지 중심 크루즈 관광의 지역 편중을 해소하고 산업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전국 해안을 접한 1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경남 마산항과 전북 새만금신항 2곳을 최종 선정했다. 경남도는 지난 1월부터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산청 동의보감촌, 함안 낙화놀이 등 주요 관광지를 사전 답사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를 발굴해 크루즈 관광 기반을 다졌다. 부산, 서산, 포항, 속초, 울산 등 크루즈 기항지를 방문해 유치 경험과 출·입국 절차를 담당하는 세관 등 관련 기관에서 입항 경험담을 들었다. 부산·여수항보다 접근성이 뛰어난 전략적 마케팅으로 크루즈 선사 및 관련 여행사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2026년 5월과 6월, 2027년 6월 중 MS lsland Sky호의 마산항 3부두 기항을 확정했다. 추가 크루즈 기항 수요 확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강원관광재단, 부산관광공사 등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제주 국제크루즈 포럼, 중국 상해 포트 세일즈 등을 통해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기항의향서 36건을 확보했다. 신규 크루즈 기항지 선정으로 앞으로 해외 크루즈 선사 대상 포트 세일즈 행사 참여 기회를 얻게 되며 해수부·문체부 협업을 통한 기항지 관광 활성화 사업 대상지 포함 시 국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규 기항지에는 국내 크루즈산업 발전협의회 참여, 해수부 크루즈 여행 공식 가이드 홈페이지 등재, 한국관광공사 주관 기항지 홍보·브로슈어 제작·선사 팸투어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상원 국장은 "마산항이 신규 크루즈 기항지로 최종 선정된 것은 세계에 크루즈 관광의 전국 9대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국적 크루즈 선사 유치 확대로 마산항이 국제 크루즈 관광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마산항 신규 크루즈 기항지 선정을 계기로 크루즈 기항 실적 확대와 국내외 포트 세일즈에 참여해 경남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해수부 크루즈 터미널 신설 근거를 확보할 계획이다.

2025-12-30 08:57:2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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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부산대에 국립대 첫 참전유공자 명비 건립

부산지방보훈청은 부산대학교 금정구 캠퍼스에서 '부산대학교 동문 6.25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세워진 명비는 국립대학교 중 처음으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학 내 6.25참전유공자 명비 건립은 연세대학교, 조선대학교에 이어 3번째다. 명비에는 부산대 출신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유공자 255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크기는 가로 6.4m, 세로 2.7m, 높이 3.3m다. 이날 제막식은 6.25전쟁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킨 부산대 동문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후배들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치만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정책실장, 윤일현 금정구청장, 최종원 금정구의회장, 부산대학교 총동문회, 보훈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학군단 군악대 공연,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이번 명비 건립은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공간을 만든 것"이라며 "명비 건립과 제막식 개최에 도움을 준 부산대학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학생들과 시민들이 호국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계승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30 08:56: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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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내년 민방위 계획 가결

함양군이 2025년 한 해 비상 대비 업무를 점검하고 내년도 안보 전략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23일 오후 2시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김윤택 의장, 허창민 제8962부대 3대대장, 박해성 함양소방서장, 정병주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위원과 간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5년 비상 대비 업무 추진 현황 보고, 2026년도 민방위 계획 심의, 2025년 예비군 육성 지원 사업 결과 보고 순으로 이뤄졌다. 새로 부임한 허창민 대대장이 위원들에게 인사하며 지역 방위 작전에서 핵심 역할을 다짐했다. 핵심 안건인 2026년 함양군 민방위 계획은 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이 계획은 전쟁은 물론 국지 도발, 테러, 각종 재난을 아우르는 현대 민방위의 중요성을 담았다. 보완 사항은 앞으로 지속 발전시키기로 했다. 진병영 군수는 "안보는 어느 한 기관의 힘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군부대의 강력한 국방력과 경찰·소방의 치안 안전망, 그리고 행정의 비상 대비 능력이 하나로 뭉칠 때 비로소 함양군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다"며 "오늘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함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2-30 08:56: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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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과정평가형 조경기사’ 양성 운영 기관 선정

춘해보건대학교 산림조경비즈니스과가 산업인력공단의 '과정평가형 조경기사' 양성과정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과정평가형 조경산업기사에 이어 추가로 선정된 것이다. 이 과정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과 연계해 운영된다. 재학생들은 이수와 내·외부 평가를 거쳐 졸업하면 4년제 학사학위와 함께 조경 분야 최고 수준 국가기술자격인 조경기사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대학은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림조경비즈니스과는 과정평가형 조경산업기사 과정 운영 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최근 진행된 2025년 과정평가형 조경산업기사 시험에서는 응시 재학생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실무 능력 배양에도 주력해 울산 정원 스토리 페어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학과는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 울산조경협회 등과 산학 협력을 통해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성인 학습자를 위한 유연학사제도 운영하며 지역 내 조경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형수 학과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우리 학과는 이제 산업기사를 넘어 기사 자격과 학사학위 그리고 나무의사 교육까지 아우르는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2026학년도 신입생들에게는 자연과 기술이 융합된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사회에 필요한 현장 중심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12-30 08:55:4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