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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작년 영업이익 3225억원… 전년比 585% 수직 상승

이마트가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체질 개선에 성공하며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마트는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3225억원으로 전년 대비 584.8%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28조9704억원으로 0.2% 소폭 감소했다. 이마트의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별도 기준 연간 총매출은 17조9660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늘었고, 영업이익은 127.5% 증가한 277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가격·상품·공간 혁신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한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조3117억원으로 0.9% 증가했다. 영업손익은 9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이는 신세계건설의 대손상각비 등 일회성 비용 1167억원이 반영된 결과다. 악재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 규모를 672억원 줄이며 수익성을 개선했다는 평가다. 별도 기준 4분기 영업이익은 147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전략이 통하며 연간 매출은 8.5% 증가한 3조8520억원, 영업이익은 39.9% 늘어난 129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신규 오픈한 마곡점과 구월점 모두 흑자를 내며 실적을 견인했다. 공간 혁신 전략인 '스타필드 마켓' 리뉴얼 효과도 입증됐다. 지난해 리뉴얼 오픈한 일산점은 방문 고객 수가 61.3%, 매출이 74.0% 급증했다. 동탄점과 경산점 역시 고객 수와 매출이 동반 상승하며 오프라인 채널의 경쟁력을 확인시켰다. 주요 자회사들도 호실적을 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운영 호조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67억 원 증가한 1740억 원을 기록했고, 조선호텔앤리조트도 투숙률 상승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28.0% 늘어난 531억원을 달성했다. 이마트는 올해 시장 지배력 강화와 신규 수익 창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통합 매입을 통한 가격 리더십 확보, 스타필드 마켓 등 7개 점포 리뉴얼,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RMN(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사업을 확대해 광고·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2026년은 본업 경쟁력 고도화에 초점을 두고 시장 지배력과 수익 구조를 동시에 강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수익 창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11 14:05:57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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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지난해 영업익 33.2% 급증... 면세점은 첫 흑자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경기 침체와 대규모 신규 투자 속에서도 영업이익이 30% 넘게 급증하며 내실 성장에 성공했다. 특히 면세점 사업 진출 7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하며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현대백화점은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 4조2303억원, 영업이익 378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 늘었고, 영업이익은 33.2%가 증가했다. 실적 호조의 일등 공신은 백화점 부문이다. 더현대 광주·부산 등 신규 점포 개발을 위한 투자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별도 기준 영업이익 39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6% 성장했다. 판교점이 최단기간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하고, 더현대 서울을 중심으로 외국인 매출이 25% 급증하는 등 핵심 점포의 활약이 컸다. 면세점 부문(현대디에프)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여행 수요 회복과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사업 개시 7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흑자(2억원)를 달성했다. 최근 인천공항 신규 사업자 선정과 맞물려 향후 추가적인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가구 계열사 지누스 역시 영업이익 25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도 신규 점포 추진과 함께 핵심 점포의 고급화 전략, 체험형 콘텐츠 강화를 통해 수익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11 14:03:25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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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석 이노시뮬레이션 이사 “시뮬레이터는 사람을 살리는 기술”

