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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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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대한민국특례시시장協 상반기 정기회의 참석

창원시는 12일 경기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과 이재준 수원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관련 토론회 개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제출 및 시민 참여 캠페인 추진, 정부 및 유관 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특례시의 권한 확보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특례시의 실질적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의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례시 출범 3년 만에 마련된 특별법인 만큼, 시민들의 열망과 소망을 새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해 올해 안에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특례시 지원 특별법안은 총 8건이 발의된 상태다. 이 가운데 정부 입법안 1건을 포함한 7건의 발의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에 회부돼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창원시는 특례시 지위 유지를 위해 관련 법령이 연내 개정될 수 있도록 중앙 부처에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있다.

2025-06-13 09:05:2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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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道에 예산 실효성 제고 촉구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경남도가 예산을 사업 목적에 부합하게 운영하고 집행률보다는 사업의 실효성 제고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12일 제424회 정례회 제2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도민안전본부와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2024회계연도 경남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에서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예산 집행 전반을 점검하고 집행률이나 달성도 등 수치에만 매몰되지 말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두 의원은 "도민안전본부 읍·면·동 안전협의체 운영 지원 사업의 달성도가 128%인 반면 정산 결과 실제 집행 잔액이 1300만원가량 남았고 일부 시·군의 협의체 규모도 축소됐다"며 "지역민이 직접 참여해 민관 협력형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활성화가 필요한 만큼 실제 사업이 잘 추진됐는지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규 의원은 "도내 전체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안전협의체 운영지원 사업이 일부 지자체에 편중돼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사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희성 의원은 시·군 민방위 경보시설 점검 개소 성과가 목표 대비 398% 달성된 점에 대해 목표 설정이 과소하다고 지적하고, 제대로 된 성과관리를 위해서는 실적 반영이 잘못됐다는 점을 인정하고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도 의원은 "동절기 재난에 대비해 적기에 한파 대비 응급구호세트가 비치돼야 하나, 집행액 중 70%가 2025년 1월에 집행됐다"며 "본래의 사업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도록 발주 및 납품 시기 관리 등 내실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희봉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은 "결산은 예산이 당초 계획대로 잘 집행됐는지를 점검하고 앞으로 예산의 편성과 집행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민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실효성 제고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2025-06-13 09:04:5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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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가 전기요금 부담 덜고 탄소 중립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켑코이에스와 '농업 분야 탄소 중립 실현 및 농업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 공동 지원을 위한 4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2년 대비 68.5% 상승한 농사용 전기요금으로 경영난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고, 농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농업 시설 고효율 기자재 보급 확대와 에너지 절감 및 비용 절약 방안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재국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장, 류길년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이현빈 켑코이에스 사장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농업분야 고효율기기 발굴 보급 촉진 및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 협력, 농업 에너지 효율 향상사업 투자 확대를 위한 지원 정보 교류 및 홍보, 스마트팜 활성화 및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위한 투자 기술 협력 프로그램 발굴, 농업 경영비 절감 및 소득 증대를 위한 영농 활동 지원 등이다. 경남도는 전국 최대 시설원예 재배면적 9985ha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열비 중 전기 사용 비중도 전국 상위권에 해당한다. 최근 전기요금 인상이 농업 현장에 큰 타격을 주면서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는 농업 분야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지원하고, 한국전력공사는 시설원예 분야 고효율 기기 교체비용을 20~30% 지원한다. 농협중앙회는 사업 대상 신규 발굴 및 영농 활동을 지원하며 켑코이에스는 고효율 기기 설치비 융자 지원과 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을 담당한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민관이 힘을 모아 농업의 에너지 구조를 친환경적으로 바꾸는 혁신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며 "고효율 기기 확대 보급과 에너지 절감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5-06-13 08:58:3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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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원도심 상권 활성 본격화… 경쟁력 강화 추진

진주시가 원도심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진주중앙상권은 매주 토요일 '올빰토요야시장'과 생맥주 축제 '호프1884'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 논개시장에서 진행되는 올빰토요야시장은 주간 2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는 핫플레이스로 성장했다. 육전, 불막창, 마라크림새우튀김, 닭꼬치, 분식 등의 먹거리와 무료 캐리커처 부스, 버스킹 공연, 시민 참여형 노래방 등이 관광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빰토요야시장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며 7월 혹서기에는 중단된다. 진주중앙시장 비단길청년몰에서는 상인들이 직접 기획한 생맥주 축제 '호프1884'가 동시 개최되고 있다. 순살닭강정, 부추전, 두부김치, 골뱅이무침 등의 안주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며 시원한 생맥주와 라이브 공연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오는 14일 진주 대안동 로데오거리에서는 시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 '진주 갓 탤런트'가 개최된다. 장르와 연령 제한 없이 진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일간의 예선을 통해 선발된 9개 팀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룬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7월 5일 '트로트 페스티벌' 무대 출연 기회가 제공된다. 7월 5일에는 진주중앙시장 대통로에서 '트로트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인기 가수 별사랑, 빈예서, 채수현, 박구윤 등이 참여해 고품격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특화된 상권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점가에 실질적인 생명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5-06-13 08:57:0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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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삼방공원 공영주차장 준공···123억원 투입

