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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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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쇼크 1년… AI 패권 경쟁의 균열과 한계

인공지능(AI)판 '스푸트니크 쇼크'로 불린 딥시크(DeepSeek) 등장 이후 1년이 지났다.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R1'은 챗GPT에 맞먹는 성능과 메타의 AI 라마3의 10분의 1 수준인 개발비(약 558만 달러)로 빅테크 중심의 '쩐의 전쟁' 구도에 균열을 냈다. 139명의 젊은 연구진이 이뤄낸 성과는 글로벌 인재 경쟁의 신호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3일 <메트로경제 신문> 취재에 따르면, 중국 신생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개발한 딥시크는 챗GPT 일부 성능을 넘어서는 경쟁력과 라마3 대비 10분의 1 수준의 개발비, 젊은 연구진 중심의 인력 구성으로 빅테크 주도의 AI 경쟁 구도와 인재 전쟁에 균열을 냈다. 딥시크는 지난해 1월 20일 R1이 오픈소스로 공개 된 직후 전세계적 규모의 파란을 일으켰다. 초고성능 GPU와 초거대 자본 없이 순수 토종 인재들로만 만들어냈다는 사실이 전해진 후 엔비디아 주가는 딥시크 출시 하루 만에 17% 급락해 시가총액 약 5890억달러가 증발했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7.5% 하락했으며 같은 기간 브로드컴도 11% 내렸다. 특히 거의 이론적으로 존재했던 기술인 전문가 혼합(MoE)이나 증류(distillation) 등 비용 효율화 기술을 딥시크가 활용성을 입증하며 비용 효율화를 위한 기술들도 크게 주목 받았고 개발 트렌드를 변화시켰다. 알렉스 플랫 DA 데이비슨 수석 분석가는 "딥시크 출연 당시 중국이 미국보다 9~12개월 뒤처졌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지만 딥시크가 이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초기 충격과 달리 딥시크의 지난 1년은 지지부진했다. 일곱 차례 업데이트가 진행됐으나 기존 모델의 효율 개선에 그쳤고, 시장의 반응도 무뎌졌다. 개발 속도가 정체된 주원인은 미국의 반도체 제재 때문이다. 최첨단 칩 확보가 막힌 상황에서 중국산 칩을 기반으로 개발하다 보니 성능과 안정성에서 난관에 봉착한 것이다. 딥시크 역시 컴퓨팅 자원의 열세를 인정하며 차기작 'R2' 출시를 미루고 있다. 이러한 공백을 틈타 미국 AI 기업들이 기술 격차를 다시 벌린 점도 딥시크의 입지를 좁혔다. 오픈AI의 GPT-5, 구글의 제미나이 3, 앤스로픽의 클로드 오퍼스 4.5 등 고성능 모델들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미국의 AI 주도권은 더욱 공고해졌다. 딥시크가 증명하려 했던 '저비용 고효율' 논리가 무색하게 빅테크들의 인프라 투자는 사상 최대 규모로 확대되었고, 결과적으로 딥시크의 비용 혁신은 첨단 모델 개발의 필수 요건인 막대한 자본과 자원 투입을 대체하지 못했다는 한계를 드러냈다. 한편, 딥시크의 등장은 국내에서도 AI 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정부와 민간은 단기 추격이 아닌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고, 논의는 곧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졌다. 경쟁력을 갖춘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데이터와 컴퓨팅 자원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 구조가 마련됐으며, 이는 독자적인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 사업으로 구체화됐다. 국내 IT 업계의 한 관계자는 "딥시크 사례는 AI 혁신이 영리한 알고리즘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그것만으로 완성될 수 없다는 역설을 입증했다"면서 "미중 패권 다툼 사이에서 한국이 살아남으려면 효율적인 모델 개발 능력은 물론, 안정적인 하드웨어 수급과 독자적인 생태계 확보를 병행하는 입체적인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14 15:21:3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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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태에 통신시장 과열…아이폰 40만 원대, 번호이동 3배 급증

KT의 해킹 사고 보상책으로 시행된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기간이 종료되며, 국내 통신시장이 전례 없는 '가입자 대이동' 후폭풍에 휩싸였다. 단 2주 만에 31만 명이 넘는 가입자가 KT를 떠났고, 소급 적용 대상까지 포함한 위약금 환급 규모는 66만 명에 달한다. 시장은 과열을 넘어 혼란 상태에 빠졌고, 통신 3사의 보조금 경쟁은 사실상 통제 불능 수준으로 치달았다. 1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위약금 면제가 시행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KT에서 타사로 번호이동한 가입자는 총 31만 2902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유입을 제외한 순감 규모만 17만 9760명에 달한다. 여기에 알뜰폰 MVNO까지 포함하면 실제 감소 인원은 23만 8062명으로 불어난다. 면제 기간 동안 KT에서는 하루 평균 2만 2000여 명이 이탈했고, 종료를 앞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전체 이탈자의 31%가 몰렸다. 마지막 날인 13일 하루에만 4만 6120명이 번호를 옮기며 '막차 수요'가 폭발했다. 번호이동 시장은 단기간에 완전히 뒤집혔다. 평소 하루 평균 1만 5000건 수준이던 번호이동 건수는 3배 이상 뛴 4만 7000건 안팎까지 치솟았다. 유통 현장에서는 '대란'이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니었다. 