"저희가 고객을 만날 때 '무슨 일을 하는 회사냐'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그럴 때마다 늘 이렇게 설명합니다. '의사처럼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있다'고요." 지난 9일 <메트로경제 신문>은 서울 강서구 발산에 위치한 이노시뮬레이션 본사에서 오중석 이노시뮬레이션 이사를 만났다. 이노시뮬레이션은 업력 25년의 스마트 모빌리티 XR(확장현실) 솔루션 기업으로, 자동차·선박·항공기·전투기 등 모빌리티 분야 전반에 걸쳐 시뮬레이터를 개발해온 기업이다. 이노시뮬레이션의 시뮬레이터는 실제 환경이나 장비와 유사한 조건을 가상으로 구현해 복잡한 문제를 해석하고, 교육·훈련·테스트·프로세스 최적화를 수행하는 모의 장치와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 "이노시뮬레이션은 AI 모델을 만드는 회사는 아닙니다. AI 모델을 보유한 기업이나, AI로 산출물을 만들고자 하는 고객들이 그 AI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테스트 환경을 구축해주는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 이사는 이노시뮬레이션의 정체성을 이렇게 설명했다. 회사의 핵심은 알고리즘 자체가 아니라, 알고리즘이 현실과 최대한 유사한 조건에서 학습되고 검증될 수 있도록 만드는 '환경'이다. 그는 이를 '버추얼 테스팅'과 '버추얼 트레이닝'이라는 두 축으로 구분했다. "자율주행 자동차를 예로 들면 중요한 건 장비 자체가 아닙니다. 센서를 어떻게 테스트하고, 센서가 인지한 데이터를 AI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판단하느냐가 핵심이죠. 그래서 라이다(LiDAR), 레이더, 카메라, GPS 같은 센서 데이터를 소프트웨어 상에서 연산해 가상의 주행 환경을 구현합니다." 이노시뮬레이션이 구축한 차량 시뮬레이터는 실제 차량을 다이나모 위에 올려놓고, 가상 도로 환경을 실제 주행처럼 인식하도록 만든다. 영상뿐 아니라 레이더와 라이다 신호까지 함께 구현해 차량이 '지금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고 인식하게 만드는 구조다. "예전에는 센서만 따로 떼어 테스트했지만, 이제는 전체 자율주행 상황을 통합적으로 봐야 합니다. 실차를 올려 엔진, 제동, 회피 기동까지 모두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해진 거죠." 그는 광주 AI 사업단에 납품한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언급하며 "이 정도 규모의 장비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고, 세계적으로도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국내가 글로벌 상위권 수준의 테스트 인프라를 갖췄다고 봐도 된다"는 평가다. 트레이닝 분야에서 AI의 역할은 또 다르다. 기존 훈련 시뮬레이터가 사람이 미리 설계한 시나리오를 반복하는 방식이었다면, AI 도입 이후 훈련 환경은 훨씬 역동적으로 변했다. "과거에는 사람이 언제 튀어나올지까지 모두 정해져 있었어요. 몇 번만 하면 상황을 외워버리죠. 하지만 AI로 가상의 인물을 실시간 생성하면, 같은 도로를 달려도 매번 다른 상황이 펼쳐집니다. 훈련 환경 자체가 지능화되는 겁니다." 이 방식은 자동차뿐 아니라 철도, 항공, 국방 시뮬레이터에도 적용된다. 그는 철도 시뮬레이터에 대해 "핵심은 운전이 아니라 고장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철도는 한 번 고장이 나면 뒤따르는 모든 열차가 멈춥니다. 그래서 고장 구간을 우회해 차량을 이동시키는 대응 훈련이 중요합니다. 시뮬레이터는 실제 차량과 거의 동일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국방 분야에서도 이노시뮬레이션의 시뮬레이터는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정해진 시나리오대로만 움직이는 '룰 베이스' 훈련이었으나, 이제는 AI가 가상의 적군을 조종한다. "훈련 효과를 높이려면 적군이 똑똑해야 합니다. 단순한 역할 기반이 아니라 AI로 움직이는 적군이 필요하죠. 그 적군을 학습시키는 환경을 만드는 게 저희 역할입니다." 그가 말하는 시뮬레이터에 대한 철학과 자부심은 결국 '생명'으로 귀결된다. "저는 늘 이렇게 설명합니다. 시뮬레이터는 사람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기술이라고요. 2차 세계대전 당시에도 악천후에서 파일럿들이 희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시뮬레이터가 개발됐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는 일은 의사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회사의 방향성을 이렇게 정리했다. "고객이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도 안전하게 불확실성을 제거하도록 돕는 것, 그리고 세상을 조금 더 안전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 그것이 저희가 시뮬레이터를 만드는 이유입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11 14:03: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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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절세의 시작은 ISA·연금”…TIGER ETF 이벤트 진행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절세의 시작 ISA/연금, 투자의 시작 TIGER ETF'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절세에 대한 관심이 연말정산 시기에 집중되는 기존 흐름에서 벗어나, 연초부터 ISA/연금 계좌를 활용해 절세 관리를 시작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절세 계좌를 활용하면 과세이연을 통해 장기 재투자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대표지수 ETF에 투자할 경우 분산 투자 효과를 통해 안정적인 자산 운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말 기준 연금자산 규모 50조원을 돌파하며 연금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절세 계좌를 중심으로 한 장기투자 문화를 선도하고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연금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TIGER ETF 대표 8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1일부터 3월 10일까지 이벤트 기간 내 ISA/연금 계좌에서 ▲TIGER 200 ▲TIGER 코스닥150 ▲TIGER 미국나스닥100 ▲TIGER 미국S&P500 등 대표지수 ETF ▲TIGER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등 월배당 ETF 중 합산 100주 이상 매수 후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절세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를 위한 'ISA/연금 투자 TIGER로 시작해!'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올해 1월 1일부터 이벤트 종료 시점까지 신규 개설한 ISA/연금 계좌로 매수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추가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디지털마케팅부문 대표는 "'투자의 시작은 ETF, 투자의 완성은 절세'라고 할 수 있을 만큼 ETF 투자자에게 절세 계좌 활용은 중요하다"며 "이번 이벤트가 TIGER ETF를 통해 ISA/연금 계좌 투자를 활성화하고, 특히 절세 투자를 시작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1 14:01: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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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산업부, EU 통상환경 변화 대응 세미나 개최…핵심 규제 대응 방안 모색

