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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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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살 때는? 요즘은 온라인·백화점으로 간다

수원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에 마련된 삼성전자의 '나답게 스튜디오' 비스포크 키친존에 맞춤형 프리미엄 가전 '비스포크' 냉장고가 설치돼 있다. /삼성전자 요즘 삼성전자 '비스포크'를 직접 보고 구매하려는 고객들은 어디로 갈까? 답은 온라인몰과 백화점이다. 과거 대형 가전제품은 전자제품 전문 매장에서 구입한다는 인식이 깨지면 서 온라인몰과 백화점이 가전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데 여념이 없다. 가전업계도 발맞춰 온라인 전용 상품을 내놓는가 하면 백화점 입점에 공들이고 있다. 22일 시장조사기업 GFK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가전시장은 전년도 동기 대비 온라인 ㅈ채널에서 19% 성장하고 오프라인 채널에서는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2020년 60% 이상을 차지하던 가전제품 오프라인 유통채널 판매 비중은 57%로 하락했다. 그러나 오프라인 시장의 축소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에서는 7% 성장을 기록했다. 과거 소형 가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온라인 유통채널 구입은 코로나19의 영향이 1년 이상 지속되면서 대형 가전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구매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습관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가격·성능 등을 비교 구입하는 추세다. 10·11월 진행된 온라인 유통채널의 연중 최대 할인행사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품목이 가전제품이다. G마켓·옥션·G9이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빅스마일데이'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상품은 디지털·가전제품이었다. 판매량 신장률을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냉장고는 37%, 식기세척기는 31% 등을 기록했고 고가 프리미엄 가전인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는 행사기간 중 누적매출 21억원, 로보락 로봇청소기는 14억원에 이르렀다. 가전업계도 온라인 유통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7월 이동형 모니터 '스탠바이미'를 출시하면서 아예 온라인 단독상품으로 기획했다. 18일 롯데온은 롯데백화점몰 100라이브(LIVE)를 통해 스탠바이미를 판매했는데, 접속자 폭주로 방송이 15분 지연됐고 방송 재개 후 5분 만에 1000여명이 채널에 입장해 준비 물량을 풀자마자 2분 만에 매진됐다. 이처럼 스탠바이미는 출시 후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하반기 '대박' 상품이 됐으나 오프라인 판매 계획은 없다. 온라인 유통채널 만큼 백화점도 가전제품 매출이 연 30%씩 성장하며 새로운 주요 상품군으로 떠올랐다. 코로나19 사태로 집콕족이 늘면서 고급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최근 백화점업계의 트랜드인 '포스트 명품' 전략과 맞물려 크게 매출이 오르고 있다. 11월 기준 올해 현대백화점의 대형가전(삼성·LG) 매출은 지난해 대비 33.1% 올랐다. 지난해에도 31.2% 증가한 데 이었다. 신세계백화점 또한 전년도 35.7% 신장에 이어 올해 49.5%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 또한 같은 기간 38.9% 올랐다. 급성장하는 가전제품 매출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백화점업계는 아예 매장 규모까지 바꾸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압구정 본점을 제외한 전 점포의 가전매장을 프리미엄 스토어로 전환했다. 롯데백화점 또한 롯데하이마트가 입점 중인 경기 안산점을 제외하고 전국 점포를 프리미엄 매장으로 바꾸었다. 가전업계도 호응하며 자체적으로 백화점 입점 상품에 대한 할인을 실시하고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8월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가 프리오픈 했던 때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고객 상담을 위해 테이블과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구매고객에 구매액의 10%에 달하는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했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과거 백화점에서 가전제품은 일종의 구색 맞추기 상품에 가까웠다"며 "백화점 입장에서는 객단가가 높은 고급 가전제품 판매가 매출 측면에서도 좋지만, 프리미엄 가전제품과 1:1 상담 서비스가 백화점의 고급 이미지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온라인 유통채널과 백화점이 가전제품의 새로운 판매처가 되면서 전문 가전전문점인 롯데하이마트와 전자랜드 등은 입지가 좁아져 새로운 전략을 모색 중이다. 앞선 GFK의 자료에 따르면 가전전문점은 전년도 대비 올해 역신장을 기록했다. 가전전문점 업계는 매출 상승을 위해 체험 중심 매장으로 변화 중이다. 전자랜드는 10일 용산점에 글로벌 IT기업 델 테크놀로지스의 PC 판매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전자랜드는 2017년부터 체험중심 프리미엄 매장 '파워센터'를 늘려나가고 있다. 11월 기준 14개 파워센터를 신규, 재단장해 열어 전체 매장 136개 중 104개가 파워센터로 채워졌다. 롯데하이마트 역시 마찬가지다. 430여개 매장 중 상반기 48개 점포를 리뉴얼하며 6개 점포를 메가스토어로 전환했다. 연말까지 15개 이상 메가스토어를 확보하는 게 목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22 14:37:1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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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도 친환경으로' 인터파크투어, 친환경 숙박업소 최대 70% 할인

