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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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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 영향 제주 '피해극심'…항공기 무더기 결항·정전·선박 2천여척 대피

9일 북상하는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하고 1만3000여 가구가 한때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현재 제주도 육상과 전 해상에 태풍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제주에는 산간 등 곳에 따라 시간당 2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에 대피해 있던 해상가두리 양식시설(1400㎡)가 용머리해안으로 떠밀려 돌돔과 참돔 등 60만마리 가량이 유실되며 5억6600여만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안덕면 사계리 대정향교도 일부 파손됐다. 강풍으로 인한 단선으로 정전도 잇따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0분께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2094가구가 정전돼 40여분만에 복구됐으며 오전 9시 23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일대 1056가구에서도 정전이 발생해 1시간 30여분 만에 복구됐다. 항공편 결항도 잇따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제주공항에 태풍경보와 윈드시어 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출발·도착 항공편 187편(국제선 28, 국내선 159)이 결항되는 등 오후 들어 결항이 속출하고 있으며 80여편은 지연 운항했다. 바닷길도 전면 통제됐다. 또한 강한 비바람과 높은 파도로 이날 제주~목포, 제주~부산 등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여객선과 모슬포~가파도~마라도 등 본섬과 부속 섬을 잇는 도항선 운항이 모두 중단됐다. 도내 항·포구에는 선박 2천여척이 대피해 있다. 기상청은 오는 10일까지 제주에 20~60㎜, 산간 등 많은 곳은 150㎜ 이상 비가 더 내리겠으며 최대순간풍속 초속 20~3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다며 안전사고나 시설물 관리 등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2014-07-09 18:14:28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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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로 서울은 열대야 제주는 강풍…주민 밤잠 설쳐

제주도가 태풍 '너구리'의 영향권에 들어 밤새 주민들이 불안함에 잠을 못이룬 반면, 서울에서는 올 여름 처음으로 열대야가 관측돼 시민들이 밤잠을 설쳤다. 9일 전국이 북상중인 제8호 태풍 '너구리'의 영향권에 들어 대부분 흐리거나 비가 내렸다. 특히 제주도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집중호우와 강풍이 이어졌다. 너구리는 이날 오전 9시 제주 서귀포 남쪽 약 340㎞ 부근 해상에 상륙해 시속 24㎞의 속도로 북북동진했다. 중심 기압 96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0m, 강풍 반경은 450㎞인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성장했다. 너구리는 북상하면서 점차 세력이 약화됐지만,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 동해안 지역은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렸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남해 동부·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북부 앞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10일까지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최대 순간 풍속 20~35m/s, 경남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남부 일부 지방에는 10~25m/s의 강풍이 불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9일 새벽 최저기온이 25.6℃를 기록하면서 올 여름 첫 열대야가 관측됐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말한다. 지난해(15일)보다는 엿새 빨랐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너구리로 인해 남쪽으로부터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서울에 열대야가 발생했다"며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2014-07-09 15:23:31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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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태풍 너구리 영향권…서울 등 일부 지역 열대야 '찜통더위'

9일 전국이 북상중인 제8호 태풍 '너구리'의 영향권에 들어 대부분 흐리거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제주도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너구리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쪽 약 3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너구리는 중심 기압 96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0m, 강풍 반경은 450㎞인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 태풍은 이날 오후 3시 서귀포 남쪽 약 250㎞ 해상까지 접근할 전망이다. 너구리는 북상하면서 점차 세력이 약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 동해안 지역은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최대 순간 풍속이 제주도는 20~35m/s, 경남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남부 일부 지방에는 10~25m/s의 강풍이 불 전망이다. 오전 10시 30분 현재 남해 동부·서부 먼바다, 제주도 북부 앞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전남 고흥, 여수, 광양, 목포, 신안, 진도 등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태풍이 북동진함에 따라 이날 정오 부산과 울산, 경남 통영, 거제, 남해에 강풍주의보가, 오후 1시에는 서해 남부 앞바다 일부 지역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다. 한편 이날 새벽 서울의 최저기온이 25.6℃를 기록하면서 올 여름 첫 열대야가 관측됐다. 지난해(7월 15일)보다는 엿새 빨랐다. 그밖에 강릉, 목포, 해남, 울진 등에서도 밤새 기온이 25℃를 웃돌았다. 이에 대해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너구리로 인해 남쪽으로부터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서울에 열대야가 발생했다"며 "내일도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25도로 예상돼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14-07-09 14:41:52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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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분야에서 법률전문가 원해…방송대 Q&A ⑪ 법학과

직장을 다니면서 자신에게 지금 하는 일이 맞는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엉겁결에 대학에 진학했거나 결혼을 하면서 의지와 상관없이 회사를 그만 둔 주부도 있다. 한 학기 30만원대의 착한 등록금으로 국립 한국방송통신대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길을 알아본다. Q. 법학과는 어떻게 개설되었나. A. 법학과는 사회와 인간관계를 규율하는데 기본이 되는 법을 통해 사회정의를 바로 세우고 인류문화의 창달을 선도할 수 있는 법률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설되었습니다. 등록금은 35만원 내외이며, 다양한 장학금이 있습니다. Q. 법학과에서는 어떤 내용들을 공부하나. A. 법과 인권에 관한 기본원리 및 주요내용을 체계적인 강의와 교과과정으로 공부합니다. 특히 TV강의와 인터넷강의 등 원격교육을 통해 직장생활이나 생업으로 바쁜 사람들에게도 법학공부를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Q. 졸업 후에 진로는 어떻게 되나. A. 졸업 후 법률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으며 정부·국회·금융기관·기업체·언론계 등 법률지식을 필요로 하는 사회 전 영역으로 진출하여 법률업무를 담당할 수 있습니다. 대학원 과정에서 더욱 심층적으로 법학을 공부할 수 있고 법학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열려 있습니다.(문의 02-3668-4590)

2014-07-09 13:49:18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