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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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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231조 벌었다…수익률 18.8% ‘역대 최고’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 운용수익률이 18.8%로 잠정 집계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수익만 231조6000억원에 달한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7일 지난해 기금 적립금이 1458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간 연금 지급액(49조7000억원)의 약 4.7배에 해당하는 수익을 거둔 셈이다. 수익률은 18.82%(금액가중수익률·잠정)로,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누적 수익률은 연평균 8.04%로 나타났다. 해외 주요 연기금과 비교해도 높은 성과다. 일본 GPIF는 12.3%, 노르웨이 GPFG는 15.1%, 네덜란드 ABP는 -1.6%를 기록했다. 자산군별로 보면 국내 주식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중심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82.44% 수익률을 냈다. 해외주식은 19.74%, 국내채권 0.84%, 해외채권 3.77%, 대체투자 8.03%를 기록했다. 공단은 국내주식의 경우 기술주 상승과 자본시장 관련 정책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해외주식 역시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술주 중심으로 실적이 견조했다는 분석이다. 채권 부문은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채권 가격이 상승하면서 양의 수익률을 냈다. 대체투자는 자산 가치 상승과 일부 실현 이익이 반영됐다. 국민연금 기금은 1458조원으로 늘었다. 다만 이번 성과는 증시 상승 효과가 크게 작용한 측면이 있다.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수익률 변동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최종 성과 평가는 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오는 6월 기금운용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2026-02-27 15:10:47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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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1875억원 김치본드 단독 인수…여전사 역대 최대 기록

한국투자증권은 KB국민카드가 발행하는 1억 3000만 달러(한화 약 1875억원) 규모의 공모 김치본드(외화표시채권) 발행을 단독으로 주관 및 인수 업무를 맡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증권사가 단독 인수한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김치본드 중 가장 큰 규모로, 한국투자증권의 차별화된 세일즈 역량과 외화 조달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김치본드는 국내 거주자 또는 외화 자금 수요가 있는 기업이 국내 시장에서 외화(주로 달러)로 발행하는 채권을 의미한다. 이번에 발행된 김치본드는 2년 만기 단일물(상환기일 2028년 2월 24일)로 구성되었으며, 이자지급 구조는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무위험 지표금리인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에 80bp(1bp=0.01%p)를 가산하는 변동금리부 채권(FRN)이다. 한국투자증권이 발행 물량 전액을 단독 인수해,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큰 상황 속에서도 KB국민카드의 신용도를 기반으로 미화 1억 3000만 달러의 수요를 소화해냈다. 조달된 자금은 전액 가맹점 대금 지급 등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되어 KB국민카드의 안정적인 유동성 확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증권사가 단독 인수한 여전사 김치본드의 역대 최대 규모 트랙레코드를 새로 썼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의 니즈에 맞춘 최적화된 조달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27 14:46: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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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울산·경남서 국민성장펀드 현장 점검…벤처보육 ‘기관 칸막이’ 없앤다