인터파크투어는 11월28일까지 친환경 숙박 캠페인 ECO STAY를 진행한다. 인터파크투어가 친환경 숙박업소를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에코스테이(ECO STAY)' 기획전을 28일까지 연다. 친환경 숙박업소는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한 시설 운영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뜻한다. 숙소에서 발생하는 일상 폐기물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며 고객에게 친환경 활동 및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파크투어는 이 같은 숙박업소를 '착한 숙소'로 명명하고 선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선별된 숙박업소는 전 객실을 친환경 대나무 키카드로 교체하고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다회용 어메니티 설치 및 2박 이상 시 객실 청소 대신 할인 특가 혜택을 주는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서울 판교', 전 객실 무라벨 생수 제공 및 친환경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네스트호텔 인천' 등이다. 이번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 ESG 캠페인의 일환이다. 각 숙소별 혜택 및 숙박가는 상이하다. 한편, 대한민국 숙박대전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소비진작 프로모션으로, 인터파크투어는 숙박대전 기간인 오는 12월 23일까지 전국 호텔/리조트/펜션 예약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발급해준다. 7만원 초과 숙박 시 3만원 할인쿠폰, 7만원 이하 숙박 시 2만원 할인쿠폰을 사용 가능하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22 14:18:3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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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고객중심형 서비스에 총력전 "무엇이든 답해드려요"

왼쪽부터 차례로 CJ온스타일 라이브톡, 질문 모아보기, 펀샵 프딩NEWS 서비스. CJ온스타일이 고객 소통 기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TV홈쇼핑은 지난 5월 CJ온스타일 브랜드 론칭에 맞춰 기능을 대폭 강화한 '라이브톡'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 개시 후 이용 고객 수는 30만명, 전체 채팅 건수는 100만 건에 달한다. CJ온스타일은 TV 홈쇼핑 방송 시청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 및 궁금증 해소 목적으로 운영 중인 라이브톡 서비스 적용 방송 범위를 확대하고, TV 방송 화면 상 크기를 1줄에서 3줄 분량으로 늘리는 등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모바일 앱에서는 실시간 전송되는 고객 질문에 일명 '톡PD'라고 불리는 CJ온스타일 최정예 상담사가 답변하는 등 양방향 소통에 신경쓰고 있다. 고객 설문조사 결과에서 라이브톡 기능이 상품 구매 결정에 도움되었다고 답변한 고객 비중이 약 70% 였으며, 이 중 90% 이상은 재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지난 10월 신설한 라이브커머스 방송 화면 내 답변 메뉴 또한 고객 사용 빈도가 꾸준히 증가 추세다. CJ온스타일은 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과 달리 모든 고객 질문에 100% 답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송 시간 내에 실시간 답변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채팅 참여자가 많은 경우 일부 고객 질문이 묻히는 상황에 대비한 메뉴도 고안했다. 고객별 모든 질문은 <질문 모아보기> 탭에 자동 저장되며 방송 이후에라도 반드시 답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모바일 앱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한 고객 소비가 일상화되며, 비대면 환경에서 긴밀한 고객 소통을 구현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CJ온스타일은 TV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모바일 앱 등 각 채널별 장점과 특징에 맞춰 차별화 한 방식의 소통 기술로 고객의 쇼핑 경험과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22 10:16:3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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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와인과 게임 컬래버…이마트24, 샤또몽페라 로스트아크 와인 한정판매

