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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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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모델의 두 얼굴…혁신과 검열 사이

'신(新)AI 4대천왕'을 필두로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이 연일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연일 세계적 수준의 AI 모델들이 쏟아지며, 중국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강력한 존재감을 확보했다. 그러나 중국발(發) AI는 여전히 개인정보 보호 인식 부족, 정부의 강력한 정보 통제, 스타트업이 직면한 기술적 한계 등 여러 문제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11일 <메트로경제>의 취재에 따르면 수십억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은 중국 기업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중국 AI 기업의 정점에는 1월 등장해 '스푸트니크 쇼크'로 불리는 딥시크(Deepseek)가 있다. 딥시크의 AI 모델 딥시크 R1은 6700억개의 매개변수를 갖춘 대규모언어모델(LLM)로 오픈AI의 GPT-4o에 준하는 성능을 가졌으나 개발에 든 비용은 1/18에 불과해 알고리즘 최적화의 중요성을 전세계에 떨쳤다. 딥시크의 기업가치는 최소 10억 달러(1조4500억원)에서 최대 1500억 달러(217조8500억원)에 달한다. 딥시크에 뒤이은 중국의 신AI 4대천왕은 수십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기록한 중국의 주요 AI 스타트업 4곳을 뜻하는데, ▲문샷AI(33억 달러) ▲즈푸AI(28억 달러) ▲바이촨(28억 달러) ▲미니맥스(25억 달러)가 이에 해당한다. 이밖에도 알리바바의 Q1 2.5-MAX, 바이트댄스의 더우바오-1.5PRO 등 세계적 수준으로 인정받은 AI 모델들은 수도없이 많다. 그러나 중국계 기업들의 AI는 연일 개인정보보호, 저작권, 정보통제 문제 등 여러 한계를 노출하며 '정부 리스크'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외신은 백악관이 국가 안보를 우려해 정부 기기에서의 딥시크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딥시크가 사용자 데이터를 중국 내 서버에 저장하는 점, 수집된 데이터 활용 방식 및 접근 권한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점 등을 들어 연방정부 기기에서의 딥시크 앱 사용 금지를 고려 중이다. 우리 정부도 딥시크 앱의 국내 신규 서비스를 지난달 15일부터 잠정 중단했다. 지난달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데이터 유출 정황을 이유로 국내 서비스를 중단시켰고,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비롯한 국내 모든 앱 마켓은 딥시크를 퇴출시켰다. 통이 완샹(Tonyi Wanxiang) 등 생성형 AI 모델들도 전세계적 논란거리인 학습 데이터 셋의 저작권 논란을 직면했다. 통이 완샹은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개발한 AI 이미지 생성 모델로 다양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통이 완샹은 모델 훈련을 위한 학습 과정에서 알리바바 등 주요 자체 플랫폼의 이미지를 무단으로 학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중국 법원이 AI가 생성한 이미지가 인간의 지적 투입과 창의성을 반영한다면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판결하면서 창작물 논란까지 직면했다. 중국 정부의 정보 통제 또한 중국 AI 모델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걸림돌로 작용 중이다. 바이두가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어니-빌지(ERNIE-ViLG)'는 중국 문화에 관해 특화했으나 정치적으로 민감한 단어는 모조리 검열 시스템에 포함시키고 이를 해외에서 이용할 때도 적용하고 있다. 딥시크 또한 관련 문제를 안고 있다. IT업계 관계자는 "중국 AI 모델들의 성장 속도는 충격적"이라며 "중국 정부의 인재 육성부터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전폭적 지원 아래에서 성장 중이라는 점에서 우리 정부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2025-03-12 09:31: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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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버추얼 콘텐츠 특화 스튜디오 정식 공개...이용 신청 받아

