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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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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전통·현대 공존하는 스페인 직수입 와인 8종 단독론칭

홈플러스가 스페인에서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ing) 90점 이상의 고품질 와인을 선별 공수해 대형마트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스페인은 세계 최대 규모 수준에 이르는 넓은 포도밭을 보유 중인 와인강국 중 하나다. 각기 다른 기후와 토양 조건을 가진 와이너리들의 특색 있는 와인으로 유명하다. 전통 숙성 방식과 현대 양조 방식이 공존할 정도로 와인의 맛과 스타일도 다채롭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홈플러스 내에서도 매출액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더 와인 셀러(the Wine Cellar)'에서 판매된 3만~10만원대 스페인 프리미엄 와인 매출 신장률은 7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페인 와인은 세계 최고의 와인 평론가로 유명한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이 직접 시음하고 평가해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와인들이다. 이번 스페인 와인 론칭을 기념해 행사도 열었다. 홈플러스는 13일 강서점에서 스페인 와인 론칭 기념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기예르모 끼르빠뜨릭(Guillermo Kirkpatrick) 주한 스페인 대사와 마리오 삐따(Mario Pita) 주한 스페인 경제 상무관이 참석했다. 기예르모 끼르빠뜨릭 주한 스페인 대사는 "세계 최고의 스페인 와인을 홈플러스에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본토의 맛을 담은 진정한 스페인 와인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14 16:31:4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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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150억원 규모 '와인&샴페인' 페스티벌 열어

롯데백화점이 대규모 와인과 샴페인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16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까지 하반기 결산 '와인앤리커 페스티벌'을 열고 총 150억원 물량의 와인과 샴페인을 엄선해 선보인다. 특히 연말에 인기 많은 샴페인의 물량를 역대 최대인 36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연말을 맞이해 한정으로 출시하는 '파이퍼하이직 코리아 에디션 샴페인'은 롯데백화점과 보틀벙커에서 단독으로 론칭한다. 파이퍼하이직은 세기의 배우 마릴린 먼로가 좋아했던 샴페인으로도 유명하며 갓 구워 낸 빵과 같은 풍미와 신선한 과실 아로마의 밸런스가 일품인 샴페인이다. 이번 코리아 에디션은 한국 전통 의상을 모티브로 한복의 저고리 고름, 치마 등에 적용되는 고유 문양 등을 샴페인 케이스에 적용했다. 더불어 유통업계 최초의 소믈리에인 경민석 소믈리에와 유수의 소믈리에 대회 수상 이력을 가진 최준선, 한희수 소믈리에 등 3명의 롯데백화점의 소믈리에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연말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엄선해 선보이고, 프리미엄급의 와인도 특가로 준비했다. 프리미엄급 풍미를 가진 와인들 엄선해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토마시의 플래그십 와인이자 이태리에행사기간 중 특별한 고객 혜택도 마련했다. 와인과 베이커리 상품군 구매고객 대상으로 5% 사은행사를 진행하며, 잠실점에서는 오는 29일까지 '모엣 & 샹동 스파크 오브 라이트 연말 리미티드 에디션' 구매 고객에게 와인병 캘리그래피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14 16:16:3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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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후 첫 연말, 유통가 키워드는 '홈파티' & '뷰티'

유통업계가 연말 모임 시즌을 맞아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다. 올해 유통가 연말 프로모션 키워드는 고물가에서 비롯한 '홈파티'와 임박한 실내 마스크 해제 조치를 대비한 '뷰티 선물'이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엔데믹 후 첫 연말이지만 올해도 연말 홈파티 트랜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중이다. 급등한 외식물가 대비 식재료 물가는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 중이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5.0% 오르며 전월(5.7%) 대비 상슥폭이 둔화했다.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폭이 축소 되면서 상슥폭이 꺾였다. 반면 외식 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8.6% 상승했다. 올해 1월 5%대로 시작한 외식물가는 지난 9월 9.0%를 기록한 후 계속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유통가는 실속있는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지향하며 '가성비'를 앞세워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11번가는 22일까지 '해-삐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6개 테마 1000여 개 상품을 모아 판매한다. 11번가 측은 "계속되는 외식물가 상승 여파로 레스토랑 대신 집에서 홈파티, 혼파티(나홀로파티)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질 것"이라며 "'홈마카세' 트렌드로 인기가 높아진 프리미엄 식재료 등을 산지 생산자와 협업해 선보이고 있다"고 알렸다. 