유럽연합(EU)의 그린 무역장벽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제품 전주기(Life-cycle) 관리와 ESG 데이터 확보를 통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통상부와 공동으로 1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EU 통상환경 변화와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공급망실사지침(CSDDD) 등 EU 핵심 규제의 시행이 가시화됨에 따라 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기업들의 실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EU 규제를 단순한 환경 규제가 아닌 '새로운 무역 질서'로 규정하고, 이를 기업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과 한·EU 협력 중요성이 논의됐다. 장영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북미유럽팀장은 "현재 EU는 내부적으로 규제 합리화를 통해 산업 경쟁력 회복을 모색하는 동시에, 대외적으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 압력에 따른 세계경제질서 변화에 대한 대응을 고심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은 EU 규제의 기회요인과 도전요인을 파악해 이를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월터 반 하툼(Walter Van Hattum) 주한EU대표부 공사참사관도 "EU는 다자주의 강화와 교역 다변화, 경제안보를 축으로 한 통상 아젠다를 추진하고 있다"며 "핵심 파트너인 한국과 통상 환경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경제 안보와 공급망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제도별 세부 내용과 기업 실무 대응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고순현 에코앤파트너스 부사장은 CBAM과 배터리 규정을 언급하며 "이제는 사업장의 배출시설 관리 중심에서 벗어나 제품 설계부터 원료 조달, 생산, 폐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제품 전주기 대응 체제로 사업 체질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수 김앤장 ESG연구소장은 "대기업이 공급망실사법과 ESG 공시제도를 충족하려면 협력업체 정보 확보가 필요한 만큼 실제 영향 범위는 상당할 것"이라며 "협력업체 역시 간접 적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성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전환실장은 "올해부터 제품군별 에코디자인 요건을 담은 위임입법이 순차적으로 채택될 예정"이라며, "제품의 내구성, 수리성, 탄소발자국 등 16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EU 역내 유통이 제한될 수 있어, 사전에 요건 대응 수준을 점검하고 관련 증빙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KOTRA의 EU 진출 지원 제도가 소개됐다. 이효연 KOTRA 통상협력팀장은 "올해 EU 통상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기업들의 정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KOTRA는 현지 동향을 신속히 공유하고, 산업부의 '긴급지원바우처'를 통해 기업의 대응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2-11 14:01:1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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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출제위원 교사 비중 33→50%로 확대…난이도 점검 기구 신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출제진에서 교사 비중이 기존 33%에서 50% 수준으로 확대된다. 이는 학교 현장의 학업 수준을 보다 정확히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난이도 점검 절차도 전담 기구 중심으로 개선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능 영어 영역 난이도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해 11월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에서 영어 1등급 비율이 역대 최저인 3.11%까지 떨어지며 난이도 논란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이 같은 출제 실패 원인은 문항 과다 교체와 전문성 검증 부족으로 분석했다. 교육부가 수능 출제·검토위원 섭외부터 출제·검토까지 전 과정을 조사한 결과, 영어 영역은 출제 과정에서 19문항이 교체돼 국어 1문항, 수학 4문항보다 교체 규모가 월등히 컸고, 이로 인해 난이도 점검 등 후속 절차가 연쇄적으로 차질을 빚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검토위원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교육부는 우선 출제위원 구성 방식을 손본다. 현재 수능 전체 출제위원 중 교사 비중은 45%지만 영어 영역은 33%에 그쳐, 수험생의 실제 학업 수준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절대평가 특성을 고려해 영어 영역 교사 출제위원 비중을 기존 33%에서 50% 수준으로 확대한다. 다만 제2외국어 영역은 인력풀 여건 등을 감안해 현행 비중을 유지한다. 출제·검토위원 선발 절차도 보완한다. 무작위 추출 원칙은 유지하되, 추출된 인원을 대상으로 수능과 모의평가 출제 이력, 교과서·EBS 교재 집필 경력 등을 면밀히 확인해 전문성을 심층 검증하기로 했다.