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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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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제주점, 팬데믹 이후 첫 해외단체 관광객 방문

신라면세점 제주점에 코로나19 이후 2년만에 170명의 태국 단체 관광객이 방문했다.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 제주점에 6일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첫 전세기 해외단체 관광객 170여 명이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이들은 태국 단체관광객으로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제주점에 방문해 2시간 남짓 머물렀다. 팬데믹 이후 전세기로 제주도를 찾은 첫 대규모 해외단체 여행객으로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 그리고 초록빛여행사가 적극 유치를 추진해 방한이 이뤄졌다. 이들은 이달 3일 제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해 3박 4일간 도내 주요 관광지인 송악산, 성읍민속마을, 용두암, 성산일출봉 등을 여행하고 6일 오후 제주공항 전세기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첫 해외 단체 관광객이 방문해 기쁘다"면서 "더 많은 해외관광객들이 제주도를 방한할 것을 대비해,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태국 단체관광객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무사증 입국 제도를 이용해 제주도를 찾은 해외 단체여행객이다. 무사증 제도는 외국인들이 한 달 동안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는 제도로 이번 달부터 다시 시작됐다. 한편 오는 8일 정부가 항공 규제를 해제하면서 국제선 항공편이 정상화할 예정이다. 이에 4일 베트남 여행사 대표단 22명이 2년 만에 신라면세점을 방문했으며 2일에는 필리핀 여행사 대표단이 방문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6 16:32: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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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물가에도 엔데믹 오니 '이것' 샀다

방역규제 해제가 유통업계의 인기 상품군도 바꾸고 있다. 주로 외출욕구에 부합하는 상품들이 잇따라 매출 상위권을 갱신 중이다. 동시에 팬데믹 기간 동안 일상화 한 온라인 식료품 쇼핑도 자리를 지켜 변한 소비지형을 보여주고 있다. 6일 <메트로경제>의 취재 결과 3월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방역규제가 해제되는 동안 유통가의 품목별 인기상품이 바뀌며 지난 팬데믹 기간과 다른 소비지형이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소비자물가지수가 4%대 이상을 기록하다가 5월 5.4%에 이르며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지만, 일부 상품군은 엔데믹 전환 후 물가 상승률과 무관하게 높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통가에서 여행상품은 방역규제 해제 예고와 함께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한 대표적인 엔데믹 상품군이다. 주요 여행사와 홈쇼핑, e커머스는 앞다퉈 해외 여행 상품을 전면에 내놓고 있다. /CJ온스타일 ◆'이젠 떠나보자'… 폭발적인 여행심리에 여행·레저·공연 상품 연일 매진 엔데믹 돌입 후 폭발적인 매출 증가를 나타낸 상품군은 단연 '여행상품'이다. 3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해외 입국시 격리 면제를 예고 후 실행한 직후부터 여행상품은 매출이 폭등했다. CJ온스타일은 격리의무 면제 실행일 전인 3월17일 진행한 하와이 패키지 여행 방송에서 한 시간동안 1200여 건의 고객 주문을 받아 90억원이 넘는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인 11일부터 17일까지 티몬에서 판매한 해여행 상품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449% 증가했으며 동기간 제주여행 성장률의 10배를 기록했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격리면제가 시작된 3월 21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방역규제 전면 해제를 하루 앞둔 4월17일 한달간 해외 항공권 예약은 전월 대비 133% 증가했다. 주요 노선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대양주, 동남아, 유럽, 미주 노선이 각각 193%, 178%, 129%, 115% 상승했다. 5월도 어김없이 매출이 치솟았다. 티몬이 올해 5월 해외 항공권 예약 건수를 분석한 결과, 격리해제 전인 1~3월 평균보다 76% 증가했다. 코로나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는 4배 이상 치솟았다. 