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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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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택배, CJ·롯데 '물류 대리전' 확전... 양강 체제 굳혔다

편의점 업계 택배 서비스 경쟁이 국내 물류업계 양강인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 대리전으로 격화되고 있다. GS25는 업계 1위 CJ대한통운과의 동맹을 강화하며 '전국구 주 7일 배송' 승부수를 띄웠고 CU는 배송 파트너를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전격 일원화한다. 단순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넘어 고물가 시대 고객을 매장으로 유인하는 전략으로 택배 서비스가 급부상하면서다. 내년 1월 1일부터 편의점 택배 시장은 GS25를 안은 CJ대한통운과 CU·세븐일레븐·이마트24과 함께 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 양강 구도가 된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가 롯데글로벌로지스로 택배 배송사를 일원화하면서다. CU는 그동안 자체 물류망(BGF로지스)과 제휴사를 혼용해 왔다. 앞서 이마트24가 지난 10월 15일부로 CJ대한통운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롯데글로벌로지스로 파트너를 갈아탄 데 이어, 업계 1위인 CU까지 가세하면서 롯데 측이 편의점 물류를 대거 확보하게 됐다. 롯데는 세븐일레븐의 일반 택배 물량도 담당하고 있다.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 3분기 성적표가 엇갈린 가운데 롯데 측이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보인다. CJ대한통운은 탈팡 효과와 네이버·신세계 등 이커머스 동맹 강화를 바탕으로 3분기 매출 3조666억 원, 영업이익 147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동기 대비 각각 3.1%, 4.4% 성장했다. 특히 '매일오네' 서비스 안착으로 택배 부문 영업이익이 16.6%나 급증하며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과시했다. 반면 롯데글로벌로지스 3분기 매출액은 8769억원으로 2.7% 줄어들었고 당기순이익은 비용 부담 여파로 22.1% 급감했다. 외형 성장 둔화와 고정비 부담이라는 이중고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은 상황에서 택배시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편의점 양 사는 최근 접근성과 속도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GS25는 이달 28일부터 CJ대한통운과 협력해 도서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 읍·면 단위 매장까지 '주 7일 배송' 서비스 권역을 확대했다. 명절 당일과 '택배 쉬는 날'을 제외하면 주말 포함 일주일 내내 택배 접수와 배송이 가능하다. '내일택배'와 '내일반값' 서비스도 신규로 선보인다. 오후 6시 이전에 접수하면 다음 날 도착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내일반값'은 기존 반값택배의 저렴한 운임(500g 이하 2400원 등)은 유지하면서도, CJ대한통운의 허브 터미널을 활용해 배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 지역 점포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CU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손잡고 배송 품질을 높인다. 기존 CU 자체 물류망을 이용할 때는 반값택배(구 알뜰택배) 접수 후 고객 수령까지 최대 6일이 소요됐으나, 롯데글로벌로지스 망을 타게 되면서 최대 3영업일로 기간이 절반가량 단축된다. 일반 택배와 동일한 수준의 속도를 갖추면서 운임은 500g 이하 기준 1800원으로 동결해 가격 경쟁력을 유지했다. 내년 1월부터는 '내일보장택배'의 서비스 지역을 기존 서울에서 인천·경기 등 수도권 전역으로 확장한다. 오후 6시까지 접수된 물품을 다음 날 고객이 지정한 장소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 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편의점들이 이처럼 물류 서비스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택배가 단순한 부가 서비스를 넘어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를 이끄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물가와 불경기 탓에 일반 택배보다 저렴한 '반값 택배'를 찾는 알뜰 소비자가 늘어났고, 중고 거래 플랫폼 활성화로 개인 간 거래(C2C) 물동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 추석 연휴 기간 GS25,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가 자체 물류망을 가동해 하루도 쉬지 않고 배송 서비스를 이어간 것도 이러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 택배 이용객은 물건을 부치거나 찾으러 왔다가 음료나 간식 등을 추가로 구매하는 연계 구매율이 상당히 높은 알짜 고객"이라며 "편의점 간 속도와 서비스 권역 확장은 계속해서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2-30 15:50:47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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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새해 첫 증시, 1시간 늦게 열린다"