금융위원회가 울산·경남을 찾아 정책금융기관 간 벤처보육 프로그램을 전면 연계하고,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수도권에 집중돼온 투자·보육 인프라를 연결·개방해 비수도권 성장 사다리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이번 일정은 26일 대구·경북 방문에 이은 1박2일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금융위와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 수도권 투자운용사(VC·PE), 지자체 및 지역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울산 스타트업 허브에서 열린 벤처기업 간담회에서 "벤처기업의 성장은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보육·멘토링·네트워킹 등 비금융지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야 성과가 높은 만큼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은 각각 별도의 보육플랫폼을 운영해 지금까지 2000여개가 넘는 유망기업을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관별 지원 프로그램이 분절적으로 운영되면서 기업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웠다는 점도 짚었다. 권 부위원장은 "앞으로는 정책금융기관들이 협력하여 기관간 보육프로그램을 개방·연계하여, 금융지원·멘토링·해외진출지원 등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는 보육프로그램을 먼저 제시하는 체계를 만들고 더 많은 기업이 보육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잠재력이 있는 기업이라면 소속과 지역에 관계없이 동일한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성장과 혁신의 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산은(NextOne), 기은(IBK창공), 신보(Nest), 디캠프(dcamp) 등 기관 간 온라인·오프라인 프로그램 정보를 단계적으로 개방·연계하고, 대형 VC 투자 연계 기회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보육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기업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권 부위원장은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위치한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을 방문했다. 이 회사는 전고체배터리 핵심소재인 황화리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으로,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가 2월 승인 기업으로 선정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이 기업에 1000억원을 3%대 초반 금리로 10년간 장기 대출해 설비 증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 부위원장은 "국민성장펀드가 이수스페셜티케미컬에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차전자라는 첨단전략산업 육성의 의미도 있지만,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이차전지 소재부문의 핵심플레이어가 되어 관련 산업 생태계가 전반적으로 육성되기를 바라는 측면도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성장펀드는 지자체 및 관계부처와 함께 사업시행과정의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해결하는 '토털솔루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지역 현장간담회가 열렸다. 금융위는 국민성장펀드와 지방우대금융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산업은행은 동남권 투자 성과를 공유했다. 산업은행은 동남권 특화 벤처플랫폼 'NextOne 부산'을 통해 24개사가 375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또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부산 미래성장벤처펀드 등 약 1조6000억원 규모의 지역 활성화 펀드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우주·항공, AI 데이터센터 등 지역 전략산업 프로젝트도 논의됐다. 기업들은 성장 중간 단계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와 지역 특구사업 우대 트랙 마련 등을 건의했다. 권 부위원장은 "국민성장펀드를 대표로 금융위원회는 '생산적 금융 대전환' 및 '지방우대금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동남권이 주력산업의 차세대 첨단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27 14:00: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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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새만금에 '9조 원 규모 단계적 투자'…로봇·AI·수소 에너지 혁신성장거점 구축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북 새만금 지역에 9조원을 투자해 인류의 삶을 변화시키는 로봇 제조공장 설립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현대차그룹은 27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정부 및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 로봇·수소 첨단산업 육성 및 AI 수소 시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지사와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부회장, 서강현 기획조정담당 사장, 성 김 전략기획담당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 새만금 지역 112만 4000㎡(약 34만 평) 부지에 올해부터 9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실시한다. 투자 구체 내용을 살펴보면 그룹은 우선 자율주행과 로봇 등 움직이는 인공지능, 즉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AI 데이터센터를 5조 8000억원을 들여 이 지역에 세운다. 내년 착공, 2029년 완공이 목표다. 이 AI 데이터센터는 단계적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 장급 초대형 연산 능력을 갖추게 되며,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개발과 스마트 팩토리 구현 등에 필요한 막대한 데이터를 처리, 저장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다양한 현장의 데이터를 AI 학습에 사용하고, 이를 다시 제품에 적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술과 제품 개발의 속도,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을 사용자 맞춤형 로보틱스 기술로 확대 구현할 로봇 제조·부품 클러스터 조성에도 4000억원이 투입된다. 2028년 공사 착수, 이듬해 완공 예정이다. 여러 단지들의 집합체를 의미하는 클러스터는 로봇 완성품 제조,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과 부품 단지로 구성된다. 연간 생산능력 3만 대 규모로 들어설 로봇 제조 공장에는 현대차그룹의 제조 설루션과 AGV(무인운반차), AMR(자율주행 물류 로봇) 기반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이 도입된다. 해당 공장은 제조 노하우가 부족한 중소기업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역할도 한다. 현대차그룹은 태양관을 동력으로 수소 생산기지도 구축한다. 새만금 지역 내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200MW(메가와트) 규모 수전해 플랜트에도 1조 원이 투입된다. 수전해 플랜트는 물을 전기로 분해해 고순도의 수소를 생산하는 기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 청정 에너지 자립 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수소 경제 조기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향후 국내에 총 1GW(기가와트) 규모의 수전해 플랜트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수전해기 부품 등 제조를 위한 현대차 울산 수소연료전지공장을 착공했으며, 내년 준공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새만금 투자가 유발하는 경제효과는 한국은행 등 산업 연관표 기준 약 16조 원에 이르며, 7만 1000명 수준의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는 게 그룹 설명이다. 특히 완성차 기업에서 'AI 로보틱스 기업으로의 진화'를 더욱 가속화 할 미래 기지 육성 차원의 투자라는 점에서 그룹 입장에서도 의미가 크다. 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은 "새만금에서 시작되는 차세대 산업 패러다임은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대전환의 중추가 될 것"이라며 "제조 전문성을 비롯해 로봇, AI, 수소 에너지 역량을 두루 갖춘 현대차그룹은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설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

