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원선
기사사진
고흥우주항공축제, 더현대 서울서 ‘국내 최초 우주축제 팝업’ 개최

우주가 서울에 착륙했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서울에서 체험하고 고흥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축제장의 방문을 유도한다. 고흥군은 오는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서 '고흥우주항공축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유일의 우주항공축제인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이번 팝업은 '지구문명에서 우주문명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 전시를 넘어 실제 체험형 콘텐츠와 몰입형 공간 연출을 결합한 '도심형 우주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특히, 백화점 공간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우주항공축제 팝업'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축제 홍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고흥으로 이어지는 우주여행의 출발점'을 콘셉트로, 실제 고흥 방문으로 이어지는 관광 연계형 프로그램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국내 최고 우주기관과 협업해 콘텐츠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했다. 팝업 공간은 ▲지구 문명존 ▲우주 문명존 ▲우주인 카니발존 등 크게 세 가지 테마존으로 구성해 압도적 몰입형 체험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지구 문명존'에서는 누리호 발사체 축소 모형, 대한민국 발사체 발전 과정 등을 전시한다. 또한 고성능 천체망원경 관측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로봇(스파이더 로버) 체험존이 마련돼 '우주 진입 전 단계'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우주 문명존'은 화성 환경을 재현한 공간이다. 붉은 토양과 암석, 특수 조명을 활용해 실제 화성과 유사한 분위기를 구현하며, 귀환선 및 우주탐사 로버 모형을 배치해 미래 우주탐사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가장 활기찬 공간인 '우주인 카니발존'에서는 우주복 착용 체험과 외계인 게릴라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또한 '누리호 발사장 견학' 예약 접수대를 운영해, 현장에서 실제 고흥 방문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팝업 경험이 지역 방문으로 이어지는 연계형 관광 모델을 구현한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더현대 서울 팝업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대한민국 우주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 모델"이라며 "서울에서 시작된 관심이 실제 고흥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우주의 신호(Space Signal)'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비롯해 발사장 견학, 나로호·누리호 실물체 전시, 우주로 쏘아올린 나의 로켓, 우주로봇, 우주 토크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6-04-01 15:25:44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보성군, ‘따숨 한 끼 식사 배달 지원사업’으로 고독·고립 예방 강화

보성군은 고독·고립 위험 가구에 대한 선제 대응과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따숨 한 끼 식사 배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3월 31일에 따숨 한 끼 식사 배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보성시니어클럽(관장 박찬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식사 지원과 생활 모니터링을 연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따숨 한 끼 식사 배달 지원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운영되며, 결식 우려가 있는 40세부터 64세까지의 고독·고립 위험 중장년 7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월 1~2회 밑반찬 지원과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이다. 양 기관은 식사 지원과 함께 정기적인 방문 및 모니터링을 병행해 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연계·지원이 가능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군은 고독·고립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개입 거부 및 고립 심화로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고독사지킴이단 안부 살피기', ▲고독·고립 사망자의 주거지 '특수청소 및 유품 정리', ▲ 365일 안부 확인을 위한'스마트 돌봄 플러그' 지원, ▲고독·고립 위험 가구 발굴 및 예방 홍보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6년에는 ▲중장년 대상 '따숨 한 끼 식사 배달 지원사업', ▲노인 대상 'AI 안부 전화 서비스', ▲생활폐기물 수거 및 주거지 청소·소독 등을 지원하는 '주거환경 클린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고독·고립 위험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여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6-04-01 15:25:10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영암군, XR로 미래 직업 체험 ‘직업체험 챌린지’ 참가자 모집

영암군이 XR 기술을 활용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XR 직업체험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상현실 환경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는 ▲과학(천문학, 우주탐사) ▲의료(의료교육) ▲공학(컴퓨터, 자동차, 기계) ▲우주항공(드론, 우주탐사) ▲체육(경기 시뮬레이션) ▲예술(음악, 뷰티, 요리) 등 6개 분야의 직업을 XR 콘텐츠를 활용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교육은 4월 18일 영암 달빛청춘마루와 삼호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각각 진행되며, 영암읍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삼호읍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회차별 3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 관련 문의는 영암군 진로진학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영암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복용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XR 기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1 15:24:29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전남도, 재택의료센터 확대로 방문 의료체계 강화