정필우 티몬 여행실 실장은 "여름이 되면 항공노선 증편부터 시작해 여행업계에서도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2019년 이후로 처음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것으로 여러 수치상 해외여행의 잠재수요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팬데믹 기간 열리지 못 했던 대규모 공연, 페스티벌이 열리고 초대형 뮤지컬 등이 잇따라 제한 없이 막을 올리면서 공연 상품들이 잇따라 '피켓팅(피가 튀는 티켓팅)'도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대형 콘서트나 페스티벌 등은 관객 수 제한과 사전 승인 절차 등 대규모 집객으로 인한 제재를 받았다.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 4월 ▲제14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2 ▲S2O KOREA Songkran Music Festival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2 ▲2022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2 등 국내 대형 페스티벌 티켓 예약을 받은 결과 서울재즈페스티벌과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이 판매 시작 1분만에 전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뮤지컬, 연극, 전시 관람 예매도 함께 증가했다. 4월 3~4주 위메프 공연 티켓 전체 매출은 직전 2주(4월 1~2주)와 비교해 583.3% 늘었다. 대규모 정기세일을 연 올리브영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인파가 가득 찼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색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35% 이상 증가했고 특히 피부 화장에 쓰는 쿠션과 마스크를 쓸 때는 매출이 저조하던 립스틱이 각각 70%, 50% 늘었다. /올리브영 ◆'집콕룩' 대신 '외출복'으로…화장품·패션 상품군 매출 급상승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화장품 매장에서 마스크를 벗고 테스트하는 것이 가능해진 4월 25일 이후 색조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이상 신장했다. 특히 실외 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된 지난달 1일부터는 피부 화장에 쓰는 '쿠션'과 '립스틱' 매출이 각각 70%와 50% 올랐다. 롯데백화점 측은 "엔데믹과 함께 불어온 뷰티 열풍이 앞으로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택 근무 대신 출근이 시작되고 미뤘던 결혼 준비가 본격화하면서 남성 정장류가 매출이 오르기도 했다. 신세계에 따르면 3월부터 4월까지 신세계백화점 남성패션 장르는 전년보다 17.9% 성장했다. 같은 기간 여성패션(17.6%)보다 근소하게 높은 성장률을 보였는데, 특히 정장 등 남성클래식 장르의 성장률이 21.1%를 기록하며 럭셔리 남성(22.8%) 등에 못지 않은 매출 성장을 이뤘다. 신세계 측은 "미뤄왔던 결혼식을 위한 예복이나 봄맞이 외출 수요가 늘어나면서 남성클래식 장르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지난 1분기 2분기 이후 이용을 위한 주요 호텔 예식장 예약률은 전년 대비 20~30%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거리두기 해제에 대한 기대감에 1분기부터 패션 수요가 증가해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여성복 매출이 고공행진 하고 있다. 자체 여성브랜드 보브, 지컷 등의 5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했다. 특히 스튜디오 톰보이가 스포츠 라인을 출시한 후 론칭 한달 만에 일부 제품은 완판, 인기 제품은 최대 80%에 달하는 판매율을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출이 자유로워졌지만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이용자는 줄지 않았다. 지난 4월 온라인 쇼핑동향에서 음·식료품 거래액은 16.6% 올라 물가상승률을 고려해도 여전히 높은 거래실적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택배 노동자들이 작업을 하는 모습 /뉴시스 ◆써보니 너무 편했던 '온라인 장보기'는 여전히 굳건 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4월 온라인 쇼핑동향'에 따르면 총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한 16조 4571억원이었는데, 음·식료품 거래액이 16.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이를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컬리에 따르면 실외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지난달 2일을 기점으로 이전 20일과 이후 20일간 상품 판매량 변화에서 온라인 식품 쇼핑은 변화가 없었다. 이전 20일간 신선식품군 판매량 1위에서 5위는 우유, 샐러드, 두부, 달걀, 샌드위치 순이었는데, 이후 20일 판매순위는 우유, 두부, 샐러드, 달걀, 샌드위치로 2, 3위인 두부와 샐러드의 순위만 바뀌었다. 컬리는 "온라인 식품 쇼핑의 효용을 경험한 이들의 소비 패턴은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 생각 된다"고 밝혔다. 반면 판매량이 급감한 상품들도 있었다. 지난달 2일 전후 20일간 마스크는 평균 -69%, 홈베이킹/생지는 -20%, 디저트는 -10%, 밀키트는 -7% 줄어들었다. 반면 모임에서 각광받는 와인이 64%, 캠핑/스포츠 상품이 51%, 썬케어가 42%, 캐리어가 34% 올랐다. 