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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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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롯데·현대' 신년사 살펴보니… "위기에 기회 찾아야"

2일 신세계·롯데·현대 유통 수장들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3대 기업 수장들은 모두 일제히 지금의 상황을 '위기' 상황으로 규정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세계와 현대는 기본을, 롯데는 지속적인 변화를 강조했다. 지난해 신년사에서 과감한 혁신과 도전으로 실패를 두려워 말고 패러다임을 주도하자는 내용이 이어진 것과 대조적이다. ◆신세계 "기본과 본질에 충실할 때 위험과 위기는 도약 자산 될 것"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거침없는 변화 대신 기본에 집중할 것임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을 천명하면서 대대적인 관심을 끌었다. 그는 신년사에서 "위험을 직시하고 준비된 역량으로 정면돌파할 수 있는 위기 대응 능력이 곧 신세계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위기의식'은 다가오는 재난을 막아주는 고마운 레이더 같은 역할을 하고, 레이더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 위기를 포착하고 대응하는 데 빈틈이 없어질 것"이라며 기민한 위기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특히 고물가·고환율·고금리 3고 시대에 "고객과의 접점이 큰 리테일 비즈니스는 더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고객에 광적으로 집중할 것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과 대화할 것 ▲위기 대응 관점의 전환 등 세 가지를 꼽고 "기본과 본질에 충실할 때 위험과 위기는 도약을 위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기본'을 강조하며 마무리했다. ◆롯데 "생존을 위한 자기 혁신은 필수불가결" 신동빈 롯데 회장은 현 상황을 영구적 위기의 시대라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롯데는 3사 중 가장 변화와 관련한 단어를 많이 사용해 최근 이어가는 쇄신을 올해도 거듭할 의지를 보였다. 신 회장은 롯데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생존을 위해 자기 혁신은 필수 불가결하며, 회사를 성장하게 하는 열쇠 또한 혁신하는 용기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새로운 영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단순히 실적 개선에 집중하기 보다 기존 틀을 깨부수고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임직원 개개인의 끊임없는 혁신을 강조했다. 또 "긴 안목으로 10년, 20년 후를 바라보며 기업가치를 높이고 고객의 삶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한편 우리 사회를 더 이롭게 만드는 방법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불확실한 미래라도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은다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리는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조직 문화 쇄신에 대한 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조직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젊은 리더십과 외부에서의 새로운 시각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마인드도 필요하다"며 "도전 과정에서 혹여 어려움에 봉착한다 해도 그 속에서 또 다른 인사이트를 찾는 유연한 사고를 갖길 바란다"고 젊은 리더십과 오픈 마인드, 유연한 사고를 가져달라 당부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격변의 시대에 기본적인 가치와 목적에 충실해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격변의 시대를 맞았다며,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현대만의 성장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발표한 비전 2030에 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비전 2030은 현대백화점그룹이 새로운 사업 방향성을 바탕으로 2030년 그룹 매출 규모를 40조원대까지 키우겠다는 목표다. 정 부회장은 "'비전 2030'을 추진하는 과정에 있어서 시행착오도 생기겠지만, 위축되지 말고 계획을 보완해 가면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자"며 "'성공이란 열정을 잃지 않고 실패를 거듭할 수 있는 능력이다'는 윈스턴 처칠의 말을 새해 다짐 삼아 새롭게 시작되는 2023년을 위기 이후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성공적인 한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위기 극복을 위한 3가지로 ▲기본적인 가치와 목적에 충실할 것 ▲'리프레이밍'을 통한 최적의 가치 발굴 ▲ 담대한 도전과 내외부 파트너십에 기반한 성장 추구 등을 꼽았다. 