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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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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전액 유기묘 보호에 기부하는 '11키티즈' 굿즈 패키지 출시

11번가가 18일 판매금 전액을 유기묘를 위해 기부되는 '11키티즈(11kitties)'의 굿즈 패키지 '희망쇼핑 굿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1키티즈는 동물자유연대에서 보호 중인 유기묘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으로 유기동물들을 지원하는 '2022 희망쇼핑 캠페인'의 모델이다. 11키티즈 관계자는 "지난 6월 데뷔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11키티즈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굿즈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희망쇼핑 굿즈 패키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패키지 구성에는 11키티즈 멤버들의 개성을 담은 굿즈들을 구성했다. 포토카드, 비건젤리, 띠부띠부씰, 콜라주 스티커, 폰스트랩 등이다. 판매금 전액은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돼 유기묘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11번가 검색창에서 '희망쇼핑 굿즈'를 검색하면 구매할 수 있다. 싱어송라이터 미노이가 11키티즈의 굿즈 패키지를 알리는 홍보 영상도 11번가 공식 유튜브 채널(11TV)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평소 애묘인으로 알려진 미노이는 11키티즈의 데뷔곡 'Take Me'의 작사와 노래에 참여했다. 더불어 이날 '2022 희망쇼핑 캠페인'을 통해 유기묘를 입양하는 고객들은 11번가와 동물자유연대가 함께 기획한 '고양이 전용 입양키트'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입양키트는 구급 키트, 그루밍 브러쉬, 벽 부착형 스크래치, 고양이 영양학 도서, 고양이 화장실 모래, 바우처 및 설명서, DIY 캣 플레이 키트 등 유기묘를 새 가족으로 맞이할 때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구성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8 10:10:3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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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라운드어라운드, 하동 직접공수 녹차로 '그린티라인' 원료 변경

올리브영은 PB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ROUND A'ROUND)의 그린티 라인을 새단장하기 위해 17일 하동녹차연구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운드어라운드는 올리브영이 지난 2015년 론칭한 라이프 코스메틱 브랜드다. 녹차 유래 성분을 활용해 피부 보습과 진정에 도움을 주는 '그린티 라인' 스킨케어가 대표 상품이다. 라운드어라운드는 품질 향상을 위해 핵심 원료인 녹차의 산지를 변경하고, '필(必)환경' 트렌드에 맞춰 포장재를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로 변경하는 등 전면 개편에 나섰다. 원재료인 녹차는 그동안 보성과 제주도에서 수급했으나 이번 리뉴얼부터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직접 공수해 활용한다. 하동은 국내 3대 녹차 산지이자, 우리나라에서 차를 가장 먼저 재배한 곳이다. 올리브영은 17일 하동녹차연구소와 제품 연구개발(R&D)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올리브영은 매년 하동산(産) 녹차 10여 톤을 라운드어라운드 '그린티 라인' 제품 생산에 활용하고, 하동녹차연구소는 녹차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각종 연구를 진행해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8 10:10:3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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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수해 가맹점주 보듬은 편의점업계 폄하하지 말아야

