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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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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 맞아 소셜 기부 방송

티몬이 11일 사회적 기업 기빙플러스와 동구밭과 함께 '소셜기부'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티몬 티몬이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적기업인 기빙플러스, 동구밭과 함께 '소셜기부(Social Give)'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연다. 티몬은 지체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상과 일자리 지원을 목표로 특별 소셜기부 '1더하기 1'캠페인을 진행한다. 11일 오후 3시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티비온 (TVON) 라이브방송에 자연인 윤택씨와 기빙플러스 관계자 등이 출연해 장애인 인식 개선의 필요성과 현장 사정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특별히 전문 수어통역사가 함께 해 실시간으로 수어 통역 방송을 지원한다. 티몬과 동구밭은 라이브방송을 통해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면 9천원 상당의 비누 1개를 기빙플러스에 전달한다. 이번 방송 상품은 동구밭 올인원세트 (올바른 샴푸바 등 4종 구성)와 리빙세트 (올바른 설거지비누 등 3종 구성)다. 기빙플러스는 기부 받은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과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금으로 사용한다. 더불어 티몬과 동구밭은 준비한 모든 상품의 기부가 완료될 경우 추가로 모금액의 100%를 기빙플러스에 기부할 예정이다. 단 친환경 비누 제작에 필요한 동구밭 장애인 직원들의 인건비는 제한다. 티몬은 추후 진행하는 소셜기부에서 사용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티몬은 2010년부터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소셜기부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사회 소외계층의 환아 가정, 저소득층 아동, 긴급 재난 대응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라면 누구든 도움을 주고 있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들의 지속 가능한 일상과 일자리 지원을 목표로 라방과 연계한 특별한 소셜기부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의 참여가 많을수록 더 큰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을 판매하여 수익금으로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들고, 소외 이웃에 물품을 지원하는 밀알복지재단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사업이다. 또, 전직원의 50%이상이 발달장애직원으로 구성된 동구밭은 고체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이다.

2021-11-11 09:30:5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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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갈린 신세계-롯데…백화점 사업도 승부처는 '온라인'

롯데쇼핑이 3분기 지난해 동기대비 73.9% 매출이 감소한 289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와 롯데의 희비가 갈렸다. 신세계가 신세계백화점을 필두로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반해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의 500여 명에 달하는 희망퇴직에, 어닝쇼크를 맞았다. 특히 두 '유통공룡'의 사업은 이커머스 부문에서 승부의 향방이 결정됐다는 분석이다. 신세계는 9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6671억원, 영업이익 1024억원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3% 신장했으며 영업이익은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자회사 전반의 매출이 오른 가운데 백화점이 3분기 매출 5096억원(전년 동기 대비 15.0%), 영업이익 727억원을 시현해 실적기록을 갈아치웠다. 롯데쇼핑은 3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 1110억원보다 73.9% 감소한 289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온을 포함한 e커머스 사업부가 영업손실 460억원을 낸 것과, 롯데백화점이 분기 매출 6560억원에 영업손실 210억원을 기록한 게 타격을 주었다. 10월 창사 최초 희망퇴직을 받으면서 전체 직원의 25%에 달하는 545명이 떠나기로 결정해 여기에 드는 비용 600억원이 일시 반영된 게 적자의 가장 큰 이유다. 그러나 희망퇴직 자체가 백화점 사업부 실적부진에 따른 단행이었기 때문에 단순히 희망퇴직 쇼크를 이유로 할 수 없다. /김서현 기자 최근 유통업계의 주요 소비 키워드는 '보복소비'였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 대비 1포인트 오른 104포인트였다. 소비자들이 미래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현상은 꾸준히 개선됐는데, 이 같은 시각은 실제 소비로 이어져 유통업계 전반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특히 고가 상품군인 명품과 해외패션에 대한 보복소비가 끓어오르면서 백화점들의 실적을 견인했다. 