티몬은 오는 31일까지 '메리키스마스' 기획전을 연다. 크리스마스와 관련한 인테리어 소품과 선물, 파티 음식 등 380여종을 특가 판매한다. 카테고리별 최대 12% 할인쿠폰 이벤트도 연다. 웹시트콤과 라방 등 영산 콘텐츠와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전용 쿠폰 혜택도 준비했다. 특히 13일부터 자체 라이브방송 채널 TVON을 통해 진행하는 다양한 연말 먹거리 프로모션을 크게 준비했다. 마켓컬리도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통해 '빕스 바비큐 폭립 오리지날', '오스테리아 샘킴 부라타치즈 토마토 파스타' 등 간편식과 '로얄코펜하겐 스타 플루티드 양식 세트' 등 테이블 웨어까지 컬리가 분석한 연말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큐레이션 제품을 추천한다. 세븐일레븐은 1년간 준비한 '2022 최종결산 와인 성지 기획전'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내 최대수량의 샴페인 행사를 필두로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등 세계 각국의 유명와인을 엄선하고, 가성비 넘치는 데일리와인과 겨울시즌 와인까지 약 50종의 차별화 샴페인과 와인을 준비했다. '12월 주말엔 샴페인파티' 이벤트를 열고 12월 한 달간 금~일요일에는 행사 카드 결제시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이번 기획전은 1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심사 숙고해 준비한 만큼 모든 와인 애호가들의 취향저격을 목표로 지난 연말, 오픈런 현상을 일으켰던 샴페인을 비롯해 다채로운 와인을 준비했다"며 "올해는 원하시는 모든 분들이 구매하실 수 있도록 역대급 물량과 구색을 준비했으니 세븐일레븐과 함께 로맨틱한 와인 파티를 기획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말이면 빠질 수 없는 선물 관련 프로모션도 다양한 가운데 올해는 특히 실내 마스크 해제 조치가 임박해 뷰티, 패션 관련 상품 매출이 여느 때보다 높을 거라는 예측이 많다. 정부는 지난 9일 이달 말까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하는 로드맵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업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연말 시즌은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과 나를 위한 선물 등 패션과 명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라며 "마스크 완전 해제 조치가 가시화 되면서 관련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롯데온은 18일까지 뷰티, 명품, 패션 전문관이 총출동하는 '온앤더위크'를 진행한다. 각 전문관은 이번 겨울 시즌 및 연말 선물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홀리데이 에디션을 포함해 다양한 인기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명품 전문관 '온앤더럭셔리'에서는 '해피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프라다, 몽클레르 등 인기 명품을 모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SSG닷컴도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유아동·뷰티 카테고리 상품을 중심으로 '원더풀 홀리데이 위드 SSG'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같은 기간 '더 기프트 가이드 매지컬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통해 휴고보스, 가니, 르라보, 디오르뷰티 등 백화점 인기 뷰티·패션잡화 브랜드 상품에 적용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022-12-13 16:24: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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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신사업 '프레딧 배송서비스', 사업 7개월만에 누적 100만건 돌파

13일 hy는 '프레딧 배송서비스' 누적 배송량이 사업 본격화 7개월만에 100만건(11월 말 기준)을 달성했다고 알렸다. 프레딧 배송서비스는 hy 자체 물류망을 활용한 신사업이다. 자사 생산 제품에서 타사·매입상품까지 배송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hy는 지난 2014년 탑승형 전동카트 '코코'(CoCo) 개발부터 장기적 관점에서 시스템을 구축했다. 2017년에는 신갈물류소를 완공하고 안정적 배송체계를 갖췄다. 현재 월평균 배송량은 15만건이며 목표는 연간 500만건이다. hy는 논산물류센터가 완공되는 내년 5월 이후 처리 물량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 중이다. 프레딧 배송서비스는 1만1000명 규모의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방향 소통을 통해 배송시간 조정·반품 등 고객 요청사항을 실시간으로 대응한다.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배송 직전까지 신선함을 유지하기 때문에 과일·도시락·샐러드와 같이 취급이 까다로운 제품도 배송할 수 있다. 스티로폼·냉매 등 저온 유지를 위한 필수 부자재가 들지 않아 경제적이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규제 개선에 따라 포장육 배송이 가능해짐에 따라 취급 품목은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hy는 현재 20여개 업체와 사업 제휴를 완료했다. 취급 품목은 구독형 면도기부터 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 다양하다. 신용카드·진단키트·커피 원두도 배송 중이다. 지방자치단체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 물품 전달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13 15:00:1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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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모델 '루시' 업계 최초 라방 진행 시도