정 회장은 특히 "각자의 업무와 사업전략을 추진하는데 있어 형식적인 형식을 버리고 '가장 기본적인 가치와 목적에 충실함'(Based on Basics)을 갖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당장의 이익에 집중하기보다 '고객이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본원적인 고민을 하면서, 바뀐 경영환경에 맞게 사업의 내용과 방식을 변화시켜야 생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1-02 15:48:0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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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호 세정 회장 "내실 경영으로 새로운 50년 맞이하자"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내실 경영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해 새로운 50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과 소비 환경의 변화에 대해 열린 사고 방식으로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 및 발전 방향성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4가지 주요 방향성을 제시했다. 우선 매장에 고객이 스스로 찾아와서 만족할 수 있도록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것과 온·오프라인 유통 전략 차별화를 통해 양 채널에서 판매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할 것을 언급했다. 또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유연한 생산 체계를 구축할 것과 조직의 민첩성과 열린 사고방식을 탑재해 새로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박 회장은 "무엇보다 최고의 상품이 최고의 영업과 마케팅이다"며 "고객 지향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세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회장은 "2024년은 세정이 설립된 지 반백 년이 되는 해로, 한 브랜드로 50년을 장수한 사례는 패션업 뿐만 아니라 국내 타 업종에서도 매우 드문 일이다"며 "올해 세정 가족 모두의 지혜를 한곳에 모아 새로운 50년을 준비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1-02 14:56:0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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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레인보우센터 손잡고 유기견 해외입양 돕기 나서

GS리테일이 유기견 해외 입양을 돕는다. GS리테일 자회사 어바웃펫은 유기견 해외 이동 봉사 '차카게팔자'를 함께할 봉사자를 연결하는 '함께갈개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차카게팔자는 유기견 해외 이동 봉사로 국내 입양이 어렵거나 해외에서 입양의사를 밝힌 유기동물을 해외로 출국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콘텐츠를 통해 레인보우쉼터 봉사 활동을 알리는 한편, 공식 SNS를 통해 프랑스와 미국 등 해외 이동 봉사자를 찾는 게시글도 올려 참여를 장려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봉사자는 레인보우쉼터에 DM을 통해 가능하다. '함께갈개 챌린지'는 '차카개팔자' 출연진인 신규진과 던밀스뿐 아니라 펫 인플루언서들의 참여로 눈길을 끌었다. 참여를 희망하는 봉사자는 레인보우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말 기부 이벤트도 마련했다. 어바웃펫의 PB 상품인 '도그델리 500G'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도그델리 100G을 자동기부하는 이벤트다. 앞서 어바웃펫은 지난 11월 레인보우쉼터에 약 1000박스, 대형 트럭 3대 분량의 사료 및 간식을 기부해 유기견 복지에도 적극 나섰다. 참여한 고객은 어바웃펫 닉네임으로 기부할 수 있다. 또한 기부를 가장 많이 한 고객에게는 도그델리를 무료로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1-02 09:30:3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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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외국인 관광객 위한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 시작

CU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가세 즉시 환급(Tax Refund)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이달 12일 열린 제7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2023~2024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을 유치하고 관광 수입 30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CU는 정책에 발맞춰 나이스정보통신, 로드시스템과 함께 별도의 단말기 없이 현재 점포에 설치된 계산용 POS로 바로 부가세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도입한다 기존 사후 환급과 달리 외국인 관광객이 CU에서 상품 구매 시 POS 스캐너로 고객의 여권(실물, 모바일 모두 가능)을 스캔하면 바로 부가세가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 결제 가능 금액은 3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이다. CU는 부가세 환급 수요가 높은 주요 관광 지역을 포함한 50여 점포에 해당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고 서비스 대상점을 내년 말까지 전국 1000여 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U는 지난 9월부터 서울관광재단과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투어 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를 판매하고 있다. 4대궁과 종묘 등 서울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 및 면세점, 공항 등의 할인 이용이 가능한 자유이용권이다. 제주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제주 올패스도 판매 중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1-02 09:29:5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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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여행수요,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하고도 증가세