김해시가 삼방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11일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원 이용객의 편의성 증대와 주변 지역 주차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총 1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 6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완공된 주차장은 지하 2층 구조로 98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건물 상부에는 녹지와 휴게시설을 설치해 공원의 기본 기능을 더 강화했다. 삼안동 지역 주민들의 오랜 요구사항이었던 이 사업의 완성으로 시민들은 보다 편안한 주차 및 휴식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김해시는 6~7월 무료 시범 운영 후 8월부터 유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차 문제 해결과 더불어 주거 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 동서 균형 발전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삼방동 인근 지내동에 36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설해 동부권역의 주차난 완화에 나설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사업은 주차공간 확보뿐만 아니라 도시 경관 개선과 시민 휴식 공간 조성이라는 복합적 성과를 거뒀다"면서 "삼방공원과 공영주차장이 시민 생활 편의와 지역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1 17:04:2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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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15회 주민복지박람회 개최

사천시가 오는 21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제15회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47개 기관·단체와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46개의 무료 체험 및 복지서비스 홍보 부스를 선보인다. '통합 30주년, 희망복지와 함께 날아오르다!'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과 새로운 출발을 희망복지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올해는 통합 30주년과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무료 나눔 및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폐식용유로 제작한 재활용 비누 무료 배포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공유하는 '박람회 보물창고 무료개방'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의 숟가락 난타와 우쿨렐레 공연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푸드뱅크, 이동목욕차량 전시, 포토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지역과 서부 3개 면을 대상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신규 참여 기관으로는 대한적십자사 사천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사천시지회 청년회, 사천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성장프로젝트, 사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사천시 환경사업소 등이 있다. 이들은 청년지원사업, 여성친화도시 홍보, 자원 순환 정책 등 시민들에게 낯선 분야의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기존 참여 기관·단체들도 지난해과는 차별화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기관 홍보와 함께 지역 주민복지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양경옥 회장은 "박람회를 찾는 시민들이 우리 시의 다양한 주민복지서비스를 접해보고 '웃음꽃핀 사회복지'를 직접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1 17:04:0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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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청 결산 심사 완료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11일 제424회 정례회 제2차 교육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는 전날에 이어 미래교육국과 행정국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각 부서의 예산 집행 현황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개선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박남용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에서 박종훈 교육감의 롯데백화점 마산점 자산 매입 추진 공론화 발언을 거론하며 현장 중심 교육행정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안건 심사에서 회계연도별 반복되는 집행잔액 발생 문제를 수요예측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제언했으며 예비비 집행 사후 감사, 예산 수립 규정 준수, 예산집행-정산 회계 절차 간 격차, 성과 달성과 실제 예산 집행 간 불일치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김현철 의원은 민주시민교육과를 대상으로 "'필요한 만큼, 집행 가능한 만큼'의 예산 편성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의문스럽다"며 성과지표를 달성하지 못한 사업에 대한 평가와 조정을 강조했다. 관성적 예산편성 사례로 학교 보건관리 학생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지원사업을 제시했다. 이 사업은 2023년 1억 7546만원, 2024년 1억 4174만원의 집행잔액이 연속 발생했고, 성과지표도 2년 연속 목표에 미달했다. 전현숙 의원은 아이북 충전보관함 보급사업에서 약 25억원의 낙찰 차액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25억은 상당한 금액으로, 앞으로 예산 편성 시 더 면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직원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자체 구조변경해 예산을 절감한 사례도 있었다"며 이런 실용적 노력의 확산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시영 의원은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에서 예산 집행률은 높지만 성과지표 달성률이 3년 연속 목표에 못 미친 점을 문제 삼았다. 학생 참여 기반 부족과 자율 운영이 가능한 통합사업운영비의 저조한 집행률을 들어 예산 구조 전반의 재정비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1인 1스포츠' 정책 실현을 위해 저참여 학생 대상 동기 부여 프로그램과 통합사업운영비 집행 모니터링 강화를 제안했다. 교육위원회는 심사 결과 해당 안건을 원안 의결하고, 예산 낭비 방지와 집행 실효성 제고를 위한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정재욱 부위원장은 "이번 심사에서 확인된 문제점들이 실질적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적극적 대응을 바란다"며 철저한 예산 관리와 책임감 있는 집행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이어 "위원회도 관련 사안에 대한 지속적 점검과 관리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2025-06-11 17:03:5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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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원자력·SMR 기술 교류 세미나 개최

