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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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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티딜에서 한가위 맞이 특별 기획전 연다

SK텔레콤은 추석을 맞아 오는 10월 9일까지 AI 큐레이션 커머스 플랫폼 '티딜(T deal)'에서 '추석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티딜은 SKT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이력, 서비스 이용 패턴, 연령·성별 등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AI가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플랫폼이다.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타사 고객에게도 상품을 보낼 수 있다. 이번 특집관은 긴 연휴를 고려해 선물·음식뿐 아니라 여행·숙박 상품을 대폭 확대했다. '카테고리별 인기상품' 코너에서는 AI가 선호도를 분석해 분류한 상품을 제공하며, '가격대별 선물세트' 코너에서는 예산에 맞춰 상품을 고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에는 인기상품 3종을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하는 '원데이 특가'가 진행된다. 안마의자, 한우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이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결제 혜택도 마련됐다. 토스페이로 결제 시 최대 5000원 즉시 할인(7만원 이상 결제 시)을 받을 수 있고, 신규 이용자는 금액과 상관없이 2000원 적립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두 혜택은 중복 적용 가능하다. '출석체크 이벤트'는 10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출석 시 매일 50~200포인트를 지급한다. 7일 연속 출석 시에는 전용 할인쿠폰(14%, 최대 1만원)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추석 기간 중 공유 링크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적립률이 기존 1%에서 2%로 확대되는 '공유하기 더블적립 이벤트'가 열린다. '추석 특집관'은 알림 문자 링크뿐 아니라 티딜 앱과 PC 웹페이지, T월드·T멤버십 이벤트 배너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9-22 13:04:3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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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옹진군, 글로벌 캐릭터 ‘씰룩’ 앞세운 관광 프로젝트 ‘백령도 바이브’ 공개

더핑크퐁컴퍼니가 인천광역시 옹진군과 손잡고 글로벌 인기 캐릭터 '씰룩'을 홍보대사로 내세운 콜라보 콘텐츠 '백령도 바이브'를 22일 선보인다. '씰룩'은 더핑크퐁컴퍼니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가 공동 개발한 IP로, 국내 최초 과몰입 3D 관찰 애니메이션이다. 지구 끝에서 만난 물범들의 이야기를 숏폼으로 담아낸 이 시리즈는 언어 장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글로벌 MZ세대의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누적 조회 수는 유튜브 19억 뷰, 텐센트 비디오 6억3000만 뷰, 틱톡·인스타그램·엑스(X) 3억8000만 뷰 등 총 29억 뷰를 넘어섰다. '백령도 바이브' 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체결한 더핑크퐁컴퍼니와 옹진군 간 MOU 이후 첫 공동 프로젝트다. 세계 점박이물범 개체의 약 20%가 서식하는 백령도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메인 캐릭터 '점박이범'과 함께 지역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방식이다. 영상은 '씰룩이 소개하는 K관광섬 백령도 여행기'를 테마로 제작됐다. 씰룩이 여행 가이드로 등장해 두무진, 사곶해변, 콩돌해안, 심청각, 하늬해변 등 대표 명소를 누비며 유쾌하게 소개한다. 경쾌한 리듬과 반복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60초라는 짧은 분량 안에서도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전달한다. 이번 콜라보 영상은 22일부터 씰룩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채널과 옹진군 공식 블로그·인스타그램, 백령도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백령도×씰룩' 아트워크를 적용한 한정판 굿즈 크라우드 펀딩을 비롯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연계 마케팅도 추진한다. 옹진군 관계자는 "씰룩과의 콜라보는 K관광섬 홍보를 넘어 지역 고유 자원을 글로벌 콘텐츠와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백령도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K콘텐츠가 지역을 매개로 세계와 소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씰룩을 비롯한 다양한 IP로 글로벌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K콘텐츠의 스펙트럼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2 13:02: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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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 AI 생활 플랫폼 ‘네이트 오늘’ 개인화 기능 강화

