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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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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아마존 세일 페스티벌 연다

11번가는 11일까지 아마존 세일 페스티벌을 열고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인기 브랜드와 상품 단독 딜을 선보인다. 11번가가 11일까지 아마존 세일 페스티벌을 연다. '2021 십일절 페스티벌'을 기념해 연 아마존 세일 페스티벌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인기 브랜드와 상품 단독딜을 선보인다. 뷰티 카테고리 딜 상품은 최대 55%, 식품/건강 카테고리 딜 상품은 최대 50%, 디지털/가전 카테고리 딜 상품은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1번가는 SK텔레콤의 구독 패키지 상품 '우주패스'(mini/all) 가입 고객에게 오는 10일까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쿠폰'(SK페이 전용, 7만원 이상 구매 시)을 매일 ID당 1장씩 발급한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11번가 회원이면 누구나 2만 8,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우주패스' 가입 고객은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상품 1개를 구매할 때도 무료 배송(일부 상품 제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7일 오후 8시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LIVE11'에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특집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신현호 11번가 해외쇼핑담당은 "'2021 십일절 페스티벌'을 맞아 아마존과 협력해 국내 해외직구족뿐 아니라 해외직구를 처음 경험하는 고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다양한 해외직구 쇼핑 혜택들이 11월 유통업계의 다양한 행사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7 13:59:0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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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영업이익 전년 比 -73.9% 공시에 '어닝쇼크'

지난 8월 7년만에 신규개점한 경기 화성시 오산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동탄점 전경. /롯데백화점 롯데쇼핑이 올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롯데쇼핑은 4일 3분기 영업이익 2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1110억원 대비 73.9% 급감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6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3058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콩홀딩스 청산에 따른 법인세 수익 효과가 반영됐다. 이번 롯데쇼핑의 급락은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 ▲5차 재난지원금 사용처 제한 등에 따른 할인점 영업이익 감소 ▲사업부 이관에 따른 회계처리 변화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분기 매출 6560억원, 영업적자 21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매출은 2조53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430억원이다. 2019년 영업이익은 5190억원이었으나 지난해 3280억원으로 줄었다. 올해 또한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0월 창사 40여 년만에 희망퇴직을 신청받았다. 이번 희망퇴직에는 퇴직대상자 2000여 명 중 500여 명이 신청해 전체의 25%가 떠나는 형국이 됐다. 희망퇴직자에 지급하는 위로금 등이 이번 3분기에 600억원 포함되면서 대대적인 영업이익 하락을 가져왔다. 롯데마트 부문은 이번 3분기 매출 1조481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빠져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롯데슈퍼는 3분기 매출 3800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슈퍼도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됐으나 전년도 1~3분기 영업이익 130억원 적자에서 40억 흑자로 전환했다. 코로나 확산에 따른 온라인 쇼핑 대호황기를 맞았음에도 e커머스 사업부마저 영업손실 46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보다 적자폭이 180억원 증가했다. 매출 또한 14.0% 줄어든 240억원을 기록했다. e커머스 측 적자 기록은 법인 내 사업부 이관 등 개편 작업에 따른 내부 회계처리 기준 변경, 판관비 증가 등으로 알려졌다. 한편 롯데쇼핑의 주가는 전날보다 0.47% 하락한 10만5500원으로 마감했다. 공시는 장 마감 후인 3시 35분 경 발표됐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4 18:07: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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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아침·점심 식사시간 할인 프로모션 진행

