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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역 임시주차장 2월 개장…234면 무료 운영

울진군이 울진역 이용객의 주차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2월 4일 개장한다. 역세권 교통 혼잡 해소와 주차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읍 읍남리 495번지 일원에 울진역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고 2월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차난 해소를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추진된 조치다. 울진역은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제기돼 왔으며, 이번 사업은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교통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2025년 6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총 2억 3천만 원의 군비를 들여 부지 정지, 성토, 골재 포설 등을 완료하고 1만 8㎡ 규모에 총 23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차량 진출입로와 울진역 간 보행교도 함께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조성된 임시주차장은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무료로 운영된다. 울진군은 이로 인해 울진역 앞 도로와 인근 지역에서 반복되던 불법주정차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향후 배수 보강과 포장 정비 등 마무리 공사를 2026년 상반기 중 마칠 계획이다. 주차 공간이 안정적으로 확보되면서 열차 환승과 승하차 동선이 보다 안전하고 여유롭게 개선될 전망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역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그동안 주차난에 시달렸던 군민과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통과 주차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3 10:41:3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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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관광객 890만 명 돌파…전국 평균 웃도는 체류시간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2025년 한 해 동안 관광객 890만 명을 유치하며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를 냈다. 평균 체류시간과 숙박률, 관광소비액에서도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지표를 기록했다. 군은 2025년 연간 방문객이 총 890만 3,99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이 자료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을 기반으로, 이동통신 데이터에 신용카드 소비 분석을 결합해 도출됐다. 평균 체류시간은 1,801분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1,021분을 크게 상회했으며, 1박 이상 숙박자 비율은 20.4%로 전국 평균인 7.1%의 세 배에 달했다. 주요 관광지 검색량도 증가했다. 네비게이션 목적지 검색량은 총 83만 5,458건으로, 후포항(6만 8,577건)과 죽변항(5만 7,004건)이 가장 많이 검색됐고, 덕구온천은 전년 대비 14.5% 증가한 4만 3,665건을 기록했다. 관광소비 역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신용카드 기준 내국인 관광소비액은 1,118억 700만 원으로 2024년 대비 13.1%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이 4.9%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울진군의 증가폭은 더욱 두드러진다. 군은 관광객 유입 증가의 배경으로 교통과 연계한 정책 효과를 지목했다. 관광택시와 단체 관광버스 지원, 무료 시내버스 운영 등 교통편의 대책에 더해 특별열차, 철도 연계상품, 야간관광 행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올해 관광객 증가세에 힘입어 1천만 관광시대를 조속히 열 수 있도록 군민 모두 함께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2026-02-03 10:41:2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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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AI 반도체 기술로 안전·환경관리 실증 추진

영주시가 국산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온디바이스 AI 실증 사업의 1차년도 성과를 점검하고 본격적인 확산 단계에 들어간다. 영주시는 지난 2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으로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확산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차년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실증 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경상북도 디지털메타버스과, 포항테크노파크(경북디지털혁신본부), AI 디바이스 전문기업,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 등 실무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사업 방향성과 기술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온디바이스 AI는 네트워크 연결 없이 기기 내에서 AI 연산을 처리하는 기술로, 실시간성과 보안성, 에너지 효율성에서 강점을 지닌다. 특히 방범과 재난 감시, 환경관리 등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 영주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2025년까지 2년간 국비 57억 원을 투입해 '영주 ON: 온디바이스로 여는 안전하고 개선된 도시'라는 주제로 도시 안전 및 환경관리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1차년도에는 포항테크노파크와 참여 기업이 국산 반도체 기반 기술 개발에 집중했다. 올해는 도심, 산림, 수변 등 주요 지역에 기술을 배치해 도시 방범과 산불, 녹조 등의 환경 위험 요소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통합안전관제시스템을 실증한다. 지능형 대응체계를 통해 도시 안전을 고도화하고 환경관리 효율도 함께 높일 계획이다. 엄태현 권한대행은 "온디바이스 AI는 실시간성과 보안성이 뛰어난 차세대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영주시가 스마트 안전 도시로 도약하는 선도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체감할수 있는 공공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2-03 10:41:0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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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소방서, 풍력발전기 전도 사고 현장 긴급 안전조치