지난 8일 오후 수도권을 시작으로 이어진 수해로 전국 곳곳이 시름을 앓고 있다. 수천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안타까운 인명 사고 소식도 이어졌다. 많은 기업들이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가운데 눈에 띄는 기업들이 있다. 바로 피해를 입은 가맹점주를 보듬은 편의점 업계다. 편의점 업계는 수해를 입은 점포들을 빠르게 파악한 뒤 필요한 지원에 나섰다. 점포 피해는 모두 본부가 비용을 부담하는 재산종합보험을 통해 전액 보상했고 GS25의 경우 가맹점주의 개인 재산피해 일부도 지원했다. 빠른 지원으로 수도권에서 피해를 본 점포는 대부분 정상화했고 피해를 입은 지 며칠 되지 않은 비수도권 지역의 일부 점포만이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이런 편의점 업계와 가맹점주의 상생을 기업의 전략이라고 폄하하는 것은 아쉽다. 편의점 가맹본부는 거대 기업일지라도 편의점을 운영 중인 가맹점주는 소시민에 불과하다. 점포 한 곳을 생계 수단으로 삼는 이들이 많다. 매년 최저임금이 오를 때마다 편의점 가맹점주들이 생존권을 호소하는 데에는 이들의 사정을 짐작케 한다. 이들을 보듬는 편의점 가맹본부에 박수를 보내고 싶은 이유다.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지만, 가맹점을 보듬었다는 이야기는 편의점 업계 밖에서는 별달리 들리는 이야기가 없다. 지역을 초토화시킨 수해가 편의점만 덮치지는 않았다. 수많은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수해 피해를 봤고 쓸 수 없게 된 집기들을 내놓았다. 비가 쏟아지던 날 온라인 상에는 수많은 소상공인들의 재산이 흙탕물에 떠내려가는 사진이 줄지어 올라왔다. 그런데 유독 편의점 업계서만 지원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편의점 업계가 급속도로 성장한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가맹본부들의 가맹점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점주 지원책 등이 큰 역할을 했고 이러한 노력이 결국 실적으로 돌아온 것이다. 천재지변을 두고 기업이 책임을 져야 하는가라든가, 정부의 역할을 기업에 떠넘겨서는 안 된다는 식의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때로는 정부보다 더 큰 영향력을 휘두르는 기업이 수익만 밝히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는 눈을 감으면 나타나는 크나큰 피해들을 우리는 이미 배웠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볼 때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7 16:52: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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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원 김 선물세트'와 '3400만원 달모어 40년' 공존하는 추석 선물 풍경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마트 업계와 백화점 업계의 인기품목이 정반대로 나타났다. 고물가 현상으로 두 업계 모두 사전예약 판매 매출이 크게 진작했는데, 마트업계에서 저렴한 '가성비' 선물세트의 인기가 두드러진 반면 백화점 업계에서는 여전히 '프리미엄' 선물세트가 각광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번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가성비'와 '프리미엄'이 동시에 나타났다.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은 유통사마다 차이가 있으나 본 선물세트 판매 기간 대비 최대 8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전체 선물세트 구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 유통업계 전반은 지난달 중순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고물가 현상에 사전예약이 몰릴 것으로 보고 물량과 가짓수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저렴한 선물세트 또한 품목 수를 늘렸다. 다만 백화점 업계의 경우 정반대로 3000만원대 선물세트까지 등장했다. 홈플러스의 경우 이번 5만원 미만의 선물세트를 전체 추석 사전예약 상품의 72%로 구성하고 3만원대 이하 선물세트도 전년 대비 27% 늘렸다. 롯데마트 또한 5만원 미만 선물세트를 지난 추석 대비 10% 늘리고 9900원에 판매하는 김 선물세트를 다섯 종류로 늘렸다. 이마트는 5만원 미만 실속 선물세트를 전년 대비 3배 늘리고 최대 75% 저렴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동 펀딩구매를 진행했다. 약 한 달여 간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마트업계를 중심으로 사전예약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70%까지 증가했으며 5만원 미만 가성비 선물세트 판매 비중도 50%를 넘어섰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며 5만원 미만 선물세트 구매 실적은 35% 증가했다. 특히 3만원 미만 가격으로 구성한 가성비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었다. 전년도에도 판매한 '깨끗이 씻은 GAP 사과(3㎏ 내외/국내산)'과 '전주 한옥토 배(5㎏ 내외/국내산)'의 판매량이 각각 4배, 2배 늘었다. 이마트 또한 상황은 비슷했다. 롯데마트와 같은 기간 이마트의 사전예약 매출액은 전년도 동기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사전예약 비중에 있어서는 지난 설 명절 당시 44%에 달한 바 있어 이번에는 50%를 넘길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관계자는 "사전예약이 점점 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올해 사전예약 기간을 9일 늘렸다"며 "인플레이션이 계속 되는 상황에서 최근 폭우 등으로 물가 폭등에 대한 우려가 증대됐다. 