이마트24는 모닝세트와 딜리셔스 런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한편 이달 말까지 이마트24의 원두커피 캐릭터인 '원둥이'를 활용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모닝세트'와 '딜리셔스 런치'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모닝세트와 딜리셔스 런치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외부활동에 나선 직장인과 학생 고객을 위해 마련한 간편 아침식사, 점심식사 할인 프로모션이다. 모닝세트는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아침 먹거리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딜리셔스 런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식사 대용 상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실제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후(11월 1일~2일), 이마트24가 상권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오피스가와 학원가는 전월 동기간(10월 1일~2일)과 비교해 각각 14%, 18%로 증가해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출근/등교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상권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이마트24는 외부 활동 증가로 편의점에서 먹거리를 구입하려는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아침부터 점심식사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을 이마트24 매장으로 적극 유입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모닝/런치세트와 함께, 외부 활동에 나선 고객들에게 이프레쏘 브랜드 알리기에 힘을 쏟는다. 이마트24는 이달 말일까지 이마트24의 원두커피 캐릭터인 '원둥이'를 활용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24 이프레쏘 커피를 구매하면서 스탬프 5개를 모은 고객 선착순 456명에게 원둥이 캐릭터 인형과 스티커를 선물로 제공하며, 스탬프 10개를 모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70명에게 커피 생두껍질로 만든 친환경 텀블러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프레쏘 커피를 구입하면서 이마트24 앱 바코드를 스캔하면 커피 1잔 당 스탬프 1개가 적립된다. 공승준 이마트24 프레쉬푸드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출근/등교하는 고객들로부터 모닝세트/런치세트가 큰 호응을 받을 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상품과 할인 혜택을 적용해 매월 차별화된 모닝/런치세트를 운영해, 이마트24 매장을 꾸준히 방문하는 단골고객 확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1-11-04 16:32:3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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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이천점, PP센터 확장해 물류 네트워크 강화

작업자가 자동화 소터에 상품을 투입하고 있다. SSG닷컴이 PP센터를 확장하고 자체 당일 배송인 '쓱배송' 물량 늘리기에 나선다. 온라인 스토어 '네오'와 더불어 전국 단위의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투트랙(Two Track)' 전략의 일환이다. SSG닷컴은 지난 9월 중순 리뉴얼 공사를 마친 이마트 이천점 PP센터(Picking & Packing)의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본격적으로 하루 최대 3,000건의 온라인 주문 배송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PP센터는 전국 110여개 이마트 매장을 활용한 SSG닷컴의 온라인 물류 처리 공간을 의미한다. 각 PP센터의 규모에 따라 배송 가능한 물량에 차이가 있으며, 하루 최소 200건에서 최대 3,000 건에 이르는 온라인 장보기 주문을 소화한다. 이천점 PP센터는 전체 면적 1190㎡(약 360평)으로, 규모를 이전보다 16배 확장했다. 자동화 소터와 'DAS(Digital Assorting System)' 등 최첨단 설비도 구축해 물류 효율을 높였다. 이 설비들은 집품 작업자가 상품을 기계에 넣으면 자동으로 분류되면서 포장 작업자에게 이동해 사람은 정해진 위치에서 맡은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적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 선별에 최적화된 'DPS(Digital Picking System)'는 물론, 132㎡(약 80평) 규모의 콜드체인 시설을 마련해 상품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적정 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50여 일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천점 PP센터의 작업자 1인당 생산성은 일반 PP센터에 비해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하루 동안 처리 가능한 주문 건수도 리뉴얼 이전 최대 450건에서 3000건까지 6배 이상 늘어났다. SSG닷컴은 늘어나는 온라인 장보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천점 PP센터처럼 하루 3000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대형 PP센터를 내년 상반기까지 3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철민 SSG닷컴 SCM본부장은 "PP센터는 전국 17개 시·도 곳곳에 생필품을 쉴 새 없이 나르는 모세혈관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오는 2025년까지 대형 PP센터를 전국에 70여개 이상 확보해 쓱배송과 새벽배송을 포함 현재 하루 14만 건 수준인 온라인 장보기 배송 물량을 최대 36만 건까지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4 15:48: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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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가을맞이 '뷰티페어' 11일까지 진행

CJ온스타일은 11일까지 뷰티페어 행사를 연다. CJ온스타일이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8일부터 11일까지 '뷰티페어'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행사 기간 CJ온스타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3만원 이상 화장품을 구매하면 주문 금액의 13%인 최대 3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가령 5만원 가량 상품을 구입하면 6500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인기 뷰티 인플루언서가 출연하는 모바일 라이브 방송도 다양하게 편성했다. 8일부터 10일까지는 스위스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발몽'을 최대 18% 할인하는 모바일 라이브를 준비했다. 8일에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짜증대마녀'와 '이블리'가 프리미엄 Y존 세럼 '플리흐델 여성 청결제'를 최대 60% 할인 소개하고, 11일에는 버킷그램 대표이자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그레이스'가 잡티에 효과적인 '시크릿에이지 카르노신 화이트닝 크림'을 최저가에 소개한다. 백화점 뷰티 브랜드를 특가에 만날 수 있는 브랜드 위크도 진행한다. 8일부터 '더 바디샵'의 제품을 초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연중 최대 행사를 진행한다. 전 품목 반값 할인에 15% 할인 쿠폰까지 지급한다. 김년경 CJ온스타일 뷰티사업팀 부장은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며 다시 화장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 뷰티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많은 고객들이 다시 한 번 뷰티 쇼핑의 매력을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4 15:25:5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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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사는 김에 그림도 살까?' 미술품 시장에 뛰어든 백화점