출고가 200만 원대 아이폰 최신 모델이 40만 원대에 거래됐고, 갤럭시 S25 기본 모델은 단말기 가격 없이 오히려 30만 원 상당의 현금 페이백을 얹어주는 조건까지 등장했다. 단통법 폐지 이후 잠잠하던 지원금 경쟁은 KT 사태를 기점으로 한꺼번에 분출됐다.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Z 플립7 등 인기 모델은 전국 매장에서 품귀 현상을 빚었고, 트래픽 급증으로 지난 5일과 12일 월요일마다 전산 장애가 발생하는 이례적인 상황도 벌어졌다. 이탈 고객의 향방은 뚜렷했다. SK텔레콤이 20만 1562명, 전체의 64.42%를 흡수하며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 LG유플러스는 7만 130명, 알뜰폰은 4만 1210명을 각각 확보했다. 알뜰폰 업계는 월 90원에서 110원 수준의 초저가 요금제를 전면에 내세워 틈새 수요를 파고들며 10명 중 1명 이상을 끌어왔다. 반면 KT 이탈자가 SK텔레콤으로 집중된 배경에는 LG유플러스가 여전히 해킹 관련 수사 리스크를 안고 있는 점과, SK텔레콤이 재가입 고객의 가입 연수와 멤버십 등급을 복구해주는 '원복 프로그램'을 앞세워 신뢰 회복 마케팅에 나선 전략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KT가 떠안게 된 실적 충격도 만만치 않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로 인한 무선 매출 감소액만 최소 500억 원 이상으로 추산한다. 여기에 해킹 보상 패키지 비용 4500억 원 중 일부와 유심 교체 비용 약 1000억 원이 순차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다만 증권가는 기저효과에 주목한다. 신영증권은 2024년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감소 영향으로 KT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매출 6조 7349억 원, 영업이익 199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단기 충격은 불가피하지만, 실적 전반의 방향성은 유지될 수 있다는 평가다. 한편 KT는 위약금 면제 기간 이전인 지난해 9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해지한 고객 35만 명에 대해서도 위약금을 소급 환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체 환급 대상자는 약 66만 명으로 확대됐다. 환급 신청은 오늘부터 31일까지 KT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전국 매장에서 진행한다. 환급금은 신청 시점에 따라 오는 22일과 2월 5일, 2월 19일에 순차 지급하며, 미신청 고객에게는 3차례에 걸쳐 개별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이번 KT 사태는 해킹 사고 자체보다, 보상 방식이 시장 전체를 얼마나 크게 흔들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라며 "단기간 가입자 이동이 통신사 실적과 유통 질서에 직격탄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제도적 보완 논의가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14 15:10:2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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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 25일까지 모집

KT가 25일까지 2026년도 활동을 함께할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를 모집한다. Y퓨처리스트는 2003년 '모바일 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해 올해로 24년째 운영되고 있는 KT그룹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약 5,06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신규 인원 73명을 선발해 기존 2년차 활동자와 함께 총 1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선발된 Y퓨처리스트는 KT 사업과 연계한 팀 프로젝트와 Y브랜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한다. 제안서 작성과 콘텐츠 기획을 주제로 한 클래스, 스터디 지원, 멤버 간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쌓게 된다.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에 진출한 사례도 있다. Y퓨처리스트는 KT 공식 서포터즈이자 Z세대 자문단 역할을 함께 수행한다. Z세대 트렌드 연구기관 '대학내일20대연구소'와의 워크숍을 통해 연간 트렌드 키워드를 도출하고, Y마케팅 기획과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태스크포스(TFT) 활동, KT 사업 알리기 캠페인 등에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3년간의 트렌드 연구 결과를 담은 책자 'Y트렌드 2025'를 출간해 교보문고와 밀리의 서재를 통해 배포했다. '셀고리즘', '폴더소비', 'AI:tionship', 'n놀러', '듣폴트' 등 2025년 키워드를 비롯해 이전 연도의 트렌드 키워드도 함께 소개됐으며, 키워드 선정부터 책자 제작까지 전 과정에 Y퓨처리스트가 참여했다. 지원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1~6학기 재학생 및 휴학생(2026년 학사 일정 기준)이다. 최종 선발자는 2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1년차 활동 종료 후 2년차 활동 지원도 가능하다. Y퓨처리스트 지원 및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Y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마케팅혁신본부장 권희근 상무는 "Y퓨처리스트는 대학생들의 시각을 바탕으로 브랜드와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4 14:40:1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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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알뜰폰 최초 가입자 190만 명 돌파