이에 선물세트를 꼭 구매해야 하는 고객들은 미리 저렴하게 사두는 경향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이번 사전예약 기간 동안 선물세트 공동구매 펀딩을 처음 시도해 예상 보다 훨씬 큰 호응을 얻어를 조기 종료했다. 이마트는 'CJ한뿌리 흑삼대보/스틱복합 세트', '휴럼 천년 침향환 60입', '올리닉 비타액션 28개입' 등 총 3개 상품을 놓고 지난달 21일부터 구매 희망자를 모았다. 당초 이달 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지난달 말 조기 종료했다. '휴럼 천년 침향환 60입'은 펀딩 시작 사흘 만인 24일에 완판되기도 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설 명절 사전예약 매출 비중이 63%를 넘었는데, 이번 추석 가성비 세트를 크게 확대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명절 선물세트는 사전예약 기간에 사는 것이 가격이 제일 저렴한데, 카드 할인 행사, N+1 행사 등도 많다"며 "본 판매 기간에 전개되는 품목수가 더 많지만 사전예약 기간이 가격 메리트는 더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전예약땐 구매시점에 따라서 추가 할인이 들어가는 기간도 있고, 구매금액별 할인폭도 커지는 부분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백화점 업계는 여전히 '프리미엄'이 대세로 나타났다. 1일부터 15일까지 10만~20만원대 선물세트의 전년 동기 대비 신장률은 신세계백화점 55%, 현대백화점 41%인데, 30만원 이상 선물세트 신장률은 신세계백화점 65%, 현대백화점 59%로 나타났다. 백화점 업계 전반은 이른 추석으로 햇과일 공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고 한우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물량을 크게 늘렸다. 롯데백화점은 초고가 상품들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선물 물량을 지난 설 대비 40% 이상 늘렸다. 대표 상품에 지난 설에 처음으로 선보여 완판을 기록한 300만원대 선물세트 '프레스티지 No.9 명품 한우 GIFT'와 400만원대에 이르는 '명품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元'이 있는데, 최대 3400만원에 이르는 선물세트까지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은 100만원 이상 초(超)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은 지난해보다 50% 늘리고, 품목수도 기존 5종에서 6종으로 늘렸다. 업계 관계자는 "불경기가 이어지면서 선물세트가 양극화 하고 있다"며 "다만 지난 추석과 설, 유통가 전반에 '프리미엄' 상품이 판매된 데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7 16:02: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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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광주에 '스타필드'와 '국내 최대 랜드마크 백화점' 만든다

광주광역시에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들어오는 동시에 신세계백화점 광주신세계점이 국내 최고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리뉴얼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광주 지역 스타필드 및 백화점 개발 계획을 17일 발표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는 계획 단계이며, 개점 목표년도는 정해지지 않았다. 체류형 정통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광주(가칭)'는 광주 외곽 어등산 관광단지를 최우선 후보지로 정했다. 해당 부지는 넓은 규모로 주차 공간 등 부대 시설을 마련하기에 적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필드는 300여 개 이상의 다양한 브랜드와 도심형 워터파크, 체험형 스포츠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기존 광주신세계를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리뉴얼한다. 광주신세계점 점포 인근 부지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광주신세계 Art & Culture Park(아트 앤 컬처 파크)'는 강남점의 '고품격', 센텀시티점의 '매머드급 규모', 대전점의 '복합문화예술공간' 등 전국 각지 지역1번점 매장의 장점들을 결합한 미래형 프리미엄 백화점을 지향한다. '스타필드 광주'와 '광주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의 동시 개발 추진은 서로 시너지를 내며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소비자 후생 증대 등 광주, 호남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필드는 하남·고양·안성에 이어 광주에도 현지 법인을 세운다. 