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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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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전 가구장 리폼 서비스' 시작

삼성전자가 냉장고·김치냉장고 등 맞춤 가구장이 필요한 가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가전 가구장 리폼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로지텍의 공식 가구 리폼 협력회사를 통해 기존 가구장 철거, 시공, 제품 설치, 사후관리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가전 가구장 리폼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는 별도 업체를 통해 공사를 진행해야 해 과정이 번거롭고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제품 구매부터 설치까지 평균 10일 이상 소요됐다. 새로운 서비스는 제품 이해도가 높은 전담 설치팀이 평균 7일 이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공하고, 1년간 AS 보증과 상부장 처짐 현상에 대해 최대 5년 무상 AS를 지원한다. 설치 고객은 취향과 공간 활용에 맞는 다양한 리폼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형 ▲수납형 ▲홈바형으로 구성됐으며, 시공 가구장은 친환경 EO 등급 자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상담과 시공, 사후 관리까지 전담하는 전문 콜센터를 통해 사전 실측과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며, 표준 단가제로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품목은 냉장고,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오븐 등이며, 향후 세탁건조기와 로봇청소기로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정세환 상무는 "이번 서비스는 제품 구매부터 설치, 사후 관리까지 가전과 인테리어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통합 서비스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생활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혁신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희준기자 nauta@metroseoul.co.kr

2025-09-23 11:19:41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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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한-UAE 경제협력위원회’ 공식 발족

한국무역협회가 아랍에미리트(UAE) 경제관광부 장관을 만나 양국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무협은 UAE 아부다비에서 '한-UAE 경제협력위원회(이하 경협위)'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한-UAE 경제협력위원회는 한국무역협회와 UAE 연방상공회의소가 지난 2023년 1월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이번 UAE 아부다비에서 공식 출범하게 됐다. 이번 경협위 발족을 위해 동행한 기업들은 압둘라 장관에게 양국 간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현지 불법 유통망 실태 파악을 요청했다. 또한 인공지능전환(AX), 스테이블코인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적극 개진했다. 윤진식 회장은 "UAE는 에너지 자원과 지정학적 이점을 바탕으로 세계적 투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한국 기업과의 협력 잠재력이 매우 높다"며 "양국 기업인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장관은 "중동의 신산업 테스트베드이자 스타트업 허브인 UAE를 활용해 한국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첨단기술 및 인적교류를 통해 양국이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정희준기자 nauta@metroseoul.co.kr

2025-09-23 11:19:39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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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세미텍, EMO2025서 최신 자동선반 장비 선봬..."유럽 시장 공략"

한화세미텍이 독일 무대에서 최신 공작기계, CNC자동선반 및 통합 덴탈 솔루션 장비를 선보인다. 한화세미텍은 오는 26일까지(현지시각)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EMO 하노버 2025'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격년 주기로 열리는 EMO는 세계 3대 공작기계 전시회 중 하나로 전세계 금속 가공 산업 관련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공작기계는 다양한 재료를 정밀하게 가공해 원하는 형상과 치수의 부품을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기계 장치를 총칭한다. 한화세미텍은 오랜 노하우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정밀 가공이 가능한 첨단 자동선반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올해 전시에 한화세미텍은 소형 부품가공에 최적화된 XD10II와 배면 고복합 가공성이 향상된 3세대 모델인 XD26III, XD38III 자동선반 장비를 선보인다. 초정밀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메디컬 부품 전용 장비 XM20과 ▲첫 덴탈밀링기 H Denfit을 별도 공간에 전시하여, 인공 치근과 치아를 원스톱 제작할 수 있는 '임플란트 풀라인업'을 공개한다.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과의 협업도 선보인다. 한화로보틱스는 최대 14kg까지 들 수 있는 협동로봇 HCR-14을 활용해 제조 자동화 기술을 한화세미텍과 함께 시연할 예정이다. 한화세미텍의 XD38III 자동선반 장비에 네트워크로 연결된 협동로봇 HCR-14가 가공된 부품을 자동으로 옮기는 작업을 수행한다. HCR-14에는 공작기계에 재료를 투입하고 완성된 부품을 꺼내는 작업을 할 수 있는 머신텐딩 기술이 적용돼 있다. 머신텐딩 기술이 적용된 로봇을 활용하면, 24시간 쉬지 않고 생산 작업이 가능해 사람이 일하지 않는 시간에 생산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고온 고압의 현장에 사람 대신 투입돼 반복되는 작업을 수행하는 등 안전한 작업 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 한화세미텍 관계자는 "50년 가까이 쌓은 초정밀 가공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에 필요한 자동화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도입해왔다"면서 "공정 최적화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높은 생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9-23 11:19:0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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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가을이음페스티벌 개최…체험과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축제