상품군별로는 문화 및 레저서비스 114.1%, 여행 및 교통서비스가 89.8%, 의복이 19.4%, 음·식료품 16.6% 올랐다. 통계청은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외부활동 증가로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음·식료품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으나 전월과 비교했을 때는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7조 2311억원으로 한 달 사이 4.5% 줄어들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6 15:47:0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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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퓨어스, 레드진과 인공혈액 연구개발 협력 MOU 체결

최선덕 아퓨어스 대표와 박갑주 레드진 대표(왼쪽부터)가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퓨어스 생명공학기업 아퓨어스㈜와 인공혈액 연구기업 ㈜레드진이 지난달 31일 인공혈액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교류 및 연구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연구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아퓨어스가 보유한 원료 동물인 마이크로피그에 레드진의 인공혈액 관련 원천기술과 연구 인프라를 접목해 동물 및 인체에 사용 가능한 인공혈액의 생산·제조 기술 확보에 나선다. 양 사는 기술 및 노하우 등을 제공하며 보유시설, 연구 인적자원 협력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공동연구 성과들이 사업화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인공혈액 분야는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헌혈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기존 혈액 공급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혈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혈액 안전사고 우려, 수혈 혈액의 짧은 보존기간, 희귀혈액 공급 어려움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인공혈액 분야는 지난 3월 정부가 선정한 보건의료 연구개발 다부처 공동사업 3대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되어 2030년까지 수혈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집중 투자하기로 하는 등 고속성장이 예고된 신사업 분야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의 2020년 보고서에 따르면 한 해 1억185만 유닛의 혈액이 기증되지만 글로벌 수요 대비 부족한 상황이며 지역적 불균형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인공혈액 시장은 매년 20.5% 수준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약 7조 원(62억달러)의 시장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퓨어스 관계자는 "이번 레드진과의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계기로 당사 동물자원인 마이크로피그를 활용하여 인공혈액 개발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상용화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연구협약을 맺은 레드진은 와이어스/화이자(Wyeth/Pfizer Inc. 미국), 유한양행,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엔지켐생명과학 등의 제약사를 거친 박갑주 대표가 지난 1월 설립한 인공혈액을 연구하는 생명공학 회사다. 특히 김진수 전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 연구단장이 최고기술자문역으로 참여해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김 전 단장은 '크리스퍼/캐스9(CRISPR/Cas9)' 기술을 보유한 유전자편집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생명공학기업 툴젠의 창업자다. 아퓨어스는 미니돼지 종인 마이크로피그를 UN산하 식량농업기구 가축다양성 시스템(FAO DAD-IS)에 등록하여 국제 소유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실험동물 및 연구시험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마이크로피그 공급, 생체 외 실험용 세포 및 피부, 바이오 인공장기 등을 개발하고 있는 생명공학기업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6 13:56:5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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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디(NERDY), 11번째 널디스트 '아도라'와 여름 신상 쇼케이스 오픈