지역민 우선 채용으로 3만 여명의 직간접 고용을 창출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브랜드 입점, 전통시장 지원 상생 프로젝트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광주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는 2만5000여 명에 달하는 직간접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 우수 인재 인턴십, 지역 대학 산학협력 등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7 13:26: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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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우주패스 신규회원에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 당첨 이벤트

11번가가 오는 30일까지 '우주패스' 신규 회원을 위한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숙박권은 프리미엄 호텔 6곳인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 '서울 신라호텔', '제주 신라호텔', '히든클리프 호텔&네이쳐',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등으로 엄선했다. 이 중 원하는 곳 1개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지난달 28일 이후 우주패스에 신규 가입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 6일 오전 11시다. 또 11번가는 글로벌 리셀 플랫폼 스탁엑스(StockX)와 협업해 한정판 스니커즈에 드로우 할 수 있는 '쇼킹드로우 100원 딜 이벤트'도 8월 말까지 진행한다. 매주 월, 수, 금요일 자정에 한정판 스니커즈 2종 드로우가 오픈되며 1종은 11번가 모든 고객 대상, 1종은 '우주패스' 가입고객 대상이다. 우주패스 가입 고객이라면 2종 모두에 응모할 수 있다. 지난 8일 이벤트 오픈 이후 누적 약 170만의 고객들이 유입되는 등 스니커즈 마니아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주요 품목으로는 ▲미국 힙합 아티스트 트래비스 스캇과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 후지와라 히로시 그리고 에어조던이 협업한 조던1 X 트래비스 스캇 X 프라그먼트 ▲나이키와 지드래곤이 협업한 피스마이너스원 파라노이즈 2.0 ▲조던1 레트로 로우 OG SP 트래비스 스캇 ▲나이키 X 사카이 베이퍼와플 ▲뉴발란스 992 등이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7 09:50:06 김서현 기자
롯데홈쇼핑, '벨리곰' 멤버십 NFT 출시

롯데홈쇼핑이 17일 자체 캐릭터 '벨리곰'의 지식재산(IP)에 멤버십 혜택을 연계한 대체불가토큰(NFT)을 출시한다. 이날 발행하는 벨리곰 멤버십 NFT는 총 1만개다. 17일 오후 8시, 10시 두 차례에 걸쳐 6000개의 NFT를 '화이트리스트 세일'로 선보인다. 18일 오후 8시에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퍼블릭 세일'을 진행한다. 잔여 물량(500개)은 이벤트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클레이튼(Klaytn)' 암호 화폐로 거래되며, 세계 최대 글로벌 NFT 마켓 '오픈씨(Opensea)'에서 2차 거래를 지원한다. 민팅 가격은 1차 사전 판매 400클레이, 2차 사전 판매 520클레이, 3차 퍼블릭 세일 620클레이다. NFT 등급은 총 6단계(벨리-홀릭-메가-슈퍼-서프라이즈-프렌즈)로 나눴다. 공통 혜택은 ▲벨리곰 등장 시 줄을 서지 않는 '벨리 패스' ▲롯데 계열 호텔(롯데 시그니엘, L7 등) 숙박 할인 ▲홀더(NFT 5개 이상 보유)를 위한 한정판 피규어 선물 ▲전용 라이브커머스 할인쿠폰 제공 등이다. 최상위 등급인 '벨리'(30명) 홀더에게는 롯데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프리미엄 혜택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롯데 시그니엘 숙박권, 발레파킹, 무료조식, 수영장 및 피트니스 이용권이 포함된 '시그니엘 플래티넘 패키지', '롯데호텔 월드 숙박권 및 어트랙션 패스권', '샤롯데씨어터 관람권' 등이 제공된다. 추후 쇼핑, 식음료, 숙박 등 할인 혜택을 확대하고, 롯데월드 초청, 셀럽 콘서트 진행 등 홀더를 위한 혜택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2030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홈쇼핑이 론칭 예정인 유료 멤버십 'Y클럽(Y.CLUB)'의 회원 자격도 제공할 예정이다. 진호 롯데홈쇼핑 디지털사업부문장은 "메타버스 사업 강화를 위해 유통업계 최초로 NFT 마켓플레이스를 론칭한 데 이어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멤버십 NFT를 출시했다"며, "향후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바탕으로 NFT 소장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홀더 커뮤니티 지원을 확대하는 등 메타버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7 09:19: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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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채소도 직접 기르는 홈파밍 아이템 판매량↑