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가 지난 2일 오후 4시 42분경 영덕읍 창포리 영덕 풍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발전기 전도 사고에 대응해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풍력발전기 1대의 기둥 중간부가 파손되며 구조물이 전도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대는 오후 4시 55분경 현장에 도착해 주변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통제와 안전 확보에 나섰다. 당시 무너진 타워와 블레이드 일부 파편이 인근 도로로 튀었으나, 다행히 화재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가 난 풍력발전기는 당일 오전 점검에서 이상 없이 정상 작동 중이었으며, 사고 직전 고장 경보음이 울려 현장을 확인한 결과 타워 약 30미터 지점에서 파손이 발생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현장 안전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추가 위험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주변 주민과 관계자들께서는 안전을 위해 현장 접근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현재 관계기관과의 합동조사를 통해 규명될 예정이다. 영덕소방서는 사고 현장 주변에 대한 감시와 후속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6-02-03 10:40: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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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전 직원 청렴 결의…청렴도 향상 의지 다져

봉화군이 2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공무원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청렴 행정 실현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청렴 문화를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직원 대표가 선서문을 낭독한 뒤 전 직원이 함께 제창하며 실천 의지를 공유했고, "청렴으로 도약하는 봉화 투명하게 나아가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부패 척결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결의문에는 공익 우선과 외부 부당간섭 배제,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지위·권한 남용 금지, 공정한 직무 수행, 금품?향응 수수 금지, 예산의 투명한 집행,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등 공직자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7가지 과제가 담겼다.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다시 새기고 부패 근절 의지를 굳게 다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등급이 한 단계 상승한 만큼, 전 공직자가 공정과 투명 원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 군민이 체감하는 청렴 행정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봉화군은 이번 결의대회 외에도 청렴시책 발굴 및 발표회, 청렴해피콜 운영, 청렴간담회 및 교육, 청렴추진협의체와 리버스멘토링 데이 개최, 인센티브 제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부패 유발 요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2026-02-03 10:40:2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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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제289회 임시회 개회…민생 조례·추경안 심의 착수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가 2월 2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안건 심사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와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임시회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동인 부의장이 대표 발의하고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한 '울진군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함께, 울진군이 제출한 '2026년도 제1회 일반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이 상정됐다. 두 안건은 2월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예산보다 143억300만 원 증액된 6,490억300만 원 규모로 편성됐다. 예산안은 2월 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현철)에서 우선 심의에 들어간다.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군민 여러분의 생활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번 임시회를 개의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에게는 안건의 타당성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당부했으며, 집행부 공직자들에게는 "의회에서 제기하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의원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이번 임시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주문했다.

2026-02-03 10:40:1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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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천안아산 K-팝 돔구장 TF 가동…2031년 5만 석 추진

충남 천안아산 'K-팝 돔구장' 건립 추진 프로젝트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충남도는 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도와 천안·아산시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아산 돔구장 건립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11월 김태흠 충남지사가 돔구장 건립을 공식 발표한 이후 2개월여 만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하고,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추진 체계를 가동한 것이다. 천안아산 돔구장은 충남을 글로벌 K-컬처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KTX 천안아산역 인근 도보 10~20분 거리 약 20만㎡ 부지에 2031년까지 1조 원을 투입해 5만 석 이상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돔구장에서는 연간 프로야구 30경기 이상을 비롯해 축구·아이스링크 경기와 연 150~200일 규모의 K-팝 공연·전시, 대기업 행사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돔구장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천안아산역 일원에 광역환승복합센터도 함께 추진한다. 광역환승복합센터는 충청권 교통 허브 조성과 광역 환승 체계 고도화, 교통복지 실현을 목표로 2030년까지 6735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센터는 6만 1041㎡ 부지에 연면적 29만 6800㎡ 규모로 조성되며, 환승시설을 비롯해 주거·상업·문화·업무 기능을 갖춘 복합 인프라로 구축될 예정이다. TF는 돔구장과 광역환승복합센터를 연계한 초대형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분기별 정례 회의와 수시 회의를 통해 사업 추진 전략과 방향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력 사항을 조율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지난 23일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오는 10월까지 지역 여건과 경제적 타당성, 다목적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한다. 또 해외 돔구장 사례 분석을 통해 적정 규모를 도출하고, 돔 구조 유형 비교, 사업비와 운영비 산정, 재원 조달 방안, 위험 요인 대응 전략, 단계별 추진 로드맵도 마련할 방침이다. 전형식 부지사는 "전문가 자문과 용역을 통해 재원 조달과 운영 관리 방안을 포함한 종합 로드맵을 완성할 계획"이라며 "정부의 5만 석 규모 돔구장 추진 기조와도 맞물려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2-03 10:40:02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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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RISE 수소경제테마 ETF' 주목

