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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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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플러스글로벌, SEMICON TAIWAN 2024 참가

레거시 반도체 장비 시장의 글로벌 리더인 서플러스글로벌이 4일부터 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SEMICON TAIWAN 2024'에 참가한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만 시장 확장과 세미마켓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올해 SEMICON TAIWAN은 '한계를 넘어서: AI 시대를 이끄는 힘'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과 차세대 기술에서 반도체 산업의 핵심 역할을 강조하며, 1100여 개의 전시업체가 3700개 부스를 운영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이번 SEMICON TAIWAN 2024에서 2025년 6월에 론칭 예정인 세미마켓 부품몰(SemiMarket Parts Mall)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판매자를 적극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대만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성과를 바탕으로 두 명의 주요 인재를 새롭게 영입했다. 웨인 린(Wayne Lin) 시니어 마케팅 매니저는 반도체 산업에서의 전략적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합류했으며, 대만 시장에서의 회사 성장뿐만 아니라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프로젝트와 세미마켓 등 신사업 추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맥스웰 쉬(Maxwell Hsu) 엔지니어링 마케팅 매니저는 서플러스글로벌 대만 시장에서 엔지니어링 매니징과 팹에서 반출하는 장비들의 프로젝트 매니징을 맡아 대만 내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기술적 관리와 일정 조율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9-03 14:33:3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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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선물하기, 추석 선물 대전 프로모션 진행

카카오가 추석을 앞두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는 오는 18일까지 추석 선물 큐레이션'을 진행한다. 신선 식품관, 고메 식품관, 건강 식품관, 명품 패션, 명품 뷰티, 디지털 등 5개 카테고리에서 맞춤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엄선된 상품을 추천한다. 특히 정관장은 활기력 부스터 3X, 에브리타임샷 코어, 활기력 맥스 등 선물하기 단독으로 프리미엄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오쏘몰의 경우, 오쏘몰 추가 증정 및 추석 한정 기프트 박스를 제공하는 등 선물하기 단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선물하기는 추석 기간 중 기획 전 내 배송상품을 15만원 이상 결제 시 누구나 10% 할인을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한다. '럭스(LuX)'에서는 샤넬 뷰티, 디올 뷰티, 프라다 뷰티, 에르메스 뷰티, 구찌, 발렌시아가, 불가리, 티파니앤코, 발렌티노, 생로랑 등 같은 기간 추석 맞이 선물 큐레이션을 통해 단독 선물 포장, 각인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관계자는 "선물하기는 명절을 앞두고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맞춤 상품 추천을 통해 명절 선물을 고르는 번거로움은 줄이고, 연휴 기간 중에도 선물을 보낼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며 "선물하기에서 마련한 추석 선물 대전과 함께 풍성한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9-03 13:34: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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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결국 해답은 '플랫폼 책임 강화'