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위원 인력풀을 통합하는 등 양질의 인력은행 확대도 추진한다. 난이도 관리 체계는 전면 개편된다. 교육부는 '영역별 문항 점검위원회'를 통합 신설해 오류 점검뿐 아니라 난이도를 세밀하게 검토하도록 하고, 기존 교육과정 외 출제 여부를 확인하던 '수능 출제점검위원회'에도 난이도 점검 기능을 추가한다. 현장 교사의 의견이 출제 과정에 더 폭넓게 반영되는 구조다. 중·장기적으로는 출제 기반 인프라도 강화한다. 현재 민간 숙박시설에서 이뤄지는 출제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평가·출제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어 지문 생성 시스템을 2028학년도 모의평가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AI를 난이도 예측과 유사 문항 검토에도 활용해 출제 안정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안정적인 수능 출제는 신뢰받는 대입 환경 조성의 핵심"이라며 "공교육 내에서 노력한 학생들이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예측 가능한 수능 체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11 14:00: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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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 '대장정 첫걸음'…민간금융 면책·딥테크 보증 패키지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가 지역 현장에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금융위원회는 첨단전략산업 투자와 국가균형발전을 동시에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 대전환'의 출발점으로 지방을 선택하고, 민간금융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면책 특례와 딥테크·AI 보증 패키지를 한꺼번에 내놨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1일 광주·전남 지역을 방문해 "오늘 간담회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지역 성장과 첨단산업 도약을 이끄는 대장정의 첫걸음"이라며 "지역이 첨단 산업의 도약을 이끌고 성장의 결실이 각 지역에 함께 향유되도록 금융이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성장펀드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150조원 규모 정책펀드로, 최근 전남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을 1호 프로젝트로 승인하며 본격적인 투자 집행 단계에 들어섰다. 금융위는 이번 1박2일 현장방문을 통해 지방정부와 지역기업의 첨단산업 육성 계획을 직접 청취하고, 지역-금융 협업 상품과 우대자금 공급 방안을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첫 일정으로 광주 기아오토랜드 광주1공장을 찾아 미래차 산업 현황과 투자 계획을 점검했다. 현대·기아차 임원진은 미래차 비전과 핵심 투자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국민성장펀드 등 정책금융의 뒷받침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글로벌 첨단산업 패권경쟁의 앞단에는 기술전쟁이 있지만, 그 뒷단에는 투자전쟁이 있다"며 "산업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 여수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지역간담회에는 전남도와 여수시, HD현대삼호 등 지역기업 30여개 대표와 정책금융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는 2026년을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과거 일부 산업 위주의 불균형 성장모델이 아니라 '지방주도'의 상생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으로 승인된 '전남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거론하며 "이 같은 메가 프로젝트가 더 많이 발굴돼 국민성장펀드가 지역의 도약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위는 국민성장펀드의 성공을 위한 정책방향으로 ▲정책금융기관 협업 ▲민간금융 참여 확대 ▲금융-산업-지역 협업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핵심은 민간자금 유입을 위한 규제 완화와 면책이다. 이 위원장은 "첨단산업 분야는 고위험·장기 투자가 필요한 만큼 민간 금융회사의 적극적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책목적 펀드 참여에 대한 은행 위험가중치(RW)를 합리화해 3월 중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성장펀드와 함께 투자에 참여한 민간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고의·중과실이 없다면 원칙적으로 임직원 제재를 면제하겠다"며 면책 특례를 3월 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책금융기관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신용보증기금은 딥테크 스타트업 특성을 반영해 기술개발 단계부터 최장 11년간 최대 70억원을 지원하는 '딥테크 맞춤형 보증프로그램'을 신설한다. AI 등 첨단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조건을 우대한 2조원 규모 'AI 첨단산업 특별보증'도 새로 도입된다.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최대 500억원까지 보증을 제공하는 '성장사다리 보증' 역시 지역 기반 산업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이 위원장은 생산적 금융의 요람인 코스닥 시장 정상화도 함께 예고했다. 그는 부실기업 신속 퇴출을 위해 시가총액 기준 상향 조기화와 부실 동전주 요건 신설 등을 검토 중이라며 "한국거래소 시뮬레이션 결과 올해 상장폐지 대상이 약 150개사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세부 방안은 금주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12일 충청권에서 바이오·반도체 기업 간담회와 천안 지역간담회를 이어가며 국민성장펀드의 지역 프로젝트 발굴과 첨단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11 14:00: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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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무구조도 형식에 그치면 안 된다”…금감원, 준법감시인 역할 강조