롯데백화점의 부진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분석된다. ▲경쟁사 대비 거대한 오프라인 사업 규모 ▲뒤늦은 온라인 사업 참여로 주도권 상실 등이다. 롯데백화점은 거침없는 확장전략을 펼쳐와 국내 전체 백화점 67개 점포 중 절반 가량에 달하는 31개 점포를 갖고 있다. 코로나19로 집객력이 약해져 매출이 떨어진 상황에서도 고정비인 매장운영비는 줄지 않았다. 소비자들의 구매 방식이 빠르게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상황에서도 롯데백화점은 온라인 체제 구축에 소극적이었다. 온라인 체제에서 전략도 롯데쇼핑 자회사들의 부진을 야기했다는 평가다. 통합온라인몰인 SS닷컴과 롯데온을 규모로만 따지면 롯데온이 압승한다. 지난해 롯데온의 연간거래액은 7조6000억원에 이르고 이커머스 시장점유율은 5% 수준이다. 반면 SSG닷컴은 연간거래액 3조 9000억원, 시장점유율 3%다. 그러나 SSG닷컴은 2016년 백화점 업계 최초로 당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고 반(半) 오픈마켓 전략을 갖고 식품과 명품 등의 오픈마켓 입점을 막고 신세계백화점와 이마트의 주력 상품을 보호하면서 윈윈 하는 데 성공했다. 롯데온은 입점 품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완전 오픈마켓을 운영하면서 사실상 롯데백화점 매출 보호보다는 롯데온 자체 경쟁력을 견인하려는 전략을 구사했다. 이는 결국 롯데온의 특색 마련에도 실패하는 결과를 불러 백화점과 e커머스 사업부의 부진을 동시에 야기했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 사태가 어느 정도 가라앉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대적으로 풀리게 되면 오프라인 채널 강자인 만큼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은 결국 현실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게 기본인데, 코로나 사태가 점차 잦아들게 되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본다"며 "동탄점 출점을 포함해 한샘 인수 등 다양한 투자가 올해 이루어진 만큼 내년에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11-10 16:18: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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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소방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G마켓 옥션이 지난 9일 제 59주년 소방의 날 기념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 5월 진행된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기부물품 전달식. G마켓과 옥션이 9일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올해 민간 유통기업으로는 최고 영예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제59주년 소방의 날 정부포상은 소방발전에 기여하고 소방공무원 복지 증진 및 처우개선에 기여한 공이 있는 일반국민, 공무원,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G마켓-옥션은 ▲소방관 근무환경개선 ▲순직·공상 소방관지원 등 소방복지제고 ▲대국민 소방관 인식 및 소방안전의식 제고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G마켓-옥션은 2017년부터 회원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 나눔쇼핑 기금으로 '우리 옆의 영웅' 소방관을 지원하는 '히어히어로(Here, Hero)'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지원한 금액은 30억 2,400만원에 달한다. 구체적인 지원 내역은 제설기, 신발건조기, 드론 열화상카메라, 허리보호조끼 등 소방활동 물품과 장비와 행사와 연계한 투병, 공상소방관, 순직소방관가족 지원활동 등이다. 2019년 소방관 국가직전환 법안 통과를 기념해 공상소방관 대상 호텔숙박권을, 2020년에는 대형 사건 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관 대상 리조트 숙박권을 제공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G마켓 터치 캠페인을 통해 소방관 심리케어 이동심리차량 전달, 2021년에는 순직소방관 유가족 심리치료비 등 심리적 지원도 제공했다. 소방관 아이디어 공모전 '히어히어로'를 개최해 소방용품, 안전용품을 개발, 지원하기도 했다. 1회 입상작 '허리보호조끼'는 전북소방본부에, 2회 수상작 '말하는 화재감지기'는 경기도-전북 지역 독거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말하는 화재감지기는 은퇴소방관들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소방교육을 하는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전달됐다. 서민석 G마켓-옥션 커뮤니케이션 부문 부사장은 "G마켓-옥션 회원들이 소방관 근무환경개선이라는 가치에 호응해 주신 덕분에 수상한 영예"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방관들과 함께 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0 16:17:3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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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갈린 신세계-롯데…백화점 사업도 승부처는 '온라인'