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가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생활 플랫폼 '네이트 오늘'이 개인 맞춤형 기능을 대폭 강화하며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확대한다. 회사 측은 22일 새로운 업데이트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사진 자동 변환 기능 ▲메시지 주제 범주의 확장이다. 먼저 사용자가 업로드한 사진을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세련된 이미지로 전환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전문 편집 프로그램을 다루지 못하는 사용자도 누구나 손쉽게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메시지 제작의 주제 범위를 기존 '사랑 고백', '응원' 등 일반적인 카테고리에서 '나의 이야기', '부모님 생신', '아이 자랑' 등으로 넓혔다. 사용자는 상황과 목적에 맞춰 보다 정교하고 개성 있는 메시지를 구성할 수 있다. 이는 최근 디지털 환경에서 '나만의 콘텐츠'를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시도다. 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기능 강화로 사용자 참여율을 높이고, 포털 메인 화면에 어울리는 고품질 콘텐츠 제작을 유도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AI 기반 개인화 전략으로 플랫폼의 개방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고 설명했다.

2025-09-22 13:01: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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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자산운용, 'KCGI코리아스몰캡목표전환형펀드' 자금 목표치 초과달성

KCGI자산운용의 첫 주식형 목표전환펀드에 당초 목표치를 웃도는 자금이 유입됐다. KCGI자산운용은 'KCGI코리아스몰캡목표전환형펀드'에 432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목표 수익률 12%를 달성하면 자동으로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구조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을 제외한 중소형주 가운데 성장성이 높고 유동성이 좋은 코스피 및 코스닥 종목으로 압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고 성장 산업 밸류 체인 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주 종목을 30개 이내에서 선별할 계획이다. 일반 중소형주펀드가 코스닥 종목중심으로 운용되는 것과 달리 한국거래소 분류기준에 따른 대형주(시가총액 1~100위)를 제외한 종목 전체와 코스닥 전체 종목 등 약 2500개를 중소형주로 분류해 포트폴리오 편입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2015년부터 스몰캡 펀드를 운용하며 10년간 3000회 이상의 기업 방문을 진행하는 등 중소형주 투자 노하우를 축적해 온 김형석 주식운용팀장이 운용을 맡는다. 김 팀장은 "저평가된 스몰캡 종목이 대형주 대비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9-22 13:01:02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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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국내주식 옮기기 시즌2' 이벤트 실시

대신증권으로 국내주식을 옮기고 주식거래를 하면 최대 3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신증권은 타사에 보유한 주식을 자사로 옮겨와 거래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옮기기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순입고한 금액과 매수 규모에 따라 투자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대신증권으로 국내주식을 옮긴 뒤 100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에게는 순입고 금액에 따라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1만원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3만원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10만원 ▲3억원 이상 5억원 미만 15만원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20만원 ▲10억원 이상 30억원 미만 30만원 ▲3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50만원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100만원 ▲100억원 이상 150만원을 지급한다. 매수 금액이 5억원 이상이면 순입고 구간별 지원금을 2배로 지급하며 만약 100억원 상당의 국내주식을 순입고 한 뒤 5억원 이상 국내주식을 매수하면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옮긴 주식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하며 지원금은 입고 유지기간 종료 후 1개월 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대신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사이보스와 크레온 또는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이 단기 시황에 흔들리지 않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9-22 13:00:59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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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 덕성여대편 개최