금융감독원이 증권·선물회사를 대상으로 투자자 피해를 유발하는 위법·부당행위에 대해 신속·기동검사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단기 수익을 우선시하는 영업 관행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올해 검사 기조를 '사전예방적 투자자 보호'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 60개사와 선물 3개사 등 총 63개사의 감사 및 준법감시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서재완 금융투자부문 부원장보와 금감원·금융투자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근 검사·제재 사례와 2026년 검사업무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금감원은 올해 중점 검사 방향으로 상품 취급 단계별 내부통제 실태 집중검사, 투자자 피해 유발 행위에 대한 신속·기동검사,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컨설팅 검사 확대 등을 제시했다. 서 부원장보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자 관심과 기대가 커지면서 금융투자회사의 투자자 보호 책임도 막중해졌다"며 "하지만 최근 검사 결과 여전히 투자자 이익보다 단기적 수익 추구를 우선시하는 영업행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금감원은 단순히 위법 행위를 적발·제재하는 준법성 검사에 더해, 금융투자회사가 스스로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컨설팅 검사'를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 컨설팅 검사는 검사반이 상품 설계·판매·운용 과정 전반의 투자자 보호체계를 점검·진단한 뒤 취약 부문과 개선 의견을 전달하면, 회사가 검사반과 소통하며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수립·시행하는 방식이다. 금감원은 최근 대형 증권사의 책무구조도 운영 실태 점검 결과도 공유했다. 관리조치 설계와 이행 점검, 준법감시부서의 총괄 관리 등 항목별 진단을 통해 모범사례와 보완 필요 사례를 제시하며 제도 안착을 유도했다. 서 부원장보는 "책무구조도 도입은 투자자 보호 강화와 내부통제 책임문화 확산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형식과 절차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게 관리·감독될 수 있도록 감사·준법감시인이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 소통을 통해 내부통제 문화를 정착시키고, 투자자 피해를 유발하는 영업 관행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1 13:58: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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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23년 연속 1위 수성

유한양행이 한국능률협회가 발표한 '2026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제약부문 1위, 올 스타 4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이 시작된 후, 23년 동안 제약부문 1위를 단 한차례도 놓치지 않았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은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계승하며 '신용의 상징 버들표 유한'이란 기업 가치를 구축했다.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에서 출발한 유한양행은 지난 100년 동안 대한민국 보건 안보의 최전선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건강한 국민과 행복한 사회를 꿈꿨던 창업자의 바람은 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 등을 통해 오늘도 실현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전 재산 사회환원으로 확립한 '기업 이윤 사회환원 시스템'은 기업이 사회의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고 여겼기에 가능했으며 이는 곧 유한 ESG(환경·책임·투명경영) 활동의 뿌리가 됐다. 아울러 유한양행은 혁신 신약개발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제31호 국산 신약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는 지난 2024년 8월 국산 항암제 최초로 존슨앤존슨의 '리브리반트'와 병용요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를 획득해 글로벌 혁신성을 입증했다. 렉라자는 현재 유럽, 중국, 일본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도 글로벌 항암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11 13:56:1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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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매니페스트 2026’에서 글로벌 디지털 물류 해법 공개

삼성SDS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물류 혁신 콘퍼런스 '매니페스트 2026(Manifest 2026)'에 참가해, 디지털 물류 사업 역량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매니페스트 콘퍼런스'는 글로벌 공급망 및 물류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과 기술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논의하는 행사로, 올해는 화주, 물류 솔루션·서비스사, 스타트업, 투자자 등 72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SDS는 행사 기간 동안 세션 발표와 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글로벌 화주사 및 파트너사와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견적부터 예약, 정산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를 중심으로, 해상·항공 등 국제 운송부터 내륙 운송, 창고를 포함한 로컬 물류까지 IT 기반 물류 서비스를 소개했다. 