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양성운
기사사진
'국정자원 화재' 여파, 은행 비대면 계좌·인증 서비스 '먹통'

국가 전산망이 화재로 마비되면서 은행권 비대면 서비스가 곳곳에서 중단됐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에서 전날 저녁 발생한 화재 영향으로 주민등록증·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가 멈췄고, 계좌 개설·대출·인증서 발급 등 핵심 금융 업무가 차질을 빚고 있다. 2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전날 밤부터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위기상황대응본부'를 가동해 24시간 점검에 나섰다. 금융당국은 각 업권별 영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대응 중이다. 이번 화재는 전날 오후 8시15분께 국정자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배터리가 폭발하며 발생, 정부 전산망이 사실상 마비됐다. 이로 인해 금융위·금융정보분석원(FIU)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은행권에서는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비대면 신규 계좌 개설, 인증서 발급, 간편 비밀번호 등록 등의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 우리은행·IBK기업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 등은 모바일 신분증, 주민등록증·여권 진위확인, 전자증명서, 우체국 금융서비스 등 다수의 업무가 이용 불가하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해외 IP 차단 고객의 이체성 거래, 국민지갑, 공공마이데이터 등 정부 연계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NH농협은행 역시 "계좌 개설과 인증서 발급 등에서 차질이 있다"고 안내했다. 다만 운전면허증이나 여권을 통한 신분 확인은 정상 운영 중이다. 은행권은 정부 전산망이 복구될 때까지 고객들에게 대체 신분증을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오후 중 구체적 조치와 복구 현황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27 16:20:2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전산망 마비 직격탄…버스·철도·항공·택시까지 차질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의 여파가 버스·철도·항공·택시·물류 등 교통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주요 정부 전산망이 멈추면서 국민들의 일상 교통·물류 서비스가 곳곳에서 차질을 빚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 전산망 마비로 버스·철도 승차권의 다자녀·국가유공자·장애인 할인 인증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우체국 체크카드 결제도 막히면서 일부 승객이 현장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 국토부는 "실물 신분증과 서류를 지참해 달라"며 "우체국 체크카드 외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공지했다. 항공편 탑승 과정에서도 혼선이 불가피하다. 공항에서 본인 확인 절차에 활용되는 정부 모바일 신분증 시스템이 멈추면서 국토부는 한시적으로 신분증 사본(사진·팩스 등)과 정부기관 대체 누리집(전자 가족등록·교통민원24·세움터·홈택스·건강보험 등), 민간 앱 등을 통해 신분을 대체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택시 업계도 타격을 입었다. 택시 기사 자격 신청·등록과 자격증 발급이 이뤄지는 '택시 운수종사자 관리시스템'이 중단됐고, 자동차 신규·이전 등록 민원도 '자동차365'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없는 상태다. 다만 자동차 검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정상화됐다. 물류 분야 역시 화물운송실적관리시스템과 국가물류통합정보시스템이 접속 불가 상태다. 국토부가 관리하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지적재조사행정시스템, 용산공원 홈페이지 등도 마비됐다. 전 부처 공통 시스템인 온나라전자문서와 국민신문고 역시 접속이 불가하다. 다만 민간 택배·물류 운송은 별다른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청약홈 신청·접수는 정상 운영되지만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중단됐고, 통계청 연계 SGIS 통계지도도 일시 장애가 발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스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항공 탑승 시 신분 확인 절차를 확대하고, 물류 현장도 지속 점검해 차질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수단을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사태가 장기화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9-27 15:52:21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100만 인파 몰린다"…김민석 총리, 불꽃축제 안전대책 총력 주문

김민석 국무총리는 2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안전대책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행사가 끝나고 모든 국민이 무사히 귀가하는 순간까지가 안전관리의 완성임을 명심하라"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여의도 공원에서 행정안전부·서울경찰청·영등포소방서·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 및 서울시와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예방 이상 중요한 게 어디 있겠냐"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큰 행사로 화려한 불꽃만으로는 진정한 축제가 될 수 없고, 안전이 더해져야 비로소 완전한 축제가 된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외국인 관광객 3000만 시대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도 이번 축제의 성공과 