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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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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순당 와인 갤러리' 개최…150여종 와인·전통주 한자리에

국순당은 '2022 국순당 와인 갤러리'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스카이 31에서 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순당인 국내에 론칭한 다양한 와인과 프리미엄 전통주를 함께 시음하고 소개하는 자리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다. '2022 국순당 와인 갤러리'에는 1만 원대 와인부터 100만 원대 유명 컬트와인까지 150여 종의 다양한 주류를 만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가성비 와인으로 유명한 1만 원대 '가르고뜨' 와인부터 국내에 100병 이하로 수입되는 미국 3대 컬트 와인 '브라이언트 패밀리 빈야드', 지난 9월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된 독일 와인 '마르쿠스 몰리터', 미국 10대 컬트 와인 '슬론' 등의 와인도 시음이 가능하다. 여기에 올해 한정품으로 출시된 국순당 50주년 기념주인 '백세고' 도 특별 전시된다. 특별 이벤트로 '와인 경매' 가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구하기 힘든 와인 3종을 시작가 1만 원으로 경매를 통해 판매된다. 해당 수익금은 아동 보호 단체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위치한 '스카이 31'은 서울의 아름다운 한강과 석촌호수를 전망할 수 있어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는다. 국순당은 2003년 해태앤컴퍼니(구 해태산업)를 인수하며 와인 사업을 시작했다. 와인 사업을 통해 글로벌 주류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술과 음식의 어울림을 응용하여 우리 술의 세계시장 진출에도 활용하고 있다. 현재 밸류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한 300종 이상의 와인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3 13:01: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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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도미노피자, 프리미엄 재료 사용한 다양한 메뉴 출시로 입맛 공략

피자 업계의 경쟁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도미노피자가 업계 No.1을 유지하며 프리미엄 피자부터 클래식 피자까지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입안 가득 채우는 풍미와 통통한 식감 베스트셀러로 지난 2018년 출시 한 달 만에 단독 매출 100억 원을 기록한 '블랙 타이거 슈림프' 피자도 있다. 이 메뉴는 업계 최초로 일반 새우 대신 프리미엄 식자재인 '블랙 타이거 새우'를 사용한 제품으로 한 입 베어 물면 블랙타이거 새우의 통통한 식감이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블랙 타이거 슈림프' 피자는 출시 5년째인 올해 누적 판매량 1000만 판을 돌파했으며, 도미노피자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미노피자 시그니처 메뉴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4.7%에게 선택받아 명실상부 도미노피자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지난 1999년 출시한 '포테이토 피자'도 연간 150만 판 이상이 판매되는 도미노피자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다. 올해로 출시 23주년을 맞는 '포테이토 피자'는 담백한 감자와 치즈, 베이컨, 버섯에 도미노피자만의 특제 마요네즈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가 더해져 특유의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꾸준한 이색 신메뉴로 입맛 공략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도미노피자의 노력은 멈추지 않았다. 올해 9월 출시한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는 역대 도미노피자 제품 중 가장 많은 그릴드 비프 스테이크를 사용한 메뉴로, 일 평균 1만 판 이상 판매되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는 옛 미국 서부 정통 스테이크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카우보이들이 즐겨 먹던 방식(시즈닝 된 소고기를 센 불에서 빠르게 그릴링)으로 조리한 스테이크를 사용했으며, 고소한 버터와 치즈의 녹진함이 만난 카우보이 버터 치즈 소스를 통해 스테이크의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여름을 맞아 열대과일 망고를 피자에 얹어 동남아나 하와이 등 휴양지에서 피자를 먹는 느낌을 더한 '파이브 씨푸드 망고링 피자'를 이색 신메뉴로 선보였다. '파이브 씨푸드 망고링 피자'에는 고급 여름 과일 망고와 붉은 대게살, 관자살, 새우, 랍스터 볼, 플라워 스퀴드 등 신선한 5가지 씨푸드의 푸짐한 토핑을 올려 다채로운 맛을 선사하며 무더운 여름철 이색 메뉴를 원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취향에 맞는 도우 선택으로 고르는 재미까지 도미노피자는 피자 업계 최초로 국내산 흑미에 아마시드, 병아리콩, 귀리, 퀴노아, 햄프시드, 렌틸콩 등으로 구성된 6가지 슈퍼시드를 함유한 슈퍼시드 함유 도우를 출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빵 끝까지 풍부한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더블치즈 엣지와 3가지 치즈가 더해진 트리플 치즈 버스트 엣지를 비롯해 담백하고 쫄깃한 오리지널 도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나폴리 도우, 바삭한 씬 도우 등 5가지의 다양한 도우를 제공하고 있다. ◆ 철저한 위생관리와 푸드테크 선도 철저한 위생관리는 외식업계가 지켜야 할 필수 사항이다. 도미노피자는 프리미엄 재료에 정성을 쏟는 만큼 자체 위생에도 힘쓰고 있다. 