롯데백화점은 10월 27일부터 2일까지 광복점에서 국내외 유명작가의 미술품 150여점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온라인 경매 전 프리뷰 전시회로 이우환, 박서보, 이건용 등 국내 유명작가부터 앤디워홀, 데이비드 호크니, 아야코 록카쿠 등 세계적 작가의 작품까지 망라했다. /롯데백화점 백화점이 '아트테크' 열풍을 타고 미술품 판매에 여념없다. '미술품 전시·판매·중개·임대업 및 관련 컨설팅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고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일과 3일 '라이즈 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90여 점의 미술품 온라인 경매를 열었다. 조부수의 작품 'ORCHESTRATION'은 45명이 응찰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미술품 경매에는 이우환, 앤디워홀, 데이비드 호크니와 같은 현대 미술 작품부터 위창 오세창과 같은 근대 화가의 작품까지 망라했다. 롯데백화점 측은 경매에 앞서 부산 광복점에서 경매에 출품되는 작품 150여 점을 10월 27일부터 2일까지 전시하고 전문 큐레이터가 진행하는 토크쇼도 열었다. 백화점이 미술품 판매에 뛰어든 건 지난해 코로나 사태 이후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가 판매를 시작한 후 롯데백화점까지 미술품 판매에 나섰다.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백화점은 오프라인 공간이기에 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으로 미술품 전시와 판매를 선택하게 됐다. 저명한 작가의 희소성 있는 작품을 갤러리에 전시하면 작품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이 늘어 집객에도 유리하지만 백화점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에도 큰 도움이 된다. 백화점 업계의 미술품 판매 의지는 코로나 사태가 마무리된 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미술품 판매에 호응하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심상찮은 덕분이다. 지난달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자사 온라인 쇼핑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판매한 김창열의 '회귀 2016'은 공개 한 시간 만에 5500만원에 판매되는 등 열기는 계속해서 뜨거워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3월 주총에서 사업목적에 미술품 전시 및 판매업을 추가했다. 또 가장 큰 매장인 강남점을 리뉴얼하며 3층에 미술품을 전시·판매하는 '아트스페이스'를 열었다. 명품 매장이 밀집한 2층 곳곳에도 판매 작품을 걸어 인테리어로, 홍보로 활용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작년부터 판교 아트 뮤지엄을 진행하며 국내외 작가의 작품을 판매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데이비트 호크니, 요시모토 나라 등의 작품 150여 점, 추정 가치 약 200억원에 달하는 전시를 열기도 했다. 미술품 투자를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강좌도 열었다. 현대백화점은 위드코로나를 맞으며 이번 겨울학기 아트테크(예술+재테크) 강좌를 기존의 2배로 대폭 늘였다. 미술시장은 최근 급성장 중이다. 주로 40대 이상이 주로 구입하던 미술품도 MZ세대의 수혜를 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강남점 아트스페이스를 이용해 미술품을 구입한 이들은 대부분 40대~60대 중년층이었지만 최근에는 30대가 크게 증가했다. 주식과 코인 투자 열풍에 이어 음원, 미술품 등을 구입하는 아트테크가 MZ세대 사이에서 크게 떠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심리적 벽이 느껴지는 갤러리보다는 편하게 볼 수 있는 백화점이 입문처로 떠올랐다는 게 관계자들의 평가다. 아울러 최근 NFT(대체불가토큰)미술의 저변이 확대되면서 MZ세대의 아트테크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질 거라는 전망이다. 현재 백화점 업계의 미술품 판매 시장에는 절대 강자가 없는 상태다. 판매 작품도 데이비드 호크니 등 MZ세대에게 친숙한 작가들 중심으로 선택 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현재 백화점 업계가 미술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주 작고, 각 백화점간 특색이 뚜렷하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향후 신진 작가에게는 등용문으로, 고객에게는 쉽고 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관련 전문가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4 15:15:5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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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14일까지 신규채용 시작