트립닷컴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항공권 및 호텔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2022년 하반기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그 결과 국내 이용자의 항공권 및 호텔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외 여행 수요는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 후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먼저 입국 규제가 전면 해제된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국내 이용자들의 국내·외 항공권 예매량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3.2%의 증가율을, 호텔 예매량은 29.4%의 증가율을 보였다. 2년여간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2022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본격화됐으며,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선호하는 여행지는 한국과 근접한 아시아 지역으로 나타났다. 11월 기준 항공권 예매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베트남(29.4%) ▲일본(28.8%) ▲필리핀(11.8%) ▲태국(8.6%) ▲대만(3.7%) 순이었다. 특히 올해 10월부터 일본 정부가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기존의 인기 여행지였던 일본 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베트남(다낭, 호치민시, 하노이, 나트랑)과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의 경우, 특정 도시가 아닌 다양한 지역이 고르게 관심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여행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9월 입국 규제 완화 이후 해외여행 러시가 이어지는 중에도 국내 여행은 코로나 이전 대비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트립닷컴 국내 이용자들의 국내 호텔 검색량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63.5%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예매량은 270.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9월부터 11월까지 트립닷컴에서 검색 및 예매량이 많은 국내 호텔 지역은 ▲서울 ▲부산 ▲제주 ▲서귀포 ▲인천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인기 여행지인 제주 지역이 여전히 상위 5위 안에 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도시 지역도 강세를 보였다. 강원·경상·충청·경기 등 기존 유명 여행지가 아닌 숨겨져 있던 로컬 여행지도 조명됐다. 9월부터 11월까지 전년도 대비 가장 높은 예매 증가율을 보인 국내 호텔 지역은 ▲태백(3,900%) ▲산청(2,266%) ▲계룡(1,5005) ▲의왕(1,411%) ▲안성(1,370%) 순으로 나타났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1-02 09:29:5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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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으려면 '별종'이 되어라! 유통가 '이색' 쏟아진다

유통가에 '이색'이 쏟아지고 있다. 전에 본 적 없는 서비스와 생각 못 해본 조합의 상품들은 특이함으로 입소문을 얻기 쉬울 뿐만 아니라 운이 좋다면 SNS 인증샷 대란까지 기대할 수 있다. 올해도 과감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들의 몸부림을 살펴본다. ◆편의점에서 사는 BMW? 유통업계가 일제히 설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 후 가장 눈길을 끈 곳이 바로 편의점 업계다. 편의점 4개사는 앞다퉈 수입차부터 고급 유모차, 보석 등을 선물세트 예약 카달로그에 올렸다. 각사에서 내놓은 초고가 이색 선물세트는 ▲GS25 컬트와인 샤또르팽2014(900만원) ▲CU 카니발 하이리무진(1억2000만원) ▲세븐일레븐 샤또 페트뤼스2017(2200만원)·유모차 에그2(150만원) ▲이마트24 3.27캐럿 다이아몬드(5990만원)·벤츠 E클래스·BMW5 등이다. 실제 구입까지 이어질지 의문을 표하는 이들도 있지만 지난해 추석, CU가 내놓은 이동형 주택과 세븐일레븐의 900만원대 위스키 시리즈 등이 판매된 바 있다. 편의점 업계가 이색 상품을 내놓는 이유는 무엇일까. 업계 관계자들은 단연 '홍보효과'를 꼽는다. 편의점 업계는 매년 명절 수백 종에 이르는 선물세트를 판매 중인데, 전통적인 명절 선물세트 판매처로 인식되는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비해 고객들의 인지가 약하다. 이색 상품들은 선물세트 판매를 고객에 인지시키는 데에 확실한 역할을 한다는 전언이다. ◆이색 과일로 '밴드웨건 효과' 노려라 샤인머스캣, 킹스베리 등 이색 과일은 온라인을 통해 정보가 빠르게 공유되며 유행이 형성되고 SNS에 '인증샷'을 게재하는 트렌드 속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신품종 국산 과일이나 국내서 흔히 접하기 어려운 수입 과일을 통틀어 이색 과일로 지칭한다. GS더프레시가 지난해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색 과일류의 매출 구성비는 2019년 48.7%에서 지난해 60.4%로 집계돼 전통 과일류를 앞섰다. 