인공지능(AI)·전력·방산까지 담은 KB자산운용 'RISE 수소경제 테마 상장지수펀드(ETF)'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KB운용은 'RISE 수소경제 테마 ETF'가 국가 전략 인프라 전반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ETF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1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23.92%, 51.56%, 141.15%를 기록했다. 'RISE 수소경제 테마 ETF'는 기존 수소차·연료전지 중심의 테마형 상품을 넘어 AI 인프라·방산·전력망 등 국가 전략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인프라 ETF다. 단일 에너지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국내 산업 구조 변화를 반영한 핵심 인프라 기업들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과 에너지 안보 중요성 부각, 탄소중립 정책 강화 등 산업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수소는 단순한 친환경 에너지를 넘어 국가 핵심 인프라의 기반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주요 구성 종목은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모비스, 두산에너빌리티, POSCO홀딩스, 효성중공업, LS ELECTRIC 등으로 상위 7개 종목의 비중은 약 85%를 차지한다. 대표적으로 '현대차'는 수소차 중심의 이미지를 넘어 AI·로보틱스·소프트웨어 기반의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우주 산업과 에너지 안보 분야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소형모듈원자로(SMR)·가스터빈을 중심으로 한 전력 인프라 기업으로 재정의되고 있으며, '효성중공업'과 'LS ELECTRIC'은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망 투자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 기업으로 꼽힌다. 육동휘 KB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RISE 수소경제 테마 ETF'는 AI를 구동하는 전력 인프라와 방산·우주 산업, 미래 모빌리티, 에너지 안보까지 아우르는 투자 수단"이라며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 국가 핵심 인프라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의미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2-03 10:37:55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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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전국 300여 복지시설에 먹거리 4만명분 기부 '나눔 실천'

중소기업계가 설 명절을 맞아 전국 300여 곳 복지시설에 4만 명분의 먹거리를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함께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2021년부터 설과 추석에 명절음식키트를 만들어 전국 복지시설에 지원하며 소외계층에게 든든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원한 떡만둣국 키트는 1박스에 40인분으로 쌀 20kg과 소고기 3kg, 떡국떡 9kg, 만두 2.6kg과 코인육수로 구성했다. 또한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김장김치 3000kg을 함께 지원하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이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계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옹달샘드롭인센터 박성곤 센터장은 "노숙인에게 설 연휴는 추운 날씨보다 외로움으로 더욱 힘든 시기인데, 중소기업계의 이번 지원이 노숙인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을 것 같다"며 화답했다. 한편,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이번 설을 시작으로 1년간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전국 전통시장 물품을 구입, 복지시설에 지원하며 내수진작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2026-02-03 10:37: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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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AI 기반 시장 감시 체계 고도화...부실기업 퇴출 강화"