샤또몽페라 로스트아크 와인 패키지. 22일부터 이마트24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인기 게임 로스트아크와 컬래버레이션 한 '샤또몽페라 로스트아크 와인' 패키지를 22일부터 한정판매(4만5천세트) 한다. 샤또몽페라 로스트아크 와인은 인기게임 로스트아크 론칭 3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세계 최초의 게임 컬래버레이션 와인이다. 이번 컬래버 와인은 3주년 의미를 담아 2018년산 샤또몽페라 레드와인에 로스트아크를 대표하는 이미지가 라벨링 했다. 패키지에 함께 구성된 '슈피겔라우 비노비노 보르도 와인잔'에도 로스트아크의 로고가 각인돼있다. 로스트아크 와인 패키지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이달 22일 오전 10시부터 이마트24 모바일 앱 예약구매를 통해 구매하고, 지정한 일자에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로스트아크 와인은 역사와 와인에 대한 엄격한 기준으로 보수적인 이미지를 지닌 프랑스 와인이 젊은 층이 즐기는 게임과 협업해,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상품이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 샤또몽페라가 라벨을 변경하는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임과 협업 또한 전 세계 와인을 통틀어 이번이 최초로 알려졌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게임을 즐기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희소성, 선물로도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이번 '로스트아크 샤또몽페라 와인 패키지'를 한정판매 하게 됐다"며 "지난 9월 이마트24가 업계 최초 와인을 모티브로 한 빌라엠 젤리를 출시한데 이어, 인기 게임과 협업한 와인을 한정판매 하는 등 시대가 변함에 따라 보수적인 이미지의 와인 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말했다.

2021-11-22 10:08:3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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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영하권 강추위 대비 히터·내복 등 난방용품 30% 할인

이마트가 12월1일까지 난방·방한용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겨울 방한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가 12월1일까지 약 2주간 히터, 전기요, 핫팩, 방한의류 등의 난방·방한용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겨울 방한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금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방한대전 대표 상품으로는 이마트 인기 PB가전 '일렉트로맨 베이직 히터', '일렉트로맨 미니 라디에이터'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 히터는 행사카드로 구매시 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라디에이터 또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올해 동계 캠핑족 공략을 위해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전황일 작가와 협업해 단독으로 기획한 '전황일 신일 TP 전기요'도 준비했다. 따뜻한 겨울을 지내기 위한 방한용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너웨어, 유아동 내복, 수면하의 등을 판매하며 행사상품을 2개 구매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양승관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급격한 강추위 예보로 서둘러 난방용품을 구매하는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던 지난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이마트 히터, 전기요, 보일러 등의 겨울 시즌 가전 매출은 2주 전(10월 2일~8일) 대비 118% 신장했다.

2021-11-21 16:00: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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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내달 5일까지 e-마케팅 페어 열어

G마켓-옥션이 오는 12월 5일까지 '제13회 대한민국 e-마케팅 페어'를 진행한다. G마켓-옥션이 12월5일까지 이커머스 중소상공인-지역농수산품 판매축제 '제 13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는 G마켓-옥션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온라인 대표 박람회다. 기업 주최 행사로는 드물게 장관상 6점을 시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활성화 부문 ▲농식품 부문 ▲해양수산 부문 우수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최우수 사례 판매 업체를 선별해 시상한다. 올해는 신선/가공식품, 생필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198개사의 우수 상품 500여 종을 선보인다. 이번 마케팅 페어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ID당 하루 1회 발급 받을 수 있는 e-마케팅페어 15%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멤버십제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17% 할인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이기정 G마켓-옥션 영업기획실 실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어민, 마을기업 등 전국의 우수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뛰어난 역량을 가진 중소상공인들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G마켓-옥션은 업계 최장 기간인 13년간 e-마케팅페어를 주최해 온 만큼 앞으로도 중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21 15:53:2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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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아마존 인기 상품 대규모 세일

