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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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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식량산업 및 농가 경영안정에 230억원 투입

김해시는 올해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경영 안정 3개 분야 22개 사업에 230억 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고품질 쌀 생산기반 확충, 농가 소득과 경영 안정, 소비 촉진과 유통 활성화 3개 분야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 고품질 쌀 생산 기반 확충= 시는 급변하는 쌀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가 경영비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을 위해 쌀 경쟁력 제고사업, 벼 병해충 방제사업, 고품질 육묘 생산시설 지원사업 등에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을 보면 벼 병해충 발생과 기상 이변에 대비해 본답(옮겨 심은 모가 수확할 때까지 자라는 논) 초기 병해충 방제를 위한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돌발 병해충 발생 방지를 위한 공동방제사업을 추진한다. 또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을 위한 완효성 비료 지원과 벼 육묘비 생산비를 지원한다. 이밖에 벼 우량묘 보급을 위해 벼 보급종 지원사업과 벼 육묘장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한다. ▲ 농가 소득 및 경영 안정 강화= 시는 농업활동 보상을 통한 공익기능 증진과 농가 소득 안정망 강화를 위해 공익직불제사업, 농어업인 수당, 벼 경영안정자금사업 등에 작년보다 13억 원 증액된 154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 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불하는 공익직불금(면적, 소농)을 올해는 작년보다 11억 원 증액된 100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소농직불금 지급단가도 기존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10만 원 인상해 지급한다. 2022년부터 시행 중인 농어업인 수당지원사업 수혜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45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농어업인 수당지원은 농어가의 경영 부담 해소와 관내 사용으로 골목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은 정부가 지원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 외에 농가 소득 안정과 지속가능한 쌀 산업기반 유지를 위해 추가 지급되는 자금으로 올해는 9억 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 김해 쌀 소비 촉진 및 유통 활성화= 시는 현대화된 쌀 유통시설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고품질 쌀을 공급하고 알리는 데 주력한다. 시는 올해 한림DSC(벼 건조저장시시설) 신축과 김해RPC(미곡종합처리장)의 시설 개보수를 완료해 가을철 수매 지연으로 인한 농업인 불편을 해소하고 수확 후 관리비용 절감, 저온 저장을 통한 고품질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계약 재배로 생산되는 영호진미 단일품종인 가야뜰쌀은 2년 연속 경남 우수 브랜드쌀에 선정됐으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만찬에 사용되었을 만큼 품질이 우수하다. 우수한 품질의 김해 쌀 판로 확대를 위해 소비 촉진 사업을 활성화하고, 2024년 김해방문의 해와 전국체전 등으로 김해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김해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가야뜰쌀 이용장려금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식량산업과 농가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해 쌀 산업 정책을 안정화하고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식량 주권의 핵심인 식량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5 15:15:3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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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사화 대상공원 특례사업' 행정사무조사 실시

창원특례시의회(의장 김이근)는 5일 제130회 임시회를 열고 '창원시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말까지 행정사무조사를 진행한다. 이정희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날 행정사무조사 계획 승인을 요청했다. 이 부위원장은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실태를 파악하고, 공원일몰제 사업 전반을 조사해 추진과정의 행정 행위가 적정했는지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위는 손태화 위원장을 비롯해 이정희 부위원장, 구점득·김묘정·김영록·김혜란·문순규·이우완·진형익·최정훈 위원 등 10명으로 지난달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계획 수립 경위와 적정성, 최초·변경 공모의 공정성, 타당성 검증(연구)의 적정성, 민간사업자와 협약과 변경 과정, 민간사업비 산정, 재정적 손실 진위 여부, 기부채납 대상 국·공·사유지 관련 사안 등을 조사한다. 조사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한 경우 특위 의결을 거쳐 비공개로 진행할 수도 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증인 등 관계인 출석을 요구해 의견을 듣고, 공인회계사나 토지감정평가사 등 외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01-05 14:56:5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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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축산분야 64개 지원사업 신청 접수

