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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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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학생봉사단, 청주 도심서 정화활동 전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학생봉사단 아세즈스타(ASEZ STAR)가 청주 도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했다. 아세즈스타 회원과 가족·지인 등 약 100명은 12일 청주시 상당구 청소년광장에서 '그린월드(Green Worl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마련됐으며, 상당구 보건소와 협력해 금연 캠페인과 환경 캠페인을 병행하며 시민들의 환경 인식 제고에도 나섰다. 이날 참가자들은 연두색 조끼를 착용하고 광장과 인근 보행로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벤치 주변과 풀숲까지 꼼꼼히 살피며 음료컵, 빨대, 담배꽁초, 폐비닐 등 생활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총 30kg에 달하는 쓰레기를 모았다. 아세즈스타 관계자는 "청소년광장은 각종 행사와 공연이 열려 이용객이 많아 쓰레기가 쉽게 방치되는 곳"이라며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정화활동은 또래 집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중앙동 주민센터가 종량제 봉투와 장갑, 집게 등을 지원했으며, 이범석 청주시장도 함께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환경은 인류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앞장서는 아세즈스타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참여 학생들도 보람을 전했다. 이명금(18) 학생은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 쓰레기가 많아 아쉬웠는데 직접 정화하니 뿌듯하다"고 했고, 김하율(18) 학생은 "함께 힘을 모아 거리가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아세즈스타는 그동안 청주를 비롯해 제천, 진천 등 충북 지역에서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소방안전 교육과 심폐소생술 훈련에도 참여해 지난해 충북소방본부 주관 '제1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효·감사 캠페인', 농가 일손 돕기, 학교폭력 예방 '숄더투숄더' 캠페인, 점자 동화책 제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ASEZ STAR의 근간이 되는 하나님의교회는 175개국 7800여 지역에서 400만 신자들이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신앙하는 글로벌 교회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전 세계에서 실천한 사회공헌활동이 4만7000회를 넘겼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3대 대통령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훈장.국회최고 환경상 등 5800회 넘는 상을 받았다.

2026-04-13 08:55: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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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 주민공람·합동설명회 개최

포항시는 지난 10일 포항철강관리공단 회의실에서 '포항 국가산업단지(제2연관단지)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공람과 합동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조성 20년이 지난 포항 국가산업단지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정비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며, 지역 경제의 혁신성장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설명회에서는 산단 재생계획과 재생시행계획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 방향이 공유됐고,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비롯해 교통·재해영향평가 등 주요 절차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주요 계획으로는 ▲도로 환경 개선(대로 2-20호선 및 중로 3-15호선 확포장) ▲근린공원 조성 ▲공원 내 주차장 설치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산단 근로자와 인근 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설명회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환경영향평가 관련 의견은 5월 7일까지 별도로 접수한다. 공람과 의견 제출은 포항시청 투자기업지원과와 남구청, 연일읍·오천읍·대송면·청림동·제철동·상대동·해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환경영향평가 의견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서도 제출할 수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23년 해당 산업단지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된 이후 사업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는 등 관련 절차를 이어왔다. 오는 5월부터 관계 부처 협의와 통합심의를 거쳐 사업계획 승인을 마무리하고, 2027년 상반기 보상 절차를 거쳐 2028년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은 노후 철강산단에 활력을 더하고 스마트·친환경 산업 환경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과 입주기업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4-13 08:54:5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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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로움 정책 기반 조성' 수행기관 선정 완료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사회적·정서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외로움 정책 기반 조성 사업'나선다고 밝혔다. '외로움 정책 기반 조성 사업'은 올해 외로움 돌봄국 출범과 함께 시민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범 사업이다. 특히, 고립·은둔 등 사회적 고립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지역 기반의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시는 지난 3월 13일부터~27일까지 수행기관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5개 군·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지역 거점으로서 외로움 대응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며, 오는 5월부터 ▲가상회사▲우리동네 마음라면 ▲연결사회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각 수행기관은 참여자 모집과 전용 공간 조성하고 시민 참여형 챌린지와 지역사회 연계 이벤트 등 세심한 모니터링을 통해 시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특히 우수 사례를 시 전역으로 확산해 외로움 정책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준호 시 외로움돌봄국장은 "이번 사업은 외로움과 고립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풀어나가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외로움과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4-13 08:52:1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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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명재성 시장 예비후보, 취약계층 도시락 나눔 봉사 참여..“통합 돌봄 체계 구축 필요”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 명재성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 복지 강화 의지를 밝혔다. 명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비영리민간단체 '작은나눔'이 주최한 도시락 나눔 봉사에 참여해 봉사자들과 함께 도시락을 준비하고,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일산서구 강성로 제일프라자 2층에 위치한 '작은나눔'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양재현 대표를 비롯해 조리 봉사자 15명과 배달 봉사자 8명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마련된 도시락은 일산서구 내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약 105명에게 전달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과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중심으로 직접 배달이 이뤄지며 지역사회 돌봄의 역할을 실질적으로 수행했다. 명 예비후보는 봉사 과정에서 복지 지원의 지연과 서비스 간 연계 부족 문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복지 서비스 간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다"며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도시락 나눔과 같은 현장 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속도와 연결을 중심으로 한 현장형 복지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락 한 끼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삶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작은나눔'은 매주 화·목·토요일 오전 9시 30분 정기적으로 도시락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2026-04-13 08:52: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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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 출범