11번가가 11월26일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아마존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행사를 진행한다. 11번가는 미국 최대 쇼핑행사 중 하나인 블랙프라이데이(11월26일)를 맞아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세일을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상품은 22일 행사 시작과 함께 공개한다. 올해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아마존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 8월 말 오픈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판매순위가 높았던 제품과 그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서 인기가 높았던 제품군을 엄선해 5만여 개 이상의 아마존 인기상품을 준비, 최대 50% 할인한다. 아울러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 내 550만개 인기 상품들까지 행사 대상이 된다. 지난해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상품 수는 280만여 개였다. 아마존 5만여 개 딜 중 300여 개는 정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11번가 단독 특가다. 직구 수요가 꾸준히 높은 영양제, 비타민 등 건강식품과 텀블러 등의 주방용품, 화장품 등 블랙프라이데이에 꼭 사야할 아이템들로 엄선했다. 아마존 인기 카테고리 딜도 마련했다. 뷰티 카테고리는 최대 50%, 건강식품 카테고리는 최대 40%, 디지털/가전 카테고리는 최대 40%, 주방용품 카테고리는 최대 40% 할인해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6일에는 '라이브11'을 통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특집 블랙프라이데이 라이브방송, 29일에는 사이버먼데이 라이브방송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11번가 내 입점한 아이허브, 오플닷컴, 비타트라 등 여러 글로벌 제휴몰과 연계하는 한편, 지난 수년간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판매데이터를 기반으로 직구족에게 인기가 높았던 품목들을 엄선한 550만여 개 해외직구 상품 할인도 이어진다. 안정은 11번가 아마존 사업그룹장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 이후 역대급 대규모 행사로 상품 수와 혜택 측면에서 국내에서 가장 독보적인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준비했다"면서 "십일절 페스티벌의 열기를 블랙프라이데이까지 이어가 11월의 리더십을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21 15:49:5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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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수험생 할인 프로모션' 진행

캐주얼브랜드 '커버낫'은 수험생에게 10% 추가 할인과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5명에게 RDS 숏푸퍼를 제공할 예정이다. 타임스퀘어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험생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타임스퀘어는 패션 및 뷰티, 식음 분야의 다양한 브랜드들과 손잡고 수험생 고객들에게 최대 50% 할인 및 추가 증정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수험표를 보여줘야 한다. 슈즈 멀티 스토어 'ABC마트'는 오는 25일까지 전상품 20% 할인 혜택을,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은 10% 추가 할인과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5명에게 'RDS 숏푸퍼'를 선물한다. '클라이드앤 스튜디오'는 겨울 신상품을 20% 인하하고, '지오지아'는 수험생에게 10%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여성 패션 브랜드 'SOUP'과 '로엠'은 겨울 신상품을 각각 10% 할인하고, LEE 팝업스토어에서는 상품 구매 시 양말을 선물로 준다. 헤어샵 '박승철헤어스투디오'와 '마끼에'는 12월 말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펌, 염색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슈즈 SPA브랜드 '슈펜'은 3만원 이상 구매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20%, '닥터마틴'은 전품목 최대 30% 할인하고, 주얼리 브랜드 '일리앤'은 싱글링 2개 이상 구매하면 10%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액센트'는 20% 할인 쿠폰과 3만원 이상 구매 시 에코백을 증정한다. 식음료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타임스퀘어 내 위치한 '콜렉티보 케이크샵'은 크로플 구매 시 아메리카노 2잔을 증정하며 '온더보더'는 아이스크림 치즈케이크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21 15:47:5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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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제주도 1호 '자활기업' 편의점 열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제주도 첫 번째 '자활기업'인 GS25서귀광장점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GS리테일은 2017년 6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자활근로사업을 위해 사회공헌형 편의점 '내일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GS25는 내일스토어에서 근무한 자활 참여자가 점포 운영 노하우를 배워 실제 점포를 오픈할 경우, 이를 '자활기업' 편의점이라 부르며 가맹비 할인 혜택 및 영업 지원 등 취약계층의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GS25서귀광장점은 지난 2020년 1월 GS25와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가 제주도 자활근로사업을 위해 연 내일스토어 점포다. 이곳에서 경영 노하우 등을 배운 김여령씨가 해당 점포의 인수 및 운영을 희망해 GS25와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가 해당 점포를 '자활기업'으로 전환했다. 이번 전환에는 GS25의 가맹비 할인 혜택을 비롯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8천만 원 상당 창업비용 및 운영자금 지원 등이 있었다. 오픈식에는 오진석 GS리테일 부사장,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지원부문장, 김대진 도의원, 이병학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 김두선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진석 GS리테일 부사장(편의점사업부장)은 "GS25는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형 점포들을 선보이며, 취약계층 자립에 대한 기회 제공과 여러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 공익적 가치를 실현해 왔다."라며, "향후에도 사회적 필요가 있는 분야의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S25는 이번 '자활기업'을 비롯해 '내일스토어', '시니어스토어', '늘봄스토어' 등 다양한 사회공헌형 편의점 모델들을 운영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12월 7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일자리 활성화 유공기관'을 수상할 예정이다.