고물가 현상이 계속 되며 직접 채소를 키워 먹는 '홈파밍(Home farming)' 아이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17일 위메프에 따르면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홈파밍 아이템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소비트렌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식자재 부담을 줄이면서 집에서 취미 생활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취테크(취미+재테크)'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먼저,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모종과 씨앗류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상추 모종과 대파 모종이 각각 98%, 197%로 크게 늘었고, 무씨(27%)와 고추씨(67%)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 미니화분은 전년 동기대비 116%, 식물재배기는 297% 판매량이 각각 늘었고 부자재인 분갈이 흙(34%)과 원예가위(176%) 등의 판매량도 동반 상승했다. 홈파밍 아이템 외에도 못난이 채소, 냉동 채소 등을 찾는 이들도 많았다. 낙과(43%), 못난이 감자(120%), 못난이 표고버섯(696%) 등의 판매도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고, 냉동으로 오랫동안 보관해 활용할 수 있는 채소믹스(27%)와 혼합야채(88%) 등도 판매가 늘었다. 위메프 관계자는 "물가상승에 따른 무소비 챌린지 영향으로 홈파밍도 하나의 취미생활로 자리 잡은 것 같다"며 "고물가가 지속되는 동안 홈파밍 아이템의 인기는 계속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7 09:18: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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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 웹사이트 리뉴얼하고 ABC마트·그랜드 스테이지 신규 앱 출시

ABC마트가 채널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ABC마트와 그랜드 스테이지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선보이고 온라인 사이트를 리뉴얼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통합 앱 '아트닷컴'에서 ABC마트와 그랜드 스테이지 채널을 분리해 각각 신규 앱을 출시했다. 'ABC마트' 앱은 모든 카테고리의 슈즈 상품을 판매하며, '그랜드 스테이지' 앱에서는 패션, 라이프 트렌드를 선도하는 톱티어 슈즈와 의류 상품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구매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두 어플 모두 '앱 쉐이킹' 기능도 적용했다. 실행 후 흔들기만 해도 멤버십 바코드, 오프라인 쿠폰, 기프트 카드, 매장 재고 조회 등의 기능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아트닷컴 앱은 'A-RT' 앱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패션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최신 패션 정보를 소개하는 매거진부터 패션 콜렉션, 라이브 쇼핑까지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랜드 스테이지 웹사이트는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메인 페이지를 개편했으며 패션 피플을 위한 신규 커뮤니티 'G-log(지-로그)'를 론칭했다. 'G-log'는 최신 패션 트렌드와 각자의 스타일링을 공유하는 공간이다. 자신의 프로필을 등록하고 해시태그와 함께 패션 스타일에 대한 내용과 이미지를 업로드할 수 있다. 좋아요, 댓글 작성, 공유하기, 팔로우 등 다양한 SNS 기능을 제공하며 패션을 좋아하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ABC마트는 이번 개편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ABC마트, 그랜드 스테이지, A-RT 앱 설치 후 첫 로그인 시 각각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ABC마트 관계자는 "ABC마트와 그랜드스테이지 각각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취향에 따라 채널별 특성에 맞는 상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신규 앱 출시 및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쇼핑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7 09:17: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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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편의점서 650대 팔린 스마트TV 신규점포 홍보효과 톡톡