롯데홈쇼핑의 가상인간 모델 '루시'가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나선다. 가상인간 모델의 실시간 양방향 소통 방송 출연은 업계에서 처음 시도된다. 루시는 14일 오후 9시 롯데홈쇼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명품패션 브랜드 '미우미우'의 완더호보백 가방 4종과 카드케이스 3종 판매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양방향 소통을 위해 시각특수효과(VFX), 리얼타임엔진 등 최신 전문 기술을 루시에 적용했다. 첫 방송을 기념해 '루시를 찾아라(Where is Lucy)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강남, 광화문 등 서울 지역 8곳에서 진행 중인 '루시' 옥외 광고를 비롯해 모바일 쇼핑, SNS 등에서 '루시'를 찾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미우미우 카드케이스'를 증정한다. '루시'는 지난해 2월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 10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신차 발표회 자동차 마케터, 국내외 기업 홍보 모델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유명 콘텐츠 제작사 소속 아티스트로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골프 예능에 출연하는 등 엔터테이너로서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9월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루시'를 데뷔시키기 위해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 포바이포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루시'에 최신 전문 기술을 적용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13 14:40:1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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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스키·스노보드 팀 창단…2026 동계 올림픽 메달 노린다

롯데가 스키·스노보드팀을 창단했다. 학창시절 스키선수기도 했던 신동빈 회장이 대한스키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한 데 이은 새로운 시도다. 롯데는 13일 '롯데 스키&스노보드팀' 창단하고, 대한민국 설상종목의 미래가 될 청소년 기대주 4명을 영입했다. 모두 국가대표로,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유망주들이다. 이번 팀 창단을 통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에서 설상종목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한 이상호 선수를 이을 제2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영입한 선수는 ▲이채운(16·스노보드 하프파이프) ▲ 이승훈(17·스키 하프파이프) ▲정대윤(17·스키 모굴) ▲ 최가온(14·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네 명이다. 모두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 등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유망주들로 2026년 동계 올림픽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롯데 스키팀은 선수들에게 계약금과 국내외 개인 훈련비용, 각종 장비를 지원한다. 선수들은 국가대표인 만큼 평소에는 국가대표팀에서 훈련을 받고, 개인 훈련 기간에는 롯데의 지원을 받아 기량 향상에 힘쓴다. 해외 유명 지도자가 소속된 스키 및 스노보드팀 훈련 캠프와의 합동 훈련도 병행할 계획이다. 롯데 스키팀은 훈련 외에 성장기 선수들을 위한 멘탈 트레이닝, 영어학습, 건강 관리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팀 전담 매니저를 두어 훈련 스케쥴, 비자발급, 국내외 대회 참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 신동빈 회장은 2014년 11월 대한스키협회장으로 취임해 2018년까지 역임한 바 있다. 롯데는 2014년 대한스키협회(KSA) 회장사를 맡아 지난 9년간 총 175억원 이상의 투자를 하며 비인기 동계 종목인 스키와 스노보드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2022-12-13 14:16:5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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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3일자 메트로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국내 자동차 생산·내수·수출이 모두 8월 이후 4개월째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달까지 누적 수출은 전년도 연간 실적을 이미 넘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지속되고 있지만 전년대비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 개선된 영향이다. ▲LX그룹의 종합상사인 LX인터내셔널의 한국유리공업 인수가 확정됐다. 건축용 코팅유리 시장 2,3위 사업자가 결합해 기존 1위 KCC글라스와 경쟁 기반이 구축됐다는 평가다. ▲경직된 '주 52시간' 근무제에서 연장근로시간을 월·분기·연 단위 등으로 세분화해 자율, 탄력 근로가 가능하게 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권고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임금체계도 기존 호봉제에서 직무·성과 중심으로 개편할 것을 주문했다. 