널디의 10번째 널디스트 아도라가 그래픽 티셔츠 라인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널디스트는 자신만의 길을 만드는 아티스트를 응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제도다. /에이피알 에이피알(APR)의 스트릿 패션 브랜드 '널디(NERDY)'가 널디스트 '아도라(ADORA)'가 함께 한 여름 그래픽 티셔츠 라인과 애슬레져 '널디핏'(NERDY FIT)의 신규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널디는 브랜드 슬로건 '메이크 유어 웨이(Make your way)'에 맞춰 자신의 분야에 집중하며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아티스트들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널디스트'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도라는 10번째 널디스트이다. 널디는 최근 새로 선정한 널디스트 '아도라' 쇼케이스를 통해 여름 그래픽 티셔츠 신상 라인을 선보였다. 트렌디한 그래픽과 산뜻한 컬러를 이용해 디자인된 널디의 이번 티셔츠 라인은 스커트나 팬츠 등 어떤 하의도 매칭하기 쉬운 보편성에 더해 다양하게 배리에이션 된 로고와 널디 만의 톡톡 튀는 색감을 적용했다. 아도라는 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친구 등이 발표한 곡의 다수를 작곡, 작사, 프로듀싱한 바 있는 재능 있는 아티스트로, 지난해 싱글 '메이크 유 댄스(Make U Dance)'를 통해 데뷔했다. 이번 화보 공개와 함께 아도라는 신곡 '트러블? 트래블!(Trouble? TRAVEL!)'을 발표하고 메이킹 필름에서 새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애슬레져 라인 '널디핏(NERDY FIT)'은 ▲슬림 라이트 레깅스와 브라탑 ▲슬림 코튼 크롭탑과 크롭 브라탑 ▲슬림 터치 숏 슬리브 티셔츠 2종으로 구성된 여름 신상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올해는 지난해 널디핏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후기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으로 출시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슬림 라이트의 경우 가벼우면서도 최적의 텐션 감촉을 선사하며, 슬림 코튼 제품의 경우 완벽한 밀착력으로 슬림핏을 완성시킨다. 슬림 터치 제품은 어떤 환경에서도 쾌적함을 유지하며 커버업하여 핏을 연출하기 좋은 제품이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는 "엔데믹을 맞아 리오프닝 트렌드가 시작된 이래 널디는 꾸준하게 성장 중"이라며 "그간 구축한 널디 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가 바탕이 된 다양한 스타일 제안으로 널디의 고객층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널디는 리오프닝을 맞아 지난 5월 매출에서 호조를 보였다. 원마일웨어, 노해슬웨어로 알려진 주력제품 트랙수트 이외에 스트릿 감성을 담은 다양한 복종들을 내놓으며 전년대비 국내에서만 40% 성장했다. 특히 오프라인 쇼핑을 즐기는 문화가 있는 일본에서는 최근 진출한 오사카, 시부야 백화점 매장들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출이 73% 성장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6 13:54: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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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차량용품 원스톱 매장 '모빌리티온' 열어

롯데온이 6일 차량용품 전문관인 '모빌리티온(ON)'을 오픈하고 12일까지 블랙박스, 타이어, 차량용 필터 등을 30% 할인 판매한다. 모빌리티온에서는 블랙박스, 타이어, 자동차 배터리 등 약 2만 종의 자동차용품을 판매하며, 방문 장착, 출장 장착, 셀프 장착 등 고객 사정에 맞춰 원하는 장착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롯데온은 합리적인 가격을 이유로 자동차용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고객이 급증함에 따라 관련 수요를 잡기 위해 자동차용품 전문관인 '모빌리티온'을 기획했다. 모빌리티온은 단순히 자동차용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상품 검색부터 구매, 장착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매장이다. 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발생한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35.4%, 47.5% 증가했다. 이 수치는 여행, 문화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롯데온의 4월과 5월 자동차용품 매출도 전년대비 각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빌리티온에서는 타이어, 자동차 배터리, 블랙박스 등 약 2만 종의 자동차용품을 선보이며, 배송 및 장착 서비스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롯데온에서는 현재 총 3가지 형태의 장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온에서 상품 구매 후 가까운 롯데마트 또는 지정된 정비소를 찾아가 장착하는 방문 장착 서비스와 전문 기사가 직접 찾아가 장착해주는 출장 장착 서비스, 마지막으로 상품에 교체 설명서를 동봉해 고객이 직접 교체할 수 있는 셀프 장착 서비스 등이다. 롯데온은 자동차용품 전문관인 모빌리티온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인기 자동차용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파인뷰 인기 블랙박스를 최대 20% 할인 판매하고, 미쉐린, 피렐리 등 인기 브랜드 타이어 구매 시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 카드사별 최대 7% 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6 11:48: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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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회원들의 '우리집, 지구' 지키는 방법 소개