2026-02-27 13:58: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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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SUV 새로운 기준' 아이오닉9, 대한민국 올해의 차 3관왕 차지

현대자동차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9이 국내 자동차 기자들이 선정한 '2026 올해의 차'에 올랐다. 국내 신문·방송·통신·온라인·전문지 등 60개 언론사로 구성된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아이오닉9이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 종합 만족도 부문 100점 만점에 82.30점을 받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올해의 차 심사에는 총 10개 국내외 브랜드, 18개 차종이 후보에 올랐다. 외부 디자인, 인테리어 및 감성 품질, 계기 조작 편의성, 핸들링 및 주행 감성, 연비 및 유지관리 등 10개 항목에서 경합을 벌였다. 아이오닉9은 올해의 차에 더해 올해의 SUV, 올해의 전기차(EV)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3관왕을 기록했다. 아이오닉9은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플래그십 전기 SUV로, 110.3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최대 532㎞를 달릴 수 있다. 공기저항계수(Cd) 0.259의 에어로스테틱(공기역학+미학) 디자인과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24분이 걸리는 400·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 등 효율성과 실용성을 모두 챙겼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의 수입차에는 르노의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종합 만족도 70.07점)이, 올해의 디자인에는 푸조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가 선정됐다. 세닉 E-Tech는 전기차 전용 AmpR 미디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160kW 전기모터와 87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60㎞를 주행하며, 130kW 급속 충전으로 34분 만에 20→80% 충전이 가능하다.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8년 만에 국내 시장에 선보인 풀체인지 모델로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을 최초 적용했으며, 푸조 특유의 '펠린 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스트백 스타일과 '파노라믹 i-콕핏'이 강렬한 존재감을 완성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모델로 평가받았다. 올해의 유틸리티는 기아 PV5가, 올해의 이노베이션은 PV5 첨단 설루션이 수상했다. 패신저와 카고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높은 실용성을 갖춰 새로운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전동화 시장의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 상은 메르세데스-AMG GT가 수상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내 고속주회로, 조향성능로 등 주요 시험로를 활용해 실차 평가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심사와 검증의 과정을 거쳐 수상 차량을 선정했다"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부문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브랜드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2026-02-27 13:34: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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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아파트 재건축 통과…49층 5893가구, 공공분양 첫 도입

