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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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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공모 선정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3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는 지역별로 발생하는 산업, 경제 등 현안 문제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순환경제·탄소 중립을 위한 제품 전 주기 이력 관리 인터넷 체제 기반 구축 및 실증에 나선다. 사업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국비 13억 5000만원을 포함해 총 27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별 친환경 가치 실현 ▲국제적인 환경 규제 대응 ▲탄소 중립, ESG 경영을 통한 친환경 정책 실현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디지털 혁신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인터넷 체제 기반 구축 및 실증을 통해 울산 산업 생태계를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로 이끌고 주력 산업의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은 전국 온실가스 배출량의 7.5%를 차지하고 있어 ▲탄소 중립 실현 지원을 위한 디지털 대응책 확보 ▲울산 제조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디지털 제품 여권 제도 대응, 2023년 EU 집행위원회 발표)을 위한 대응책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과 울산의 디지털 선도 기업인 에이테크, 체인트리는 협력체를 구성하고 국제 표준 기반 제품 전주기 데이터 이력관리 통합 인터넷 체제 기반 개발 등을 통해 지역 주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친환경·탄소 중립 실천 생산 과정을 국제 시장에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울산 제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세계적 기술·수주 경쟁력 강화 및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2024-04-29 13:57:0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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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성광직업재활원, 시설 보강 완료… 분원 준공식

통영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성광직업재활원이 시설 기능 보강을 마치고 지난 25일 증축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을 비롯해 통영시의회 시의원, 장애인 관련 단체장, 관내 지역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에게 직업훈련 및 작업 활동, 취업 기회 등을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성광직업재활원은 2023년 보건복지부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돼 용남면 법인 토지에 분원을 증축했다. 통영 유일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성광직업재활원의 분원은 국비 2억, 지방비 2억, 자부담 2억 2000여만원 등 총 6억 2000여만원을 들여 대지 2094㎡, 건축 면적 305㎡ 지상 1층의 규모로 건립됐다. 재봉실, 인쇄실, 프로그램실, 전시실, 휴게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각종 홍보 판촉물, 인쇄물, 면장갑 등의 제작을 통해 일반 고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직업적응훈련과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성광직업재활원 주명선 원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역할에 따라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직업훈련을 통해 이용자들이 지역 사회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폭넓은 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작업 환경 개선은 물론 작업 공간 확대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준 통영시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은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이 행복한 통영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6 15:22:5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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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4 사천에어쇼추진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사천시를 대표하는 가을축제인 '2024 사천에어쇼'의 세부 청사진이 그려졌다. 사천시는 25일 대회의실에서 박동식 시장, 사천에어쇼추진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사천에어쇼추진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에어쇼의 추진 현황 보고, 기본계획과 예산 편성 등을 심의·의결했다. 그리고 부위원장과 임원을 선출했다. 또 대한민국공군,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공동으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사천비행장에서 개최하기로 하는 등 행사 일정도 결정했다. 특히 관람객 편의성은 물론 원활한 행사장 운영과 함께 행사장 내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관람객 사전등록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격년제 개최 결정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올해 사천에어쇼는 15개 분야 10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단순히 보고, 즐기는 행사에서 벗어나 우주항공산업전, 민·관·군협력 우주항공력 발전 학술회의, 우주항공산업 수출상담회 등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행사로 진행된다. 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와 호주 폴베넷에어쇼팀의 화려한 곡예비행, 국내 생산 항공기인 KT-1과 T-50의 시범비행 등 다양한 에어쇼가 펼쳐진다. 사천에어쇼만의 특화된 공군 및 민간항공기의 무료 체험 비행 등은 올해도 계속될 예정이다. 특히 사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제2회 사천우주항공교육축전을 동시에 진행, 청소년 대상 우주항공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박동식 시장은 "단순히 즐기는 행사에서 벗어나 우주항공산업 전시회 및 수출 상담회 등 우리 지역 우주항공산업 관련 발전을 위한 에어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6 15:21:5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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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관내 대·중소 건설업 상생 협력 간담회 개최

경남도는 2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회의실에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중소 건설업 상생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23일 발표한 경남도 지역 건설 산업 지원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업체 수주 지원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이 주재했으며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시·경남도회와 도내 건설 현장을 두고 있는 현대건설을 비롯한 8개 건설 대기업 영남지사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도는 추진 상황 보고에서 건설 경기 침체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기 위해 1분기에 도 소관 건설공사 290건 1442억원을 발주해 56.7%를 조기 발주했다고 밝혔다.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을 올해 1월부터 매월 4회 이상 운영해 23개 현장을 방문했고, 302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해 지역 업체 수주 지원 활동을 펼쳤다. 지역 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한 원도급사에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50%를 지원해 지역 건설사를 보호하는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지역 제한 입찰 대상 한도 금액 상향과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요율 상향(15~20%)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또 도는 건설업계가 제안한 건의사항이 도정에 어떻게 반영돼 추진되는지 설명했다. 시군이 추진하는 지역 업체 참여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 근거 마련 추진 현황을 안내하고, 건설업 안전관리자 양성교육 추가 개설 필요성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해 교육과정이 10기수 추가된 사항 등 그간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 결과를 공유했다. 경남도, 3개 건설협회와 건설 대기업 영남지사장은 지역 건설 산업이 활기를 띠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돼야 건설 대기업도 지역에서 더 많은 일감을 확보할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으고 대·중소 건설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건설 경기가 크게 위축돼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중소 건설업 간 상생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역 업체가 다수의 건설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생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업체의 실질적 수주 확대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2024-04-26 15:15:4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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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중교통비 최대 53% 절감 ‘K-패스’ 시행