안전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에서의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이 대한민국 매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국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하철 이용객 분산, 교통체증, 유아·아동 실종, 응급의료 체계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며 "현장에서 땀 흘리는 모든 분들의 노력이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보다 더 밝게 대한민국의 안전과 신뢰를 빛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날 축제에는 100만명 규모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기동대 37기, 기동순찰대 22개팀 등 경력 3448명을 동원해 인파 안전관리 및 112신고 처리를 할 계획이다. 안전요원까지 포함하면 9980명이 안전관리를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1200명 정도 증원됐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9-27 14:48:02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2차 소비쿠폰 27일부터 전 국민 신청 가능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7일부터는 출생연도 요일제 제한이 사라지면서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자유롭게 접수 가능하다. 2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부터 2차 소비쿠폰 신청이 출생연도별 요일제 적용 없이 전 국민에게 열린다.. 마감일은 다음 달 31일 오후 6시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동안은 시스템 과부하와 주민센터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운영됐으나 이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소비쿠폰은 카드사 홈페이지·앱 등 온라인을 통해서는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주민센터 등 오프라인 창구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오프라인 창구가 문을 닫기 때문에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신청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지급 첫 나흘간인 22~25일에만 2468만5589명이 신청했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 4560만7510명의 54.13%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약 2조4686억원이 지급됐다. 2차 소비쿠폰은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며 지급 대상은 소득 하위 90% 국민이다. 이는 지난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15만~45만원을 지급했던 1차 소비쿠폰과의 차이다. 정부는 우선 상위 10% 약 506만명 가운데 고액 자산가로 분류되는 약 248만명을 제외했다. 예컨대 가구의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가 12억원(공시가 약 26억원, 시세 약 38억원)을 넘거나, 금융소득 합계가 연 2000만원 이상(예금 10억원 보유 시 발생)인 경우다. 나머지 인원은 올해 6월 기준 건강보험료 납부액으로 판정한다. 외벌이 직장 가입자 기준으로 ▲1인 가구 22만원 ▲2인 가구 33만원 ▲3인 가구 42만원 ▲4인 가구 51만원 ▲5인 가구 60만원을 초과하지 않으면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이를 연 소득으로 환산하면 1인 가구는 약 7450만원, 4인 가구는 약 1억7300만원 수준이다. 맞벌이 가구의 경우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가구원 수를 1명 추가한 특례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맞벌이 4인 가구는 5인 기준인 60만원 이하일 때 대상이 된다. 신청자는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원칙적으로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군 장병의 경우 2차 지급부터는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처도 점차 확대된다. 지난달 22일부터 소비 여건이 취약한 읍·면 지역의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해졌고, 이번 2차 지급부터는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생협 매장도 포함됐다.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1차 지급분과 동일하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지급 대상 여부나 산정 방식에 이의가 있는 경우, 신청 기간 동안 이의 신청이 가능하다. 정부 관계자는 "소득 하위 90% 국민에게 폭넓게 지원되는 만큼 신청과 사용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9-27 13:53:18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대전 국정자원 화재…정부 “불편 최소화 총력”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본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가 중단됐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화재 여파로 항온항습기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서버 과열이 우려됐다"며 "정보시스템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가동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국정자원은 화재로 제7전산실 항온항습 장치가 꺼지자 서버 과열 위험에 대비해 전체 전원을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무정전 전원장치(UPS) 배터리를 지하로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무정전 전원장치는 전산시스템에 전기를 단절 없이 공급하는 장치다. 