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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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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지난해 영업이익 1조7623억…역대 최대 실적 기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지난해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을 작성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9조4119억원, 영업이익 1조7623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023년보다 5.3%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7% 늘었다. 한국타이어 측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도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확보해 창립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런 실적은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전략 중심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R&D(연구개발) 투자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2023년보다 2.3%p 상승한 46.5%를 달성한 것이 질적 성장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메르세데스-AMG의 GT 쿠페와 BMW의 M5에 신차용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공급망을 강화해 왔다. 현재 포르쉐, 벤츠, BMW, 테슬라, BYD(비야디) 등 50여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28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3년간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의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의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이를 비롯한 글로벌 대회 후원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로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매출액 부문 전년 대비 성장을 비롯해 영업이익률 10%대 유지,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50% 이상을 목표로 잡았다. 한국타이어는 이와 함께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한다. 이 외에도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전 세계에 걸쳐 8개의 글로벌 생산기지를 운영하며, 지역별 출하량 증대와 공장 운영 효율성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다만 한국공장과 신설 미국공장은 상대적으로 제조원가가 높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노력을 지속 추진 중이다"고 설명했다.

2025-02-04 18:29: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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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의 조현범' 프리미엄 통했다…한국앤컴퍼니 지난해 영업익 4243억원 65%↑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주도하는 프리미엄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867억원, 영업이익 4243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7.3%, 65.4% 증가했다. 이같은 성과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조현범 회장이 그동안 지속 강화해 온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가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미국·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한국(Hankook)' 브랜드의 프리미엄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제품 판매가 지속 증가해 성장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조현범 회장 주도로 추진 중인 글로벌 프리미엄 성장 전략을 필두로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거둔 성과라는 설명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판매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며 "국내 업계 유일의 미국 현지 생산기지 보유 기업이라는 이점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올해에도 AGM 배터리 비즈니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저전압 리튬이온배터리 개발 등 신성장 동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작년 칠레에 설립한 중남미 사무소와 독일 법인 등 주요 거점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2025-02-04 18:19: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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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청년자립지원 1억원 기부…소외된 이웃에 용기를

고려아연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이하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 교육장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 장다교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소개 및 기부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은 서울시 산하 기관으로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 중인 사람 ▲가정위탁보호 중인 사람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해당 시설에서 퇴소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등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원한다. 고려아연이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 1억원은 '청년 참여 중심'의 자립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은 ▲대학생 장학금 및 취업준비생 자립생활비 지원 ▲차세대 청년활동 지원 ▲'나의 자립' 영상 공모전 ▲쓰기치유 집단상담 등에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이번에 전달한 작은 마음이 또다른 도약을 앞둔 우리 자립준비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온정을 전하며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4 14:14: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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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튀르키예서 글로벌 첫 행사 진행…액티언으로 현지 공략 드라이브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올해 글로벌 첫 행사로 튀르키예서 액티언을 론칭하고 시승 행사를 가졌다. 4일 KGM에 따르면 설 연휴인 지난 달 2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블 사르예르 타라비야 호텔에서 진행된 론칭행사에는 튀르키예 대리점사와 기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액티언은 지난해 8월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인 '실용적 창의성'을 반영해 출시된 첫 모델로, 쿠페의 아름다운 스타일에 SUV 본연의 용도성을 결합해 독보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도심형 SUV이다. 행사에 참석한 대리점사와 기자단은 뛰어난 주행 성능과 주행 안정감은 물론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루프 라인을 접목해 세련된 도심형 SUV 이미지를 구현한 액티언의 스타일과 공간 효율성 등 상품성에 만족감을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편 KGM은 지난해 튀르키예서 총 1만1870대를 판매해 2023년(2217대) 대비 5배 이상 큰 성장세를 기록했다. KGM 관계자는 "튀르키예 시장에서의 액티언 글로벌 론칭을 시작으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과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는 물론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 등 수출 시장 공략 확대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4 10:23: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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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글로벌 시장서 제품 경쟁력 입증…英·美서 품질 관련 잇단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과 미국의 주요 자동차 시상식에서 전기차를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영국 '2025 왓 카 어워즈'에서 7관왕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1978년 시작해 올해로 48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유럽에서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 모델을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현대차는 아이오닉 5N이 '최고의 핫해치 전기차'에 선정된 데 이어, 캐스퍼 일렉트릭이 '최고의 도심형 소형 전기차'에, 싼타페가 '최고의 7인승 차량'에, 아이오닉 5N의 E-시프트(Shift) 기술이 '최고의 기술'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기아도 EV3가 '최고의 소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에 등극했고, 스포티지가 '최고의 패밀리 SUV'에, EV4가 '가장 기대되는 차'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5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현대차 9개, 기아 7개, 제네시스 7개 등 총 23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올랐다. 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 이래 미국과 글로벌 소비자에게 영향력이 큰 자동차 전문지다. 이 외에도 현대차·기아의 7개 차종은 미국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선정하는 '2025 최고의 고객가치상'도 수상했다. 2025 최고의 고객가치상에는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하이브리드 승용차', 투싼이 '최고의 콤팩트 SUV',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등을 수상했다. 특히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4년 연속 최고의 하이브리드 승용차 부문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4 10:09: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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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농어촌 ESG 실천 우수기업 선정…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주목