"코스피 5000 돌파는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 온 모든 시장 참여자들의 노력의 결실이다. 우리 자본시장의 신뢰와 혁신을 바탕으로 코스피 5000을 넘어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으로 나아가겠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3일 오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진행된 '코스피 5000 기념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자본시장은 지난해 10월 27일 사상 최초로 4000을 돌파한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5000을 다시 넘어서는 쾌거를 이뤘다"며 "우연이 아닌 범정부적으로 주주 가치 보호와 시장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밸류업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기업 혁신과 성장을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 국내외 투자자들의 국내 자본시장에 대한 굳건한 신뢰, 그리고 증권 유관 기관들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 강화 등이 자본시장에 활력을 더했다는 평가다. 코스피는 지난해 75.6%라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주요국 중 압도적인 성과를 보였으며, 올해도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도 역사적인 40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날 정 이사장은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뢰받는 시장 구축 ▲생산적 금융 역할 강화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 감시 시스템을 첨단화하고, 부실 기업 퇴출 요건을 강화해 시장의 신뢰를 공고히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험 자본 활성화를 위해 첨단 혁신 기업들의 상장을 촉진하고, 시장 구조 개편과 기업 가치 제고 프로그램을 통한 자본시장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으로 거래 시간 연장과 청산·결제 주기 단축 등 시장 인프라를 선진화하겠다고 제시했다. 영문 공시 확대와 배당 절차 개선 등도 언급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6월부터 주식시장 거래시간을 12시간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더불어 내년 말까지 거래시간을 최대 24시간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안을 공식화한 가운데, 증권업종 노조와는 협의가 지연되며 마찰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끝으로 정 이사장은 "우리 자본시장이 신뢰와 혁신을 바탕으로 코스피 5000을 넘어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으로 나아가도록 시장 참여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이억원 금융위원장,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기형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 금융위원장은 "주가조작 세력이 두려워하는 내부자의 자발적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신고 포상금 지급액 상한을 대폭 상향하겠다"고 강조했다. 근본적으로 부당이득 재원을 별도 기금으로 조성해 부당 이득에 비례해 획기적으로 포상금을 확대 지급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는 부연이다. 더불어 주주들이 기업의 성과를 정당하게 향유하는 시스템을 확립하고 투자하고 싶은 기업이 끊임없이 나타나도록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발맞춘 시장 인프라를 개선, 세제지원 등 투자 인센티브 마련도 제시했다. 오 위원장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한 3차 상법개정안에 대한 일각의 지적을 언급했다. 그는 "반(反)시장적이라는 비판이 있는 것을 알지만, 오히려 기업과 시장에 친화적일 수 있다"며 "3차 상법 개정 역시 자본시장 제도의 근간을 바로 세우는 과정"이라고 추진 의지를 확고히 했다. 강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예측가능한 국가운영으로 경제에 기본질서를 복원했다"며 "지배구조는 투명해지고 투자자 보호는 강화됐으며, 불공정 거래는 구조적으로 차단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3 10:33: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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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3만원 혜택' 농할상품권 15일까지 판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이달 15일까지 '대한민국 농할상품권'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일 aT에 따르면 올해 설을 앞두고 소비자들은 1인당 최대 10만 원의 농할상품권을 30% 할인된 가격인 7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대한민국 농할상품권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국산 농축산물의 지속적인 소비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식품부와 aT가 지원하는 모바일 상품권이다. 올해 발행되는 농할상품권은 전국 17개 지역별 상품권으로 지난 2일 순차적 발행을 개시했다. 해당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별 가맹점 정보는 '제로페이맵' 앱을 통해 주변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발행은 65세 이상 회원의 구매 편의를 고려해 우선 구매 기간을 별도로 마련하여 진행한다. 65세 이상 구매는 2~8일 기간 진행되며, 출생연도 1961년 이전(1961년 포함)인 회원은 우선 구매가 가능하다. 이후 전 연령대의 구매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총 1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출생 연도와 지역별 판매 규모를 고르게 분배해 다양한 소비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비플페이 등 17개 앱 중 하나를 다운받아 앱 내에서 지방정부별 상품권을 구매하면 된다. 설맞이 발행 취지에 따라 상품권 유효기간은 이달 28일까지로 기간 내 빠른 사용이 필요하며 타인에게 선물은 불가하다. 지방정부별 구매 개시 일자는 공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이번 상품권 발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면서, 동시에 농업인·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3 10:28:4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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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독일서 차조명 기술 대거 선봬...'유럽 시장 공략 속도'

LG이노텍이 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차조명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LG이노텍은 드라이빙 비전 뉴스(DVN)가 주관하는 '제39회 라이팅 워크숍'에 참가해 차량조명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DVN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차량 부품 업계의 권위 있는 전문매체 겸 학술단체다. DVN이 매년 세계 각지에서 개최하는 '라이팅 워크숍'은 글로벌 차량 OEM 및 전장 부품 선도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조명 업계를 둘러싼 핵심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DVN 라이팅 워크숍'은 오는 4~5일 독일 뮌헨 '올림피아 파크' 전시장에서 열린다. 워크숍 기간 동안 LG이노텍은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최신 '넥슬라이드'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실리콘 기반 초경량 소재를 적용해 얇고 가벼운 범퍼 및 그릴용 조명에 최적화된 '넥슬라이드 에어', 라이팅 픽셀의 크기를 세계에서 가장 작은 수준인 2mm×2mm로 줄여 해상도를 대폭 개선한 '넥슬라이드 픽셀' 등이 대표적이다. LG이노텍은 '넥슬라이드 픽셀'로 지난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넥슬라이드 픽셀'은 차량 조명을 통해 기본적인 텍스트부터 이미지까지 고화질로 표현할 수 있어, V2X(차량과 사물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예를 들어 긴급 상황 발생 시 레터링(글자) 기능을 이용해 차량 내부 상황을 외부에 알리거나, 직접 만든 이모티콘을 띄워 운전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다층 레이어 구조를 이용한 플로팅 효과(빛이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시각 효과)로 빛을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넥슬라이드 큐브', 시야각에 따라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는 '3D 다중 효과'가 적용된 '넥슬라이드 C+'도 전시 하이라이트다. LG이노텍은 'DVN 라이팅 워크숍' 이후 유럽 주요 OEM 고객을 대상으로 로드쇼를 연계, 유럽 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차량 조명 사업을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유병국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장은 "LG이노텍은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라이팅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북미를 넘어 유럽·일본 시장에서도 고객이 신뢰하는 기술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2-03 10:26:1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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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볼보자동차코리아·BYD코리아·MINI코리아