네이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이 버추얼 콘텐츠 제작을 위한 특화 스튜디오 '모션스테이지'를 정식 공개하며, 스트리머들의 3D 콘텐츠 제작을 적극 지원한다. 네이버㈜는 11일 3D 콘텐츠 전문 제작 스튜디오 모션스테이지를 오픈하고 활용하고자 하는 치지직 스트리머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치지직이 새롭게 선보인 모션스테이지는 고품질 3D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스트리머들에게 필요한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 사옥 내 일부 공간에 마련된 이 스튜디오는 3D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에서 시각적 요소를 실시간으로 조합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션스테이지에는 HDR 비디오, 이머시브 오디오(Immersive Audio) 등 네이버의 첨단 미디어 기술이 집약됐다. 특히 스트리머의 표정부터 전신 움직임까지 정밀하게 3D화할 수 있는 모션캡처(동작 분석) 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트리머들은 일정 신청 절차를 거쳐 광학식 모션캡처 스튜디오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광학식 슈트 대여 ▲촬영된 모션캡처 원본 데이터 ▲전문 제작 인력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별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고난도의 3D 콘텐츠 제작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치지직은 매월 특정 기간 동안 다음 달 스튜디오 이용 신청을 받아 선정된 스트리머들을 1784 사옥으로 초대할 계획이다. 현재 치지직에서 버추얼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트리머라면 등급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모션스테이지 오픈에 맞춰 스트리머들과 협업한 프로젝트 결과물도 치지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트리머를 3D로 구현한 아바타와 가상 현실 배경이 어우러진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네이버 치지직만의 버추얼 콘텐츠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3-11 12:01:4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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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외이사 4인 재선임 안건 주총 상정 예정

KT는 오는 31일 개최될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 4명의 재선임을 논의할 예정이다. 10일 KT는 주주총회 상정 안건을 공시하며, 현직 사외이사인 곽우영, 김성철, 이승훈, 김용헌 후보자의 재선임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김성철, 이승훈, 김용헌 후보자는 감사위원으로도 추천되었다. 곽우영 후보자는 LG전자와 현대자동차에서 이동통신 단말기, 네트워크 장비 및 커넥티드카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ICT 전문가다. 2023년 6월부터 KT 사외이사로 활동하며, KT의 AICT 기업 전환을 지원하는 한편,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기업 경영의 문제점을 사전에 조치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성철 후보자는 ICT 산업의 리스크 및 규제 전문가로, 통신 사업 전략, 정부 규제, 산업 변화 등에 대한 실증적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는 국내외 정부 및 업계에 ICT 비즈니스 생태계 변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제시하며 통찰력을 발휘해왔다. 이승훈 후보자는 UBS 및 JP모건 한국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하며, 아시아머니가 선정한 한국 주식시장의 최고 애널리스트로 평가받은 금융 전문가다. 2023년 6월 말부터 KT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활동하며, KT의 투자 타당성 분석과 재무 관점에서의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용헌 후보자는 대전지방법원장과 광주고등법원장을 역임한 법률 전문가다. 2022년 3월부터 KT 사외이사로 활동하면서 내부통제 시스템 정비 및 컴플라이언스 강화에 기여하여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주주총회는 31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간 재무제표 승인 ▲분기배당 배당 기준일 변경 및 회사채 발행 의결 방식 변경을 포함한 정관 개정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2025-03-11 11:53:0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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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가속기법' 제정…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전략기술 해결 핵심 시설될 것"

국가 컴퓨팅 인프라 자원 확대를 위해 대형가속기를 대량으로 확보하는 내용의 '대형가속기 구축 및 지원에 관한 법률(대형가속기법)' 제정안이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대형가속기는 입자가속기와 이를 활용하기 위한 첨단 연구설비, 지원시설 등이 결합된 대형연구시설을 뜻한다. 기초연구뿐만 아니라 반도체, 첨단 바이오, 이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활용되며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의 핵심 기반으로 꼽힌다. 이러한 중요성을 고려해 대형가속기의 안정적인 구축 및 지원을 위한 독립된 법률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지난 11일 국회 심의·의결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됐다. 대형가속기법은 대형가속기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하고, 대형가속기 분야의 진흥을 위한 추진체계와 기반·역량 강화, 안정적 부지 확보 등의 사항을 규정한다. 대형가속기별 부지 활용 근거 법령이 다르게 적용돼 토지 활용 가능 기간에 차이가 있었던 문제가 해소됐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명확히 하여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를 위한 대형가속기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법안은 공포 후 6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9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법 시행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행령 등 하위법령 마련 절차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형가속기는 선도적 기초연구뿐만 아니라 국가전략기술의 난제 해결과 기술 개발에 활용되는 핵심 연구시설"이라며 "이번 법률 제정을 계기로 대형가속기 분야 지원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는 길이 열린 만큼, 연구개발 환경을 더욱 강화하여 치열한 글로벌 과학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3-11 11:46:2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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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용인세브란스병원에 PASS QR 신분증 본인인증 서비스 도입