국내 증시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끝으로 이틀간 휴장한 뒤, 내년 1월 2일 새해 첫 거래를 시작한다. 다만 개장식 행사로 인해 정규 시장은 평소보다 1시간 늦게 문을 연다. 한국거래소는 30일 "2026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2026년 1월 2일 오전 9시 10분부터 10시 10분까지 서울 여의도 거래소 서울사옥 마켓스퀘어 2층 종합홍보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국회와 정부, 유관기관, 금융투자회사 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장식 진행에 따라 이날 코스피·코스닥·코넥스 등 정규 주식시장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하며, 장 마감 시각은 기존과 같은 오후 3시 30분이다. 개장식은 국민의례, 개장식사, 개장축사, 개장신호식 순으로 진행된다. 대체거래소(ATS)도 같은 일정이 적용된다.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은 운영하지 않으며, 메인마켓과 대량·바스켓매매시장은 오전 10시 30초에 개장해 평소와 같은 시각에 거래를 종료한다. 한편 거래소는 2025년 12월 30일을 연말 최종 매매일로 지정했으며, 12월 31일과 2026년 1월 1일(신정)은 휴장한다. 다만 파생상품 야간거래는 일부 정상 운영되며,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CCP)과 거래정보저장소(TR) 보고 업무는 연말 휴장일에도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30 15:50: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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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임직원 자투리급여로 선덕원에 기부

SK증권은 2025년 임직원 자투리급여 모금액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여아전용 보육시설 선덕원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적립해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하는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 '자투리급여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기부에는 약 4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기부처는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기부금은 선덕원 아동 각자의 관심과 재능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SK증권과 선덕원의 인연은 202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세뱃돈 기부 모금, 합창제 후원, 학원비 지원, 겨울방학 눈썰매장 나들이, 콘서트 관람 등 선덕원 아동들의 필요와 성장 단계에 맞춰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SK증권은 기관의 추천으로 지난 5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사회공헌은 기업이 하고 싶은 일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삶에 실제로 닿는 방식을 고민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목소리와 변화의 방향을 기준으로 임직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30 15:44: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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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 반려동물도 비만 관리...'펫 헬스케어' 고도화

반려동물에서도 비만이 주요 건강 이슈로 떠올랐다. 반려동물 비만 관리를 위한 치료제 개발부터 사료, 영양제 등을 통해 일상 관리를 아우르는 펫 헬스케어 시장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30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 연구개발 전문기업 팜어스바이오사이언스는 펫푸드 전문기업 오에스피와 반려동물 비만 관리를 위한 기능성 원료 및 사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오는 2027년 기능성 원료 및 사료를 출시하고 향후 비만, 신장 질환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팜어스바이오사이언스는 대사질환 중심의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혈당 조절 및 체중 관리에 효과가 기대되는 기능성 원료 개발을 담당한다. 