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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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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도, 증권사도 문 두드리는 '팝업의 성지' 더현대 서울

29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는 지난 8월 데뷔한 아이돌 걸그룹 '뉴진스'의 굿즈를 구입하기 위한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대기번호 표를 받고도 대여섯시간 이상 기다려야 굿즈를 구입할 수 있었다. 신인 아이돌 그룹을 홍보하기 위한 팝업스토어는 유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신차 출시부터 증권 상품, 온라인 서비스까지 장르를 불문한 팝업스토어가 성공하고 수백만 명이 오간 더현대 서울에서는 새삼스럽지 않은 일이다. 지난해 2월 문을 연 더현대 서울이 기업들의 홍보를 각축장으로 떠올랐다. 더현대 서울에서 얼린 팝업 스토어가 장르를 불문하고 잇달아 성공하자 기업들이 팬을 만나기 위해, 또는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을 소개하기 위한 장소로 더현대 서울을 선택 중이다. 기존 백화점은 '판매'와 '구매'를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물품을 한 공간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데에 의미가 있었다. 이 탓에 끝없는 쇼핑을 위해 시간을 가늠할 수 없는 창문 없는 건물'로 짓는다는 게 통념이었다. 반면, 더현대 서울은 기존 백화점 인테리어를 과감히 탈피, 전체 면적 2만7000평 중 51%만을 영업 면적으로 활용하며 천장과 보이드 공간을 통한 실내 채광, 지상 3층에서 1층으로 떨어지는 12m 높이의 인공 폭포와 수경식물 등으로 꾸린 실내정원 등으로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많은 기업이 더현대 서울의 문을 두드리는 데에는 이러한 '탈(脫)백화점화'가 배경에 있다.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팬덤 경제(패노크라시·Fanocracy)'가 기업의 중요한 경쟁력과 전략으로 떠오른 현재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더현대 서울은 독보적인 공간이 됐다. 개점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의 수는 업종 불문 150여 회를 넘는다. 새로운 팝업스토어를 열고자 해도 현재 신규 행사 일정은 11월까지 채워진 상태다. 그동안 진행한 대표적인 팝업스토어 행사에는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 대회 '포뮬러E' 전시 및 패키지 판매,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의 프리미엄 소주 '원소주' 출시 팝업스토어, 방탄소년단 단독 굿즈숍, NH투자증권 증권 상품 전시 체험 공간 등이 있다. 특정 카테고리에 집중되지 않고 다양한 카테고리가 공존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이 최신 문화예술산업 콘텐츠가 공존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면서 팝업스토어 업종 경계도 허물어졌으며, 신규 행사의 경우 기본적으로 3개월 이상 대기해야 할 정도"라며 "앞으로도 색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베스트셀러 '팬덤 경제학'의 저자 데이비드 미어먼 스콧에 따르면 과거 기업이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 또는 기술력과 효용성을 제공함으로써 '단골 고객'을 만들었다면 현재 기업은 고객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단골 고객을 만든다. 문제는 온라인 공간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경험과 공감대가 제한적인데, 기업이 오프라인 경험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할 물리적인 경험 공간 또한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팝업 스토어를 최근 진행한 한 기업의 홍보 관계자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점포 수가 적은 기업은 오프라인에서 팝업스토어를 열 때 위치조건과 지역 이미지 등을 신중하게 결정할 수밖에 없다"면서 "그런 점에서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실내 공간이면서, 방문객의 연령대가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더현대 서울은 팝업스토어를 열기에 최적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는 동안 자사의 팝업 스토어를 목적으로 온 방문객 외에도 오가다 우연히 구경삼아 온 방문객 또한 많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마니아들이 주로 모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더현대 서울에 기존 팬덤을 겨냥해 열린 팝업스토어 등 공간을 다녀온 후기가 쏟아진다. 주로 아이돌 팬들이 활동하는 공간으로 알려진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다양한 아이돌그룹과 콘텐츠 팝업스토어 방문 후기가 약 2000여 개에 달한다. 지난 7월 아이돌 걸그룹 '스테이씨'의 무대의상 등을 전시한 팝업스토어에 다녀온 한 네티즌은 후기에서 전시품목을 실제로 그룹 멤버가 착장한 시기를 대조하면서 "멀리서 보던 것들을 실제로 보니 감동적"이라면서 "팝업을 구경하고 SNS용 사진도 잔뜩 찍고 왔다"며 더현대 서울 내 풍경이 예뻐 사진을 찍기 좋은 곳들을 소개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30 16:16: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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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임 인재개발원장에 김희천 고려대 교수 선임