인천시가 청년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실천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지역 기반의 친환경 전환에 속도를 낸다. 인천광역시는 11일 인천연구원 대강당에서 '2026 인천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시민 참여형 정책으로, 청년의 시각을 반영해 탄소중립 인식 확산과 지역 내 실천을 동시에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서포터즈는 인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됐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8개 팀, 27명의 인력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11월 말까지 ▲MZ세대 감각을 반영한 탄소중립 콘텐츠 제작 및 SNS 확산 ▲학교 대상 탄소중립 교육활동 ▲자전거도로 지도 제작 등 리빙랩 기반 생활 실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와 협력해 전문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성장 플랫폼'을 구축,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참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호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청년 서포터즈의 창의적인 제안과 참여가 인천시 탄소중립 정책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3 08:51:1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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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6월5일까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제12회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을 받는다. 마감은 6월5일까지다. 13일 중견련에 따르면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중견련이 주관하는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은 중견기업법에 근거한 중견기업계 연중 최대 규모 정부 포상이다. 우리나라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성장의 롤모델로서 기업가 정신과 혁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15년 출범했다. 매년 11월 셋째 주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한다. 선정 대상은 산업훈장 15년 이상, 산업포장 10년 이상,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5년 이상, 장관 및 처장 표창 3년 이상 해당 분야에서 공로를 쌓은 중견기업인이다. 서류 심사 및 현장 평가, 공적심사위원회 등 체계적인 검증 과정을 거쳐 11월 최종 수상자를 확정한다. 중견련 김민 회원본부장은 "중동 분쟁 장기화 등 가중하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재도약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중견기업을 비롯한 민간의 활력을 시급히 회복해야 한다"면서 "IMF,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 팬데믹 등 위기 극복의 중심으로서 장대한 성장의 역사를 써내려 온 중견기업인의 성취와 기업가 정신을 재조명함으로써 장기적 국가 공동체 존속의 기반인 혁신과 도전, 성장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3 08:41: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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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테크닉스, 윌테크놀러지 인수…반도체 경쟁력 키운다

한솔그룹 계열인 한솔테크닉스가 윌테크놀러지를 인수하고 반도체 부문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한솔그룹은 한솔테크닉스가 지난 1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제3자배정방식 450억원,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방식 450억원 등 총 9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되는 자금은 전액 윌테크놀러지 인수에 활용한다. 한솔테크닉스는 윌테크놀러지의 지분을 83% 수준까지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윌테크놀러지는 해당 분야에서 국내 1위 경쟁력을 보유한 반도체 프로브카드 제조기업으로 독보적 기술력과 시장지위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프로브카드는 반도체 칩의 동작 성능을 검사하는 부품으로, 반도체 시장 전반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한솔테크닉스는 윌테크놀러지 인수를 통해 반도체 사업 영역에서의 확고한 기반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장기적 성장 비전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에는 그룹 지주회사인 한솔홀딩스가 참여해 최대 약 617억원 규모의 신주를 인수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기존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미래 성장성이 높은 반도체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한솔홀딩스가 유상증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주주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자회사의 자금 조달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4-13 08:33: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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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26도' 포근한 봄날씨…미세먼지 '좋음