전라남도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정책에 따라 재택의료센터를 확대해 22개 시군 36개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기반 방문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다학제팀이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방문진료, 방문간호, 복약관리, 건강상담, 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통합 제공한다. 다학제란 여러 분야 전문가가 한 팀이 돼 환자를 협력적으로 치료하는 방식이다. 현재 전남에는 22개 시군에 재택의료센터 36개소가 지정돼 있다. 보건소가 직접 운영하는 전담형, 의료기관 전담형,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 재택의료센터 36개소 : 보건소 전담형 6, 보건소·의료기관 협업형 6, 의료기관 전담형 24 대상자는 장기요양등급자와 인지 지원이 필요한 사람으로, 이용을 희망하면 보건소를 통해 상담·신청할 수 있다. 이후 대상자 상태를 평가해 서비스 제공 여부를 결정하며, 필요하면 방문진료와 간호, 돌봄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보건소와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센터 운영 현황을 지속 관리해 의료자원 부족 지역에는 재택의료센터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도 가정에서 진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어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재택의료센터는 병원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가정에서 제공하는 현장 중심 서비스"라며 "의료기관과 협력해 안정적 방문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1 15:24:12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 획기적인 변신 기회 맞아

장성군의 홍길동 테마파크가 최근 '전라남도 노후관광지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사업비로는 '미디어월', '터치패널'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테마파크 내 전시관 수선공사(리모델링)를 진행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너른 야외 공간을 활용한 방탈출, 보물찾기 등 체험형 콘텐츠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같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2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현재 올여름 개장을 목표로 중앙광장 분수를 철거하고 물놀이장을 조성 중이다. 홍길동 테마파크의 정체성을 살려 전통 성벽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이채롭다.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놀이터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홍길동 테마파크(홍길동로 431)는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의 주인공이면서 역사 속 실존 인물인 홍길동을 주제로 꾸며진 공원이다. 복원된 홍길동 생가와 산채 체험장, 국궁장, 야영장, 숙박시설 청백한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온 가족 체류 여행지로 알맞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광장 바닥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인파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심우정 장성부군수는 "2년 연속 전남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홍길동 테마파크의 관광 자원적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게 됐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관광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4-01 15:23:39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나주시, 지방재정 소비·투자 집행 평가 ‘전국 1위’…지역경제 견인

전남 나주시가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2026년 1분기 지방재정 '소비·투자 분야'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의 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 4월 1일 나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중점 관리하는 지방재정 소비·투자 집행 평가에서 나주시는 목표액 대비 139%의 집행률을 기록하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평균 93.1%를 크게 웃도는 성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대내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계획적이고 책임감 있게 재정 집행을 추진한 결과로 해석된다. 지방재정 소비·투자 집행은 지방정부가 편성한 예산을 실제 경제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하는 재정운용의 핵심 지표다. 소비 분야는 지역 내에서 집행되는 인건비와 물건비 등 경상경비를, 투자 분야는 도로, 하천, 시설 정비 등 지역 기반 확충에 투입되는 사업비를 포함한다. 이 같은 재정지출은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파급효과를 미치는 만큼 경기 둔화 시기에는 내수 보완과 민생 안정의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하면서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행정안전부가 분기별, 반기별 집행 실적을 중점 점검하는 것도 재정이 현장에 적기에 투입되도록 해 민생 안정과 내수 진작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나주시는 그동안 예산이 민생경제 현장에 빠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별 준비 상황과 행정절차 이행 여부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왔다. 특히 공사와 용역 등 주요 사업의 추진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매주 집행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부진 사업에 대한 원인 분석과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는 등 책임 있는 재정 집행 체계를 운영해 왔다. 이번 성과는 이러한 관리 시스템에 기반한 결과로 나주시는 지난해 1분기와 상반기 평가에서도 행정안전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재정 집행은 단순히 속도가 아니라 필요한 재원이 필요한 시점에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통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1 15:23:27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中企 재직자 우대저축공제' 신청 접근성 높인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공제' 사업의 가입 편의성을 높이기위해 재직자 직접 신청 시스템을 도입한다. 1일 중진공에 따르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과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 상품으로 중기부·중진공·금융권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근로자가 월 10만~50만원을 저축하면 기업이 매월 근로자 납입액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은행이 최대 4.5%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근로자가 매월 50만원씩 저축할 경우 5년 만기 시 근로자에게 원리금(금리 4.5% 기준) 약 3980만원을 지급한다. 기존에는 기업 중심의 가입 절차로 재직자의 자발적 참여에 제약이 있었지만 제도 개선을 통해 재직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는 방식이 도입되면서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중진공은 재직자가 가입을 희망하더라도 기업 참여를 직접 이끌어내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고려해 재직자 신청 시 기업에 안내하고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신청은 우대저축공제 홈페이지 또는 협약은행(IBK기업·하나·KB국민·NH농협)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제도 개선은 기업 중심의 가입 구조를 재직자 중심으로 전환해 참여 기반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제도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의 장기근속 유도와 자산형성 지원 효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1 15:21:17 김승호 기자
[기자수첩] 서학개미 유턴 '머뭇'…RIA에 붙은 '물음표'