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불리는 은마아파트가 49층, 5893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탈바꿈한다. 여기에 재건축 사업 최초로 '공공 분양 주택'이 도입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는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소방·재해·공원 등 8개 분야 통합 심의를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재건축의 큰 고비를 넘은 셈이다. 은마아파트는 지난해 9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최고 49층, 5893가구로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단지 설계뿐 아니라 주변 지역과의 연계 계획도 구체화됐다. 우선 대치동 학원가 인근에는 소공원이 조성되고, 지하에는 약 38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가 기대된다. 공원 남측에는 학생들을 위한 개방형 도서관도 마련된다. 학여울역 방향 근린공원 지하에는 4만㎥ 규모의 저류조가 설치돼 대치역 일대 침수 대응 능력을 높인다. 단지 중앙에는 폭 20m의 남북 공공 보행통로가 조성되며, 향후 대치미도아파트 및 양재천 입체보행교와 연결된다.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등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공공 분양' 도입이다. 역세권 용적률 특례를 적용해 용적률을 300%에서 331.9%로 상향하면서 655가구를 추가 확보했다. 이 가운데 195가구는 다자녀 중산층 등을 위한 공공 분양으로 공급된다. 나머지 227가구는 민간 분양, 233가구는 공공 임대다. 민간 주도 재건축에 공공 분양이 결합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도 크다. 은마아파트는 올해 사업 시행 인가를 완료하고, 내년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2030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1979년 준공 이후 50년을 바라보는 단지가, 다시 한 번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서게 될지 주목된다.

2026-02-27 12:44:15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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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준, 새 디싱 'Pray For God' 발매…MV 티저 속 광기 어린 눈빛 '압도적 몰입감'

가수 임세준이 새 디지털 싱글 'Pray For God(프레이 포 갓)'을 발매한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임세준은 그레이 컬러의 수트와 가죽 장갑을 착용하고 상처 분장과 퇴폐적인 메이크업으로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특히 화면을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과 치명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져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있다. 지난 2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Pray For God'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임세준은 광기 어린 포효를 터뜨리는가 하면, 의문의 인물들과 불길 속 극장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소속사 웨이베러의 수장이자 영상감독 from20 (프롬트웬티)가 직접 디렉팅을 맡아 감각적인 영상미와 유기적인 서사가 어우러진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예고했다. 'Pray For God'은 80년대 디스코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지난 1월 열린 웨이베러의 첫 레이블 콘서트 '2026 WAY BETTER WORLD TOUR in SEOUL : Global Warming(2026 웨이베러 월드 투어 인 서울 : 글로벌 워밍)'에서 선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가사에는 혼란과 타락을 지나 성장한 자아를 마주하는 이야기가 담겼으며, 웨이베러 대표 프로듀서 HELLO GLOOM (헬로글룸), from20, dogshampoo (도그샴푸)와 임세준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임세준은 지난해 5월 데뷔 9년 만에 첫 솔로 싱글 'You're My Summer(유어 마이 서머)'를 발표하고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알렸다. 이전에 보여줬던 청량한 음악과 대비되는 상반된 콘셉트로 깊어진 내면과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할 임세준의 신곡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임세준의 새 디지털 싱글 'Pray For God'은 내달 2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6-02-27 12:39: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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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듀오' dodree (도드리), 장르 경계 허무는 협업 시너지…폭발적 가창력 '짙은 여운'

국악 사운드를 접목한 독보적인 장르 'K-rossover Pop'을 구축한 여성 듀오 dodree (도드리)가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4인조 인디 록 밴드 다브다와 함께한 '꾼만 같았다' 매스 록(Math Rock)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도드리는 다브다의 에너지 넘치는 합주에 맞춰 데뷔곡 '꿈만 같았다'를 새롭게 선보였다. 러블리한 헤어 스타일과 비비드한 컬러의 의상으로 발랄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댕기, 노리개를 활용해 한국적인 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도드리의 국악 창법과 다브다의 역동적인 리듬이 어우러진 신선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특히 말미로 갈수록 고조되는 편곡 위에 폭발적인 가창력과 몽환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도드리와 호흡을 맞춘 다브다는 매스 록이라는 장르를 넘어 청춘과 공감하는 음악을 지향하는 밴드로, 국내외 페스티벌 참여는 물론 해외 투어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도드리는 특수 장르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프로젝트 '꾼만 같았다'를 통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컬래버레이션을 펼치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한편, dodree (도드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6-02-27 12:38: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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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예타 통과 건의'

