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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회자정리(會者定離)

석가모니부처님은 존재로 태어나서 살아가는 일 자체가 고(苦)라고 보았다. 생로병사 즉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어가는 존재의 속성은 근본적으로 고를 잉태하고 있다고 본 것이다. 여기에 더하여 팔고(八苦) 또한 얘기한다. 생로병사의 네 가지 괴로움에 더하여 원증회고 구득부고 애별이고 그리고 오음성고가 있다. 인간사의 근원적인 고통은 결국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으로 대별된다. 존재로 태어나 늙고 병들고 죽어갈 수밖에 없는 것은 이 물질이라는 몸의 숙명이요 싫어하고 미워하는 사람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듯 조우해야 하는 것 그리고 아끼고 사랑하는 인연들과는 헤어지기 싫어도 이별해야 하는 감정은 모두 정신적인 괴로움을 주는 가장 큰 요인인 것이다. 그러고 보니 '로미오와 줄리엣'을 비롯한 전 세계인의 심금을 울렸던 영원한 사랑의 테마나 비비안 리가 나왔던 더없이 애잔했던 영화 '애수'는 애별이고가 죽음으로까지 이어졌던 대표적인 인간의 비극과 아픔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젊었을 적에 본 영화 중 로미오나 줄리엣이나 애수만큼 유명한 영화는 아니었지만 '연인'이라는 영화가 기억난다. 그저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이야기라기 보다는 뭔가 감각적 관계에 탐닉했던 성숙한 소녀와 부자 남자의 그저 그런 애정행각인 듯도 했지만 그래도 가슴 한편에 남는 것은 굳이 사랑의 감정이기를 부정하고 싶었으나 떠나는 메콩 강의 배 위에서 돌아서서는 가슴을 내리치며 속울음을 참아내야 하는 애별이고였던 것이다. 이래서 인간사 원증회고요 애별이고인 것이다. 가요 중에 바다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 간다는 절절한 가사처럼 산 자끼리의 이별에도 강과 바다가 한 몫을 하듯 산자와 망자의 이별 이승과 저승과의 경계에도 항상 강이 있음을 안다. 그리스 로마신화에서는 '스틱스'라는 강이 이승과 저승의 경계가 되고 인도의 전통에는 갠지스강에 유골을 뿌려 제 세상으로 가는 길목의 역할을 하게 한다. 불가에서는 사바세계에서 피안(彼岸)의 극락정토로 건너갈 때 타고 간다는 배를 일러 반야용선(般若龍船)이라 한다. 회자정리라 할지라도 반야용선을 탈 수 있다면 이는 더할 나위없는 축복이자 복덕이니 마음을 닦아볼만 하다.

2019-07-15 06:44: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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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15일 월요일 (음 6월 13일)

[쥐띠] 36년 웃지 않고 보낸 날은 의미 없는 날. 48년 자식은 칭찬하고 격려해 주면 좋은 결과. 60년 위기를 겪으면 내 편이 누군지 안다. 72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피해서 가라. 84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 [소띠] 37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날. 49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행운의 날. 61년 상대의 실수를 덮어주면 보답을 받는다. 73년 아랫사람과 의견충돌을 조심. 85년 남에게 미루지 말고 마무리를 해야. [호랑이띠] 38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마음이 기쁘다. 50년 어항 속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하고 지루하다. 62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74년 사람 만나는 게 피곤한 하루. 86년 조만간 능력을 인정받고 축하받을 오후. [토끼띠] 39년 어디서 불어오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간다. 51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펴라. 63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75년 유혹이 있으니 중심을 잘 잡자. 87년 여유 있게 영화 한 편 보기 좋은 날. [용띠] 40년 집 나간 말이 새 식구를 데려오니 이득이 많은 날. 52년 내용만큼 포장도 중요하다는 걸 명심. 64년 가는 사람도 내게는 소중한 사람. 76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한다. 88년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뱀띠] 41년 좋은 씨를 뿌려야 좋은 열매를 수확. 53년 과거를 잊은 사람에게 밝은 미래는 없다. 65년 기회는 멀게 오니 스스로 노력. 77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겸손하도록. 89년 근거 없는 자신감은 버려라. [말띠] 42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지 마라. 54년 지나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려우므로 조금 양보. 66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 78년 흙탕물은 저절로 맑아지니 조급해하지 마라. 90년 부모님의 조언이 문제해결의 열쇠. [양띠] 43년 늦었어도 집은 내 이름으로. 55년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적이 되어 오니 주의. 67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충전이 필요. 79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들어야 한다. 91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원숭이띠] 44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좋은 일도 올 것이다. 56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68년 몸이 멀리 가니 마음도 멀어진다. 80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 92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다. [닭띠] 45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일이 성사. 57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 신경 쓰고 행동도 조심. 69년 놓친 고기를 아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81년 머지않아 새벽이 올 것이니 기다려라. 93년 으쓱할 일이 생긴다. [개띠] 46년 욕심이 지나치면 주변 사람이 떠난다. 58년 가족 간에도 공과 사는 분명히 따져라. 70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거래가 순조롭다. 82년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94년 분위기를 바꿔보라. [돼지띠] 47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자. 59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71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83년 하나를 뿌리고 열 개를 얻는다. 95년 천하를 다 얻은 듯한 하루.