현대트랜시스가 지역사회 상생협력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대트랜시스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인정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과 기관의 상생협력 노력과 ESG 실천 활동을 평가하고 인정하는 제도로 현대트랜시스는 생산시설이 위치한 충남지역 농어촌의 환경개선 및 상생활동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환경 측면에서는 2023년 충남 태안군에 나무 1730그루를 심어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을 조성했다.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 전개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해 11월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산공장 인근 농가에서 재배한 쌀을 구매해 서산시 지곡면과 성연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 현대트랜시스는 농어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서 2013년부터 서산시와 '희망출동 1365'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 서산지원실장 곽종훈 상무는 "현대트랜시스는 서산을 포함한 충남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며 "충남지역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4 09:59: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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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탈탄소 기술 개발 박차…베이커휴즈와 암모니아 가스터빈 공동 개발

한화그룹이 글로벌 가스터빈 제조사 베이커휴즈와 손잡고 조선업계 친환경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국제해사기구(IMO)·유럽연합(EU)의 '2050년 탄소 중립' 선언에 따라 글로벌 조선업계의 탈탄소 움직임이 확대되는 가운데 기술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조선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IMO는 2050년 선박의 탄소 배출량을 2008년 대비 100% 감축한다는 내용의 '넷제로' 계획을 발표했으며 EU도 2030년까지 수송부문 에너지 사용량 중 재생에너지 비율 28%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한화오션과 한화파워시스템은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 베이커휴즈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무탄소 선박 추진 체계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3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된 '베이커휴즈 연례회의'에서 베이커휴즈와 암모니아 가스터빈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동개발할 암모니아 가스터빈은 100% 암모니아 연소가 가능할 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 암모니아와 천연가스를 자유롭게 혼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특히 암모니아 연료만으로 파일럿 오일(가스터빈의 안정적 연소를 위해 사용하는 화석연료) 없이 엔진 착화가 가능해 완전한 무탄소를 실현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해운업계의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할 획기적인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공동 개발 계약을 통해 한화오션과 한화파워시스템은 세계 최초의 완전 무탄소 선박 개발이라는 목표 아래 기술 협력을 확대하며, 탈화석연료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 손영창 부사장은 "이번 친환경 암모니아 가스터빈 협력개발은 글로벌 조선 및 해운 업계에서 선박의 친환경 연료 추진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이커휴즈는 1907년 설립되어 전 세계 12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운용 중인 세계적인 에너지 기술 기업이다. 중소형 가스터빈 기술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1월 스위스에서 개최된 다보스 포럼에서 세계 최초 탈화석연료 선박 솔루션에 대한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한화그룹은 암모니아 가스터빈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액화 천연가스(LNG) 운반선 및 컨테이너선 등을 오는 2028년까지 개발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025-02-04 09:37: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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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반떼 누른 트랙스 크로스오버…지난해 국내 승용차 수출 1위

한국GM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현대차 코나와 아반떼를 누르고 지난해 국내 승용차 수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4일 한국GM에 따르면 쉐보레의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024년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로써 쉐보레는 2년 연속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2024년 12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은 2023년 출시 이후 2년 가까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한 해 동안 총 29만5099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하며 1위에 올랐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같은 기간 17만8066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하며 4위를 기록했다. 수출 1위에 오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엔트리 모델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넓은 실내 공간, 세련된 인테리어와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갖췄다. 한국GM 관계자는 "올해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는 전략 모델을 중심으로 연간 50만 대에 가까운 생산 역량을 확보해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04 09:20: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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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코오롱그룹과 모빌리티 소재 경쟁력 강화 협력 추진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코오롱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현대차·기아는 3일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양희원 현대차·기아 R&D 본부장(사장)과 김창환 전동화에너지솔루션 부문 부사장,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 안상현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미래 모빌리티 소재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수소 저장 용기 소재와 배터리 커버 성능 개선을 위한 공동 R&D(연구·개발)를 진행하며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요 판매 시장인 유럽연합(EU) 등의 친환경 규제에 대응할 계획이다. 전기 상용차 ST1의 컬러 외판재 기능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향후 기아 차종에도 적용을 검토한다. 이 외에도 현대차·기아는 코오롱스페이스웍스와의 기술 교류 확대를 통해 선순환 성장 구조를 확보할 계획이다. 양희원 사장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과 함께 친환경 소재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코오롱스페이스웍스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차량용 복합소재를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기술 혁신을 통한 사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은 "코오롱의 높은 소재 기술력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현대차·기아의 스마트 모빌리티 역량이 합쳐져 국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지난해 7월 항공과 방산 분야 복합 소재 전문 업체인 코오롱데크콤포지트를 중심으로 코오롱글로텍의 차량 경량화 부품, 방탄 특수 소재, 수소 탱크 사업, 코오롱ENP의 차량용 배터리 경량화 소재 부문 등을 더해 출범한 신생 회사다.