김병수 김포시장이 서울 5호선의 김포·검단 연장을 위해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예비타당성(예타) 통과를 건의했다. 27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김포골드라인 사우역을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와 대동해 혼잡도를 점검한 자리에서 이 같이 건의했다. 이날 자리엔 김주영, 박상혁, 모경종 국회의원, 대광위원장도 함께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사우역에서 김포골드라인의 운영 및 혼잡 현황, 그간의 혼잡완화 방안 및 안전대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5호선 연장 추진 상황도 함께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은 "근본해결책으로 5호선 예타통과가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이번 점검은 김포골드라인 열차 증차사업 등 혼잡완화 대책을 이행함에도 불구하고 열차 혼잡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서울5호선 김포연장과 관련한 국회 국민청원동의가 5만명을 돌파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시점과 맞물려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포골드라인 혼잡 개선을 위한 ▲70(A·B)버스 노선 신설 ▲광역버스 추가 투입 ▲개화~김포공항 구간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개통 ▲김포골드라인 열차 6편성 증차 ▲배차간격 단축, 안전요원 배치 확대 등 그간 사업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그러면서 혼잡 개선을 위한 추가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현재 추진중에 있는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도입 검토 ▲열차 5편성 추가 증차 사업 보고도 이어졌다. 현장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이러한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이 근본적인 해결책임을 재확인했다. 국회 국민청원동의가 5만명 돌파로 국회 논의 테이블에 오른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서부권 광역철도망과 인천 2호선 연장, 서울5호선 김포연장 등 철도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한다"면서도 "철도망이 갖춰지기까지 시민들이 불편을 고스란히 감내해야 하는 상황은 결코 간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장의 혼잡 완화를 위한 단기 대책부터 장기 철도망 확충 과제까지, 총리실이 직접 챙겨 김포 시민들의 불편이 실질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7 12:36:00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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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PICK] 형사처벌 기준 1년 낮춘다? 촉법소년 논쟁 본격화

이재명 대통령이 촉법소년 연령 하향 문제에 대해 "최소 1년 정도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라며 공론화를 거쳐 결론을 내리자고 밝혔다.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준 연령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이 대통령은 제6회 국무회의에서 "압도적 다수가 촉법소년 연령을 최소한 한 살 낮춰야 하지 않냐는 의견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무 부처를 중심으로 집단 토론과 국민 여론 수렴을 거쳐 두 달 뒤 최종 결론을 내리자고 제안했다. 현행법상 촉법소년은 만 14세 미만으로, 형사처벌 대신 보호처분을 받는다. 그러나 최근 학교폭력과 강력 범죄가 잇따르면서 "형사 책임 연령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국무회의에서 공개된 법무부 자료도 논쟁에 불을 지폈다. 10세 이상 소년범죄 비중을 보면 형사처벌 대상이 아닌 13세와 처벌 대상이 되는 14세의 범죄 비중이 각각 약 15%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한 살 차이로 법적 책임이 갈리지만, 범죄 비중에는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이 확인된 셈이다. 반면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아이의 실패는 사회의 실패"라며 단순히 연령을 낮추는 방식의 접근이 능사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처벌 강화보다 예방과 교육, 사회적 지원 체계를 먼저 점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결국 쟁점은 명확하다. 형사책임 연령을 낮추는 것이 범죄 억제 효과를 가져올지, 아니면 청소년을 처벌의 영역으로 더 빨리 끌어들이는 결과를 낳을지에 대한 판단이다. '한 살' 차이로 형사처벌 여부가 갈린다. 그 선을 어디에 둘지, 한국 사회가 다시 묻기 시작했다.

