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서현
기사사진
이베이코리아 '제13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참가판매자 모집

이베이코리아가 11월 3일까지 국내 유일 이커머스 중소상공인-지역농수산품 판매축제 '제13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참가 판매자를 모집한다. 마케팅페어는 11월 15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된다. 'e-마케팅페어'는 중소상공인들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이베이코리아가 국내 이커머스 업체 최초로 시작한 온라인 박람회다. 중소기업, 마을기업, 농축수산물 생산자 등 다양한 판매자의 혁신적인 우수상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가 후원한다. 지난 12년간 1조 2100억 원이 넘는 누적 거래액 달성, 1만 2300여 명의 전국 생산자 및 판매자 제품을 소개하며 명실상부 국내 대표 이커머스 박람회로 자리잡았다. 참가대상은 ▲우수 마을기업 ▲국가기관 인증(GAP인증, 지리적표시제, 지자체인증) ▲수산물이력제 인증 여부 등 후원하는 정부 각 부처의 기준에 부합한 판매자 중 G마켓, 옥션에 판매자 등록이 되어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G마켓-옥션의 판매시스템인 'ESM플러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지역 활성화 부문(행정안전부장관상) ▲농식품 부문(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해양수산 부문(해양수산부장관상) ▲거래혁신 부문(이베이코리아 대표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참가 판매자를 모집한다. 이기정 이베이코리아 영업기획실 실장은 "e마케팅페어는 지역 농어민, 마을기업 등의 우수 상품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업계 유일의 온라인 박람회인 만큼 실질적인 판매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업계 최장기간인 13년 간 1천여회의 프로모션을 통해 우수 중소상인-지역상품 판매 등용문이 되어 온 만큼 많은 판매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26 17:31:59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고인물 빼고 젊은피 수혈' GS리테일의 실험 성공할까

GS리테일이 21일까지 재직 20년차 이상, 또는 1975년도 이전 출생 임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GS리테일의 희망퇴직을 두고 해석이 분분하다. 매년 있는 일이고, MZ세대를 잡기 위해 온라인 문화와 유행에 민감한 MZ세대 직원을 영입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는 시선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오프라인 유통망 사업 부진에 따른 인력 축출과 고정비 절감을 위한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GS홈쇼핑과 합병한 지 3개월 만에 재직 20년차 이상 또는 1975년생 이상 직원들에게 희망퇴직에 관한 메일을 보내고 21일까지 신청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희망 퇴직자에게는 직책수당을 뺀 기본연봉 150%를 지급하고 중학교 3학년 이상 자녀에 4000만원의 학자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GS리테일은 편의점 80여명, 슈퍼 40여 명, 디지털커머스 20여 명 등 총 150명 규모의 신규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는 지난해 신규채용 규모의 2배 수준이다. 그동안 GS리테일은 꾸준히 임직원 규모를 줄였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 1만1934명에 달했던 임직원 수는 매년 약 1500명 이상 줄어 2018년 1만207명, 2019년 8849명, 2020년 6961명에 이르렀다. 이번 희망퇴직을 통해 6000명 초반까지 줄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계속된 '몸집 줄이기'는 이커머스 시장이 오프라인 시장을 압도한 지 오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수순이라는 의견도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가 전반의 오프라인 점포가 축소되는 추세 속에서 점포에 근무 중이던 직원이 퇴사하거나 타 사업부로 이동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오프라인 점포가 줄다 보니 온라인 관련 채용이 두드러져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2020년 감축된 1800여 명의 소속처를 보면 주로 오프라인 점포인 슈퍼와 H&B 스토어 랄라블라다. GS더프레시 사업에서 1040명, 랄라블라에서 1264명이 준 데 반해 GS25 사업에서는 122명이 줄고 기타 사업에서는 오히려 671명이 늘었다. 이 기간 슈퍼 점포 20곳, 랄라블라 16곳이 폐점했다. 다르게 해석하는 시선도 있다. 사실상 적자를 기록 중인 사업 정리와 관련 인력 축출, 이를 통한 고정비 절감 등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의견이다. GS리테일은 지난해 3분기부터 랄라블라의 실적을 사업부가 아닌 '공통 및 기타' 부문 실적으로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별도 공시 기준에서 제외된 탓이다. 랄라블라 측은 사업 철수 등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 랄라블라 관계자는 "출폐점을 동시에 진행 중"이라며 "점포 수를 줄이는 대신 서비스 등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소속 직원들의 생각은 다르다. MZ세대를 잡기 위해 중년층 임직원을 내보내고 MZ세대를 영입할 게 아니라 실험적인 아이디어도 과감히 시도해볼 수 있을 전반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익명을 요구한 GS리테일 소속 직원 A씨(38)는 "온라인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래도 오프라인에서의 업무 경험 자체가 무의미한 것은 아니고 오랜 근무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도 있다"며 "MZ세대의 젊은 인력이 있어도 의사결정구조나 분위기 자체를 혁신하지 않는 한 무의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6 16:22:29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모동숲에서 마스코트 캐릭터까지…롯데하이마트의 온라인 고군분투