KT엠모바일이 국내 알뜰폰 사업자 가운데 처음으로 가입자 190만 명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알뜰폰 이용자 5명 중 1명이 KT엠모바일을 선택한 수준이다. 가입자 증가는 통신비 절감에 더해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혜택을 확대한 전략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KT엠모바일은 뷰티, 쇼핑, 콘텐츠 구독 등 생활 전반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요금제를 확대해 왔고, 쇼핑 할인과 통신비 할인을 함께 받을 수 있는 'M쇼핑할인' 등 고객 대상 혜택도 강화했다. 가입과 이용 과정의 편의성을 높인 점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온라인 기반 비대면 셀프개통과 AI 자동개통을 통해 매장 방문 없이 개통이 가능하고, 이용 중에는 AI 상담을 통해 요금 납부, 사용량 조회, 요금제 변경 등을 상담사 연결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KT엠모바일은 가입자 19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전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KT엠모바일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닌텐도 스위치 등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해외 약 70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eSIM 데이터 로밍 쿠폰도 지급한다. 구강본 KT엠모바일 대표이사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이용 편의성에 집중해 온 점이 선택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14 14:40: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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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르노코리아 신형 차량에 차량용 AI 에이전트 ‘에이닷 오토’ 적용

SK텔레콤이 르노코리아의 신형 차량 '필랑트(Filante)'에 차세대 차량용 AI 에이전트 '에이닷 오토'를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닷 오토는 운전자의 운행 패턴과 주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식하는 차량용 AI 에이전트다.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에 탑재돼 운전 중 별도 조작 없이 음성으로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이닷 오토는 전화, 뉴스 안내, 티맵(내비게이션), FLO(음악) 등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와 함께 차량 실내 온도 및 공기 관리, 창문 개폐 등 주요 차량 기능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한국어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A.X 4.0을 적용해 음성 기반 기능 제어와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출근 시간대 차량에 탑승하면 기존 운행 패턴을 바탕으로 목적지를 제안하거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상황에서 창문이 열려 있을 경우 창문 닫기를 안내하는 등 주행 상황에 맞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에이닷 오토는 에이닷 모바일 앱과 연동돼 차량과 모바일을 연계한 AI 경험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에 저장된 일정을 기반으로 목적지를 제안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SK텔레콤은 르노코리아 필랑트 적용을 시작으로 에이닷 오토를 다른 브랜드 차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차량 브랜드별 요구에 따라 온디바이스 방식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며, 차량 내 AI 기반 운전 편의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SK텔레콤 김지훈 에이닷 사업 담당은 "차량 환경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통해 운전 중 활용 가능한 AI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14 14:40:1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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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소상공인 금융 피해 예방 ‘SOHO 안심보상’ 출시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고객의 금융 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춘 신규 인터넷 요금제 'SOHO 안심보상'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SOHO 안심보상'은 스미싱·피싱·큐싱 등 금융 사기와 연관된 의심 사이트 접속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피해 발생 시 보상과 매장 내 기기 수리 비용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전용 인터넷 요금제다. 소상공인은 세금 신고, 거래처 관리, 온라인 발주 등으로 외부 사이트 이용이 잦아 유해 사이트 노출이나 금융 사기 피해 위험이 크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의심 사이트 접속을 사전에 차단하는 기능을 요금제에 포함했다. 