딥페이크(Deepfake) 성착취물 제작 사건이 큰 파장을 일으키면서 플랫폼 책임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시되고 있다. 딥페이크 제작을 막는 데에는 픽셀 단위에서 이미지와 동영상에 변형을 가해 인공지능(AI)을 교란하는 워터마크 삽입 기술(독풀기) 등이 있지만 현실적 한계가 크다는 이유다. 2일 IT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을 막기 위한 해결책으로 AI 교란 기술이 주목 받고 있지만 일반인의 활용이 어렵고 한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I 교란 기술은 ▲워터마크 삽입 기법 ▲독풀기(Poisoning Attacks) 등으로 나뉜다. 워터마크 삽입 기법은 이미지나 데이터에 보이지 않는 표식을 추가해 AI가 이를 잘못 인식하거나 오작동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저작권물의 무단 학습을 막거나 AI 생성물이라는 사실을 표기하기 위해 고안 됐다. 독풀기는 워터마크 삽입 기법과 달리 이미지에 특화한 AI 교란 기술로, 올해 1월 시카고 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나이트쉐이드(Nightshade) 이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지에 픽셀 단위의 변형을 가해 AI의 이미지 인식을 막는 것으로, 나이트쉐이드를 이용해 변형한 이미지를 AI에 입력하면 소 그림을 쥐 그림으로 인식하는 등 문제를 일으킨다. 문제는 이들 기법을 일반인이 현실적으로 이용하기 어렵다는 점과 기술 발전에 따른 무력화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현재 무료 기술로 공개 된 유일한 '독풀기' 소프트웨어인 나이트쉐이드는 2.48GB(기가바이트)에 달하는 것은 물론 윈도우와 맥 OS에서 제한적인 GPU 조건 내에서만 구동한다.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이 일반적으로 개인이 간단히 모바일 기기로 촬영해 SNS에 올린 사진들로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실적인 활용도가 극히 떨어진다. 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 관계자는 "나이트쉐이트 모델의 원리가 원본 데이터를 대척점에 있는 이미지가 연상되도록 전혀 다른 이미지로 오염시킨다는 데 있는데, 이는 독풀기에 패턴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라며 "오염 과정 데이터가 쌓이면 이를 반대로 돌려 놓는 패턴도 금세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풀기가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서 제시되는 방안은 플랫폼의 AI 모니터링 강화를 의무화 하는 등 책임 강화다. 이번 집단적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사건은 웹사이트나 딥웹이 아닌 SNS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발생했다. 텔레그램은 강력한 보안성과 각국 정부와 타협하지 않는 이용자 보호, 전면 무료 서비스 제공을 장담하며 출발한 SNS 메신저로, 이러한 점이 결국 딥페이크 제작 범죄가 이뤄지는 모태가 됐다. 텔레그램 측은 지난달 CEO 파벨 두로프가 프랑스 쩡부에 검거 된 후 "아동 성착취물 등 범죄 모니터링을 강화 중"이며 "EU의 법률을 준수한다"고 밝히기도 했지만 실질적인 모니터링 효과는 없었다는 평가다. 반면 국내 메신저 프로그램인 카카오톡 등은 강력한 AI 모니터링을 통해 허위조작정보 및 불법 콘텐츠 유통을 막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1월 딥페이크 관련 검색어를 청소년 보호 검색어로 지정한 데 이어 오픈채팅, 다음을 비롯 카카오 내 공개 게시판 서비스에 딥페이크 유통을 감시하는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톡은 허위영상물 배포 및 제공 행위에 대해서는 카카오톡 전체 서비스 영구 제한이라는 강력한 제재까지 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플랫폼에 책임소지를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2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 주 하원 의회는 AI 안전 대책 법안 투표를 완료해 오는 9월 말 주지사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해당 법안은 미성년자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성범죄로 규정하고, 플랫폼에 딥페이크 모니터링과 삭제를 명령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 딥페이크 AI 기술을 제공하는 회사는 이용자에게 AI 탐지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도록 했다. 생성형 AI 및 딥페이크 탐지 전문 기업인 딥브레인AI 또한 플랫폼의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AI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관련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진위 여부 판별이 필요한 기업과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자사의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9-02 16:10:0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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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FA에 최고 효율 가전 공개…유럽 공략 강화

LG전자가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갖춘 생활가전 신제품을 유럽에 공개한다. LG전자는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서 유럽의 ErP 최고 에너지등급 기준보다 효율을 높인 고효율 가전 신제품을 전시한다. LG 드럼 세탁기 신제품은 유럽의 가장 높은 에너지 효율 등급인 A보다 55% 효율이 더 높다. 단적으로 이 제품에 탑재된 AI DD모터는 세탁물이 서로 엉키지 않도록 최적화된 작동으로 에너지 소비와 옷감 손상을 줄여준다. 건조기 신제품은 에너지 효율 등급 'A+++'보다도 효율을 26% 더 높여 유럽 시장에 출시된 제품 중 에너지 소비량이 가장 적다. AI 건조 모드는 세탁물 종류와 습도에 맞게 설정해 건조 시간과 에너지 효율을 개선한다. LG 냉장고 신제품은 최고 에너지 등급인 A보다 25% 효율이 뛰어나다. 식기세척기도 최고 에너지 등급인 A보다 20% 효율을 더 높였다. 새롭게 선보인 LG 인스타뷰 AI 오븐은 에너지 효율 등급 A++를 충족한다. 특히 LG전자는 IFA 2024에서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절약하는 '스마트 그린 홈'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를 통해 고효율 가전을 제어하고 에너지를 관리하는 체험을 직접 할 수 있다. 류재철 LG전자 사장은 "에너지 고효율 가전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면서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9-02 13:28: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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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하반기 신입·경력 공채 시작