경남도가 10일 오전 10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원전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경남·창원 원자력·SMR 기술교류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원자력 및 SMR 분야의 최신 기술 정보 공유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전 품질 보증, 인증 취득, 시공 기술, 유지 보수 등 실무 중심의 기술 교류에 중점을 뒀다. 세미나에는 도내 원전 기업과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재료연구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원자력·SMR 기술 지원 개요, 원자력 기술 강좌 및 R&D 현황, 품질 보증 체계 및 인증취득 절차·사례 등을 발표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SMR 개발 현황과 시장 전망을 주제로 설명했다. 행사장에서는 도내 기업들에서 사전에 접수받은 원자력·SMR 분야의 품질 보증, 인증 취득, 연구 개발 관련 질의에 대해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기업별 맞춤형 정보 제공과 실질적인 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세미나 참석 원전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도내 원전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속 지원 방안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이번 세미나가 도내 원전 기업들이 최신 기술 동향과 실무 정보를 공유하고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세미나 개최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1 06:25:2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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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참석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10일 거창군 실버레포츠타운에서 열린 제33회 경남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참가한 의용소방대원 1800여 명과 소방공무원, 내빈 등 2000여 명이 함께했다. 소방기술 경연 3개 종목과 시·군 화합마당 등으로 구성돼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대원 간 단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희봉 위원장은 축사에서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재난 대응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의용소방대의 처우 개선과 안정적인 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예산과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대회를 통해 각 지역 대원들이 기술을 연마하고 협업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의회는 소방안전 인프라 확충과 현장 중심의 소방 정책 마련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을 응원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대회 전날인 지난 9일 인근 지역 산불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5-06-11 06:18:2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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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전국 최초 공공 로봇재제조센터 완공

김해시가 진례면 김해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에 전국 최초의 공공 로봇재제조센터인 '한국로봇리퍼브센터'를 완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22년 공모 사업으로 선정한 '중고로봇 재제조 로봇리퍼브센터 기반구축사업'으로 건설됐다. 2024년 4월부터 약 1년간 공사를 진행했으며 총 2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김해시는 78억원을 투자해 지상 3층, 연면적 2033㎡ 규모로 장비실과 회의실, 입주 사무실 등을 갖춘 센터를 조성했다. 센터 운영은 주관 연구 개발 기관인 한국로봇사용자협회가 담당한다. '로봇 리퍼브'는 사용된 로봇을 분해하고 정비한 후 부품을 교체하며 시험과 인증 과정을 거쳐 새 제품 수준으로 재제조하는 기술이다. 신제품 대비 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 중립과 첨단 고가자원의 재자원화를 통한 순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미래 지향적 산업으로 평가받는다. 우리나라 로봇 밀집도는 근로자 1만 명당 1012대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중고·노후 로봇의 유지 보수 및 재제조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특히 일부 정밀로봇은 단순 교체가 어려워 부품 단위 리퍼브를 통한 수명 연장이 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경남권에는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2374개의 자동차 산업체가 있다. 김해는 부산·울산·창원 등 제조업 밀집 도시의 중심부에 자리해 지리적·산업적으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어 중고로봇 재제조 및 리퍼브 산업을 선도할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에 걸쳐 추진되며 한국로봇사용자협회를 비롯해 고등기술 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공동 연구 개발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4차년도 사업이 진행 중이며 오는 9월까지 시범 운영과 4차년도 장비 구축을 완료한 후 10월 중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는 통합성능분석 장비인 3D 로봇동작 정밀측정추적장치, 로봇 전류안전시스템, 구동계 내구성능 검증 시스템과 함께 역설계 검증 장비인 로봇·부품 형상 추출용 3D스캐너, 로봇 정밀진단 산업용CT장비 등을 단계적으로 구축해왔다. 2025년에는 열충격시험 체임버, 항온항습 체임버, 복합부식시험기 등이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다. 센터는 운영 기관과 로봇 리퍼브 기업 간 체계적 소통을 위한 '로봇리퍼브플랫폼'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관련 기업들은 이를 통해 지원 사업 정보 제공, 재제조 로봇 판매·보급, 이력 관리 서비스, 사후 유지 보수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달부터는 KOLAS 인증기관 지정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해 재제조 로봇의 표준규격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리퍼브 로봇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부품 공급망을 다변화해 기업들의 리퍼브 시험 인증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박종환 김해시 경제국장은 "한국로봇리퍼브센터 준공으로 김해가 로봇 재제조 산업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센터를 통해 리퍼브 기술 이전, 업종전환 지원, 공동 기술 개발 등 지역 제조업과의 연계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센터 이용과 로봇 리퍼브 문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로봇사용자협회 또는 로봇리퍼브플랫폼 FAQ를 활용하면 된다.

2025-06-11 06:17:37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