정부는 권고문에 담긴 과제들을 검토해 내년 초 노동정책, 입법 일정 등 추진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취업자를 뜻하는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폭이 9개월째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다. 20대 청년층 취업자 증가세도 석달째 쪼그라들면서 고용시장 한파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관내 대학들의 경쟁력을 상승시키기 위해 용적률 제한 없는 '혁신성장구역'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대학 도시계획 지원방안을 12일 발표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본격적인 '정시 레이스'가 개막된다. 올해는 국어에서도 이과 강세가 예상되면서 문이과 유불리 구조가 굳어진 만큼 이과생들의 '문과 침공'이 심화될 전망이다. <산업부 한줄 뉴스> ▲위믹스가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상장폐지 되면서 국내 게임사들의 분위기도 엇갈리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가 자체 발행한 가상화폐 '위믹스'가 결국 상장폐지 되면서 게임업계 전반의 판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상장 폐지 사태는 위메이드가 위믹스로 P2E(돈버는 게임) 생태계를 이끄는 과정에서 발생한 상황으로,해당 분야 개발에 이미 많은 공을 들이고 있었거나 글로벌로 서비스 하고 있는 게임사들에게 미치는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진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친환경 트럭 제조사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대규모로 공급한다. 현대차그룹의 연료전지 시스템 기반 수소 사업 브랜드인 HTWO(에이치투)는 최근 독일 파운그룹의 자회사 엔지니어스와 상용차 양산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타사의 대규모 양산 프로젝트에 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물연대 총파업 철회로 국내 산업계가 한시름 던 상황이지만 여전히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노사 화합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실적 회복 기조를 기대했던 조선업계는 여전히 파업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으며 철강업계도 임단협 협상이 장기화되면서 피로도가 쌓이고 있다. ▲MZ세대를 주축으로 '폰꾸(폰꾸미기)' 유행이 번지며 삼성전자의 마케팅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폰꾸는 유명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용자마다 폰꾸를 통해 자기 개성을 뽐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폰꾸에 쉬운 기기가 갤럭시Z플립 시리즈로 꼽히는 추세다. <자본시장> ▲금융투자협회 제 6대 회장 후보자 최종 후보에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운용 대표 3인이 선정됐다. ▲ 미래에셋증권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DJSI World)'에 11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이번 DJSI월드지수 금융서비스 부문에는 미래에셋증권 포함 총 16개의 글로벌 기업이 편입됐다. ▲ 한국거래소가 상장회사의 불공정거래 예방 등을 지원하는 불공정거래 예방센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미국의 올해 마지막 금리인상 결정을 앞두고 국내 증시가 그 방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미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12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직전에 둔 상태라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방어주 위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설을 앞두고 백화점 업계도 일제히 12일부터 명절 선물세트 예약에 돌입했다. 백화점 업계에서는 올해도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준비했다. 고물가 현상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사전예약을 이용하려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예약 판매 할인 폭과 물량을 대거 확대했다. ▲'노(NO)재팬'의 최대 피해 기업으로 꼽혔던 유니클로가 비상했다. 유니클로를 운영 중인 에프알엘코리아(FRL코리아)가 지분 49%를 보유 중인 롯데쇼핑에 3분기 250억원의 배당액을 지불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가 광역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인 CCM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다이어리 에세이 '돈 워리, 비 벨리' 출간을 기념해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사인회를 진행했다. ▲경동시장 내 오래 전 문을 닫은 경동극장이 스타벅스 매장으로 재탄생한다.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난항을 겪고 있다. 1호 치료제인 '렉키로나' 생산이 중단된데 이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자체 개발 중이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잇달아 중단하며 현재 치료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다. 실내 마스크 해제가 논의되는 시점에서 경증 환자들도 쉽게 투약할 수 있는 치료제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2022-12-13 09:11:2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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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사, 명절 선물세트 예약 판매 시작…물량·폼목 대거 늘려