롯데하이마트가 9월 선보인 마스코트 캐릭터 '카피바라'. 인턴사원 콘셉트로 롯데하이마트의 이벤트를 알리는 등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가 온라인 사업 확장과 마케팅에 열올리고 있다. 귀여운 마스코트 캐릭터를 내세우고 인기 게임에 홍보 창구를 여는가 하면, AR 증강현실 서비스를 통해 구입도 돕고 중고거래 시장에까지 진출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가 이달 초 자사 애플리케이션에서 중고거래 플랫폼 '하트마켓'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다채로운 마케팅을 통해 사업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하이마켓은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하이마트를 중고거래를 위한 장소 및 물품보관 장소로 제공하고 대형 가전·가구 설치 서비스도 연계하기 위한 전략이다. 7월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게임서비스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콘텐츠를 만들었다. 자체 브랜드 '하이메이드(HIMADE) 섬'을 열고 하이메이드 상품을 전시 중이다. 지난해 9월에는 스마트폰으로 가전제품을 배치해 볼 수 있는 'AR 가상배치 서비스'를 하이마트 앱(APP)에서 제공하고 11월에는 체험형 매장인 메가스토어 잠실점을 가상으로 방문할 수 있는 '메가스토어 VR 체험서비스'도 도입했다. 롯데하이마트가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자사 홍보를 위해 만든 '하이메이드(HIMADE)섬'의 업데이트를 알리는 홍보 전단. 롯데하이마트는 하이메이드섬에 게임유저라면 누구나 구경할 수 있도록 자체상품 브랜드 하이메이드의 상품을 진열해놓았다. 지난해 국내 가전 판매 시장은 29조5000억원 규모로 전년도(24조9000억원) 대비 약 19% 확대됐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콕'이 늘며 가전 매출이 크게 올랐다. 가전업계가 함박웃음을 짓는 동안 정작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1.4%, 영업익 -52.3%를 기록했다. 쿠팡, 마켓컬리 등 이커머스와 오프라인 유통업계인 백화점·마트가 취급 가전 비중을 대폭 높이고 다양한 프로모션 경쟁을 벌이는데, 롯데하이마트는 상대적으로 온라인 매출이 높지 않은 까닭이다. 롯데하이마트의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 전후다. 다만 상반기 기준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20% 늘어 고무적이다. 롯데하이마트가 예고한 신사업은 중고제품 도·소매 중개 서비스업 외에도 ▲인터넷 정보 중개·매개·위치정보 서비스업 ▲금융거래 결제 및 처리 서비스업 ▲전기자동차 충전사업 ▲전자제품 렌탈 및 유지관리 서비스업 ▲방역소독업 등이다. 온라인 관련 신사업이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재까지 성과를 내는 쪽은 오프라인 점포다. 롯데하이마트는 430여개 매장 중 상반기에 48개 점포를 리뉴얼하면서 6개 점포를 메가스토어로 전환했다. 메가스토어는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으로, 지난 3월 리뉴얼한 롯데하이마트 압구정점은 리뉴얼 개장 직후 사흘간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매출이 느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흐름"이라면서 "아직 이커머스 경험이 많지 않은 곳은 시행착오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탄력을 받으면 이미 갖춘 오프라인 유통망의 힘을 받아 급성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1-10-25 16:13:06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중성화 반려동물 위한 전문 케어 브랜드 '누터스가든' 출시