오에스피는 펫푸드 제조 및 유통 노하우를 활용해 반려동물이 매일 먹는 사료를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해법을 탐색한다. 팜어스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겪는 대사 질환을 연구해 왔다"며 "반려동물 시장에서 기능성 원료를 고도화하며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국내 바이오벤처 알엑스바이오는 마이크로 리보핵산(miRNA) 기술을 기반으로 동물용 당뇨 및 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miRNA는 유전자 발현 과정에서 단백질 합성을 조절한다. 알엑스바이오는 이를 활용해 제2형 당뇨 등 대사질환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다. 인슐린 분비에 의존해 온 기존 치료 요법과 관리 방식의 한계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알엑스바이오는 최근 기술보증기금 벤처금융센터로부터 5억원 투자도 유치했다. 해당 자금은 miRNA 치료제 비임상 및 독성시험, 반려동물 대상 초기 임상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국내 전통 제약회사 중에서는 대웅제약이 가장 선두에서 세계 최초 반려견 당뇨병 신약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10월 국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엔블로펫'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엔블로펫은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억제제 계열 약물이다. 혈당 조절을 위해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막아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시키는 기전을 갖췄다. 특히 인슐린 의존도를 낮춰 저혈당 위험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웅제약은 엔블로펫의 주성분인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비만 치료 가능성도 확보했다. 해당 성분을 개과 동물의 비만 예방 또는 치료용 약물로 특허를 냈다. 비만견에 이나보글리플로진을 투여해 이나보글리플로진이 비만견의 신체 충실 지수, 체중, 지방 두께, 체지방률, 가슴둘레 및 허리둘레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 대웅제약 측은 "인슐린 단독 투약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던 반려견 당뇨 치료에서 '엔블로펫'이 병용 처방이라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며 "향후에도 SGLT-2 억제제 기전을 활용한 다양한 적응증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반려동물 비만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KB경영연구소의 2025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수의사의 비만 판정'을 받은 동물 규모는 전체 반려동물의 14.7% 수준이다. 특히 비만은 동물 스트레스를 높이고 고혈압, 당뇨, 관절 질환 등의 발생률을 높인다. 또 가장 많이 시도하는 비만관리법은 간식량 조절, 사료 급여량 조절, 운동·활동량 조절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국내 한 제약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다방면으로 다양해지고 있는데 신약개발에서 확장된 기술과 고기능성 제품이 지속 등장함으로써 반려동물 헬스케어가 하나의 독립적인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30 15:43:10 이청하 기자
[인사] KB증권

◇이사대우 △KB GOLD&WISE the FIRST 반포 김희경 △WM영업추진부 김주형 △강남스타PB센터 황선아 △광주PB센터 명양재 △해외사업부 고영완 ◇부서장 △Family Office부장 김동욱 △WM영업지원부장 한정연 △글로벌파생영업부장 강준우 △법인연금영업1부장 오형근 △법인연금영업2부장 이정훈 △글로벌BK부장 김병욱 △금리상품부장 신민규 △데이터마케팅부장 박경 △고객센터장 정은숙 △PE사업2부장 오영주 △커버리지3부장 황성수 △기업금융3부장 박진우 △인수금융2부장 김상헌 △주식영업부장 이선기 △금융상품영업부장 이두원 △채권영업부장 이영준 △Wholesale영업추진부장 강형규 △Equity파이낸스부장 이상민 △Equity파생운용부장 신상엽 △멀티자산운용부장 권혁상 △리서치기획부장 오희정 △소비자보호부장 김범성 △AI·디지털전략부장 우현재 △AI Tech부장 윤성준 △IT기획부장 민영성 △정보보호부장 김범근 △자산배분전략부장 이은택 △투자컨설팅부장 김세환 △법무지원부장 이근희 △총무부장 김대영 ◇지점장 △KB GOLD&WISE the FIRST 압구정 WM2지점장 남기욱 △KB GOLD&WISE the FIRST 도곡 WM1지점장 박종희 △KB GOLD&WISE the FIRST 반포 WM1지점장 김진희 △삼성동금융센터 WM2지점장 박상우 △KB GOLD&WISE the FIRST 반포 WM2지점장 신현철 △광화문금융센터 WM3지점장 이건주 △광화문금융센터 WM2지점장 손지은 △영업부금융센터 WM2지점장 장미연 △김포지점장 최현정 △수원금융센터 WM2지점장 류민호 △부산지점장 윤상우 △울산금융센터 WM2지점장 서동익 △김천지점장 이철형 △포항지점장 김주희 △군산지점장 이상우 △세종지점장 여미현 ◇전보 <부서장> △신용공여부장 조영욱 △개인연금영업부장 최성필 △디지털연금부장 유지영 △Prime자산관리부 Prime2센터장 이상규 △Prime자산관리부 Prime1센터장 김철영 △PE사업1부장 서진홍 △기업금융1부장 박병옥 △기업금융2부장 배영한 △프로젝트금융1부장 박윤호 △구조화금융4부장 구소연 △프로젝트금융3부장 박준호 △재무기획부장 조진우 △브랜드전략부장 박성천 △전략기획부장 윤청호 △소비자지원부장 이병곤 <지점장> △명동스타PB센터장 임우균 △삼성동금융센터 WM1지점장 이양기 △KB GOLD&WISE the FIRST 도곡센터장 김희경 △일산지점장 서채영 △대치금융센터장 정아란 △청담스타PB센터장 서장웅 △KB GOLD&WISE the FIRST 압구정센터장 황선아 △역삼PB센터장 장성호 △대치금융센터 WM2지점장 최광희 △판교지점장 이경록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장 구도희 △서초PB센터장 이순안 △분당PB센터장 김자영 △테크노마트지점장 김명숙 △가산디지털지점장 송숙영 △영업부금융센터 WM1지점장 허원석 △신림지점장 여주영 △마곡지점장 정원호 △용산지점장 김동선 △강남스타PB센터장 박희선 △용인지점장 장종식 △압구정지점장 정은화 △센텀시티지점장 정상권 △대전금융센터장 김기관 △광산지점장 박선호 △전주지점장 박혜우

2025-12-30 15:42: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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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인사청문회 벼르는 野, 험난한 고생길 예고

국민의힘이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출신으로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전남 전북 김제시 새만금33센터에서 현장 정책간담회를 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도 (이 후보자가) 국민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했는데, 이미 여러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이 후보자가 그간 행동과 말로 한 것들이 있다"며 "청문회 과정에서 그것들에 대해 어떻게 해명하고 국민을 설득할지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후보자가 자신이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데 대해 사과한 것을 두고는 "자아비판식 말 한마디로 몸이 기억하는 일을 끝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에선 이 후보자가 국민의힘 전신 정당에서 3선 의원을 하고 서울시당 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을 맡았음에도 장관 제의를 수락한 데에 대해 "배신자" 등의 표현을 써가며 이 후보자에 대한 강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장 대표는 전날에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장관직 수락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또 "당을 배신하고 당원들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인사들에 대해서는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당성이 부족하거나 해당 행위를 하는 인사들에 대해 제대로 조치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라고도 했다. 장 대표는 전날(29일)에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후보자를 두고 "장관직 수락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또한 "당을 배신하고 당원들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인사들에 대해서는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비난했다. 장 대표는 "당성이 부족하거나 해당 행위를 하는 인사들에 대해 제대로 조치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 후보자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냉정한 성찰이다. 그동안 스스로 세워 온 가치와 재정 철학, 정통 경제학자로서의 양심을 끝까지 지킬 것인지, 아니면 권력이 내민 지명의 꽃다발을 받아들 것인지 스스로 답해야 할 때"라며 "지금이라도 신기루를 좇는 일을 멈추고 자진 철회하시기 바란다. 그것만이 남은 인생을 부끄럽지 않게 만드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뿐만 아니라 민주당에서도 이 후보자에 대한 검증은 필요하단 분위기다. 민주당은 KDI(한국개발연구원) 출신인 이혜훈 후보자가 건전재정정책을 우선하는 정통 경제학자였음에도 확장재정정책 기조를 내세우는 이재명 정부에 알맞은 인사인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에 대한 입장 등을 따져 물을 것으로 보인다.

2025-12-30 15:37:05 박태홍 기자
[인사]-12월 30일