신세계와 롯데의 희비가 갈렸다. 신세계가 신세계백화점을 필두로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반해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의 500여 명에 달하는 희망퇴직에, 어닝쇼크를 맞았다. 특히 두 '유통공룡'의 사업은 이커머스 부문에서 승부의 향방이 결정됐다는 분석이다. 신세계는 9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6671억원, 영업이익 1024억원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3% 신장했으며 영업이익은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자회사 전반의 매출이 오른 가운데 백화점이 3분기 매출 5096억원(전년 동기 대비 15.0%), 영업이익 727억원을 시현해 실적기록을 갈아치웠다. 롯데쇼핑은 3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 1110억원보다 73.9% 감소한 289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온을 포함한 e커머스 사업부가 영업손실 460억원을 낸 것과, 롯데백화점이 분기 매출 6560억원에 영업손실 210억원을 기록한 게 타격을 주었다. 10월 창사 최초 희망퇴직을 받으면서 전체 직원의 25%에 달하는 545명이 떠나기로 결정해 여기에 드는 비용 600억원이 일시 반영된 게 적자의 가장 큰 이유다. 그러나 희망퇴직 자체가 백화점 사업부 실적부진에 따른 단행이었기 때문에 단순히 희망퇴직 쇼크를 이유로 할 수 없다. 최근 유통업계의 주요 소비 키워드는 '보복소비'였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 대비 1포인트 오른 104포인트였다. 소비자들이 미래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현상은 꾸준히 개선됐는데, 이 같은 시각은 실제 소비로 이어져 유통업계 전반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특히 고가 상품군인 명품과 해외패션에 대한 보복소비가 끓어오르면서 백화점들의 실적을 견인했다. 롯데백화점의 부진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분석된다. ▲경쟁사 대비 거대한 오프라인 사업 규모 ▲뒤늦은 온라인 사업 참여로 주도권 상실 등이다. 롯데백화점은 거침없는 확장전략을 펼쳐와 국내 전체 백화점 67개 점포 중 절반 가량에 달하는 31개 점포를 갖고 있다. 코로나19로 집객력이 약해져 매출이 떨어진 상황에서도 고정비인 매장운영비는 줄지 않았다. 소비자들의 구매 방식이 빠르게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상황에서도 롯데백화점은 온라인 체제 구축에 소극적이었다. 온라인 체제에서 전략도 롯데쇼핑 자회사들의 부진을 야기했다는 평가다. 통합온라인몰인 SS닷컴과 롯데온을 규모로만 따지면 롯데온이 압승한다. 지난해 롯데온의 연간거래액은 7조6000억원에 이르고 이커머스 시장점유율은 5% 수준이다. 반면 SSG닷컴은 연간거래액 3조 9000억원, 시장점유율 3%다. 그러나 SSG닷컴은 2016년 백화점 업계 최초로 당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고 반(半) 오픈마켓 전략을 갖고 식품과 명품 등의 오픈마켓 입점을 막고 신세계백화점와 이마트의 주력 상품을 보호하면서 윈윈 하는 데 성공했다. 롯데온은 입점 품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완전 오픈마켓을 운영하면서 사실상 롯데백화점 매출 보호보다는 롯데온 자체 경쟁력을 견인하려는 전략을 구사했다. 이는 결국 롯데온의 특색 마련에도 실패하는 결과를 불러 백화점과 e커머스 사업부의 부진을 동시에 야기했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 사태가 어느 정도 가라앉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대적으로 풀리게 되면 오프라인 채널 강자인 만큼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은 결국 현실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게 기본인데, 코로나 사태가 점차 잦아들게 되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본다"며 "동탄점 출점을 포함해 한샘 인수 등 다양한 투자가 올해 이루어진 만큼 내년에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11-10 15:57:5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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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유튜버 와디 콜라보한 한정판 양말 판매

이마트24x와디 커플양말. 구매를 원하면 11일부터 15일까지 이마트24 앱에서 예약해 점포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이마트24가 신발 전문 유튜버 '와디'와 협업한 한정판 커플 양말로 MZ세대 사로잡기에 나선다고 10일 알렸다. 이번 한정판 커플 양말은 '커플'을 콘셉트로 한 이마트24의 빼빼로데이 마케팅의 일환이다. 커플양말은 와디가 론칭 한 양말 브랜드 '올아이즈다운'이 이마트24 고객들을 위해 자체 제작한 것으로 1000세트 한정 판매한다. 구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이마트24 앱에서 예약구매 후 수령할 점포와 방문 날짜(15일~19일 중 택1)를 선택하면 된다. 커플양말을 구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명에게 150만원 상당의 운동화(조던1X트래비스스캇 레트로로우, 조던1x트래비스스캇x프라그먼트 레트로로우)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와디는 유튜브 '와디의 신발장'을 운영하는 스니커즈 운동화 전문 유튜버다. 11월 현재 2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8월 이마트24는 리셀마켓 '솔드아웃'과 손잡고, 삼각김밥/김밥/샌드위치/햄버거 구매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100만원 상당의 한정판 스니커즈와 50~100만원의 솔드아웃 포인트를 내건 행사를 진행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기간(8월 3일~31일) 동안, 해당 상품군 매출이 전년 동기간(8월 4일~ 9월 1일) 대비 36%나 늘어났다. 