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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정기주주총회…주당 660원 배당 확정

JB금융지주는 전주 본점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5개 안건을 모두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이 상정됐다.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주당 66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이번 배당을 포함한 2025년 총주주환원율은 45% 수준이다. '정관 변경 건'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사의 충실의무 등을 담은 상법 개정안 마련에 따른 후속 정비 및 총주주 이익보호 원칙을 명문화해 이사들이 주주 충실 의무를 부담하게 되는 장치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외이사 임기만료 6명 중 4명이 재선임했다. 신규 사외이사에는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과 백영환 법무법인 더위즈 대표 변호사를 선임했다. 이동철 이사는 법률·금융·경영 등에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으며, 백영환 이사는 법률·조세·회계 분야에 특화된 경력을 갖췄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전 임직원의 노력과 주주분들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던 덕분" 이라며 "2026년에도 변화와 혁신이라는 키워드 하에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26 16:09:5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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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 작용제' 시대...릴리 선공 노보 추격

글로벌 비만·당뇨 치료제 시장에서 '삼중 작용제'가 차세대 치료 옵션으로 부상하면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 간 주도권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기존 GLP-1 계열 중심 시장보다 한 단계 진화한 치료제 경쟁에서 글로벌 빅파마 양강 구도의 격차가 벌어지는 모양새다. 2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 시간) 노보 노디스크가 중국 파트너사 유나이티드 바이오테크놀로지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삼중 작용제 'UBT251'에 대해 중국 임상2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에서 24주 기준, UBT251 투여군의 당화혈색소가 최대 2.16% 감소했고, 체중은 최대 9.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GLP-1 치료제인 세마글루타이드 대비 개선된 수치다. 경쟁사인 일라이 릴리 역시 최근 삼중 작용제 '레타트루타이드'의 제2형 당뇨병 대상 첫 임상3상에서(TRANSCEND-T2D-1)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보했다. 레타트루타이드 40주 투여 결과, 당화혈색소는 최대 2.0% 감소했다. 당화혈색소는 혈당 검사 핵심 지표로, 혈당이 높을수록 당화혈색소는 점점 높아진다. 또 해당 임상에서 레타트루타이드 12mg 투여군의 체중이 최대 16.8% 줄었다. 특히 복용 기간 동안 체중 감소 정체 구간 없이 지속적인 감량 효과가 확인됐다. 이와 관련 일라이 릴리 케네스 커스터 부사장은 "제2형 당뇨병 환자 상당수는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을 동시에 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며 "레타트루타이드는 이러한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UBT251, 레타트루타이트 등은 모두 GLP-1, GIP, 글루카곤 등의 각 수용체에 동시 작용하는 물질들이다. 현재 연구개발에선 일라이 릴리가 한 발 앞선 상황이다. 레타트루타이드는 이미 글로벌 임상3상에 진입한 반면, UBT251은 현재 중국 임상2상 단계에서 올해 안에 글로벌 임상2상에 착수하는 등 임상 확대가 예정돼 있다. 대형 빅파마의 임상 데이터가 공개되면서 국내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다. 국내에선 대표적으로 한미약품이 'HM15275'을 보유했다. 지난달 미국에서 비만을 적응증으로 한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 근 손실은 최소화하면서 체중 감량 효과는 25%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기전을 규명한다. 고도비만 환자를 위한 '계열 내 최고 신약'으로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HM15275는 한미약품의 후속 포트폴리오다. 한미약품 역시 에페글레나타이드, HM17321 등에서 성과를 거뒀다. 우선 GLP-1 수용체 작용제인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첫 국산 비만치료제 상용화 가능성을 높인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HM17321는 세계 첫 근육 증가형 혁신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스트레스 반응 조절에 관여하는 코르티코트로핀 방출 인자2(CRF2) 수용체를 표적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1상시험계획서를 허가받았다. 동아에스티는 GLP-1 수용체 및 글루카곤 이중 작용제 'DA-1726' 임상에 박차를 가하며 약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DA-1726은 임상 1상에서 체중 감량, 혈당 강하, 간 경직도 감소 등의 효과를 입증했다. 지난 19일에는 미국 임상기관 임상시험윤리심의원회(IRB)에서 임상 1상 파트3에 대한 승인을 확득했다. 고용량 투여를 달성하기 위한 단계별 용량 적정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오는 4월 1단계(파트 3A)와 2단계(파트 3B)의 첫 환자 투여를 시작해 올해 4분기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제약 업계 관계자는 "국내외 비만치료제 시장은 단일 약물을 거쳐 이중, 삼중 작용제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고 실제 의료 현장에서도 체중과 혈당 등 복합 대사질환 치료 표준은 계속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2026-03-26 16:08:5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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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금융 경쟁력은 신뢰"…7.5조원 배당 재원 마련