삼성SDS는 세션 발표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과제와 삼성SDS가 보유한 핵심 역량, 국제 해상 운송의 리스크 관리와 데이터 기반 글로벌 운송 컨트롤 타워 등을 소개했다. 특히 교세라와 공동으로 유럽 지역의 창고 및 로컬 운송 혁신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삼성SDS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기후 변화, 해상 인프라 및 운항 제한 등의 이슈로 많은 화주와 포워더들이 운송 과정 가시성 및 투명성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SDS는 첼로스퀘어를 통한 물류 전 과정 실시간 모니터링, AI와 머신러닝 기반 위험 요인 예측 및 정확한 도착 예정 시각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SDS는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해 공장-운송-통관-창고-유통까지 전 과정이 통합된 IT 기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혁신을 구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함께 발표에 나선 교세라 물류 담당 임원 마르텐 실레센은 "삼성SDS의 IT 기반 물류 서비스를 적용하여 데이터 투명성을 높이고 의사결정 체계를 자동화하여 물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며 "삼성SDS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SDS 오구일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AI와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11 13:54:38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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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 그룹·법무법인 지평·유니코써치, 3자 MOU 체결

한국 딜러이트 그룹과 지평, 유니코써치가 기업 지배구조 전반을 아우르는 '원스톱 통합 컨설팅'에 나선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과 법무법인(유) 지평, 유니코써치가 이사 선임부터 운영·평가, 법적 리스크 관리까지 아우르는 '지배구조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전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사 선임부터 운영·평가, 승계 정책, 전사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이르기까지 법률·경영·인적 자본 관점을 아우르는 통합적 자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각 분야 선도 기관들이 역량을 결집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딜로이트는 기업지배구조 진단, 사외이사 역할 정의, 성과 평가 체계 수립, 글로벌 베스트 경험에 기반한 이사회 교육 및 운영 자문을 담당한다. 지평은 지배구조 관련 법·상법·자본시장법 등 규제 대응을 중심으로, 이사회 운영 구조 설계와 법적 책임 리스크 관리, 분쟁 예방 자문을 통해 거버넌스의 법률적 정합성과 안정성 확보를 지원한다. 유니코써치는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인재 데이터베이스와 인사이트를 활용해 최적의 이사 후보군을 발굴하고, 보드랩(Board Lab)을 통해 이사회 운영 진단과 외부 평가, 승계 프로그램 및 역량 관리 등 지배구조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 자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지배구조 설계 단계부터 이사회 운영 고도화, 법적 리스크 관리까지 단절 없는 원스톱(One-stop) 지배구조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지난해 상법 개정에 따른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확대'는 단순한 법률 조항 정비를 넘어, 이사회의 구성과 작동 방식 전반을 재정의하라는 시장의 요구로 해석되고 있다. 여기에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지배구조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와 기업 밸류업에 대한 정책적 압박도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에는 법률적 안정성, 글로벌 수준의 지배구조 전략, 최적의 인적 자본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고도화된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사외이사 라이프사이클 관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경영 과제"라며 "지평의 법률 전문성과 유니코써치의 인재 발굴 역량, 그리고 딜로이트의 글로벌 지배구조 자문 경험이 결합함으로써 국내 기업 이사회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2-11 13:53:06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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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설 연휴 '롯시 운세 Pick!' 이벤트 진행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설 연휴를 맞아 '롯시 운세 Pick!' 이벤트를 진행한다.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 속 여러 마리의 말 중 '진짜 적토마(붉은 말)'를 찾아 클릭하면, 2026년 신년 운세와 함께 랜덤 할인 쿠폰 세트가 쏟아진다. 영화 할인권부터 매점 패밀리 콤보 할인권까지 포함되어 설 연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실속 있는 관람을 도울 예정이다. 더불어 이벤트 쿠폰을 사용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 영화 관람권과 매점 교환권은 물론,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행운의 '운테리어(운+인테리어)' 소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순금 액막이 명태 골드바'를 경품으로 준비해 한 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설 연휴 롯데시네마는 전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인다. 