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최빛나
기사사진
소니, 메모리카드 수주 중단…낸드 부족 여파 확산

소니가 CF익스프레스 카드와 SD 메모리카드 등 주요 저장매체 제품의 수주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낸드 플래시메모리 공급 부족 영향으로 수요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소니는 29일 공지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 부족으로 당분간 안정적인 공급이 어렵다"며 지난 27일 이후 매장 주문과 소니스토어를 통한 일반 소비자 주문 접수를 일시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수주 재개 시점은 공급 상황에 따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수주 중단 대상에는 CF익스프레스 타입A 1.9TB·960GB·480GB·240GB 제품과 타입B 480GB·240GB 제품이 포함됐다. SDXC·SDHC 메모리카드 역시 512GB부터 64GB까지 주요 용량 대부분이 해당된다. 해당 제품군은 고해상도 영상 촬영과 대용량 데이터 기록에 활용되는 만큼 영상 제작자와 전문 사용자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낸드 플래시 공급 부족이 완제품 시장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앞서 업계에서는 낸드 컨트롤러 업체들이 공급 부족에 따른 소비자용 제품 생산 차질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주요 메모리카드 제조사 가운데 공급 문제를 이유로 수주를 중단한 사례가 처음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공급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다른 제조사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6-03-29 10:59:4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19종 공개, 게임패스 강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가 서드파티 신작을 소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9종의 신규 타이틀이 공개됐으며, 이 가운데 7개 게임이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월드 프리미어 라인업에는 '헌터: 더 레코닝 - 데스위시', '에일리언 데스스톰', '아티피셜 디텍티브'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포함됐다. 기존 기대작들의 출시 일정도 구체화됐다. '하데스2', '스토커2: 코스트 오브 호프 DLC', '디스패치', '슈퍼 미트 보이 3D' 등이 엑스박스 플랫폼 합류를 예고하며 라인업을 보강했다. 특히 발표작 중 14개 타이틀이 구독형 서비스 '엑스박스 게임패스'에 출시 당일 추가되는 '데이원' 전략이 적용되며 이용자 유입 확대 전략도 드러났다. 신작을 별도 구매 없이 즐길 수 있는 구조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국내 게임사 참여도 이어졌다. 크래프톤 산하 플라이웨이게임즈는 '어센드투제로'를 공개하고 7월 13일 출시와 함께 게임패스 데이원 합류를 예고했다. 이기몹 역시 '무사: 더티 페이트'를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엑스박스 측은 "파트너 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하고 게임패스를 중심으로 이용자 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9 10:45:0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펄어비스, ‘붉은사막’ 다음은 ‘도깨비’…차기작 속도 낸다

펄어비스가 '도깨비' 개발 상황을 공개하며 차기 성장축을 본격 부각하고 있다.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펄어비스의 정기 주주총회를 계기로 이 회사의 차기작 '도깨비'에 대한 시장 관심이 다시 높아졌다. 같은 날 펄어비스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도깨비' 개발 방향이 공개되며 기대감이 커졌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붉은사막 출시 이후 도깨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연내 구체적인 개발 현황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내부에서는 '붉은사막' 개발 핵심 인력이 '도깨비' 프로젝트로 이동해 개발을 진행 중이다. 자체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안정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적 시행착오를 줄이고 개발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신작 대비 완성도 확보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는 이유다. '도깨비'는 펄어비스의 장르 확장 전략을 상징하는 프로젝트다. 기존 '검은사막', '붉은사막'이 사실적인 세계관 중심이었다면, '도깨비'는 전 연령층을 겨냥한 밝고 경쾌한 수집형 오픈월드 어드벤처로 방향을 틀었다. 한국적 색채를 담은 비주얼과 콘셉트로 공개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K-포켓몬'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기대감을 키워왔다. 출시 시점은 2028년 전후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회사 측은 현재 플레이 가능한 수준까지 개발이 진행됐지만, 완성도와 최적화를 위해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펄어비스 특유의 '원 프로젝트' 개발 방식도 일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향후 2~3년간은 '붉은사막'이 실적을 견인해야 하는 과제가 남는다. 허 대표는 "새로운 IP를 선보여야 하는 시점"이라며 "붉은사막을 장기 흥행 타이틀로 만들고 DLC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도깨비'가 펄어비스의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핵심 카드가 될지 주목하고 있다.