특히 이색 과일의 대표격인 샤인머스캣의 매출은 전체 포도 중 71%를 차지했다. 이색 과일 인기가 높아지면서 업계는 앞다퉈 신품종 과일과 수입 과일을 소싱 중이다. 이른바 밴드웨건 효과(유행에 따라 상품을 구입하는 소비현상)를 노리는 것이다. 이마트는 국내에서 맛보기 힘들었던 호주산 칼립소 망고를 판매하기 위해 3일 이내 도착하는 항공운송을 활용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통적인 과일과 다른 외형인 이색 과일은 SNS '인증샷' 대란을 일으키기 쉬워 더욱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는 경향이 있다"며 "최근 나 자신을 위한 작은 사치를 즐기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까지 더해져 수요가 계속 느는 추세"라고 말했다. ◆팝업스토어의 변신은 무죄? 지난해 6월 이마트24가 서울 삼청동점에 꾸린 팝업스토어가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편의점사가 일반적으로 컬래버레이션(협업)하던 식음료기업이나 캐릭터상품 브랜드가 아닌 MMORPG '검은사막'과 명픔 플랫폼 '머스트잇'과 손잡았기 때문이다. 이마트24는 팝업스토어를 프리미엄 블랙 콘셉트로 꾸며 간판까지 '24BLACK'으로 바꿔 달았다. 팝업스토어 24BLACK은 전에 없던 이색 컬래버로 운영 2주 간 누적 방문객 수 1만4000명을 기록했으며 주말 하루 동안 1800여 명이 방문하는 대성공을 거뒀다. 엔데믹으로 전환한 후 팝업스토어는 브랜드와 산업군을 불문하고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팝업스토어의 수는 셀 수도 없이 많다. 팝업스토어 열풍 속에서 각 브랜드는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가 이어졌고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열린 팝업스토어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한 공간 디자인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이색으로 인기몰이 성공? 논란 따르기도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9월 신제품 '처음처럼 새로'를 출시하며 캐릭터 '새로구미'를 공개했다. 구미호이자 간 전문의 캐릭터 새로구미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개되자 반응은 뜨거웠다. 과거 주류에서는 시도된 바 없는 세계관 마케팅에 관심이 쏟아졌다. 9월 말 공개한 첫 번째 영상의 조회수는 850만 회를 바라보고 있다. 쏟아지는 관심과 함께 비판 여론도 터져나왔다. 수제맥주업체 카브루가 자사 상품 대표 캐릭터로 '구미호'를 먼저 내놓았는데 이를 롯데가 콘셉트를 부당하게 가져왔다는 것이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향후 글로벌 소주 브랜드로 도약하려는 계획이 있어 한국 대표 캐릭터 중 하나를 내세운 것"이라며 표절 의혹에 선을 그었다. 주류 광고 캐릭터임에도 간 전문의로 설정돼 소비자의 오해를 부를 소지가 있다는 논란도 있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1-01 16:23:3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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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첫 백화점 정기세일 15일까지 진행

백화점 업계가 2일부터 15일까지 일제히 신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시즌오프를 테마로 패션 상품군 할인에 집중한다. 먼저 남녀패션, 잡화, 스포츠, 키즈 부문 등 전 패션 상품군이 참여해 10~50% 할인을 진행하며, 국내외 유명 의류브랜드의 2021년 가을, 겨울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시즌오프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 여성 패션 브랜드로는 ▲디루치아노 ▲씨씨콜렉트 ▲쥬시쥬디 등이 30% 할인되며, 남성패션에서는 ▲빈폴 ▲라코스테 ▲타미힐피거 등이 30% 할인된다. 더불어 ▲헤지스 ▲브룩스브라더스는 20~30% 시즌오프 세일이 전개된다. 이외에도 신발, 스포츠, 리빙 브랜드 등에서도 할인행사가 준비돼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대규모 쇼핑축제 '쓱페스타'를 진행한다. 경품 이벤트부터 최초 소개 팝업 스토어까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앱에서는 화면을 터치하면 새해 행운 메시지와 함께 경품이 응모되는 '포춘쿠기 이벤트'와 스탬프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 운영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의 다이아몬드와 순금 피규어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강남점에서는 12일까지 업계 최초로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파프PAF)'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파프(PAF)는 테크웨어 중심의 상품들을 주력으로 2021년 LVMH 프라이즈 세미 파이널에도 진출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며 업계와 고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국내 신진디자이너 브랜드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2023 더 해피니스'테마로 '신년 쇼핑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신년 쇼핑 페스티벌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총 300여 브랜드가 겨울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 해외 유명 브랜드의 F/W 시즌오프도 진행된다. 