"5월 안에 국내시장복귀계좌(RIA)로 미국 주식을 팔고 국내 주식을 사면 세금이 없다는데 맞나요? 그런데 환율도 높고, 지금 팔면 손해 아닌가요." 최근 증권사 고객 상담에서 반복되는 질문이다. 환율 안정을 위해 도입된 RIA 계좌 수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정작 자금은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를 넘나들며 고환율 고착화 우려가 커지자, 해외투자 확대가 원화 약세를 부추겼다는 책임론도 제기됐다. 해외주식 매수를 위한 달러 수요가 환율 상승 압력을 키웠다는 시각이다. 이에 정부는 해외주식을 팔고 국내로 자금을 돌리면 세제 혜택을 주는 RIA를 내놨다. 개인 투자자의 달러 수요를 낮춰 환율을 안정시키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시장 반응은 기대에 못 미친다. 출시 일주일 만에 계좌는 약 5만7000개로 늘었지만, 실제 유입 자금은 3300억원에 그쳤다. 해외주식 보관액이 200조원을 웃도는 점을 감안하면 0.15% 수준에 불과하다. 계좌는 늘었지만 돈은 움직이지 않는 셈이다. 개인투자자들은 여전히 미국 주식 매도에 신중하다. 수익률과 환율, 재진입 시점을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적립식으로 미국 주식을 사들이는 투자자에게 RIA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니다. 미국 증시 조정에도 낙폭이 제한적인 종목이 적지 않고,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도 변수다. 여기에 국내 증시 역시 변동성이 커 자금을 옮길 뚜렷한 대안이 부족하다. 결국 정책과 시장 사이의 간극이 드러난 셈이다. 투자자는 세제 혜택보다 타이밍을 우선하고, 자금은 쉽게 움직이지 않는 형국이다. 아쉬운 건 RIA의 설계다. 현행 제도는 특정 시점까지 매도와 1년 보유를 동시에 요구하는 '기한 집중형' 구조로, 투자자에게 한 번에 큰 결정을 강요한다.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오히려 자금 이동을 지연시키는 요인이 된다. 보유 기간에 따라 공제 혜택을 차등화하는 방안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현행처럼 1년 보유를 전제로 최대 혜택을 주는 단일 구조는 개인투자자로 하여금 진입 부담을 키운다. 최고 한도는 유지하되 일정 기간 이상의 중기 보유 구간(예를 들어 6개월 기준 2000만원 등)을 두고 혜택을 나누는 방식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는 실제 자금 유입을 유도하는 보다 현실적인 접근 방법이 될 수 있다. 세제 혜택은 마련됐다. 이제 필요한 것은 혜택의 크기가 아니라, 투자자가 적극적으로 접근하고, 납득할 수 있는 구조다.