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간편인증 앱 '패스(PASS)'를 통한 모바일 운전면허 및 주민등록 확인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는 PASS 앱을 통한 신분확인이 가능해졌다. 지난해 5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라 본인인증이 의무화되면서 병원 담당자는 육안으로 환자의 실물 신분증이나 모바일 신분증을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내원한 환자는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접수·진료·수납 시 PASS 앱에서 신분 확인 QR코드를 생성 후 키오스크에 스캔하면 즉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등의 정보가 병원에 전달된다. PASS 신분증 확인서비스 위젯을 휴대전화 홈화면에 미리 설치하고, 위젯을 클릭해 PASS 신분확인 QR코드 화면을 바로 띄워 간편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국내 병원에서 본인인증을 할 때 PASS 신분증 확인서비스 QR 스캔 방식을 적용한 건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처음이다. QR 스캔 방식은 개인정보 수기 입력에 따른 오류를 줄이고, 병원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통신 3사는 "이번 용인세브란스병원 사례를 시작으로 PASS 신분증 확인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전국 주요 병·의원은 물론 커머스, 금융 부문으로 지속적으로 넓힐 계획"이라며, "생활 밀착형 신분증명 앱으로서 PASS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신원확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3-11 09:02: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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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홍범식 사장 "구성원 성장에 기여한 CEO로 기억되고 싶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첫 타운홀미팅을 열고 구성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홍 사장은 10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취임 100일 소감과 함께 본인이 지향하는 밝은 세상의 정의와 실천 방법을 공유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별도의 사회자나 대본 없이 홍 사장이 직접 90분간 진행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홍 사장은 "회사나 개인이 성장하려면 동기(Motivation), 역량(Ability), 계기(Trigger) 세 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LG유플러스 구성원들은 이미 성공을 향한 열망(동기)과 이를 실현할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잠재력을 폭발시키려면 계기가 필요한데, 그것을 만드는 것이 CEO인 제 역할"이라고 강조하고 "고객들의 높아진 기대 수준에 맞춰 기준을 높이고, 그 이상의 감동을 창출할 수 있는 부분에 투자를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사장은 '밝은 세상'을 ▲(나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제공하고 ▲(다른)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차별적 경험을 선사하며 ▲(바른) 고객과 파트너에게 참여와 공감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과거에는 1등과 같은 비전이나 목표를 공유했지만, 요즘에는 목적(Purpose)이 더 중요한 것 같다"며 "구성원들에게는 단순히 1등하는 회사에 다니는 것보다, 내가 하는 일이 '밝은 세상'을 만드는 데 얼마나 기여하는지가 더 중요한 가치"라고 말했다. 홍 사장은 CEO로서의 새로운 꿈도 직원들에게 공유했다. 홍 사장은 "구성원들이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성장하는 데 기여한 CEO로 기억되고 싶다"며 "LG유플러스 직원이라면 어디서든 인정받을 수 있는 인재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칭찬과 긍정적인 조직문화 확산에도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홍 사장은 "부정적인 말 한 마디를 하면 이를 상쇄하려면 16번의 칭찬이 필요하다"며 "나부터 웃으며 직원들을 대하고,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3-11 09:02:4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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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쇼핑 앱 따로 만든다… 슈퍼앱 전략과 정면 승부