KB금융그룹이 주주총회를 통해 7조 5000억원 규모의 배당 재원을 확보하는 등 주주환원을 확대했다. . KB금융지주는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1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준비금 7조5000억원을 감액하고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 등을 통과시켰다.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배당은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되지 않아 비과세 배당이 가능하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 해당하지 않고, 주주는 배당금 전액을 받게된다. KB금융은 지난해 금융지주 최초로 순이익 5조원과 시가총액 50조원을 달성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금융사의 경쟁력은 결국 신뢰에서 나온다"며 "KB금융은 소비자 보호, 내부통제, 정보보호, 사회적 가치 등 책임경영 원칙을 충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전환과 확장 전략을 통해 고객과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발언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서정호 법무법인 더위즈 대표 변호사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기존 조화준, 최재홍, 이명활, 김성용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상법 개정에 따른 정관 변경 안건도 통과됐다. 정관 상 기존 "이사는 이 회사를 위하여 그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는 조항에 '주주'가 추가돼 "이사는 이 회사 및 주주를 위하여 그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한다"고 변경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26 16:04: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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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전 대표자회의 개최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광주시 G-스타디움 컨벤션홀에서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2차 대표자회의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를 비롯해 도내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와 종목별 가맹단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공유했다. 개최지인 광주시는 경기 일정과 경기장 운영계획을 비롯해 개·폐회식 행사, 주차 및 교통 대책, 안전관리 및 응급대응 체계, 자원봉사자 배치 계획 등을 발표하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대회 추진 일정과 참가자 현황, 종목별 경기 일정과 경기장 안내, 등급 통합 및 일부 종목 조정 사항, 시상 계획 등을 설명하고 종목별 대진 추첨을 진행해 세부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선수 2,487명을 포함한 총 5,104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전년 대비 286명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17개 종목에서 도내 장애인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회의는 대회를 앞둔 마지막 점검과 소통의 자리로, 시·군 및 가맹단체 실무자들에게 운영 세부사항을 공유해 선수단 참가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표자회의를 통해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종목별 대진을 확정했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힘쓰고, 공정하고 안정적인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는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광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2026-03-26 16:04: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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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상권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도내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상권을 오는 4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상인 공동체의 조직화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조직화 ▲성장 ▲특성화 등 3개 분야로 나눠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신규조직화 분야는 초기 단계 골목상권의 기반 구축을 돕는 사업으로, 소상공인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10개소 내외를 선정해 개소당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성장지원 분야는 조직화된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약 160개소를 선정해 공동마케팅, 시설환경 개선, 상권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특성화 분야는 지역 고유 콘텐츠를 바탕으로 대표 상권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8개소 내외를 선정해 개소당 약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상권은 행사·축제,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차별화와 지속가능성 확보에 나서게 된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골목상권 공동체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개별 소상공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도내 골목상권 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서비스 '경기바로' 또는 종합상담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3-26 16:03: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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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KTR, 연구장비 공동활용 협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도내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협력에 나섰다. 경과원은 26일 KTR 본원에서 '연구장비 공동활용 시스템 운영 사업' 신규 주관기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문 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장비 접근성을 높이고, 시험·분석과 인증까지 연계된 기술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장비 공동활용 시스템은 공공기관과 대학,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장비를 연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시험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고가 장비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연구개발 부담을 줄이고 기술사업화 속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최근 산업 환경 변화로 정밀 분석과 인증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기업이 신속하게 기술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으로 주관기관은 기존 44개에서 45개로 확대됐다. 공동 활용 가능한 연구장비는 약 2,300종 규모로 늘어나 기업의 장비 선택 폭과 활용 범위가 한층 넓어졌다. 