유머와 감동을 담은 휴먼 사극 '왕과 사는 남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첩보 액션 '휴민트', 전 연령층이 공감할 힐링 드라마 '넘버원'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또한 시상식 전 후보작을 미리 만나는 '2026 아카데미 기획전'도 진행되어 관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특히 액션 대작 '휴민트'는 롯데시네마의 음향 특화관인 '광음시네마' 상영이 예정되어 있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폭발적인 사운드와 입체적인 음향 시스템은 영화 속 배경인 블라디보스토크에 와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하며 명절 연휴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네마틱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롯데시네마는 "설 명절 분위기를 더할 관객 참여형 이벤트와 콘텐츠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관객들이 보다 즐겁게 극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11 13:52: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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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 ESG 추진위원회 개최

NH아문디자산운용은 전환금융과 스튜어드십 강화를 핵심으로 한 3개년 핵심 투자 전략 로드맵을 의결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낸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달 29일 2026년 제1차 ESG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3개년 책임투자 전략인 'NH-Amundi ESG First 2028' 로드맵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길정섭 대표이사와 니콜라 시몽(Nicolas Simon) 부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 ESG실무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는 'ESG 경영규정' 개정안을 논의하고 전환 금융·스튜어드십 활동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NH-Amundi ESG First 2028' 로드맵을 의결했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ESG추진위원회와 아문디의 피드백을 반영해 상반기 중 확정할 예정이다. 전환 금융은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산업과 기업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전환 계획과 감축 목표를 가지고 저탄소·무탄소 경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자본을 공급하는 금융을 의미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철강·화학·시멘트 등 탄소 고배출 산업 내 저탄소 전환 우수 종목을 선별해 투자 비중을 확대하거나, 탄소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발행되는 전환채권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방식으로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튜어드십 활동은 기존 기업지배구조 중심에서 벗어나 기후변화, 생물 다양성, 인적자본, 정보보안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개정 예정인 스튜어드십 코드가 투자 전후 프로세스와 채권·대체투자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는 만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길정섭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ESG 투자와 스튜어드십 활동은 고객 자산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의 본질적인 책임"이라며 "ESG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만큼 전사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업무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단계적인 추진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2-11 13:52:33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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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신규공무원 후견인제(멘토링) 결연식 실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6년 2월 11일(수)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신규공무원 5명과 선배공무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결연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결연식은 신규공무원이 공직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업무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의 공유로 영양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공무원 후견인제는 업무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이 신규공무원과 1:1로 매칭하여 직무수행에 필요한 실무지식은 물론 공직 생활 전반에 대한 조언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단순한 업무 전수를 넘어 상호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멘토와 멘티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정기적인 만남을 권장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사람의 경험과 공감이라며, 신규 공무원이 공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조직 전체의 업무 역량과 협업 문화가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11 13:52:23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