2025-02-03 16:53: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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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철강·이차전지 등 주력사업 부진…지난해 영업익 38.4% 급감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주력 사업인 이차전지와 철강 사업 실적 하락으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포스코홀딩스는 3일 2024년 연결기준 매출 72조 6880억원, 영업이익 2조 1740억원, 순이익 948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5.8%, 38.4%, 48.6% 하락한 수치다. 지난해 국내외 철강수요 부진과 중국 철강 공급 과잉, 핵심 광물 가격 하락 등 대내외 사업환경 악화로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 실적이 악화된 영향이다. 저수익 자산에 대한 선제적 구조개편과 사업 효율성 증대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손상차손, 시황 악화로 인한 평가손실 등 비현금성 손실 1조 3000억원도 반영됐다. 철강사업은 생산·판매 감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고, 이차전지소재 부문도 메탈가격 하락, 천연흑연 미국 FEOC 지정 유예에 따른 판매량 감소 등으로 포스코퓨처엠 실적 하락을 이끌었다. 인프라부문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에너지 밸류체인 확장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포스코이앤씨의 수주 확대 등에 힘입어 수익성을 방어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현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그룹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발표했다. 철강사업은 인도, 북미 등 고성장·고수익 시장에 대한 투자확대를 통해 글로벌 사업기회를 확보하고, 탄소중립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설비 강건화와 효율화로 원가의 구조적인 혁신을 이뤄내 본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차전지소재사업은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1단계, 국내 광석리튬 1·2공장, 리사이클링, 실리콘음극재 공장 등 국내외 신규 가동 공장들의 정상 조업도를 조기에 달성하고, 고객사 제품 인증 확대 등을 통해 안정된 수익 기반 확보에 주력한다. 이 외에도 칠레 마리쿤가, 알토안디노스 리튬 염호 프로젝트 입찰, 호주 핸콕과의 리튬 추가개발 협력 등 우량자원 확보에 집중하고, 저수익 사업 속도 조절 등,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나선다. 포스코홀딩스는 진행 중인 구조개편을 차질 없이 완료해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자산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저수익 사업과 비핵심자산 구조개편 프로젝트 125개 중 45개를 완료해 현금 6625억원을 창출했으며 올해까지 61개 프로젝트를 추가로 마쳐, 총 106개 프로젝트에서 누적 현금 2조 100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전망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과 국제 통상 리스크의 혼재로 당분간은 현재 약보합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구체화하고 있고 환율도 상당히 조금 안정화 추세로 가는 상황이어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5-02-03 16:53: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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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 설 연휴 직격탄…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인기 힘입어 홀로 상승세