2021-11-21 15:36:2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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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뼈깎는 구조조정 완료... 25일 정기인사로 '비상(飛上)'할까

롯데쇼핑의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앞두고 유통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3분기 실적까지 이어진 사업 전반의 부진에 칼바람이 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그러나 증권사 리포트 등은 전반적으로 내년에 손익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어 소폭의 인사이동만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오는 25일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백화점 사업부에 창립 후 처음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던 것과, 지난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전체 임원 규모를 80명 줄인 사례 등을 근거로 다시 한 번 더 전체 임원 규모를 줄이고 세대교체를 이어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롯데쇼핑은 지난 9일 3분기 기준 매출액 4조66억원, 영업이익 289억원(전년 동기 대비 -73.9%)을 기록해 충격을 줬다. 백화점 사업부에서 545명에 이르는 직원이 떠나며 산정된 비용 600억원이 일시 반영된 사실이 영업이익 축소에 큰 이유였으나 사실상 이커머스 시장에서 참담한 결과를 본 게 더 큰 이유로 꼽혔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의 거취다. 강 부회장은 2023년 3월까지 임기가 남았으나 앞서 신동빈 회장은 이원준 유통부장 부회장에게 실적 부진의 이유를 묻고 강 부회장으로 교체한 이력이 있다. 업계에서는 강 부회장의 교체 가능성을 더 높게 본다. 강 부회장이 유통BU장으로 임명된 후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이커머스 사업인 '롯데ON'이 올해 생각보다 심각한 영업부진을 겪은 게 가장 큰 이유로 지목된다. 그러나 강 부회장의 문책성 인사교체를 단정 지을 수만은 없다. 올해 강 부회장의 행보는 대부분 실적 변화를 위한 사업 정리·투자에 집중 돼 사실상 어느 정도 적자는 감수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강 부회장은 올해 1~3분기 이커머스 사업부의 성장과 집중을 위해 오프라인 사업 정비에 나섰다. 2020년부터 올해 3분기까지 총 203개 점포가 폐점했고 인력구조 조정을 위해 백화점(9월), 마트(3월·11월) 사업부에서 대규모 희망퇴직을 받았다. 과감한 사업 정리도 이어갔다. 롯데쇼핑은 적자를 면하지 못하던 H&B 로드숍 롭스 가두점을 모두 닫고 롯데마트 내 숍인숍 형태로 운영하는 롭스 플러스만 유지하기로 했다. 롭스 등에서 빠지는 인력은 모두 이커머스 사업부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롯데쇼핑은 신세계 등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거대한 오프라인 사업 규모가 걸림돌이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국내 전체 백화점 점포 수의 절반에 달하는 30개 점포와 마트 112개 점포, 롭스 48개 점포 등이 모두 고정비를 발생시키면서 동시에 빠르게 변하는 유통업계의 생리를 반영하지 못 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었다는 것. 롯데쇼핑은 3분기 실적보고서를 발행하며 이례적으로 2022년 사업전략을 함께 발표했다. 롯데쇼핑은 스스로 진단한 올해를 ▲오프라인 구조조정 마무리 ▲온라인 사업 본격 도약을 위한 기반 구축 ▲버티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와 제휴 지속 추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산 효율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실적 변화를 위한 준비를 한 것으로 평가했다. 여기에는 백화점 사업부의 점포 리뉴얼 및 지속 개발과 마트 사업부의 창고형 매장·교외형 드럭스토어 등 신사업 육성, 이커머스 사업부의 물류/배송 인프라 구축 등이 포함된다. 미래에셋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실적 개선 여력은 계획대로 확보했다"고 평가하고 내년도 영업이익을 5439억원(2021년 대비 96.9% 상승)으로 전망했다. 대부분 사업정비 및 리뉴얼이 올 4분기 대부분 완성되는 것을 감안하면 본격적인 효과가 나는 때는 내년도일 수밖에 없다는 평가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희망퇴직 이후 사내 분위기가 어수선한 것은 사실이지만, 반면 연이은 희망퇴직과 점포 정리를 고무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도 존재한다"며 "강 부회장은 임원인사에도 남아있을 것으로 보는 편"이라고 전했다.

