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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천시와 전국 최초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망 구축 추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 중인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인천광역시까지 확대된다. 도는 최근 '수도권 확대'를 위한 사업관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수도권 통합 재난응급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소방차나 구급차 등이 이동 경로에 따라 교통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정지 없이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 교통 시스템을 경기도와 인천광역시가 연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각 지자체는 개별적으로 우선신호 시스템을 운영했으나, 행정 구역 경계를 넘어설 경우 시스템 호환되지 않아 긴급 차량이 신호 대기에 걸리는 등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경기도가 광역망 연계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결과 긴급차량 출동 시간이 단축되는 성과가 나타났다. 경기도가 지난 3년간 고양시와 파주시 사이 등 시군 단위에서 운영한 데이터를 분석한결과, 시스템 도입 전 평균 13분 12초였던 긴급차량 출동 시간은 도입 후 5분 5초로 무려61.3%나 단축되는 성과를 거뒀다.도는 시스템이 본격 도입되는 2027년 상반기부터 경기도에서 인천 소재 대형 병원으로 향하는 구급차들이 막힘없이 도로를 달릴 수 있을 것으로전망하고 있다. 윤태완 경기도 교통국장은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첨단 기술을 통해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 미래형 교통안전의 핵심 기반시설이다"라며 "재난안전체계를 하나로 묶는 이모델이 경기도와 인천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6 14:17:3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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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뺀 자리에 무엇을 넣나"…저당 시장, '채우는 설계'로 경쟁 구도 전환