한현민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파트너는 "MZ세대들이 관심 가질 만한 이색적인 마케팅과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잠재적 단골고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10 10:00: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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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국내 최초 용산본점에 '델 PC' 매장 열어

전자랜드가 용산본점에 '델 PC' 국내 최초 오프라인 매장을 11일 연다. /전자랜드 전자랜드가 11일 글로벌 IT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의 PC 판매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고 22일까지 할인행사를 연다. 이번에 연 델 오프라인 매장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 매장이다.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IT점 내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했다. 델 모니터, 델 프리시전, 델 래티튜드, 델 보스트로 데스크탑 등 브랜드 주요 제품들을 실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구입할 수 있다. 전자랜드는 작년부터 재택근무와 비대면 화상 수업 등 PC를 생활속에서 더욱 가깝게 사용하게 된 것을 계기로 전문 브랜드인 델을 론칭하게 됐다. 델은 전자랜드가 수십년간 PC 제품의 메카 용산 전자상가를 대표해 온 상징성과 국내 최초 가전양판점으로서 쌓아온 유통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 첫 오프라인 매장으로 전자랜드를 선택했다. 추후 전자랜드 내 델 PC 매장은 다른 지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전자랜드는 델의 PC 판매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기념해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 내 매장에서 델 노트북 구매 시 'MS 오피스 2021' 정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며, 일부 행사 모델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한다. 11일에는 오픈 기념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10일까지는 SNS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 델 매장을 방문해 인증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를 SNS에 개재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카페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델은 고성능 업무용 PC와 게이밍 PC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탄탄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 오프라인 매장도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자랜드는 앞으로도 파워센터 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이 여러 브랜드와 제품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10 09:52:1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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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 지역상품 매입량 49% 늘려 농가와 상생

GS더프레시 깐깐한 구룡포 과메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더프레시 GS더프레시가 지난해 전국 지자체와 협업해 매입한 물량이 전년보다 평균 49%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GS더프레시는 11월 현재 밀양시, 고창군, 부여시, 충남도 등 10여개 지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중소 농가들의 생산물을 적극 매입하고 있다. 최근 GS더프레시는 밀양시 등과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GS더프레시와 밀양시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 농산물의 활성화와 중소 농가의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월 3회 이상 상품 개발자의 산지 방문 및 적극적인 상품 개발 논의 ▲중소 농가를 위한 물류, 포장, 전산 등 시스템 보완 ▲자연 재해로 피해 입은 농가 상품 우선적 매입 등 3년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업했다. GS더프레시는 10일부터 진행하는 2차 '밀양 농산물 산지 직송전'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GS더프레시가 올해 밀양시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매입량은 지난해 보다 1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 중이다. 