요금제는 100M, 500M, 1G 세 가지 속도로 구성된다. 3년 약정 기준 월 이용요금은 100M 2만5300원, 500M 3만6300원, 1G 4만2900원이다. 500M와 1G 요금제 가입 고객은 '보상케어서비스'를 통해 스미싱·피싱 등으로 인한 금전 피해 발생 시 연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1G 요금제 가입 고객은 매장 내 전자기기 고장 시 연 최대 50만원까지 수리비 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500M와 1G 요금제는 최대 10대의 PC 동시 접속을 지원한다. 이는 기존 기본 2대 대비 확대된 것으로, 여러 대의 PC를 사용하는 외식업, 소매업, 소규모 사무실, 병원, 학원 등의 이용 환경을 고려했다. 이 밖에도 요금제 가입 고객 전원에게 '기가 Wi-Fi 6'를 기본 제공하며, 사업장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제휴 서비스 'U+사장님광장' 혜택도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김남수 SMB사업트라이브장(상무)은 "소상공인이 사업 운영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금융 피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요금제"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고객의 이용 환경을 고려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4 14:39: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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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현장에 투입된 로봇을 학습시키고 재학습하는 과정이 핵심”

LG CNS는 현신균 대표이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참석해 기자들을 만나 피지컬 AI 시장 주도 전략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현신균 사장은 "LG CNS는 로봇 하드웨어에 회사가 보유한 다양한 산업현장 데이터를 파인튜닝 시키고, 실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들어주는 일을 하고 있다"며 "현장에 투입된 로봇을 학습시키고, 일을 잘하고 있는지 모니터링하며 재학습시키는 과정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런 역할이 로봇의 산업현장 투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은 다양한 산업에 기반한 제조업 비중이 높고 숙련된 공정 과정이 많아, 피지컬 AI를 검증하고 고도화하기에 적합한 시장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글로벌 로봇·AI 기업들 역시 한국 제조 현장을 주요 테스트베드로 주목하고 있다. 현 사장은 "LG CNS는 제조업 중심의 한국 시장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기술을 빠르게 확보해 현장에 적용하며,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산업 현장을 가장 잘 아는 LG CNS가 '피지컬 AI'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LG CNS 피지컬 AI 전략의 핵심은 개별 로봇이 아니라, 서로 다른 제조사와 목적의 로봇이 한 팀처럼 움직이도록 전체 시스템을 설계·조율하는 '마에스트로(Maestro)'다. 각 로봇이 산업 현장의 특성에 맞게 작동하도록 하고, 이를 연결해 유기적으로 협업하도록 만든다. 이를 위해 LG CNS는 로봇 트레이닝과 테스트, 검증 전 과정을 수행한다. 제조·물류 현장은 공정마다 역할과 작업 방식이 달라 실제 업무 흐름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현 사장은 "LG CNS는 다양한 산업 현장을 경험하며 '어떤 업무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각 업무 단계에서 어떤 판단과 노하우가 필요한지'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며 "산업별 공정 특성과 난이도, 작업 프로세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로봇이 현장에서 '어떻게 일을 해야 하는지'를 학습시키고, 현장의 언어와 규칙을 이해하는 '산업 지능'을 갖추도록 진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로봇이 현장에 투입된 이후에는 통합 관제·운영부터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기종 로봇을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에 연동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며, 작업 지시 시 각 로봇의 상태와 위치 데이터를 분석해 업무를 배분한다. 이를 통해 로봇의 동선과 작업 결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슈를 반영해 성능과 안정성을 개선한다. LG CNS는 로봇이 현장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 구축도 준비 중이다. 변화하는 환경과 작업 조건에서도 로봇이 스스로 적응하며 업무를 수행하도록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피지컬 AI 전략은 로봇 하드웨어 영역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LG CNS는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물류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한 실증을 진행 중이다. 현재 10여 개 고객사의 공장과 물류센터에서 개념검증(PoC)을 수행하고 있으며, 조선 분야의 검사 공정이나 물류센터 내 적재·회수 작업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증하고 있다. 특히 순간적인 판단이 필요하거나 작업 내용이 수시로 바뀌는 공정, 안전상 위험 요소가 큰 작업 등 기존에 자동화가 어려웠던 고부가가치 영역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13 10:00:0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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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산업재해 예방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수상