중성화한 반려동물을 위한 전문 케어 브랜드가 등장했다. 펫레츠가 지난 9월 론칭한 펫푸드 전문 브랜드 '누터스가든'을 소개했다. 반려동물 푸드 전문가들이 개발한 브랜드인 누터스가든은 중성을 뜻하는 누터(NEUTER)를 이름으로 걸고 중성화한 반려동물을 전문으로 다룬다. 반려동물의 중성화는 개, 고양이 등이 인간과 함께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수술이면서 동시에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줘 야생에서 보다 긴 수명과 건강함을 준다. 그러나 중성화 수술 후 반려동물은 호전성과 긴장감이 줄어 운동부족에 빠지기 쉽고 비만이 되기 쉽다. 누터스가든은 소화호르몬 케어를 적용한 중성화 동물 맞춤영양학을 바탕으로 신선한 생육을 주원료로 한다. 또 개·고양이에게 인슐린 분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곡류, 감자 등 고혈당 원료를 완전히 배제하고 혈당지수 55 이하의 저혈당 원료를 사용했다. 아울러 성호르몬 분비 장애를 완화하기 위해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을 각 성별에 맞게 배합해 따로 출시했다. 각 원료의 함유비율과 '누터스가든'의 원료파트너까지 명확하게 표기 및 소개하여 투명한 원료공개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누터스가든 관계자는 "'조금 더 오래, 조금 더 건강하게(A Little Longer)' 반려인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하여 중성화에 함께 해준 소중한 반려동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누터스가든의 중성화 맞춤 영양학 연구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25 15:03:54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쿠팡, 소상공인 상생 사례 유튜브로 선보여

쿠팡 유튜브 채널 '쿠팡 뉴스룸'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영상을 공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쿠팡은 지난 22일 공개한 유튜브 영상 '상상만 하던 생각, 쿠팡에선 현실이 된다? 쿠팡의 상생력!'이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33만회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상은 쿠팡을 통해 새롭게 도전하고 기회를 찾은 소상공인의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2015년부터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어머니의 수제 모자를 판매해 꾸준한 성장을 이룬 서가예 제이제이나인 대표의 사례다. 서 대표가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게 된 계기, 평소 바람이 쿠팡에서 이루어진 과정 등을 담은 내용이 감동적이다. 제이제이나인은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자칫 단일옵션으로 끝나기 쉬운 핸드 메이드의 한계를 탈피해 상품군을 다양화 하는 전략을 선택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제트배송 입점 직후 월매출 8000만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쿠팡은 소상공인들이 품질 좋은 상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1700만 소비자와 통하는 독자적인 직매입 시스템을 비롯해 CS, 마케팅 등 다양한 비즈니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쿠팡은 정부,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쿠팡이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생 활동을 끊임없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5 15:03:06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위드코로나에 들뜬 어린이 위해' 인터파크, 키즈페어 열어

인터파크가 26일까지 '2021 하반기 베이비&키즈페어'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키즈페어는 유아동 관련 상품뿐 아니라 가을철 가족 나들이를 위한 어린이 전시 티켓 및 키캉스 호텔까지 망라한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10월 한달 간 어린이 특화 서비스와 시설을 갖춘 키즈 숙박 예약율이 전월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시·체험 상품 판매도 전월 대비 36% 증가했다. 소비동향에 따라 인터파크는 키즈페어 이벤트를 준비했다. 70여 개의 유아동 대표 브랜드가 참여하며 관련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CJ홈쇼핑, 롯데아이몰 등 인터파크 제휴 유통채널도 참여해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모든 고객에게 동시 적용 시 최대 40% 할인 받을 수 있는 3종의 쿠폰을 제공하며, 키즈 숙박 상품 전용 할인쿠폰도 준다. 인터파크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인터파크TV에서도 관련 상품을 판매 할 예정이다. 26일 오전 11시에 샵테이너 오민화 쇼호스트의 진행으로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너프건&플레이도우를 특가에 판매한다. 방송은 인터파크 통합앱 내 인터파크TV를 통해 생중계되며 라이브 방송 참여 고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마련됐다. 정혜련 인터파크 리빙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올 한해 대규모 오프라인 유아동 박람회가 축소된 것에 아쉬움을 느낄 고객들을 위해 인터파크가 온라인에서 편하기 둘러볼 수 있도록 베이비&키즈페어를 준비했다"며 "이번 페어 기간을 놓쳤다면 다음달 25일과 26일에도 베이비&키즈 페어가 진행되오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2021-10-25 15:02:56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42주년 맞은 롯데백화점, 연중 최대 고객혜택 푼다