2021-11-21 15:35: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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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응원하고 LG 그램도 받고' 에그드랍, 이벤트 열어

에그드랍이 수능 시즌을 맞아 '수험생 달걀이들을 위한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그드랍이 코카콜라와 손잡고 수능 시즌을 맞아 '수험생 달걀이들을 위한 응원'이벤트를 12월3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첨자는 12월 9일 공식채널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응원 이벤트는 수험생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노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원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에그드랍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계정을 팔로우 한 후 댓글에 수험생을 태그하고 응원메시지를 작성하면 된다. 에그드랍은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LG 그램 16 노트북을, 2등 2명에게는 애플 아이패드 에어64GB를 증정한다. 3등 20명에게는 2022년 춘식이 다이어리를, 4등 77명에게는 코카콜라 에그드랍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한편, 에그드랍은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상하농원과 올 여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우수한 기능성분이 강화된 동물복지 유정란과 더불어 1+ 등급란 등 프리미엄 계란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에그드랍은 모든 메뉴에 들어가는 스크램블 에그에 1등급 무항생제 계란만 이용하고 있다. 노영우 에그드랍 대표는 "지난해부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유독 힘들었을 수험생들을 작게나마 격려와 응원을 보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작은 응원이지만 주변에 많은 수험생 친구들이 힘을 얻고 원하는 결과를 이루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18 17:12: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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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 차별화 된 경험 제공하는 '특화 매장' 잇따라 열어