LS증권이 청년들의 주식투자에 대한 이해와 취업을 돕기 위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LS증권은 오는 30일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올해 세 번째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는 대학생 및 취준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LS증권의 대표적인 청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식투자에 대한 실전 정보와 증권사 취업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LS증권이 주최하고 투자교육 플랫폼 FM스쿨과 덕성여대 가치투자동아리 이슈(ISSUE)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강연회는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8시20분까지 서울 도봉구 덕성여대 대강의동에서 진행된다. 강연회에서는 LS증권 리테일사업부 염승환 이사가 '주식투자로 성공하는 법'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LS증권 글로벌상품영업팀 김기현 선임매니저와 이정민 매니저가 '해외주식 첫걸음' 및 '증권사 취업 꿀팁'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참석자 전원에게 FM스쿨 온라인 1개월 구독권과 간식이, 참석자 중 선착순 10명에게는 염승환 이사 집필 도서가 제공된다. LS증권 해외주식·해외선물 계좌를 보유한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LG전자 노트북이, 사전질문 작성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올리브영 상품권이 지급된다. 강연회 참가 신청은 FM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가능하다. 이현민 LS증권 글로벌상품영업팀장은 "주식투자 강연회로 어느덧 12번째 학교를 찾아가고 있는데 앞으로도 많은 대학생들과 소통하며 유익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9-22 13:00:27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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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27년째 추석 쌀 나눔 실천…성남市에 7천포 기탁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가 추석 명절을 맞아 27년째 나눔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쌀값이 급등해 기부에 따른 부담이 더욱 커졌지만 오히려 지난 설보다 더 많이 나눴다. 에이스침대는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성호 이사장이 1억9000만원 상당의 백미 7000포(10kg)를 성남시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굳건한 경영철학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안 이사장이 기탁한 백미는 성남시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해 명절 기간 생활 안정에 큰 힘이 될 예정이다. 에이스경암은 199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기부를 실천해 왔다. '명절만큼은 그 누구도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 아래 진행된 이 뜻깊은 나눔 활동은 지난 27년간 누적 기부량은 16만7760포에 달한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40억2000만 원 어치다. 특히 올해 추석 나눔은 최근 쌀값이 급등해 기부 비용 부담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설보다 500포 늘어난 7000포를 기부했다. 경기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위축될 수 있는 상황 속에서도 생계비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을 위한 안 이사장의 따뜻한 마음이 반영된 결과다. 안 이사장은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이사장은 선친의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철학을 계승하며 백미 기부 외에도 다양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각종 사회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지역사회 밀착형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올해 초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업계 최대 규모인 5억원을 긴급 성금으로 전달하고, 이후에도 구매 지원 캠페인을 펼치며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도왔다. 또한, 루게릭 환우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지난 2년간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인 '승일희망요양병원' 건립에 2억원을 기부했으며, 올해 6월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in 서울'의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루게릭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2003년부터 하루 평균 200명 분의 식사를 제공하는 '에이스경로회관'을 운영하며 이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임직원과 대리점주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매년 고령자 및 에너지 취약 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약 23만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2025-09-22 12:43: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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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 앞두고 과대포장 집중 단속…“위반 땐 최대 300만원 과태료”

서울시가 가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추석 선물의 재포장·과대포장에 대해 집중점검에 나선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4개 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과 10월 2일까지 2주간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합동 점검팀은 유통매장 현장을 방문해 포장제품의 공간 비율과 포장 횟수 등을 면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시·자치구 집중점검은 중구, 노원구, 서초구에서 총 3회 이루어질 예정이다. 점검·단속 대상은 제과·주류, 화장품류, 세제류, 잡화류(완구·문구·지갑 등), 의약외품류, 의류, 전자제품류와 종류에 관계없이 최소 판매 단위 제품을 2개 이상 묶음 포장한 종합제품이다. 점검 내용은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하), 포장횟수 제한(품목별 1차~2차 이내) 초과 여부이며, 과대포장으로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대포장 의심 제품은 포장 검사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하고, 기준 초과 시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 부과 후 시정하지 않고 2차 위반할 시에는 200만원, 3차 위반 시에는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제품 판매 과정에서 합성수지 재질의 필름·시트를 사용해 제품을 재포장하는 경우에도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재포장이란 ▲생산 완료 또는 수입된 제품을 판매 과정에서 추가로 묶어 포장하는 경우 ▲일시적 또는 특정 유통채널의 행사 기획을 위해 증정·사은품 등을 함께 포장하는 경우 ▲낱개로 판매되는 포장제품 3개 이하를 함께 다시 포장하는 경우를 말한다. 다만 1차 식품(농·수산물 등 가공하지 않은 자연상품)인 경우, 낱개로 판매하지 않는 제품을 묶어 단위제품으로 포장하는 경우, 제품 구매자가 선물 포장 등을 요구하는 경우 등은 재포장으로 보지 않는다. 한편 시는 지난 설 명절 과대포장 집중 단속 기간 중 635건의 점검을 통해 포장 기준 등을 위반한 사례 17건을 적발한 바 있다. 적발된 제품 중 서울시 소재 업체에는 총 18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고, 서울시 외 업체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 소재 지자체에 과태료 부과 처분을 의뢰했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과대포장은 불필요한 비용을 증가시켜 소비자 부담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자원 낭비와 쓰레기 발생 등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한다"라며 "유통업체의 자발적인 포장재 사용 감축 등 노력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22 12:27: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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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최대 행사 '202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열린다