최근 식품업계의 저당(低糖) 전략이 '얼마나 줄였는가'에서 '무엇으로 대체했는가'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당을 덜어낸 빈자리를 통곡물, 식이섬유, 유산균, 기능성 성분 등으로 채우는 이른바 '대체 설계'가 제품 경쟁력을 가르는 기준으로 부상한 것이다. 단순 감미 조절을 넘어 영양 구성과 포만감, 식감까지 재설계하는 흐름으로, 원가 구조와 원료 수급, 제품 포지셔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같은 변화는 저당 트렌드가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초기 저당 제품이 '덜 단 맛' 자체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덜 달지만 더 채워진 한 끼' 또는 '가볍지만 기능을 보완한 음료'처럼 소비자 체감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단순히 당을 줄인 제품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워지자 원료 조합과 영양 설계가 새로운 경쟁 요소로 떠오른 셈이다. 대표적으로 켈로그는 저당 그래놀라 제품에 통곡물과 식이섬유를 전면에 배치했다. 당류를 대폭 낮추는 대신 올리고당, 꿀, 스테비아 등을 활용해 단맛의 이질감을 줄이고, 고대곡물 '파로'를 포함한 통곡물 7종과 식이섬유를 더해 포만감과 식감을 보완하는 방식이다. 당을 줄인 뒤 생길 수 있는 허전함을 원료 구성으로 상쇄한 사례로, '저당=가벼움'이라는 인식을 '저당=균형 잡힌 한 끼'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소스류에서도 유사한 접근이 나타난다. 청정원은 지방과 칼로리를 절반 이상 낮춘 '하프 칼로리 마요네즈'에 식이섬유와 미생물 발효 산출물 등 식물성 소재를 적용했다. 지방 저감으로 비어지는 조직감을 다른 소재로 메워 기존 질감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저감 기술이 단순 감산이 아니라 '대체 충전'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음료 시장에서도 '채우는 전략'이 강화되는 분위기다. 메가MGC커피는 hy와 협업한 '저당 꿀배 XO 야쿠르트'에 유산균과 과일 원료를 전면에 내세웠다. 당과 지방 부담을 낮추는 대신 유산균 수와 풍미 요소를 강조해 기능성과 맛을 동시에 보완했다. 더벤티 역시 '밸런스업 스파클링'에 타우린과 비타민을 더해 저당·저칼로리 음료에 기능성을 결합했다. 설탕이나 액상과당 대신 통곡물, 식이섬유, 기능성 원료, 발효 소재 등을 적용하면 원재료 단가와 공정 비용이 함께 상승하게 된다. 그럼에도 기업들이 '채우는 설계'를 택하는 것은 단기 마진보다 제품 포지셔닝과 브랜드 체력을 고려한 전략에 가깝다. 저당 제품을 통해 건강 이미지를 강화하면 브랜드 신뢰도와 재구매율을 높일 수 있고, 동일 브랜드의 다른 제품군까지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후광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저당 시장의 '2단계 경쟁'으로 해석한다. 1단계가 당 저감 수치 경쟁이었다면, 2단계는 대체 원료와 영양 설계 경쟁이라는 것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요즘 소비자들은 '당이 몇 g 줄었는지'보다 '그래서 무엇이 더 들어갔는지'를 더 따진다"며 "저당 제품이 많아진 만큼 비워낸 자리를 어떻게 설계했는지가 브랜드 차별화 포인트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6 14:17: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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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폐IC트레이·폐석재' 순환자원 지정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폐자원의 순환 이용' 촉진을 위해 폐합성수지류 중 폐아이(IC)씨 트레이와 폐석재 등 품목 2개를 순환자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의 순환자원 지정 고시 개정안을 20일간 행정예고한다. 순환자원이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 따라 폐기물 중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유해하지 않고, 경제성이 있어 유상 거래가 가능하며, 방치될 우려가 없는 물질 또는 물건을 뜻한다. 순환자원으로 지정·고시되면 정해진 용도·방법 및 기준을 준수할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폐기물 규제를 면제받는다. 현재 폐지·고철·폐금속캔·알루미늄·구리·전기차 폐배터리·폐유리·폐식용유·커피찌꺼기·왕겨 및 쌀겨 등 품목 10개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폐아이씨 트레이는 반도체 포장·검사 공정에서 집적회로(IC칩)를 얹어 보호·운반하는 운반체다. 국내 반도체 산업에서 수차례 반복 사용하다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제품 형태의 폐기물로 배출돼 파쇄·분쇄를 거쳐 다시 아이씨 트레이 제조에 활용된다. 함께 지정된 폐석재는 암석을 채석·가공하는 과정에서 토사와 섞이지 않은 깨진 석재나 자투리돌 등으로 천연석재와 성분이 같다. 양질의 골재 원료로 활용 가능한 폐기물로·골재나 콘크리트 등 비금속광물제품으로 제조하는 경우 폐기물 규제에서 제외된다. 기후부는 반도체 수급 안정을 위해 수입 규제도 완화한다. 기존 폐합성고분자화합물류·석탄재·폐섬유·폐타이어 등 품목 4종은 국내 발생 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수입이 제한됐으나, 순환자원으로 지정된 품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고응 기후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순환자원 추가 지정과 수입 규제 완화를 통해 반도체 업계의 부담이 줄어들고 폐석재의 순환이용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4-06 14:15:3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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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강구면·청주 북이면, 상호 기부 협약…교류 협력 확대

영덕군 강구면과 청주시 북이면이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지난 3일 간담회를 통해 상호 기부와 공동 발전 방향을 공식화했다. 강구면과 북이면은 강구면사무소에서 간담회를 열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자매결연 이후 이어온 교류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양 지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 책임자 등이 참여해 협력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두 지역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 축제 참여와 지원,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설정했다. 상시 소통 체계 구축에도 뜻을 모았다. 현장에서는 고향사랑 기부 협약도 함께 체결됐다. 양측은 각각 20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협력 의지를 구체화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교류 관계를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의미를 갖는다. 단순 방문 교류를 넘어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남항모 강구면장은 "북이면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역 특성을 살린 교류 협력이 상생 발전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에도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강구면과 북이면은 2023년 자매결연 이후 교류를 이어왔다. 내륙과 해안이라는 지역적 차이를 기반으로 경제와 문화, 관광 분야 협력을 지속 확대해 왔다.