SK하이닉스가 하반기 신입·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SK하이닉스는 오는 10일부터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과 반도체 유관 경력 2∼4년차 대상의 '주니어 탤런트'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 앞서 지난 7월 신입·경력 사원을 동시 모집한 데 이은 대규모 신규 채용이다. 지원자는 SK 종합역량검사(SKCT)와 면접, 건강검진 등을 거쳐 내년 1~2월 중 입사한다. SK하이닉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고대역폭메모리(HBM) 주도권을 지키고 기술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신규 투자를 발표한 청주 M15X와 미국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를 준비하는 상황이어서 인력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10일까지 서울대와 포항공대 등 5개 대학에서 석박사 대상 채용 행사인 '테크 데이 2024'를 진행하며 별도로 인재 확보에도 나선다. 이 행사에는 김주선 AI 인프라 담당 사장 등 경영진들이 총 출동한다. 또 지난주 포항공대, KAIST를 시작으로 이번 주부터 경북대, 부산대, 충북대, 충남대, 전남대 등 지방 주요 거점의 대학에서 하반기 채용 설명회도 개최한다.

2024-09-02 11:01:4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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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포스코 공동 개발 재활용 소재 'UL 솔루션즈' 인증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함께 재생 소재 함량을 높인 법랑용 강판을 공동 개발해 UL 솔루션즈로부터 ECV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ECV 인증은 재사용·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의 사용률이나 유해 물질 함유율 등 제품의 환경성 주장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해 부여하는 환경마크다. 이번 법랑용 강판은 포스코의 전로 공정에서 재활용 소재를 다량 용해하는 기술을 활용해 재생 소재 함유율을 UL 솔루션즈가 인증하는 12%까지 높였다. 전로 공정은 고로에서 만들어진 쇳물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법랑용 강판은 유리질 유약을 도포하여 고온에서 구워내는 법랑 코팅에 적합한 강판으로, 조리기기 내부 조리실 등에 사용된다. 앞으로 국내에 판매 되는 빌트인 오븐·큐커 오븐·전자레인지 내부에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포스코와의 협업을 확대해 내년부터 냉장고 도어·세탁기 세탁통·식기세척기 내부 등에 재생 소재가 함유된 스테인리스 강판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 지속가능성존을 마련, 비스포크 AI 콤보에 적용된 재활용 소재와 폐전자제품 회수를 위한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9-02 11:01:4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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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Z세대와 손잡고 'Z세대 위한 멤버십' 개선 나서

LG유플러스가 Z세대들과 협업해 멤버십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한다. LG유플러스는 대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협업 프로젝트 TF를 꾸려 참여형 멤버십 프로그램을 3개월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46명의 대학생 고객이 TF를 꾸려 신규 멤버십 혜택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LG유플러스는 실제 멤버십 혜택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TF 구성원들은 사전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들을 LG유플러스와 함께 실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나간다. LG유플러스는 TF와 함께 3개월간 ▲LG트윈스 제휴 유플투쁠 경기 이벤트 ▲수험생을 위한 상영 종료 영화 재상영 및 응원 프로모션 ▲보드게임카페 제휴 혜택 ▲신규 멤버십 고객 웰컴키트 제작 등 Z세대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멤버십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월 정기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운영하고 있다. 유플투쁠은 디지털 고객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론칭한 멤버십 고객 대상 프로모션으로,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유플투쁠은 기존 멤버십 혜택 대비 할인율을 대폭 확대하고 제휴 브랜드 라인업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Z세대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으며 8월 한 달간 누적 참여자 수 100만 명을 넘겼고 멤버십 프로모션 검색량은 약 8만 건을 달성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9-02 08:56: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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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부산시와 함께 'AI 스타트업 스쿨' 3기 출범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부산시와 함께 'AI 스타트업 스쿨' 3기 프로그램을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AI 스타트업 스쿨' 프로그램은 부산,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지역 총 2700명 이상의 예비 및 초기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AI 기술 교육 및 창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대비 AI 관련 교육을 더욱 강화해 AI 특화 프로그램으로 개편된 이번 AI 스타트업 스쿨 6주간 AI 기술 활용, 창업가 정신 함양, 비즈니스 성장 전략 등 다양한 교육 내용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구글 직원, 스타트업 전문가, 업계 리더들이 진행하는 세션, 실습 워크숍, 실제 사례 연구를 통해 AI를 제품, 서비스 및 운영에 적용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 참여뿐만 아니라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부산튜브'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전문가들과의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기회와 더불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소셜 배지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 교육 수료자에는 2025년 부산시 일부 창업지원사업 심사 우대, 투자 추천 등의 혜택을 통해 예비·초기 창업가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한다. 박형준 시장은 "구글이 선도하는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인 '스타트업 스쿨' 이 부산을 시작으로 울산, 경남 등으로 확대 운영돼 더욱 기대가 크다"라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창업생태계 발전과 혁신을 위해 구글과의 협력사업을 앞으로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구글과 부산시가 3회째 함께하는 'AI 스타트업 스쿨'은 AI 기술을 활용한 창업 기회를 지원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을 비롯해 동남권 지역의 더 많은 창업가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9-01 13:59: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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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0나노급 6세대 1c 미세공정 적용 16Gb DDR5 D램 개발