12일 금천롯데타워 사옥에 문을 연 엔제리너스 '랩 1004' 매장 내부 전경 엔제리너스가 최근 서울 금천구 독산동 금천롯데타워 사옥에 커피연구소 'LAB 1004'를 열었다. 앞서 8월과 9월에 연 특화매장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엘리먼트(A'lement) 스토어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점에 이은 세 번째 특화매장이다. 새롭게 문을 연 LAB 1004는 총 면적 약 232.0㎡(약 70평) 규모로 기존 엔제리너스 일반 매장 BI(브랜드 정체성) 대신 새로운 BI를 적용했다. 엔제리너스를 상징하는 숫자 1004와 천사(angel)을 연상케 하는 헤일로(Halo)를 모티브로 가져왔다. 여기에 점·선·면 등 기하학적 요소에 빛과 그림자의 형태를 표현해 반복된 일상의 탈피를 랩 1004가 적용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LAB 1004는 카페면서 동시에 매장에 로스팅 시스템을 구축했다. 커피 원두를 인근 매장에 배송하는 HQ(헤드쿼터) 스토어의 거점 역할을 하기 위해 매장에서 커피감별사(Q-grander)가 직접 생두를 로스팅 한다. 여기서 생산한 원두는 LAB1004 매장에서 에스프레소 메뉴로 선보이는 한편 엘리먼트매장과 타임빌라스점에 직접 공급한다. 엔제리너스가 경기 최대 규모인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문을 연 엘리먼트(A'lement) 스토어의 모습 앞서 엔제리너스는 특화매장인 롯데백화점 동탄점 엘리먼트 스토어와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점을 열면서 각기 다른 콘셉트를 적용했다. 엘리먼트 스토어는 경기 최대 규모인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 럭셔리 명품 공간 중앙부에 위치했다. 공간 디자인과 전시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갤러리 콘셉트로 백화점 내 상권과 지역성, 전통문화의 재발견을 주제로 꾸몄다. 공간 디자이너 양태오와 내부 인테리어와 공간 설계 작업을 공동으로 하고 입장부터 퇴장까지 동선에 따라 섬세하게 MD존과 바, 테이블 등을 배치했다. 타임빌라스점은 '시간도 머물고 싶어하는 공간'을 콘셉트로 신선한 재료로 당일 판매만 하는 샐러드 5종과 샌드위치 4종을 제공한다. 스페셜티 커피 4종과 베질루르 선셋 에비뉴'와 콜라보한 '마르티누치 티라미수' 등 8종 등 다양한 디저트는 타임빌라스점에서만 즐길 수 있다. 또 유명 도예가 조명식의 작품을 MD용품으로 구성했다, 전시작품은 나무의 시간을 나이테로 나타내듯 작가의 작업을 나이테로 표현한 '나이테 시리즈'로 표현한 백자 MD 용품 등이다. 또 커피 생두껍질인 허스크로 만든 친환경 컵, 꽃을 활용한 MD시리즈 등 예술과 자연, 공간이 어우리지도록 했다.

2021-11-18 09:43: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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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차우철 대표, 사내조직 '주니어보드'와 버거 기부 봉사활동

16일 고양시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센터에서 롯데GRS 차우철 대표(가운데 우측)와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가운데 좌)과 롯데GRS '주니어보드' 직원들이 직접 만든 햄버거와 디저트 등을 기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가 사내 기업문화 TFT 조직 '주니어보드'와 함께 햄버거를 직접 제조에 참여한 기부 봉사 활동에 동참했다. 차 대표는 주니어보드 직원들과 함께 롯데리아 화정점에서 햄버거 조리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 했다. 이날 조리된 햄버거 세트는 방역 물품 마스크 6000매와 함께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사단법인 일산 홀트아동복지타운에 전달 했다. 롯데GRS 주니어보드 직원들은 홀트복지타운내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이어 진행하는 노력 봉사도 했다. 주니어보드는 롯데GRS의 사내 기업문화 혁신 과제 도출 및 실행을 위해 MZ세대 직원들로 구성한 기업문화 TFT 조직이다. 한편 롯데GRS는 그동안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돌잔치, 글램핑, 플리마켓 등 다양한 형태로 'MOM편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성원들은 홀트복지타운을 방문해 년2회씩 식사 지원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2020년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중단 된 대면 봉사 및 기부 활동에 대한 활기를 띄우고 의미를 더하고자 차우철 대표가 직접 참여했다" 며 "연말 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 계층 등 다양한 영역에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11-17 15:56:0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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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커피 향기 닮은 문화예술 나눔 활동 눈길 끌어