롯데가 9월 1일 김희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롯데인재개발원장으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올해 4월 롯데지주 내 외부 인재 영입을 전담하는 STAR팀 신설 이후 첫번째 CEO급 영입이다. 신임 롯데인재개발원장 선임은 지난해 새로운 사업방향을 제시하고 외부 인사를 대거 영입하며 체질 변화를 꾀하는 롯데에 적합한 HR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했다. 김희천 신임 인재개발원장은 경영학 전반에 걸쳐 거시적 안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사 조직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그동동안 대기업과 활발한 협업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적용되는 이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통해 사업전략 파트너 역할의 HR을 강조해왔던 만큼 인재개발원을 '전문가 조직(Center of Excellence)'으로 육성하고 선제적으로 계열사 HR의 다이나믹한 변화를 도모한다. 신동빈 회장은 신년사와 VCM(밸류 크리에이션 미팅) 메시지 등에서 조직 개방성과 기업가치 제고를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롯데는 향후 인적자원관리(HRM)/개발(HRD)을 아우르는 HR혁신통합TF를 발족하고, 김희천 신임 인재개발원장을 TF장으로 겸임 위촉해 그룹 전체의 HR전략 방향과 혁신과제 수행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30 14:27: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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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고(高)추석에도 '상생' 빛나는 유통가

유래없는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빠진 추석을 앞두고 유통 대기업들의 상생이 눈에 띈다. 오는 9월 1일부터 7일간 열리는 '동행축제'에 유통 대기업들이 대대적으로 동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사격에 나선다. 또 각 기업은 이른 추석을 고려해 조기 대금지급을 결정했다. 기존 지급일자보다 최대 1개월 가까이 빠른 대금 지급까지 등장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유통업체들이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동행축제' 참가 소식을 알리는 등 '상생'을 내세워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동행축제에는 '유통 빅3'로 불리는 롯데쇼핑·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 모두가 참가한다.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진행하는 소비축제로 지난해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롯데백화점은 중소기업중앙회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에서 현재 운영 중인 중소기업 전용관 '드림플라자'에서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알리는 한편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일정 금액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롯데시네마 예매권 등을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전 점포에서 상생을 위한 동행축제 상생 판촉전을 진행하며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롯데온은 동행세일 기간 중 우수 중소기업 200여 개 상품을 모은 기획전을 열고 고객 유입이 가장 많은 특가 매장 '타임딜'에 우수 상품을 적극 노출시킬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매장에서 소상공인과 우수 중소기업,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본점 신관에는 친환경 스타트업 패션 브랜드 '쉘코퍼레이션' 팝업 매장을 여는 등 각 지역 점포별로 스타트업부터 중소기업, 지역 디자이너 페어 등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8일까지 현대백화점 내 특설행사장을 열고 입점 중소기업의 제품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선정한 패션·잡화 등 20여 개 브랜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경인지역 점포에서는 계란, 고구마, 샤인머스켓 등 식품을 20~50% 할인 판매하는 '식품 초특가' 행사도 연다. 온라인몰 현대H몰은 7일까지 '상생상점' 기획전을 열고 소상공인 상품 300여개를 대상으로 3000원 이상 구매시 최대 15% 할인해주는 쿠폰을 발행한다. 협력사 조기 대금 지급과 판로 확대 등도 추석을 앞두고 이어지고 있다. 롯데그룹은 30개 계열사 총 1만2000여 개 중소협력사에 6315억원에 달하는 납품대금을 평균 9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신세계백화점·SSG닷컴·이마트에브리데이와 거래 중인 1만3535개 중소협력사에 8380억원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CJ그룹도 5개 계열사가 3800여개 협력업체에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1개월 앞당겨 3000억원의 결제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이달 31일에는 GS25 가맹점주, 다음달 6일에는 협력사에 총 1300억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기존 지급일 대비 12일 앞당긴 일정으로 GS리테일은 급격한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을 고려해 이번 대금 조기 지급 일정을 서둘러 수립하게 됐다. 롯데는 한 발 더 나아가 중소벤처기업부와 9월 독일과 미국 양국에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LOTTE-KOREA BRAND EXPO)'를 연다. 국내 우수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여는 것으로 롯데 유통 6개사가 함께 그룹 차원에서 해외 판로개척 상생 활동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엑스포에 참가하는 중소기업 수는 200개사다. 쿠팡은 전국 중소상공인과의 상생 강화를 위한 전문관 '착한상점'을 연다. 기획전이 아닌 상시 매장으로, 중소상공인과의 상생과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한다. 쿠팡 관계자는 "'착한상점'은 마케팅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기존 쿠팡이 중소상공인과 진행한 상생 기획전들이 포괄적 개념의 '기획전' 하위 카테고리에 배치되던 것과 다르게 '착한상점'은 별도의 상위 판매 페이지로 개설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가 경기에 즉각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이를 고려한 기업 활동이 더욱 중요하다"며 "모든 주체가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이 곧 모두의 이익"이라고 말했다.