설을 앞두고 백화점 업계도 일제히 12일부터 명절 선물세트 예약에 돌입했다. 백화점 업계에서는 올해도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준비했다. 고물가 현상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사전예약을 이용하려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예약 판매 할인 폭과 물량을 대거 확대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달 31일까지 롯데백화점 32개 전점포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1월 1일까지 롯데온에서도 사전 예약을 받는다. 롯데백화점은 특히 사전예약 판매 물량을 대거 늘렸다. 지난 추석 선물 사전 예약 판매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35% 증가했으며,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프리미엄 선물로 꼽히는 축산과 청과 세트의 경우 50% 이상 늘어났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설보다 사전 예약 품목 수를 10% 늘려, 신선식품부터 건강식품, 주류, 가공식품 등 전 식품 상품군에 걸쳐 총 200여품목을 정상가 대비 10%부터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가장 수요가 많은 축산과 청과 선물세트는 실속 세트부터 프리미엄 세트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으며 한파와 함께 독감이 유행하는 등 건강에 대한 우려가 많은 시즌임을 감안해, 홍삼, 비타민 등 건강 상품군의 할인율은 평균 40%대로 더욱 높였다. 예년보다 이른 설을 맞아, 전통 명절 선물 외에도 신년 모임 수요를 공략한 이색 선물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설이 1월중순인 점을 고려해, 와인, 치즈, 샤퀴테리와 같이 신년 모임에서 함께 즐기기 좋은 상품들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백화점 점포와 SSG닷컴 내 신세계백화점몰에서 함께 명절 선물세트 예약을 진행한다. 백화점은 내년 2일까지, SSG닷컴내 신세계백화점몰은 14일까지 진행한다. 예약 판매 품목은 배, 사과, 곶감 등 농산 47품목에 한우 등 축산 32품목, 굴비, 갈치 등 수산 29품목, 건강식품 52품목 등 총 240여 가지다. 주요 품목 할인율로는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 5~10%를 비롯해, 굴비 20%, 와인 60%, 건강식품 30% 선이다. 신세계는 프리미엄 선물세트 수요를 겨냥해 30만원 이상 상품을 지난 설 보다 30% 늘린 100여개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규모는 역대 설 명절 중 최대 규모다. 명절 인기 상품인 한우의 경우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소 경매에 참여하는 직경매 한우 스테이크 세트, 신세계 암소한우 만복 등 스테이크와 구이 중심으로 준비했다. 더불어 청과 장르 내 이색과일 세트도 비중을 60%까지 늘리며 구성을 다양화했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은 온라인 전용 상품을 모두 포함해 총 700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작년 설 대비 25% 물량을 확대하며 구색을 강화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3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친환경·이색 선물세트의 비중을 지난해보다 늘려 선보이게 됐다"며 "온라인 상품도 확대하는 등 사전 예약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31일까지 20일간 '2023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행사는 12일 압구정본점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백화점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 등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판매 품목과 물량을 각각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예약 판매 기간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 등 인기 세트 24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예약 판매 기간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선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할인가격에 더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은 오는 16일부터 5만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ID당 일 5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의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이 설 선물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15%를 H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특히 더현대닷컴과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예약 판매 기간 선물세트 구매 고객 중 현대백화점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겐 추가로 5%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12 16:48:59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