기업은 시험·분석, 시제품 제작, 성능 검증 등 연구개발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장비 사용료는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KTR의 시험·인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술 상담과 분석 결과 해석, 인증 준비까지 연계 지원이 가능해져 기술사업화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경과원은 사업 전담기관으로 전체 운영을 총괄하고, KTR은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보유한 연구장비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 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해종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장은 "연구장비 공동활용 시스템을 통해 기업이 필요한 장비와 시험·분석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기업의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6:03: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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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하와이, 문화·관광·경제 분야 등 협력 기반 마련

전라남도가 하와이 바이오경제 이행포럼 참가를 계기로 미국 하와이 주정부·의회와 교류를 확대하고, 경제·농수산식품 수출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를 연계해 문화·관광 협력도 넓혔다. 전남도는 지난 18일까지 3일간 하와이에서 열린 '제12회 하와이 바이오경제 이행포럼'에 참가해 저탄소 유기농업,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정책, 농수산식품 수출 전략을 소개하고, 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를 적극 홍보했다. 포럼 공동위원장 '제니스 고'를 전남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해 친환경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국제협력 채널 구축 기반도 마련했다. 전남도와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하와이 주정부와 상·하원의원, 관광청,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30여 명의 방문단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에 참가한다. 대표단에는 하와이 전통 민속공연인 '훌라춤' 공연단도 포함돼 박람회 기간 관람객에게 이국적 문화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수출 분야에서는 H마트, 팔라마 수퍼 등 현지 유통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및 상설판매장 개설 방안을 논의했다. 코나 커피협회와는 전남산 친환경 농자재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현지 차 전문매장에는 보성 녹차(말차) 납품을 협의하는 등 하와이 시장 진출 기반을 구체화했다. 전남도는 하와이 시장 진출을 위한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개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연계한 국제교류 사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하와이 교류는 수출 협력 확대 등 문화·관광·경제가 결합된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6:03: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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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제부도서 해안 정화 활동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6일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 해안산책로 일대에서 '경기바다 함께해(海)' 1분기 활동을 실시했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청정하고 깨끗한 경기 바다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해안 환경보전 활동으로, 해양 쓰레기와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연안 5개 시,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산하 16개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재단 임직원들은 제부도 해안산책로 일대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전 안내에 따라 해안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부유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도 함께 공유했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재단은 지속적인 해안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경기 바다 조성에 기여하는 한편, 차주에는 노사상생 지역탄천봉사를 이어가며 조직 내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건강한 해양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6:02: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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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 공동 진출…첫 수출 협업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행정통합을 앞두고 첫 수출 협업사업으로 해외시장 공동 진출에 나선다. 전남도는 광주시와 함께 오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태국 방콕 인근 논타부리 임팩트(IMPACT) 전시장에서 열리는 타이펙스(Thaifex) 박람회에 '전남·광주 수출 통합관'을 공동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전남·광주 행정통합 상생협력 모델로, 두 시·도의 수출역량을 결집한 첫 번째 공동 해외마케팅 사례다. 통합관은 전남 6개, 광주 2개, 순천시 2개 등 총 10개 부스로 구성되며, 광주·전남 농수산식품 생산·제조기업 10개 사가 참가한다. 김, 전복, 냉동식품, 전통식품 등 지역 대표 수출 품목을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억 7천만 원 규모로 전남도, 광주시, 순천시가 공동 부담하며 참가 기업에 부스 임차와 장치비, 항공료,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사업 수행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맡는다. 태국은 아세안 시장 진출의 관문으로 평가된다. 2025년 전남의 태국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천400만 달러로 전년보다 32% 늘었고, 광주는 300만 달러로 1천722% 급증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이번 식품박람회에서 바이어 상담 150건, 상담액 1천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현장계약 등 실질적 수출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수출 통합관 운영은 행정통합 시대를 대비한 상징적 협력을 넘어 실질적인 경제협력의 출발점"이라며 "두 시·도의 수출 역량과 정책 지원을 결집해 아세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통합형 수출협력 모델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6:02: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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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종량제봉투 재고 충분"…사재기 자제 당부

