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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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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형 혁신인재 양성’ 3대 사업 선정 및 추진

창원시는 19일 올해 상반기 창원형 혁신인재 양성 3대 사업을 선정하고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형 혁신인재 양성 3대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지정 ▲글로컬대학 선정 ▲창원 의과대학 설립이다.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들이 회귀하는 미래가 안정된 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현재 창원은 다른 지역보다 청년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이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 청년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 전문 인력 양성기관 부재, 인력 양성 시스템 미흡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시는 이런 문제의 해결책으로 창원형 혁신인재 양성 3대 사업을 선정,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창원형 교육발전특구'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부터 정주까지 해결 시는 지난 8일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1차 지정 공모에 지역 전략·특화산업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 체제 구축을 위한 '스마트제조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교육부는 2월 말 지방시대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3월 초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시범지역은 3년 동안 매년 특별교부금 30억~100억 원과 지역 특성에 맞춘 를 지원받는다. 청년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정부 정책인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총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시는 인재 양성-취업-정주까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국가산단 내 기업체, 대학교, 특성화고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교육-취업 과정을 연계한 '창원형 교육발전특구'로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운영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 설계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정부의 교육 개혁 정책 등과 연계해 지역 인재가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지원한다. 지역대학 중심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컬대학 선정 지원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인구·산업구조 급변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방대학 가운데 대학 주도로 과감한 혁신을 추진하는 대학 30곳을 선정, 5년간 학교당 1000억원을 지원해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지난해 관내 3개 대학이 신청한 결과 미선정됐으나 올해는 1개 대학 이상 선정을 목표로 1월에 관내 6개 대학 총장과 협약을 체결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달부터 지·산·학·연이 연계한 고등교육협의회 구성 준비에 돌입해,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을 위한 혁신기획서 수립을 지원하고 대학별 간담회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4월 관내 대학이 예비 지정되면 8월 본지정을 위해서 지원조례 제정, 대학별 기업·연구 기관과 연계 지원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이며,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면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RISE사업과도 연계, 추가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글로컬대학 선정과 RISE사업을 통해 지역대학에 미래 새로운 기반산업인 의료·바이오, AI 등 관련 학과를 개설하는 등 관내 대학을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적 대학(Local+Global)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민의 건강권 수호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의과대학 설립 100만 대도시지만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등 의료 전문 인력 교육기관이 없는 창원시는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와 지역 인재 육성를 위해 의대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창원시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의 의대정원 확대 방안 발표에서 의대 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은 데 대해 허탈감과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정부가 지역 의대 신설을 계속 검토한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정부를 설득해 의과대학 설립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시는 창원 의과대학 설립이 지역 의료 수준을 높이고 의료 불균형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지역 인재 유출 방지와 외부 인재 유입, 그리고 신성장 유망 산업인 의료·바이오산업 육성 등 창원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앞으로 정부와 국회를 지속 방문해 창원 의대 설립 공감대를 확보하고 서명부와 청원서를 전달하는 등 의대 설립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형 혁신인재는 단순한 인재 양성에 그치지 않는 취·창업, 정주 지원 정책과 연계한 인재 양성 및 지역 발전 선도 모델"이라며 "올해 상반기는 창원 미래 50년을 이끌 창원형 혁신인재 양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청년이 떠나가는 창원이 아니라, 청년이 몰려드는 창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9 14:48:4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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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95차 한국관광학회 경남 통영국제학술대회 성료

통영시와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하는 '제95차 한국관광학회 경남 통영국제학술대회'가 국내·외 관광 전문가와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16일 이틀간 통영스탠포드호텔을 비롯한 지역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남도 내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개최됐으며, 행사를 주관한 한국관광학회는 1972년 우리나라 관광학 분야에서 최초로 창립된 전문 학회로 국내 8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제학술단체다. 첫째 날 '다시 방문하고 싶은 관광도시, 통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통영 세션에서는 한산대첩문화재단 류태수 대표이사와 강신겸 전남대 교수의 주제 발표와 토론에 이어 관광·문화예술 관련 산학 전문가와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남해안권 관광도시 현안과 상생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후 개회식에서는 국내 1호 야간관광특화도시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등 관광 인프라 다변화로 '통영 미래 100년의 초석이 될 혁신관광으로 재도약하는 글로벌 관광도시 통영'이라는 슬로건으로 참석한 전원이 비전을 선포함으로써 다른 도시보다 비교 우위에 있는 570개의 섬과 뛰어난 자연경관, 걸출한 문화예술과 400년 통제영 역사 등의 무한한 잠재력으로 통영 관광이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드러냈다. 둘째 날은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남해안권 해양레저 관광도시의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 관광 산업 및 학계의 발전을 위한 학술행사로 80여 편의 국·영 논문 발표와 17개 본선 진출 팀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렸다. 논문 및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질적 수준에 심사자와 외부 참여자가 큰 관심을 보였으며, 특별 세션으로 경남과 남해 세션이 진행돼 참석자의 호응을 끌어냈다.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은 환영사에서"이번 학술대회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재도약하는 통영의 관광 발전 및 활성화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관광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관광학회 고계성 회장은 "우수한 관광자원을 많이 보유한 통영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가지게 돼 기쁘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정부의 관광 정책이나 방향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9 14:47:3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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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배달 음식점 및 무인카페 위생 집중 점검

