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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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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거제시는 청년의 주거 안정과 사회진입을 돕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한 2024년 '거제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참여자로 선정된 61명의 청년은 10개월(2~11월)간 월 최대 15만 원의 임차료(연 최대 150만 원)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 임차료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여야 한다. 접수 기간은 4월 8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해당 기간에 경남바로서비스 또는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로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자 중 가구 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61명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경제불황,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4-03 14:23:1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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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4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선정

김해시는 '2024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심의를 거쳐 최종 11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에는 5개 분야 1억 8648만 원이 접수됐으며 선정 사업 지원액은 총 1억 1887만 원이다. 선정 사업은 지정공모한 2개 분야 제이제이창작예술협동조합의 '봉황예술극장 함성',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의 '여성일자리 붐업 프로젝트' 2개 사업과 함께 일반공모 3개 분야 김해시가족센터 '신나는 가족놀이터' 등 9개 사업을 합쳐 총 11개 사업이다.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함성'은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봉황예술극장을 거점으로 시민 누구나 문화쉼터로 이용하면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구도심 일대에서 운영한다. 여성일자리 붐업 프로젝트는 여성창업 희망토크쇼, 창업아이템 체험특강, 유망직종 설명회 등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 경제·사회 참여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양성평등 인식제고, 성인지 정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 사업으로 시민의 양성평등 문화 참여를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은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을 통해 보조금을 교부하고 기관·단체별로 보조금 지원액의 10% 이상을 자부담해 4월부터 양성평등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보탬e를 통한 공모를 시행했고 기본 역량을 갖춘 단체가 참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자를 선정했으므로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활발한 수행을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4-02 15:01:1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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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소년 마음 건강 돌봄 종합지원 계획 추진

경상남도는 도내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마음 튼튼 청소년! 미래 탄탄 경남!'이라는 주제로 위기청소년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환경 및 특성 변화로 기존 유형을 벗어난 ▲고립·은둔 청소년 증가 ▲학교·가정 밖 청소년 증가 ▲자살·자해·우울 등 정서불안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마약(약물) 노출 등 새로운 유형의 심적 위기·취약 청소년이 증가했다. 이에 경남도는 ▲위기청소년 지원강화 ▲안전망 구축 ▲유관기관 협력 지원체계 강화의 3가지 목표를 설정해 4가지 위기 유형별로 맞춤형 11개 사업(신규4, 확대4. 개선3)에 올해 61억 4000만 원 투입하는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 고위기 청소년 집중 클리닉 운영사업,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 건강 지킴이 버스 운영 사업을 추진해 위기청소년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심화한다. 또 교육청 등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 도 청소년지원재단 운영의 내실화, 건전한 청소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확대 등 청소년정책 추진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오는 15일에는 경남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도 교육청-도 청소년지원재단'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소년 지원 협업체계 구축할 예정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건전한 경남 청소년 육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하는 동시에 청소년 중심의 정책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2024-04-02 14:57:4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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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양산 지역 주요 현안 점검

양산시는 2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양산시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동부양산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현장'에서 사업계획 및 현황을 청취하며 양산 일정을 시작한 박완수 도지사는 나동연 시장, 이종희 시의회 의장, 도의원들과의 오찬간담회를 가졌으며, 오후에는 사송 공동주택지구 현장 방문,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양산 이전 개소식에 참석했다.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현장에서 양산시는 '주진불빛공원' 예정부지가 용도구역상 농업진흥지역에 속함에 따라 해제 심의를 앞두고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회야강변 노상주차 및 문화시설공간 조성을 위해 하천기본계획 변경시 관련 사항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사송 공공주택지구 현장에서는 사송 복합커뮤니티 시설, 사송하이패스IC 설치 현황 및 현안을 보고받았다. 양산시는 사송 복합커뮤니티 시설 조성과 관련 당초 사업비 대비 공사비 증액이 불가피한 만큼 부족 사업비에 대한 도비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또 사송하이패스IC 설치 관련해서는 현재 단방향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 주민들이 양방향 설치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만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민요구를 적극 수용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사송 공공주택지구 현장점검을 마친 후 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의생명융합센터에서 열린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양산 이전을 알리는 개소식에 참석하며 양산 일정을 마무리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동부양산 역점사업인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과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사송 공공주택지구' 기반시설 확충에 경남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며 "아울러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의 양산 이전이 우리 시가 동남권 첨단바이오헬스산업 허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4-02 14:30:0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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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 선정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7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은 국정과제의 하나로 데이터 기반 행정 업무 및 민간 활용에 필요한 대축척 수치지형도(1:1000 수치지형도)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대축척 수치지형도'는 도로·건물·하천 등 인공지물과 자연지형 뿐만 아니라 맨홀, 가로등, 전신주, 신호등, 횡단보도 등 다양한 정보를 일정한 축척에 따라 기호와 문자·속성 등으로 표현한 디지털 지리정보로, 국내에서 제작되는 수치지도 가운데 가장 정밀한 지도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디지털 트윈 울산 완성을 위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올 연말까지 총 35억 원을 투입해 울산시 개발제한구역과 주요 개발사업지 약 183㎢에 대해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수치지형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항공·드론과 라이다, 모바일 맵핑 시스템(MMS) 등을 활용해 수치표고모델, 정밀도로지도, 3차원 건물·수목 모형(모델)을 구축해 각종 설계, 도시 변화 자동 탐지 등 행정과 민간 분야에 활용할 데이터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디지털 트윈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디지털 트윈 기술을 선도하는 지능형(스마트)도시로 성장할 뿐만 아니라,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서도 공간정보 기술의 융복합 활용으로 시민의 생활 편의와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02 14:19:0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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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주택가 틈새 ‘안전사각지대 모니터링’ 진행