SK하이닉스가 지난 29일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6세대 1c 미세공정을 적용한 16Gb DDR5 D램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내 양산 준비를 마치고 내년부터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1b D램의 플랫폼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1c를 개발했다. 공정 고도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1b의 강점을 가장 효율적으로 1c로 옮겨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EUV 특정 공정에 신소재를 개발 적용하고, 전체 공정 중 EUV 적용 공정 최적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설계 기술 혁신도 병행해 이전 세대인 1b 대비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시켰다. 또 EUV 특정 공정에 신소재를 개발 적용하고, 전체 공정 중 EUV 적용 공정 최적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설계 기술 혁신도 병행해 이전 세대인 1b 대비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시켰다. EUV(extreme ultraviolet) 공정은 중요한 과정인 포토공정에서 극자외선 파장의 광원을 사용하는 리소그래피(extreme ultraviolet lithography) 기술 또는 활용한 제조공정을 뜻한다. 고성능 데이터센터에 주로 활용될 1c DDR5의 동작속도는 8Gbps(초당 8기가비트)로, 이전 세대 대비 11% 빠르며 전력 효율은 9% 이상 개선됐다. 1c D램을 데이터센터에 적용하면 전력 비용을 이전보다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하이닉스 김종환 부사장(DRAM 개발담당)은 "최고의 성능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충족시킨 1c 기술을 차세대 HBM*, LPDDR6*, GDDR7* 등 최첨단 D램 주력 제품군에 적용하면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D램 시장 리더십을 지키면서 고객으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AI 메모리 솔루션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9-01 12:02:0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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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중 수출 규제에 "규제 되기 전 더 사두자" …韓 삼성·SK "방긋"