이번 2차 직송전은 늦장마에 이어 찾아온 때이른 초겨울 한파로 전년도에 비하여 가격이 대폭 오른 상추, 부추, 고추, 단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GS더프레시는 이날부터 포항시의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브랜드 '해선생'을 통해 공급받아 과메기를 판매한다. 과메기는 본격적인 찬바람이 부는 11월 중순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제철이다. 장호택 GS리테일 MD는 "겨울철에만 맛볼 수 있는 과메기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올해부터는 포항시 인증 브랜드 "해선생"과 함께 맛뿐만 아니라 안정성까지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고객이 과메기를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더 좋은 상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2021-11-10 09:44: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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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성공에는 '옴니채널'이 있다

CJ올리브영이 9월 결제추정금액 24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결제액을 달성했다. 8월에는 온라인몰 누적 거래액 1조원을 기록했다. 서울 중구 명동 올리브영 플래그십 매장에 국내 스킨케어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뉴시스 한때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던 국내 H&B 시장의 최종 승자는 CJ올리브영이 됐다. 2위와 3위를 달리던 랄라블라와 롭스가 시장 점유에 실패하면서 올리브영의 성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다른 업체와 달리 빠르게 구축한 O2O 옴니채널이 결국 올리브영을 성공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롯데쇼핑은 지난 5일 H&B 매장 롭스 사업을 철수한다고 밝혔다. 내년까지 전국 67개 매장을 철수하고 롯데마트 내에서 운영 중인 롭스 플러스만 유지할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지난해부터 롭스 사업부를 롯데마트에 흡수 통합하고 매장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정리한 매장 수도 이미 66개다. 롯데쇼핑 측은 가두점 폐점과 별개로 롭스 플러스는 내년 중 26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랄라블라도 위태롭기는 마찬가지다. GS리테일은 지난해 전체 인원 8849명 중 1800여 명의 직원을 감축했는데 1264명에 달하는 직원이 랄라블라 소속이다. 랄라블라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직원 감축을 두고 최근 유통가 전반의 오프라인 점포가 축소되는 추세 속에 당연한 일이라는 시선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업계 관계자들은 사실상 랄라블라가 GS리테일의 계륵이 된 지 오래여서 사업 철수를 위한 준비 작업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재 랄라블라는 GS리테일의 매출 비중에 1%를 차지하면서도 회계상 손실은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9월 결제추정금액이 24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결제액을 달성했다. 지난 2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9월 올리브영의 결제추정금액은 2451억원에 달한다. 이는 신용카드·체크카드·계좌이체 등으로 결제한 금액으로 현금, 모바일 쿠폰 등을 합산하면 그 이상이 된다. 심지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매출액이 늘었다. 올리브영은 2019년 3분기 578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코로나19로 지난해 3분기는 50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3분기 결제추정금액은 6061억원에 달한다. 올리브영의 성공 1등 공신은 빠르게 구축한 옴니채널의 성공으로 분석된다. 코로나 사태가 시작 되기 전 이미 뷰티업계의 소비 형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본 뒤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쇼루머(Showroomer)로 변화했다. 주로 의류잡화·가전 시장에서 두드러지는 소비형태였으나 모바일 결제와 직구가 쉬워지면서 뷰티업계에도 늘었다. 코로나 사태는 이 같은 소비 형태를 더 촉진시켰다. 이 탓에 한때는 가두점을 중심으로 한 H&B 시장은 한때 위기설이 돌기도 했다. 올리브영은 2018년 3시간 내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서비스를 선보였고 지난해 1월부터는 온라인몰에 온오프라인 상관없이 구매한 제품 후기 작성 시 파격적인 리워드를 제공하는 '탑리뷰어' 프로그램 등을 도입하며 옴니채널을 구축했다. 이 같은 전략은 온라인 고객 뿐 아니라 오프라인 고객까지 올리브영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 올리브영은 지난 8월 온라인몰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고 지난달 리뷰서비스 도입 만 2년이 되지 않아 1000만 개에 달하는 리뷰를 확보했다. 올리브영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 발굴 등 또한 성공 요인이다. 