오늘의집은 지난 5일부터 세계 환경의 날 50주년을 맞아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다고 6일 밝혔다. 다양한 홈인테리어 콘텐츠 가운데 지속 가능한 삶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다른 고객들도 서로 영감을 얻어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는 의도다. 오늘의집은 '우리집, 지구' 페이지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진 오늘의집 고객들이 직접 업로드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한다. 오늘의집에 접속해 '우리집, 지구' 배너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바로 연결된다. 아파트의 좁은 베란다를 유기농 텃밭으로 변신시킨 방법, 별 생각 없이 쓰고 버리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선택한 '제로웨이스트' 살림 아이템 활용기, 다양하게 시도해볼 수 있는 내 몸과 지구 모두를 건강하게 만드는 채식 레시피, 지구도 지키고 피부도 지키는 천연 화장품 만들기, 친환경 캠퍼로 거듭나는 확실한5가지 방법 등 쉽게 시도 가능한 다양한 측면에서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소개된다. 식물, 살림, 쿠킹, 루틴, 캠핑의 5가지 테마로 구분해 고객이 원하는 카테고리를 찾기 쉽도록 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늘의집은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영감을 주고 고객의 삶을 더 낫게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6 11:36: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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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22 롯데 오픈'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4일 롯데 오픈 경기가 열리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를 방문해 부산엑스포 포토월 앞에서 롯데 골프단 황유민 선수(오른쪽)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했다. /롯데지주 롯데는 지난 2일부터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 롯데 오픈'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6일 밝혔다. 롯데는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롯데 오픈 갤러리 플라자에 부산엑스포 포토월을 설치하고 롯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박람회 기념품을 배포하고, 전광판을 통해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롯데 오픈을 방문하는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널리 알렸다. 신동빈 회장도 4일 현장에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롯데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하며 포토월 앞에서 롯데 골프단 황유민 선수와 함께 유치를 기원했다. 신 회장은 앞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에 동참하며 "글로벌 전시 역량뿐만 아니라 풍부한 관광자원, 항구도시 특유의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문화까지 갖춘 부산이 월드엑스포 개최 최적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롯데는 지난 31일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출범식'에도 참석해 국내 주요 기업 11개사와 함께 박람회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롯데는 한국과 미국에서 여자프로골프대회를 주최해오고 있으며 롯데 골프단 후원 등 한국 여자 골프 발전에 힘쓰고 있다. 롯데 오픈은 롯데렌터카 여자오픈과 함께 우승자에게 LPGA '롯데 챔피언십' 출전 기회를 제공하며 유망주 발굴 및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LPGA '롯데 오픈'은 지난 2011년부터 10년간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으로 개최되다가 지난해부터 그룹 차원으로 격상해 진행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6 11:28:3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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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건강과 환경 동시에 잡는 '플로깅' 지도 만든다