2022-08-29 15:57: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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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스포츠 카드' 전문 방송 2회 만에 시청자 수 2배 늘어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앱 프리즘(PRIZM)이 국내서 처음으로 스포츠 카드 전문 라이브 방송을 론칭해 방송 2회 만에 시청자 수가 2배 증가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스포츠 카드는 NBA(농구), 유럽축구, MLB(야구), NFL(미식축구) 등의 무대에서 활약하는 스포츠 스타들의 모습을 담은 포토카드의 일종이다. 수집 마니아 층이 확고부동해 2022년 기준 전 세계에서 무려 약 130억 달러(17조 원) 수준의 시장을 형성했다. 국내서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문화지만 국내 스포츠 스타들의 카드들도 잇달아 출시되고 온·오프라인 전문숍도 생겨나는 추세다. 현재 4만~5만 명의 마니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프리즘은 스포츠 카드를 중점 소개하는 '스포츠 카드 라이브'를 론칭해 22일 2회차까지 방송을 진행했다. 스포츠 카드 라이브는 스포츠 전문가와 유명 방송인을 함께 초빙해 마니아층은 물론 일반인 초심자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회차는 NBA 전문 스포츠 카드 방송으로 김세희 스포츠 아나운서, 조현일 농구전문 해설위원을 MC로 초빙했고, 2회차 축구 스포츠 카드 방송은 축구 마니아로 유명한 에이핑크 오하영과 여자친구 예린 그리고 스포츠전문 TV 이주헌 해설위원이 나왔다. 프리즘 스포츠 카드 라이브는 큰 관심을 모아 방송 2회차 시청자 수는 약 8000명으로 1회차 방송 보다 2배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또 60분 방송 동안 평균 시청 시간은 30분 이상으로 나타났다. 슬라이딩 경매 상품인 스테판 커리와 코비 브라이언트, 리오넬 메시와 음바페의 희귀 카드가 약 400만 원에 낙찰됐다. 프리즘 이용자는 앱 내 별도의 쇼룸에서 파리생제르망(PSG) 팀박스를 포함해 다양한 트레이딩 카드 상품을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다. 유한익 프리즘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카드를 소개하며 스포츠 카드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며 "단순히 스포츠 카드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유희왕 카드나 포켓몬 카드와 같은 다양한 트레이딩 카드 상품 및 피규어, 스니커즈, 게임 등과 협업해 MZ세대 컬렉터의 취향에 맞는 방송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29 14:51:4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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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서 '한국 여행' 검색한 외국인, 지난달 20% 늘어

지난 달 여행 사이트에서 '한국'을 검색한 비율이 전월 대비 20% 상승하는 등 해외에서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크게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글로벌 여행사 트립닷컴은 국내외 출입국 규제 완화 이후 변화한 한국 여행 수요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올해 7월 한 달간 해외에서 트립닷컴을 통해 한국을 검색한 비율은 전월 대비 20% 상승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한국을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 ▲홍콩 ▲영국 ▲태국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국가는 백신 접종자의 출입국 제한이 느슨한 곳들이다. 한국 검색량 상위 6개 지역에서 가장 많이 예약한 한국 호텔은 ▲머큐어 엠버서더 호텔 홍대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 순으로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호텔'이었다. 해당 지역들은 최신 유행을 보며 쇼핑할 수 있는 홍대, 조선 500년을 이어온 경복궁과 최근 개방한 청와대, 이색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태원 등과 인접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7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호텔 예약률은 ▲로얄 호텔 서울(명동)과 ▲머큐어 엠버서더 호텔 홍대(홍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홍대)가 1000% 이상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본격적인 방한이 시작되면 명동, 홍대 지역이 다시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트립닷컴은 방한 관광객을 위해 지난 7월에는 에버랜드 내에 외국인 전용 매표소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고 지역별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의 '6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2만 771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5.6% 늘어났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29 14:17: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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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홈뷰티 기기 '듀얼소닉' 추석 특집 단독 프로모션