월요일인 13일은 서울 낮 기온이 최고 26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단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니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비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남해안과 경남서부남해안에도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 남해안은 5㎜ 미만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인천·경기서해안과 그 밖의 충남권, 전라권에도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15~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3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18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26-04-13 07:59:32 이미옥 기자
제4인뱅 추진될까?…수익·건전성 확보가 관건

최근 정치권에서 개인사업자 대출 확대를 위한 '제4인터넷전문은행' 논의가 다시 부상한 가운데 수익성과 건전성 확보가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해 금융당국 예비인가 과정에서 자본력 한계가 드러난 만큼, 안정적인 수신 기반 확보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업계획 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총량규제를 보다 정교하게 운영해 건전성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제4인터넷전문은행 논의는 소상공인과 중저신용자 등 금융 사각지대 해소 필요성에 힘입어 본격화됐다. 국내 소상공인은 약 554만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약 20%를 차지한다. 이들의 금융부채는 약 1000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은행권 대출만 약 460조원에 달한다. ◆ 소상공인 금융 공백 여전 인터넷은행에 도전하는 곳은 소상공인을 위해 네번째 인터넷은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인묵 한국신용데이터 이사는 "현재 은행은 개인사업자를 사업이 아닌 개인 신용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사업 데이터 기반의 '소호 스코어'와 같은 새로운 신용평가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인터넷은행의 지난해 여신 성과를 보면 가계대출 중심 편중현상이 심화됐다. 인터넷은행 3사의 여신 가운데 90%는 가계대출에 집중돼 있고, 개인사업자업자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8%에 불과하다. 회사별 가계대출 잔액 규모를 보면 카카오뱅크는 43조8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케이뱅크(16조1000억원)와 토스뱅크(14조원)가 뒤를 이었다. 반면 개인사업자대출은 카카오뱅크 3조1000억원, 케이뱅크 2조3000억원, 토스뱅크 1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 건전성·자본력 검증 우선 금융당국은 제4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초기 자본 조달의 안정성과 건전성 측면의 리스크 대응 능력이 충분히 입증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종진 금융감독원 팀장은 "은행은 안정성과 공익성이 핵심인 산업으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소비자 피해를 넘어 금융 시스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예비인가 탈락은 혁신성 부족이라기보다 초기 자본 조달의 안정성과 건전성 측면에서 리스크 대응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시점에서 필요한 특화 은행이 무엇인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융위 역시 인가 재추진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제4인터넷은행은 금융 소외 계층에 대한 자금 공급 상황, 은행업을 영위할 수 있는 사업자의 적합성, 금융시장 경쟁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현재 인터넷은행 3사가 사회적 요구를 충족하고 있는지, 개인사업자와 지방 기업에 대한 여신 공급에 제도적 한계는 무엇인지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하반기 한국소호은행, 소소뱅크, 더존뱅크, 유뱅크 등 예비인가 신청업체들이 제4인터넷은행에 도전했지만 모두 탈락한 바 있다. 대부분 자본조달 능력 부문에서 의문이 제기됐다. 현재로선 소상공인 전문은행을 내세우고, 전략적 투자자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유리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4-13 07:57: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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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선거 앞두고 특별 공직기강 감사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6월 3일 새로운 서울시교육감을 선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산하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공직기강 감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과 11개 교육지원청의 총 16개 감사반은 공명정대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소속 공무원들의 정치행사 참석, SNS를 이용한 특정 후보자 지지 또는 비방행위 및 주요 정책 정보 자료 유출 등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사한다. 특히, 선거기간 개시일인 5월 21일부터 선거 당일인 6월 3일까지는 '집중점검기간'으로 정해 감사의 강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출·퇴근 시간 미준수, 허위출장 및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위반 행위와 직무태만, 비상대비태세 미흡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여부 등에 대한 감사도 병행하고, 감사기간 각종 행사를 모니터링하는 등 전방위 감사를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다 김천홍 교육감권한대행은 "공정한 선거를 위해서는 소속 공무원들의 선거 중립과 공정한 업무처리가 중요하다"며 "선거철 생길 수 있는 각종 공직 비위와 기강 해이에 엄정 대처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유홍 감사관은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서울교육을 이끌어갈 교육감을 직접 선출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인 만큼,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은 사소한 행동도 정치적 중립 위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각별히 주의해달라"며 "이번 특별 공직기강 감사에서 적발된 공무원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3 06:00: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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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매일 먹어도 좋은 주식 ‘귀리’