도미노는 식자재의 신선도 유지 및 위생, 안전을 위해 제품별 유통기한과 냉장·냉동고 규정온도 준수 등 자체 위생 감사 제도 OER(Operations Evaluation Report)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미노피자는 드론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국내 최초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상용화한 데 이어 지난 8일과 9일 제주도 삼양 해수욕장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진행했다. 지난해 8월부터 3개월간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운영한 '도미 에어'는 자율주행기술을 통해 총 232건의 배달 서비스를 완료한 바 있다. 내년에는 로봇 배달 서비스 운영을 목표로 로봇 전문 업체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 배달 로봇에 대한 서비스를 기획 중이며, 배달피자 No.1 브랜드답게 GIS 기술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 '도미노 스팟' 서비스를 오픈해 야외에서도 피자 배달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국내 대표 배달피자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맛과 서비스 면에서 No.1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다"며, "지난 32년과 같이 앞으로도 도미노만의 색다른 재료를 이용한 프리미엄 피자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3 12:13: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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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퍼스트키친서 '최고의 맛' 겨룬다…‘NS Cookfest 2022’ 개최

'최고의 맛'을 겨루는 'NS Cookfest 2022'가 하림 퍼스트키친(전북 익산)에서 열린다. 식품 전문방송 NS홈쇼핑은 국내 최대 요리축제 NS Cookfest를 올해 처음 익산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온 'NS Cookfest'는 국내산 식자재만을 사용하는 요리경연 축제로, 우리 농수산물의 우수성과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고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친 100팀(2인1팀)이 참가한다. 사측은 이러한 요리경연축제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하림그룹의 식품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는 식품산업의 메카 익산으로 이전해 지속적으로 개최됨으로써 식품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각종 부가가치 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업 생산기반과 식품 연구개발(R&D) 인프라, 기업의 식품생산 등이 접목된 지역특화 개발전략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에 요리축제라는 식품 관련 소프트파워가 더해짐에 따라 식품산업 비전 실현에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이번 NS Cookfest 2022는 하림 퍼스트키친 일대에서 미식경연을 비롯한 미식투어, 미식로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메인 행사인 미식경연은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를 주제로 진행되며, 대상 상금 3000만원, 총상금 1억1500만원을 두고 치열한 경합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자연의 신선한 재료로 최고로 맛있는 식품이 생산되는 하림 퍼스트키친 공장 내부 투어라인을 직접 둘러보고, 미래의 식문화와 식품산업을 들여다보는 미식투어와 하림그룹의 다양한 제품과 식품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미식로드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는 로컬 브랜드 홍보를 비롯해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함께 준비했다. 익산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탑마루'를 내세운 로컬푸드와 익산시가 지정한 '대물림맛집' 14곳을 소개하고 시식할 수 있는 홍보마당이 펼쳐진다. 아울러 청년식품창업랩의 시제품 품평회, 청년창업 기업의 상품 시식 및 전시 홍보를 지원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관'도 운영한다.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홍보 및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는 '일자리 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익산시는 "익산에서 처음 열리는 NS Cookfest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제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면서 "국내 대표 농식품 메카이자 식품수도인 익산시와 글로벌 농식품기업인 하림을 통해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3 12:12: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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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에 세균 수 초과…식품 위생 도마 위