진주시는 4월에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 조성을 위한 주택가 틈새 '안전사각지대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진주시와 진주경찰서,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함께 진행하는 민관경 합동점검으로 시민참여단은 안전·일자리·돌봄·사회활동 등 분과별로 1회씩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진주경찰서와 협의해 안전 취약지를 우선 선정했으며 모니터링 결과 환경개선이 필요한 경우 시는 방범시설물, 보안등 설치 등의 보완사항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상봉2차아파트 인근에서 진주경찰서 및 시민참여단 등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사각지대 점검 활동을 진행했으며 향후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 부근 골목길, 진주성 공북문 맞은편 주택가, 평거동 일원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여성 대상 강력범죄가 발생하는 것에 큰 우려를 느끼고 있다"며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도심지 및 주거지역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개선해 밤길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민 체감형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해 여성친화 안전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경상국립대학교 및 진주보건대학교 원룸밀집지역에 쏠라표지병, 벽부등, 로고젝터 등을 설치했으며, 그 밖에 안심 무인택배 및 여성 홈방범 서비스 등 다양한 안전 관련 시책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4-04-02 14:14:1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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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박완수 지사,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지 방문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9일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근대 역사문화자원과 상징적 공간을 보존·활용해 구도심 재생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진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계획도시다. 특히 진해 중원로터리를 중심으로 대천동~창선동 일원은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 구도심의 도시 경관과 진해 구 태백여인숙, 보태가, 화천동 근대상가주택, 흑백다방 등 10개소의 개별 등록문화재가 보존돼 있어 활용 가치가 높다. 사업에는 2026년까지 총 330억여원이 투입되며 지역 경제와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 지사는 이날 진해 육각집을 비롯해 흑백다방 등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보태가에서 사업 추진 상황 보고 및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 지사는 "근대역사문화공간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중요한 문화유산 자원"이라며 "경남의 오랜 역사를 정리·기록해서 관광 상품화를 통해 널리 알릴 것"을 주문했다. 이어 근대역사문화 공간 사업 현장 점검 후 군항제에 참석한 관광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관계 공무원 등을 격려했다.

2024-03-30 04:37:3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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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울산시가 수도권에 버금가는 암 치료 기반 구축을 위해 지역 학계 및 의료계와 맞손을 잡았다. 울산시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응급의료기관 7개소 2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완결형 암 치료 기반 구축을 위한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용훈 UNIST 총장,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 김강성 동강병원장, 이주송 울산병원장, 이운기 중앙병원장, 박영수 울산시티병원장, 서성우 좋은삼정병원장, 조성원 서울산보람병원장 등이 참석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완결형 암 치료 기반 구축 ▲ 암 치료 의료 기술 인재 양성 ▲정보 교류 ▲수준 높은 암 치료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지원 등이다. 협약에 따르면 울산시와 학계, 의료계가 함께 울산시에 양성자 치료센터가 건립되도록 노력하고 암 치료 분야의 지역별 의료 서비스 격차 해소와 영남권 암환자들의 생명·건강권, 진료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성자치료는 인체 내 정상 조직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고 암 조직 부위 도달 순간 최고의 방사선 에너지를 쏟아 암 세포만을 파괴하는 치료 기법이다. 국내에는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이 도입해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일본에서 1979년 첫 도입해 14곳에서 설치 운영하고 있고, 미국이 1980년 도입해 30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그간 국내·외에서 축적된 치료 경험과 사례들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양성자 치료센터가 울산에 건립되면 지방의료 격차 해소는 물론 관외 의료비 유출 방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지역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울산시 표준 인구 10만 명당 암 발생률은 311명으로 전국 평균 암 발생률인 301.6명보다 9.4명이 높았다. 이는 7대 특·시 중 부산, 대구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2022년 울산 시민이 사용한 총진료비는 2조 3597억원이며 이 가운데 암 치료비는 931억원으로 나타났다.

2024-03-30 04:29:51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