진주시는 2024년 농·축산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일까지 접수한다. 총 64개 사업에 9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대상 사업은 쌀 전업농 육성지원 등 식량작물 분야 5개 사업,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등 환경농업 분야 13개 사업, 축산농가 악취방지 개선사업, 조사료용 기계장비 지원 등 축산정책 분야 29개 사업, 축산농가 소독시설 설치 지원 등 가축방역 분야 12개 사업,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지원사업 등 동물복지 분야 5개 사업이다. 시는 2024년 신규 사업으로 축산분야에 노후 전기시설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안전점검 및 시설 개보수 관련 사업을 지원한다. 농·축산업인의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및 재해 최소화로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친환경 농가에는 친환경 농자재와 친환경 방제기를 신규 지원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축산업인 및 조직체는 농지(사업장) 소재지 읍·면 사무소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은 접수처에 비치되어 있는 양식을 이용하면 된다. 접수된 사항은 담당 부서의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심사 등을 거쳐 2월 중 진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을 절감과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통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책들을 추진한다"며 "보조사업을 필요로 하는 농·축산업인은 기간 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1-05 14:56:5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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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우수 고교생 40명 '미국 문화탐방' 실시

진주시는 지역인재들에게 국제적인 감각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성적우수 고교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동부 지역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탐방인원은 40명으로 관내 19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직전 학기 학업성적이 상위 3% 이내인 자 중 학교장 추천과 기금운용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학업성적 20% 이내다. 이번 해외 문화탐방은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경비를 전액 지원하며,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 MIT, 예일, 펜실베니아 등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며 현지 대학교수의 특강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은 미국의 대표적인 정치, 경제, 문화 관련 시설로 UN본부, 백악관, 연방의회, 링컨기념관, 스미소니언박물관, NASA고다드우주비행센터, 자유의 여신상, 9.11 메모리얼, 월스트리트, 매트로폴리탄 박물관, 현대미술관 등을 방문하여 선진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외 선진문화탐방을 통해 우리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국제사회에 대한 안목을 넓혀주고 창의적인 인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우수한 지역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에게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4-01-04 15:26:1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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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 시민과의 순회간담회 개최

나동연 양산시장이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읍면동 시민과의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 나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1일 민선8기 제9대 양산시장으로 취임 후 1년 6개월 동안 쉼 없이 달려온 결과 2023년에는 야심차게 추진해 온 주요 역점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민선8기 3년차인 2024년에는 그동안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역점사업들이 본 궤도에 올라설 수 있도록 강한 드라이브를 걸어야 하는 해인 만큼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소통과 공정의 가치실현'을 기치로 내걸고 읍면동 순회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시민과의 간담회는 주요 시정보고를 통해 시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사전에 건의사항을 받아 진행하던 관례를 없애고 참석한 시민들과 직접 마주하여 지역 현안과 민원사항에 대해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을 통해 시정에 어떻게 반영해 나갈 것인지에 대하여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찾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간담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8일 동면(오전)과 양주동(오후)을 시작으로 9일 물금읍·원동면, 10일 상북면·하북면, 12일 강서동, 15일 삼성동·중앙동, 16일 소주동·서창동(오후)을 거쳐 17일 평산동·덕계동에서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36만 시민의 역량과 지혜를 함께 모아 시정에 반영해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향기롭게 하면서 다시 뛰는 젊은 양산을 만드는데 긍정의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04 15:26:0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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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탄소중립도시' 예비후보지 선정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023년 환경부가 실시한 '탄소중립도시 공모사업' 예비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의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기본계획 및 신성장 4.0 전략'에 따른 것으로, 탄소중립 사회구조 전환에 필요한 도시 공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하여 Net-Zero 또는 효율적 감축이 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84개 지자체가 참여의향서를 제출했으며, 환경부의 지자체별 온실가스 배출 특성 및 감축 여건 등 탄소중립도시 적정 여부를 확인하는 면담 조사 등 심사과정을 거쳐 39개 예비후보지가 선정되었다. 예비후보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라·제주권 6개소 △충청권 9개소 △경인·강원권 14개소 △경상권 10개소이며, 경남은 창원시 외에 진주, 김해, 양산시가 함께 선정되었다. 환경부는 향후 탄소중립도시 추진전략과 관련 규정 등을 정비하고, 올해 9월 최종 대상지 10곳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정책 수립 및 사업제안서 마련 등 탄소중립도시 지정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탄소중립도시 예비후보지 선정은 창원시가 탄소중립도시로서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창원시가 앞장서서 국가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도시 공모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 13:20:2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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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4년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1천억원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과 시설 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계획을 밝혔다. 