2019-07-15 06:27:3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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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86.04P (+0.3%↑), 통신업, 운수창고 등 상승 주도

12일 아침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시장은 장중 한때 2,077.35 포인트까지 밀렸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0.3% 오른 2,086.04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br><br><br><br>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 현대모비스(1.94%), SK텔레콤(1.77%), LG화학(1.32%), 현대차(0.72%)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1.31%), 삼성바이오로직(-0.66%), SK하이닉스(-0.26%), 삼성전자(-0.11%)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br><br>이 밖에도 남선알미우(12.94%), 진양폴리(12.73%), 코스모신소재(8.63%), 드림텍(8.1%), 지코(6.43%)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제이에스코퍼레이션(-9.47%), 인디에프(-6.49%), 국보(-5.64%), 신원(-5.1%), 신원우(-5.0%)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br><br>업종을 살펴보면 통신업 업종이 전일 대비 1.57% 오르며 상승이 두드러졌고, 그 외에도 운수창고(1.09%), 운송장비(0.91%), 은행(0.72%), 전기가스업(0.67%) 등은 상승중이고, 건설업(-0.88%), 의약품(-0.73%), 섬유,의복(-0.17%), 의료정밀(-0.07%), 증권(-0.05%)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br><br>이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294억원, 57억원 순매수 한 반면에, 기관인은 -365억원 순매도를 했다. 특히 외국인은 최근 5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07-12 13:40:28 메트로로봇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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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말

서오릉에서 예불을 마치고 모처럼 일요일 저녁에 백화점에 갈 일이 있었다. 물건을 사고 사람을 만나 간단히 차를 마시기 위해 식당가 커피 집엘 들렸는데 사람들의 목소리가 너무나 시끄러워 우리 역시 목청을 높이지가 않을 수가 없었다. 각자 손에 든 물건이 있어 밖으로 이동하기가 힘들어 백화점 내의 찻집에 앉은 건데 주문을 하고 앉은 순간 여기가 말 그대로 시장 통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보편적으로 커피나 차를 마시는 시간은 잠시 동안의 휴식이라고 본다. 일에 몰두하다 보면 단게 땅기듯이 커피 자체가 마시고도 싶지만 실은 차를 마실 수 있는 그 공간과 숨통의 여유를 함께 하기에 잠시라도 휴식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시끄러운 목소리의 울림 속에서 차는 전혀 쉼으로 다가오지 않았고 대화 또한 주변의 고성에 가까운 울림에 오히려 극도의 피로감만 더해지는 듯 했다. 서로 질세라 목청을 돋우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인 것이다. 아마 그 찻집에 있는 사람들도 속으로는 왠 사람들이 이렇게 목소리도 크게 떠들어대는가. 하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말의 홍수 속에 산다. 남의 말을 듣기보단 내 말을 하기 바쁘다. 하고 싶은 말을 못해서 병이 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라고 외쳤을 때 병이 나을 수 있는 것이다. 훌륭한 상담자는 자기가 얘기하기 보단 상대방의 얘기를 끈기 있게 들어주는 사람이라는데 아니 상대방이 자기의 속마음을 다 털어놓도록 유도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이어서 자기 속의 얘기를 하는 순간 어느 정도는 문제가 해결된다고 봐야 한다. 말 자체는 의사소통의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니 말을 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는 없다. 말은 실수가 많다. 침묵이 금이라는 격언은 그래서 나왔을 것이다. 그래도 말을 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 어쩜 그리도 쉬지 않고 얘기할 수 있는 건지.. 말 자체는 불완전하고 완벽하지 못하다. 게다가 한 번 내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가 없어 치명적이기까지 할 때도 있다. 경청할 줄 아는 사람이 진짜 말을 잘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2019-07-12 06:43: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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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12일 금요일 (음 6월 10일)