SK브로드밴드가 '2025년 정부포상 전수 및 수여식'에서 산업재해 예방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분야에서 장관 표창을 받은 통신사는 SK브로드밴드가 유일하다. 산업재해 예방 표창은 고용노동부가 산업안전보건 업무에 종사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과 개인을 포상하는 제도다. SK브로드밴드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사회적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SK브로드밴드는 안전보건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해 왔다. 2025년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와 사회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자사 캐릭터를 활용해 '12대 핵심 안전수칙' 등 정부 정책을 담은 안전보건 교육 웹툰을 제작·배포했으며, 혹서기에는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참여 주체를 캐릭터로 표현해 이해도를 높였고, '2025년 온열질환 0건'을 목표로 생수와 비타민 2만250세트를 전국 사업장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이와 함께 B tv와 지역채널을 통해 안전보건 캠페인 홍보 영상과 자막을 1만2000회 이상 송출하고, 요금 안내서에도 관련 문구를 반영했다. 전국 200여 사옥과 작업 현장을 방문하는 차량에는 안전문화 현수막을 설치해 현장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전국 사옥 공용 공간에 산업재해 예방 배너를 게시하고, 연간 약 1만 회의 안전보건 캠페인 영상을 송출하는 등 사내 안전문화 확산 활동도 병행했다. SK브로드밴드의 성진수 최고안전보건책임자는 "이번 장관 표창은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스마트 안전과 참여형 안전문화 조성, 인프라 활용 등을 통해 예방 중심의 현장 실천을 민관과 함께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3 09:37: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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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 17기 모집

LG유플러스가 대학생 앰배서더 프로그램 '유쓰피릿' 17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외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유학생이라면 누구나 2월 1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유쓰피릿은 Z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생들이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20대의 관점에서 브랜드와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청년의 정신(spirit)으로 도전하는 20대'를 의미하며,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유쓰피릿 17기는 일상 속 경험을 바탕으로 상품·서비스·혜택 홍보 및 자문 활동을 비롯해 유쓰 캠퍼스 페스티벌 기획·운영,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 캠페인 기획, 상품·서비스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대학생 트렌드 키워드 발굴 등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자는 2월 1일까지 지원서와 사전 미션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3월부터 7월까지 활동하며, 개인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을 보유한 경우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갖췄거나 마케팅, IT, 테크 분야에 관심이 높은 지원자는 선발 과정에서 우대된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LG유플러스 신입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포함해 매월 활동비, 스튜디오 프로필 촬영, 브랜드 필름·보도자료·유튜브 채널 등 대표 모델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인플루언서 네트워킹, 실무자 멘토링, 마케팅 콘텐츠 전문 교육, LG유플러스 공식 채널 업로드 및 파트너십 광고 집행을 통한 채널 성장 지원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김다림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은 "유쓰피릿은 단순한 홍보 활동을 넘어 20대와 유플러스의 관계를 기반으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콘텐츠 제작과 캠페인 기획 경험을 통해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고, 유플러스를 대표하고 싶은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13 09:36:5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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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기반 선제 대응으로 통신 사기 시도 11억 건 차단