톰브라운·발렌시아가·오프화이트·꼼데가르송 등 100여개 브랜드가 2022년 가을·겨울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문화행사도 선보인다. ▲무역센터점 '프리다 칼로 사진전' ▲목동점 '김우진 작가 래빗 유토피아전' 등이다. 갤러리아는 명품 브랜드를 포함한 200여 개 브랜드를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서울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띠어리 ▲랙앤본 ▲이자벨마랑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들이 2022년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30% 할인한다. 또, 캐나다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무스너클'이 오는 29일부터 1월 8일까지 버니 컬렉션 신상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메종키츠네 ▲비이커 ▲산드로 등 유명 브랜드들의 일부 인기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12월 27일 신규 오픈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미우미우' 매장에서 최신 컬렉션과 단독 상품 등을 선보인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1-01 15:38: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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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신년맞이 이벤트 총력전… "운세도 보고 경품도 갖고"

계묘년 새해를 맞아 유통가에서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다. 신년 운세와 소원빌기 등 신년을 겨냥한 이벤트가 쏟아지는 가운데, 경품 또한 크게 준비했다. 1월 1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업계는 자사 앱(APP)을 연계한 이벤트를 대거 내놓았다. CU는 1일부터 신년 행운을 응원하는 '럭키 뉴 이어(LUCKY NEW YEAR)' 행운 프로모션을 펼친다. 전국 CU 점포와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진행되며 경품 증정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와 가격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검은 토끼의 해를 기념하며 행운의 토끼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CU가 지난달부터 출시하고 있는 토끼 상품을 구매하고 CU 멤버십을 적립하면 제품 1개당 스탬프 1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스탬프 3개를 모아 응모한 총 5000명의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CU멤버십 2023 포인트를 지급한다. 행사 대상 상품은 미피, 토끼정, 에스더버니, 토끼소주 상품 23종이다. 토끼 스탬프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은 미피 캐릭터 굿즈도 받을 수 있다. 포켓CU 앱에서는 한 해의 운세를 점칠 수 있도록 신년운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CU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성별, 생년월일, 출생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해 건강운, 소망운, 재물운, 애정운 등 원하는 주제의 신년운세를 점칠 수 있다. 이마트24는 1월 한 달간 국내 1위 운세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점신'과 컬래버레이션 한 먹거리 상품 10종을 속속 선보인다. 점심 협업상품은 삼각김밥과 샌드위치, 도시락 등 총 10종이며 새해 운세를 확인할 수 있는 스티커 스크래치가 부착돼 있거나 '신년 운세 카드'가 랜덤으로 동봉돼있다. 고객들은 신년 운세 카드 뒷면의 QR코드를 통해 본인의 성향을 알아보고 맞춤형 부적 획득이 가능한 '나의 행운부적 찾기'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또 이마트24는 1월 한 달간 점신 협업 상품을 3개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0원 할인금액권 260매(1명), 5000원 할인금액권 130매(2명), 1500원 할인금액권 260매(4명), 5000원 할인금액권 1매(240명)을 증정한다. 인스타그램툰 '김토끼 스튜됴' 협업 상품 14종도 출시하고 31일까지 현대카드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2023명을 추첨해 이마트24 금액권 1만원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커머스도 2일부터 신년맞이 할인이벤트 총력전에 나선다. 설 명절이 다가오는 만큼 명절 관련 상품이 주요 행사 대상이다. 롯데온은 2일부터 8일까지 2023년 첫 퍼스트먼데이 및 브랜드픽 행사를 개최한다. 2일 진행하는 퍼스트먼데이에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비롯해 추가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설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추가 할인 및 엘포인트(L.Point)를 적립해주며, 새해 소원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롯데모바일상품권 최대 100만원을 증정한다. 퍼스트먼데이 당일에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롯데온 앱에서 구매할 경우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롯데온에서 처음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포함해 백화점, 마트, 슈퍼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꾸러미를 증정한다. SSG닷컴은 4일까지 'DAY 1' 온라인 전용 프로모션을 확대 실시한다. 