외식 ·장바구니 물가가 일제히 오른 가운데, 기업들의 식품 위생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보제과주식회사가 OEM 방식으로 만든 롯데제과의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에 대해 세균 수 기준이 초과됐다며 제품 회수 명령을 내렸다. 문제가 된 제품은 올해 8월 17일 제조분이다. 빵빠레는 롯데제과의 장수 제품으로 남녀노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다. 롯데제과는 빵빠레의 인기에 GS25 전용 상품으로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를 선보였고, 해당 제품이 논란이 된 것. 롯데제과는 고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제조 일자와는 무관하게 전 제품을 모두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롯데제과 측은 "일반 세균이 확인된 제품은 450박스에 한해서이지만, 고객 안전을 위해 3400박스 전량 모두 회수하기로 했다"며 "또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추가 생산 계획을 논의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처에서 반품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버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도 한 차례 위생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강남구의 한 맥도날드에서 감자튀김을 구매한 소비자가 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제보한 것. 또 이와 별개로 7월에는 햄버거에서 금속 물질이 나오기도 했다. 맥도날드에서 잇따른 이물질 신고가 발생하자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부 매장에 한해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조사 결과 ▲감자튀김 설비 주변 등 청결·위생관리 미흡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천장 배관 부분 이격 등 시설기준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품 생산 중 이물질이 혼입되지 않도록 점검 현장에서 식재료 관리, 주변 환경 청결유지, 방서·방충 관리 등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또 프랜차이즈 본사에는 직영점을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도록 요청했다.벌레 추정 이물질과 관련해서는 소비자가 조사기관에 제공하지 않아 조사할 수 없었다. 소비자들은 가격을 인상한 것과 비례해 식품 위생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맥도날드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롯데제과도 룻데푸드와 합병하면서 지난 4월 빙과류 가격을 인상했다. 주부 A 씨는 "물가 인상과 관련해서는 꼼꼼하게 챙기면서 위생 관리는 소홀한 것 같다"며 "내 가족이 먹는다 생각하고 위생과 품질 관리에 신경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부 소비자들에게 한번 훼손된 이미지는 되돌리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이후 많아진 무인카페와 무인편의점 등의 위생관리도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을)의원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식품자동판매기영업으로 신고해 영업하는 무인카페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만큼 식약처가 따로 지침을 마련해 영업신고와 위생점검이 부처의 관리 감독 아래 세밀하게 이뤄질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커피머신기·정수기 등을 이용하고 접객시설이 있는 무인카페의 관리 감독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커피 머신이나 정수기 등의 저수부와 취수부는 미생물 증식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그러나 식품자동판매기영업의 허가와 위생점검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고, 위생점검에 대한 식약처의 지침도 따로 없다. 식품자동판매기영업 신고를 위해 구비해야하는 서류는 영업신고서, 건강진단결과서, 식품자동판매기의 종류 및 설치장소가 기재된 서류 단 3가지로 식품위생법의 규정을 받은 가장 적어 타 영업들에 비해 비교적 쉽게 영업신고가 가능한 업종이며 의무위생교육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런치플레이션 이슈로 이용객이 많아진 편의점도 위생 관리에 신경쓰고 있다. 최근 편의점들은 삼각김밥·샌드위치 등 간편식을 넘어 즉석조리식품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CU와 GS25는 7000여 개, 세븐일레븐은 5000여 개, 이마트24는 200여 개 점포에서 치킨, 튀김, 어묵 등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본사 차원에서 식품 위생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2-10-12 17:13: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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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 팝업 레스토랑 '치킨 유니버스' 오픈…B2C 공략 본격화

냉동 가공식품 기업 사세(SASE)가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사세는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키친마이야르에서 팝업 레스토랑 '치킨 유니버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팝업 레스토랑은 구독자 수 164만명을 보유한 요리 유튜버 '승우아빠'와 컬래버로 운영하며, 사세의 신제품 '바삭하닭 통살홈치킨'과 '사세버팔로' 시리즈4종을 주재료로 사용한 다섯개의 요리를 선보인다. '치킨 유니버스' 참여는 지난달 25일 사전 예약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완료된 상태다. 사전 예약 없이도 현장 방문은 가능하다. 김광선 사세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들은 30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맛은 물론이고 가격까지 잡은 갓성비 제품으로 한번 맛보면 오래 기억되고 찾게 될 것이라 자신한다"며,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한 '사세버팔로' 시리즈는 윙, 봉, 다리 등 원하는 부위만 골라 담은 제품으로 그동안 인기를 끌었던 대용량 제품의 가정용 버전이다. 