네이버가 쇼핑 서비스를 별도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출시한다. 최근 IT·B2C 쇼핑 업계가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 통합하는 '슈퍼앱(Superapp)' 전략을 채택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행보다. IT업계에서는 이 같은 네이버의 탈(脫) 슈퍼앱 전략을 기대 반, 우려 반으로 바라보고 있다. 10일 메트로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네이버는 오는 12일 인공지능(AI) 기반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선보인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AI를 활용해 이용자의 개성과 필요를 최대한 반영해 쇼핑 정보를 제공해주는 '초(超)개인화' 서비스다. 네이버에 따르면 현재 네이버 앱에서 제공 중인 쇼핑 서비스에 추가 기능을 탑재했다. 현재 '에이아이템즈(AiTEMS)'라는 상품 추천 기능만 제공하고 있지만, 향후 'AI 구매 가이드'를 통해 혜택과 프로모션, 쇼핑 관련 콘텐츠까지 추천하는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보다 간편하고 최적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받고, 판매자는 판매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네이버의 '온서비스 AI(On-Service AI)'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례다. 네이버는 초개인화를 구현하기 위해 뉴스, 카페, 블로그 등 네이버 내 이용자의 활동 데이터를 통합할 계획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자사 인터뷰 영상에서 "사람들은 '뭐 사지?', '뭐 먹지?', '어디 가지?'와 같은 일상적인 질문을 반복한다"며 "이러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해야 AI 기술을 접목했을 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이번 앱 독립에 앞서 대대적인 이벤트와 마케팅 공세를 펼치고 있다. 오는 11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쇼핑 지원금을 지급한다. 파격적인 이벤트를 통해 출시 초기 사용자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 지난달 개편한 자사 물류 솔루션 '네이버 배송(N배송)'과의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업계는 네이버의 이번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슈퍼앱 전략은 지난해 글로벌 IT 시장 조사 업체 가트너가 선정한 '10대 전략 기술 동향' 중 하나로, 이용자 록인(가둬두기) 효과와 고객 유치 측면에서 강력한 장점을 갖는다. 가트너는 2027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50% 이상이 다양한 슈퍼앱의 일일 활성 이용자(DAU)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슈퍼앱은 24시간 이용자와 밀착할 수 있어 신규 서비스 출시와 비즈니스 확장에도 유리하다. 이 때문에 네이버의 탈 슈퍼앱 행보를 두고 업계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다. IT 업계 관계자들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성공하려면 "이용자가 반드시 앱을 사용해야만 하는 이유를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존 네이버 앱에서 쇼핑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 별도 앱을 다운로드해 사용해야 하는 설득력 있는 차별점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IT 기업의 한 기획자는 "앱을 설계할 때 중요한 것은 단순한 효용성을 넘어, 고객이 '이 서비스를 왜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네이버는 기존 네이버 앱이나 브라우저에서 벗어나야 할 이유를 사용자에게 납득시켜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3-10 14:55:5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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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AWS, 'K-AI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 나서기로

LG유플러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10일 AWS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5 현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AI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공지능 전환(AX) 얼라이언스' 전략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형 소버린 클라우드 개발 ▲AI 플랫폼과 솔루션 개발 ▲AI 컨설팅 등 분야에서 협업을 약속했다. 양사는 'AX얼라이언스' 전략의 첫 단계로 국내 공공·금융·첨단 기업의 AX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형 소버린 클라우드'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소버린 클라우드는 특정 국가의 법률과 규제를 준수하며 데이터 주권을 보호하기 위해 데이터의 저장·처리·운영 등을 해당 국개 내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국내 기업은 소버린 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 통제권과 자주성을 강화할 수 있다. 양사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LM)인 '익시젠'(ixi-GEN)과 AWS의 대형언어모델(LLM) '노바'(Nova)를 최적화하고 국내 기업 고객들이 AI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워크 에이전트'(Work Agent)를 공동 개발한다. 워크 에이전트를 활용하면 AI 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한 국내 기업도 빠르게 AI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3-10 14:48: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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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5년 3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이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5년 3월 수상자로 한화오션㈜ 이승철 책임연구원과 ㈜블루셀 곽영복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이승철 한화오션㈜ 책임연구원은 액화석유가스(LPG) 추진 선박의 연료공급시스템 국산화와 액화천연가스 저장·환적 설비에 들어가는 증발가스액화시스템 개발로 국내 조선 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승철 책임연구원은 "앞으로 세계적 추세인 탈탄소 선박 개발을 위한 핵심 제품 국산화 및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조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곽영복 ㈜블루셀 연구소장은 국내 최초로 무선주파수(RF)를 기반으로 한 5G RF 무선통신 장비 개발·사업화에 성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00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와 30만 달러 이상의 해외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무선통신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해당 기술은 5G 네트워크 음영지역 문제 해결과 통신 품질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향후 차세대 6G 이동통신 기술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영복 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이동통신뿐만 아니라 K-방산 분야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무선 데이터 연결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무선통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3-10 12:00:2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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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화이트데이 프로모션 진행