롯데백화점이 창립 42주년을 맞이해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10일간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념 혜택전에는 경품행사, 기간 중 구매 혜택, 단독 상품전 등을 포함한다. 롯데백화점은 단계적 일상회복 추세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엘페이(L.pay)로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현대자동차가 내놓은 신차 캐스퍼(1명)과 엘포인트(L.POINT) 최대 1만점(121명)을 증정한다. 또 구매 혜택을 연중 최대로 준비했다. 롯데백화점APP 에서 '랜덤 사은 쿠폰'을 다운로드 받은 후 '패션 상품군' 구매시 구매금액의 최대 36%를 롯데모바일상품권으로 증정한다. 글로벌 아티스트 듀오 'FRIENDS WITH YOU'와 콜라보한 귀여운 구름 모양 파우치 세트와 모나미 펜·노트 세트, 그리고 롯데백화점의 창립 연도인 1979년에 사용된 레트로 디자인의 '가나 초콜릿'도 특별 제작해 구매금액별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구스와 패딩 등 단독 겨울 상품을 약 11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소프라움, 알레르망, 레노마홈 등 다양한 구스상품을 최대 81% 할인 판매하며 네파, 블랙야크, 무스너클, 노비스, 파라점퍼스 등 아웃도어 브랜드와 준비한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창립 42주년 기념 특별 전시도 선보인다. 30일부터 12월 26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관 6층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Art and Desire'에서는 영국 현대 미술의 기수 트레이시 에민과 데이비드 슈리글리, 그리고 일본 팝아트의 거장 다카시 무라카미 등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아티슽츠 11명의 작품 5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한편, 창립 행사 기간 동안 1979년부터 2016년 4월까지 약 37년간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개·폐점 음악으로 사용되었던 추억의 'Grand March(개선 행진곡)'와 'I Have a Dream'을 송출할 예정이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지난 42년간 지속적으로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지난 1년간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하는 롯데백화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5 14:28:58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3분기 현대백화점 향한 관심도 '최고'

현대백화점이 올 3분기 주요 백화점 3곳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올 3분기 뉴스, 커뮤니티, 주요 SNS, 공공 채널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백화점 3사의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심도는 지난해와의 비교 분석을 병행했다. 분석대상으로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3사를 선정한 이유는 정보량 때문이다. 관심도는 온라인 게시물 수(총정보량)를 뜻한다. 현대백화점은 관심도에 있어 7~9월 3분기 동안 총 23만6473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7~9월 12만2744건에 비해 11만3,729건 92.66% 급증하며 정보량과 정보량 증가율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정보량 2위는 총 21만1281건을 기록한 롯데백화점이었으며 지난해 7~9월 14만5143건에 비해 6만6138건 45.57% 증가했다. 이어 신세계백화점은 3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7~9월 8만391건에서 올 같은 기간 11만4729건으로 3만4338건 42.71% 증가했다. 백화점 3개사 중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한 곳은 롯데백화점이었다. 롯데백화점은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가 73.7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신세계백화점이 순호감도 69.93%를 기록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61.96%였다. 순호감도는 관심도 측정에서 채집한 게시물내에 '멋지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맛있다 안전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한다. 이탓에 해당 단어가 백화점을 지칭하지 않을 수도 있다. 연구소는 이번 3분기 현대백화점의 관심도가 1위를 기록한 원인을 이번해 2월 연 '더 현대 서울'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2021-10-25 14:20:29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24, 월동 마케팅 돌입…립케어·스타킹 반값