튀김 반죽 없이 사세가 개발한 특제 소스로 맛을 냈으며, 숙성 후 오븐에 구워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윙&봉 오리지널, 윙 허니, 윙 오리지널, 윙&봉 매운맛 4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팝업레스토랑을 통해 선보인 '바삭하닭 통살홈치킨'과 '사세버팔로' 시리즈는 사세 공식 온라인몰과 오픈마켓, 종합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세는 '사세버팔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세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선 대표는 "최근 먹거리 물가가 크게 오르며 소비자 부담이 커졌다"며 "사세는 소비자들이 부담없는 가격에 맛과 품질을 높인 치킨을 간편하게 조리해먹을 수 있는 '홈치킨'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세는1997년 창립 이래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을 통해 각종 치킨 제품을 선보여왔으며,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B2C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 운영도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것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약 2200억원 매출 중 B2C 매출은 5% 남짓이었다"며 "내년에는 15%, 2024년까지 B2C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2 14:23: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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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케어푸드 '행복한 맛남' 제품 7종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

글로벌푸드기업 아워홈은 자사 식재 브랜드 '행복한 맛남' 제품 7종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아워홈은 지난해 3월 아워홈 케어플러스 연화식 양념육 3종이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된 데 이어 제품 7종이 추가로 지정되며 총 10종의 제품이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인정받았다. 이번에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선정된 아워홈 제품은 ▲계란말이 ▲냉동계란말이 ▲가쓰오계란말이 ▲ 맛살계란말이 ▲청양고추계란말이 ▲계란찜 ▲함박스테이크 등 7종이다. 모두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으며, 단백질 함량을 강화했다. 맛살계란말이와 함박스테이크를 제외한 5종은 고령자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콜레스테롤과 지방 함량을 줄였다. 살균 공정을 통해 안정성도 강화했다. 고령친화우수식품은 고령자의 영양보충, 섭취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해 제조·가공하고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제품이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등 기본요건과 고령자 대상 섭취 안전성, 취식 편의성 등 품질 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해 지정된다. 아워홈은 제품 개발에 앞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고령층에게 단백질 영양소 섭취와 난류(계란) 섭취량이 낮다는 결과를 도출했으며, 이에 따라 단백질 섭취 권장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조리법을 연구개발했다. 자체 개발한 연화식 기술을 접목시켜 저작(음식물을 씹는 일) 편의성을 높였으며, 단백질 함량 강화, 콜레스테롤 및 지방 함량 감소 등 영양 품질 개선 노력을 기울였다. 아워홈 관계자는 "점차 케어푸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자사의 다양한 제품이 고령친화우수식품에 지정되어 소비자에게 신뢰를 더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섭취는 물론 영양과 맛을 갖춘 케어푸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2 12:51: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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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뉴욕 타임스퀘어에 김치 광고…김치의 글로벌 위상 높인다

대상 글로벌 브랜드 종가(JONGGA)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김치 광고 캠페인를 전개해 전세계에 김치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인다. 종가는 지난 10일부터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김치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내달 6일까지 4주간 뉴욕 타임스스퀘어 아메리칸이글 빌딩 전광판에 공개된다. 캠페인 기간동안 1일 240회 기준으로 총 6720회의 김치 광고가 뉴욕 한복판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김치 광고는 'HAVE YOU TRIED KIMCHI?'라는 문구와 함께 한국의 김치를 맛보는 세계인들의 자연스럽고 놀라운 감정 변화를 담은 흑백의 슬로우 모션 영상으로 시작한다. 영상 속에서 김치만이 흑백 영상과 대비되는 붉은 색감을 뽐내 눈길을 끈다. 김치를 먹은 세계인들은 'CRUNCHY'(아삭한) 'FLAVORFUL'(맛이 풍부한) 'HEALTHY'(건강한) 'REFRESHING'(신선한) 등 다양한 느낌으로 한국의 오리지널 김치의 맛을 표현한다. 다양한 종류의 김치 영상과 'TASTE THE ORIGINAL(오리지널을 맛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김치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김치 종주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자 했다.