사천시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배달 음식(중국집, 마라탕, 양꼬치) 및 무인카페에 대한 위생 관리사항을 집중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인 가구 증가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 음식 및 무인카페 등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로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 시설 내부 및 조리기구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고장 여부 점검 등 점검표 기록·비치 여부 등이다. 또 음식 조리 및 보관 시설, 보존 기준 준수 및 음식물 재사용 여부, 종업원의 위생 관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조치로 행정 지도하고, 위생 관련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지 않는 업체에 대해서는 적절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위생 관련 신고가 급증하는 등 식품 위생 안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위생 점검 및 관리를 통해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9 10:56:2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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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능력개발관, 2024년 상반기 정기교육 수강생 모집

진주시 능력개발관은 '2024년 상반기 정기교육' 수강생을 2월 22일부터 3월 7일까지 15일간 모집한다. 오는 3월 25일 개강해 16주간 운영되는 이번 정기교육 과정은 자격증과정 12개 과목, 취미과정 28개 과목, 건강과정 8개 과목, 예술과정 15개 과목 등 모두 63개 과목으로 총 109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상반기 정기교육에서는 아기용품 만들기, 책과 함께하는 인문예술 등 2개 과목을 신설해 선보인다. 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진주시 능력개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 확정자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컴퓨터로 추첨해 선발하며, 3월 12일 능력개발관 홈페이지 발표와 함께 SMS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상반기 정기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수요자 맞춤형 운영으로 진주시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능력개발관 동부센터는 3월 10일까지 내진 보강 공사 중으로 공사 기간 업무는 내동면에 있는 본관에서 처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능력개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주시 능력개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2-19 10:56:0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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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행정자료실 ‘이용객 중심’ 대폭 개선 운영

1만권이 넘는 장서를 보유한 김해시 행정자료실이 더 나은 시설과 서비스로 시청 직원과 시민들을 맞이한다. 김해시는 접근성이 좋도록 시청사 서관 2층으로 행정자료실 위치를 옮겨 1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롭게 만들어진 행정자료실은 127㎡ 규모에 김해시 자료와 간행물, 학술·연구자료 등 행정자료 5000여권과 일반도서 7000여권을 합쳐 총 1만 2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운영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 시간 없이 개방하고 있으며, 시청 직원은 물론 시민들도 대출과 열람이 가능하다. 이전과 함께 개방형 구조로 개선했고 이용자 열람석, 자료 검색 공간(국회 전자도서관 원문 이용 가능), 신간과 인기 도서 서가를 별도로 만들어 이용자 중심으로 꾸몄다. 특히 대성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김해의 정체성과 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는 '가야 그리고 김해의 기록'과 전국(장애인)체전, 김해 방문의 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3대 메가 이벤트를 주제로 한 '2024 여기, 김해' 등의 전문 코너를 만들어 시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 여기에 김해 48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소장 자료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책두레 서비스(타관 대출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원동 유일의 작은도서관 기능도 겸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연간 이용객이 5500명에 이르는 행정자료실 공간과 기능을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했다"며 "정보와 소통 공간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2-19 10:55:3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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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홍태용 시장, ‘제13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4’ 참석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15일 오후 5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3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4' 개막식에 참석했다.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4는 300여명의 국내외 조각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조각 전시이자 아트페어다. 한국조각가협회가 주최하고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가 주관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전시 주제를 정해 작가를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선발하는 등 조각 장르에 특화된 전시를 선보여왔다. 이날 홍태용 시장은 축사에서 "올해 문화가 일상이 되는 문화도시 김해를 모토로 전국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 김해 방문의 해 등 우리 시의 대형 이벤트를 연계해 전국체전을 문화체전으로 승화시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의 하나로 오는 10월 '국제조각페스타 in 김해'를 개최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 응원과 함께 김해시에 많이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행사에서 김해시는 메가이벤트 통합 홍보 부스를 운영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한·중·일 문화교류사업인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 방문의 해', '동북아 물류플랫폼'을 홍보하고 있다. 그리고 부스 운영을 통한 홍보 외에도 이 날 행사에 앞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김해시 메가이벤트와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등 주요 현안 업무를 의논하고 협조와 지지를 요청했다. 또 이번 서울국제조각페스타 김해시 부스에는 지역 작가 4명이 10점의 작품과 우리 시 출신인 김영원 작가 작품 4점을 함께 전시하며 지역 기업체와 연계해 김해시 홍보에 힘쓰고 있다. 개막식에는 구상 조각계의 거장이자 한국조각가협회 고문인 김영원 작가를 비롯해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짱청강 중국조소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140여개 부스에서 국내외 조각가 300여명의 작품을 선보이며 국내 미술대학 졸업생들의 우수 작품을 소개하는 청년 작가 지원 특별전과 중국 주요 12개 미술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중국미술대학 특별전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중국현대조각특별전, 후원 기업 특별전, 지방자치단체관, 문화재단관 등이 설치 운영된다.