이마트24가 동절기 마케팅에 본격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인기예능 프로그램인 '도시어부' 손잡고 핫팩 2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도시어부 핫팩은 사이즈에 따라 일반(80g, 1000원)과 대형(140g, 1200원) 2종으로, 낚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 낚시 필수 아이템이 핫팩이라는 것에서 착안해 기획하게 됐다. 실제로,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 낚시인구는 2010년 652만명에서 2020년 921만명으로 증가했으며, 2024년에는 1012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번 도시어부 핫팩은 어린 물고기 보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 치어(어린 물고기) 사이즈를 잴 수 있는 눈금자를 패키지에 넣었다. 또한, 해양수산부의 포획금지체장(몸길이) 정보를 넣어 누구나 쉽게 치어 여부를 판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립케어, 스타킹 등 동절기 상품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24 마케팅팀 최영수 파트너는 "겨울철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상품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기획함과 동시에 바다 생태계와 치어 보호라는 좋은 취지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기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1-10-24 17:15:01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스타필드, 펫팸족 위한 핼러윈 이벤트 마련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핼러윈 데이를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펫 할로윈(Pet Halloween) 페스티벌'을 31일까지 스타필드 및 스타필드 시티에서 진행한다. 국내 쇼핑몰 최초로 반려동물 입장을 허용한 스타필드는 다양한 '펫 프렌들리'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펫 핼러윈 페스티벌은 고객들이 스타필드에서 반려동물과 보내는 행복한 시간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 이벤트, 반려 가족을 위한 특별전시, 펫 페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점별로 마련된 야외 공간에서는 반려동물과 할로윈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 '펫 할로윈 포토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핼러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포토존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촬영 후 인증 시, 스타필드 내 식음료 이용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반려견 전문 사진 촬영권'을 추가 증정한다.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스타필드 몰리스 펫샵에서는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해 혜택을 더할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 이창승 마케팅담당은 "이번 할로윈 시즌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침체되거나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고객들에게 특별함을 선물하는 시간으로, 가족 구성원인 반려동물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스타필드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24 17:14:51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산 넘어 산' 국감서 오고간 쿠팡이 안은 과제들

2021년 국정감사가 사실상 끝났지만 이를 계기로 e커머스 업계 '공룡'으로 부상한 쿠팡이 국회 상임위원회 4곳에 불려다니면서 그 동안 누적됐던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 움직임이 거세지면서 이번 국감 기간 동안 유통 플랫폼 대표로 집중포화를 맞았다는 평가도 있지만 그동안 쿠팡이 급성장하며 도외시한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평도 있다. ◆"쿠팡은 한국 기업인가?" 기이한 경영구조 2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국감을 계기로 국적문제로 동일인(총수) 지정에서 제외된 쿠팡 창립자 김범석 문제를 반드시 결론 내겠다고 밝혔다. 내년 5월 대기업집단 지정 때 김범석 이사회 의장의 동일인 지정문제를 확실히 매듭지을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현재 미국 법인 '쿠팡 Inc.'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김범석 창립자가 미국 법인의 지분 10.2%를 보통주 대비 29배 의결권이 부여되는 '클래스B' 주식 전체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차등의결권을 통해 김 창립자가 국내 쿠팡에 76.7%에 달하는 의결권을 휘두르는데, 미국 법인을 통해 지배하는 구조상 주요한 규제를 모두 피한다는 의혹이다. 정무위 국감에서 쿠팡의 지배구조가 사실상 창립자 김범석의 사익편취 규제 및 각종 공시 의무 면제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증인으로 출석한 강한승 쿠팡 대표는 "한국법에 따라 설립됐고, 한국에서 많은 고용을 하고 납세도 하고 있는 한국 기업"이라고 반박했지만 대답이 되지는 못 했다. 공정위와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학술토론회에서 신영수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외국인 동일인과 관련해 공정거래법 상 동일인을 내국인으로 제한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꼬집었다. ◆편리한 '로켓배송' 뒤 숨은 사정 행안위와 환노위 국감에서는 쿠팡의 물류센터 안전 문제가 도마에 올랐고 정무위 국감에서는 물류센터 노동 환경에 대한 의혹이 일었다. 1일과 18일 행안위 국감에서는 이천 물류센터 화재 사고와 관련한 질의가 오갔고 12일 정무위에서는 물류센터 노동환경과 과로사 등 문제가 제기됐다. 올해 쿠팡에서 열악한 노동환경 또는 과로로 인한 사망자는 8월까지 알려진 바로 4명이다. 행안위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엄성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부사장은 회사 측 조치에 대해 질의를 받고 "화재 현장의 철거를 위해서는 정밀안전구조진단을 실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내부 안정성을 확보해야 하고 구조 취약부에 대한 보강 공사를 실시해야 하는데 그 부분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미 지난해에도 쿠팡 물류센터 일용직 노동자의 과로사 문제로 환노위와 고용노동부 감사의 증인으로 출석했었기 때문에 진정성을 의심받았다. 또 김 창립자가 이천 물류센터 화재 직후 의장에서 물러나 중대재해법 관련 문제를 면피하려 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으나 이를 제대로 설명하지는 못 했다. ◆쿠팡은 상생이라지만 입점업체는 "글쎄" 공정위 시장감시국은 쿠팡 송파 본사를 현장조사해 ▲알고리즘 조작을 통한 자사 제품 우대 ▲입점업체에 할인비용 100% 전가 ▲강제 품절 통한 할인 강요 ▲데이터 서비스 강매 등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포착했다. 쿠팡은 지난 8월 유통거래법 위반으로 33억원의 과징금을 추징받은 적 있는데 이번 조사는 이와 별개다. 공정위의 조사는 쿠팡 입점업체들의 제보에서 시작했다. 타사가 무료로 제공하는 데이터 서비스를 100만원에서 별도 협의까지 금액을 붙여 판매하는 행위나 수천만원대 광고비를 할당하는 문제 등은 모두 심각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착취라는 지적이다. 유사한 문제가 부채 규모를 통해 드러나기도 했다. 금감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쿠팡페이 부채는 약 1조3474억원으로 자본 212억2100만원 대비 6350%에 달했다. 이를 두고 쿠팡은 '해당 부채는 납품 업체에 지급하지 않은 미정산대금'이라는 취지로 답했다. 재정 건전성 문제도 있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쿠팡페이는 올해 6월 기준 선불 충전금 754억5600만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1, 2위 기업인 네이버파이낸셜 등과 달리 자사 플랫폼에서만 페이를 사용하게 해 현행법상 정부에 선불업체로 등록하지 않아도 된다. 이를 두고 이자수익의 행방과 재정건전성에 대한 논란이 인다. 관련 질문을 국감 정무위에서 받은 강 대표는 "업계에서 다른 여러 가지 필요성이 있어 그런 서비스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는 말했으나 이유를 설명하지는 못 했다. 쿠팡페이는 현재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고 있다.