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타임스스퀘어는 24시간 꺼지지 않는 화려한 광고와 세계인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공간으로 유명하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김치 광고를 진행하는 것은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전통 음식인 김치를 알리고, 한국인에게는 김치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상은 미국을 '김치 세계화'의 전초기지로 삼고 현지 김치 생산과 광고 캠페인 전개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이미 지난 3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미국 현지에 대규모 김치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으며, 미국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월마트와 코스트코등 대형 매장 내 종가 김치 입점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종가 김치 수출액은 2016년 2900만 달러에서 2021년 6700만 달러로 131%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2022년 상반기 기준 국내 총 김치 수출액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종가 김치는 현재 미주와 유럽, 오세아니아,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일본 수출 물량의 90%, 아시아권에 수출되는 물량의 80% 이상을 현지인이 소비하는 등 인기가 높다. 특히 미국은 일본에 이어 김치 수출 2위 국가로 매년 김치 수요가 늘고 있고, 소비층 또한 기존 교민과 아시아계에서 현지인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2021년 국내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김치 수출액은 2825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5% 증가했고, 2011년 279만 달러에 비해 10배 이상 성장했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대상은 김치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대표 김치 브랜드를 통해 김치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김치'가 '모두의 김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2 11:25: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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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스스한 비주얼에 황홀한 맛…커피업계, 할로윈 시즌 메뉴 봇물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할로윈 시즌을 맞아 한정 메뉴에 공들이고 있다. 먼저 할리스는 강렬한 비주얼의 '좀비 퐁당 딸기 할리치노'와 호박 마녀가 그려진 '더블치즈 뚱카롱'을 선보인다. '좀비 퐁당 딸기 할리치노'는 할로윈 좀비가 맛있는 딸기 할리치노에 매혹당해 퐁당 빠졌다는 스토리에서 탄생한 메뉴다. 으스스한 비주얼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반전 매력을 뽐낸다.할로윈 무드에 잘 어울리는 빨강과 보라색의 조합이 인상적이며, 딸기를 가득 넣어 핏줄 느낌을 표현했다. 휘핑크림 위에 좀비 팔과 눈알 모양의 초콜릿 토핑을 얹어 비주얼을 극대화했다. 할로윈 시즌에만 구매할 수 있는 '더블치즈 뚱카롱'은 체다치즈와 고다치즈로 만든 버터크림으로 진한 치즈 풍미를 느낄 수 있다. 14일부터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더벤티는 '퍼플마녀 프라페'와 '펌킨 할로윈 라떼' 2종을 선보였다. 할로윈 시즌을 모티브로 해 보라색, 노란색의 오묘한 색감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퍼플마녀 프라페'는 무섭고도 매혹적인 보라색 마녀를 음료로 구현하기 위해 블루베리를 넣었으며 상큼한 드래곤후르츠를 곁들여 맛과 비주얼 모두 잡았다. '펌킨 할로윈 라떼'는 할로윈 대표 캐릭터인 호박을 연상케 하는 메뉴로 진한 단호박과 부드러운 우유가 잘 어우러진다. 더벤티는 공식 앱에서 할로윈 신메뉴 '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할로윈 음료 2종을 포함한 신메뉴와 제조 음료를 각각 5번 구매 시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K-POP 콘서트 VIP석에 응모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할로윈을 상징하는 호박머리 아이콘 '잭오랜턴'을 던킨만의 스타일로 해석한 음료를 내놓았다. '잭오랜턴 아이스티'는 핑크 구아바 과즙으로 상큼함을 더한 '구아바', 싱그럽고 달콤한 샤인머스캣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샤인머스캣', 상큼한 오렌지 향을 은은하게 즐기는 '오렌지', 달콤한 복숭아의 맛과 향을 가득 담은 '피치' 등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14일부터 전국 던킨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도 신메뉴 '할로윈 펌킨 라떼', '리치베리 팝핑 프라페', '펌킨 초콜릿 쿠키 프라페'3종을 선보였다. '할로윈 펌킨 라떼'는 상하농원 호박 농축액으로 만든 베이스에 따뜻한 우유를 더해 고소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리치 베리 팝핑 프라페'는 피를 연상시키는 붉은색 음료로 달콤한 리치 프라페 위에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입에서 톡톡 튀는 팝핑 캔디를 토핑해 즐겁게 즐길 수 있다. '펌킨 초콜릿 쿠키 프라페'는 달콤한 단호박 프라페 위에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얹고 초콜릿 쿠키 크럼을 토핑해 달콤한 맛과 크런치한 식감 모두 즐길 수 있다. 이번 할로윈 음료에는 익살스러운 표정의 호박과 유령 초콜릿이 특별히 토핑되며, 어린이나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매장에서는 할로윈 분위기를 한층 더 높여주는 소품으로 시각적인 즐거움도 더했다. 폴 바셋 SNS에서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폴 바셋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할로윈 메뉴 3종은 오는 31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가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눈과 입이 즐거운 할로윈 신메뉴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10월 매장에 방문해 할로윈 분위기도 느끼고 시즌 한정 메뉴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10-11 15:12: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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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걷기 챌린지로 기부금 및 물품 후원