2026-03-29 10:44:0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넵튠, ‘Flick’ 출범…하이브리드 캐주얼 퍼블리싱 본격 가동

넵튠이 3대 신사업 중 하나인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신규 퍼블리싱 브랜드를 구축하고 글로벌 공모전을 통해 IP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넵튠은 26일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위한 브랜드명을 'Flick'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Flick'은 작은 아이디어에 퍼블리셔의 전략적 지원을 더해 게임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넵튠은 해당 브랜드를 중심으로 향후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첫 프로젝트는 모회사인 크래프톤과 공동으로 준비 중인 '글로벌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퍼블리싱 지원 프로그램까지 포함하는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공식 홈페이지도 오픈했으며, 공모전 개요와 심사 기준, 'Flick' 브랜드에 대한 설명 등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넵튠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하이브리드 캐주얼 장르에 대한 전략적 투자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퍼블리싱 파이프라인 구축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공모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하이브리드 캐주얼 IP를 발굴하고, 크래프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배급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넵튠 관계자는 "크래프톤과 공동으로 준비하는 이번 공모전은 하이브리드 캐주얼 장르 투자 확대의 신호탄"이라며 "지속 가능한 퍼블리싱 구조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6 15:50:3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엔씨소프트 사명 엔씨로 변경…박병무 “이제는 성과로 증명할 때”

엔씨소프트가 사명을 '엔씨(NC)'로 변경하며 브랜드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체질 개선 이후 성장 전략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엔씨소프트는 2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R&D센터에서 제2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안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2020년 CI 개편과 미션 재정립으로 시작된 브랜드 리뉴얼이 절차적으로 마무리됐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주총에서 "그동안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체질 개선에 매진해왔다"며 "이제 약속했던 전략들이 성과로 실현되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엔씨는 지난해를 '고성장 전환을 위한 준비기'로 규정하고 구조 개편과 조직 효율화에 집중해왔다. 박 대표는 "과거 관성에서 벗어나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고 성장 기반을 다졌다"며 "올해부터는 이를 바탕으로 고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씨는 ▲레거시 IP 가치 극대화 ▲글로벌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장을 핵심 성장 축으로 제시했다. 박 대표는 "레거시 IP 확장과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통해 예측 가능한 지속 성장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규 IP는 글로벌 시장 확대의 핵심이다. 엔씨는 '신더시티', '호라이즌' 등 다수의 신작을 개발 중이며, 외부 스튜디오 협업을 통해 슈팅·서브컬처 등 새로운 장르로 확장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캐주얼 사업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제시됐다. 최근 관련 개발사 인수를 통해 역량을 확보하고,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결합한 운영 체계를 구축해 개별 IP 성과에 의존하지 않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엔씨는 성장 전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AI 기반 조직 개편도 병행한다. '생산성혁신본부'를 신설해 AI 기술을 전사 프로세스에 적용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자원을 콘텐츠 개발에 재투입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임원 보수와 자사주 활용을 둘러싼 주주 질의도 이어졌다. 회사 측은 임원 보수는 성과와 기여도 기반으로 책정되며, 자사주는 직원 동기부여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보상 체계라고 설명했다. 또 자사주 활용과 관련해선 주주총회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별도 계획이 없을 경우 소각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사명 변경을 포함해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엔씨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체질 개선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국면에 들어섰다. 시장에서는 향후 신작 성과와 글로벌 확장 전략이 '엔씨 체제'의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3-26 15:48:3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NHN, ‘한게임 로얄홀덤’ PC 버전 출시…멀티 플랫폼 전략 강화

NHN이 텍사스 홀덤 방식 모바일 포커 게임 '한게임 로얄홀덤'의 PC 버전을 출시하고 플랫폼 확장에 나섰다. NHN은 26일 '한게임 로얄홀덤' PC 버전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게임은 2023년 출시 이후 지난해 9월 리뉴얼을 거치며 콘텐츠 완성도를 높였고, 이번 PC 버전 출시를 통해 이용자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PC 버전은 기존 모바일 계정과 연동되어 동일한 계정 정보로 플랫폼 구분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PC와 모바일 환경을 자유롭게 오가며 플레이할 수 있으며, PC 환경에 최적화된 가로모드 테이블과 핫키 설정, 입력 베팅 기능 등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도 제공한다. NHN은 PC 버전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2일까지 10일간 접속 보상과 '메이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캐릭터 '메이'를 활용해 게임을 플레이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HPT(한게임 포커 투어)' 본선 및 새틀라이트, 마스터즈 참가권 등을 제공한다. 모든 이용자에게는 기간 중 1회 '메이' 캐릭터가 지급된다. HPT는 온라인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와 오프라인 대회를 결합한 형태의 홀덤 대회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본선 참가권을 획득한 이용자는 오는 5월 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HPT 메인 이벤트에 출전할 수 있다. 최영두 NHN 모바일웹보드사업 그룹장은 "PC 버전 출시를 통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신규 캐릭터와 오프라인 대회 참여 기회를 통해 게임 경험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6 14:09:5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크래프톤, ‘프로젝트 제타’ 中 테스트 확대…글로벌 공략 속도