“보약 말고, 평소에는 뭘 먹는 게 건강에 좋나요?”라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뭔가 특별한 게 있을까 하고 물을 테지만, 정답은 별다른 게 없다. ‘주식(主食)’부터 잘 챙겨야 한다. 주식은 탄수화물의 주요한 공급원이다. 하지만 흰쌀밥이나 밀가루로 만든 면이나 빵의 과도한 섭취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주식으로는 자주 먹을수록 건강에 좋은, 양질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식재료를 섭취하는 게 좋은데 대표적으로 귀리를 꼽을 수 있다. 귀리는 이미 기원전 2천 년 전부터 재배가 시작될 만큼 인류사에서 중요한 작물이다. 가축의 사료로 이용돼 왔으나 2002년 타임지 선정 10대 슈퍼푸드 목록에서 유일한 잡곡으로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영양 성분의 가치를 바탕으로 날이 갈수록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높이고 있다. 귀리에는 3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편이다. 역시 건강한 곡류로 알려진 현미와 비교했을 때 필수 아미노산이 월등하게 함유돼 있으며, 식이섬유의 경우 곡류 중 최고의 함량을 자랑한다. 특히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한데 이 성분이 각종 성인병으로부터 건강을 지켜주는 작용을 한다. 베타글루칸은 귀리와 보리, 버섯류, 해조류 등에 풍부하다. FDA에 따르면 귀리의 베타글루칸을 3g 이상 먹으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특히 몸에 안 좋은 LDL 콜레스테롤을 억제하여 심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하고, 혈당이 급속하게 오르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대다수 성인병은 비만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데 귀리는 칼로리가 낮은 반면 포만감은 높아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 주의할 점도 있다. 귀리의 건강상 이점을 활용하려면 되도록 통귀리로 잡곡밥을 만들어 먹는 게 좋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귀리를 섭취할 때 가공된 귀리인 오트밀을 구입하여 죽으로 만들거나 물, 우유에 불려 간편식으로 먹는다. 이런 경우 오트밀에 곡류, 당 등의 첨가물이 함유된 경우가 있으므로 성분 표시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2026-04-13 05: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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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위험한 포모 증후

작년부터 한국 증시는 가파른 곡선을 그리며 치솟았다. 증시가 뜨거워지면서 한쪽에서는 비명이 터졌다. 주식을 들고 있지 않은 사람들의 안타까운 비명이니 주식투자를 하는 주변 사람이 많은 수익을 올리는 것을 지켜보기만 했기 때문이다. 남들은 다 돈을 벌고 있는데 자기만 소외되고 있는 것 같은 스트레스와 두려운 감정에 휩싸였다. 이른바 포모 증후군이다. 포모를 견디다 못한 일부 사람들은 솟아오르는 증시에 뛰어들었다. 시장은 냉혹했다. 이란 전쟁이라는 예상 못 했던 사건이 터지면서 증시는 순식간에 곤두박질쳤다. 뒤늦게 뛰어든 투자자들은 막대한 손실을 보며 이후 증시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시장이 다시 급상승을 시작하면 또다시 포모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재물이 과다하거나 불안정한 사주가 포모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재성의 기운이 너무 강하면 재물에 대해 심한 집착을 보인다. 집착은 이성적 판단을 흐리게 하고 앞뒤 가리지 않고 시장에 뛰어들게 된다. 비겁이 강해서 경쟁심이 지나치거나, 편인이 작용해서 생각에 갇힌 사람 역시 포모에 시달릴 수 있다. 옆 사람이 수익을 냈다는 말에 감정이 쉽게 흔들리기 때문이다. 투자로 돈을 벌고 싶은 마음이야 이해가 되지만, 투자에서 포모는 위험하다. 증권사 객장을 찾아 급하게 계좌를 만든 사람이 아무 주식이나 사달라고 하는 경우도 꽤 있을 것이다. 지금 투자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칠 것 같다는 공포가 눈을 가리게 만든 것이다. 투자에는 손실이라는 리스크가 따른다. 남들이 모두 돈을 벌어도 나는 돈을 잃을 수 있는 게 투자다. 증시는 결코 공짜로 수익을 주지 않는다. 위험을 감당해야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증시가 올라서 마음이 조급할 때는 뒤로 물러나는 통제를 보일 때 돈을 벌 가능성이 커진다.

2026-04-13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