2026-04-06 14:14: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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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복지재단, 시력교정 지원사업 시행...학습 환경 개선 나선다

영덕복지재단이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지원에 나선다. 4월 6일부터 신청을 받아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학습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 영덕복지재단은 시력 교정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안경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경제적 이유로 적절한 시력 보조를 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아동·청소년이다. 총 66명을 선정해 개인별 시력 상태에 맞는 안경 구입을 지원한다. 사업은 단순 물품 제공을 넘어 맞춤형 선택 방식을 적용한다. 대상자가 직접 안경을 선택하도록 해 시력 개선 효과와 함께 심리적 만족도를 높이는 구조다. 재단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자는 1인당 최대 15만 원 범위 내에서 실비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접수된다.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재단 사무국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학습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력 저하로 인한 학습 집중도 저하 문제를 완화하고 성장기 아동의 자존감 형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김명용 영덕복지재단 이사장은 "시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을 마련했다"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4-06 14:14:1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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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어린이 농부학교 개강…체험형 농업교육 확대

영덕군농업기술센터가 어린이 대상 농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2일 개강식을 열고 지역 병설 유치원생 30여 명이 참여해 체험형 교육이 본격 시작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 아동에게 농업 환경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흙과 작물을 통해 생명 산업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설계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전문가 지도를 받으며 파종 활동에 참여했다. 감자와 당근 씨앗을 직접 심으며 농작업의 기초 과정을 체험했다. 교육은 단발성 체험에 그치지 않는다. 파종 이후 작물 성장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수확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현장에 함께한 교사는 "아이들이 교실에서 배우던 내용을 실제로 체험하며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농업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체험 교육 확대 방침을 밝혔다.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황대식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린 시기 경험이 농업에 대한 인식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6-04-06 14:14:0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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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보건소,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부평구보건소는 난임부부의 건강한 임신 준비를 돕기 위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부평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난임부부(사실혼 포함)다. 여성은 10년 이내 발급된 난임진단서를 제출해야 하며, 남성은 난임진단서상 남성 요인이 있거나 정액검사 결과 1개 이상 기준치 미달 소견이 있어야 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최대 150만 원 범위에서 3개월간 한약재 비용이 지원된다. 다만 치료 기간 동안 국가 또는 지자체의 양방 난임 시술 지원은 받을 수 없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부부 신분증과 시술용 난임진단서, AMH(난소기능검사) 결과지, 정액검사 결과지를 지참해 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권순형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임신 준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난임부부를 위한 세심한 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4-06 14:13:56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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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수산물 품질인증제 도입…안전성 검증 강화

영덕군이 수산물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한 인증제 운영에 들어간다. 엄격한 검사 절차를 도입해 안전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영덕군은 지역 수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품질인증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고 6일 밝혔다. 소비자 신뢰 확보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제도는 기존 인증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추가 검증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업체와 수산물품질인증 업체가 대상에 포함된다. 검증 과정은 다단계로 구성됐다. 현장 점검과 함께 원물과 완제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유해 요소 정밀 검사가 진행된다. 강화된 검사 체계를 통해 품질 기준을 한층 높였다. 검사를 통과한 업체에는 '영덕군 수산물 품질 인증마크' 사용 권한이 부여된다. 동시에 군 공식 인증 업체로 등록돼 대외 신뢰도를 확보하게 된다. 영덕군은 올해 초 인증을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역 수산물 가공업체 3곳이 최초 인증 대상으로 선정됐다. 인증 제품은 붉은대게살과 고등어, 꽁치, 골뱅이, 마른오징어 등이다. 해당 품목은 모든 검사 기준을 충족하며 위생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군은 인증 업체에 대한 지원도 병행한다.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홍보와 판매 지원을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온라인 유통망 진입을 포함한 판로 개척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황인수 영덕부군수는 "품질인증제 도입은 수산물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관리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수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영덕군은 향후 인증 대상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다. 신청 접수를 상시 운영하며 품질 기준을 단계적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2026-04-06 14:13:3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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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판로 확대…유통 협력 구축

영덕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유통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난 3일 대형 유통시설과 협약을 체결하고 특산물 홍보와 판매 확대 전략을 본격화한다. 영덕군은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과 율하점, 경상북도 소상공인협동조합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특산물 유통 확대에 착수했다. 협약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인지도 향상과 판로 개척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협력은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상생 구조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기업과 지역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유통 협력 모델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공동 홍보를 진행한다. 답례품과 지역 농수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판촉 활동도 함께 추진된다.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과 율하점은 유동 인구가 많은 상업시설 특성을 활용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판매 지원을 통해 지역 특산물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경상북도 소상공인협동조합은 지역 생산자 참여 확대를 지원한다. 경쟁력 있는 특산물 발굴과 유통 기반 강화에 협력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지역 특산물과 기부제도를 연계해 소비와 참여를 동시에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도시 소비자가 지역 특산물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며 "지역 농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물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역 재정 확충과 균형 발전을 지원하는 정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6-04-06 14:13:3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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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이지스자산운용, 기업 맞춤형 공간·투자 통합 자문 협력