2일 인천 남동구 송천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제14회 맥심 사랑의 향기 악기 기증식에서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왼쪽)와 이영숙 송천초등학교 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인천 남동구 송천초등학교의 음악 꿈나무들이 새 악기와 악기를 보관할 수 있는 악기장, 오케스트라 단복을 깜짝 선물로 받았다. 경기도 이천 대서초등학교의 또 다른 미래의 음악가들도 플롯, 클라리넷, 트럼본 등 새 악기를 얻었다. 모두 동서식품의 문화·예술 나눔의 일환이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 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동서식품이 펼치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동서식품은 특히 예술 재능을 가진 어린이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음악적 재능을 가진 어린이들이 있는 기관 중 나눔이 필요한 곳을 찾아 악기 등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약 3억7000만원 상당의 악기와 음악실 개보수를 지원했다. 인천 송천초등학교에 바이올린, 첼로, 팀파니 등 새 악기를 전달한 사례가 맥심 사랑의 향기 활동의 일환이다. 이천 대서초등학교는 앞서 2011년 제4회 맥심 사랑의 향기 나눔에서 한차례 나눔을 받았던 곳이지만 한 번 더 나눔을 받게 됐다. 또 다른 사회공헌활동에는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이 있다. 2017년부터 시작한 꿈의 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동서식품이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지난해까지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와 인천 부평동초등학교, 창원 명도초등학교, 대전 서원초등학교가 선정돼 도서 2000여 권을 기증 받고 낡은 도서관 시설 및 교육 기자재 개보수를 받았다. 동서식품은 올해 인천 부평구 동암초등학교를 꿈의 도서관 대상으로 선정하고 학년별 수준에 맞춘 도서 34000여 권을 기증했다. 오래된 서가를 교체하고 저학년 열람 공간을 확충해 독서하기 편한 환경도 조성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 문화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동서식품 후원으로 1999년 막을 올린 '맥심커피배 입신 최강전'은 올해로 23회를 맞은 프로바둑대회다. 최고의 기량을 가진 '입신(入神)'들의 대결을 의미하는 입신최강전은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역대 우승자들로는 최규병 9단, 유창혁 9단, 장주주 9단, 루이나이웨이 9단, 이세돌 9단, 박영훈 9단, 최철한 9단, 박정환 9단 등 국내 바둑계 대표하는 기사들이 포진하고 있다. 지난해 제22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전기 우승자 이지현 9단과 준우승자 신민준 9단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프로 바둑 기사들이 출전해 치열한 명승부를 펼쳤다. 최종 우승은 김지석 9단이 거뒀다. 김 기사는 2014년 15회부터 매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 출전해 8번째 도전 끝에 최종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2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12월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은 문화·예술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커피 향과 어울리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동서식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7 15:48:5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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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2021 어워즈&페스타 입장권 사전예약도 정식판매도 '전체 매진'

12월 10일~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티켓이 전량 매진됐다.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의 입장권이 사전 판매에 이어 정식 판매까지 순식간에 매진됐다. CJ올리브영은 15일 오후 12시부터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입장권 정식 판매를 진행해 30시간 만인 16일 오후 6시에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올리브영은 12일 입장권 사전 판매를 개시하고 26초 만에 완판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정식 판매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오후 시간대 입장권은 15분만에 매진됐다. 올리브영은 올해 헬스앤뷰티 트렌드와 고객 체험 요소를 결합한 업계 대표 축제 참가 희망자들의 높은 기대감과 입장권 구매 고객에게 제공되는 역대급 혜택이 연이은 매진 행렬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고객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해 트렌드를 보여주는 '올리브영 어워즈'를 컨벤션화 한 행사다. 지난 2019년 첫 행사 개최 당시 국내 최초의 헬스앤뷰티 컨벤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코로나19 사태가 닥친 지난해에는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의 옴니채널 축제로 진행한 바 있다. 올해 행사는 다음달 10일부터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초대형 '어뮤즈먼트 파크(AMUSEMENT PARK, 놀이공원)'를 콘셉트로 개최한다. 150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올리브영 캐슬'과 '뷰티 원더랜드'로 구성하고 ▲닥터지 ▲아비브 ▲힌스 ▲웨이크메이크 ▲오쏘몰 등 올 한해 올리브영을 빛낸 약 80개 브랜드의 40여 개 체험 부스를 마련해 놀이공원처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은 행사 참여에 대한 감사와 기념의 의미를 담아 제작한 10만 원 상당의 구디백을 행사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올리브영 어워즈 1위 수상 상품 6종으로 구성한 올해 구디백은 패션 브랜드 노앙(NOHANT)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파우치에 담겨 고객에게 전달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 한해 헬스앤뷰티 트렌드를 총망라해 돌아온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가 고객들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예상보다 빠르게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며 "업계 대표 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고객의 기대에 보답하는 즐겁고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17 15:32:48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