2021-10-24 15:40:34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티몬, 독도여행 10명 중 9명이 원해

티몬이 7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독도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티몬이 독도의 날을 앞두고 20일부터 사흘간 고객 7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9명이 독도 여행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40%는 '일본이 한국 영토임을 인정한 적이 없다'고 잘못 아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이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진행한 '독도, 어떻게 생각하세요?'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모두 701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94%가 '기회가 된다면 독도 여행을 떠날 것'이라 밝혔다. 주요 이유로 83%가 '독도가 가진 역사적 의미'를 선택, 관광목적(14%)보다 6배 더 많았다. 실제 독도에 입도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9%였으며, 독도 여행이 꺼려지는 이유로는 3명 중 2명(66%)이 '날씨에 따라 불확실한 입도 가능성'을 꼽았다. 독도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91%가 '소중한 우리 나라 영토', '역사적 의미가 큰 민족의 자긍심'이라고 답했다. 독도를 지키는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응답자의 절반(50%)이 '전세계에 지속적으로 알린다'를 선택했다. 구매를 희망하는 독도 연관 상품으로는 독도새우 등 특산품(29%)과 독도 기부 후원 상품(25%), 독도 여행 패키지(23%) 등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잘못 알고 있는 지식도 드러났다. 응답자의 20%가 '국제사법재판소에 의뢰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인정 받는다'를 선택했는데, 독도는 우리나라가 실효 지배 중이고 분쟁지역 자체가 아니기 때문에 재판을 통해 인정 받을 필요가 없다. '일본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인정한 적이 있다'는 지문을 '틀렸다'고 선택한 응답자도 40%나 됐다. 일본은 1696년 동래 어부 안용복의 조업권 요구에 대한민국 영토임을 확인하는 문서를 전하는 등 역사적으로 수 차례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인정한 바 있다. 한편, 티몬은 24일(일) 오후 3시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독도 관련 사업 후원을 위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모인 후원금은 독도를 전세계적으로 알리는 홍보사업을 위해 쓰이며, 사용처를 티몬과 공식 SNS계정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한다.