김 차관은 "전원이 차단된 배터리 1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항온항습기 복구를 마친 뒤 서버 재가동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국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주는 우체국 금융·우편 등 주요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복구하고, 세금 납부·각종 서류 제출 등 기한이 임박한 민원은 시스템 정상화 이후로 연장 처리하도록 관계 기관에 요청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8시 재난문자를 발송해 "국민신문고 등 주요 전자민원 서비스가 제한된다"며 이용자들에게 관공서 방문 전 서비스 가능 여부를 확인하도록 안내했다. 네이버 공지를 통해 대체 사이트와 장애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0분께 시작된 화재는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확산돼 약 9시간50분간 이어졌으며, 27일 오전 6시30분께 초진됐다. 현장에는 소방차가 밤샘 진화작업을 벌였다. 김 차관은 "민원 처리 지연으로 국민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대체사이트 접속이나 오프라인 창구 활용을 안내하고 있다"며 "불편을 겪으신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고 빠른 복구와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9-27 13:37:43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UCLG ASPAC 총회 성과 풍성…국제교류·지속가능 도시 비전 제시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열린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26일 막을 내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과 주지사, 지방정부 대표들은 폐막식에서 '고양선언'을 채택하며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 협력 비전을 천명했다. 이번 총회에는 27개국 173개 지방정부와 단체에서 8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 교류의 장을 이뤘다. 폐회행사는 소노캄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환송 만찬으로 꾸려졌으며, '고양선언' 발표가 총회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선언문에는 △경제 회복력과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청년 리더십 강화 △에너지 자립 가속화 △가족친화적·포용적 도시 조성 등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 비전이 담겼다. 참가 도시들은 논의 성과가 아·태 지역을 넘어 세계 각지로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지방정부 연대가 글로벌 과제 해결의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총회 기간 열린 이사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청년 참여 확대, 스마트 인프라 구축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동북아시아 권역 공동회장으로 선출되며 지방외교 리더십을 한층 강화했다. 이 시장은 "회원 도시 간 협력의 다리를 놓아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참가자들은 일산호수공원에서 고양시의 상징인 백송을 함께 심으며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의지를 다졌다. 앞서 고양시는 중국 저장성 이우시와 우호교류 LOI(의향서)를 체결하고, UCLG ASPAC 물류위원회에 가입해 무역·물류·교육·관광 분야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는 고양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스마트 물류 허브 조성과도 맞물려 국제협력 기반을 확장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총회를 통해 고양시는 △국제회의 개최 역량 입증 △동북아시아 권역 공동회장 선출 △중국 이우시와 교류 협력 강화 △글로벌 의제 논의 선도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 이를 토대로 디지털 전환, 청년 참여, 스마트 인프라 구축 등 아·태 지역의 현안에 대응하며 '고양선언' 이행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27일에는 총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행주산성, 장항습지, 현대모터스튜디오, 항공우주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시티투어가 진행돼, 고양시의 역사·문화·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2025-09-27 10:08:0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27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27일 토요일 [쥐띠] 36년 득이 없는 곳에서 투자유혹이 있으니 거절을 해야. 48년 닭띠의 도움으로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60년 우는 아이가 젖을 더 먹는다. 72년 술자리에서 과음하지 말도록. 84년 이왕이면 표정을 밝게 받아들이자. [소띠] 37년 아쉬워도 포기하니 마음은 편하다. 49년 초심으로 돌아가서. 61년 알아주는 사람이 있으니 다행. 73년 논어 선진 편에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는 과유불급過猶不及. 85년 원칙을 고수하여 진행. [호랑이띠] 38년 보너스로 집으로 가는 길이 편안하다. 50년 산들바람이 부니 일이 잘 풀린다. 62년 제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는 것을. 74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을 두지 마라. 86년 포기하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성공이 눈앞. [토끼띠] 39년 아랫사람을 도와주니 존경을 받는다. 51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63년 의리를 쫓다가 뜻밖에 실적이 맡겨진다. 75년 주변 없어 기죽지 말고 일을 찾자. 87년 재물을 얻기 좋은 날이니 나눌 때도 공정히. [용띠] 40년 자식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니 흡족한 마음. 52년 호감이 가는 이성의 유혹이 있다. 64년 한참 젊어도 방광 비뇨기 계통 질병을 살펴보라. 76년 이끼가 끼지 않으려면 부지런히 노력을. 88년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라. [뱀띠] 41년 사람 많은 곳에 가서 실물수가 있으니 소지품주의. 