메타버스, 라이브 방송 등 온라인 플랫폼의 특성을 활용해 재미와 혜택을 더한 쇼핑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메타버쓱 오픈런'을 열고, 달리기 게임에서 선착순 순위에 든 고객에게 '오쏘몰 이뮨', '랑콤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 등 인기 상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를 통해 매일 오전 11시, 오후 8시, 오후 9시 세 차례에 걸쳐 방송된다. 쓱닷컴은 한국금거래소 골드바, USM 모듈가구, 다이슨 인기 가전 등을 판매한다. 선착순 장보기 쿠폰 수량도 두 배 늘렸다. G마켓과 옥션은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2023 설빅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해 행사 대비 쿠폰 스펙을 확대하고, 특가 상품 수를 2배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일부 인기 상품의 경우 매일 밤 12시를 기준으로 업계 최저가에 도전한다. 할인쿠폰은 총 3종을 선보인다. 먼저, 최대 1만원과 5만원까지 할인되는 '20% 쿠폰' 2종을 매일 한 장씩 제공한다.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은 행사 기간 내 총 2회 제공한다. 지난해 행사 대비 최대 할인폭과 쿠폰 제공 횟수 모두 늘어났다.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에게는 모든 쿠폰을 각각 한 장씩 더 제공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 설빅세일 동안 제공되는 쿠폰 혜택을 모두 더하면 최대 464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행사 대비 23% 커진 규모다. 여기에 72개의 브랜드 전용 쿠폰과 간편결제 전용 카드사 할인도 선보인다. 매일 560여개의 특가상품도 최대 82% 할인가에 판매한다. 티몬은 1일부터 24일까지 '2023 티나는 설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일까지는 월간 프로모션인 '몬스터 세일위크'를 동반해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연휴를 위해 필요한 상품을 특가 판매하는 '준비관'과 설 선물 카테고리 '선물관', 인기 브랜드를 모은 '혜택&브랜드관' 세가지 테마로 준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1-01 15:16: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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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상품 무패? 신년에도 캐릭터 컬래버는 계속된다

'덕질(좋아하는 무언가를 수집하거나 감상하는 행위)'에 당당한 2030세대를 겨냥한 캐릭터 상품이 신년을 앞둔 현재까지도 계속 쏟아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 SPC삼립이 포켓몬스터 띠부씰이 든 '포켓몬스터 빵'을 출시한 후 올해는 여느 해보다도 캐릭터 상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오픈서베이가 내놓은 편의점 2022 리포트에 따르면 컬래버 상품 구매도는 지난해 대비 10.9%p 증가했다. 지난해 컬래버 상품 구매 경험 비율은 36.5%였으나 올해는 47.4%까지 늘었다. 롯데홈쇼핑과 서브웨이는 자사 대표 캐릭터를 굿즈로 제작해 팬덤을 확보한 대표적인 기업들이다. 롯데홈쇼핑의 '벨리곰'은 지난 4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세운 거대 조형물을 시작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3월부터 이달까지 팝업스토어와 자체 쇼핑몰을 통해 20억원 이상 판매됐으며, 자체 쇼핑몰 매출액은 론칭월 대비 9배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기세를 몰아 롯데홈쇼핑은 다음 달 11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대표 캐릭터 '벨리곰'을 토끼로 변신시킨 '벨리토끼의 당근농장'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2023년 신상품과 인기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써브웨이도 2018년 아보카도 샌드위치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공개한 '카도' 캐릭터로 인기몰이 중이다. 써브웨이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카도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무료 내지는 100원 등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다. 1인당 최대 구매 수량을 제한할 만큼 매번 공개와 동시에 빠른 속도로 품절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써브웨이는 지난 19일 일곱번째 한정판 굿즈 '카도 양말'을 출시하고, 고객의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한 '카도 양말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쿠키와 음료가 포함 된 바비큐 컬렉션 샌드위치 세트에 카도 양말을 더해 정가 대비 24% 저렴하게 판매한다. 단독 구매는 불가능해, 굿즈를 활용해 신제품을 홍보하는 효과를 유도했다. 포켓몬스터와 짱구 등으로 캐릭터 상품 컬래버레이션 열풍을 이끈 편의점 업계도 캐릭터 상품을 끊임없이 출시, 판매 중이다. 편의점 업계는 올해 2030세대를 겨냥한 캐릭터 상품을 쏟아내면서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이뤘다. SPC삼립이 지난 2월 출시한 포켓몬스터 1세대 캐릭터 띠부씰은 오픈런은 물론, 웃돈까지 붙어 중고시장에서 판매 되고 있다. 현재 총 판매고가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지난 9월 이미 8100만 개를 돌파한 만큼 1억 개 전후의 누적판매량이 예상된다. GS25는 다음달 8일까지 20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메이플스토리 시즌2 상품 특화존을 운영하며 카푸치노 아트, 이색 플레이팅 식기까지 선보인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단순한 게임방식이지만 메이플스토리 팝업스토어가 겨냥한 고객층은 2030세대다. 