◆보건복지부 ◇국장급 전보 △복지행정지원관 김문식 △통합돌봄지원관 박재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장급 전보 △정책기획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지현 △정책기획관실 정보보호담당관 이미정 △물관리위원회지원단장 박병언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신건일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장 한미옥 ◆문화체육관광부 ◇실장급 전보 △문화미디어산업실장 김재현 ◇국장급 전보 △문화산업정책관 임성환 △콘텐츠미디어산업관 최성희 △저작권정책관 정향미 △관광정책관 강동진 △국제관광정책관 김근호 ◆해양수산부 ◇과장급 전보 △항만안전보안과장 한지웅 △항만물류기획과장 김한울 ◆전북특별자치도 ◇국장급 전보 △정책기획관 김철태 △문화체육관광국장 신원식 △복지여성보건국장 방상윤 △환경산림국장 이순택 △건설교통국장 최정일 △미래첨단산업국장 양선화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 문성철 △인재개발원장 박동우 △총무과(교육) 정광모·한순옥·이지형 ◇과장급 전보 △대변인 이철규 △예산과장 김재천 △안전정책과장 박장석 △사회재난과장 양삼봉 △자연재난과장 안종환 △특별사법경찰과장 정성이 △총무과장 이진관 △세정과장 박순임 △문화산업과장 김정 △체육정책과장 임선정 △국제과장 최정숙 △여성가족과장 이미숙 △보건의료과장 한정원 △고령친화정책과장 이영란 △장애인복지정책과장 임성익 △탄소중립정책과장 최지선 △생활환경과장 이현옥 △일자리민생경제과장 강미순 △기업유치과장 신현영 △기업애로해소과장 서영민 △창업지원과장 정미화 △전환산업과장 이영란 △디지털산업과장 박선미 △농촌사회활력과장 남현지 △축산과장 김홍춘 △총괄지원과장 장윤경 △자치제도과장 이은주 △대외협력과장 박영철 △수산정책과장 채중석 △해양항만과장 박혜열 △농업기술원 행정지원과장 이영상 △농업기술원 과채류연구소장 성문호 △농업기술원 종자사업소장 송은주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이광영 △어린이창의체험관장 주영환 △자치경찰행정과장 이희승 △총무과 파견 한경모 △새만금개발청 파견 최기만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 파견 유응열 △국회사무처 파견 서창순 △총무과(교육) 엄현미·이상욱·성이순·윤효선·김주영·채서경 ◇시군 부단체장 △김제 부시장 이현서 △완주 부군수 이종훈 △진안 부군수 이경영 △무주 부군수 노창환 △임실 부군수 박현숙 ◇전출 △의회사무처 김형우 ◆고양시 ◇3급 전보 △지방부이사관 한찬희(시의회파견) ◇4급 승진 △교통국장 장문순 △도시혁신국장 박문희 △농업기술센터소장 직무대리 한철희 △상하수도사업소장 박성완 ◇4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이승재 △교육문화국장 고미정 △도로건설사업소장 조용주 △덕양구청장 주시운 △일산동구청장 이재복 △자치행정국(교육준비) 채만식 △자치행정국(교육준비) 김기태 ◆전북 남원시 ◇4급(서기관) 전보 △행정복지국장 김은영 △문화관광교육국장 허인선 △미래산업농정국장 박준기 ◇5급(사무관) 전보 △행정지원과장 이은주 △축산과장 직무대리 최준호 △건강생활과장 고미주 △치매안심과장 직무대리 서유미 △운봉읍장 김종표 △송동면장 직무대리 진균환 △대강면장 이강철 △아영면장 김윤자 △산내면장 김한웅 △죽항동장 직무대리 이은주 △노암동장 직무대리 진종흔 ◆전북 김제시 ◇4급(서기관) 승진 △행정지원과 두일균 △농업정책과 강기수 ◆전남 보성군 ◇4급 승진 △문화관광실 지방서기관 김기성 ◆충남 보령시 ◇4급 전보 △문화관광해양국장 오제은 △경제도시국장 김선미 △보건소장 박종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기영 ◆순천향대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이정재 △대외협력특임부총장 김춘순 △AI의료융합혁신교육원장 조정기 △일반대학원장 겸 의료과학대학장 윤성환 △교육대학원장 김동학 △건강과학대학원장 겸 미래융합대학원장 이광수 △중앙도서관장 정윤경 △의과대학장 백무준 △자연과학대학장 박정임 △인문사회과학대학장 허선 △글로벌경영대학장 남승오 △공과대학장 이호년 △SW융합대학장 홍민 △SCH미디어랩스학장 원종원 △향설나눔대학장 고영미 △국제대학장 유병욱 △AI의료융합혁신기술원장 문대규 △특임중앙의료원장 서유성 △부속병원장(서울) 이성진 △부속병원장(부천) 문종호 △부속병원장(천안) 이문수 △부속병원장(구미) 김성호 △부속병원진료부원장(서울) 장재영 △부속병원진료부원장(부천) 정준철 △부속병원진료부원장(천안) 김두상 △부속병원연구부원장(서울) 김태형 △부속병원연구부원장(부천) 차장규 △부속병원연구부원장(천안) 김성용 △중앙의료원전략기획본부장 박형기 ◆한양증권 ◇전무 △S&T총괄 겸 경영기획본부장 진중신 △부동산투자부문장 안재우 ◇경영임원 △AI운용부문장 윤재호(상무) △구조화투자부문장 신준화(상무) △자본시장본부장 이준규(상무) △CM본부장 박성주(상무) △준법감시본부장 김용필(상무) ◇본부장 △멀티영업본부장 이정희 ◇실·센터장 △리스크관리실장 오윤수 △재무관리실장 양병남 △경영기획실장 한연주 △기업금융실장 홍종민 △여의도PWM센터장 조한규 ◇부서장 △채권투자부장 김용선 △투자운용2부장 김종근 △부동산투자부장 박태준 △IB전략실장 정대일 △신디케이션2부장 남유찬 △채권시장2부장 정재훈 ◆키움증권 ◇승진 <부장> △경영관리1팀 김승석 △구조화솔루션팀 오정수 △글로벌영업팀 이승진 지준호 △기업성장파트 이영광 △리테일Biz분석팀 김요한 △리테일전략팀 김주연 △멀티전략운용팀 노한성 △법무2팀 홍선영 △법인금융상품팀 남웅건 정길재 △법인영업팀 김우섭 △신용리스크파트 박수진 △영업부 김윤경 △자산관리CX혁신팀 조은주 △재산신탁팀 김수영 △패시브솔루션팀 이정호 이홍규 △프로젝트투자1팀 권정현 △프로젝트투자3팀 이영우 △회계관리팀 조민준 △AI팀 정의준 △M&A금융2팀 장문정 ◆교보증권 ◇실장 △경영지원실 정원일 △인사지원실 이경민 ◇본부장 △디지털지원본부 장준수 ◇부서장 △기획부 김성균 △경영관리부 신재협 △ECM3부 박강호 △디지털기획부 진봉기 △디지털채널부 이태웅 ◇파트장 △미래전략파트 신동근 △PREMIER GOLD 지원파트 구향자 △여의도고객지원파트 박은주 ◇지점장 △PREMIER GOLD 대치센터 박지영 △강남영업부 장영아 ◆LS증권 ◇본부장 △금융소비자보호본부 황현정 ◇본부장 △준법감시본부 김봉현 ◇실장 △신산업금융실 남중현 ◇팀장 △IB금융3팀 성지빈 △자산관리1팀 우주헌 ◆KB증권 ◇이사대우 △KB GOLD&WISE the FIRST 반포 김희경 △WM영업추진부 김주형 △강남스타PB센터 황선아 △광주PB센터 명양재 △해외사업부 고영완 ◇부서장 △Family Office부장 김동욱 △WM영업지원부장 한정연 △글로벌파생영업부장 강준우 △법인연금영업1부장 오형근 △법인연금영업2부장 이정훈 △글로벌BK부장 김병욱 △금리상품부장 신민규 △데이터마케팅부장 박경 △고객센터장 정은숙 △PE사업2부장 오영주 △커버리지3부장 황성수 △기업금융3부장 박진우 △인수금융2부장 김상헌 △주식영업부장 이선기 △금융상품영업부장 이두원 ▲채권영업부장 이영준 △Wholesale영업추진부장 강형규 △Equity파이낸스부장 이상민 △Equity파생운용부장 신상엽 ▲멀티자산운용부장 권혁상 △리서치기획부장 오희정 △소비자보호부장 김범성 △AIㆍ디지털전략부장 우현재 △AI Tech부장 윤성준 △IT기획부장 민영성 △정보보호부장 김범근 △자산배분전략부장 이은택 △투자컨설팅부장 김세환 △법무지원부장 이근희 △총무부장 김대영 ◇지점장 △KB GOLD&WISE the FIRST 압구정 WM2지점장 남기욱 △KB GOLD&WISE the FIRST 도곡 WM1지점장 박종희 △KB GOLD&WISE the FIRST 반포 WM1지점장 김진희 △삼성동금융센터 WM2지점장 박상우 △KB GOLD&WISE the FIRST 반포 WM2지점장 신현철 △광화문금융센터 WM3지점장 이건주 △광화문금융센터 WM2지점장 손지은 △영업부금융센터 WM2지점장 장미연 △김포지점장 최현정 △수원금융센터 WM2지점장 류민호 △부산지점장 윤상우 △울산금융센터 WM2지점장 서동익 △김천지점장 이철형 △포항지점장 김주희 △군산지점장 이상우 △세종지점장 여미현 ◇ 부서장 △신용공여부장 조영욱 △개인연금영업부장 최성필 △디지털연금부장 유지영 △Prime자산관리부 Prime2센터장 이상규 △Prime자산관리부 Prime1센터장 김철영 △PE사업1부장 서진홍 △기업금융1부장 박병옥 △기업금융2부장 배영한 △프로젝트금융1부장 박윤호 ▲구조화금융4부장 구소연 △프로젝트금융3부장 박준호 △재무기획부장 조진우 △브랜드전략부장 박성천 △전략기획부장 윤청호 △소비자지원부장 이병곤 ◇ 지점장 △명동스타PB센터장 임우균 △삼성동금융센터 WM1지점장 이양기 △KB GOLD&WISE the FIRST 도곡센터장 김희경 △일산지점장 서채영 △대치금융센터장 정아란 △청담스타PB센터장 서장웅 △KB GOLD&WISE the FIRST 압구정센터장 황선아 △역삼PB센터장 장성호 △대치금융센터 WM2지점장 최광희 △판교지점장 이경록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장 구도희 △서초PB센터장 이순안 △분당PB센터장 김자영 △테크노마트지점장 김명숙 △가산디지털지점장 송숙영 △영업부금융센터 WM1지점장 허원석 △신림지점장 여주영 △마곡지점장 정원호 △용산지점장 김동선 △강남스타PB센터장 박희선 △용인지점장 장종식 △압구정지점장 정은화 △센텀시티지점장 정상권 △대전금융센터장 김기관 △광산지점장 박선호 △전주지점장 박혜우 ◆화재보험협회 <본부장 임명> △미래사업본부장(상무이사) 이정열 △경영지원본부장(이사대우) 사공람 △예방안전본부장(이사대우) 유근호 <승진> △[이사대우] 방재시험연구원 방재연구센터 홍성호 △[1급] 경영기획실장 이재수 △인재개발팀장 이미숙 △인슈데이터팀장 최승호 △광주호남지역본부장 홍철의 <전보> △방재시험연구원 부원장 겸 방재연구센터장 홍성호 △업무지원교육팀장 여한승 △위험관리지원센터장 윤종철 △서울인천지역본부장 박용호 △부산경남지역본부장 홍영표 △경기강원지역본부장 홍철의 △광주호남지역본부장 김대겸 ◆대한불교조계종 △보문사 주지(사찰관리인) 원경스님 ◆스포츠조선 △디지털본부 부본부장 노재형(디지털콘텐츠2팀장 겸직) △글로벌야구콘텐츠팀장 권인하 △글로벌축구콘텐츠팀장 김성원 △영상콘텐츠팀장 정재근 △광고사업팀장 안홍식 ◆중앙이코노미뉴스 ◇승진 △부사장 김영진

2025-12-30 15:35: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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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 대만 환경부 방문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운영하는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에 대만 환경부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방문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만 정부가 추진 중인 유기성 폐기물 자원화 정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내 우수한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만 환경부 관계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음식물류 폐기물이 친환경 에너지인 바이오가스로 전환되는 전 과정을 심도 있게 살펴보았다.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은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친환경 자원순환시설로, 음식물류 폐기물을 혐기성 소화 방식으로 처리해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부산물로 발생하는 퇴비는 고양시 관내 농가에 무상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자원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모델은 온실가스 감축, 지역 자원순환 촉진, 친환경 에너지 생산이라는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외 환경 분야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 홍보영상 시청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과정 설명 및 질의응답 ▲시설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음식물 반입부터 바이오가스 및 퇴비 생산, 폐수 처리에 이르는 전 공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제공되었다. 