카카오 선물하기와 카카오 쇼핑라이브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 선물하기는 14일까지 '두근두근 화이트데이(White Day)'기획전을 진행한다. '연인 선물'코너에서는 프리미엄 디저트, 헬시 플레저, 스윗 데이트룩 등 연인을 위한 추천 아이템을 소개하고, 이벤트 기간 동안 카카오페이로 5만원 이상 배송 상품 결제 시 5%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고디바, 레더라 등 고급 초콜릿부터 SNS에서 인기 있는 수건 케이크까지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선물을 준비했으며, 맥, 입생로랑, 겔랑 등 뷰티 제품부터 조 말론 런던, 바이레도, 르 라보 등 새 봄에 어울리는 향수/바디 제품을 추천한다. 그 외에도 정관장과 오쏘몰, 계절 과일세트와 같은 헬시플레저 상품과 마뗑킴, 스탠리 화이트데이 한정판과 같은 트렌디한 제품도 선보인다. 또 새학기를 맞아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화이트데이 선물게임' 이벤트 연다. 퀴즈, 선착순, 랜덤 선물게임을 통해 친구들과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배달의민족 배민상품권 1만원 교환권을 증정한다. 카카오 쇼핑라이브(카쇼라)는 '카쇼라위크'를 통해 화이트데이 인기 브랜드 68개를 라이브 방송으로 소개한다. '카쇼라위크' 기간 중 카카오페이로 100원 이상 결제 시 7%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카쇼라 위크에서는 아렌시아, 메이크업포에버, 크리니크, 베네피트, 조 말론 런던, 세인트제임스 등 다양한 뷰티 및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여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3-10 11:14: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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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포화 이동통신 시장 대체할 새 먹거리 'AI 데이터센터' 출격

통신 3사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atacenter, AIDC)를 중심으로 한 인프라 기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전환(AI Transformation, AX) 가속화가 AIDC 수요를 촉진시키며 기존 모바일 요금제 사업에서 정체로 인한 한계에 직면한 통신 3사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9일 세르비콘 컨설팅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AIDC 시장은 49억2000만 달러로 2033년 약 2017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40.1%에 달할 전망이다. AIDC 시장은 산업계 전반의 AI 기반 기술의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 또한 AI 중심 데이터센터 구축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일반 데이터센터(IDC)와 AIDC는 설계, 하드웨어, 운영방식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IDC가 클라우드 컴퓨팅과 웹 서비스, 데이터 저장 및 네트워크 트래픽을 처리한다면 AIDC는 AI 대량 연산 수행에 최적화 돼있으며 머신러닝 및 딥러닝 모델 학습·추론을 위한 연산능력을 제공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프로세서 또한 IDC가 중앙처리장치(CPU) 중심인 데 반해 AIDC는 그래픽처리장치(GPU)·텐서처리장치(TPU) 등 병렬 연산 프로세서를 활용한다. AIDC 시장은 성장 전망이 밝은 편이지만 기존 이동통신 서비스 시장의 경우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성숙기에 진입해 성장세가 느려지는 추세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이동통신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1조7000억 달러 수준이며, 같은 기간 전세계 5G 가입자 수는 16억 명을 기록했다. 2031년까지의 연평균성장률은 5.1%로 추정된다. 국내 이동통신 서비스 시장 또한 5G 보급이 성숙기에 접어드는 수순으로, 추가 인프라 구축 수요가 감소해 통신사들의 영업이익은 개선될 전망이지만 동시에 가입자 수의 급증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MWC25 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본격적인 AI 수익화를 위한 'AI 피라미드 2.0' 전략을 발표하면서 첫 번째 단계로 AIDC 사업을 꼽았다. 유영상 사장은 "AI DC 사업은 알라카르테(a la carte, 맞춤형 상품) 형태를 갖춰 모든 유형의 고객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고, AI 에이전트 B2B와 B2C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지속 제공하는 서비스 혁신과 함께 자강과 협력 기반으로 AI 테크 역량도 지속 강화해 AI 매출 성장을 이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SKT는 AI DC 사업을 구독형 AI 클라우드 GPU 구독 서비스(GPUaaS), 소규모 모듈러 AI DC, 단일 고객 전용(Dedicated) AI DC, 하이퍼스케일급 AI DC 등 총 4대 사업 모델로 세분화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KT는 기업의 AX를 위해 소규모 AIDC에서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GPU 할당 에이전트 기술을 선보였다. 실시간 GPU 자원 현황과 사용자의 수요에 따라 능동적으로 GPU 자원을 할당하고 스케줄링함으로써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프로젝트 우선순위와 GPU 활용률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도 있다. LG유플러스도 AIDC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전세계 클라우드 업계 1위인 AWS와 힘을 합치기로 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AWS 측의 협력 제안으로 양사가 소버린(자립형) AI, AI콘택트센터(AICC), AI 컨설팅 등 세 가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며 "협력방안을 더 구체화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3-09 16:13:3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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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화매니저, 고객·민원 응대 직원 보호 기능 강화