피부 리프팅 특허 기술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지온메디텍의 듀얼소닉이 추석을 맞아 CJ온스타일과 함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CJ온스타일은 30일 오후 10시 50분에 진행되는 생방송을 시작으로 9월 2일 (오후 11시 55분), 9월 5일(오후 10시 55분) 방송에서 지온메디텍의 '페이스·아이 완벽 더블샷'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얼굴 전용 카트리지에 기본 내장된 6천 샷에 추가 6천 샷, 눈가 전용 카트리지 기본 내장된 6만 샷에 6만 샷이 추가되는 특별 혜택이다. 이 혜택은 9월 18일까지 진행되는 방송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 9월 2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생방송 중 제품 구매 시 샤넬 클러치, 현금 지급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2016년 설립된 지온메디텍은 국내 최초로 하이푸(고강도 집속 초음파) 기술을 적용한 홈뷰티 리프팅 기기 '듀얼소닉'을 개발한 회사다. 전문 피부 관리 기관에서 사용되는 대형 리프팅 기기를 소형화한 것이 핵심 기술력으로, 진피층과 근막층에 집속 초음파 에너지를 조사하여 피부 탄력 및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사용 방법이 간단하고 눈에 띄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미국, 유럽, 중국 등 3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2022-08-29 10:26:3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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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자체 브랜드 FW 신상품 출격

현대홈쇼핑은 29일 라씨엔토·모덴·이상봉에디션·고비 등 4개 자체 패션 브랜드의 가을·겨울 패션 대표 라인업을 선보인다. 라씨엔토는 대중성 강화를 위해 모델 겸 영화배우 이영진을 새로운 브랜드 뮤즈로 발탁했다. 다음 달 14일 오전 8시 15분 현대홈쇼핑에서 방송 예정인 '론칭 특별전'에서 가디건과 점퍼 등 다양한 가을 아이템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섬과 협업한 모덴은 아이템 수를 지난 봄·여름 시즌보다 2배가량 늘렸다. 올 가을 대표 상품은 페미닌 무드를 살린 '트위드 가디건 스커트 세트'와 '해리스 트위드 자켓'이다. 해리스 트위드 자켓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해리스 트위드 원단'을 적용한 상품이다. 헤리스 트위드 원단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해리스섬에서 베테랑 직공들이 100% 수작업으로 제작해 최고급 원단으로 분류된다. 국내 대표 디자이너 이상봉과 협업한 이상봉에디션은 '디 오리지날(THE ORIGINAL)' 컬렉션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 '폰테팬츠'에 전통 문창살에서 영감을 받은 레이스를 가미한 '아트 레이스 팬츠'를 새롭게 출시한다. 플라워 프린트와 절개 라인에 레이스를 덧댄 '아트 레이스 셔츠'도 함께 선보인다. 몽골 캐시미어 브랜드 '고비'는 지난해보다 아이템 수를 30% 확대한다. 고난이도의 편직 기술이 필요해 일반 캐시미어 니트 생산량의 4%에 불과한 '실크 캐시미어' 라인을 대거 선보인다. 올해는 키즈 라인도 최초로 출시할 예정이다.

2022-08-29 10:12:5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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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친환경 도보 배달 했더니 '돈도 벌고 환경도 지키고'