2026-02-27 12:31:45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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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도서관 제58회 한국도서관상 영예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판교도서관이 '국내 최고 권위'의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판교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제58회 한국도서관상' 단체상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와 현판을 받았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전국 1,683개 국공립 및 대학도서관 가운데 평가에 참여한 47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맞춤형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성남시 판교도서관을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판교도서관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독서·교육·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유치원과 국공립어린이집에 200~300권의 도서를 배달하고 함께 읽는 '책꾸러미 체험교육 나눔 서비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 '다함께 온책 읽기', 낭독 교육 후 녹음한 도서 콘텐츠를 점자도서관에 기증하는 '소리 나눔' 사업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성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교실, 초등학생 대상 방학 특강과 독서교실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지역 주민의 독서 생활화와 평생학습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정보 환경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미래형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7 12:19: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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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도로 위 지뢰' 포트홀 집중 정비

의정부시는 겨울철 잦은 강설과 제설제 살포로 파손된 도로 시설물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 포트홀 집중 점검 및 응급보수'에 나선다. 시는 이번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도로분석장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4일까지 AI 장치를 통해 관내 주요 도로 내 총 293개소의 포트홀을 파악했으며, 이번 점검 기간에 해당 지점들을 집중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효율적인 점검과 보수를 위해 도로정비팀 7명과 도로안전기동반 22명 등 총 27명의 인력을 투입,점검 결과에 따라 파손의 규모 및 형태별로 맞춤형 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소규모 파손은 응급보수재를 활용해 즉시 임시보수 조치하고, 대규모 파손은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추가 사고를 방지한 후, 연간단가 계약을 통한 보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응급보수에 그치지 않고 3월부터 대규모 도로 정비 및 포장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후화된 도로의 기능을 근본적으로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장마와 태풍이 지나는 8월부터 9월 사이에는 포트홀 집중 점검과 응급보수를 추가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연중 상시 관리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안중현 도로관리과장은 "인공지능 도로분석장치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점검과 3월부터 이어지는 대규모 포장 공사를 통해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7 12:19:3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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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6년 봄철 대형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영양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6년 봄철 대형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영양군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영양군을 비롯해 영양경찰서, 영양소방서, 영덕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 영양군 산림조합 등 20여명이 참석해 기관별 대책과 준비사항 전반을 보고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하였다. 특히 과·소별 단계별 임무 설정, 유관기관 협력 강화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가뭄으로 인한 산불 진화 물 부족 문제, 대책본부 주변 차량 통제, 주민대피계획(주민대피 거부), 노후 선로 관리 등을 중심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하였다. 차광인 부군수는 "대형산불로 주민대피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각 기관이 원활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사전 협조 구축이 필수"라며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진화 장비 점검, 산림재난대응단 운영 등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 중이다.

2026-02-27 12:19:2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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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공부문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이용지원 공모 선정…디지털 행정 가속

광주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공공부문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이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전자서명 공공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 이용료' 1,340만 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공공부문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이용지원' 사업은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민간의 우수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행정 현장에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은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도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최신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광주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전자서명 공공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행정업무의 비대면·전자화 수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내부 행정 문서 처리와 각종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동의서·서약서·신청서 등 본인 인증과 서명이 요구되는 문서를 비대면 전자서명 방식으로 전환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이고, 종이 문서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보안성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자서명 공공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도입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전자서명으로 처리 가능한 업무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중심의 지능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7 12:19: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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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주정차위반과태료 고액 상습 체납자 맞춤형 징수활동 강화

의정부시는 주정차위반과태료 체납액 정리를 위해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서고, 체납 유형별 맞춤형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주정차위반과태료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1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재산 현황, 소득 수준, 신용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체납 유형에 따른 차별화된 징수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체납액 최소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 번호판 영치뿐만 아니라 차량, 부동산, 급여, 환급금, 렌트카 보증금 등을 압류해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월, 주정차위반과태료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 체납한 기간이 60일 이상인 체납자에 대해 번호판 영치 예고서를 발송한 후, 과태료를 미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번호판 영치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체납자가 체납처분 예고서를 받고도 체납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아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되거나 재산이 압류되는 등 체납처분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하도록 독려하고,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의정부시 주차관리과에 방문하거나 전화(☎031-828-4881~5)해 상담을 통해 과태료 분할납부 신청과 긴급복지지원 서비스 및 무료법률지원서비스 연계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2026-02-27 12:19:01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