CU는 환경 보호 인식 제고와 실천을 위한 습관 만들기 앱 챌린저스와 이달 말까지 플로깅 캠페인을 펼친다. /BGF리테일 CU가 30일까지 환경 보호 인식 제고 및 실천을 위한 습관 만들기 앱 챌린저스에서 이달 말까지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펼친다. 플로깅은 순 우리말로 '쓰담 달리기'로 가벼운 달리기인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CU가 이번에 진행하는 캠페인은 참가자가 기간 내 자유롭게 총 2일 동안 플로깅을 진행하고 구글 맵에 플로깅 한 위치를 체크한 뒤 플로깅 봉투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참가자가 표기한 위치에는 플로깅을 진행했다는 의미로 새싹 이미지가 표기된다. 새싹 이미지는 참가자 간 공유되는 맵에 실시간으로 반영돼 플로깅 지도를 완성한다. 이번 캠페인으로 CU와 챌린저스는 국내 최초로 플로깅 지도를 만들 예정이다. CU는 오는 13일까지 챌린저스 앱을 통해 플로깅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멤버십 앱 포켓CU 가입 시 기재한 이름과 연락처를 챌린저스에 입력한 고객은 생수(3개)와 플로깅 봉투(3장)로 구성된 플로깅 패키지 교환권을 포켓CU 내 쿠폰함으로 받아볼 수 있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CU는 총 상금 1000만원을 목표 달성자 수에 따라 나눠 미션 완료자에게 지급하며, 플로깅 참여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참가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CU모바일상품권(5000원권)을 제공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6 11:17:5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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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x검은사막x머스트잇, 삼청동에 팝업스토어 열어

이마트24는 MMORPG '검은사막',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과 함께 이마트24 삼청동점을 새단장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마트24 이마트24는 MMORPG '검은사막',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과 손잡고 프리미엄 블랙 콘셉트 팝업스토어 '24BLACK'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이마트24 삼청동점으로 운영되던 매장을 명품 매장이 연상되도록 꾸미고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이마트24 간판 대신 '24BLACK' 명칭을 내걸고 럭셔리 패션화보와 화려한 조명으로 매장 전면을 장식했다. 내부는 블랙과 빛으로 프리미엄 블랙을 표현했다. 24BLACK은 1층 '포토부스&편의점 공간'과 2층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딜리셔스 블랙' 상품과 다크나이트 피규어 등 검은사막 굿즈, 머스트잇 명품 상품 구매 및 관람 ▲'포토부스'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존'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매장 2층에는 실제 명품 아이템이 전시 되어 있으며, 매장 내 스텝들은 흰 장갑을 끼고 안내하는 등 명품 매장 분위기를 그대로 살렸다. 전시돼 있는 명품 아이템은 매장 내 설치되어 있는 QR코드를 통해 연결된 머스트잇 사이트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6 10:35:4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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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부산 하루만에 뒤바뀐 광복점의 운명 속 동상이몽

2일 롯데와 부산시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초고층 롯데타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96년 부지를 매입한 후 2022년 현재까지 롯데가 타워 건립에는 미온적이면서 임시사용 허가만 받은 채 백화점을 운영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부산시는 임시사용 허가를 보류하면서 초강수를 놓았다. 사진은 1일 부산시 측의 재승인 보류에 임시 휴점에 들어간 롯데백화점 광복점의 모습. /뉴시스 하루 사이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의 운명이 바뀌고 또 바뀌었다. 타워 건립에 관한 문제로 빚어진 갈등에 하루 사이 문을 닫을 뻔 한 광복점은 부산시와 약 12시간 만에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2일 롯데그룹과 부산시는 부산시청에서 롯데타워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신임 부산시장과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부회장), 정중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 직전 부산시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엔터테인먼트동에 대해 임시 사용을 재승인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31일까지였던 임시사용 기간을 연장하고자 했으나 부산시가 당일 자정까지 승인을 보류하면서 폐점 위기에 처하자 1일을 임시 휴무일로 지정하고 맞섰다. 