삼일PwC는 지난 3일 이지스자산운용과 기업 수요에 기반한 사업 기회 확대 및 개발 자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고객을 위한 맞춤형 공간 솔루션 제안을 중심으로, 개발 금융, 투자 유치, 임대 전략, 업무환경 컨설팅 등을 아우르는 통합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일PwC와 이지스자산운용은 기업의 사업 전략과 재무 구조, 자본 니즈를 사전에 파악해 임차·투자·파트너십 등 기업 상황에 맞는 사업 구조를 초기 단계부터 함께 설계해 나간다. 삼일PwC는 복합 개발 전 단계에 걸친 통합 자문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과 투자자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지스자산운용은 부동산을 단순 임대 공간이 아닌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지원하는 'Asset as a Service' 모델로 전환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 자산 금융 재무자문 ▲외국계 임차인 및 투자자 유치 ▲국내 기업(SI) 대상 자산 매각 ▲임대자문 전략 컨설팅 ▲데이터센터 개발·투자 자문 ▲부동산 업무환경(Workplace Strategy) 컨설팅 등 6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펀딩·임차·비즈니스 연계 등 복합 공간 솔루션을 전담하는 기업마케팅센터를 신설하고, 단순 임대를 넘어 기업의 공간·자본·운영 수요를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방향으로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삼일PwC와의 협약은 이러한 전략을 실행에 옮기는 첫 번째 파트너십이다. 삼일PwC는 이러한 기업 맞춤형 전략이 실질적인 사업성과로 이어지도록 재무, 투자, 거래, 임대, 운영 측면의 전문성을 결합한다. 최근 고금리 기조와 자금조달 환경 변화, 투자자 및 임차인 요구의 고도화로 복합개발사업의 구조가 더욱 복잡해진 가운데, 삼일PwC는 개발 금융 자문과 투자 유치, 자산 매각, 임대 전략 수립 등 복합 자산 전반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 환경에 맞춰 기업 맞춤형 공간 솔루션과 복합개발 전 주기 자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삼일PwC의 통합 자문 전문성과 이지스자산운용의 자산 개발·운용 실행력을 결합해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6 14:13: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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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 운영

부평구는 4월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지역 내 약 6,300개 법인을 대상으로 신고·납부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고 기한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 결산 법인의 2025년 귀속 법인소득이다. 특히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발생한 법인이라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종업원 수와 건축물 연면적을 기준으로 안분해 각 사업장 관할 지자체에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동일한 특별시·광역시 내 둘 이상의 구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에 일괄 신고·납부할 수 있다. 안분 대상 법인이 하나의 지자체에만 신고할 경우 다른 사업장에 대해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신고는 지방세 신고납부 시스템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한편, 경영상의 중대한 위기나 현저한 손실로 납부가 어려운 법인은 관할 지자체에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납부 기한을 연장받은 수출 중소기업 등은 별도 신청 없이 법인 지방소득세도 3개월간 직권 연장된다. 구 관계자는 "납부 기한 연장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 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신고 대상 법인이 기한 내 신고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세무2과 지방소득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4-06 14:13:1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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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종량제봉투 생산 현장 점검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3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함께 관내 종량제봉투 생산 현장인 서구 구립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방문해 원료 수급 현황과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나프타 등 석유화학 제품의 수급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종량제봉투 제작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관내 종량제봉투 수급 상황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원자재 가격 변동 등 대외 환경 변화 속에서도 구민들이 종량제봉투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정부 측은 현재 전국적인 종량제봉투 재고는 충분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지자체 간 물량 조정과 합동 상황반 운영을 통해 수급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중앙정부의 수급 안정화 대책에 발맞춰 종량제봉투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수급 관리와 현장 지도·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구립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전국에서도 보기 드물게 기초지자체 시설관리공단이 직접 운영하는 시설로, 안정적인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인천 지역 종량제봉투 공급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6-04-06 14:13:0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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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예비후보, 재선 도전 선언…“성과 이어 도약 완성”