SK텔레콤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과 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 전반에 적용해 온 결과다. 지난해에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를 사전에 탐지·차단하는 '통화패턴 분석 기반 AI 모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는 전년 대비 119% 늘어난 2억5000만 건, 문자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8억5000만 건을 차단했다. 또 자체 개발한 AI 기반 금융사기 탐지 기술 '스캠뱅가드(ScamVanguard)'를 PASS 스팸필터링의 '미끼문자 알림 서비스'와 에이닷 전화의 'AI 안심차단' 기능에 적용했다. 이 기술은 금융기관·지인 사칭 등 보이스피싱과 스팸 통화·문자를 탐지해 이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한다. 에이닷 전화에는 통화 중 위험 징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팝업과 알림음으로 안내하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도 적용됐다. 올해는 스팸·피싱 차단 전 과정에 AI 기술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악성 앱을 AI로 자동 탐지·수집·분석하고, 위협 차단과 피해 예방까지 연결하는 대응 체계를 구축해 통신 서비스의 안전성과 고객 보호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의 손영규 보안거버넌스 실장은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불법 통신 사기 수법이 계속 지능화되고 있다"며 "기술적·제도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이스피싱과 불법 스팸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13 09:31: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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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만에 7계단 상승… 한국, 글로벌 AI 도입 속도 1위

한국이 글로벌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에서 가장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디지털 강국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한국은 반년 만에 생성형 AI 도입률의 글로벌 순위가 7계단 뛰어오르며 근로 연령 인구 10명 중 3명이 AI를 사용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이는 국가 정책과 기술 고도화, 대중문화 확산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다만 글로벌 차원에서는 선진국과 신흥국 간 AI 도입 격차가 오히려 더 벌어지며 또 다른 불균형을 낳고 있다. 12일 마이크로소프트(MS) 산하 싱크탱크인 AI 이코노미 인스티튜트가 발표한 '2025 글로벌 AI 도입 확산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생성형 AI 도입률 순위에서 반년 만에 24위에서 18위로 7계단 급등했다. 이는 전 세계 조사 대상국 중 가장 큰 상승 폭으로, 한국의 근로 연령 인구 중 AI 사용률은 이미 30% 벽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10월 이후 한국의 누적 성장률은 80%를 상회했는데, 이는 세계 평균인 35%는 물론 미국의 성장 속도인 25%를 세 배 이상 앞지른 수치다. 보고서는 한국의 이러한 이례적인 급성장이 국가 정책의 강력한 뒷받침과 기술적 고도화, 그리고 독특한 대중문화 현상이 유기적으로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GPT-4o나 GPT-5 같은 프런티어 모델들의 한국어 처리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면서 전문적인 업무와 교육 실무에서의 활용도가 극대화된 점이 주효했다. 특히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 생성과 같은 대중적인 문화 트렌드가 초기 사용자 유입을 촉발했고, 이러한 경험이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사용 습관으로 안착하면서 사용량 급증을 견인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의 사례를 통해 모델의 현지어 역량이 정교해질수록 실제 도입률이 비약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학습 데이터가 부족한 다른 언어권 국가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하지만 한국의 약진과는 별개로 글로벌 차원에서는 선진국 중심의 '글로벌 노스'와 신흥국 중심의 '글로벌 사우스' 간 디지털 격차가 더욱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랍에미리트가 64.0%로 1위를 차지하고 싱가포르와 노르웨이가 그 뒤를 잇는 등 디지털 인프라에 조기 투자한 국가들이 선두를 지속하는 가운데, 양 진영 간 도입률 격차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더 벌어졌다. 미국은 절대적인 사용량에서는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인구 대비 사용 비율 측면에서는 소규모 디지털 경제 국가들에 밀려 24위에 머물렀다. 세계 전체로 보면 근로 연령 인구 6명 중 1명꼴인 16.3%가 AI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최근에는 중국의 오픈소스 모델인 '딥시크(DeepSeek)'가 글로벌 AI 확산의 새로운 변수로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딥시크는 무료 공개 정책을 통해 아프리카 등 인프라가 부족한 신흥국에서 타 모델 대비 2~4배 높은 사용량을 기록하며 접근성을 급격히 높이고 있다. 이는 AI 확산의 핵심 동인이 모델의 순수 품질뿐만 아니라 가용성과 접근성에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이러한 신흥국의 접근성 확대가 긍정적이지만, 동시에 글로벌 안전 기준과 관리 체계에 대한 논의도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12 15:25: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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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처·과기부, R&D 예산 편성 협업 강화…상설 협의체 신설