푸드기업 아워홈은 걷기를 통한 기부 챌린지 캠페인 '아워워크(OUR WALK)'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워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세상을 지키는 걷기 챌린지'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 참여대상은 아워홈 임직원 및 가족이며 9월 19일부터 한 달 동안 2000만보 걷기에 성공하면 기부금 1000만원과 아워홈 제품을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걸음 수는 모바일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기록했다. 캠페인 시작 직후 약 3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일주일 만에 목표 걸음 2000만보를 132% 달성했다. 목표 달성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1일 전달했으며, 아워홈 지리산수 1만병과 '소고기 덮밥 정식' 등 냉동도시락 온더고 인기제품 600여 개를 추가로 후원할 예정이다. 후원과 별개로 챌린지는 19일까지 지속할 방침이다. 종료 후 최다 걸음 수를 기록한 우수자 8인을 선발해 기념품을 증정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기부 증서를 발급하는 등 사내 이벤트도 전개한다 아워워크 참여자 법무팀 최찬섭 사원은 "기부 캠페인 성공에 보탬이 되기 위해 출퇴근시간에 가까운 거리는 도보로 이동했다"며 "가족들과 다 함께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걷기를 통해 임직원 건강을 도모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이번 챌린지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1 14:52: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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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D라인 모여라!' 이벤트 참여하고 분유도 기부하자

일동후디스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대한민국, D라인 모여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후디스 트루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본인 인스타그램 채널에 기부 릴레이를 함께 하고 싶은 친구를 태그,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기존에 찍어놨던 D라인 사진과을 업로드 하면 된다. 이미 출산한 육아맘도 산모수첩이나 초음파 사진으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 또한 증정한다. 신라호텔 2인 식사권(1명), 신세계 상품권 5만원 권(5명),후디스 마일리지 1만원권(30명), 스타벅스 기프티콘(50명)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11월 4일(금)에 발표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세계 모든 엄마들이 행복해야 하는 임산부의 날, 임신과 육아로 지친 엄마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라고 말하며 "풍성한 경품뿐 아니라 미혼모 가정에 유아식을 지원하는 선한 영향력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모자보건법에 의거해 제정된 날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1 14:48: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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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임산부의 날' 기념 메이크오버 캠페인 주인공 모집

롯데제과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메이크오버 캠페인'에 참여할 세 번째 주인공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제과 파스퇴르의 주력 분유 브랜드인 '위드맘'이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을 위해 토탈 스타일링 전문업체 '스타일그래퍼'와 손잡고 기획한 이벤트다. '임산부 메이크오버 캠페인'에 선정된 주인공은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 패션 코디 등의 메이크오버를 진행한 후 전문 작가와 화보 촬영을 진행하게 된다. 만삭 화보 촬영은 뱃속에 있는 아기와의 마지막 모습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파스퇴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주인공은 11월 초에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메이크오버 체험이 예비 엄마들에게 자신의 아름다움을 다시 찾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파스퇴르는 엄마사관학교, 맘편한 예비엄마세상 등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가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말 두 번째 주인공인 김소망 산모의 화보가 공개된다. 청각장애의 일종인 감각신경성 난청을 가지고 있는 김소망 산모는 이번 만삭 화보 촬영을 통해 장애는 도전하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보여줄 예정이다.