김광열 영덕군수 예비후보가 재선 도전에 나서며 향후 군정 구상을 공개했다. 4월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성과와 민선 9기 비전을 동시에 제시했다. 김광열 예비후보는 영덕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지난 임기 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발전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민선 8기 주요 성과로는 청렴도 상승과 공약 이행 평가 성과가 제시됐다. 관광 분야에서는 월 평균 방문객 증가와 체류 인구 확대를 강조했다. 예산 규모 확대도 주요 지표로 언급됐다. 산불 피해 대응 과정도 핵심 사례로 제시됐다. 추가 재원 확보와 임시주택 도입을 통해 복구 속도를 높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광열 예비후보는 "성과는 결과로 입증됐다"라고 말했다. 현장 중심 행정도 주요 성과로 언급됐다. 경로당 방문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생활 민원을 다수 처리하며 행정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관광 정책에 대해서는 보완 의지도 드러냈다.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한 연구와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관광을 단순 방문에서 머무는 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이다. 민선 9기 구상은 산업 구조 전환에 초점이 맞춰졌다. 인공지능 기반 산업과 에너지 분야 확장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관광 분야는 '2천만 관광' 목표를 설정하고 체류형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수산업 분야 역시 변화 방향이 제시됐다. 스마트팜과 생명농업 도입, 가공과 유통을 연계한 산업 구조 구축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풍력발전단지와 관련한 입장도 밝혔다. 노후 설비는 단계적으로 정비 중이며 일부 시설은 이미 철거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김광열 예비후보는 "안전 확보와 주민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에너지 정책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신중히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광열 예비후보는 "지금은 정책 방향을 바꿀 시점이 아니라 성과를 확장할 단계"라며 "군민과 함께 이룬 기반 위에서 지역 도약을 완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6-04-06 14:12:5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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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K휴머노이드로봇산업TOP2+ 집중 ETF 상장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7일 휴머노이드로봇 관련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ACE K휴머노이드로봇산업TOP2+'를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ACE K휴머노이드로봇산업TOP2+ ETF는 휴머노이드 산업 핵심 기업 2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기초지수는 'Akros K-휴머노이드로봇Top2+지수'이다. 해당 지수는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휴머노이드로봇 산업과 관련성이 높은 15종목으로 구성됐다. ACE K휴머노이드로봇산업TOP2+ ETF가 주목하는 휴머노이드로봇 산업은 크게 '완제품(휴머노이드로봇)'과 '핵심 부품(로보틱스 밸류체인)'으로 구분된다. 분야별 대표기업은 현대차와 로보티즈로, ACE K휴머노이드로봇산업TOP2+ ETF는 두 종목을 각 20% 내외로 집중 편입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실물 시연을 통해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기업으로 재평가받았으며, 로보티즈는 휴머노이드의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상위 두 종목 외에도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에스피지 △에스비비테크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클로봇 등도 포트폴리오 편입이 예상된다. 휴머노이드 산업이 성장할수록 함께 확장되는 산업 구조 자체에 투자하기 위해 완제품부터 부품, 소프트웨어로 이어지는 산업 전체 흐름을 담은 것이다. 단, 편입 예상 종목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K휴머노이드로봇산업TOP2+ ETF는 핵심 2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동시에 휴머노이드로봇 생태계 전반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산업이 이제 막 초기 단계인 만큼 개별 기업의 성과를 예측해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 기업과 함께 전체 밸류체인을 함께 보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피지컬 AI 시대 중심에 있는 휴머노이드로봇 산업을 ACE K휴머노이드로봇산업TOP2+ ETF를 통해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6 14:12: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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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2026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4월 22일까지 '2026 인천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천 원도심 전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시설, 미식·상권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축제·이벤트, 스포츠 행사, 투어·체험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월미도와 개항장을 비롯해 부평·계양·서구·강화 등 인천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특화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각 2,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의 공식 홍보 채널(SNS, 보도자료 등)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최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야간 관광과 반려동물 동반 관광 콘텐츠 공모도 함께 추진해 관광 테마를 다채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유지상 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민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4-06 14:11:41 이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