중소기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을 위한 최대 행사인 '202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23~26일 나흘간 제주에서 펼쳐진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 제주에서 '제18회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막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전과 혁신,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400여명이 참석한다. 한 장관은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 속 현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 비전과 주요 추진 과제를 소개한다. 이 밖에 바니 리 한미은행장, 박기홍 허브인터내셔널 대표 등이 함께하는 '중소기업 미국진출 전략 세미나', 모슬포 중앙시장 장보기를 통한 서귀포 지역 복지시설 기부 활동 등이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급변하는 시대적 현안에 대응하며 해법을 모색해 온 대한민국 대표 포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다채로운 강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참석자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통찰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리더스포럼에선 김민석 국무총리가 기조강연을 통해 '중소기업 도전과 혁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 총리를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순방으로 인한 비상대기로 인해 불참할 예정이다.

2025-09-22 12:27: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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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엔 우리집 새 단장]그랜드침대, 매트리스 '휘게'…올바른 자세 유지 도움

자연서 온 친환경 소재로 만든 '모달'도 관심 49년 전통의 그랜드침대가 현대인의 수면 질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매트리스 '휘게(Hygge)'와 세레니티 라인의 '모달(Modal)'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휘게(hygge)'는 안락한 환경에서의 소소한 행복을 뜻하는 덴마크어로, 가정에서도 호텔에서 느낄 수 있는 휴식의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휘게는 두개 층의 마이크로스프링이 신체 굴곡에 맞춰 섬세하게 받쳐줘 체압 분산이 뛰어나 올바른 자세 유지에 도움을 준다. 마이크로스프링 사이 고밀도 폼들 특유의 부드럽게 감싸주는 느낌이 더해져 고급스러운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휘게는 또 외형에서부터 실크의 감촉과 광택의 비스코스 원단이 풍성하고 고급스러운 퀼팅과 어우러져 침실의 분위기를 한 층 아늑하게 연출해 준다. 자연에서 온 친환경 소재로 건강하고 쾌적한 수면환경을 제공하는 '모달'매트리스도 관심을 끌고 있다. 코코넛 껍질을 추출해 만든 천연소재인 코코넛 폼의 탁월한 통기성 및 흡습성은 매트리스 내부의 습도를 조절하고, 특유의 복원력은 내장재의 처짐을 방지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코코넛 폼은 항균 및 항바이러스 효과로 건강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너도밤나무 추출 성분으로 제작한 측면의 모달 원단은 부드러운 촉감에 흡습성이 뛰어나 쾌적한 수면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형태 안정성이 높고 구김이 적어 오랫동안 원형을 유지시켜준다. 유칼리툽스 나무 추출물로 만든 텐셀 원단은 피부 자극이 적고 박테리아 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이 뛰어나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2025-09-22 12:11: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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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엔 우리집 새 단장]에몬스, '코스모' 침대…내구성 좋고 편안한 공간 제공