[쥐띠] 36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해야 될 것. 48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좌불안석. 60년 배우자의 탓이 아니라 내 탓이다. 72년 문서운이 있으니 뱀띠의 도움으로 성사. 84년 원칙을 지키면 투자도 괜찮다. [소띠] 37년 멍석이 깔렸으니 하고 싶은 일을 해보자. 49년 타인을 사랑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 61년 흙탕물은 저절로 둬야 깨끗해진다. 73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손을 내밀자. 85년 평소에 쌓은 덕으로 일의 성취도가 높다. [호랑이띠] 38년 남을 배려하면 나에게 득이 된다. 50년 조급함이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 신중하게. 62년 미래의 계획이 떠오르고 마음이 상쾌. 74년 마른 논에 물들어오듯이 일이 해결. 86년 필요 없는 사람만 잔뜩 모여 시끄럽다. [토끼띠] 39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사람을 경계. 51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하늘도 높고 세상도 넓다. 63년 심신이 피곤하나 재물은 들어오는 날. 75년 이성의 시선에 먼저 예민하지 않도록. 87년 식중독이 우려되니 먹은 것에 주의. [용띠] 40년 친구와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52년 건강이 우선이니 운동을 게을리 하지 마라. 64년 바람이 불면 흔들릴 수 있으나 날아가 버리면 안 된다. 76년 용서할 일이 많다. 88년 지나친 친절은 상대를 불편하게 한다. [뱀띠] 41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하게 포기. 53년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고 앞뒤를 잘 살펴라. 65년 길을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기자. 77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도움을 준다. 89년 연장자와 협업이 행운을 준다. [말띠] 42년 자신의 약점은 가족에게도 함구. 54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마음이 기쁘나 복병이 있을 수 있다. 66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달하니 행운의 날. 78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 90년 편안한 휴식이 절대적으로 필요. [양띠] 43년 아랫사람과 의견충돌을 조심. 55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리니 기초를 튼튼히. 67년 골치 아팠던 일들이 풀리기 시작. 79년 동분서주해 봐야 들어오는 게 없다. 91년 어려워도 겸손함을 잃지 마라. [원숭이띠] 44년 돈 자랑하며 인색하면 누구나 싫어한다. 56년 사소한 인연이라도 내게는 귀한 인연이다. 68년 힘들게 일하고 고맙다는 소리 못 듣는다. 80년 믿었던 사람에게 실망하게 된다. 92년 혼자 떠맡으니 심신이 고단하다. [닭띠] 45년 아는 길도 물어 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57년 동업을 하자는 사람을 경계. 69년 익숙한 일도 가벼이 보지 말고 조심. 81년 어려울 때일수록 자신감을 잃지 마라. 93년 양다리 걸치다 실수를 하게 된다. [개띠] 46년 실물수가 보이니 사람 많은 곳에서 주의. 58년 남의 송사에 끼어들면 좋은 소리 못 듣는다. 70년 분위기를 바꾸면 일의 능률이 오른다. 82년 받은 것만큼 베풀어야 이득이 생김. 94년 무리하지 말고 형편에 맞출 것. [돼지띠] 47년 원행보다는 가까운 곳으로. 59년 비관하면 될 일도 안 되니 마음의 여유를. 71년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83년 기쁨과 근심은 마음먹기 나름이니 겸손할 것. 95년 집 계약은 정식 부동산과 하도록.

2019-07-12 06:29:44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