53년 이성 간에 조건 없는 교제가 있겠는가. 65년 중요한 연락이 온다. 77년 실적에 좋은 결과가 온다. 89년 亥日이니 갑상선 위험성이 있는지 건강검진을 받아보자. [말띠] 42년 위기를 대비하여 비상금을 모으자. 54년 기다려도 기회는 오지 않으니 스스로 개척. 66년 친구와 대립이 생기니 조심. 78년 가는 사람도 소중한 사람이니 귀하게 여겨라. 90년 자랑할 일이 생기나 공을 과시하지 않도록. [양띠] 43년 겁재 운이니 일이 미뤄지고 마음이 심란. 55년 새로운 인연이 재물을 갖다 주는 하루. 67년 영업실적이 높아 자신의 존재가 부각되니 기쁘다. 79년 오후에 고생한 보람이. 91년 돈 잃고 친구 잃는 운세이니 돈 자랑하지 말자. [원숭이띠] 44년 조직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56년 욕심이 지나치니 견제를 받는다. 68년 겉모양만 화려한 것을 동경. 80년 어느 순간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되니 보람찬 하루. 92년 초조하면 마가 껴서 실패하게 되니 의연히 행동. [닭띠] 45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다. 57년 가지 많은 나무에는 바람 잘 날이 없다. 69년 학습은 단기간의 결과물이 아니니 평소에도 노력과 준비를. 81년 즐겁게 일을 하니 세상이 꽃동산. 93년 꿈이 있다면 늙지 않는다. [개띠] 46년 가까운 곳에서 귀인을 만남. 58년 나의 재능이 무엇인지를 생각. 70년 꿈도 사랑도 내 곁에서 존재 82년 천의무봉天衣無縫 하늘나라 옷은 꿰맨 자국이 없다는 뜻으로 흠잡을 데가 없음인데 결국은 실력이다. 94년 원행을 금하자. [돼지띠] 47년 뱀띠의 도움으로 거래성립. 59년 오늘 집 안 청소로 분위기를 바꾸자. 71년 직장에서 위아래가 불화하니 불통이 나에게로. 83년 동물의 왕국을 보면서 비교하면 지혜가 떠오를 수. 95년 가족의 공과 사의 기로에서 돈 문제 갈등이.

2025-09-27 04:00:3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화성특례시, 궁평관광지 연결도로 개통…서해안 관광벨트 본격 가동

화성특례시는 서해안 관광지 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온 지방도301호선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를 25일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개통식은 이날 궁평관광지 주차장에서 열렸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 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개회사와 축사, 개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매향리~궁평항~전곡항을 잇는 해안경관도로 중 미개설된 구간으로, 왕복 2차로 총연장 4.5km 규모다. 총사업비 846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국비는 290억 원이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서부권 관광지 접근성이 개선돼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궁평관광지와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생활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숲과 갯벌, 해안경관을 보유한 궁평관광지가 궁평항·백미항·전곡항과 연결되면서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더불어 물류 이동 효율성이 높아져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개통으로 궁평관광지가 서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교통 인프라 확충과 관광 기반 강화에 힘써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26 22:26:0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장보고 상단' 미국·캐나다 등 해외시장 개척

완도군은 해상 무역 왕이었던 장보고 대사의 도전·개척 정신을 이어받아 해외시장을 개척하고자 '장보고 상단'을 꾸려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5 완도군 장보고 상단은 특산품 수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28개 수출 업체로 구성됐다. 지난 3월에는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완도 수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 4월에는 뉴욕서 열린 '제3회 장보고 한상 세계대회'와 연계한 수출 상담회에 9개 업체가 참가, 총 14건, 약 1,860만 불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480만 불이 실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미국 월마트와 킴스클럽에 수입품을 공급하는 에이전시를 군에 초청해 관내 9개 업체와 수출 상담회를 개최, 암염 조미김이 유통망 진출 가능성이 높은 제품으로 선정돼 입점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코리아 씨푸드 쇼에 참여하여 바이어와 370건의 상담을 진행, 총 220만 불 규모의 수출 협약을 성사했다. 10월에는 미국 LA 한인 축제 참가하여 완도 특산물을 홍보하고, LA 홈쇼핑 월드와 캐나다 밴쿠버 T&T 슈퍼마켓 등에서 판촉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네덜란드 로테르담, 불가리아 소피아, 중국 상해 등을 찾아 판촉 행사를 열고, '2025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와 '부산 국제 수산 엑스포' 등에 참가하여 완도 특산품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완도군 장보고 상단의 활발한 시장 개척 활동은 완도 수산물 세계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면서 "상단의 행보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5-09-26 22:25:46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양주살판, 2025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 개최