미국의 수출 통제로 첨단 반도체 칩 확보가 어려워진 중국이 '반도체 사재기'에 나서면서 한국 반도체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추가 규제에 대비해 현재 규제에서 제외된 품목을 중심으로 대규모 수입을 이어가며 부품 확보를 위해 전력질주 중이다. 특히 하이실리콘이 재기에 나서며 부품 확보를 위한 움직임이 더 커졌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7월 주요국 수출액은 누적 기준 중국이 전년 동기 대비 6.7% 늘어난 748억2823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해당 기간 반도체 수출량이 전년 대비 35% 늘어났다.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무역데이터에서도 1~7월 반도체 관련 수입액은 260억 달러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혁신을 막기 위해 첨단 반도체와 부품을 제조할 수 있는 장비의 판매를 제한하고 있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9월부터 중국의 AI 메모리 반도체와 생산 장비에 대한 접근을 일방적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중국 기업의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확보를 막기 위한 것으로, 시행될 경우 최첨단 AI 메모리 반도체인 HBM2, HBM3, HBM3E 등 고급 반도체와 제조 장비 전부가 묶일 예정이다. 추가 규제 가능성이 커지면서 중국의 전방위적인 반도체 칩 확보를 위한 구매가 이어졌고, 우리나라 또한 HBM2가 주력 제품으로 판매 되면서 큰 수혜를 입은 상황이다. 삼성전자의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요 지역별 매출 현황 중 중국 매출은 32조 3452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2배 가량 증가했다. 스마트폰, 가전 등도 포함하고 있으나 EU 등 시장과 달리 중국 시장은 수출 비중 90% 가량이 반도체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또한 올 상반기 중국을 대상으로 8조 6061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 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저전력 HBM을 대거 구입한 데 따른 결과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반도체 사재기'는 D램 전반의 가격까지 올렸다. 트렌드포스는 "중국 CSP들은 AI(인공지능) 반도체, 메모리 등에 대해 미국이 새로운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우려해 지난 2분기부터 D램 구매 규모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늘리며 공격적으로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중 규제에 중국 정부와 기업은 미국 제재에 맞서 반도체 자립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중국은 최근 대표 반도체 기업인 하이실리콘이 중국 최대 파운드리 기업 SMIC와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면서 일대 전환기를 맞은 상태다. 최근 나타나는 반도체 사재기 또한 자급자족을 위한 부품 확보의 노력 중 한가지다. 하이실리콘은 화웨이의 반도체 설계 자회사로, 화웨이 폰에 탑재되는 AP를 공급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 순위 10위권까지 올랐던 기업이다. 그러나 미국의 제재가 시작되면서 TSMC가 화웨이에 들어가는 칩 생산을 중단하면서 회사 매출이 2020년 82억달러에서 2021년 15억달러로 80% 폭락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하이실리콘 커넥트 컨퍼런스에서 하이실리콘은 7mm 이하 첨단 공정을 활용한 차세대 칩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SMIC는 미국의 수출 규제로 네덜란드 ASML의 극자외선(EUV) 장비를 반입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최근 심자외선(DUV) 장비를 이용한 5㎚ 반도체 공정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경제·혁신 정책 싱크탱크 정보혁신재단(ITIF)에 따르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비교했을 때 중국의 반도체 설계 분야 기술력은 2년 뒤처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운드리 분야에서는 중국 SMIC와 대만 TSMC의 기술 격차가 5년가량 벌어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설계 기술력은 상당 부분 뒤쫓아왔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추가 수출 규제 전 반도체 추가 매입이 더 가속화 할 전망"이라면서 "향후 중국의 반도체 자립이 어디까지 이뤄질지에 따라 우리나라 또한 반사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9-01 11:47:0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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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통과 첨단 AI가전의 만남' 특별전 개최

삼성전자가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개최되는 '메종 투 메종 2024: 모르는 한국'에서 선보인다. 메종 투 메종 2024는 리빙매거진 메종 마리끌레르가 창간 30주년을 맞아 마련한 홈&라이프스타일 박람회다. 삼성전자는 'Do less, Live more(수고는 적게, 생활은 풍요롭게)'를 주제로 전시에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잇는 기술과 디자인이 한데 어우러진 삼성전자 스마트홈에서 비스포크 AI 제품을 비롯한 기기들의 연결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3D 맵뷰'를 통해 전시 공간별 연결 기기를 3차원 가상 도면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어 비치된 휴대전화를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에 올려놓으면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조명 등이 한 번에 작동하고, 스마트싱스 웰컴모드가 실행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주방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촬영된 식재료를 바탕으로 레시피를 찾아주는 삼성 푸드의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자연어 기반으로 맥락을 이해하는 등 업그레이드된 '빅스비'로 가전을 더욱 손쉽게 제어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최익수 삼성전자 부사장은 "외국인들이 잘 모르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집안일의 불편을 해소해 주는 비스포크 AI 기기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8-29 14:27: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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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보안사업 고도화 위해 로그프레소와 MOU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29일 보안운영 플랫폼 전문 기업 '로그프레소'와 클라우드 통합보안관제(SIEM, 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공동 사업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의 전통적인 IT 인프라가 클라우드로 점차 확장됨에 따라 기업이 관리해야 하는 주요 정보 자산이 온프레미스 인프라부터 클라우드, 업무용 랩톱까지 다양한 환경으로 파편화됐다. 양사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정보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통합된 가시성을 확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클라우드 SIEM 서비스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로그프레소는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으로 클라우드 SIEM 서비스 개발을 마쳤고 이번 협약을 필두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로그프레소는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된 보안 운영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을 정확히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향후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로그프레소가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SIEM 서비스를 필두로 미국, 일본, 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데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8-29 14:27:0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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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보고서 발행… 결과는 "매우 우수"