2022-10-11 14:43: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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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연초서 '글로' 전환시 건강 지표 개선…비연소 제품 늘릴 것"

"지난 1년간의 임상 연구 결과를 통해 연초 담배에서 '글로'로 완전히 전환시 잠재적 위해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BAT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며, 이번 연구는 '더 좋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BAT그룹의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이사) BAT로스만스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의 1년간의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회사의 H-ESG 사업 및 향후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BAT로스만스는 지난 1년간 영국에 거주하는 23세에서 55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했다. 피실험자는 ▲대조군인 비흡연자 그룹 ▲금연 그룹 ▲연초 담배를 지속 사용한 그룹 ▲글로로 완전히 전환한 그룹 등 4개 그룹으로 나눴다. 그리고 이들에게 담배 연기 유독성분 노출과 관련한 '주요 생체지표'와 특정 질병의 조기 발병과 연관이 있다고 간주되는 '잠재 위험 지표'를 매달 검사했다. 그 결과, '글로'로 완전히 전환한 흡연자가 연초를 지속 사용한 흡연자와 비교해 폐 질환, 암, 심혈관질환 등의 조기 발병과 관련한 잠재적 위해 지표의 상당수가 개선됨을 보였다. 그 중 일부는 동일한 기간동안 금연한 그룹과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다. 샤론 구달 BAT 규제 과학 총괄 박사는 "질병 발달과 관련한 잠재적 위해 지표 평가를 통해 '글로'로 완전히 전환한 성인 흡연자의 변화를 평가할 수 있었다"며 "'글로'로 전환하면 나타날 수 있는 긍정 변화에 관한 새로운 증거"라고 말했다. BAT로스만스는 해당 연구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이사는 "다만 보건복지부와 BAT를 비롯한 산업계의 시각이 다른 것은 사실"이라며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와 수치들을 정부와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쟁사의 신제품 출시와 관련한 대응 전략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타사에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해서 꼭 신제품으로 대응해야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점을 앞세워 다가갈 것이고, 신제품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화하고 세분화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비연소 제품군을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BAT로스만스의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2020년 6.04%에 불과했던 글로의 시장 점유율이 올해 6월 기준으로 약 12%까지 늘었다. 이는 지난 2년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김 대표는 "BAT로스만스는 2030년까지 비연소 제품군 소비자 500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에 비연소 제품 소비자가 2040만명에 이르렀으며, 이는 2018년 800만명에 비해 250% 가까이 늘어난 성과"라고 말했다. 아울러 회사 비전인 '더 좋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방향에 헌신할 것을 약속하고, 국내 'H-ESG'활동을 공유했다. 'H-ESG'는 위해저감 제품을 통해 소비자 건강에 대한 영향을 줄이는 것(Health)을 가장 우선으로 하며, 환경 경영(Environment), 긍정적 사회적 영향 (Society),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 (Governance)에서 획기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BAT로스만스는 친환경 패키지와 글로 기기 반납 프로그램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경상남도 사천에 위치한 공장의 태양광 시설 구축 및 물 재활용, 유기성 잔재물의 바이오가스화 등 생산 단계에서의 친환경 노력도 꾸준히 기울이고 있다. 또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와 자립청년을 돕는 루키 프로그램 등 청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비에이티스트(BATist) 콘서트를 통한 문화예술 인재 육성, 사천문화재단 청년 예술가 발굴 및 지원사업을 통한 지역 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도 운영했다. 한부모가정을 위한 각종 지원 활동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김 대표는 "BAT는 한국에서 세계적 수준의 사천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출과 고용창출을 통해 국가와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BAT로스만스는 '더 좋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H-ESG 활동을 기반으로 책임있는 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2-10-11 14:32:4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