아비브, 메디힐 등 중소기업들이 올리브영을 통해 이른바 'K-뷰티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아비브는 올리브영에 입점 한 이듬해 월 평균 매출 8.6배 증가와 중국 시장 진출 성공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올리브영이 지난해까지 발굴한 국내 중소 브랜드는 80여 개, 상품 수로는 800여 개에 달한다. 타 H&B 매장과 온라인몰에서는 볼 수 없는 중소기업의 메가히트 상품들은 충성고객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올리브영은 지난달 국내외 증권사에 입찰제안서를 보내고 주간사 선정 중이다. 2022년까지 상장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IPO 후에는 글로벌 진출과 방대한 후기 데이터를 활용한 옴니채널 역량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미 올리브영이 시장을 독점하는 상태기 때문에 롭스가 철수한다고 해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올리브영이 성장한계에 이르렀다는 시각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공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9 17:40: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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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역대 최대 실적 또 세워…3분기 영업이익 1024억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3층 전경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는 9일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년 전 같은 기간 252억원 대비 약 4배(307.1%) 상승한 1024억300만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6671억원으로 같은 기간 37.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888억7000만원으로 2만 1921.4% 신장했다. 역대 최고 실적이다.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3222억원으로 지난 2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상승에는 주력 사업부인 백화점의 영향이 컸다. 백화점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하며 3분기 실적 기록을 갈아 치웠다. 3분기 매출 50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영업이익은 727억원으로 같은 기간 81.1% 증가했다. 상품 부문별로 명품은 3분기 동안 32.7% 성장했으며, 해외패션이 29.7% 신장해 뒤를 이었다. 보복 소비 흐름으로 대표되는 명품과 해외 패션 매출의 성장세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신세계디에프(면세점)은 별도 기준 3분기 영업이익 229억원을 시현해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7969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2.3% 신장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3분기 중추절 등 중국 주요 연휴를 앞두고 보따리상(따이공) 유입으로 관련 매출이 81% 신장했다. 시내점 매출은 2배(102%) 가량 성장했다. 다만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T1) DF7 구역을 잃으면서 공항점 매출은 15% 감소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3502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이다. 각각 전년 대비 4.9%, 2배 이상(101.4%) 늘었다. 해외패션(15.4%), 수입 화장품(37.5%) 부문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센트럴시티는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603억원을 거둬 전년 대비 3.9%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대비 26.9% 감소했다. 호텔 오노마 신규 출점에 따른 초기 비용 증가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9 16:37: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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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티몬·인터파크 투어, '대한민국 숙박대전' 참가

대한민국 숙박대전 웹자보 /인터파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숙박대전'을 맞아 온라인 유통 플랫폼들이 일제히 숙박 상품을 내놓았다. 행사 기간은 9일부터 23일까지다. 2021 대한민국 숙박대전은 국내 여행업계 부흥을 위한 민·관 협력 행사로 11~12월 총 5만 여개의 숙박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숙박대전 참가 플랫폼들은 행사기간 매일 오전 10시 할인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7만원 이하 숙박상품은 2만원의 할인쿠폰을, 7만원 초과 상품은 3만원 쿠폰을 사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투숙 가능기간은 행사기간과 동일하게 11월 9일부터 12월 23일까지다. 11번가는 모바일 앱 내에 '숙박대전' 탭을 운영하고 행사 상품을 모아 볼 수 있는 검색 필터 기능도 지원한다. . 