GS리테일의 친환경 도보 배달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 우친'이 론칭 2주년을 맞아 그간 활동을 살펴본 결과 이산화탄소 약 522톤(t)을 절감한 효과를 냈다고 29일 밝혔다. 우친-배달하기는 배달 서비스 중개 플랫폼이다. 우친(일반인 배달자)이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 주문 콜을 잡으면 도보로 이동해 배달 상품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2년 간의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우친이 걸어서 이동한 거리는 약 360만km로 지구 90바퀴에 달했다. 이는 오토바이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약 522톤을 절감한 효과로 나무 4만 8천 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수치다. 그동안 우친 가입자 수는 8만 명을 넘겼다. 남녀 구성비는 남성 63.1%, 여성 36.9%이며, 연령대 별 구성비는 20대 12.5%, 30대 34.7%, 40대 36.4%, 50대 이상 16.4%으로 분석됐다. 지금까지 배달을 가장 많이 한 우친은 50대 남성 A씨로 현재까지 약 1만 2000여 건의 배달 업무를 수행했다. 우친이 배달을 수행하는 시간대는 주로 점심식사 주문 피크시간인 오전 11~12시(20.2%)와 저녁식사 준비를 위한 장보기 시간인 오후 14~15시(17.0%), 18~19시(19.8%)에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친-배달하기는 초창기 서울시내 GS25 매장의 주문 배달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 GS25 편의점 및 슈퍼마켓인 GS더프레시, 올리브영 등의 배달서비스 중계를 제공하고 있다. 고랑훈 GS리테일 우친BIZ파트장은 "보다 많은 우친들이 친환경 배달 주문을 수행할 수 있도록 외부 업체와의 배달 제휴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라며 "산책하며 돈 버는 즐거움이란 슬로건에 맞게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가볍게 배달을 수행하며,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및 수익 창출을 해낼 수 있는 1등 배달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8-29 09:31:4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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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9900원' 김 선물세트와 기부 굿즈

추석을 보름 앞두고 명절 선물세트 판매 트렌드가 속속 나오고 있다. 지난 설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10만원이 된 명절 선물가액에 쏟아진 고가 선물세트는 반년 만에 자취를 감췄다. 수백만원대를 호가하는 초고가 선물세트가 불티나게 팔렸다는 뉴스가 고작 6개월 전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매달 물가상승률이 치솟아도 쏟아지는 할인전에 체감하기 어렵다는 말도 나오지만 유통가 매대를 채운 추석 선물세트를 보면 기어코 6.3%(7월 기준)을 기록한 물가상승률이 무서움이 보인다. 급기야 9900원에 불과한 '김 선물세트'도 등장했으니 말이다. 유통가에서 나오는 선물세트 전단에는 60%, 아니 80% 가성비 선물세트로 채웠다는 내용 뿐이다. '한가위만 같아라'는 추석에도 허리띠를 모두가 졸라매는 이 때, 눈에 띄는 소식이 하나 있었다. 11번가는 지난 6월 '11키티즈'라는 이름의 유기묘 아이돌그룹(?)을 공개했다. 동물자유연대에서 보호 중인 유기묘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아이돌그룹인 11키티즈는 코드 쿤스트와 미노이의 'Take me'라는 데뷔곡(?)을 내놓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유기묘 지원활동에 일정 수익을 기부하는 다양한 상품의 모델로 서며 맹활약했다. 그리고 지난 19일, 전액 기부를 전제로 11번가가 출시한 '11키티즈 굿즈'는 판매 시작 6시간 만에 완판됐다. 25일 추가물량을 풀자 또 다시 SNS에는 굿즈 구입 인증이 이어졌다. 젤리와 포토카드, 스트랩, 스티커로 구성된 굿즈는 누군가 보기에는 괜히 비싸고 가성비 없는 것들일 수 있다. 그러나 굿즈를 구입한 사람들은 리뷰에 "모두들 행복하기만을 바란다"며 9900원에서 기쁨과 소원을 샀다고 말한다. 지난달 조선대 경제학과 조성원 교수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이 1% 오르면 살인 범죄율이 1.75% 오른다. 경제적으로 어려워져 마음 속 여유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9900원에 이르며 저렴해진 추석 선물세트, 같은 가격의 기부 상품. 김 선물세트에서는 힘든 경제상황에도 어떻게든 간신히 인사치레 하려는 사람들의 팍팍한 사정이, 11키티즈 굿즈에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같은 생명을 가진 동물에 대해 연민과 측은지심을 느끼는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보인다. 어려운 때에도 다정함을 잃지 않으려는 사람들의 마음에서 희망을 본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28 16:31: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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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CEO 열전] 조준용·박기람 스티팝 대표 "이모티콘은 현대사회의 필수 기능"