기획예산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개발(R&D) 예산 편성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한다고 12읽 밝혔다. 기획처 신설을 계기로 R&D 투자 효율성과 정책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현재 2026년 전체 R&D 예산 35조5000억 원 가운데 85.3%에 해당하는 주요 R&D 예산 30조5000억 원은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가 배분·조정안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획처가 최종 예산안을 편성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기술적 검토와 재정적 분석을 함께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부처 간 소통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양 부처는 R&D 예산 편성 초기 단계부터 사전 협의와 공동 검토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업 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기술 전문성과 재정 운용 원칙을 조화롭게 반영하고, 책임을 공유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기획처와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 간 상설 협의체인 'R&D 예산 협의회'를 신설한다. 국장급 협의체를 매월 1회 정례 운영해 정부 R&D 중점 투자 방향, 지출 효율화, 신규 사업 검토 등을 논의한다.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차관급 협의도 병행할 예정이다. 예산 편성 과정에서의 상호 참여도 확대된다. 과기부가 주요 R&D 예산 배분·조정안을 마련하는 과정에 기획처가 참여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전문위원회에서 이뤄지는 R&D 사업 검토에도 기획처가 함께 참여한다. 반대로 기획처의 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전 협의를 강화한다. R&D 신규 사업 관리 체계도 손질한다. 과기부 검토를 거치지 않은 신규 사업이 기획처 편성 단계에서 제출되는 관행을 제한하고, 정책적으로 중요하거나 시급한 경우에만 예외를 허용한다. 이 경우에도 사업 규모와 타당성에 대해 자문회의 검토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개선 방안은 2027년도 예산안 편성부터 적용된다. 양 부처는 앞으로도 R&D 투자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 편성 과정에서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6-01-12 14:16:1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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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 ‘연간보고서 2025’ 발간

카카오 계열사의 준법·신뢰경영을 지원하는 독립기구인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가 12일 신년 첫 정기회의를 열고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 연간보고서 2025'를 발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위원회 운영 계획과 방향성을 논의하고, 지난 1년간의 활동 내용을 담은 연간보고서를 공유했다. 보고서에는 위원회 출범 이후 카카오그룹 전반에서 추진된 준법경영 강화와 신뢰 회복 관련 활동이 정리됐다. 준신위는 책임경영과 윤리적 리더십 확립, 사회적 신뢰 회복을 3대 의제로 삼아 그룹 전반의 준법 의식 확산과 제도 보완을 추진해 왔다. 2024년 설정한 협약사 준법 시스템 고도화, 윤리 및 준법 지원 강화, 소통과 신뢰 구축과 관련한 구체적인 이행 내용도 이번 보고서에 담겼다. 2025년에는 플랫폼 기업 특성을 반영한 준법 평가 지표를 개발하고, 협약 계열사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정기 평가를 실시했다. 각 계열사에는 평가 결과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전달됐으며, 준신위는 이를 토대로 정기 평가를 통해 준법 시스템의 지속적인 보완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4년 제시한 3대 의제에 대한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준법 체계가 실제 경영에 정착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투자 및 윤리 분야의 제도 정비도 병행됐다. 주요 투자 과정에서의 리스크를 점검하기 위해 '투자 체크리스트'를 도입하고, 윤리위원회 운영 기준을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준법 위반 제보 조사, 상시 준법 지원, 교육 등을 통해 내부 윤리 의식 제고를 이어가고 있다. 내부 소통 강화에도 주력했다. 출범 2주년을 맞아 열린 내부 간담회에서는 준법경영 체계 정착 현황과 향후 과제를 공유했으며, 경영진과 노동조합 등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준법 시스템에 반영하고 있다. 준신위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지난 2년간의 활동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도 준법과 신뢰를 중심으로 한 경영 문화 정착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12 14:16:11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