11번가는 지난 10월 한국 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기간 중소여행사 대상 추가 할인 쿠폰을 단독 제공할 예정이다. 티몬도 같은 기간 10만원 이상 숙박상품을 행사 카드로 결제시 최대 1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인터파크는 숙박대전 쿠폰으로 국내숙박을 예약하는 고객들에게는 결제금액의 5%를 인터파크에서 현금처럼 이용 가능한 아이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이벤트 응모 시 추첨을 통해 최대 10만원 아이포인트 지급,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숙박대전이 종료된 이후에도 이용 가능한 최대 6만5천원 상당 국내숙박 쿠폰팩도 지급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9 16:25:3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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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조선호텔 김치 주문 받아

이마트24는 1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매장을 통해 조선호텔 김치 3종을 주문 판매한다. 조선호텔 김치는 엄선된 국내산 배추/무/고춧가루를 사용하고 조선호텔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특제 육수로 깊은 감칠맛을 살렸다. 주문 받는 김치는 ▲포기김치 4kg ▲포기김치 4kg +열무김치 1.5kg ▲포기김치 4kg +총각김치 1.5kg 등 총 3종이다. 고객들은 가까운 이마트24 매장에 방문해 리플릿 하단의 주문서를 작성한 뒤 결제하면 주문일 기준 다음 주 수요일에 택배 발송이 진행된다. 택배비는 무료다. 이마트24가 지난 해 주문 판매한 조선호텔 김치 상권별 매출 비중을 확인한 결과, 오피스(41%) / 주거(31%) 상권이 전체 상권의 7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호텔 김치 외에도 종가집 ▲포기김치 ▲총각김치 ▲열무김치 ▲돌산갓김치도 판매한다. 셀프 김장족을 위한 올반 키친 절임배추 10kg/20kg과 양념속 5kg 등 김장 상품도 준비했다. 이유진 이마트24 데일리팀 바이어는 "맛있는 김치를 구매해서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에 맞춰 피코크 조선호텔 포기김치 등 다양한 김치 상품을 준비했으며, 셀프 김장족을 위한 절임 배추와 김치 양념도 주문 판매한다"며 "가까운 이마트24에서 김치 완제품과 손쉽게 김장을 할 수 있는 재료를 판매함에 따라 김장을 포기하는 김포족과 직접 김장해서 먹는 셀프 김장족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9 16:10:5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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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 뛰어든 유통가의 속내 "아직은 부족하다"

AR 아바타 서비스 플랫폼 앱 제페토의 공식맵 지하철역에 세워진 'CU제페토지하철역점'의 모습. 이용자는 자신의 캐릭터를 움직여 주변을 둘러볼 수 있고 플랫폼 측이 제공한 계산 모션 등을 통해 실제와 유사한 이용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메타버스(Metaverse)가 유통가의 새로운 홍보창구로 떠올랐지만 성과를 두고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메타버스 기술이 아직 걸음마 단계기 때문에 사실상 단발적인 이벤트에 그칠 뿐, 현시점에서는 메타버스를 이용한 홍보 효과가 과장된 측면이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메타버스를 이용한 유통가의 마케팅은 ▲메타버스 아바타 플랫폼에서의 홍보 ▲AI 모델 기용 등으로 나눌 수 있다. 9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AR 아바타 서비스 플랫폼 제페토 내 기존 쇼핑몰월드를 '현대백화점면세점 월드'로 새로 꾸미고 무역센터점 오픈 3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U는 지난 7일 빙그레와 마케팅을 진행하며 아울러 'CU제페토 지하철역점'을 선보였다. 현대백화점면세점과 CU가 이용한 제페토는 얼굴인식과 AR, 3D 기술을 이용해 3D 아바타로 소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글로벌 가입자는 약 2억 명이며 사용자의 90%는 국내가 아닌 해외 접속자, 80%는 10대다. 가장 활발히 제페토를 활용한 CU는 실제로 일정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CU는 제페토와 콜라보한 후 새로운 맵을 공개할 때마다 이벤트를 열었다. 제페토용 캐시를 랜덤으로 획득 할 수 있는 콜라보 상품인 CU 제페토 삼각김밥은 9월 출시 일주일만에 학교 및 학원가 입지 점포들의 판매량 3순위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유통 관계자들은 메타버스를 이용한 이벤트에서 큰 매출을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다. 현시점에서 메타버스 이용자의 95%는 10대 이하 청소년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10대 청소년에게까지도 주류 문화가 아니다. 지난 9월 스마트학생복이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메타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메타버스를 알고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의 81.1%였으나 현재도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수는 24.8%였다. 아울러 AR 아바타 플랫폼의 커뮤니티 기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수 보다 전통적인 게임 기능을 이용하는 수가 절반 가까이 된다. 