◆BYD, '천하제빵 베이크 유어 드림' 브랜드 파트너십 참여 BYD코리아가 MBN 예능 프로그램 '천하제빵: 베이크 유어 드림'에 브랜드 파트너로 참여하며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천하제빵: 베이크 유어 드림'은 최근 하나의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K-빵' 열풍을 조명하고, 세계 최강의 제빵사를 가리는 국내 최초 'K-베이커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BYD코리아는 '천하제빵'이 담고 있는 장인 정신과 끊임없는 도전, 결과로 증명되는 경쟁의 과정이 BYD가 추구해온 기술 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판단해 이번 브랜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프로그램의 스토리텔링과 브랜드 철학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강의 베이커로 선정된 프로그램 우승자에게는 BYD의 프리미엄 중형 전기 SUV 'BYD 씨라이언 7(BYD SEALION 7)'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가장 안전한 도심형 소형차' 선정 MINI 코리아는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이 발표한 '2025 가장 안전한 도심형 소형차'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는 유로 NCAP이 지난해 테스트한 차량들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 차급별 가장 안전한 모델 중 '2025 가장 안전한 도심형 소형차'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실제 주행 상황을 반영한 안전성 평가에서 SE는 물론 JCW까지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의 모든 라인업이 최상의 안전성을 입증하며 별 5개를 획득한데 더해, 경쟁 모델 대비 안전성 우위를 공식적으로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는 유로 NCAP의 네 가지 평가 항목인 ▲성인 탑승객 보호 ▲어린이 탑승객 보호 ▲교통 약자(보행자, 자전거 운전자 등) 보호 ▲안전 보조 장치에서 모두 뛰어난 보호 성능을 보여주며 안전성에서도 선도적인 지위를 이어갔다. ◆볼보차코리아, MBC 신규 예능 '마니또 클럽'에 車 지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MBC 신규 예능 '마니또 클럽'에 플래그십 SUV 'XC90'과 플래그십 세단 'S90', 중형 SUV 'XC60', 콤팩트 SUV 'XC40', 순수전기 SUV 'EX30 크로스컨트리(CC)' 등 주요 모델 5종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만식 볼보차코리아 전무이사는 "예측할 수 없는 미션과 빠른 전개가 특징인 마니또 클럽을 통해 볼보차 주요 모델들이 일상적인 이동 수단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을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플래그십 SUV XC90과 플래그십 세단 S90, 프리미엄 중형 SUV XC60을 중심으로 2025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4위를 수성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2026년에는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EX90과 ES90을 필두로 전동화 모델 라인업을 확장하고,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새로운 차량 경험을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6-02-03 10:22: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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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월렛에서 아멕스 카드 해외 결제 지원

삼성 월렛 사용자가 해외에서 '마스터카드', '비자'뿐만 아니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이하 아멕스)' 카드로도 실물 카드 없이 삼성 월렛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삼성 월렛을 통해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에 아멕스 카드를 오는 4일부터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 월렛을 통한 결제는 NFC(비접촉식 결제)를 지원하는 전세계 아멕스 가맹점에서 가능하다. 특히 삼성 월렛은 강력한 보안 기능을 기반으로 안전한 결제 환경을 지원해 해외 여행이나 출장 시에도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기술 기반의 글로벌 프리미엄 결제 및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아멕스'는 북미·유럽·아시아 지역의 고소득층과 비즈니스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신용카드이다. 또, 호텔, 항공, 레스토랑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아멕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삼성 월렛의 글로벌 결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채원철 부사장은 "이번 아멕스 카드 해외 결제 지원 추가를 통해 삼성 월렛의 글로벌 사용성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삼성 월렛은 더 많은 글로벌 결제 옵션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2-03 10:21:12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