메이플스토리는 유저의 평균연령이 만 26세로, 미성년자 시절부터 지금까지 즐기는 마니아 유저들이 대다수다. CU는 계묘년을 맞아 토끼와 관련한 캐릭터 상품 및 PB를 쏟아내고 있다. 미피, 에스더버니, 토끼 소주 등이 컬래버 캐릭터로 도시락, 김밥, 햄버거 등 간편식품부터 디저트, 생활 용품, 주류에 이르기까지 총 33종에 달하는 상품을 쏟아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캐릭터 상품들이 대체로 MZ세대의 어린 시절 추억을 겨냥하고 있는데, 이는 전 유통채널의 주요 고객의 연령대와 관련있다"며 "2030세대는 장난감 구매 등 키덜트 취미에 가장 호의적인 만큼 수집 목적으로든 추억을 되새기기 위해서든 캐릭터 상품을 계속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2-12-29 15:49:5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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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계묘년 새해 행운 가득한 쇼핑위크 열어

갤러리아백화점이 30일부터 1월 15일까지 신년 행사 '갤러리아 쇼핑위크'를 진행한다. 쇼핑위크 기간 동안 명품 브랜드는 물론 200여 개 브랜드가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쇼핑위크는 계묘년 검정 토끼해를 맞아 토끼와 사랑의 의미를 담은 "SOME BUNNY LOVES YOU!" 라는 테마로 마련됐다. 대표 이벤트 '블랙버니와 함께 신년 복주머니 뽑기'는 1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갤러리아 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5천원 상당의 G캐시(갤러리아 모바일 적립금)를 증정한다. 서울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띠어리, 랙앤본, 이자벨마랑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들이 2022년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30% 할인한다. 캐나다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무스너클'이 오는 29일부터 1월 8일까지 버니 컬렉션 신상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메종키츠네, 비이커, 산드로 등 유명 브랜드들의 일부 인기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27일 신규 오픈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미우미우' 매장은 최신 컬렉션과 단독 상품 등을 선보인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오프화이트와 폴스미스, 랄프로렌 등 100여개 이상의 브랜드들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코스는 1월 15일까지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29 14:23:2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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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고객만족위원회 운영했더니…성과 쑥~!

롯데홈쇼핑이 고객만족을 위해 소비자 의견 반영에 최건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방송, 서비스 품질, 신상품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자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고객만족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업계 최장기간 운영 중인 고객만족위원회는 김연성 위원장(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장)을 중심으로 전문 평가단, 시민단체 관계자 등 외부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매월 정기 간담회를 통해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있다. 고객만족위원회는 올해 운영 17년차를 맞았다. 주요 활동으로 ▲'고객 모니터링 평가단' 의견 청취 ▲신상품 제안 및 품평회 참석 ▲대표 방송 프로그램 평가 ▲매월 정기 간담회 진행 등을 하고 있다. 방송, 주문, 배송, 서비스 개선 등 서비스 전반에 걸쳐 100명의 고객 의견을 수용해 반영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고객 모니터링 평가단' 5기 출범식을 열고 100명의 고객을 선발했다. 롯데홈쇼핑 고객 중 적극성과 참신함으로 다양한 과제 수행이 가능하고 온라인 커뮤니티, SNS 활동을 즐겨하는 고객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고객 모니터링 평가단 운영 결과 친환경/라이프스타일 신상품 개발, 모바일TV 전용 프로그램 기획 등 신규 콘텐츠를 도입했으며, 고객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 방송 화면 개선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현업에 반영됐다. 현재 건강식품, 생활용품, 주방가전 등 매월 10여 개 리빙 브랜드에 대한 신상품 품평회를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패션 등 신규 카테고리로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위원회는 상품에 대한 단순 의견 제안을 넘어 신상품 론칭, 프로그램 개편 등 롯데홈쇼핑의 의사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서비스 개선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 특히 신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MZ세대 타깃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아이디어와 평가를 반영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MZ세대가 주축이 되어 탄생시킨 롯데홈쇼핑의 친환경 브랜드 '아더라피(otherapy)'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시제품 평가, 상품 개선 아이디어, 시장 설문조사 등 고객 모니터링 평가단 의견이 반영됐다. 