제페토 또한 국내 이용자의 60%가 3040세대 여성으로 나타나면서 제페토의 흥행은 "스마트폰을 가진 10대와 부모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10대의 합작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메타버스 협업 이벤트를 벌인 기업의 관계자는 "대대적인 수익을 기대하고 제페토에 입점했다기 보다는 브랜드 이미지 각인 차원에서 입점한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0월 자체 개발한 AI모델 '루시'를 연중 최대 행사인 '광클절'의 메인 모델로 발탁했다. 루시는 지난 7월 롯데홈쇼핑이 디지털사업부문 내 메타버스 전담팀을 구성하고서 선보인 AI 모델이다. 롯데홈쇼핑은 향후 기술고도화를 통해 루시를 가상상담원, 가상 쇼호스트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CJ온스타일도 8월 AI모델 '루이'를 자사 패션브랜드 더엣지의 모델로 세웠다. 그러나 AI 모델 기용 또한 업계 관계자들은 AI 모델이 가지고 있는 신기술에 대한 이미지를 브랜드에 덧씌우기 위한 것이라고 입 모으고 장기적인 모델로 사용 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견해를 비췄다. AI 모델을 기용했던 유통업계 관계자는 "MZ세대를 겨냥했다는 메시지와 '신기하다'며 눈길을 끄는 정도만으로도 광고 효과가 있다고 본다"며 "연예인의 경우 하루이틀 사이 쌓아올린 이미지가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브랜드와 함께 발전할 수 있고, 또 해외에도 어필할 수 있지만 AI 모델의 경우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점은 관련 전문가들도 지적한다. 이동아 경기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소속 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AI 모델의 특성은 광고 브랜드 구매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지만 이는 새로운 개념으로 부각되는 가상 인플루언서의 특징이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해서로 나타났다. 문제는 구매의도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는데, 이는 실제 인플루언서의 경우 소비자와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지만 AI 모델은 철저하게 계산 된 태도를 수행하는 것을 소비자가 알기 때문이었다. 유통업계는 이번 달 말로 예정된 GS5 메타버스 성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 GS리테일은 11월 말 싸이월드의 가상공간에 지점을 내고 쇼핑 채널에 접속하면 GS25는 물론 GS샵에서도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메타버스로 이목을 끌어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게 최근 메타버스를 활용한 홍보라면 다음 스텝은 메타버스와 현실의 경계를 흐려 메타버스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다음 스텝"이라며 GS25 측의 시도를 눈여겨 본다고 덧붙였다.

2021-11-09 15:50:4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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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중증화상환자 돕는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달력' 판매

GS샵은 중증화상환자를 돕기 위한 몸짱 소방관 달력 판매를 9일부터 시작한다. GS샵이 중증화상환자를 돕기 위한 '몸짱 소방관' 달력 판매를 시작한다. GS샵은 9일 오전 11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샤피라이브'(Shoppy Live)에서 '2022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을 판매 방송한다. 실제 달력을 촬영한 몸짱소방관 두 명이 직접 출연해 달력을 제작한 취지를 소개하고, 기부에 동참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GS샵 모바일 앱에서는 내년 1월 19일까지 상시 구매가 가능하다. 몸짱 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저소득 중증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했으며, GS샵은 8년째 몸짱소방관 달력의 제작 후원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달력 판매 후 수익금 전액은 기부한다. 이번 달력은 재능 기부를 원한 몸짱 소방관 총 17명이 모델로 참여했으며, 사진작가 오중석 씨의 재능 기부로 제작됐다. 달력은 벽걸이용과 탁상용 총 2가지 종류로 귀여운 소방관 스티커가 함께 들어있다. 판매 가격은 '119'의 상징성을 담아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한 부당 1만1900원으로 책정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되고,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 및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은 지난 7년 간 총 8만7000부 이상 판매됐으며, 이에 따른 판매 수익과 기부금은 총 7억8000만원이 넘는다. 그동안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치료를 지원받은 중증화상환자는 총 188명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8 16:28:44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