네이버㈜가 29일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가 지난해 9월부터의 활동 내역과 성과를 담은 1차 활동보고서를 공개했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역동적인 디지털 환경에 맞춰 이용자 보호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3년 9월 출범했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지난 8차례의 정기회의를 통해, 회사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점검 체계를 갖추고 자체적인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1차 활동보고서에는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출범 이후 1년간의 활동 내역을 담았다. ▲분쟁조정기구 ▲이용약관 개정 ▲검색상품 광고상품 노출 알고리즘 개선 ▲SME/크리에이터와의 상생 ▲판매자 관리 ▲다크패턴 개선 ▲허위·악성리뷰 대응 총 7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네이버의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 이행현황이 다뤄졌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활동보고서를 통해 네이버가 자율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점검 결과를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는 "보다 건강한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율규제위원회와 함께 이용자 보호를 위한 선도적인 사례들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8-29 13:33:2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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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는' 데이터센터 해결에 반도체 업계 '액침 냉각' 주목

반도체 업계가 데이터센터(IDC)의 전력 소모 중 40%를 차지하는 '냉각' 문제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가 '액침 냉각 방식'을 채택하면서 관련 기업들이 분주하게 대응하고 있다. 액침 냉각은 서버를 비전도성 유체인 액침냉각유(쿨런트)에 직접 담가 열을 식히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냉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붐 이후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모가 급증하면서 새로운 냉각 기술을 모색하고 있다. AI 가속기는 AI 작업, 딥러닝과 같은 고성능 연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하드웨어 장치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소모 증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 1월 IEA는 향후 2년간 전 세계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전망을 발표하면서 데이터센터와 암호화폐, AI 관련 전력 소비 증가를 예측했다. IEA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최종 전력 수요 비중은 2%였으나, 2022년 말 생성형 AI 기술의 도입 이후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모량은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AI 모델 훈련에 필요한 전력 에너지는 2012년 이후 3.4개월마다 2배씩 증가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가 연간 전력 소모량의 7%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인도의 연간 전력 소모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반도체 업계가 찾은 해결책은 액침 냉각 방식이다. 현재 데이터센터의 대부분은 에어컨에서 나오는 차가운 공기를 이용해 서버 열을 낮추는 '공랭식 냉각'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RSI 데이터센터 건설 컨설팅 자료에 따르면, 액침 냉각 방식은 공랭식과 비교해 서버 공간을 90%, 소모 전력(냉각)을 90%까지 줄일 수 있다. 액체는 공기보다 열 흡수량이 3000배 이상 많아 데이터센터의 냉각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골드만삭스는 2026년까지 전체 서버에서 액침 냉각 방식이 57%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엔비디아는 최근 발열 문제로 차세대 모델 출시를 연기한 후, 액침 냉각 도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GPU 2개와 HBM 192GB(8단x8개)를 탑재한 B100, B200 모델이 과도한 전력 소모로 인해 출시가 연기된 바 있다. 이 차세대 모델은 연산 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지만, 열 방출량이 기존 대비 4배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반도체 콘퍼런스 '핫칩 2024'에서, 4분기에 출시할 차세대 AI 반도체부터 액침 냉각 방식을 본격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가 전체 AI 반도체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액침 냉각 방식 도입은 관련 기업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미국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FMS에서 업계 최대 용량의 QLC eSSD인 'BM1743'을 선보이며, 액체 냉각 환경 적용을 위한 열 관리 솔루션을 적극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열 저항 감소와 고열 방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SK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도모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자회사인 SK엔무브를 앞세워 특수 냉각유를 활용한 냉각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액침 냉각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그룹사인 SK텔레콤의 데이터센터에 액침 냉각 시스템을 구축하고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SK하이닉스의 기존 제품들 또한 액침 냉각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데이터센터와 발열 문제는 탄소중립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ESG 경영을 위해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고 설명했다.

2024-08-29 11:07:10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