최근 중동 지역 분쟁 여파로 일부 지역에서 종량제봉투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경기도가 충분한 재고와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수급이 원활히 관리되고 있다며 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종량제봉투 재고는 3,700만 장 이상으로, 도민들이 최소 1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여기에 도내 2만 8,000여 개 판매소가 보유한 자체 재고까지 더하면 실제 유통 가능한 물량은 이보다 훨씬 많다는 설명이다. 또한 기존 계약된 제작업체를 통해 봉투 생산이 중단 없이 이어지고 있어 단기간 내 공급 차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품귀 현상의 원인을 원료 부족이 아닌 '심리적 요인에 따른 사재기'로 분석했다. 특정 시기에 수요가 급증할 경우 실제 공급 여건과 관계없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시군 간 재고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제작업체와 물량이 부족한 지역을 연결하는 실시간 공급망을 구축해 도 전역의 수급 균형을 유지할 계획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추가 생산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수급 불안을 차단하겠다"며 "과도한 불안감으로 인한 사재기를 자제하고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26 16:01: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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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회, 제309회 임시회 개회… 2026년 제1회 추경안 심사

함평군의회(의장 이남오)가 3월 26일부터 4월 9일까지 15일간 제309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2026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1건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 2건 ▲기타 2건 등 총 19건이다. 2026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총 5,972억 원 규모로, 본예산 대비 564억 원(10.44%)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522억 원, 특별회계는 42억 원이 각각 증액되었으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재난·안전 분야에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군의회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선별하고, 민생·안전·지역 활력 분야에 예산이 적절히 배분되었는지를 중심으로 예산안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엄정하게 심사할 계획이다. 특히 내교기각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하수관로 정비 등 재난 대응 사업과 도시재생, 농산어촌개발사업, 지역화폐 및 농업 지원사업 등 민생·지역경제 관련 사업의 실효성과 우선순위를 중점 점검한다. 예산안은 4월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계수조정 및 종합심사를 거쳐, 4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다른 안건과 함께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남오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안을 군민의 입장에서 면밀히 검증해 한정된 재원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회복, 안전망 강화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중심 예산이 되도록 책임 있는 심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6:01: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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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생활밀착형 자살예방 ‘생명이어 온(溫)라인’ 가동

보성군은 지난 25일부터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한국야쿠르트 순천연향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활밀착형 자살예방사업 '생명이어 온(溫)라인(Line)'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과 일상적으로 접촉하는 생활터 기반 인적자원을 활용해 정신건강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위험군을 신속하게 전문 기관으로 연계하기 위한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사업에는 한국야쿠르트 순천연향점 소속 프레시매니저 가운데 보성 지역을 담당하는 2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사전 사업설명회와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한 후 '하트링크 마을지기'로 활동한다. '하트링크 마을지기'는 제품 배달 등 일상적인 대면 활동을 통해 주민의 정서적 변화, 사회적 고립, 우울감 등 정신건강 위기 신호를 살피고, 필요 시 우울증 및 자살경향성 검사를 안내·실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구독 이용자를 대상으로 보냉백을 활용해 자가검진용 검사지를 배부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상담 및 사례 관리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할 계획이다.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생활 현장에서 주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프레시매니저와의 협력은 위기 신호를 빠르게 발견하고 초기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6-03-26 16:01:2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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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남광주특별시 시대의 ‘심장’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주목