방문단은 시설 운영 효율성과 안정적인 관리 체계, 운영 과정에서의 주요 도전 과제와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질의를 이어갔다. 공사 이종경 본부장은 "고양특례시의 환경 인프라가 이제는 국내를 넘어 대만 환경부와 같은 국제 기관이 직접 찾아와 배우는 글로벌 수준의 운영 사례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운영 데이터와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도시들이 직면한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환경 기술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30 15:32: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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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깜깜이 상임위 운영...회의 외부 중계 차단 비판

전주시의회가 연간 2조 원대 전주시 예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 집행부를 공식적으로 검증하는 회의를 시민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 상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 회의가 실시간으로 중계되지 않기 때문이다. 국무회의와 중앙부처 업무보고까지 전면 공개되는 시대에, 전북 최대 기초자치단체의 의회는 시민의 눈을 의도적으로 차단한 채 운영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전주시의회는 본회의 일부를 제외하고 상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 회의를 외부에 중계하지 않는다. 예산 삭감과 증액, 정책 검증, 산하기관 책임 추궁이 이뤄지는 가장 중요한 회의들이지만 시민은 회의 시간에 현장을 직접 찾지 않는 한 그 과정을 확인할 수 없다. 회의실에는 방청석조차 마련돼 있지 않아 방청도 구조적으로 제한된다. 회의 내용은 회의록으로 사후 공개되지만, 통상 수주 이상이 소요된다. 논란이 형성되고 검증이 필요한 시점에는 정보 접근이 차단되고, 시민의 감시는 구조적으로 지연된다. 의회의 책임성은 사후 문서로만 남고, 실시간 검증은 처음부터 배제되는 방식이다. 전주시의회는 중계 시스템 구축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집행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같은 지역의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이미 상임위원회까지 인터넷 중계를 실시하고 있고, 다른 지자체들 역시 기존 장비 활용이나 단계적 방식으로 회의 공개 범위를 넓혀왔다. 전주시의회만 유독 비공개를 고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와 관련해 이문옥 전주시민회 공동대표는 "회의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은 시민의 감시를 부담스러워하는 구조가 굳어졌다는 의미"라며 "공개 회의에서는 말하지 않고, 중요한 결정은 비공개 간담회에서 처리하는 관행이 반복돼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가 실질적인 견제 장치가 아니라 형식으로 전락해 온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전주시의회의 비공개 운영은 전주만의 문제는 아니다. 전북 도내 상당수 기초의회 역시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회의를 실시간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전북에서 가장 많은 예산과 인구를 가진 전주시의회가 이 흐름을 주도적으로 바꾸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의 초점이 집중되고 있다. 이문옥 공동대표는 또 "회의 공개만으로 의회의 수준이 갑자기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공개를 하면 최소한의 긴장과 책임은 생길 수밖에 없다"며 "그 최소한의 통제 장치조차 거부하는 상태가 지속된다면 시민 입장에서는 '보여줄 수 없는 의회'라는 인식이 굳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 공개가 당연한 행정 기준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전북 최대 기초의회는 여전히 핵심 회의를 시민의 감시 밖에 두고 있다. 전주시의회의 이 같은 운영 방식이 시대 흐름과 맞는지를 두고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2025-12-30 15:32:27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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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에 감사패 수여