임시사용 기간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800여 개 브랜드, 3000여 명의 직원이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을 처지였다. 광복점 폐점 소동은 초고층 빌딩 부산 롯데타워 건립과 관계 있다. 롯데 측이 초고층 빌딩을 짓겠다며 금싸라기 땅을 매입하고 공공재인 바다까지 매립하고서 백화점과 마트만 완성한 채 수년 간 미룬 탓이다. 롯데 측은 27년 전인 1995년 부산시와 옛 부산시청사 부지 매각을 의논하고 다음해인 1996년 107층 높이의 초고층 빌딩 건설 'P프로젝트'를 목표로 매입했다. 롯데 측은 2000년 지하 2층 지상 107층에 높이 464.5m로 건축허가를 받고 2001년 1월 첫삽을 떴다. 당시 주변 상인들이 상권 파괴 등을 우려했으나 랜드마크로서의 관광자원 가능성을 보고 부산시는 사업을 승인했다. 문제는 2022년이 되도록 롯데 측이 타워를 단 1개 층도 짓지 않은 데 있다. 초고층 빌딩 건설은 기업에는 사실상 수익성이 없다.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를 견디고 높이를 떠받칠 최첨단 시공과 특수 건축 자재를 써야 해 단위 면적당 일반 건물 대비 3배 이상 비용이 든다. 반면 '초고층 프리미엄'을 이유로 임대료 등을 높이 받을 수도 없고 호텔 또한 전층을 스위트룸으로 만드는 식으로 고액 숙박료를 책정할 수 없다. 이러한 수익성 문제는 첫 건립 계획 당시부터 불거졌다. 그럼에도 P프로젝트가 강행 된 데에는 부산이 고향인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의지가 컸다. 행정구역상 중앙동임에도 점포명이 광복점이 된 것 역시 신 창업주가 젊은 시절 광복동으로 불린 데 있다. 그러나 2010년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우선 완공된 후 급격히 고 신 창업주의 건강이 나빠지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2020년 세상을 떠나면서 P프로젝트는 전면 중단됐다. 건립이 늦어진 것과 관련한 롯데백화점 측은 심의 기간을 문제 삼는다. 롯데백화점 측은 지체된 건립에 대해 <메트로경제>에 "부산을 대표하는 초고층 건물을 짓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이다 보니 설계 과정에서 부터 최근 경관 심의를 통과하기까지 다소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며 "건립이 다소 지연된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수익성 문제와 별개로 부산시가 롯데타워 건립을 밀어붙이는 데에는 초고층 빌딩이 주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지역사회에 크기 때문이다. 오랜 건설 기간 중 도시 경제가 살아나는 효과도 있지만 랜드마크로서 도시 이미지를 크게 개선하고 막대한 관광수입을 올리는 재원이 된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아랍에미레이트의 버즈 칼리파와 중국 상해의 동방명주를 둘러싼 상하이센터, 월드파이낸스센터, 진마오 타워 등이다. 국내에도 있다. 전문가들이 롯데가 2016년 완공한 잠실 제2롯데타워가 만들어낸 경제가치는 10조원 이상에 달한다. 인근 부동산 시세 또한 3년간 50% 이상 오르는 등 즉각적인 시장 반응을 끌어냈다. 롯데 측은 지난 10여 년간 수익성 확보를 위해 여러차례 오피스텔, 레지던스 등 주거시설 추가를 요구하는 등 계속해서 계획을 바꿨다. 107층 마천루형 타워동은 2019년 56층(300m) 규모로 대폭 작아졌다. 그러나 관광시설 용도의 랜드마크 건물로 계획하면서 공유수면 매립 허가를 받고 2008년 바다를 매립하면서 주거용으로 변경하는 데에 반발과 비난이 쏟아졌다. 부산시와 지역 시민단체의 롯데타워에 관한 요구와 분노는 굉장히 크다. 부산시 김필한 건축주택국장은 지난 1일 기자 간담회에서 "롯데 측이 21년 전 착공 후 지금까지 타워동 건립을 마무리 하지 않고 있고, 2019년 공중수목원 건립 계획 발표 이후에도 실효적이고 가시적인 조치를 하지 않고 있어 이 사업 추진에 진정성이 부족하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부산NGO시민연합 또한 지난달 13일 롯데타워를 107층 규모의 원안 건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의 강력한 제재를 요구했다. 롯데는 협약을 마무리 한 후 낸 간단한 입장문을 통해 2025년까지 건립을 약속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날 "부산시의 임시사용승인 연장 승인에 보답할 수 있도록 사업 속도를 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2-06-02 16:13:0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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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포장 비닐 테이프 전면 종이테이프로 교체