올해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1조 1천억 원 규모로 운용된다. 세부 자금별로는 경영안정자금 4,600억 원, 시설설비자금 3,500억 원, 특별자금 2,900억 원이 편성되었으며, 이차보전율은 경영안정자금 1.5~2.0%, 시설설비자금 0.75~2.0%, 특별자금은 1.0~2.0%이다. 지원 대상은 해당 기업의 업종별 평균매출액 또는 연간매출액이 1,500억 원 이하에서 400억 원 이하 등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다. 단, 도박, 사치, 향락, 부동산 투기, 고소득 및 자금 조달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업종 등 정책자금 지원 제한 업종은 제외된다. 자금 지원은 기술개발·제품생산·임금 등 기업 경영에 따른 경상경비와 기계설비·공장·사업장 등 시설투자 자금 융자에 대한 이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대비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최근 4년간 미수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 규모 별도 배정과 중복 수혜 제한 △경영안정자금 대환자금 규모 확대(1,000억 원→1,500억 원) 등이 있다. 경남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수혜 기업을 확대하고 일부 업체로의 자금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 4년간 미수혜 기업에 대해 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을 별도 배정해 지원한다. 또한 최근 4년간('20~'23) 도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승인을 3회 이상 받은 기업은 올해 신청 대상에서 제외한다. 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2023년부터 지원한 경영안정자금 대환자금은 고금리 상황을 감안해 올해는 1,000억 원에서 1,500억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단, 정부 및 지자체 등 정책자금에 대한 대환은 불가하며, 기업당 대환은 연간 1회로 제한한다. 항공우주산업, 방위산업 등 최근 도내 주력산업의 업황 개선 흐름을 반영하여 특별자금을 각각 100억 원 증액하고, 도내 기업의 연구개발(R&D)역량 제고를 위해, 기술사업화 지원 특별자금 100억 원을 신설 지원한다. 문화콘텐츠, 정보기술(IT)서비스, 소프트웨어 등 비제조산업 특별자금은 300억 원 규모로 지원해 산업구조 다변화와 비제조기업 동반 성장 지원에도 힘쓴다. 또한, 올해부터는 주력산업 업종의 신속한 시설 투자를 위해, 특별자금의 시설자금에 공장 매입도 허용하도록 개선하였다. 다만, 도내에 본사가 있는 기업이 도내 공장을 매입하는 경우에만 허용된다. 건설업종에 대한 지원분야도 확대한다. 제조업과 산업 연관성을 고려해 기존 8종에서 철강구조물, 금속구조물 업종을 추가해 10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 우대요건으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참여기업, 모범장수기업, 자랑스런 건설인상 수상기업 등을 새롭게 추가한다. 자금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올해는 제출서류 간소화 및 접수시스템 개선을 통해 신청 편의를 높였다. 건축물대장, 고용보험가입자명부 등 기존 신청 첨부서류 2종은 제출을 생략하고, 기존 은행과 업체 간 상담을 통해 작성하던 지원승인신청서와 사용계획서는 하나의 서식으로 통합했고, 유사 서류는 업로드 횟수를 축소하도록 접수시스템을 보완하는 등 접수 방식을 개선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와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 또는 경상남도 경제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원 경남도 경제기업과장은 "최근 경남도 주력산업의 호조와 경제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금리 상황으로 기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에서 기업의 활력을 높이고 회복세에 접어든 경남 경제에 중소기업육성자금이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남도는 도내 기업 1,871개사에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 1천억 원을 지원하며,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고금리에 대응해 이차보전율을 한시적으로 0.5%p 지원 확대하였고,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1,161개사 4,085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1년간 원금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 지원해 기업들의 상환 부담을 크게 줄였다.

2024-01-04 12:52:4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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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첨단산업 생태계 확장'에 행정력 집중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4년을 '우주시대 경남 실현, 첨단기술 육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세대를 위한 첨단산업 생태계 확장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경남은 조선, 방산, 기계 등 전통적인 제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청년층의 선호도가 낮아 인재 유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 인프라'('23-'27, 총사업비 282억 원)를 비롯하여, 국회심의 단계에서 추가 확보한 '초대형 PM-HIP 핵심제조공정 기술개발'('24-'28, 총사업비 201억 원) 등을 기반으로, 미래 유망업종인 인공지능(AI), 소형모듈원전(SMR), 반도체, 바이오산업 등 기술 집약형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해 산업 생태계를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다. □ 새로운 시작, 반도체 산업 육성 경남도는 미래 신성장 동력인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반도체팀(파트)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경남 반도체산업의 첫 단추인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 인프라'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올해 예정된 반도체 특성화대학 및 공동연구소 지정·운영 등 정부 반도체 공모사업에 도전하여 경남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 산업 육성의 시작 단계인 만큼, 경남 현황에 맞는 기반 조성, 기업유치·지원, 인력양성, 연구개발 지원 등 중장기 육성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동남권의 강점인 기계, 조선, 자동차, 우주항공, 방위 등 풍부한 전방산업과 연계하여, 고신뢰성 반도체 모듈 실증 센터, 인공지능융합형 전력반도체 평가인증센터 등 반도체 실증 테스트 중심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 우주시대 경남, 글로벌 우주항공 강국 도약 경남도는 사천시와 함께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추진한다. 