울산시와 국토교통부는 높아진 대중교통비를 20~53%를 절감할 케이(K)-패스 사업을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일반·청년층·저소득층 등 시민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정기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케이-패스는 월 15회 이상 최대 60회까지 정기적으로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일정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현재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의 이용 편의는 개선하고, 혜택을 확대했다. 예를 들어 매월 대중교통비로 평균 5만원을 지출하는 사람이라면 이동 거리와는 관계없이 일반 1만원, 청년 1만 5000원, 저소득층은 2만 6500원을 돌려받아 연간 12~31만 8000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카드사의 추가 할인 혜택까지 고려하면 교통비 절감 효과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케이-패스로의 회원 전환 절차를 거치면 별도의 카드 재발급 없이 기존에 발급받은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케이-패스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규 이용자는 5월부터 케이-패스 공식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 또는 11개 카드사 누리집을 통해 원하는 케이-패스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울산시와 국토교통부는 당초 7월 시행을 목표로 케이-패스 도입을 추진해 왔으나,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신속히 완화하기 위해 5월부터 조기 시행에 들어간다. 또 최소 이용 횟수 조건도 월 21회에서 15회로 줄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혜택을 확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8월 시내버스 요금 인상으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졌으나, 전국 어디에서든 케이-패스를 사용한다면 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5월부터 케이-패스를 차질 없이 출시해 케이-패스를 기반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최대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 준비와 홍보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26 15:15:3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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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5월 가정의 달 맞아 ‘전 직원 특별 휴가’ 제공

창원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창원시 소속 전 직원 대상 하루 특별 휴가를 진행한다. 5월 전 직원 대상 특별 휴가는 2019년 '노동 존중' 뜻을 담아 최초 진행된 뒤 직원 사기를 북돋우려고 매년 시행되고 있다.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5월 중 하루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한다. 이번 휴가는 그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진해군항제 등 봄철 지역 축제, 산불 예방 활동,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행사 추진 등 각종 현안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홍남표 창원시장의 특별 지시로 시행됐다. '창원시 공무원 복무조례'에 따르면 소속 공무원이 주요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거나 그 밖에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시장이 5일 범위에서 특별 휴가를 부여할 수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시민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성실히 업무를 수행해온 직원들에게 특별 휴가가 가족과 함께 재충전할 '쉼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가족 친화적 직장 환경 조성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동료와 함께하는 야구 경기 관람 등 다양한 직원 사기 진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4-04-26 13:52:1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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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토더기 홍보국장 ‘봉황대길 팝업 스토어’ 파견

김해시는 토더기 홍보국장을 '봉황대길 팝업 스토어'로 파견 발령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24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MZ세대 핫플레이스인 봉황대길에 시 캐릭터 '토더기'를 테마로 한 김해관광 팝업 스토어를 조성해 5월 1일 개장해 7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시 홍보국장으로 특별 임용된 토더기 국장은 개장일부터 3개월간 이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팝업 스토어는 짧게는 며칠에서 최대 세 달 정도 단기간 운영되는 오프라인 마케팅 장소다. 한정된 기간 사진·체험·전시 등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최근 각광 받고 있다. 봉황대길 팝업 스토어는 귀여운 오리 이미지로 인기몰이 중인 새 캐릭터 토더기를 테마로 ▲토더기 침실 ▲토덕네컷 ▲초대형 토더기 포토존 ▲토국장실 ▲여행코스 계획존 등으로 구성, 한정 굿즈를 판매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경남권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한 번도 시도된 적이 없는 형태의 팝업 스토어로서 김해방문의 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SNS 바이럴 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 토더기 국장은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저를 테마로 한 팝업 스토어까지 생기게 돼 너무나 영광스럽다"며 "파견 근무지에서도 최선을 다해 방문객들을 맞이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4-04-26 13:48:0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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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중교통비 할인 'K-패스' 5월부터 시행