17일 이마트24가 6월 출시한 '아임e 스마트TV'가 이달 16일 기준, 652대가 판매되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아임e 스마트TV는 지난 6월 이마트24가 자체브랜드로 론칭한 상품으로 가성비가 특징이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문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판매를 원하는 신규 오픈 가맹점에서는 고객들이 반값에 가까운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아임e 스마트TV의 판매수량의 80%가 신규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홍보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신규 오픈 매장의 홍보 효과를 위한 이벤트를 지속하는 가운데 8월말부터 모바일 앱에서 구매하고 지정한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예약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임e 스마트TV(Smart Full HD TV)'는 1인 가구 또는 세컨드 TV로 활용하기 적당한 43형(107cm)으로 가족 구성원이 각자 독립된 공간에서 나만의 콘텐츠를 감상하거나 게임을 즐기는 용도로도 적합하다. 박유신 이마트24 라이프&컬처팀장은 "일반 판매 가격도 가성비가 뛰어나지만 신규 오픈 가맹점에서 파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신규점 홍보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7 08:46:3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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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고물가 현상에 타임세일·구독쿠폰 서비스 인기

CU는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행사와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매일 오전·오후 7~9시 진행하는 행사상품 즉시할인 행사 '친구(79)타임'은 행사 상품액의 매출액이 전월 대비 27.3% 오르며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친구타임은 과일, 간편식, 주류, 안주 등 행사 상품 50여 종을 지정 방식으로 결제 시 현장에서 30%를 즉시 할인해주는 행사다. 오전·오후 행사 상품을 다르게 배치해 고객의 생활 리듬에도 맞췄다. 큰 폭의 할인율과 해당 시간대 수요 높은 상품을 선별하면서 이달(1~12일) 행사 상품들의 매출액은 전월 대비 27.3% 올랐다.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주류 41.5%, 간편식사 34.7%, 과일 22.1%, 안주류 18.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친구타임 스탬프 응모자도 크게 늘어났다. 행사 상품 10회 구매 시 금액권을 지급하는 스탬프 이벤트 참여율은 지난해 8월 진행된 스탬프 행사보다 20% 가량 높아졌다. CU의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매월 1000~4000원에 온오프라인에서 정해진 횟수만큼 할인 받을 수 있는 구독 쿠폰 서비스의 인기는 폭발적이다. 이달 구독 쿠폰의 전체 이용자와 사용량은 전년보다 각각 336%, 397% 늘어났다. 최근 외식 물가가 급격히 오른 영향으로 도시락 191.1%, 김밥 86.4%, 컵라면 54.7% 등 식사류 구독 쿠폰을 중심으로 사용량이 크게 올랐다. 높은 할인율의 구독 쿠폰을 구매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지난 8일 특별 판매한 다이어트, BEST 인기상품 구독 쿠폰(50% 할인)은 준비 수량 1000개가 단 하루 만에 완판됐다. 이 밖에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최대 7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그린세이브'의 이달 매출도 전년 동기 19.2% 오르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짠물 소비가 활성화되고 있다. 연정욱 BGF리테일마케팅실장은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물가 부담이 높아진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으로 행사와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타임세일을 중심으로 소비자 반응과 선호 상품을 면밀하게 분석해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6 16:06:1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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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 시리즈, 사전 예약은 이곳에서" 유통가, 콘서트부터 단독혜택까지