요즘 SNS 채팅에서 이모티콘 스티커는 절대 빠질 수 없다. 간결한 메시지로만 대화하던 시절은 지났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이모티콘이지만 세계 어느 곳에서나 그런 것만은 아니다. 지난 2019년 스타트업 '스티팝'이 세상에 나온 때는 더욱 그랬다. 카카오톡에서 한국인들이 수십개의 이모티콘으로 대화하던 때 페이스북 채팅에는 이모티콘이 존재하지 않았다. 스티팝이 파고든 지점이다. 이모티콘 솔루션 기업 스티팝은 온라인 서비스 내 댓글, 메신저, 프로필 등 커뮤니티 기능에 활용 가능한 이모티콘을 제공하고, 이모티콘 작가와 기업을 연결해주는 소싱 플랫폼이다. 2022년 현재 글로벌 사용자 2000만명,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굴지의 기업이 포함된 500여 고객사를 둔 스티팝의 대표는 조준용(29)·박기람(29), 올해 한국 나이로 갓 30세가 된 두 사람이다. 두 대표는 지난 5월 포브스 선정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소비자 기술부문에 나란히 선정됐다. 사상 최대 규모인 4000명의 후보를 제쳤다. 포브스는 "스티팝은 가상 스티커가 35개국의 5000명 이상의 아티스트 커뮤니티에서 만들고, 마이크로소프트 팀 및 구글과 같은 회사에서 이를 사용하고 있다"고 스티팝 대표를 영리더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박기람 대표가 스티팝의 아이디어가 처음 떠올린 때는 그가 대학생이던 2016년이다. 영국 친구와 페이스북 메신저로 안부를 주고 받던 중 카카오톡에서 하듯 이모티콘을 쓰려 했는데 사용법도 불편했지만 개수도 너무 적었다. 당시는 카카오톡에 이모티콘이 도입된 지 5년, 카카오프렌즈 최고 인기 캐릭터 '라이언'이 출시 된 때였다. 이모티콘 스토어에 등록된 이모티콘의 수만 2000여종, 스토어 방문자 수 월 평균 2700만 명, 누적 유료 판매 이모티콘 1000만 세트. 국내에서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이모티콘 시장이지만 어쩐지 해외에는 없었다. '다양한 메신저에서 다양한 이모티콘을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은 이렇게 시작했다. 그러나 '티콘'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서울창업동아리 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지만 대학생들로 구성된 티콘은 의견차이도 많았고, 함께 모이는 것 마저도 쉽지 않았다. 한 번 흩어졌던 티콘은 박기람 대표가 10대 시절 국제학교 기숙사를 같이 쓴 조준용 대표를 부르며 '스티팝'으로 다시 시작됐다. 스티팝은 그동안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 롯데벤처스, 스트롱벤처스 등으로부터 약 4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지난 2020년에는 글로벌 소셜미디어(SNS) '스냅챗' 개발사 스냅이 투자를 결정하며 '스냅이 처음 투자한 한국 스타트업'이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그러나 항상 승승장구한 것만은 아니다. 조준용 대표는 한 인터뷰에서 "일단 돈도 굉장히 부족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규제가 많고 니즈가 적었다"며 "계속 마켓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피드백을 받아들이며 고민했다"고 말했다. 박기람 대표는 "아무래도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서비스다 보니 해외에 직접 가서 현지 반응을 보는 게 매우 중요했는데 사업 초기에는 자금 사정상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며 "정부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메이저 컨퍼런스나 웹 서밋, 테크 크런치, 슬러시 같은 행사에서 나가 전시할 수 있게 되면서 그 때 잠재 고객들과 대화를 할 수 있었다. 그 부분이 사업 아이템을 성장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스티팝의 고객 수는 2022년 현재 2000만 명으로 이 중 90%가 해외 고객이다. 35개국 5000여 명의 작가가 활동 중이고 15만 개에 달하는 이모티콘을 5개 언어로 서비스 하고 있다. 이모티콘 작가나 제작사가 플랫폼에 이모티콘을 등록하면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연결하고 여기서 수익을 얻는 방식이다. 한국 기업인 만큼 한국 작가들도 많다. 50만 명 이상의 팬을 확보한 한국 작가도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28 15:55:1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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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31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