2024-02-16 15:47:3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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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 기관 선정

통영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나' 등급을 받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종합평가해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매년 전국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5개 등급(가~마)을 부여한다. 통영시는 ▲행정안전부 민원지침을 모두 반영해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민원제도 개선 노력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월별 민원처리 상황 점검 분석 등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이에 이번 종합평가에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부문이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민원만족도 조사에서는 최근 3년 기관만족도 향상 실적에서 100점을 득하는 등 5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평가군 평균 점수를 웃도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민원행정을 추진할 때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응대를 강조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6 15:44:4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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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 개최… 무상급식비 등 심의

진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진주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공공급식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지역 학생들의 먹거리 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된다. 위원회는 진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진주시의원, 진주교육지원청·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 공무원, 학부모 단체, 농업인 단체, 교사 단체,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은 공공급식과 관련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관내 91개 초·중·고·특수학교 3만 9195명에게 지원할 학교 무상급식비 253억 원과 관내 97개 공립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4만 6162명에게 지원할 친환경 농산물(쌀) 학교 급식 지원 사업비 4억 6666만 원을 심의했다. 올해 학교 무상급식비는 학교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학생당 평균 식품비 지원단가를 2023년 대비 4.8% 인상했고, 각 학교 급별로 적정 급식단가 지원을 위해 급식단가 구간을 14단계로 세분화했다. 친환경 농산물(쌀) 학교 급식비 지원사업은 지역 농산물 이용 촉진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쌀) 사용 시 kg당 최대 유기농 1000원, 무농약 800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진주시는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시범 운영에 참여하는 11개 학교에 시비 4억 6154만 원을 투입해 인센티브 사업비와 우수 식재료 구매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으로 공공급식 먹거리 수급부터 안전성 검사 및 분류, 학교로 배송까지 공공급식에 공공성을 확보해 책임성 있는 먹거리 공급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건강 증진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우리 지역 우수 농산물이 공공급식에 소비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다져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학교 급식 등 공공급식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6 15:42:2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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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올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500여명 배치

밀양시는 올해 상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전년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500여명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60명을 포함한 204명의 라오스 국적의 계절근로자와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근로자 91명이 2월 중 농가에 배치된다. 이들은 지역 내 180여 농가에서 깻잎, 고추, 딸기 등 농작물 관리 및 수확 작업에 참여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했다. 총 567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지역 내 364곳 농가에 배정돼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고충을 겪는 농가에 큰 호응을 끌어냈다. 올해는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경남도 내 최초로 언어 소통 도우미를 배치한다. 한국어에 능통한 라오스 국적의 언어 소통 도우미가 지난 15일 동반 입국해 앞으로 5개월간 농가와 근로자의 소통을 돕는다. 시는 5억여원의 별도 예산을 편성해 외국인등록비, 마약 검사비, 채용 건강검진비, 산재보험료, 근로자 입출국 시 국내 이동 교통비 및 식비 등을 지원한다. 또 근로자의 인권 보호·관리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꾸준히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며 주거 지원 사업도 병행해 추진한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계절근로자 시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한층 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계절근로자는 성실하게 근로하고 고용 농가는 근로 조건 및 인권 보호 등 준수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8개월간 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제도다.

2024-02-16 15:42:1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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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4 상반기 통합 세종사무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경남도 통합 세종사무소는 15일 오후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통합 세종사무소 직원, 시군 국비 예산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시군 협력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상반기 통합 세종사무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비 확보와 현안 사항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도내 시군에서 세종사무소로 신규 파견된 직원들의 조기 적응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내년 국비 10조 원 달성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수영 서울세종본부장의 '통합세종사무소 역할'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이승도 경남도 재정협력관의 '효율적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강의 ▲최지윤 경남도 대외협력관의 '국회단계 대응 전략 및 국회 안내' 강의 ▲김철웅(전남 장흥군)·오명진(경남 진주시) 협력관의 활동 우수사례 발표 등 통합 세종사무소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내용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워크숍에 참석한 전정환 통영시 협력관은 "지난 1월 통합 세종사무소에 합류해 협력관 업무를 어떻게 수행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력관의 역할에 대해 정립할 수 있었다"며 "신규 협력관을 위해 워크숍을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수영 경남도 서울세종본부장은 "올해도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가 예상되면서 국비 확보의 전초기지인 통합 세종사무소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통합 세종사무소 협력관들이 내년 사상 최초 국비 10조 원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남도 통합 세종사무소는 내년도 중앙정부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주요 신규 사업을 반영하고 계속 사업 예산이 차질 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4월 하순 세종시 중앙부처 공직자 대상 도정 설명회 개최 ▲4~5월 주요 사업 소관 중앙부처 대상 국비 반영 노력 ▲6~8월 정부 예산안 편성부처인 기획재정부 대상 국비 확보에 온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9월 이후에는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경남도의 핵심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2024-02-16 15:42:06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