KT가 폭언으로부터 공무원과 고객 응대 직원을 보호하는 'KT 통화매니저' 서비스 이용자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KT 통화매니저는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영업, 마케팅, 민원 대응, 고객 상담 등 유선전화 업무를 PC와 앱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다. KT 통화매니저에 새롭게 도입된 기능은 과도하게 길어지는 통화나 폭언이 발생되면 고객 또는 민원인에게 경고 멘트를 송출한 후 통화를 종료한다. 별도의 전용 전화기나 장비 없이 소프트웨어 설치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KT 통화매니저는 통화 종료 기능 외에도 핵심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통화 연결 전 '통화 내용이 녹음된다'는 안내와 '폭언 시 통화가 종료될 수 있다'는 안내 멘트를 자동으로 송출하고, 모든 통화를 자동으로 녹음한다. 또한 공무원이 개인 휴대폰으로 발신 시 상대방에게 유선 전화번호로 표시되는 사생활 보호 기능과 AI 기반 통화 내용 텍스트 자동 변환(STT)·내용 요약·검색 등 부가 기능을 추가로 제공해 민원 응대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 강이환 상무는 "통화매니저 서비스의 보호 기능 강화를 통해 민원 응대 현장에서 고충을 겪는 직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무실 전화는 물론 소상공인의 매장 전화에도 첨단 IT 기술을 적용해, 모든 고객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부가 기능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3-09 10:32:4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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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LG AI연구원, '사람 위한 AI' 개발 위해 힘 합쳐

LG유플러스와 LG AI연구원이 함께 '사람 중심의 AI' 개발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일 MWC25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간담회를 열고, LG AI연구원과 함께 추진 중인 '원팀 AI'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이상엽 CTO은 "LG유플러스와 LG AI연구원은 한 팀처럼 움직이는 밀착형 협업으로 고객에게 '안심할 수 있는' 동시에 '맞춤형 편리함'을 제공하는 AI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AI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사람 중심 AI로 만드는 밝은 세상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와 LG AI연구원은 '사람을 돕고, 편리함을 제공하며, 동시에 안심과 신뢰를 지키는 AI'를 만들기 위해 고객의 데이터 유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LG의 온디바이스 AI 기술로는 '익시오(ixi-O)'가 있다. LG유플러스와 LG AI연구원은 기존 CPU를 사용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한층 고도화해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사용하는 '온디바이스 sLM(On-device sLM)'을 개발 중이다. LG유플러스는 경량화 모델 중 뛰어난 성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통신 서비스에 특화된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LG AI연구원은 최신 버전인 엑사원 3.5 대비 모델 크기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그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모델을 개발해 익시젠에 탑재할 계획이다 익시오는 통신업계 최초 고객의 데이터가 서버에 저장되지 않는 온디바이스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다. LG유플러스와 LG AI연구원은 AI 윤리에도 힘을 합치기로 하고 LG그룹 차원의 조직 운영과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체계를 갖췄다. 가장 윤리적인 AI를 만들기 위해 LG AI연구원은 AI를 활용해 데이터의 법적 리스크를 자동 분석하는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에이전트(Data Compliance Agent)'도 개발했다. 기존에는 AI가 학습하는 데이터의 리스크를 사람이 일일이 확인해야 했지만, LG AI연구원의 기술을 활용하면 보다 정확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AI 학습 데이터의 리스크를 판단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역시 LG AI연구원의 윤리 거버넌스에 맞춰 철저히 AI 윤리를 준수하는 한편, 자체적인 AI 윤리 강화 방안도 갖췄다. LG AI연구원 이홍락 CSAI(부사장)는 "LG AI연구원은 최신의 기술 연구부터 모델 개발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수준의 기술 수준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사람 중심의 에이전트 AI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익시오를 통해 고객들이 저마다 차별화된 맞춤형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와 원팀으로서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3-09 09:00:22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