전남과 광주가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통합되는 전남광주특별시 시대가 가시화되면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인 빛가람혁신도시가 초광역 통합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4년 공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출발한 빛가람은 전국 유일의 공동혁신도시라는 태생적 특성을 바탕으로 광주와 전남의 상생발전을 실질적으로 구현해 온 계획도시이다. 공공기관 협력체계, 공동 발전 기금 조성, 생활 인프라 공유 등 초광역 통합이 지향하는 방향을 선제적으로 실증해 온 사례로 평가된다. 행정 통합이 제도적 틀이라면 빛가람은 20여 년 전부터 광주와 전남의 상생과 통합을 시민 삶 속에서 구현해 보고자 했던 실증 무대라 할 수 있다. 전남광주특별시 출범과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빛가람혁신도시의 역할과 발전 방안 등을 조명해 본다. 에너지 공공기관 집적…'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도약 빛가람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전KPS, 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관련 공기업을 중심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어촌공사,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등 총 16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하여 에너지를 비롯한 농생명, 정보통신 분야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빛가람혁신도시의 경쟁력은 단연 에너지 산업 집적에 있다. 한국전력공사를 중심으로 전력거래소 등 핵심 에너지 공공기관이 모여들어 국가 에너지 정책과 산업 전략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까지 더해지면서 산·학·연이 결합한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 클러스터가 구축됐다. 이 같은 집적 효과는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지역 산업 구조를 변화시키고 있다. 연구개발, 전력 기자재, 정보통신, 컨설팅 등 연관 산업이 동반 성장하면서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기반이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빛가람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부상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근무 도시'에서 '정주 도시'로…삶의 질 혁신 빛가람은 그동안 부단한 정주 인프라 개선을 통해 '일하는 도시'를 넘어 '살고 싶은 도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지난 2월 6일 어린이도서관과 장난감도서관, 놀이체험실, 다함께돌봄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갖춘 복합 아동 가족 복지시설인 빛가람꿈자람센터를 개관했다. 지난 3월 12일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전시실, 평생학습관, 청년창업공간, 청춘 놀이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체육센터가 문을 여는 등 생활 밀착형 인프라가 대거 확충되면서 가족 단위 정착을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앞서 빛가람은 명품교육도시를 위한 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 365시간 보육,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콜버스 도입 등은 교육·돌봄·교통을 아우르는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도 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어린이 실내외 놀이터 조성 등은 혁신도시의 문화·여가 기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호수공원과 배메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생활권은 주말 체류형 도시 구조를 만들어내며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빛가람을 '아이 키우기 좋은 혁신도시'이자 자족형 도시로 발전시키는 기반이 되고 있다. 2차 공공기관 집적화…국토균형발전 선도모델 지리적으로도 빛가람은 광주와 전남을 잇는 중심에 위치해 있다. 이미 두 지역 주민이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통합이 본격화하면 통합의 시너지가 가장 먼저 나타날 공간으로 주목된다. 특히 2027년부터 추진될 2차 공공기관 이전은 빛가람혁신도시 완성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혁신도시특별법은 '이전 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의 이전을 원칙으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기회 있을 때마다 강조하고 있는 '2차 공공기관 혁신도시 우선 배치' 원칙과 국토 균형발전 정책 기조 속에서 빛가람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도와 광주광역시는 농협중앙회·한국지역난방공사·한국마사회·한국환경공단·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한국산업기술진흥원·한국공항공사·수협중앙회·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 10곳의 지역 이전을 요청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한체육회,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나노기술원 등 40개 기관의 추가 이전도 요청한 상태이다. 특히 기존 에너지 공기업과의 연계, 우수한 정주 환경,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은 추가 이전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인이다. 2차 이전이 현실화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산업 생태계 고도화가 함께 이뤄지며 광주·전남 상생발전의 실질적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도시 상생지수 전국 1위…검증된 성공 모델 빛가람혁신도시의 다음 과제는 공공기관 중심 구조를 뛰어넘어 민간 산업 생태계로 확장하는 것이다. 광주-나주 광역철도, 광주-강진 고속화도로 등 교통망 확충은 초광역 정주벨트 형성을 가속화하며 인구 유입과 소비 확대를 이끌 것이다. 또한 나주 원도심과의 상생, 기업 유치, 창업 생태계 조성 등이 병행될 때 도시의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수 있다. 이는 빛가람을 단순한 공공기관 도시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 선도 도시로 전환하는 핵심 요소이다. 빛가람혁신도시는 2025년 전국 혁신도시 상생지수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정주 여건 개선 등의 성과를 입증했다. 현재 16개 공공기관, 7,8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최대 규모이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는 뜻이다. 공공기관과 지역 간 협력, 지역인재 채용, 기업 연계 사업 등 실질적 상생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빛가람혁신도시는 더 이상 단순한 이전 도시가 아니다. 전남광주특별시 시대를 견인하는 산업·생활 통합 플랫폼이자,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의 중심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빛가람혁신도시는 이제 하나의 혁신도시를 넘어, 전남광주특별시 시대를 실제로 작동하게 만드는 전략적 연결 거점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에너지 산업의 컨트롤타워, 전남광주 초광역 생활권의 중심지, 그리고 광주와 전남을 잇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때, 빛가람은 대한민국 초광역 균형발전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6 16:01:18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