크래프톤이 신작 액션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게임 '프로젝트 제타'의 플레이어 테스트를 중국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크래프톤은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프로젝트 제타'의 플레이어 테스트를 중국까지 확장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테스트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진행된다. '프로젝트 제타'는 3인 1팀 구조로 총 5개 팀이 하나의 전장에서 '프리즘'을 두고 경쟁하는 액션 MOBA 게임이다. 순간적인 판단과 무빙, 회피, 스킬 활용, 팀워크 중심의 설계를 통해 전투의 긴장감과 전략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한·중 테스트에서는 지역별 플레이 스타일과 전술이 맞물리며 보다 역동적인 전장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사 너바나나 스튜디오는 플레이어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는 '오픈 디벨롭먼트' 방식을 지속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준 모드 개선과 공격 조작감 향상, 캐릭터 개편, 시각·음향 효과 강화 등 전반적인 게임 완성도를 높여왔다. 아울러 전장 구조 개편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도 예고했다. 김남석 너바나나 스튜디오 대표는 "'프로젝트 제타'는 정형화된 장르 공식을 따르기보다 매 플레이마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액션 MOBA"라며 "글로벌 이용자들과 함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개발 방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지역의 플레이 데이터와 의견을 반영해 전 세계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2026-03-26 14:04:1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엔씨소프트 주총’…박병무 “이제는 성과로 증명할 때”

엔씨소프트가 사명을 '엔씨(NC)'로 변경하며 브랜드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체질 개선 이후 성장 전략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엔씨소프트는 2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R&D센터에서 제2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안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2020년 CI 개편과 미션 재정립으로 시작된 브랜드 리뉴얼이 절차적으로 마무리됐다. ◆"준비 끝…성과로 증명할 시점" 박병무 공동대표는 주총에서 "그동안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체질 개선에 매진해왔다"며 "이제 약속했던 전략들이 성과로 실현되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엔씨는 지난해를 '고성장 전환을 위한 준비기'로 규정하고 구조 개편과 조직 효율화에 집중해왔다. 박 대표는 "과거 관성에서 벗어나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고 성장 기반을 다졌다"며 "올해부터는 이를 바탕으로 고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씨는 ▲레거시 IP 가치 극대화 ▲글로벌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장을 핵심 성장 축으로 제시했다. 박 대표는 "레거시 IP 확장과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통해 예측 가능한 지속 성장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규 IP는 글로벌 시장 확대의 핵심이다. 엔씨는 '신더시티', '호라이즌' 등 다수의 신작을 개발 중이며, 외부 스튜디오 협업을 통해 슈팅·서브컬처 등 새로운 장르로 확장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캐주얼 사업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제시됐다. 최근 관련 개발사 인수를 통해 역량을 확보하고,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결합한 운영 체계를 구축해 개별 IP 성과에 의존하지 않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엔씨는 성장 전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AI 기반 조직 개편도 병행한다. '생산성혁신본부'를 신설해 AI 기술을 전사 프로세스에 적용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자원을 콘텐츠 개발에 재투입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총 현장선 보상·자사주 논쟁도 이날 주총에서는 임원 보수와 자사주 활용을 둘러싼 주주 질의도 이어졌다. 회사 측은 임원 보수는 성과와 기여도 기반으로 책정되며, 자사주는 직원 동기부여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보상 체계라고 설명했다. 또 자사주 활용과 관련해선 주주총회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별도 계획이 없을 경우 소각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사명 변경 이후 '실행력' 시험대 이날 주총에서는 사명 변경을 포함해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엔씨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체질 개선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국면에 들어섰다. 시장에서는 향후 신작 성과와 글로벌 확장 전략이 '엔씨 체제'의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3-26 13:57:0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스포티파이, 파트너십 고도화 논의…“콘텐츠·플랫폼 결합 확대”