16일 0시부터 시작한 삼성전자 갤럭시Z 시리즈 사전예약 판매에 e커머스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세련된 첨단 이미지를 전달하려 라방(라이브방송)에 랩퍼가 출연하고, 사전예약 종료일 바로 다음날 새벽배송도 보장해준다. 경쟁이 과열되며 삼성전자의 공통 혜택 외 단독혜택까지 제공해 구입을 앞둔 고객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e커머스 업체들이 오는 22일까지 진행하는 삼성전자 갤럭시 Z 시리즈 사전예약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갤럭시 Z 시리즈 신모델들을 공개했다. 갤럭시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Z는 첫 시리즈부터 가로, 세로로 열고 닫을 수 있는 폴더블 기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판매한 Z 시리즈 3의 경우 가장 비싼 모델이 약 200만원에 육박하는 데도 불구하고 한 달만에 플립과 폴드 모두 국내에서만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Z 시리즈의 올해 판매량이 900만대 이상으로 예상 중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플립4'와 '갤럭시 Z폴드4' 사전 예약 고객에게 공통혜택으로 삼성 케어 플러스의 파손보장형 2년권과 삼성닷컴 앱 30%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Z플립4 구매 고객에게는 클리어 커버 링과 브랜드 콜라보 액세서리를, Z폴드4 구매 고객에게는 S펜 커버와 브랜드 콜라보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사전예약 판매가 시작하는 이날 0시 CJ온스타일과 11번가는 라이브방송을 통해 갤럭시Z 시리즈 판매에 나섰다. CJ온스타일은 0시 삼성전자와 함께 단독 쇼케이스 'Z-CON'을 열고 16일 오후 6시까지 계속 라방을 이어가고 있다. 한시간 동안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붱철을 MC로 릴보이, 미란이 등 인기 힙합 뮤지션과 댄스크루 하리무가 출연해 토크쇼와 함께 랩,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CJ온스타일 측은 신상품 콘셉트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콘서트형 쇼케이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Z-CON의 시청 고객 수는 12만 명 수준이며 총 주문금액은 15억원 가량이다. 오전 10시 추가 편성한 라방 판매량까지 포함하면 18억원대에 이른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Z-CON은 소비자의 기대를 크게 모으고 있는 상품 론칭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라며 "새벽 0시라는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몰린 뜨거운 고객 관심을 통해 브랜드에 최적화된 콘텐츠 기획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11번가도 같은 시간 특집 라방을 편성해 진행했다. 제품 실물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한편, 주요 기능에 대해 밀도 높게 소개했다. 누적 시청자 수는 70만 명이었으며 '좋아요' 수는 7.5만개를 기록했다. 11번가는 이날 방송 중행사 상품 구매 고객 전원에게 특별 사은품을 제공했다. 11번가는 17일 오후 9시 'LIVE11'을 통해 SK텔레콤 가입 상품 갤럭시Z 폴드4·Z플립4 시리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11번가 측은 'T공식대리점'을 통해 니치 향수 코스메틱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 컬래버 에디션도 선보인다. 0시부터 특집 라방을 진행한 CJ온스타일과 11번가 외에도 사전예약 판매에 나선 e커머스 등은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공통혜택 외 추가 혜택을 전면에 내세워 고객을 끌고 있다. 16일 오후부터 동시다발적으로 Z 시리즈 라방이 이어질 예정이다. 위메프는 사전 구매 프로모션 이용 고객에게 8% 할인 쿠폰과 신용카드·간편 결제 이용시 최대 1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오후 9시부터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서는 사전구매 프로모션을 추가 제공한다. 컬리는 이번 Z 시리즈를 샛별배송으로 사전예약 종료일 다음날인 23일 0시부터 순차적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카드사 할인혜택은 최대 13%이며 오후 6시 진행하는 라방에서 구매시 마켓컬리 적립금을 지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1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단독혜택으로 청구할인과 무이자 중 할인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하고 패키징 서비스 및 스페셜 굿즈를 제공한다. 전자랜드는 전자랜드 단독 혜택으로 삼성 제휴 카드와 스페셜 롯데카드로 예약 구매 시 10만원의 추가 캐시백을 증정한다. 중고 반납 시 최대특별보상도 주어지며 휴대폰의 경우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사은품으로는 3in1 방식의 고속무선 충전기와 삼성케어 플러스의 파손자기부담금 면제혜택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삼성전자 기본 제공 혜택 외 각 유통사가 제공하는 단독혜택을 살펴보면 더욱 똑똑한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6 15:55:38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