2021-10-24 10:16:43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국감장에 선 유통업계, 무슨 말이 오갔을까

박대준 쿠팡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정감사에 대형 유통 플랫폼들이 끌려나왔다. 경영구조와 노동권에 대한 질타부터 오픈마켓의 불법·유해상품 유통 책임, 퀵커머스 등 서비스 확장에 소상공인 생존권에 관한 문제까지 전방위로 문제가 제기됐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가장 곤혹을 치른 것은 쿠팡이다. 소상공인 착취부터 경영구조 문제, 노동 안전 문제까지 쏟아졌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앞으로 상생과 관련한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소상공인 업계와 정치권에서 플랫폼의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대한 대답이었다. 박 대표는 "4000억원 정도 상생 기금을 마련해 소상공인 조기 대금결제나 마케팅 활동을 하며 지자체들과 '힘내요 대한민국' 시리즈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가)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이미 수수료가 가장 낮은 수준으로 알고 있지만, 앞으로 일정한 획일적 수수료보다는 업종과 업태에 맞춰 이들에게 맞는 수수료를 세분화해 맞춤형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날인 20일에는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가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국감장에서 의원들의 질문세례를 받았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쿠팡의 지배구조가 창업자 김범석의 사익편취 규제 및 각종 공시 의무 면제를 위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고 쿠팡이 이해상충 여지를 조사하기 위해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나 충분히 제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대금 결제를 법률이 정한 상한선에 꼭 맞춰 지급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대규모 유통업법상 지급 기준은 상품수정일로부터 60일 이내인데 일반적으로 다른 업체가 10일 내 지급하는 데 반해 쿠팡은 납품 완료 시점부터 50일 이내 지급 중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강한승 쿠팡 대표는 "우리가 재고 부담을 안고 판매한 후에 CS, 배송, 반품 모두 책임지는 구조다 보니 걸리는 소요시간이 많다"고 답변했다. 지난 12일에는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서는 쿠팡이 '쿠펀치'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노동자들의 근로시간을 기록·관리하며 주52시간제를 무력화한다는 의혹도 제기 됐다. 8일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도 쿠팡의 음식배달 서비스 쿠팡 이츠의 배달 라이더 직고용과 표준계약서 미비가 지적됐다. 올해 쿠팡이츠 배달노동자의 산업재해 사고가 2700건에 달한다는 지적이다. 온라인 유통 플랫폼 전반의 책임 소지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20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감에서 주요 의제로 다루어진 것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의 불법 상품 유통 실태였다.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은 "상위 4곳 업체 이커머스 시장을 살펴보니 불법제품을 버젓이 살 수 있었다"며 "플랫폼 기업의 입장을 들어보니 금칙어 설정과 모니터링 등을 하고 있다지만 대응 방안이 소극적이라 근절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중개만 하고 판매업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통신판매업자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이커머스 업체들이 좀 더 책임감을 가져야 근절된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문제는 지난 8일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서도 제기 됐다. 정춘석 민주당 의원은 직구 상품의 위해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데 위해 상품을 계속해서 판매하는 판매자에 대한 차단 조치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조대진 11번가 법무실장은 "해외 직구 사이트나 해외 직구 상품들에 대해서 금지 적용을 하고 있으며 식약처에서 의약품이나 금지 약품 리스트들을 받아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기술적으로 구현하려면 어떤 것이 위해식품인지에 대한 정보, 사전에 막아낼 수 있는 자동화시스템이 필요한데 기존에 텍스트 수준에서 하던 것을 딥러닝 적용하는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머지포인트 사태에 대한 책임 문제도 제기됐다.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서 전재수 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티몬, 위메프, 11번가 등 국내 오픈마켓 7곳에서 판매된 머지포인트는 약 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오픈마켓들은 머지포인트 판매로 각각 1047억원, 1046억원, 572억원 등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국감에서 유통업계는 전반적으로 골목상권 침탈과 소상공인 착취, 판매 상품에 대한 책임 문제를 지적받았다.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강력한 규제법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몸을 사리고 있다. 실제로 5일 산업부 국감에서 이동주 의원이 퀵커머스는 전자상거래 업종이지만 특정 권역 내 근거리 배송이라는 점에서 일반 소매업종과 실질적으로 같다고 지적한 후 관련 문제를 산업통상자원부가 들여다 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산자부는 이달 내 퀵커머스가 골목상권에 미치는 영향 확인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퀵커머스는 2019년 배달의 민족이 사업에 뛰어든 후 코로나 대유행과 비대면 소비를 타고 시장이 급속히 성장했다. 현재 퀵커머스에 뛰어든 유통업체는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롯데, 신세계, 홈플러스, GS리테일 등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오픈마켓에서의 판매 상품 책임 문제는 우리 또한 책임을 절감하지만 소상공인·골목상권 문제에 대해서는 억울한 측면도 있다"며 "플랫폼이 하나의 시장 창구가 되는 부분은 간과하는 듯하다"고 의견을 말했다.

2021-10-21 16:11:31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