롯데면세점이 14일까지 신규 채용 서류 접수를 받는다. 롯데면세점이 4일부터 14일까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전략기획·신규사업, 재무·회계 직무 부문에서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기 전인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이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면세 산업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인재 확보를 통해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을 대비하는 차원이다. 롯데그룹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접수를 받으며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 등 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전략기획과 신규사업 및 재무·회계 직무이며 지원 자격은 다음달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중순 이후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전략기획·신규사업 직무에선 상경계열 전공자를, 재무·회계 직무에는 회계사·AICPA(미국회계사)·세무사·CFA(국제공인재무분석사)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박창영 롯데면세점 경영지원부문장은 "지난해 3월 채용이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이뤄진 만큼 코로나19 이후 채용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라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신입 및 경력 채용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 DF1(향수, 화장품, 기타) 특허사업자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임대기간은 계약일로부터 5년이며 11월 현재 관세청의 특허심사 승인이 남았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4 10:30:5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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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업계 유일 라이브 방송 누적 시청자 21만명 넘어

GS25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 강철부대 황충원씨가 출연해 상품 설명 및 고객의 댓글에 응답하고 있다. GS25가 올해 3월부터 GS25 공식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진행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 누적 시청자가 21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 GS25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2021년 3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열고 월 2회 이상 라이브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GS25는 2021년 10월 말 기준, 8개월간 총 12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약 21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PB상품 또는 신제품을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4월 진행한 쏜살치킨은 1시간 방송에 10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몰리는 큰 인기를 끌었으며, 6월에는 스타 영양사 김민지씨가 출연해 '고등급식 시리즈' 기획 상품을 선보였다. 11월 9일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는 GS25 영상 콘텐츠 '갓생기획'에 출연하는 이명훈씨가 등장해 신제품 '금돼지식당' 컬래버레이션 상품 4종에 대한 50% 할인 교환권을 판매한다. 방송 중에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즉시 문자 발송되고, 고객은 점포 방문해 근무자에게 보여 주면 상품 교환이 가능하다. 윤현진 GS25 마케팅팀 담당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과 쌍방향 소통으로 고객의 궁금증을 실시간 해소시켜 주며 신상품을 가장 먼저 만나 보는 쇼핑의 재미를 함께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MZ세대 뿐 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층의 마음을 읽고, 고객이 만족하는 방송과 더불어 경영주에게는 점포 매출 상승으로 연결 되는 차별화 방송을 지속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끝>

2021-11-04 09:42:2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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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더콘란샵 2주년 기념 다미앙 뿔랑 초대해 이벤트 열어

더콘란샵에서 고객들이 전시된 작품을 보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이달 '더콘란샵 코리아' 오픈 2주년을 기념해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손잡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뵌다고 3일 밝혔다. 더콘란샵은 영국의 산업 디자이너인 테렌스 올비 콘란(Terence Orby Conran)에 의해 설립된 하이앤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다. 2019년 11월 국내 최초이자 세계 12번째로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매장을 오픈한 후, 지난 8월 동탄점에 추가로 입점했다. 더콘란샵 강남점은 이번 달 오픈 2주년을 맞아 연말까지 세계적인 아티스트 '다미앙 뿔랑(Damien Poulain)'과 함께 매장 전체를 전시장으로 꾸린다. 지난 9월 '더콘란샵'의 영국 첼시 매장을 장식한 프랑스 그래픽 아티스트 다미앙 뿔랑은 이번엔 더콘란샵 강남점 매장의 외부와 내부를 특유의 감각적인 도형 사용과 색 조합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장식하고, 매장 입구에 시그니처 조형물을 전시함으로써 단순 쇼핑을 넘어 마치 전시장에 온 듯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위드코로나를 맞은 만큼 다미앙 뿔랑이 내한하여 더콘란샵 코리아의 오픈 2주년을 직접 축하하는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더콘란샵 강남점에서 다미앙 뿔랑이 직접 그림을 그리는 '아트 퍼포먼스'로 고객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사인회를 여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개발부문장은 "지난 2년간 더콘란샵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콘텐츠를 선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3 15:43:24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