양주살판(대표 하창범)이 오는 10월 3일 양주관아지 일대에서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경기문화재단에서 시행한 「2025년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총 11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양주에서는 양주살판의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가 포함됐다.양주살판과 (사)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가 공동 기획한 이번 축제는 역사적 장소인 양주관아지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해석해 지역의 문화적 상징성을 강화하고,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새로운 지역문화 모델을 선보인다. 행사는 ▲생활예술단체 공연 ▲국가무형문화재 '양주별산대놀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별별산대놀이' 등 3부로 진행된다. 특히 탈춤 의상 입어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양주관아지를 둘러보며 역사 공부와 전통 공연,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꾸몄다. 하창범 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양주관아지가 지역의 대표 명소로 거듭나고, 양주시의 전통문화 콘텐츠가 한데 모인 대표 축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않고 지속 가능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26 22:25:13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수원시, 공원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 및 문화행사 개최

수원시 공원 곳곳에서 10월 한 달 동안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가 열린다. 수원시 대표 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9월 27일~10월 4일, 장안공원·수원화성 일원)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9월 27일~10월 12일, 장안공원·수원화성 일원) ▲2025 시네마 파크 콘서트(10월 2일, 인계예술공원 제1야외음악당) ▲수원수목원 가을 야간 운영 '밤빛 정원'(10월 3일~11월 1일, 매주 금·토, 일월·영흥 수목원) ▲제2회 수원 여성과 함께 '평등시네마'(10월 24일,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이어진다. 다양한 마을 축제도 열린다. ▲서수원다모여 축제(10월 10~11일, 일월공원) ▲제7회 호매실 매화축제(10월 11일, 두레뜰공원) ▲제4회 매투라미 축제(10월 24일, 매봉공원) ▲제4회 연무감골축제(10월 24~25일, 광교공원) ▲제2회 화서랑축제(10월 25일, 서호꽃뫼공원) ▲망포2동 국화예술제(10월 25일, 지성공원) ▲지동 노을빛음악회(10월 25일, 동공원) ▲정자1·2·3동 달빛축제(10월 25일, 대유평공원) ▲제3회 금곡동 어울림마당(10월 25일, 어울림공원) ▲제2회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10월 25일, 인계예술공원) ▲2025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10월 25일, 서호잔디광장) ▲2025 영통구민 화합 축제 한마당(10월 31일, 매여울근린공원)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특히 수원수목원 개원 2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 '사람과 자연을 잇다'와 플리마켓 '가을모꼬지 장터'(10월 31일, 일월수목원)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광교산 등 8개소에서 '해설이 있는 숲속 여행', 유아숲체험원 6개소에서 유아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다. 역사·문화·생태를 아우르는 '수원팔색길 행복걷기', 대중음악·무용·마술·악기연주가 펼쳐지는 '새빛동행길(새빛 동네가 행복한 길거리 공연)'도 효원공원 등 18개소에서 연중 이어진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들이 공원을 언제든지 편하게 찾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발전시키겠다"며 "10월 한 달 동안 공원 곳곳에서 열리는 마을축제와 문화 행사가 시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26 22:24:41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청년의 날 행사 성료

완도군은 지난 24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완도군 청년의 날' 행사가 청년과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기념식,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신우철 군수의 기념사를 비롯해 유공자 표창, 청년 메시지 영상과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특히 청년들이 직접 참여한 '우리는, 완도 청년입니다' 인터뷰 영상이 상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축하 공연은 완도 고등학교 '더블엠' 댄스팀의 무대를 시작으로 청년 예술가들의 버스킹과 가수 원슈타인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전남형 청년 공동체 사업 홍보 부스, 청년 상가·장보고 웃장이 참여한 심리 상담, 업사이클링 체험, 굿즈 전시·판매, 먹거리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 우후근 씨는 "내 이야기가 정책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꼈고 공연과 부스 모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자리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년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은 완도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10월 청년센터 완생에서, 11월에는 노소보 다어울림 복합문화센터에서 군민과 청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5-09-26 22:23:52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