울산시와 국토교통부는 높아진 시민 대중교통비를 20~53%를 절감할 케이(K)-패스 사업을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일반·청년층·저소득층 등 시민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정기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케이-패스는 월 15회 이상 최대 60회까지 정기적으로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일정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현재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의 이용편의는 개선하고 혜택을 확대한 사업이다. 예를 들어 매월 대중교통비로 평균 5만원을 지출하는 사람이라면, 이동거리와는 관계없이 일반 1만원, 청년 1만 5000원, 저소득층은 2만 6500원을 돌려받아 연간 12~31만 8000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카드사의 추가 할인혜택까지 고려하면 교통비 절감 효과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케이-패스로의 회원 전환 절차를 거치면 별도의 카드 재발급 없이 기존에 발급받은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케이-패스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규 이용자는 5월부터 케이-패스 공식 누리집이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또는 11개 카드사의 누리집을 통해 원하는 케이-패스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울산시와 국토교통부는 당초 7월 시행을 목표로 케이-패스 도입을 추진해 왔으나,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신속히 완화하기 위해 5월부터 조기 시행에 들어간다. 또 최소 이용 횟수 조건도 월 21회에서 15회로 줄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혜택을 확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8월 시내버스 요금 인상으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졌으나, 전국 어디에서든 케이-패스를 사용한다면 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5월부터 케이-패스를 차질 없이 출시해 케이-패스를 기반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최대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 준비와 홍보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26 10:09:1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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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논개제 기간 임시주차장 4곳 운영

진주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진주시 대표 봄축제인 '제23회 진주 논개제'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 4곳을 개설·운영한다.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개최되는 진주 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의기 논개를 비롯해 7만 민·관·군의 충절과 진주정신을 기리면서 진주만이 가진 독특한 교방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축제이다. 시는 축제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과 외지 관광객 등으로 축제장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임시주차장 4곳을 개설해 방문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시주차장의 위치는 나불천 복개도로, 인사동 공용주차장, 교육지원청 주차장, 진주공설운동장이다. 주차면은 총 870면이며 축제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된다. 다만, 교육지원청 주차장은 교육지원청 방문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3일 오후 4시 30분부터 개방한다. 시는 임시주차장 4곳을 지도 앱에 등록해 방문객들이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기간에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진주지회, 진주자율방범연합대 소속 약 360명이 방문객의 교통안전 및 교통질서 계도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시 주차단속원은 축제기간 내 행사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교통질서 계도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 관계자는 "진주 논개제를 찾아 주시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주차편의 제공 및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주차 및 교통질서 준수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하기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5 15:30:1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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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6일 손병순 고가서 '달빛풍류' 공연 개최

밀양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손병순 고가에서 '2024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하나로 달빛풍류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빛풍류 공연은 창원국악관현악단의 가야금, 대금, 해금, 아쟁 등 수준 높은 연주가 준비돼 있다. 봄날 저녁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길 수 있는 국악 공연을 고풍스러운 고택에서 즐길 수 있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빛풍류 공연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2024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밀양시 주최, 문화나눔 주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화를 보존하고 전통 가옥의 활용성을 높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누리는 로컬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봄날 저녁 고풍스러운 고택에서 달빛풍류 공연을 관람하며 국악의 멋과 아름다움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명소에서 즐기는 소규모 문화·예술 행사를 다양하게 펼치고 지역 관광 자원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신청순 100명의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의 행사·공연 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25 15:25:3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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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정부합동평가 정량·정성평가 '우수 지자체'

울산시가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정량·정성평가 모두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목표달성도 95.2% ▲정성평가 우수 사례 6건 선정 ▲국민평가 1건 우수 사례 선정으로 정량과 정성평가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량평가 목표달성도 95.2%는 달성도 기준 역대 최고 성적으로, 83개 지표 중 79개 지표가 목표를 달성했다. 그간 다소 경쟁력이 약했던 정성평가는 우수 사례 6건이 선정되는 동시에, 지난해 선정 건수가 없었던 국민평가에서도 우수 사례 1건이 선정되는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선정된 정성평가 우수 사례는 ▲마을돌봄 활성화 ▲문화접근성 확대 ▲비만예방관리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활용 ▲지방자치단체 인사교류 등 6건이다. 이 가운데 지역기업과의 인적교류 활성화가 돋보인 '지방자치단체 인사교류'와 민관 협력을 통한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활용'의 경우 울산만의 차별성과 독창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활용의 경우 3년 연속 우수 사례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400여명의 국민평가단 평가에도 우수 사례로 선정돼 총 2관왕의 영광을 안게 됐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를 위해 월별 실적관리, 추진상황 및 부진지표 보고회 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역량 강화 교육, 자체 및 전문가 조언 뿐만 아니라, 자체평가 실무반을 최초로 구성하는 등 실적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해온 것이 이번 역대 최고 성적 달성의 밑거름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 평가 결과 지난해보다 나은 성적을 거둠에 따라 지난해 포상으로 받은 특별교부세 9억 1100만원보다 많은 재정특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체계적인 대응과 시 및 구·군 지표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을 기반으로 시정 역량을 집중해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 한 해도 시민이 체감할 성과 중심의 차별화된 시책과 행정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이 중앙행정기관장과 공동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및 국가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로, 시(市) 단위와 도(道) 단위로 나눠 평가 후 정량·정성 부분 상위 지자체 3곳을 발표한다.

2024-04-25 15:25:06 손병호 기자