네이버와 스포티파이 경영진이 스웨덴 스톡홀름 본사에서 만나 한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기존 협업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검색·콘텐츠·마케팅 등 전방위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네이버는 26일 네이버 최수연 대표와 스포티파이 공동 최고경영자인 알렉스 노스트롬, 구스타브 소더스트롬 등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스톡홀름 본사에서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사업개발과 마케팅 등 양사 주요 실무진도 참석해 협업 범위를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양사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내비게이션 연동 등 기존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중장기적으로 엔터테인먼트 파트너십을 고도화하기 위한 방향성을 집중 논의했다.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스포티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네이버 검색과 지도 기반 내비게이션에서도 오디오 콘텐츠를 연동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젊은 이용자층에서 나타난 성장세가 협력 확대의 핵심 근거로 제시됐다. 네이버에 따르면 스포티파이 제휴 직후인 지난해 12월 기준 GenZ 세대의 네이버 멤버십 신규 가입자는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 양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음악·오디오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결합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사는 향후 검색, 마케팅, 콘텐츠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사용자 편의성 강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19일부터 스포티파이에 네이버 소셜 로그인 서비스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이 적용되며 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됐다. 알렉스 노스트롬 스포티파이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로컬 창작 생태계와 글로벌 연결성이 활발히 교차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네이버와의 협력은 글로벌 플랫폼과 강력한 로컬 생태계가 결합해 사용자와 창작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구스타브 소더스트롬 공동 CEO는 "플랫폼 간 협력은 단순 연동을 넘어 함께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이번 논의를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의 협력 우선순위를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창작자 성장 지원과 사용자 경험 확대라는 공통의 비전 아래 양사의 시너지를 재확인했다"며 "서비스와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국내 이용자들이 음악과 오디오 콘텐츠를 더욱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26 13:54:5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게임즈 주총’…한상우, 최대주주 변경에도 ‘흔들림 없다’

카카오게임즈가 최대주주 변경이라는 변화를 맞았지만, 당장의 조직 개편이나 전략 수정 대신 '안정 유지'에 무게를 실었다. 한상우 대표 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올해는 신작 성과에 집중하는 방향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6일 경기 용인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한상우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현 경영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노정연·오명전·정선열 사외이사도 재선임됐다. 이번 주총은 전날 라인야후가 출자한 투자법인 LAAA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지분 일부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선 직후 열렸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라인야후 측은 약 2400억원 규모 유상증자와 600억원 규모 전환사채 투자에 참여하며 카카오게임즈에 자금을 투입했다. 카카오는 2대 주주로 내려앉았다. ◆"사명 변경 없다"…안정 기조 유지 한상우 대표는 주총 직후 "사명 변경이나 서비스 플랫폼 변화는 현재 논의된 바 없다"며 "기존 체제와 영업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양측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적어도 올해 주요 신작 출시 전까지는 기존 체제를 크게 흔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부적으로도 안정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한 대표는 "타운홀 미팅에서 고용 승계 명문화 등을 공유하며 조직 안정 방향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변화 가능성은 열어뒀다. 한 대표는 "큰 전략 방향은 합의했지만, 경영진 변화 등은 이제 협의를 시작한 단계"라고 말했다. 라인야후와의 협력 역시 단계적으로 구체화될 전망이다. ◆핵심은 신작 성과 카카오게임즈의 당면 과제는 실적 회복이다. 회사는 최근 5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확보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신작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한 대표는 "신작을 일정에 맞춰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데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회사 상장도 신중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상장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 사안으로 현재 결정된 바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결국 카카오게임즈는 최대주주 변경이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도 당분간 '안정'을 선택했다. 올해 신작 성과가 향후 전략 변화와 라인야후와의 협력 속도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2026-03-26 11:07:1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게임즈, 최대주주 변경 추진…글로벌 투자 유치 발표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시장 공략과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 유치 및 지분구조 재편을 추진한다. 이번 거래에는 라인야후가 출자한 투자 목적 법인 엘트리플에이(LAAA) 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한다. 25일 카카오게임즈의 공시에 따르면 LAAA 인베스트먼트는 카카오가 보유한 카카오게임즈 지분 일부를 인수하고, 동시에 카카오게임즈가 발행하는 신주와 전환사채(CB)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거래는 5월 중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며, 완료 시 LAAA 인베스트먼트가 카카오게임즈의 최대주주로 올라설 예정이다. 카카오는 2대 주주로 남아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 이번 지분구조 재편은 단순 자금 조달을 넘어 글로벌 확장 전략과 맞물린 결정으로 읽힌다. 카카오게임즈는 약 3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해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을 포함한 주요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최대주주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는 구주 매각 대금 일부를 재투자하며 카카오게임즈와의 관계를 유지한다. 최대주주 지위는 내려놓지만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지속하며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과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지배구조를 유연하게 조정하면서도 사업 시너지를 유지하려는 구조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거래를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전략 본격화 신호로 보고 있다. 국내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게임 및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자본과 파트너십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LY주식회사(라인야후)와의 연결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협업 가능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재편을 계기로 개발력과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IP 경쟁력에 더해 해외 유통, 협업, 콘텐츠 확장까지 아우르는 구조를 강화하고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카카오는 이번 계약에서 임직원의 고용 안정과 기존 근로조건 승계를 명문화했다. 이를 통해 조직의 연속성과 기업 문화의 안정성을 유지하며 변화에 따른 내부 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와 지분구조 재편은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5 13:41:33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