안다르가 각종 브랜드 관련 상을 받은 데 이어 2분기 매출도 크게 성장한 것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다르는 이번 감사 이벤트에서 공식 온라인 스토어 회원 중 실 구매금액이 10만원 이상인 경우, 전 제품에 즉시 적용 가능한 1만원권 할인 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비 프리 올데이 크롭탑'과 'NEW 에어리핏 오버핏 롱슬리브'로 구성된 베스트셀러 상의 3세트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다가온 FW시즌을 맞아 가을 신상 컬러웨이를 선보인 '에어스트 에센셜 슬림핏 조거팬츠'와 '에어쿨링 지니 시그니처 레깅스' 그리고 '에어터치 페이스 롱슬리브 크롭탑'을 1+1 특별 구성으로 판매한다. 안다르는 최근 포브스코리아 주최 '2022 고객신뢰도 1 위 프리미엄 브랜드' 애슬레저룩 부문 대상을 포함해 '2022 대한민국 패션품질대상'과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상 등을 받았다. 더불어 '2022 K-ESG 경영혁신대상' 및 '2022 대한민국 친환경상품 그린스타 인증'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션 브랜드로서 가치를 인정 받기도 했다. 지난 6월과 7월에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하는 레깅스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도 연달아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모회사 에코마케팅의 발표에 경영 성과에 대한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안다르의 이번 분기 매출액은 총 541억원으로, 직전 분기 272억원 대비 99%가량 성장했다. 영업이익 역시 58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장세가 지속되면 올해 전체 매출이 1700억원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2022-08-28 13:47: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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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5만원 이하 가성비 상품 80%"

홈플러스가 9월1일부터 11일까지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전 채널에서 추석 선물세트 1000여 종의 본 판매를 진행한다.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 7월21일부터 8월21일까지 선물세트 전체 매출은 같은 기간 대비 18% 상승했다. 특히 가성비를 앞세운 5만원 이하 선물세트 매출은 17% 올랐고, 전체 매출의 약 9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이점에 고려해 5만원 이하의 상품을 대폭 늘려 전체 선물세트 중 약 80%의 비중으로 구성했다. 가성비 대표 상품은 1만원대 상품인 ▲대천 도시락김 54봉세트 ▲매일견과위드넛세트 ▲ 정관장 홍삼원 등이 있고 ▲당도선별 배·사과세트도 2만원대로 준비했다. 원가가 높은 프리미엄 상품이지만 최적가에 제공하는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3만원대 샤인머스캣메론세트 ▲9만원대 미국산 불갈비세트 ▲11만원대 브룩스 다이아몬드 LA식 꽃갈비 세트 등이다. 컬래버레이션 기획 선물세트도 출시했다. 대표적으로 ▲프라임 스테이크 홀인원 패키지 냉장세트(프라임 살치살 1㎏, 부채살 1㎏, 타이틀리스트 PRO V1 골프공 3구세트 2입) ▲디아지오 조니워커 블루 패키지(조니워커 블루 750㎖, 온더락 잔 1입, 바매트 1입, 글라스 리드 1입) 등이 있다. 프리미엄 수요를 겨냥한 상품도 있다. ▲Black label 무항생제 한우 1++ no.9 등심구이 냉장세트 ▲1855 블랙앵거스 냉장세트 등이다. 홈플러스는 추석 선물세트 판매간 14대 행사카드 결제 고객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최대 40%를 할인하고,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온라인 주문 시 당일배송(추석 당일 제외)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08-28 13:31: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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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전 채널 '동행세일' 참가로 중소상공인 응원 나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온은 다음달 1일부터 일주일간 '7일간의 동행축제'에 참여해 중소상공인과 동반 성장에 나선다. '7일간의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을 지원하고자 기획한 행사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30개 유통채널과 6000개 이상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제품들이 참여한다. 롯데쇼핑은 이번 행사를 '상생'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에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알리고, 행사 상품 할인 및 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 등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 전용관 드림플라자에서 우수 상품을 알린다. 행사기간 드림플라자에서 1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롯데시네마 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한다. 김포공항점에서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추석 잡곡, 부각 등 추석 먹거리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1일부터 4일까지는 매일 롯데시네마 1만원 관람권을 제공하며, 5일부터 7일까지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최대 39% 할인권을 증정한다. 롯데아울렛은 1일부터 전 카드사가 참여하는 6개월 무이자 행사를 진행하며, 각 점포별로 아웃도어 특별전, 추석선물 상품전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롯데마트는 전점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동행축제 상생 판촉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의 홈앤리빙 PB 브랜드 '룸바이홈' 상품 중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에서는 중소기업기획전을 열고 우수 중소기업의 의류, 생활잡화 등을 소개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온은 동행축제 기간에 맞춰 우수 중소기업의 200여개 상품을 모은 '올 가을을 부탁해' 기획전을 열고 우수 중소기업의 매출 활성화를 지원한다. 행사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최대 3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또 롯데온은 중소기업유통센터, 경북경제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 등의 공공기관과 연계해 중소상공인을 위한 행사도 개최한다. 600여 개 중소상공인의 약 3천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한다.

2022-08-28 13:31:44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