영주시가 가을 정취를 한껏 담은 문화체험행사 '가을이음페스티벌'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영주이음센터에서 개최한다. 가족 단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영주시가 주관하고 (사)영주시관광협의회(회장 김택우)가 주최하는 '가을이음페스티벌'이 오는 24일부터 3일간 영주이음센터(명륜길 7)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와 관광자원 홍보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나눔과 창작, 전통 체험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구성됐다. 첫날인 24일에는 영주시립중앙어린이집과 협력한 '작은손, 큰나눔! ? 이음♡중앙 플리마켓'이 열려 어린이들이 직접 장난감과 책,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재사용과 기부의 의미를 경험한다. 현장에서는 에코백 만들기와 버블매직쇼도 함께 진행돼, 가족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전망이다. 25일에는 '파스텔에 담은 가을 풍경 그리기' 프로그램이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오일파스텔을 이용해 가을 풍경을 그리며 예술적 감수성과 계절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 오전에는 지역 특산물 부석태를 활용한 '손맛 막장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장 전문가의 안내로 발효와 숙성의 전통을 배우는 이 프로그램은 영주의 전통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영주이음마켓'이 열려 전통 먹거리부터 수공예품까지 다양한 로컬 상품이 판매된다. 현장에는 캘리그라피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영주시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 기관도 참여해 홍보와 상담을 병행한다. 김택우 회장은 "가을이음페스티벌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고 즐기는 생활문화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관광자원으로도 지속 가능성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최혁 관광진흥과장은 "영주이음센터가 도심 속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9-23 10:44:4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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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자살예방 문화 확산 추진...식물로 전한 희망 메시지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사랑 하트호야 캠페인'을 열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감정 표현과 희망 메시지를 주고받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생명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송이테마파크 공원에서 '생명사랑 하트호야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존중 안심마을사업에 참여 중인 봉화군새마을회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 추진됐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생명사랑의 상징인 하트호야 식물을 받아들고, 자신 또는 친구에게 전하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며 따뜻한 위로를 나눴다. 이 밖에도 캠페인 현장에서는 '내 생명을 소중히 여기기', '위기의 순간 도움을 요청하기', '삶을 포기하지 않기' 등 자살예방 관련 문구가 담긴 서약서에 서명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청소년들이 자기 감정에 귀 기울이고 생명에 대한 태도를 성찰하는 계기로 기획됐다. 센터는 앞으로도 정신건강 상담과 교육, 지속적인 예방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방식으로 삶의 어려움을 마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하트호야 나눔과 서약서 작성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명의 가치를 되돌아보며 생명존중 문화가 학교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23 10:41:3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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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동차 과태료 예방 홍보활동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자동차 소유자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규와 위반 시 부과되는 과태료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매 분기 마지막 달(3.6.9.12월)을 '자동차 과태료 예방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에는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과 정기검사 불이행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를 막기 위해 주요 행정 게시대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한다. 또한 매월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TV를 통해 '자동차 정기검사,의무보험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메시지를 송출해더 많은 시민이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동차 소유자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제5조(보험 등의 가입 의무)에 따라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자동차 등록원부상 최종 말소 전까지 보험을 유지해야 한다. 차량을 이전하거나 말소할 때도 매매업자나 폐차업자에게 차량을 인도했다고 해서 책임이 끝나는 것이 아니므로, 반드시 등록원부상 이전 및 말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의무보험은 연속해서 가입해야 한다. 보험 만기일이 주말이나 공휴일인 경우, 만기일 전일에 반드시 연장 가입해야 한다. 단 하루라도 미가입 기간이 발생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며, 최대 과태료는 자가용 90만 원, 사업용 230만 원이다. 자동차는 정상 운행할 때뿐만 아니라 운행정지, 폐차장 입고, 조기폐차 신청 상태에 있더라도, 행정기관을 방문해 말소 등록을 하기 전까지는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어야한다. 의무보험 미(지연)가입은 개인의 과태료 부담에 그치지 않는다. 무보험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 구제가 어렵고, 뺑소니와 같은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회적 손실도 크다.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의무보험을 가입,유지해야 한다. 최성철 자동차관리과장은 "선진 교통문화를 확립하고 자동차 안전 수칙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 10:39:1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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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개최

영주시가 오는 10월, 문수면 무섬마을에서 외나무다리를 배경으로 한 전통문화 축제를 연다. 오랜 세월 지역의 이야기를 품어온 마을에서, 고유의 정취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2025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흐르는 시간 위에 서다, 무섬마을'을 주제로, 외나무다리의 풍경 속에서 전통과 현대를 잇는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무섬외나무다리 건너기 퍼포먼스를 비롯해 전통혼례와 상여행렬 재현 등이 마련된다. 여기에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와 공연들이 더해져,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다채롭게 채운다. 이번 축제에서는 길놀이 퍼포먼스, 퓨전 실내악과 타악, 마당극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공연 무대가 마련되며, 첫날 개막식에서는 캘리그래피 퍼포먼스와 문수면 흙사랑 색소폰 공연, 아코디언 연주가 펼쳐져 음악으로 가을을 물들일 예정이다. 무섬마을의 전통 고기잡이 방식인 겨메기 체험, 차 문화를 체험하는 찻자리 행사,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필름카메라 체험 등도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 백사장에서 맨발로 걷는 체험을 비롯해 인생네컷 포토존, 스탬프 투어, 전통놀이, 지역문화예술공연, 퓨전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이어 펼쳐진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무섬외나무다리축제는 지역의 전통문화를 단순히 보여주는 것을 넘어, 살아 숨 쉬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무섬마을의 고유한 매력을 느끼고 영주의 문화적 깊이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10월 18일에는 풍기읍 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풍기인삼축제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도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9-23 10:38:32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