'커스텀스톤', 일상에서 호텔 같은 휴식 경험 에몬스는 침실을 '수면을 통한 회복과 감정 정돈의 공간'으로 정의했다. 대표적인 신제품 '코스모' 침대는 부드러운 라운드형 실루엣으로 유연한 곡선미를 살려 침대 자체가 하나의 아트 피스로 기능한다. 패브릭과 원목을 투톤 매치해 입체감 있는 헤드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독일 타이보사의 생활 발수 기능성 패브릭을 적용해 내구성이 좋고 관리가 쉬워 마음까지 편안한 침실 공간을 제안한다. 또한, 호텔형 침대 라인업을 강화한 '커스텀스톤' 침대는 스톤그레이 컬러와 은은한 질감을 조화시켜 호텔에서 경험하는 고급스러운 무드를 가정 공간에 그대로 옮겨온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는 일상에서 호텔 같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구현한 '타임리스 컴포트 슬립(Timeless Comfort Sleep)' 콘셉트의 하이엔드 매트리스 3종(에르디앙스 7001, 5001, 3001)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스프링의 품질력을 강화했고 소재의 신뢰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 2.2mm 두께의 고강도 강선으로 구성한 울트라 EX 스프링은 우수한 지지력과 내구성을 제공하며 항균·소취 기능의 구리 도금을 더해 위생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에몬스는 이 스프링 구조에 대해 최대 15년의 보증 기간을 약속한다. 내장재는 천연 양모·알파카 울·호스테일 등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공기 순환과 습도 조절을 강화했다. 더불어 오코텍스 1등급·난연·라돈 검출 테스트 등 안전 인증까지 갖춰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2025-09-22 12:10: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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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치구 “정책비용 전가·차별 보조 중단하라” 공동선언

서울시와 자치구가 중앙정부의 정책 비용을 일방적으로 떠넘기는 관행과 서울시에만 적용되는 차별적 국고보조를 중단하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서울시와 구청장협의회는 22일 오전 8시 30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소비쿠폰 등 정책 비용에 대한 정부의 일방적인 지자체 전가와 서울시에 대한 차등적 국비 보조 관행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울시·자치구 지방재정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강석 구청장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자치구 구청장들이 참석했다.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발표한 이번 공동선언문에는 저출생·고령화와 도시기반시설 노후화 급증으로 재정지출이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국비 차등 보조로 재정부담이 더욱 가중되는 현 상황을 바로잡아 지방재정 자율성과 건전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서울시와 구청장협의회는 특히 중앙정부가 지방과 충분한 협의와 동의 없이 정책 비용을 전가하는 관행은 지역 맞춤형 정책 운영은 물론 책임있는 재정 운용을 저해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사회적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중앙과 지방 간 합리적 역할 분담과 재정 예측 가능성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또 동일·유사 사업에 대해 서울만 국비 보조율을 낮게 적용하는 차등 보조는 형평성은 물론 효율성도 낮추고 있어 개선이 분명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근 발행한 소비쿠폰의 경우 정부는 정책 비용을 지자체와 충분한 협의와 동의 없이 통보했다. 국고보조율 역시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만 유일하게 75%를 적용하고 나머지 시·도는 90%를 적용, 서울시와 자치구의 부담이 무려 5800억원에 달했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지방자치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서울시와 자치구는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약속하는 내용도 담았다. 이날 오 시장과 참석자들은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김경호 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광진구청장)이 대표로 공동선언문 낭독 후 지방재정 자율성을 강조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 서울 ▲지방자치 미래 ▲차등보조 개선 메시지 보드판을 들고 서울의 재정 자율성이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미래임을 강조하는 퍼포먼스를 전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방자치는 30년간 시민의 삶과 함께 성장해왔지만 재정 자율성만은 제자리"라며 "서울의 재정 자율성은 곧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와 자치구가 한목소리로 공정한 보조와 자율적 재정운영을 요구하는 이 선언이 제도개선의 실질적 전환점이 되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강석 구청장협의회장도 "지방재정은 정부와 달리 적자 재정이 원칙적으로 불가해 주민 편의와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을 축소할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자체 자치재정권 확대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22 11:44:5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