고양시가 12월 31일부로 임기가 종료되는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에게 재임기간 동안 고양시와 대한민국 전시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2022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킨텍스를 이끌며, 3년 연속 역대 최대 재무성과를 달성해 당기순이익 총 610억 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흑자경영 기반을 확립했다. 또한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을 비롯해 앵커호텔 및 주차복합빌딩을 자체 재원으로 건립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국제회의·전시 유치를 위한 핵심 마이스(MICE)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인도 전시장의 성공적 운영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전시장 운영권을 추가 확보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실질적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해외 전시장 운영을 통한 글로벌 매출 확대와 국제 네트워크 강화로 고양시를 명실상부한 마이스(MICE) 허브 도시로 도약시키는 기반을 다졌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전시·컨벤션 기관 최초이자 경기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최초로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포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킨텍스의 공공기관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성과를 중앙정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동환 시장은 "대표이사 재임기간 동안 킨텍스의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하고 전략적으로 이끌어 이러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글로벌 MICE 허브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 든든한 조언자이자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율 대표이사는 "킨텍스 제3전시장을 비롯한 앵커호텔과 주차빌딩 착공 등 주요 성과는 고양시의 적극적인 지원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재임 기간 동안 고양시에 꼭 필요한 일들을 완성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2025-12-30 15:26: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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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RISE 미국은행TOP10 ETF, 美 금융 규제 완화 기대에 강세수

트럼프 행정부의 금융 규제 완화 기조 속 미국 대형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KB자산운용의 'RISE 미국은행TOP10 ETF'가 뛰어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KB운용은 지난 29일 기준 'RISE 미국은행TOP10 ETF'의 최근 3개월과 6개월 수익률이 각각 12.38%, 30.57%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미국 은행주 전반의 상승 흐름을 효과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정책 환경 변화에 대한 기대가 대형 은행주 주가에 점진적으로 반영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지난 2월 상장한 'RISE 미국은행TOP10 ETF'는 미국을 대표하는 10대 대형 은행주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최초 미국 은행 섹터 상장지수펀드(ETF)다. 주요 투자 종목은 제이피모건(19.19%), 뱅크오브아메리카(15.83%), 웰스파고(12.06%), 모건스탠리(11.53%), 골드만삭스(11.21%) 등이다. 미국 10대 은행은 글로벌 은행 자산의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구조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들은 대출·예금 중심의 전통적인 은행 업무뿐 아니라 자산관리와 투자은행(IB)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영위하면서 경기 변동이나 금리 및 시장 환경 변화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여준다. 최근 들어선 금융 규제 및 은행 인수·합병(M&A) 관련 규제 완화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자본 여력이 풍부한 은행들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대형 은행을 둘러싼 규제 완화 기대가 확산하고 있다"며 "'RISE 미국은행TOP10 ETF'는 미국 대형 은행주 투자에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라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5-12-30 15:25:53 박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