2026-04-01 15:21:0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국민의힘 지선 1호 공약 '반값 전세·출산연동제 주거자금대출·인지세 면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1호 공약으로 '서울·수도권 반값 전세' 등을 포함한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회의실에서 주민 간담회를 마친 뒤 "국민이 마음 편히 살고 청년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꾸려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근본부터 바뀌어야 한다"며 부동산 공약을 밝혔다. 공약에는 구체적으로 ▲서울·수도권 반값 전세 추진 ▲출산연동제 주거 자금대출 추진 ▲월세 세액공제 확대 ▲청년 월세 지원 확대 ▲전세자금 대출 인지세 면제를 위한 인지법 개정 추진 등이 담겼다. 장 대표는 "주변 가격의 50%로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하는 '반값 전세'를 서울시에서 먼저 추진하고, 이를 빠른 시일 내에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반값 전세는 중앙정부의 행정 절차나 법 개정 없이 지방정부의 공공주택 임대료 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급이 가능하다"며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해 주시면 반값 전세를 가장 먼저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출산연동제 주거자금대출'과 관련해서는 "결혼한 신혼부부에게 연 1% 이내의 초저금리 주거 자금 대출을 지원하겠다"며 "출산 자녀 수에 따라 이자와 원금 감면 혜택을 파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녀 1명을 출산하면 이자 전액, 2명 출산 시 원금의 3분의 1, 3명 출산 시 원금의 3분의 2를 감면하고, 4~5명 출산 시 원금 전액을 국가와 지방정부에서 지원하겠다는 내용이다. 월세 세액공제와 청년 월세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세액공제 적용 대상을 총급여 8000만원 이하에서 9000만원까지 확대하고, 연간 공제 한도도 현행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세액 공제율은 현행 최대 17%(총급여 5500만원 이하)에서 최대 22%(총급여 6500만원 이하)까지 상향하고, 총급여 6500만원 이하는 세금 환급도 가능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관리비를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장 대표는 "청년 월세 지원 금액을 현행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리겠다"며 "소득 기준 중위소득을 60%에서 100%로 변경하고, 재산 총액도 1억5000만원으로 상향해 더 많은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무주택 서민이 전세보증금을 위해 대출을 받을 때마다 반복해서 내는 인지세 면제를 위해 인지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전세 매물이 잠기면서 전세 거래량이 전년에 비해 26%나 줄었다. 서울 주택 거래 월세 비중은 70%를 넘겼고, 월세 가격은 1년 전보다 11.9% 오른 평균 151만원을 기록했다"며 "이재명 정권의 서민 죽이는 부동산 폭정을 막아내려면, 국민의힘 지방정부를 선택하는 길밖에 없다"고 적었다.

2026-04-01 15:21:05 김보민 기자
기사사진
울진 전역 벚꽃 만개…바다·야경 어우러진 봄 명소 부상

울진군이 봄철 벚꽃 시즌을 맞아 지역 전역에서 관광객 유입이 늘고 있다. 해안과 도심을 잇는 벚꽃 명소가 형성되며 다양한 봄 풍경을 제공한다. 근남면 성류굴 진입로와 망양정 방향 보행 데크는 대표적인 벚꽃 구간으로 꼽힌다. 도로를 따라 형성된 벚꽃 터널은 산책과 드라이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야간 경관도 눈길을 끈다. 조명이 더해진 벚꽃길은 낮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울진읍 고성리와 정림리 일대 역시 벚꽃 군락이 이어지는 구간이다. 비교적 한적한 환경 속에서 여유롭게 꽃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기성면에서 구산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해안 도로는 또 다른 매력을 보인다. 바다와 벚꽃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이 형성되며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울진군은 이번 주말을 벚꽃 절정 시기로 보고 있다. 사진 촬영과 나들이 수요가 집중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금이 벚꽃을 가장 아름답게 즐길 수 있는 시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연과 함께하는 봄 나들이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6-04-01 15:20:17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과천경마장 파주유치 서명식 개최

파주시가 지난달 31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 3층에서 '렛츠런파크 서울(과천경마장) 유치 서명식'을 열었다.. 서명식에는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등 17명이 내빈으로 참석했고, 행사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윤후덕 의원은 서명부를 보내 렛츠런파크 서울(과천경마장) 이전 유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표시했다. 과천경마장 이전 유치와 관련된 논의가 파주시 중요 관심사로 떠오르게 된 것은 지난 1월 29일 국토교통부가 과천경마장 이전 및 해당 부지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파주시가 경마공원 유치를 새로운 전략사업으로 채택했기 때문이다. 파주시가 접경지로서 70여 년 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개발에 제약을 받아온 점을 고려할 때 대규모 국가시설 유치는 접경지역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점에서는 물론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도 명분과 타당성을 갖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시가 경마장 이전지로 검토 중인 대상지는 문산읍 선유리 일원 미군 반환공여지 부지 약 182만㎡ 규모로, 장기간 미개발 상태로 남아 있는 국유지다. 반환공여지를 활용할 경우 추가적인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토지 이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과천경마장은 연간 400만 명 이상이 찾는 시설로, 막대한 세수와 수천 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라며 "경마공원이 파주로 이전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문화·레저가 결합된 복합공간 개발을 통해 수도권 서북부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31일 기준 파주시민 총 1만1406명(온라인 서명 4452명, 오프라인 서명 6954명)이 '렛츠런파크 서울(과천경마장) 유치' 서명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명은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서명에 참여하거나, 파주시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명하는 것도 가능하다.

2026-04-01 15:20:0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