국내 완성차 업계가 설 연휴에 따른 근무 일수 감소로 지난달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르노코리아는 신차 그랑 콜레오스 효과로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 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월 글로벌 시장에서 31만39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한 수준이다. 지역별로 국내 4만6054대, 해외 26만4345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 1.4% 줄었다. 국내 판매는 세단의 경우 그랜저 5711대, 아반떼 5463대, 쏘나타 3620대 등으로 총 1만4806대 판매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레저용 차량(RV)은 싼타페 4819대, 투싼 3636대, 코나 2141대, 캐스퍼 926대 등 1만4836대를 팔았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730대, GV80 2692대, GV70 2739대 등 총 8824대를 팔았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총 23만957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성적표를 기록했다. 국내 3만8403대, 해외 20만993대다. 국내는 1년 전보다 13.9% 감소했고, 수출은 0.1% 소폭 증가했다. 특수 차량 판매는 전년 대비 4.9% 감소한 175대로 집계됐다. 지난달 글로벌 최다 판매 차종은 스포티지로 4만3473대다. 이어 셀토스 2만2198대, 쏘렌토 2만1421대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 주요 판매 차종은 스포티지 3만6926대, K3(K4 포함) 1만8663대, 셀토스 1만7856대 등으로 집계됐다. KG모빌리티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3.0% 감소한 7980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23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8.9% 급감했지만 같은 기간 수출이 5.0% 늘어난 5680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토레스(1961대), 코란도(1420대), 렉스턴스포츠(1272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한국GM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3만161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26.8%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1229대, 해외 3만389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5%, 24.6% 감소했다. 한국GM의 글로벌 판매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1820대를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반면 르노코리아는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3817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해당 기간 부산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황에서도 그랑 콜레오스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 성장을 이어갔다. 르노코리아의 1월 판매는 지난 해 말 평일 잔업 및 주말 특근을 통해 확보한 추가 생산 물량으로 진행되었다. 르노코리아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2601대, 수출은 1213대로 나타났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8.1%, 수출은 같은 기간 438.1%씩 늘었다. 내수 판매 중 그랑 콜레오스 판매는 2040대로 실적을 견인했다. 그랑 콜레오스 판매량의 86.4%(1762대)는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L당 15.7㎞의 공인 복합연비를 제공한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2월 첫 주 시험 가동을 거친 후 둘째 주부터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 상황과 설 연휴에 따른 근무 일수 감소로 국내 판매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2025-02-03 16:53: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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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초격차 기술력으로 WTIV 인도 시기 한 달 단축

한화오션이 초격차 기술력을 앞세워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한화오션은 지난달 31일 WTIV를 예정일보다 한 달 먼저 조기 인도해 독보적인 해상풍력 밸류체인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오션이 인도한 WTIV는 지난 2021년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기업 카델라로부터 수주한 설치선이다. 길이 148m, 폭 56m 규모로 최대 2600톤의 중량물까지 들어 올릴 수 있다. 해당 WTIV는 15메가와트(㎿)급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5기를 한 번에 운송·설치할 수 있고, 수심 65m까지 관련 장비 설치가 가능하다. WTIV는 대만에 위치한 창화 해상풍력단지에서 첫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필립 레비 한화오션 해양사업부장은 "조기 인도를 위해 시운전 시작 단계부터 주문주와 원팀을 구성, 이슈 해결 방안 및 그 실행에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작업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현재까지 3척의 WTIV를 성공적으로 인도하며 견조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현재 건조 중인 1척을 올해 말까지 인도하면 가장 많은 WTIV 수주 및 건조한 국내 조선사로 올라서게 된다. 한화오션은 WTIV 건조를 넘어 해상풍력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제공업체'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부유식 해양 생산설비와 해양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의 '일괄도급 방식(EPCIO)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해상풍력은 현재 에너지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로, 최근에는 해상풍력발전기의 용량도 기존 10㎿ 이하에서 10㎿ 이상으로 대형화되는 추세"라며 "발전기 교체 수요 급증으로 대형 WTIV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2-03 15:19: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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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쉐보레·캐딜락 파격 프로모션 돌입…할부·현금 지원

한국GM이 쉐보레와 캐딜락 브랜드에 대한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GM은 쉐보레와 캐딜락, GMC 등의 브랜드를 앞세워 수입차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도 속도를 높일것으로 보인다. 3일 한국GM에 따르면 쉐보레는 2월 한달 간 SUV 라인업을 부담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부 프로그램, 일시불 혜택, 현금 지원 등 다양한 고객 맞춤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콤보 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통해 4.0%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4.5% 이율로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과 현금 50만 원을 지원한다. 고객이 현금 지원 대신 초저리 또는 초장기 프로그램을 원할 경우, 3.5%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4.5%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4.5%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4.9% 이율로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50만원을 지원한다. 올 뉴 콜로라도 구매시 6.0%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타호를 일시불로 구매할 시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고, 콤보 할부 프로그램(5.9%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6.5% 이율로 최대 72개월)을 선택할 시 차량 금액의 15%를 지원한다. 시에라는 4.5%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5.0%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아발론 화이트 색상을 구매할 시 150만원, 인디고 블루 색상을 선택할 시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캐딜락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에스컬레이드(ESV 포함)을 포함해 하이퍼 퍼포먼스 머신 CT5-V 블랙윙 구매 고객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 구매시 800만원 할인, 36개월 동안 2.6% 저금리 할부(선수금 0%), 60개월 4.7% 리스(보증금 0%), 제휴 할부나 리스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800만원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정 재고 차량을 선택한 고객에 한해 60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더해진다. CT5-V 블랙윙은 1500만원 현금 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20%), 제휴 할부나 리스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500만원 지원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2025-02-03 15:07:1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