우주항공 분야 연구기관·기업, 교육기관, 정주여건을 갖춘 국제적인 미래형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해 조성계획을 수립 중으로, 산업국장을 단장으로 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준비단을 본격 가동한다.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우주환경 시험시설과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에도 나선다. 항공국가산단 진주지구에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우주환경시험시설('24~'28, 총사업비 2,178억 원)을, 사천지구에는 위성개발혁신센터('24~'26, 총사업비 394억 원)를 구축하여 우주항공산업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예정이다. 경남도는 새로운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고 도시화에 따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23~'25, 총사업비 233억 원) 구축 등 미래항공교통(AAM)산업도 지난해에 이어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 차세대 원전 글로벌 제조거점 육성 기술개발 추진 경남도는 2024년도 정부 예산에 초대형 'PM-HIP핵심 제조공정 기술개발 사업' 등 5개 사업에 국비 44억 1천만 원을 확보하여, 차세대 원전 제조 기술력 향상을 위한 세부 사업들을 추진하게 되었다. 도에서 기획한 '수출형 소형모듈원자로(SMR) 첨단 제조공정 기술개발사업'(2,790억 원 규모)이 정부 예타과제인 '원전산업 신성장 미래기술 개발사업'('25~'37년, 총사업비 8,586억 원)에 포함되어 사전절차가 진행 중이다. 또한 덴마크 '시보그(Seaborg)'사와 해상부유식 용융염원자로(CMSR)를 활용한 부유식 원자력 발전설비 개발에 나서는 등 육상·해상 SMR 미래 원전 기술개발에도 집중한다. 경남도는 원전산업 거점 기능을 수행할 '경남 원자력산업 종합지원센터'('23~'26년, 총사업비 160억 원)를 구축하고, 도내 원전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 운영 지원'('23~'27년, 총사업비 15억 원), '원전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 지원'('23~'25년, 총사업비 36억 원) 등 도 자체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 및 핵심기술 고도화 본격 추진 해외 3사만이 상용화 수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수소액화플랜트 핵심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대형 수소액화 플랜트 핵심기자재 기술 개발 사업'('24~'27, 총사업비 346억 원)을 추진한다. 김해시 한림면 신천일반산업단지에 국내 유일 수소액화 플랜트용 압축기 실증센터를 구축하는 동시에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 핵심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또한, 수소기업 집적화가 높은 창원, 밀양, 김해 3개 지역을 중심으로 경남형 수소특화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산학연 집적, 기반 구축, 생태계 육성, 기술경쟁력 강화를 4대 전략으로, 창원은 수소기반 방산, 밀양은 저장용기 기자재, 김해는 액화수소 기자재를 중심으로 경남 수소산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소산업은 기계, 조선, 항공, 방산 등 도내 주력산업과 융합 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경남의 차세대 먹거리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 □ 주력산업을 뒷받침하는 핵심소재 산업 육성 소재 자립화를 통한 공급 안정화는 제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원천으로, 도는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20~'30, 총사업비 4,630억 원), 초정밀 가공장비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육성('21~'26, 총사업비 536억 원),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구축('23~'27, 총사업비 315억 원) 등을 통해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견인할 수 있는 핵심소재 산업 육성에 힘써오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 항공용 필수 기능소재인 실란트의 국산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24~'28, 총사업비 300억 원), 미래모빌리티용 경량 금속소재 공정기술 확보를 위한 '고강도·고방열 경량소재 개발 및 부품화 실증 기반구축사업'('24~'28, 총사업비 225억 원)을 새롭게 추진하여, 신성장산업인 우주항공·방산·미래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역량을 갖춘 소재기업도 육성할 계획이다. □ 동부경남 중심의 미래의료 핵심기술 확보와 서부경남 항노화 산업 육성 미래 의료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첨단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을 중점 육성·지원한다.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 기술실용화 기반구축 사업'('23~'25, 총사업비 83.5억 원) 등 9개 사업에 186억 원을 투자해 기술개발, 기반 구축, 기업 성장 등을 지원한다. 또한, 첨단의료기기 실증지원을 위한 '다중영상 융합 진단 치료기기 개발 기반구축'('24~'27, 총사업비 143억 원)과 첨단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남 바이오메디컬산업 혁신벨트 조성사업'('26~'30, 총사업비 3,000억 원, 예타사업)을 추진하여, 경남이 첨단 바이오산업의 선도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항노화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산학연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산업 현장 의견을 반영한 '항노화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1분기 내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한의약진흥원 분원 유치를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항노화 산업 기업지원 사업에 21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항노화 산업의 성장과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청년이 돌아오는 경남을 위해서는 제조산업 디지털 혁신과 첨단산업 기반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내 첨단산업군에 속한 바이오, 반도체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산업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1-03 14:55:32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