CJ온스타일에서 사용중인 친환경 종이테이프 및 에코테이프리스박 /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배송 상품에 사용되던 비닐 테이프 전체를 종이 테이프로 바꾸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직매입 등 센터 배송 상품 포장재를 비닐에서 친환경 종이 테이프로 바꿔왔다. 이번 전면교체로 비닐 테이프 저감량은 올해만 연간으로 약 660만m, 면적으로는 약 33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들도 친환경 종이 테이프를 사용한 배송 박스는 분리수거 시 비닐 테이프를 따로 제거하고 배출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한층 수고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CJ온스타일은 지난 2017년 업계 최초로 비닐 에어캡 대신 종이 완충재, 친환경 보냉 패키지 등을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년에는 조립식 구조라 비닐테이프나 접착제가 필요 없고 100% 종이로 된 '에코 테이프리스 박스'를 처음으로 선보이고 실용신안도 취득했다. 과대 포장 방지를 위해 포장 공간 비율 가이드를 정하고, 600여종에 이르는 맞춤형 배송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이 실제 지금까지 저감한 비닐 및 플라스틱 사용량은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 면적의 약 113배에 해당하는 104만㎡, 무게로는 61.5톤에 달하며, 이번 종이테이프 전환 결정으로 속도를 더욱 높이게 됐다. 단순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넘어 택배 근로자들을 위한 착한 손잡이 배송 박스를 도입하고, 협력업체와 고객에게 올바른 포장 가이드 및 배출 방법을 알리는 '에코 패키징 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2 10:40:5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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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와인 셀프픽업' 제품·매장 늘려

컬리는 아티제에서 서비스 중인 와인 셀프픽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컬리 컬리는 3월부터 시범 운영한 아티제의 와인 셀프픽업 인기에 힘입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와인 상품군을 확대하고 픽업 가능한 매장 수도 2배 가량 늘렸다. 아티제는 와인 셀프픽업 서비스 확장을 위해 50여 종의 와인을 마켓컬리에 추가 입점시켰다. 대표적으로 고세의 빈티지 샴페인 '고세-그랑 밀레짐 2012'와 미국 캘리포니아의 부르고뉴라 불리는 소노마 지역에서 생산한 '플라워스 소노마 피노누아' 등이 있다. 셀프픽업 서비스가 가능한 와인 종류는 총 250여 종으로 늘었다. 특히 모임, 홈파티 등에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스파클링 와인을 다양하게 추가했다. 그동안 와인 셀프픽업의 판매량 2~5위를 스파클링 와인이 차지했다. 와인을 픽업할 수 있는 아티제 매장도 10곳에서 19곳으로 늘어났다. 셀프픽업 서비스의 이용도가 높은 강남, 여의도, 판교를 비롯해, 역삼, 서초, 선릉, 종로 등의 지역도 새로 추가되어 고객 접근성이 높아졌다. 셀프픽업 서비스는 앞으로도 오프라인 권역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 와인 셀프픽업 시범 운영 서비스 확장을 기념해 마켓컬리는 여러 와인을 두루 소개하는 '와인 셀프픽업 기획전'을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2 10:37: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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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결제수단에 미래에셋페이 추가

신라면세점은 2일부터 미래에셋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활용한다.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 오프라인 매장 5곳이 2일부터 미래에셋페이 터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에셋페이가 도입되는 신라면세점 매장은 서울점, 인천공항점, 제주점, 제주공항점, 김포공항점이다. 이번 도입으로 신라면세점에서는 기존 신라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스마일페이, 알리페이, 위챗페이, SSG페이, 은련QR, BC페이북, 페이코, 페이팔 결제까지 총 12가지 방식의 간편결제가 가능해졌다. 미래에셋페이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하는 아이폰에 특화된 간편결제 서비스다. 미래에셋페이 앱을 켜고 면세점 내에 비치되어 있는 태그 단말기에 아이폰 상단을 가까이 대면 1~2초만에 결제가 완료된다. 미래에셋증권 계좌가 없어도, 기존 보유하고 있는 신용/체크 카드 등록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신라면세점은 미래에셋페이 오픈을 기념해 고객 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신규 회원가입 후 미래에셋페이 앱을 다운받고 결제수단까지 등록 완료한 고객에게 신라면세점 오프라인 S리워즈 2만 포인트(약 $20상당)를 증정한다. 7월에는 신라면세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미래에셋페이를 결제한 고객에게 금액 구간에 따른 오프라인 매장 전용 S리워즈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행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2 10:13:37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