그 결과 지난 5월 국내 유명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에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MZ세대 고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월에는 'NFT 모바일 생방송' 기획 단계에서 크로마키 스크린 활용을 제안해 실감나는 가상 콘텐츠를 구현하며 당일 방송 시청자 5만 명을 기록했다. 신규 프로그램 론칭도 제안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3월 춘천, 여주 등 국내 유명 관광지에서 '먹방'과 '체험'을 진행하는 '더 힐링 라이브', MZ세대 선호도가 높은 명품 브랜드를 선보이는 '민지(MZ)네 명품샵' 등 신규 모바일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TV홈쇼핑에도 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됐다. 지난 10월 티커머스채널 롯데원티비에서 진행한 '로벤탈 프라이팬' 방송에는 모든 상품이 뚜껑 없는 1+1 세트로 등장했다. 가격대가 비교적 저렴한 프라이팬의 경우, 뚜껑이 있는 한 세트보다 뚜껑 없는 1+1 세트 구성의 선호도가 더 높다는 고객 평가단의 의견을 반영했다. 해당 방송은 평소 대비 주문수량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성비를 중시하는 주부들의 높은 수요를 제대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력 끝에 롯데홈쇼핑은 지난 9일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6월에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종합평가에서 TV홈쇼핑 부문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의견을 수용해 상품 기획 및 서비스 개선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신년을 대비해 기획 중인 명절 행사 '설 마음 한상'에 선물용 포장 패키지, 판넬 문구, 사은품 구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고, 단독 패션 브랜드 론칭 시 고객이 원하는 브랜드 콘셉트를 반영해 신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29 14:17:1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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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격전지 된 광주' 신세계 '스타필드' 사업계획서 제출 완료

신세계그룹이 광주 어등산 스타필드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를 28일 광주시에 공식 제출했다. 전날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진건설은 광주시와 법적 다툼에서 1, 2심 패소 후 대법원 상고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현재 광주시에 접수된 복합쇼핑몰 및 백화점 사업계획은 ▲광주 신세계 아트 앤 컬처파크(신세계그룹) ▲스타필드 광주(신세계프라퍼티) ▲더현대 광주(현대백화점그룹) 등 총 3개다. 우선, 광주 신세계 아트 앤 컬처파크는 기존 광주 신세계백화점을 증축하는 사업안이며, 어등산에 위치한는 스타필드 광주와 더현대 광주는 복합쇼핑몰 사업안이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제출한 스타필드 광주는 도시 외곽형 쇼핑몰이다. 신세계 측은 지난 11월 현대백화점그룹이 더현대 광주 사업계획안을 제출하자 연내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이 제출한 더현대 광주는 광주 북구 옛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에 서는 도심형 복합쇼핑몰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광주 사업에 8000억원을 투입해 이르면 2024년 하반기 착공해 2027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현지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총괄하고 외국인, 기관 등 대규모 자본을 유치해 재원을 마련하는 한편 300여 개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창고형 할인점인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함께 구축하는 방안까지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스타필드 광주가 들어서면 3만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 중이다. 광주시는 내부 검토 작업을 거쳐 29일 중 사업계획서 원본을 시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서진건설과의 법적 다툼이 마무리된 만큼 제3자 제안 공모 공고를 통한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곧바로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유통 빅3 모두 광주에 첫 대형 복합쇼핑몰 건립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롯데 측은 어등산과 롯데칠성 광주공장, 패밀리랜드 부지 등 3곳에 대해 실사를 마쳤으나 사업 부지 확정은 아직이다. 롯데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내년초 사업 추진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28 16:51:59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